•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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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마니아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돌비 시네마의 8월 개봉작 세 편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8월 개봉 영화 세 편을 소개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항공 재난 영화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호러 스릴러,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할리우드표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박진감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상영작은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공간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적용된 ‘돌비 시네마’에서 최상의 화질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 8월 3일 개봉하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탈출할 곳 없는 상공에서의 극한의 항공 재난 상황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지난해 칸영화제 상영 당시 ‘팬데믹과 테러리즘으로 지금 우리에게 더욱 설득력 있는 영화’라는 극찬받았다. 송강호·이병헌·전도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합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초대형 항공기로 제작된 세트가 실제로 360도 회전하면서 구현된 다이내믹한 화면에 돌비 애트모스의 현실감 넘치는 사운드가 만나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17일 개봉하는 ‘놉(Nope)’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조던 필 감독의 괴물 같은 신작이다. ‘겟 아웃’, ‘어스’로 떠오르는 할리우드 거장 감독으로 등극한 조던 필 감독의 신작으로 개봉 첫 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좋은 호평을 끌어냈다. 광활한 캘리포니아 사막 하늘을 가득 메운 미지의 ‘그것’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마이클 아벨스 음악 감독 특유의 불협화음이 빚어내는 사운드 트랙이 돌비 시네마의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의 돌비 애트모스를 만나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며 관객에게 차원이 다른 몰입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돌비 시네마는 놉 개봉을 기념해 영화의 기묘한 분위기를 담아낸 독특한 콘셉트의 독점 아트워크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 중 스티븐 연이 연기한 캐릭터 리키 주프 박의 재킷에서 영감을 받은 포스터는 강렬한 레드 컬러를 배경으로 말을 빨아들이는 미스터리한 그것과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로고를 감각적인 자수로 표현하며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로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24일 개봉하는 ‘불릿 트레인(Bullet Train)’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다.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브래드 피트와 ‘데드풀 2’,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감독 데이비드 레이치의 만남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려한 색감으로 스타일리시하게 구현된 열차의 풍경과 개성 넘치는 킬러들이 펼치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한층 더 짜릿하게 즐기고 싶은 영화 팬들이라면 돌비 시네마에서 관람하길 추천한다. 전 세계 14개 국가에서 27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는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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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
  • 서울도서관,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 축제활동가 ‘도돌이’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서울도서관이 8월 7일까지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의 시민 활동가 ‘도돌이’ 54명을 모집한다.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은 이제까지의 책과 도서관, 그 너머의 지식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축제다. 도돌이는 ‘도서관을 나의 일상으로 돌려주는 이’를 줄인 말로, 사람과 지식, 사람과 문화를 잇는 축제를 함께 만들고, 다양한 사람들과 기꺼이 즐길 준비가 된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의 활동가다. 도서관과 문화, 홍보 등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 이상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은 2019년 서울도서관이 매년 진행하던 ‘서울북페스티벌’을 리브랜딩한 축제다. 올해 축제에서는 3년간의 운영과 참여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연결의 가치를 담은 축제 세계관 스토리가 처음 공개된다. 도돌이는 관계와 소통을 재발견하는 ‘포럼 무리산책’부터 우리 주변의 의미 있는 곳을 찾아내는 커뮤니티 매핑 ‘지도에는 없는 지도’, 도서관 문화의 닫힌 규칙을 해제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봉인해제’까지 3가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실행한다. 선발된 도돌이 54명은 20일(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콘텐츠 기획 교육 3회를 수료한 후에는 프로그램별 주 1회 이상 팀 단위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10월 22일(토)부터 여는 2022 서울지식이음축제·포럼 행사에서는 직접 축제를 운영하는 경험을 가질 수 있다. 서울도서관 1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도돌이들을 위한 위촉장 전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돌이 참여 신청서는 8월 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작성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결과는 2차 서면 인터뷰 심사를 거쳐 18일(목)에 개별 연락 및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모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은 의미 있는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즐기고 싶은 도돌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8-03
  • 경기교육청,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3일 발표했다. 상반기 최우수 사례는 지역에 특수학교가 없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멀리까지 통학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학부모, 지자체와 협력해 시흥시 최초 특수학교 부지를 확보한 시흥교육지원청 홍종우 주무관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유치원 상하수도 요금제 개선을 주민참여 회의로 공론화해 고양시 수도급수조례를 개정함으로써 유치원 재정을 절감한 사례(고양교육지원청 임선미),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면제를 통해 신·증설학교 예산 절감 사례(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박현숙), ▲주택재건축 공사 담당자와 소통·협력을 통해 교육시설 안전 확보 사례(광명중학교 강정미) 등이 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지난 5월 20일까지 접수된 총 39건을 대상으로 공개검증과 사전심사를 거치고, ‘경기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가 교육수요자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발했다. 특히, 올해부터 담당 공무원이 직접 사례를 발표하고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져 공정성을 더했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최근 1년 이내 도교육청 전기관의 여러 분야에서 헌신하고 노력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 정착한 공무원을 발굴해 보상하는 제도다. 경기도교육청 김승호 감사관 직무대행은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경기도교육청의 적극행정을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면서, “하반기에도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8-03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2022학년도 종로 위(Wee)센터 마음산책 프로젝트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종로 위(Wee)센터 내방 학생 16명과 16가족을 대상으로 ‘2022 종로 위(Wee)센터 마음산책 프로젝트’인 ‘손바닥 안 마음 음악회’와 ‘텃밭 속 생명 만나기’를 각각 8월과 10월에 진행한다. 8월에 진행하는 ‘손바닥 안 마음 음악회’는 캄림바 악기 연주를 통해 학생들에게 음악적 심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을 완화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칼림바는 오르골과 같이 맑고 깨끗한 소리를 내는 아프리카의 민속악기로, 연주법이 어렵지 않아 연령대에 관계 없이 쉽게 익힐 수 있는 악기이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8월 3일(수)과 10일(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4일(목)과 11일(목) 각 2회 실시하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칼림바 연주법을 익히고 음악회를 갖는다. 10월 진행하는 ‘텃밭 속 생명 만나기’ 프로그램은 2020년 종로 위(Wee)센터 개소 후 3년째 운영되는 특화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위(Wee)센터 내방 가족 중 16가족을 선정해 위센터 내에 마련한 텃밭에서 위센터 교사들이 직접 가꾼 고구마밭에서 함께 고구마를 캐는 활동이다.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 자연에서의 수확 활동을 함으로써 교외로 나가는 번거로움 없이 수확의 성취감을 맛보고 가족 간의 응집력을 높여주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자기표현에 어려움을 보이거나 긍정적 정서 경험이 부족한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위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자기표현의 기회를 경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고 가족 간의 신뢰와 응집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8-03
  • 한국청소년연맹, 국내 최대 규모 ‘2022국제청소년캠페스트’ 개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청소년 글로벌 축제 2022국제청소년캠페스트 개막식을 8월 2일(화) 오후 3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었다. 한국청소년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 ‘코야티비’에 생중계된 이번 개막식에는 한국청소년연맹 홍보대사 버가부와 야생아이돌 탄의 축하 무대와 함께 국내외 청소년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진행됐다. 2022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지구촌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페스티벌로 미국, 멕시코, 아이슬란드, 네팔, 에티오피아 등 35개국 8000여 명의 국내·외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청소년들의 희망과 우리 청소년들이 중심이 될 새로운 시대를 초록빛으로 물들이는 서막을 열었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더 나은 초록빛 세상을 위한 에코 축제!’란 환경을 주제로 한 행사에 맞게 참가자 대표가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며, 탄소중립 선언문을 통해 일상생활과 캠페스트 기간 실천사항을 담아 국내 및 해외 청소년 대표들이 탄소중립 선언문을 낭독했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재활용품 분리 배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밝히는 의미 있는 선포식을 가졌다. 또, 2022국제청소년캠페스트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국 청소년 참가자들의 ‘K-POP 경연대회’의 본선 경연에서는 청소년들의 응원과 호응이 어우러져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됐다. ‘K-POP 경연대회의 본선 온라인 투표’와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 개막식은 2022국제청소년캠페스트 홈페이지와 유튜브 코야티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OP 경연대회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상금 100만원)에는 댄스팀 NO LIP (경기 안산)과 보컬 팀 민보린(서초고등학교)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2팀 THE IN (청주), 정우진(수완고등학교)에게도 한국청소년연맹 총재 표창과 상금 50만원, 우수상 2팀 Luminous (동대전고등학교), 최수아(마석고등학교)에게는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상 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더운 여름날의 열기를 더한 K-POP 경연대회에서는 많은 청소년들의 열정을 만나고, 더하는 축제가 됐다. 한국청소년연맹 임호영 총재는 “메타버스 로블록스 기반으로 운영되는 Youth Universe 안에서 다양한 온라인 체험 활동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만나서 책임감 있게 활동하고, 서로 소통하는 능력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스트는 ‘Green ON! 2022국제청소년캠페스트’란 슬로건에 맞게 개막과 더불어 환경, 개척, 미래, 행복 4개의 테마별 체험활동, 미디어활동, 국제교류활동, 환경사랑 특별활동 등 단원뿐만 아니라 일반 청소년 및 학부모도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들이 준비된 가상 공간이 코야랜드에 펼쳐지고 있어 8월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청소년이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가진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이번 행사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교보생명보험, 신한은행, 팔도, 낫소,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한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8-03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청렴도 향상 기여 포인트 ‘청렴 스타포인트 제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규형)은 ‘중부 PRIDE 청렴!’ 슬로건 아래 ‘2022년 중부교육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중부 교육 공동체의 반부패 청렴을 생활화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포인트로 누적 관리하는 ‘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는 서울중부교육지원청에서 올해 새로 도입되는 인센티브 제도로서 서울중부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는 청렴활동 참여자에게 청렴으로 빛나는 별을 상징하는 ‘청렴 스타포인트’를 부여해 청렴정책 참여를 유도하는 청렴 포인트 관리 제도로서, 2022년 한 해 동안 참여한 실적 우수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청렴교육, 청렴행사, 청렴활동, 청렴정책 4개 분야에 걸쳐 7가지 항목(청렴교육, 청렴공감 작품 공모, 청렴퀴즈 이벤트, 중부통통방, 기관(부서) 청렴업무 담당, 공익신고 따라하기, 부패신고 등)에 대한 참여점수(스타포인트)를 합산해 누적점수 상위 3명에게는 상품, 표창뿐만 아니라 인사상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청렴 스타포인트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중부교육 공동체 구성원의 자발적·능동적 참여를 활성화하고 청렴지수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8-03
  • 전남고흥평생교육관, 한지공예 수강생 작품전 '마을과 마을을 잇는 한지공예' 전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고흥평생교육관(관장 고재술)은 8월 3일(수) ~ 8월 31일(수), 평생교육관 1층 전시실에서 한지공예(강사 김경희) 수강생 작품전‘마을과 마을을 잇는 한지공예’를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지공예 수강생 10명은 코로나19로 지친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2년 상반기동안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만든 결과물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작품전은 동일면에 위치한 마을학교(꿈꾸는놀이터) 강사의 재능기부로 시작했던 공방활동이 수강생들의 땀과 열정으로 맺어져 20가지 작품으로 탄생하였으며, 이들 작품들은 기존의 문양을 붙이는 작업에 국한하지 않고, 질기고 부드러운 한지의 질감을 이용한 우리 전통 방식을 사용하여 전시실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한지공예 수강생 한 회원은 “지리적·경제적 여건상 농촌사회에서 주부들의 프로그램 참여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마을로 찾아오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마을에서 야간수업이 가능하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신청해서 지금은 저의 소확행이 되었다”고 밝혔다. 고재술 관장은“종이 한 장도 버리지 않고 소중히 여겨 되풀이 사용하던 우리 선조의 생활 정신과 검소한 마음을 작품 속에서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마을학교·마을공동체와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며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8-03
  • 광양경찰서, 신속한 조치로 급류에 휩쓸린 물놀이객 구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폭우로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 30여 미터 가량을 떠내려가다 삼각주에 고립된 물놀이객이 경찰과 소방의 도움으로 구조됐다. 광양경찰서(서장 장진영)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경 전남 광양시 진상면 소재 어치계곡에서 급류에 휩쓸려 삼각주에 대피한 부자를 구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계곡에 사람이 빠져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진상파출소 경찰관들은 즉시 구명환과 로프를 이용해 물 속으로 들어가 구조 작업을 실시했다. 이후, 후속으로 도착한 119구급대와 합동으로 구조 작업을 이어나가 부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당시 현장 조치를 실시한 신종호 경위는 “자칫하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신속한 구조 작업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양경찰은 계곡에 비치된 구조 장비와 화장실 불법 카메라 점검을 통해 여름철 물놀이 사고와 성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8-03
  • '5세 조기 입학의 문제점' 국회토론회 5일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영유아교육과정학회(회장 임부연)와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상임대표 심성보)이 공동주최로 참여하는 ‘만5세 조기 입학 반대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8월 5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한국영유아교육과정학회와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은 성명서에서 ‘만5세 조기 입학 추진 반대’에 대해 학계 전문가인 이완정(인하대학교 교수, 한국아동학회 회장), 임승렬(덕성여자대학교 교수, 한국교원교육학회 회장) 교수와 영유아 문제에 대한 끊임없는 개혁과 대안을 모색해 영유아교육·보육현장을 엄마의 힘으로 발전시켜 왔던 (사)정치하는엄마 장하나 사무국장과 장애영유아통합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전인수 원장, 전교조초등위원회 박성경 초등교사, 영유아교사협회 이재필 회장, 국공립유치원 문복진원장 등 영유아보육과 교육 현장을 지켜온 인사들의 목소리를 전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최측 관계자는 “지난 8월 2일(화)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장관과의 면담에서 확인했듯이 정부와 교육부가 준비되지 않은 정책을 여전히 철회하지 않고 있다. 이에 영유아보육과 교육 현장의 의견을 모아 ‘만5세 조기 입학의 문제점’과 ‘향후 방안’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22-08-03
  • 2022.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 여름 방학 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관)에서 주관하는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 여름 캠프가 8월1일부터 8월4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진행된다. 가을에 있을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위해 단원 55명과 강사 11명은 첼로, 트럼펫 등 8파트로 나누어 평소 부족했던 부분을 강사와 단원들의 협력으로 채워가는 중이다. 무더운 날씨에도 캠프에 참석한 암태중 학생은 “매주 토요일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연습하다가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장소에서 이웃섬 친구들과 소통도 하고 악기 연습도 같이하니 합주가 더 잘 된다”며 즐거움을 말했다. 격려차 여름캠프를 방문한 김한관 교육장은 “ 신안1004청소년오케스트라가 조화와 배려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고 지역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2-08-03
  • 완도군, 안도걸 前 기획재정부 2차관 초청 특강 진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완도군이 지난 8월 1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초청하여 ‘한국 재정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직원 대상 특별 강연을 가졌다. 안도걸 전 차관은 국가 재정 현안, 국가 재정 구조와 역할, 재정 운영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재정 분권과 국토 균형 발전에 따른 지방 재원 확보를 위한 군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국가 시책에 부합한 명품 사업 기획, 지역 발전의 비전을 담은 정책을 발굴하여 전방위적인 홍보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안 차관은 “지방 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국가 예산 편성 과정 등 주요 절차에 대한 숙지와 이에 걸맞은 예산 확보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강의를 들은 이 모 직원은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국가 재정의 거시적인 흐름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 정부의 감세 정책으로 인해 향후 지방자치단체 간 예산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비 예산 활동을 역동적으로 펼쳐 예산 확보에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도걸 전 차관은 전남 화순군 출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제33회 행정고시를 합격하여 기획재정부 전략기획팀장, 예산심의관을 거쳐 올해 5월까지 제11대 기획재정부 2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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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22-08-03
  • 정년 앞둔 전남자연탐구원 김석수 원장 수필집 '은어잡이 추억' 발간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김석수 전라남도자연탐구원장이 오는 8월말 정년을 앞두고 수필집 '은어잡이 추억'(도서출판 수필in, 사진)을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70여 편의 글에는 교육 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어릴 적 추억을 비롯한 사회·정치적인 문제와 문화·예술 전반에 관해 다루고 있다. 각 소재에 대한 사유의 깊이가 남다르며 글이 깔끔하고 담백하다는 평가다. 수필집의 주된 내용은 ▲어린 시절의 추억 ▲취미 활동과 건강 관리하면서 느낀 점 ▲자연과 어울리는 생활과 고마운 사람 이야기 ▲학교혁신 실천 사례 ▲여행기와 사회 현상에 대한 글이 수록됐다. 지은이는 머리말인 ‘인생 이모작 길목에서’를 통해 “처음부터 계획한 것이 아니고 글쓰기 공부를 하면서 2∼3년 동안 모아 두었던 원고를 정리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내 어릴 적 꿈’에서는 “교육은 꿈을 심는 것이다. 꿈을 꾸고 자라게 하는 것이 교육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재 우리 교육은 어떤가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학교에 부임하면 ‘역지사지’라는 액자를 근무 첫날 교장실 벽에 걸어 놓고 학교 구성원과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지은이는 "학교장은 교직원 사이 갈등을 조정하는 일이 많다"면서 후배 교장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기본인 역지사지를 주문했다. ‘학교혁신 이야기’에서 김 원장은 “혁신 학교는 학교 문화를 바꾸는 것이며 기존 교육 모든 교육 시스템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본질 추구에 초점을 두고 학교 풍토를 바꾸어 가야 한다”고 전했다. ‘나를 비운 그 자리에 아이들을’에서 전국 중등학교 중 처음으로 장성북중(장성백암중)에서 수업 혁신 교사 연수로 ‘아이 눈으로 수업 보기와 수업 대화’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느낀 소감을 담담하게 소개하고 있다. 김 원장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정년을 앞두고 신체 건강과 마음 건강에 관심을 두고 ‘임상심리사 1급’ 자격을 취득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 AI가 하기 어려운 심리치료 전문가로 인생 이모작을 준비중"이라며 "정년 뒤 청소년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고 귀뜸했다. 김석수 원장은 전남 강진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사범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교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장흥유치중을 시작으로 순천별량중, 장흥고, 전남생명과학고, 전남외국어고에서 영어를 가르쳤으며 목포교육지원청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근무했다. 홍콩한국제학교와 장성백암중학교,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으며 전남교육연수원 국제교육부장과 원장을 거쳐 현재 전남자연탐구원장으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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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
  • 안민석 의원, 학교급식 단가 전국 천차만별 “단가 인상 필요”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은 가파른 물가 인상에 따른 학교급식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질 높은 학교급식과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천차만별인 급식 단가 개선과 단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안 의원이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1학기 시도별 초중고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 현황’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국 초중고 식품비 평균단가는 2969원이며 초등학교는 2561원, 중학교는 3083원, 고등학교는 3260원으로 조사됐다. 식품비 단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3760원)이고, 다음은 서울(3741원), 경기(3480원) 순이다. 17개 지역 중 9개 지역은 평균단가보다 낮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2204원), 광주(2401원), 경북(2474원)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 사정과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급식 단가 격차가 심각한 실정이며 지역에 따라 식재료나 현물지원 등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어, 지역간 급식 격차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지원비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1084원)이며 서울과 부산은 추가 지원을 하지 않았다. 교육부는 무상급식이 2005년부터 지방으로 이양된 사무로 급식비 단가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역 여건과 재정 상황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급식비 재원 부담 주체인 교육청과 지자체가 물가인상을 고려해 식품비 단가 인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민석 의원은 “학교급식은 과거처럼 정쟁의 대상이 아닌 우리 미래인 학생들의 식사와 건강을 책임지는 보편적 교육복지 사업으로 국가의 책무”라며 “어린이집, 유치원 영유아부터 고교생까지 국가책임 친환경 무상급식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급식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적정한 기준 단가에 지역마다 특성을 반영한 급식 단가를 책정하고 상향 평준화시켜야 한다”며 “급식 단가 인상과 함께 인력 지원 및 근무 환경 개선, 급식 시설 개선 등에 함께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부와 교육부는 더 이상 뒷짐만 지고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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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
  • [책소개] 우리 궁궐 - 탐방의 재미를 더하는 궁궐건축에 숨은 이야기
    [교육연합신문=편집국]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임에도 곁에 있어 그 가치를 제대로 모르는 궁궐을 디자인과 철학의 관점으로 들여다보며 궁궐건축에 숨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이 나왔다. 책은 궁궐 탐방을 하더라도 몰라서 지나치고 사소해서 지나치는 궁궐 모든 건축물의 원리와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탐방 가이드처럼 안내하고 있다. 주 건축물과 궁궐의 입지는 물론, 바닥에 깔린 박석과 연못, 굴뚝과 담장, 물길과 장식물 등에 이르기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들여다보며 해석한다. 그리고 이것들은 하나하나가 디자인이자 철학이지만 전체로 통합되어서도 디자인과 철학의 공간이 된다는 사실을 건축 원리와 기법을 통해 쉽고도 재미있게 들려준다. 이 책과 함께 궁궐 탐방에 나선다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일 것이고, 아무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즐겁게 탐방하며,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가슴으로 깨달을 수 있다. [목차] 머리말-궁궐, 무심한 일상의 공간을 넘어서는 특별함 1장 풍수적 입지와 유교적 이상향 새로운 권력과 천도/신앙이자 지리학으로서의 풍수지리/설화와 풍수지리에 담긴 한양 천도의 당위성/조화와 균형, 우리 궁궐이 보여주는 미래 건축/‘궁’과 ‘궐’이 만나 이룬 궁궐/천만 인구에도 끄떡없는 천혜의 입지와 명당 경복궁/좌종묘 우사직 관제와 창의적 배산(背山) 입지/한양 도성과 동대문·남대문에 담긴 풍수적 해법/남산의 형상과 뽕나무밭/사대문과 보신각으로 구현한 ‘인의예지신’/궁궐 공간배치와 무학대사의 예언/배산임수 지형과 서울의 진산, 북악산·북한산/자연지형의 명당지처, 경복궁 교태전 아미산 〈곁가지 이야기 ①〉 72개 방위와 나경패철 2장 궁궐 수호와 임금의 권위 해치는 왜 광화문 앞에 자리 잡았을까?/악귀를 막는 궁궐의 물길 금천과 서수(천록)/근정전과 앞마당에 숨은 비밀과 과학적 원리/또 하나의 자연이 된 건축물, 근정전/일월오봉도와 황룡으로 상징한 왕의 권위/왕의 상징 용, 그 발가락 개수가 다른 이유/용 대신 봉황, 창덕궁 인정전/어도를 알리는 답도와 화재예방 장치 드므/아미산 꽃 계단의 음양 조화/자경전의 걸작, 꽃담/세상에서 두 번째로 아름다운 굴뚝/궁궐에 새겨진 당초문과 박쥐/날짐승을 막는 부시와 오지창/추녀마루에서 궁궐을 지키는 잡상(줏개) 〈곁가지 이야기 ②〉 홍예교의 과학/〈곁가지 이야기 ③〉 알람브라 궁전과 실내조명 3장 디자인일까? 철학일까? 방향의 위계와 방향별 궁궐 문 이용법/동서남북과 좌우 위계의 불일치와 건축법/강녕전과 교태전의 용마루가 없는 특별한 설계/이름으로 구분한 건축물의 위계/연꽃의 고고함을 담아낸 공간, 향원지와 향원정/향원지 물 공급은 유체역학으로 섬세하게/전통의 우주관과 철학을 오롯이 담아낸 경회루/임금들이 가장 오래 거처했던 자연 친화적 궁궐, 창덕궁/오얏꽃 무늬가 특별한 창덕궁 인정문과 인정전/창덕궁의 진면목, 부용정과 부용지/자연 소재로 만든 아름다운 담장, 취병/예나 지금이나 여전한 봄빛, 춘당대/통돌을 깎아 만든 불로문과 술잔이 흐르는 옥류천/흐트러진 마음을 다잡는 엄숙함의 공간, 종묘 〈곁가지 이야기 ④〉 위리안치와 탱자나무, 바자울 ▣ 저자 권오만 ◇ 인하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 졸업 ◇ 경동대학교 건축디자인학과 부교수(이학박사) ◇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술심사평가위원 ◇ 인천도시공사 기술자문위원 ◇ 경기도시공사 제안서 평가위원 ◇ 대한건축학회 강원지회 총무이사 ◇ 건축성능원 조경시설 성능위원장 ◇ 前국무총리실 수질개선기획단 전문위원 ◇ 前환경부 아름다운 소리 100선 실무위원(자연환경분야) ◇ 前사)한국자연보전협회 전문위원 ◇ 前한국전통조경학회 이사 ◇ 2022년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 신인문학상 당선(시분야) ◇ 수상작: 해남 도솔암, 두물무리 외 ◇ 저서: 디자인과 철학의 공간(2022.7월), 밥북
    • 기획·연재
    • 기획
    2022-08-03
  • 소방청, 2022년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국민과 안전 공감대를 통해 안전문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작품을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 예방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 차원으로 1975년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로 47회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분야는 표어‧포스터‧사진 3개 분야이다. 공모주제는 예방·대응·일반안전분야 등 전반적인 소방정책에 대해서 알릴 수 있게 ‘소방정책 연계성 강화’로 선정했다. 특히 포스터의 경우 다양한 시각효과를 줄 수 있는 ‘움직이는 영상 형식’(모션포스터)을 포함시켜 공모한다.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http://fire.go.kr)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된 출품작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대중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1차 심사를 거쳐 온라인 공개검증을 통한 2차 심사 후 9월 30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우수작품에는 총 15점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홍보물로 제작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포함해 연중 전국에 배포, 전시, 온라인 홍보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무 생활안전과장은 “1946년부터 1970년대까지 독보적으로 사용돼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는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불도 다시 보자’라는 표어처럼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 시대에 맞는 훌륭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2-08-03
  • 서울교육청,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첨단 신산업분야 교육’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8월 2일(화)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신기술 분야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더 질높은 공교육, 다양성이 존중되는 공존교육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제3기 서울교육의 방향으로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삶의 힘을 기르는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과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학과체험, 진로멘토링 등 다양한 유형의 4차 산업 신기술 분야 진로탐색과 직업교육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학교 밖 학습경험 제공 △직업계고 재학생 및 졸업생의 동일 분야 심화학습 지원을 통한 성장 지원 △ AI융합진로직업교육원 운영 프로그램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비한 신기술 분야 진로체험과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해 서울 진로직업교육 인프라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자기주도적인 진로역량을 더욱 신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8-03
  • 인천지역 5개 교육지원청, 중학교 수업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수업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위해 미술·한문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인천광역시 5개 교육지원청이 함께 만든 인천 중학교 수업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로 8개 교과 125명을 대상으로 8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학생 참여 배움 중심수업 사례’, ‘컴퓨팅적 사고력과 음악교육’, ‘미술 융합 수업 방안 탐색’, ‘교육적 상상의 실현, 교사 교육과정’ 등의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미래수업 기반 조성을 위한 학생성장 수업·평가 전문성 신장과 교사 간 공유와 나눔을 일상화하는 교사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회복을 위해 학생성장 중심의 수업·평가는 중요하다”며 “다양한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8-03
  • 도성훈 인천교육감,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보 분야 최우수로 선정됐다. 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분석하고 정책선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으며 평가 방법은 선거공보의 △구체성 △명확성 △체계성 △합리성 △안정적 재원조달방안 등의 1차 평가와 △철학과 비전 △작성 과정의 민주성을 담은 공적서 제출로 2차 평가를 진행했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신념하에 공약 선정부터 이행 방법 및 재원조달까지 인천의 미래교육을 위해 큰 숲을 보는 마음으로 계획했다”며 “이번 공약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연도별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피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4년간 성실한 공약 이행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을 만들기 위해 시민, 교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2-08-03
  • 조희연 서울교육감, 교육부 ‘졸속’ 학제개편 원점 재검토 촉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8월 2일(화) 교육부 박순애 장관이 발표한 ‘취학연령 하향 학제 개편안’에 대해, ‘졸속 학제개편 정책’이므로 철회와 원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문을 내며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입장문에서 “학부모, 시민, 교원단체, 시민단체, 유아교육 종사자, 초등학교 교원까지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한마음으로 반대한 교육정책이 있었나 싶다. 이번에 발표한 학제 개편안은 대선공약에도 없었고, 인수위 과정에도 없었다. 느닷없이 등장했다. 더 심각한 것은 일부 보도(경향신문 8.1. 내일신문 8.1.)에 따르면 교육부 내부 논의 과정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하며 “기존 만 6세 초등학교 입학은 1949년 제정된 교육법에서 정해져 76년간 유지돼 온 정책이다. 역대 정부에서도 같은 논의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과 반대 이유로 바뀌지 못한 것이다. 그런데 박순애 교육부 장관은 어떤 사회적 협의나 타당한 연구 기반에 근거하지 않고 ‘졸속으로’, 그것도 구체적 방안조차 마련하지 않고 정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나라 유∙초∙중등 교육과정은 인간발달에 기초해 개정에 개정을 거듭하며 유아 특성에 맞는 놀이중심의 누리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유아의 93.3%가 유아교육기관에 취원하고 있다. 아이들의 세계인 한 학급은 그 소속인 아동들이 지닌 다양한 변수에 의해 수많은 상황들이 생겨난다. 그리고 때로는 어른들이 손댈 수 없는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작은 변화에 민감한 초등학교 시기에 연령이 다른 아이들을 포함시키면, 그 아이들과 교육관계자들은 이후 12년의 긴 시간에 걸쳐 그 어려움을 감당해내야 한다. 해당되는 연령의 아이들에게는 평생이다. 단 한 연령의 아이들이라도 우리아이들에게 그 희생을 강요할 수 없다”고 말하고 “만5세를 발달에도 맞지 않는 초등학교에 조기취학 시키도록 하자는 개편안은 이론적으로도 설득력이 없고 그 근본 취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을 1년이라도 빨리 노동시장에 진출시키는 것이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을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가? 조희연 교육감은 “윤석열 정부는 유∙초∙중∙고 교육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듯하다. 대선후보 시절 뚜렷한 교육 공약도 없었고, 인수위에도 유∙초∙중∙고 교육 전문가는 없다시피 했다. 국정과제 선정, 새 정부 인사까지 유∙초∙중∙고 교육 개선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 지금까지 유일하게 발표한 정책이 초중등 교육재정을 쪼개 고등 교육재정으로 전환하고 교원을 대폭 감축한 것밖에 없었는데 교육부 업무보고를 통해 학제 개편까지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인 초등입학 연령 하향을 이렇게 구체적 방안이나 논의조차 없이 낮추자니 그 무성의함과 경솔함에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이 우리 사회에서 1년 먼저 학생들을 사회에 나가게 해 경제생산에 투입되도록 하는 목적에서 발생한 것은 아닐까 생각된다. 이는 예전 같은 논의에서 경제계의 요구이기도 했고, 많은 이들이 몇 안 되는 기대효과로 말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정부는 대학과 대학원에서 끊임없이 졸업을 유예하는 학생들, 조금 더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반수, 재수, 삼수하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계속 반복하는 학생들이 처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사회진출 시기를 앞당긴다면 큰 공감을 얻을 것이다”라면서 조기취학의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지금 교육부 방안은 그간 논의조차 정리하지 못한 수준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학 연령을 1년 앞당기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기 바란다’는 지시를 그대로 시행하면 사회적으로 치러야 할 비용이 너무나 크다. 교육부가 지금과 같은 합리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추진을 원한다면 이번 방안은 철회하고 다시 원점에서 사회적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라며 ‘취학연령 하향’ 학제개편안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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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
  • 부산시, 부산청년학교 2학기 청년학과 학과생 모집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2년 부산청년학교 2학기 청년학과’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을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산청년학교는 부산시 소재 청년단체 등이 학과운영자가 되어 직접 기획한 교육과정을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으로, ‘배움과 교류의 장(場)’이라는 ‘학교’가 가지는 상징적 네트워킹 기회를 청년들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 부산청년학교에 개설된 학과는 1·2학기 각 8개씩 총 16개 학과다. 지난 7월까지 운영된 1학기에는 136명의 청년이 참여해 기후위기·메타버스·탭댄스·팟캐스트·자기 계발 등을 주제로 한 수업을 10주간 성공적으로 마쳤다. 2학기에 개설되는 8개 학과는 건강, 연극, 영상번역, 영상제작, 독립출판, 영화배급, 환경문제, 성평등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채롭고 색다른 주제며, 학과별 수강 인원은 15~20명 정도다. 자세한 교육과정 확인과 참여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www.busan.go.kr/young)을 통해 가능하며,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부산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1일까지다. 8월 말 참여 청년을 선정한 뒤 오는 11월까지 10주간의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11월 말에는 청년들 간의 교류 행사를 끝으로 2학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지역 내 청년들이 부산청년학교를 통해 그간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과 교류의 기회를 얻고 자신에 관해 깊이 탐구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청년학교가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어 탄탄한 ‘청년G(지)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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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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