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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휴대폰 개발 눈앞에”
    자유자재로 휘고 접을 수 있는 유기메모리 소자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국민대 이장식 교수(36세) 연구팀은 얇은 플라스틱 기판에 유기메모리소자를 제작 하여 쉽게 휘고 접을 수 있는 메모리 소자 구현에 성공했다. 이 소자는 유기메모리소자의 최대 단점인 장시간 사용에 따른 정보 저장능력 저하와 반복된 동작으로 인한 기능 저하라는 한계를 극복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반도체 소자는 실리콘 등 딱딱한 재질의 기판으로 제작된 반면에, 연구팀은 얇고 유연한(flexible) 플라스틱 기판 위에 유기 트랜지스터를 기반으로 비휘발성 메모리 소자를 구현했다. ▲ 실제 개발된 플렉서블 메모리 소자 특히 전원 없이 단시간(일반적으로 수 시간 내)에 쉽게 정보를 소실하는 유기메모리소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보저장 층에 전하를 저장 하는 특성이 뛰어난 ‘금 나노입자’를 사용하여, 최장 1년간 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1,000회 이상 반복적으로 휘거나 구부리더라도 저장된 정보가 소실되지 않음을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이번 연구결과로 향후 마음대로 휘고 구부릴 수 있는 차세대 전자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었다. 이 교수팀의 이번 연구결과로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휴대폰, 티셔츠처럼 입고 다닐 수 있는 컴퓨터, 두루마리 형태의 전자책이나 디스플레이 등 신개념 차세대 전자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민대 이장식 교수는 “마음대로 구부리는 비휘발성 유기메모리소자 개발로, 10년 이내에 자유자재로 접거나 형태를 변형할 수 있는 휴대폰과 전자책이 개발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라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 분야 최고 권위의 과학 전문지인 ‘나노 레터스 (Nano Letters)’ 온라인 속보(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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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6
  • 범부처 차원 융합기술 R&D, 1조 6천억원 투입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국가융합기술발전 기본계획 2010년도 시행계획’을 7월 27일 열리는 제47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에 상정·확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교과부, 지경부, 국토부 등 9개 부처·청에서 추진 중인 융합 R&D 분야의 2010년도 투자계획을 종합하여 수립한 범부처 차원의 융합기술 액션플랜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 원천융합기술확보, 창조형 인력양�, 융합신산업발굴 등 6대 추진전략에 따라 총 65개 실행과제(사업)를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한다. 부처별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4,557억원, 지식경제부가 5,865억원, 국토해양부가 1,6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3개 부처가 전체 융합 R&D 관련 예산의 76.9%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 교과부는 특히 원천융합기술 개발과 융합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중심으로 각각 2,112억원 및 1,709억원을 집중 투자하고, 지경부는 융합신산업 발굴·지원 강화 부문과 산업고도화 부문 등 실용화 측면에 각각 2,001억원 및 2,169억원을 중점 투자한다. 부처별 주요사업내용으로는 ▲교과부 신기술 융합형 성장동력사업((’09) 430억원→(’10) 535억원)) 등, ▲문화부 첨단 융복합 콘텐츠 기술개발사업((’09) 300억원→(’10) 425억원)) 등, ▲지경부 지식서비스․USN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지경부)((’09) 610억원→(’10) 684억원) 등, ▲환경부 차세대 환경융합 신기술개발사업((’09) 50억원→(’10) 100억원) 등, ▲국토부 교통체계효율화사업((’09) 496억원→(’10) 500억원) 등, ▲방통위 전파방송위성 원천기술 개발사업 244억원 등, ▲농진청 농업과 첨단기술과의 융합기술개발(’09) 282억원→(’10) 521억원) 등이다. 교과부는 국가차원에서의 체계적·종합적인 융합기술 육성을 통해 원천융합기술·융합시장굽÷� 효과를 극대화하고, 2013년까지 약 6조원을 투입하여 선진국대비 현재 60%인 기술 수준을 최대 90%까지 향상시킬 예정이다. 교과부 박항식 기초연구정책관은 “앞으로는 부처별로 분산 추진되는 융합 R&D사업의 중장기 조정방향과 범부처 연계협력·조정 방안으로 마련한 NBIC 국가융합기술지도를 통해 융합기술 육성정책 지원과 핵심 원천융합기술에 대한 선제적 R&D 투자를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며, 내년도 융합기술발전 실행계획에는 이를 적극 반영하여 부처 상호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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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6
  • "불법전자입찰 없는 청정지대 만든다"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나라장터 불법전자입찰 방지를 위해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 ‘지문인식 전자입찰’을 ‘원격 PC공유 접속 차단 시스템’과 병행해 대리입찰 행위를 시스템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조달청은 올해 5월부터 ‘나라장터 Reno-project’를 진행해 그동안 문제가 된 인증서 대여를 통한 불법 대리입찰을 ‘지문인식 전자입찰시스템’ 도입으로 해소해 왔다. 그러나 원격 PC공유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지문인증은 입찰자가 수행하고, 실제 입찰서 제출은 타인이 대행할 수 있어 시스템상의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에 지난 2개월 동안 ‘원격 PC공유 접속 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전 검증작업을 거쳐 안정성을 확인한 결과 23일부터 본격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원격 PC공유프로그램 : 네트워크 기술을 이용하여 원격지에서 상대방PC를 조정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나 웹사이트 운영기관 등에서 고객PC를 원격으로 점검․조정하는 데 많이 활용되는 프로그램. 조달청은 이번 조치로, 자격 없는 자가 ‘비대면 전자입찰의 특성’을 악용하여 불법으로 대리입찰 하는 행위가 완전히 차단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입찰 담합 등 나라장터 시스템 밖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까지 방지하는 데는 한계가 있어, 현재 운영중인 ‘불법입찰 징후분석시스템’을 계약종류 및 업무 특성에 따라 심층 분석이 가능하도록 개선, 입찰담합 또는 불법행위 전문 조사기관에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등 추가적인 보완조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희문 전자조달국장은 “원격 PC공유 접속 차단 조치 외에도 부정당업자, 영업정지, 등록취소, 휴․폐업자 등의 부적격자 입찰차단시스템 도입 등 나라장터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계속되고 있다”며 “나라장터를 부정활용의 완전 해소와 함께, 조달품질과 기술개발을 견인하는 시스템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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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4
  • 저소득층학생 지원사업 체계화로 교육복지 강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가 현행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개선 TF팀’을 구성하고 8차례의 TF회의 및 5차례의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 개선방안을 마련한 결과,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육·복지·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한 종합적 熾坪� 강화하기 위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변경하여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또, 교육복지투자운선지역 지원사업 대상학교를 현재 684개교에서 ‘11년 1,123개교로 확대하고 총지원금액을 810억원에서 1,348억원으로 증액, 방과후학교 사업 확대, 교육정보화 지원 등 저소득층 대상의 교육복지수요를 지방교육재정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과부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등 교육복지수요 체계화를 포함한 지방교육재정 보통교부금 교부기준 개선을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을 금년 7~9월 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개선방안) 개요 현행제도 구분 개선방안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사업명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미흡 (초․중등교육법 제28조) 법령상 근거 명확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 교육과학기술부 훈령 제정 등) 특별교부금, 대응투자 및 시․도자체예산 재정지원 방식 보통교부금 기준재정수요에 반영 - 전국 도시지역 저소득층 밀집 학교(읍면지역 제외) - 초․중학교 위주, 일부 고등학교 포함(6교) 사업대상 지역 및 학교급 전국 저소득층 밀집 초․중학교 인접한 4개 학교 이상이 묶인 지역(zone) 단위로 선정 사업학교 선정방식 저소득층 밀집 학교별 선정 (지역기준에서 탈피하되,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은 강화)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자녀가 70명 또는 10% 이상인 학교 대상학교 선정기준 시․도교육청 실정․여건에 맞도록 자율성 확대 없음 보통교부금 산정기준 기초생활수급자수가 50명인 초․중학교수 연계 안됨 단위학교 내 관련사업 연계운영 교육지원청과 개별 학교의 여건․실정에 맞추어 관련 사업 운영 및 재정 집행 시 유연성 제고 및 통합적 연계 운영 강화 - 교과부 : KEDI 중앙연구지원센터 - 시․도교육청 : 시․도교육복지협의회 - 교육지원청 : 지역교육복지지원센터 - 단위학교 : 교육복지위원회 추진․지원 체계 좌동 투입․과정 중심의 연1회 별도평가 (시․도 및 지역교육청, 단위학교) 사업평가성과관리 - 공시․정량지표 중심 성과평가로 전환 - 연수, 컨설팅 제공 등 운영 내실화 지원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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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4
  • 제3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심사결과 발표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6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한 '제3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에는 대전 성덕중학교 2학년 김유림 학생이 출품한 '스트로보스코프 원리를 이용한 고속 고감도 조율기'가 차지했고, 국무총리상은 경북 경산과학고 2학년 이준엽 학생이 출품한 '피토관 실험키트'에게 돌아갔다. 심사위원장인 김명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은 "대통령상을 수상한 작품은 생활과학 분야의 작품으로 과학의 원리를 실생활에 활용한 과학적 탐구성이 높은 작품이며, 국무총리상 수상작품은 학습용품분야로서 유체역학의 원리를 쉽게 체감해볼 수 있는 발명품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상 15점, 은상 90점, 동상 190점이 선정 되었으며 작품을 지도한 지도교사들의 지도논문 분야에서는 특상 19점, 우수상 37점, 장려상 55점을 선정했다. 수상작품 297점은 7월 20일부터 국립중앙과학관의 특별전시관에서 8월 2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0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지역예선에 24,133점(작년 20,069점 보다 12% 증가)의 작품이 출품되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각 시도에서 출품된 3,772점(작년 3,436점 보다 9.6%증가) 중에서 298점이 본선에 진출한 것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 6월 14일 출품작품을 접수하여 6월 17일부터 7월11까지 전체작품에 대한 선행기술조사와 예비심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6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37인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등 297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금년대회는 전년도와 달리 국제대회에서는 일반화된 새로운 심사방법을 도입하여 참여 학생의 일괄적인 발표에 의한 誰� 심사방식을 탈피, 각 심사위원들이 전시된 작품을 보고 출품 학생에게 개별적 질의 및 답변을 듣는 1:1 인터뷰(면담) 방식을 실시해 학생들과 심사위원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코칭하는 분위기에서 심사가 이루어졌다. 국립중앙과학관 이은우(李銀雨) 관장은 “오랜 기간 동안 탐구활동의 결실인 학생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수상이 과학발명 활동을 통한 창의력 계발과 과학도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금상이상 수상자들에게는 해외선진국 과학문화체험과 은상이상 수상자들에게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참가자 선발대회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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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4
  • 도시자연공원구역에 '경로당·노인복지관' 들어선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체육공원내 문화회관의 설치를 허용하는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설치 허용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무분별한 설치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 단체만이 할 수 있다. ② 체육공원내 문화회관 설치 허용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체육공원내 문화회관의 설치를 허용한다. ③ 어린이공원내 기존 경로당 개축 등 허용 어린이공원내 기존 경로당을 개축·재축 및 대수선할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공원내 경로당 설치현황 어린이공원 경로당 개축(수선)대상 10,561개소 544개소 129개소 이번 정안은 20일간(7.23 ~ 8.12) 입법예고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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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학생건강정보센터' 웹사이트 오픈
    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는 학생건강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이를 각급 학교 등에 제공하는 ‘학생건강정보센터’ 웹사이트(http://www.schoolhealth.kr)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그동안 학생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없고, 관련 교육자료도 각 기관별로 제작 일선학교에 제공하여 정보가 제대로 공유되지 못함에 따라 개발자료의 이용율도 매우 낮았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건강정보센터’ 웹사이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학생건강정보센터’에서는 우선 각 교육기관이나 연구기관 등에서 제작한 학생건강 관련 교육자료와 연구․시범운영결과 등을 수집하여 각급 학교 등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대상별, 내용별로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아울러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학생건강 최신 이슈자료와 영상자료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학생건강정보센터’에서 제공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는 학생건강 관련 담당교사 등을 중심으로 실무위원회(28명)를 구성하고, 이들이 관련 자료에 대한 필요성 등을 검증한 후 제공하는 것으로 영역별로는 학교보건, 학교급식, 교육환경 및 학교체육 등 학생건강과 관련 있는 영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자료의 유형으로는 정책자료/ 법규자료/ 연구자료/ 교수학습 자료 등을 구분제공을 통해 이용자의 목적에 맞추어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검색과 상세검색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학생건강 자료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일방적 자료 제공이 아닌 양방향의 컴뮤니티를 강화하고, 학생건강분야의 정보화 촉진을 위해 16개 시·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생건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또, 한국교육개발원에 연구진과 전담운영자를 두고, 학생건강관리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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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과학기술 미래를 책임질 우수 이공계 박사후 연구자 지원
    교육과학기술부(안병만 장관)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박사후 연구자 지원을 위해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의 2010년도 신규 대상자 261명을 선정하여 국내외 연구기관에서의 연수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 이공분야 박사학위 취득 연구자에게 대학 등 연구기관에서 연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구 활동의 지속성 유지 및 연구의 질적 향상 유도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 우수 이공계 박사후 연구자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는 대상자� 박사후 국내연수 179명, 박사후 국외연수 52명, 학술연구교수* 30명 등이며, 국내연수는 1년 내지 2년, 국외연수는 1년, 학술연구교수는 3년간 지원을 받게 된다. * 학술연구교수: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학 부설 연구소에 3년 계약으로 채용되어 전일제(full-time)로 근무하는 연구교수 2010년도에는 박사후 국내연수에 대한 지원금을 연간 29백만원(기존 27백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연수자에 대한 지원금을 현실화하였으며, 특히, 학술연구교수에게는 특별연구장려금(National Research Fellowship)으로 연 50백만원 지원하여 탁월한 박사후 연구원의 자율적 연구 수행이 가능토록 했다. 지원금액의 상향 조정과 함께 국내연수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우수 신진 연구 인력이 유입되고 국내 연구기반이 강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연수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사업 개선을 통해 연수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발전시기는 한편, 박사후 연구자들이 우수한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06년부터 기존의 박사후연수과정에 대한 지원 사업을 통합하여 시행하고 있는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은 2009년부터 인문분야와 이공분야로 나누어 지원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131억원의 사업으로 410여명의 이공분야 박사학위 취득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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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외국인 블로거 기자단 발족
    통계청(청장 이인실)은 21일 대전 정부청사에서 국내 거주외국인들의 적극적인 2010 인구주택총조사 참여를 독려하고자 ‘외국인 블로거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 블로거 기자단은 2010 인구주택총조사에 조사표로 번역되는 8개국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내거주 외국인 10명으로 구성됐다. 외국인 블로거 기자단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2010 인구주택총조사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개인 블로그나 외국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11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인터넷 조사 기간: 10월 22일∼10월 31일)되는 2010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국민을 포함해 국내 거주중인 모든 내․외국인을 조사대상자로 한다. 특히, 올해 총조사는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반영한 조사 항목을 추가하는 등 외국인 조사 항목을 확대했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8개 언어로 외국인 조사표를 마련하여 외국인들이 쉽고 편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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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부패공무원 징계, 감경 못한다!
    앞으로는 공무원의 부패관련 비위에 대해 ‘성실 근무’, ‘개전의 정’, ‘정상참작’ 등 불명확한 사유로 공무원징계양정규칙상의 기준을 무시한 감경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관련 제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개선된 제도에 대한 주된 내용으로는 ▲ 부패행위에 대한 소청심사시 표창공적, 정상참작, 깊은반성 등 불명확한 사유에 의한 징계 감경을 제한하고 ▲ 지방 소청심사위원회 외부위원 확대, 위원명단 및 심사결과 등 홈페이지 공개로 책임감 강화할 예정이며 ▲ 시·군·구 소속 6급 이하 직원의 부패행위로 인한 경징계 요구사건에 대해서는 소속기관이 아닌 시·도에서 징계 심의·의결해 온정주의를 배제토록 했다. 국민권익위원회(ACRC)는 공무원의 부패행위 처벌을 보다 실효성있게 하기 위해 부패행위에 대한 징계와 소청심사 제도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인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지방자치단체 등에 권고했다. 국민권익위가 제도개선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최근 5년간 16개 시·도의 소청심사 인용률(소청이 받아들여져 징계수준이 감경되거나 취소되는 비율)이 연평균 66.0%(같은 기간 국가공무원 소청 인용률은 40.4%)에 달해 징계 공무원 2명중 1명 이상이 구제를 받는 상황이어서 ‘제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있고, 감경 사유 역시 ‘성실 근무’, ‘개전의 정’, ‘정상참작’ 등 불명확한 사유가 많다는 지적 때문이다. [지방 공무원의 최근 3년간 부패행위 징계처분 현황] ※ ‘07~’09 기간 중 금품․향응 수수, 공금횡령·유용, 증·수뢰관련 징계처분 중 징계양정 기준보다 낮게 감경된 경우는 385건 중 102건으로 26.5%임(국가공무원은 17.4%) 구 분 (징계양정기준) 합계 주의․ 경고 견책 감봉 정직 해임 파면 전 체 385건 53 73 73 74 44 68 10~100만원미만 (견책↔파면) 109 29 47 20 10 3 - 100~300만원 (감봉↔파면) 103 12 22 30 30 8 1 300만원 이상 (정직↔파면) 173 12 4 23 34 33 67 * 10만원미만 금품․향응 수수사례 제외, 위원회 e-clean 시스템 입력자료 분석(‘10. 6.) [중앙, 시·도 소청심사 인용 현황] 관할 구분 계 ‘05 ‘06 ‘07 ‘08 ‘09 중앙 심사건수 2,963건 694 505 364 648 752 인용건수 1,197건 306 182 139 257 313 인용률(%) 40.4% 44.1 36.0% 38.2% 39.7% 41.6% 16개 시·도 심사건수 4,742건 2,344 1,007 394 521 476 인용건수 3,134건 1,805 726 167 244 192 인용률(%) 66.0% 77.0% 72.1% 42.4% 46.9% 40.3%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안이 이행되면 공무원의 부패행위에 대한 징계와 소청제도 운영의 공정성이 확보되어 공무원 부패행위 처벌의 실효성이 보다 확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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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기업이 지자체 평가한다
    지식경제부는 22일부터 40일간 2,340개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의 '기업 입지만족도 조사'를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 ‘09년말 전국 제조업체 수는 약 32만개(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기준) 이번 조사는 금년 4월 21일 제7차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지역경제 주요 현안 및 대책'의 후속조치로 실시되는 것으로 기업에 대한 입지행정 서비스가 우수한 시·군·구를 매년 정기적으로 파악·공표함으로써 입지행� 모범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최근 3년내 공장을 신·증설한 적이 있는 제조업체이며 117개 시·군·구*가 입지만족도 조사의 평가 대상이 된다. * 230개 시·군·구 중 나머지 113개 시·군·구에서는 최근 3년간 공장 신·증설 사례가 20건 미만 지식경제부는 시·군·구의 기업유치 활동, 기업지원 활동 및 생산여건 적절성 등 20개 항목에 걸쳐 기업 만족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다만, 산업용지 가격, 항만․공항과의 접근성 등 기초 지자체의 자체적 노력으로 개선 곤란한 사항은 질문에서 배제했다고 밝혔다. < 기업 입지만족도 조사의 주요 설문 사항 > 1. 현행 입지를 선정한 사유 2. 기업유치의 적극성 - 지자체의 기업유치 노력, 인허가의 신속성, 사후관리 활동 등 3. 기업활동 촉진의 적절성 - 지자체의 인력중개, 자금 지원, 세제 감면,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 등 4. 생산지원 환경의 적절성 - 도로, 공영주차장, 정주여건, 대중교통의 확충 등 5. 종합 평가 지식경제부는 8월말까지 입지만족도 조사를 완료하고 3개월간의 분석 기간을 거쳐 12월초 주요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특히, 입지행정 서비스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시·군·구를 공표함으로써 우수 지자체의 사례가 타지역으로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기업주가 공장 신설 부지를 결정시 입지만족도 조사 결과를 참고할 수 있도록 매년 6∼7월 정례적으로 기업 입지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 김경수 지역경제정책국장은 “기업 입지만족도 조사는 지자체가 기업 사후관리 문제에 대해 기업유치 활동 못지않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만드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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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여름방학, 어학연수 대신 '문활' 간다
    요즘 대학생들은 학기 중에는 학점 관리하랴, 방학 중에는 어학연수와 인턴 등으로 스펙 관리하랴 바쁘다. 그 와중에 농촌을 찾아 어르신의 일손도 돕고, 재능을 살� 문화자원활동도 벌이는 새로운 트렌드가 주목을 받고 있으니, ‘농활’ 대신 ‘문활’이라고 불러달라는 자청이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어촌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위하여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인 대학생 농촌 ‘문활’, 문화배달부이다. 지난 5월, 1기 대학생 10개 팀이 선발되어 농촌마을에 인근 지역 대학생팀이 연결되어 주말마다 마을과 교감을 쌓고 있는 한창, 자주 찾기 어려운 산간벽지나 섬으로 2기 대학생 10개 팀이 파견되어 8월중, 9박 10일 동안 집중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제주도의 애월읍으로 문화 활동을 떠나는 건국대학교 밴드동아리 초아팀은 팀의 장기를 살려 애월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학교 도서관에서 북콘서트를 준비하여 마을 주민들을 초대할 계획이다. 함께 간단한 악기를 배우며 현수막도 직접 만들고, 준비 과정을 영상으로 찍어 공연 무대에 올리고 싶다고. 전남 해남을 방문할 용인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의 스케치북팀은 마을의 일손을 도우며 친밀감을 쌓고 마을 어르신의 젊은 시절을 담은 단편영화도 만들고, 농사일 모습을 담은 마을사진전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뉴미디어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특기를 십분 활용하여 문화배달부의 활동은 홈페이지(www.ccmessenger.org)에서 사진과 동영상, 실시간 댓글로 생생하게 중계되고 있다. 이미 활동이 한창인 1기 대학생들은 팀별로 현장 활동과 감상을 올리며 자신이 방문하는 농촌마을의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으며 댓글로 서로 격려와 조언이 활발하다. 뜨거운 올 여름, 해외연수 대신 농촌에서의 값진 경험을 택한 대학생 농촌 ‘문활’의 행보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지역별 활동계획> 팀명 활동 지역 소속 활동계획 1 문화人 강원 횡성 숙명여대 어린이와 마을탐방, 책 속 보물찾기, 천연염색 2 낙하산 강원 영월 성균관대 마을이야기 정리하기, 가족사진 찍기 등 3 SOULMATE 충북 보은 중앙대 외 마을 설화 답사, 다큐멘터리 제작, 대형 윷놀이 4 가온들찬빛 충남 공주 서강대 외 어린이와 그림책 만들기, 미술교육 등 5 에브리데이 전북 남원 국립목포대 역할연극, 마을 동화책 만들기, 음식경연 등 6 스케치북 전남 해안 용인대 우리 마을 사진전, ‘청춘’ 다큐 영상 제작 등 7 코라스 전남 순천 서울대 외 마을 라디오 방송, 마을 UCC 만들기, 사진전 등 8 남기길이 경북 봉화 공주대 통기타공연, 웃음치료, 어르신 자서전 만들기 9 노틀 경남 통영 광운대 천연염색, 마을달력, 마을운동회 잔치 등 10 초아 제주 애월 건국대 아이들과 북 콘서트, 악기배우기, 티셔츠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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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즐거운 여름방학, 천연기념물센터에 가보자!
    오는 7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이해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센터장 이위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자연문화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천연기념물의 가치를 알리고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7일부터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매회 천연기념물 관련한 주제로 15명 이내의 단체를 구성하여, 전시 내용과 연계해 약 두 시간동안 표본 관찰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의 시간을 갖는다. 교육신청은 해당 회차 별 접수일자에 선착순으로 전화(042-610-7613) 접수 받을 예정이며, 15명 정원이 채워지면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홈페이지(www.nrich.go.kr) 및 천연기념물센터 홈페이지(www.nhc.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일정 및 교육 주제> 회차 접 수 일 교 육 일 시 간 강 사 주 제 1 7월 21일(수)~23일(금) 7월 27일(화) 오전 10:00~12:00 김경희 땅에서 찾은 자연유산 2 7월 28일(수)~30일(금) 8월 3일(화) 오후 14:00~16:.00 편금순 천연기념물 새들의 생태 3 8월 4일(수)~ 6일(금) 8월 10일(화) 오전 10:00~12:00 송옥현 하늘의 사냥꾼 4 8월 11일(수)~13일(금) 8월 17일(화) 오후 14:00~16:.00 정윤희 신비한 물거미의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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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책 읽어주는 실버문화봉사단 '북북(Book-Book)' 발대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고 (사)한국문화복지협의회(회장 이계경)가 주최하는 책을 통한 소통과 나눔 책 읽어 주는 실버문화봉사단 '북북(Book-Book)')의 발대식이 2010년 21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진행됐다. 책 읽어 주는 실버문화봉사단 '북북(Book-Book)'의 활동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45개조(2인 1조)로 편성되어 주1회씩 서울, 대전, 전주지역의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시설 아동, 소아병동, 장애아동 등 소외계층 아동시설 중심으로 총 600여회 10,00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 실시한다. 책 읽어 주는 실버문화봉사단 '북북(Book-Book)'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55세 이상 예비 실버어르신중에서 90명을 선발하였으며, 4월부터 6월까지 아동심리학, 책 읽어주는 방법 등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실버문화봉사단 수료자 등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며, 선포 및 임명장 수여식, 각 지역별 교육과정 등을 발표했다.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지역아동센터, 소아병동, 다문화시설, 장애아동 시설 등)은 서울, 대전, 전주 등 각 지역주관처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문화복지협의회(http://www.moonbo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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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2
  • 나노기술로 환경·에너지 고갈 문제 해법 찾아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고갈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녹색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그린나노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과부에서는 ‘09년 '나노기초·원천중기전략(NT-743 Initiative)'을 수립하여 그린나노기술의 개념을 정립하고 국가가 향후 5년 동안 집중적으로 투자할 7대 중점분야 35개 그린나노 후보기술을 도출한 바 있다. 후보기술 중 시급성과 5년 내 가시화 될 수 있는 파급성을 갖춘 과제 3개를 금년도에 우선 선정하여 5년간 총 150억원을 투자 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들은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을 통해 공모 중(7.12~8.12)에 있으며 선정평가를 거쳐 8월 중 연구책임자가 최종결정되고 9월 1일부터 연구를 착수하게 된다. 금년도에 우선 추진되는 과제는 '반도체공정 기반 고효율 나노선 열전소자ㆍ모듈 기술개발', '그린환경 공간 확보를 위한 바이러스 포집ㆍ제거용 나노 복합 소재 개발', '하이브리드형 III-V 나노선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로 반도체ㆍ바이오ㆍ에너지 분야에 나노기술을 접목하여 기존기술의 한계를 돌파하는 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나노기술은 폭넓은 파급성으로 인해 21세기 과학기술을 선도할 핵심기술이자 에너지고갈 및 환경위기에 대응하고 녹색산업을 창출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로 평가 받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은 나노기술을 기반으로하는 그린기술에 집중 투자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10년간의 나노분야 기초ㆍ원천 연구개발 투자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나노기술(세계4위, Lux Research, '07)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본 사업을 통해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원천기술 확보 및 산업화 촉진으로 녹색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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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1
  • 교과부, 클라우드컴퓨팅 개념의 SBC 도입 시작
    운영 비용절감, 사무공간 최적화, 온실가스 감소 기대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정부의 '스마트워크'와 '그린IT 정책'과도 부합하고 에너지 및 예산절감에도 효과적인 클라우드컴퓨팅 기반의 SBC(Server Based Computing)를 도입 한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업무망에서 인터넷망을 분리하여 1인 2 PC를 활용하고 있는데, 이번 SBC 도입을 통해 인터넷용 PC 1,000여대 전량을 2013년까지 씬클라이언트(Thin Client) 단말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인터넷용 PC 중 노후PC 100여대를 10월 까지 교체하고, 단계적으로 인터넷용 PC 전량을 교체한다. 향후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으로 업무환경이 전환되면, PC본체가 차지하던 사무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중앙집중 관리를 통한 관리 효율성 향상과 함께, 개인 PC자료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 김두연 정보화 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PC구매 예산 20%, 전력 사용량 90%이상을 절감하고, 유지관리비용 등 총비용 측면에서 60%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을 예상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IT자원으로부터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대폭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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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0
  • 지방 과학기술 진흥협의회 활성화 등 제도 개선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과학기술의 제도적 인프라인 과학기술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0일 오늘 국무회의에 상정·의결됐다고 밝혔다. 금번 과학기술기본법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4일 개정된 과학기술기본법의 후속조치로서 주요 내용 다음과 같다. ▲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를 민간위원 위주로 대폭 개편(당초 35인 → 20인), 협의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였고, ▲ 둘째, 과학기술예측조사(기존 5년 → 3년), 기술영향평가(매년), 기술수준평가(매2년)의 주기를 재조정 또는 새롭게 규정하여 급격히 변화하는 과학기술행정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토록 하였으며, ▲ 셋째, 과학기술진흥기금 운용․관리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위하여 기금 운용 실적 보고(분기별 실적 보고) 및 정보공개(반기별 대국민 공개) 절차를 새롭게 마련하고, ▲ 넷째, 3천만원 이상의 연구개발시설·장비의 확충·공동활용을 위한 전문기관과 과학영재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문기관을 지정 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교과부 관계자는 금번 과학기술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과학기술진흥정책에 관한 컨트롤 타워 기능이 민간전문가 중심으로 대폭 강화되고 국가연구장비공동활용 및 과학영재 발굴 육성 기능이 민간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보다 체계적·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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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0
  • 2010년 지방과학기술진흥 시행계획 확정
    교육과학기술부는 ’10.07.14 '2010년도 지방과학기술진흥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동 시행계획은 2010년 지방과학기술진흥사업에 대한 11개 중앙부처의 국비, 16개 지자체의 지방비와 기타 민간자본 투자계획을 담고 있다. 2010년 총투자규모는 ’09년 투자규모(5조 2,357억원) 대비 18.2% 증가한 6조 1,873억원으로 동년대비 정부투자규모(국비+지방비)는 24.4%, 민간투자는 2.0% 증가했다. 2010년 총투자를 투자주체별로 살펴보면,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정부투자'는 총투자의 76.0%인 4조 7,016억원, '민간투자'는 총투자규모의 24.0%인 1조 4,857억원을 차지한다. 2010년 투자 주체별 중점투자방향은 아래와 같다. (중앙정부) 미래기초·원천 연구역량 강화를 통한 지역 신성장동력 확보 (지 자 체) 기술사업화 및 기업지원 강화를 통한 경제활성화 촉진 (기 타*) 클러스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립 및 연계 강화 * 민간투자 및 비영리기관 지원 내역을 의미 '시행계획'의 '4대 추진분야' 및 '8대 중점추진과제별(첨부1 참조)'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4대추진분야'에서는 '지방연구개발지원‘에 1조4,615억원(총투자규모의 31.2%)'인력양성'에 3,3331억원(6.9%), '거점활성화'에 2조4,471억원(50.7%), '인프라구축'에 5,402억원(11.2%)을 투자하고 '8대중점추진과제'에서는 '클러스터 자립 및 연계 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1조 7,029억원(총투자의 35.6%)을 투자하여 가장 높은 투자비중을 보인다. 동 시행계획의 수립으로 '지방R&D 투자확대 및 효율화를 통한 지역과학기술역량강화'를 위해 수립한 '수정계획' 목표달성을 위한 2010년도 지방R&D 진흥 전략과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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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0
  • 졸업앨범, 학생과 학부모가 만든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는 정보통신 기술발달에 부응하고 초·중등학교 앨범 제작·납품과 관련한 고질적인 비리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졸업앨범 제작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수립·발표했다. 초·중등학교의 졸업앨범 제작·납품은 대부분이 2천만원 이하 계약으로 대부분 수의계약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있고, 앨범 특성상 과거 사진자료가 필요하여 제작 업체로 선정되면 업체변경이 어려워 학교와 업체 간 금품수수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 ’09년 앨범제작 8,134교 중 2천만원 이하 소액계약 7,764교(95.4%) 공개경쟁없이 학교 자체 업체선정학교 7,010교(86.1%) 한편, 졸업생 3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나 도서·벽지 지역 학교는 업체에서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앨범 제작을 기피하여 학생들이 졸업앨범 없이 졸업하거나, 고가로 구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일부 초등학교(전국 37개교)의 경우 앨범가격이 10만원 초과 이를 위해, 교과부는 일반인도 편리하게 앨범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술발달을 활용하고, 앨범제작과 관련한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가 자체적으로 졸업앨범을 제작하고 인쇄할 수 있는 'e-졸업앨범' 제작 솔루션을 개발·보급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졸업생 30명이하 소규모학교 30%를 지원하고 있는 졸업앨범 무상제작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졸업생 30명 이하 전 학교로 확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의계약 가능 범위를 현행 2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강화하고 조달청 다수공급자 계약 등 공개경쟁을 통한 체선정 확대를 유도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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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0
  • 제2차 한ㆍ러 공동조사위원회(FRB) 개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주진)은 지난 7월 12일부터 16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나로호 2차 비행시험에 대한 한ㆍ러 공동조사위원회(FRB: Failure Review Board)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한ㆍ러 양측은 나로호 2차 비행시험 결과에 대해 6월 14일 제1차 FRB 회의를 개최하여 양측이 확보한 비행데이터에 대한 초기분석 정보를 교환한 바 있다. 한ㆍ러 FRB 위원(양측 전문가 각 13명) 등 양측 전문가들이 참석한 제2차 FRB 회의에서 러측은 그동안 분석한 1단 비행시험 데이터 상세분석 내용을, 우리측은 상단 상세분석 내용을 각각 발표하고 이에 대한 기술적 논의를 진행하였다. 136초 이후의 비정상 현상에 대한 양측의 분석 결과는 발사 136초 이후 큰 충격이 감지되고 이어서 통신이 두절된 후 파괴 또는 2차 폭발이 있었다는 것에 대체로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나로호 비행중단의 원인에 대해 러측은 기술적 논의 과정에서 가능한 가설들을 제시하였으며, 이에 대한 기술적 검토를 위해 양측이 추가적인 상세분석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제3차 FRB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기술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한ㆍ러간 논의가 진행 중에 있고 한ㆍ러 우주기술보호협정에 따라 양측간 합의가 필요하여 현재로서는 공개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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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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