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뉴스종합
Home >  뉴스종합  >  사회

실시간 사회 기사

  • 한국종교인연대, 베트남 후에시와 ‘전통문화, 종교, 교육‘ 교류 협력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종교인연대 김대선 상임대표(원불교), 염상철 공동대표(천도교), 박성진 감사(유교)와 ㈜지에이치알씨 권정만 대표는 지난 10월 14일(토)부터 17일(화)까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지정된 베트남의 옛 수도 후에를 방문해 후에시(Hue City) 당위원회, 문체부, 후에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과 등의 관계자들과 ‘종교·문화·교육’에 대한 교류를 진행했다. 한국종교인연대(United Religions Initiative of Korea)는 1999년 한국의 7대 종단인 기독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가 중심이 돼 설립된 세계적인 종교연합기구이다. 정부에 등록한 ‘한국종교지도자 협의회’ ‘한국종교인평화회의’와 같이 국내 3번째 연합단체이며 특히 ‘종교인연대(URI)는 유엔창설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종교유엔의 창설이라는 의미로 △일상적 종교 간 협력을 증진시키고, △종교로 말미암은 폭력을 종식시키며, △지구와 생명체들을 위하고 평화와 정의 및 치유의 문화를 조성하려는 세계종교연합 목적과 헌장정신을 구현하며, △모든 종교인들과 평화애호가들이 서로 대화를 통해 지혜와 사랑을 나누며 이 땅에 평화문화를 만들고 펼쳐가는 곳이다. ○ 한국-베트남 종교문화교류 기회의 장 한국-베트남 ’종교문화교류‘를 위해 후에시(Hue City) 미팅에서 조국전선위원회 의장 호앙 던 닌(Hoang Tan Ninh), 당위원회 부서기 쩐 훙 남(Tran Hung Nam)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베트남 간 민족종교 및 종교인 문화교류, ▲문화유산의 보존과 개발 협력 등을 협의했고, 후에성 문화체육부(국장 판탄하이)를 방문해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유산에 대한 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베트남의 영웅 순국선열들을 추모하는 순교자 묘역 참배, ▶응우옌 왕조의 왕들이 살았던 후에의 고대 탑이자 응우옌 왕조의 영혼을 숭배하기 위해 인장을 보존하고 있는 Nguyen Temple(수도원장 응우옌 빠프 스님) 방문, ▶베트남 후에시에서 가장 유명하고 역사와 독특한 건축물로 관광지가 된 티엔무 파고다(수도원장 트리 투우 스님) 방문, ▶400년의 역사를 가진 고대 탑이 있는 투람 파고다(수도원장 후 푸옥 스님) 방문, ▶후에시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유명한 교회 중 하나인 푸캄 성당(교구장 Daminh Pan Hung)을 방문했다. ○ 한국-베트남 교육문화교류 협력 한국어 전공 학생 700여 명, 한국어 교양 수업 학생 500여 명이 있는 후에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학과 방문, 후에의과대학 약학과, 후에관광대학의 관계자들과 미팅을 통해 ▶한국종교문화특강, ▶뷰티케어 아카데미 개설, ▶대학 간의 문화종교교류 및 학생교류(연수, 취업) 협력을 협의했다. 또한, 후에시(Hue city)의 어려운 환경과 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초중등학교를 방문해 교복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한국종교인연대 김대선 대표는 “향후 전통문화교류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종교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10-23
  •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성담양지사, 2023년도 건강백세운동교실 발표대회 '만세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성담양지사(지사장 허현만)는 지난 13일(금) 광주동강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년 건강백세운동교실' 발표대회에 참가하여 '만세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광주 3개팀, 전남 8개팀, 전북 4개팀 등 총 15개팀이 참가하여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라인댄스 등 실버체조를 선보였다. 장성담양지사에서는 서삼면 모암리(이장 정영호) 모암경로당 어르신들로 구성된 ‘피톤치드 언니쓰!’ 팀 20명이 대표로 참석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건강 체조를 선보였다. 특히 장성을 대표하며 피톤치드 가득한 축령산의 건강함을 응용한 노르딕 건강체조를 발표하여 공연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영호 모암리 이장은 "건강백세운동을 계기로 동네 주민이 더욱 화합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기게 되어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백세운동교실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현만 지사장은 "건강백세운동이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수명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10-19
  • 울산교육청, 급식종사자가 건강한 일터 조성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일정으로 울산광역시 남구보건소와 함께 학교장금이(급식종사자)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운영 5년 차인 이 사업은 남구 지역 학교 급식종사자(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를 대상으로 한다. 울산시교육청은 남구보건소와 함께 사업비 2,099만 원(남구보건소 1,349만 원, 교육청 750만 원)을 들여 테이핑, 걷기, 건강체조교실, 건강지킴이 양성교육, 자조모임 운영,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16일(월)에는 울산과학관 박상진홀에서 남구 지역 초·중학교 7교 급식종사자 24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심뇌혈관질환 정보와 예방법, 고혈압과 당뇨일 때 나타나는 신체 증상, 생활 속 만성질환 관리법 등이 안내됐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기에 이번 교육으로 급식종사자가 심뇌혈관을 올바로 이해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학교장금이 건강증진사업 평균 참여율은 93.9%였으며 사업 만족도는 95.9%였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10-18
  • 울산시교육청 웹드라마, 재미와 교육 다 잡았다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제작한 학교폭력 예방 웹드라마 ‘너의 미래 #1. 가해자’ 편이 유튜브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4만 3000회를 기록했다. 6분 42초 분량의 이번 영상은 학교폭력 가·피해자 시점에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룰 뿐만 아니라 다수를 차지하는 제삼자 학생이 적극적으로 나설 때 학교폭력 가해자가 설 자리는 더 이상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유명 농구선수의 고등학교 시절 학교폭력 문제가 TV 뉴스로 보도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번 웹드라마는 최근 유명인들의 학창 시절 학폭 연루설을 연상시키며 현실을 반영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현실이 너무 잘 담긴 것 같아서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가해자는 언젠가는 피해 본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줘야 한다", "피해자가 피해야 하는 현실이 없어지길 바란다" 등 공감의 댓글이 이어졌다. 배우로는 가해자 역에 한종규, 피해자 역에 전유빈, 방관자 역에 전지민이 맡았다. 특히, 울산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한종규 배우는 울산시교육청이 제작하는 학교폭력 예방 웹드라마 출연한 것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조·단역으로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16개교 학생 17명이 참여했다. 무거고 이승원 학생은 “유튜브에서만 보던 배우와 함께 출연하다니 놀라운 경험이었다. 한 컷을 출연하려고 이렇게 길게 대기할 줄은 미처 몰랐다.”라며 “부산·서울이 아닌 울산에서 촬영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 사업으로 학생 친화적 미래형 스마트 교수학습 환경을 구축한 신정고와 학성고를 촬영 장소로 활용해 울산지역 우수한 학습 환경도 홍보했다. 이번 웹드라마는 1부 가해자, 2부 방관자, 3부 피해자 관점으로 제작돼 지난 10월 20일(금)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편씩 공개됐다. 울산시교육청은 2020년 채식 급식 홍보 영상인 ‘오늘 점심 채식 GO’를 시작으로, 생태환경교육을 주제로 한 ‘지구인의 이중생활’, 사이버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그림자방’ 등 해마다 1편씩 제작하고 있다. 이들 웹드라마는 누적 조회 수 25만을 기록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교육청 웹드라마는 재미와 교육적 의미를 다 잡은 콘텐츠로, 청소년이 선호하는 웹드라마 형식을 활용한 교육 홍보로는 전국에서 독보적이다.”라며 “이번 영상으로 많은 학생들이 주변의 학교폭력에 민감하게 대응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오는 10월 31일(화)까지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학교폭력 예방 댓글 달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10-17
  • 황윤원 중원대 총장, 상호존중하는 행복한 학교만들기 캠페인 참여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이 10월 17일 학교, 교사, 학부모가 ‘상호존중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최근 교권침해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 인권 존중과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 및 교권 확립을 위해 지난달 11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은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상호존중으로 행복한 학교를’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찍은 인증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릴레이 주자로 한국교원대 김종우 총장, 대원대 김영철 총장을 지목했다. 황윤원 총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미래인재를 키우는 학교교육 현장의 구성원 모두가 서로 소통하고 상호존중과 배려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대학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10-17
  •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가을밤 낭만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회장 이동오)가 오는 28일 오후 6시 담양군보인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가을밤 낭만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500여 협회 회원들에게 힐링의 시간과 낭만과 행복충전을 선물하고 회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공연은 담양추월밴드(단장 박원길, 회장 김성영)의 재능 기부로 통기타, 트로트, 색소폰 연주와 함게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동오 회장은 "깊어가는 가을 밤, 노인요양의 일선에서 밤낮으로 고생이 많으신 우리 요양보호사 회원님들이 그동안 고충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시어 서로를 위한 친목과 화합의 멋진 가을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10-14
  • 더불어민주당 울산동구지역위원회, 정세균 전 국무총리 초청특강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동구지역위원회(위원장 김태선) 주관으로 지난 10월 13일(금)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대한민국의 길’ 주제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명사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대한민국도 다각적인 국제정세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고민하고, 방안을 찾아가야 된다.”라고 강연했다. 김태선 위원장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께서 멀리 울산 동구까지 오셔서 좋은 강연을 해 주시고, 강연에 참석해 주신 당원들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명사초청특강에는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이선호 위원장, 손종학 남구갑 지역위원장, 오상택 중구 지역위원장 등 동구 당원, 울산시들과 울산 전지역 당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10-14
  •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맛깔나는 인생학교 레아 '우리가치 인문동행' 2기 수료식 성료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희경)은 10월 11일 부산 북구 글로벌평생교육원(원장 강영순)과 남구 UNPEC평생교육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지원받아 실시한 부산시민 대상 '우리가치 인문학동행' 제2기 수료식 행사가 성료했다고 10월 12일 밝혔다. 1~5권역 별 12회씩 총 60회 강좌로 이루어진 이번 인문학 동행은 마음의 취약 계층에 있는 부산시민대상으로 시민들의 교양과 소양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북구 수료식에는 북구의회 김태식 부의장과 부산여성단체협의회 윤교숙 고문이 중년의 강좌를 들어야 하는 이유를 담은 격려사를 했다. 남구에서도 '맛깔나는 인생학교 레아(LEWA)' 2기 마지막 강좌가 있었으며, 교육연합신문 부지사장 박수종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남구 수료식에는 남구의회 박미순 의장, 오은택 남구청장 대신 복지국장이 참석해 많은 만학들에게 힘이 나는 격려사를 했다. 오는 10월 16일부터 제3권역 부산진구에서 3기 인문학동행이 시작된다. 김희경 이사장은 ”남은 3~5권역 강의를 더욱 신경을 써서 소외된 분들에게 봉사와 후원이 어우러지는 명실상부 실질적인 동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시작이 부산연탄은행이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10-12
  • 부산 나누리봉사단,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희망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나누리봉사단 김청렬 회장은 10월 28일 오후 6시 부산시 환경공단 남부사업소 체육공원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나누리 희망콘서트’를 특별 개최한다고 10월 1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나누리봉사단이 주관하고 가수 김민 팬클럽과 UNpec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최하는 1부에서는 색소포니아 김재령, 밸리댄스, 전지아, 소이경, 서혜리 가수들이, 2부 순서에는 바리톤 박경훈, 소프라노 정지윤, UNpec 실버합창단, 명인이 신명나는 북장구를 선보이며, 마지막에는 부산의 김용임 민희 가수, 듀엣가수 연상연하 가수들이 출연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청렬 나누리봉사단 회장은 “깊어가는 가을밤을 즐기며 2030엑스포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시민의 염원을 담은 뜻깊은 열린 콘서트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이정현 사무총장은 이번 2030부산 월드엑스포 콘서트에 (주)IS동서를 비롯한 많은 후원 단체들이 후원금과 물품 등을 기부해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10-11
  • 엔브이에이치코리아, 울산 중산초에 교통안전 우산 전달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북구 소재 엔브이에이치코리아(대표 이규양)는 10월 10일(화) 중산초등학교(교장 조현경)에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우산 2,000여 개를 전달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비 오는 날 학생들의 시야를 확보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는 투명 우산을 제작해 중산초 전교생에게 제공했다. 투명 우산에는 노란색 테두리에 스쿨존 표시가 있고, 노란색 손잡이에 호루라기가 달려있다. 엔브이에이치코리아는 자동차 소음진동과 열관리 부품 전문기업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탁, 김장 김치 담그기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조현경 중산초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큰 선물을 보내주신 엔브이에이치코리아에 깊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10-10
  • 국제e스포츠아카데미 전국회장단 창립총회, 대전충청본부 회장에 송문중 회장 선임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지난 10월 2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엘티(LT) 혁신학교에서 개최된 국제e스포츠아카데미 전국회장단 창립총회에서 송문중 반딧불이 충청본부 대표를 국제e스포츠 아카데미 대전·충청연합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e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측면을 강화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에는 e스포츠 지도자 양성, 초등생 방과 후 수업및 e스포츠 체험교실, e스포츠 동아리 선수 양성, 대학리그 대회 개최, 전국 노인정 인터넷·게임 교육사업, 실버타운 운영사업 등이 포함됐다. 송문중 회장이 소개한 e스포츠아카데미는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산업과 전망, 이론, 실기, 토론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제e스포츠아카데미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문중 회장은 "국제e스포츠아카데미와 관련해 전옥이 이사장과 함께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를 전파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육을 제공하겠다. 중국 베이징 화지아대학에 e스포츠학과를 설립하고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또한, 우리 청소년들이 미국과 유럽 대학에서 e스포츠로 특별 진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경험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송 회장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딴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지난달 30일 금메달을 수상했고, 이번 아시안게임은 사상 처음으로 e스포츠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금메달 7개가 걸린 이 종목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거머쥐었고 연봉 100억 원 이상 되는 e스포츠산업에 대해 밝은 전망이 기대된다. 사진=아시아e스포츠연맹제공
    • 뉴스종합
    • 사회
    2023-10-09
  • (사)중산아카데미, 단기 4356년 대한민국 총화 개천절 경축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사)중산아카데미(이사장 김근수)가 주관하는 단기 4356년 대한민국 총화 개천절 경축식 행사가 10월 3일 충북 괴산군 이담리 원구지원에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된 개천절 경축식 행사에 괴산군민을 비롯해 정·관계 및 교육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개천절 경축식은 1부 개천대제로 반주현 괴산군 부군수, 안순자 괴산증평 교육장, 장옥자 괴산군의회 부의장 등이 헌관으로 참여해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성조를 기리는 제례를 올렸다. 2부에서는 원구지원장인 충주미덕학원 안건일 이사장이 "홍익인간·이화세계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우리 민족이 특등국가가 되고 세계방방 곡곡의 모든 인류가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개천절 행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개천절 경축식으로, 2007년 괴산 출신의 4선 국회의원인 故 중산 안동준 선생이 민족정신 함양을 위해 자신의 토지를 희사해 원구지원을 조성하고, 2008년부터 해마다 개천절 경축식을 개최해왔다. 2013년부터 괴산군이 예산을 일부 지원해오고 있고, 계담서원 교양대학 졸업생 등 괴산군의원 및 사회단체 관계자들, 괴산군민들과 이정범 충북도의원,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 등 많은 인사들과 충주미덕학원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중산고등학교 역사동아리 반크 학생들 10명이 참가해 우리 역사 바로 알기 캠페인 활동을 하며 준비한 태극기 뱃지와 기념품을 나눠줬다. 행사를 주최한 중산 아카데미 김근수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지리적 중심지인 괴산 원구지원에서 나라를 세운 단군을 숭모하는 행사를 개최하여 뜻깊다. 앞으로 중산아카데미가 중산 안동준 선생의 뜻을 이어 우리 민족의 정통성 회복과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10-05
  • 4.16민주시민교육원, 세월호 참사 추모 전시 ‘엄마의 꽃잎 일기’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다음 달 31일까지 교육원 미래희망관에서 4.16 세월호 참사 추모 전시 ‘엄마의 꽃잎 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참사 당시 배를 타고 있던 아이들의 학부모들이 만든 작품으로 단원고 학생들을 기억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코자 마련됐다. 주요 작품은 희생 학생, 생존 학생 엄마가 마음을 꽃잎에 담아 만든 압화 공동작품과 7명의 엄마 일기, 편지 형식의 꽃으로 그린 그림, 영상물 등 총 141점이다. 전시회는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4.16민주시민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전명선 원장은 “가족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성숙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09-27
  • 국립중앙도서관, 최초의 영화 상영 광고는 어디에 실렸을까?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10월 4일(수)부터 10월 13일(금)까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영화진흥위원회(부산 해운대구) 1층 로비에서 ‘광고를 통해 보는 한국영화의 발자취’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지난 78년 간 수집해 온 한국 영화 관련 시나리오, 도서, 포스터, 신문, 비디오, 잡지 등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한 ‘광고를 통해 보는 한국영화의 발자취’ 디지털컬렉션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1903년 황성신문에 실린 최초의 활동사진 상영광고 등 시대별 영화 광고 이미지 총 50여 점이 전시되며, 영화 원작소설, 시나리오 등도 함께 선봰다. 특히, 1900년부터 1939년까지 초창기 많은 영화필름은 유실됐지만, 신문 등에 남아 있는 상영 광고를 통해 당시의 영화 관람 문화를 엿볼 수 있다. 10월 7일(토)부터 10월 9일(월)까지 전시와 연계한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내 부스를 돌며 퀴즈를 풀어 제출하면 책 저금통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 부스를 방문하면 전시된 영화 포스터가 담긴 엽서를 받을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김수정 디지털정보기획과장은 “전 세계를 무대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영화가 도서관 콘텐츠와 더불어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국내 문화예술기관들과 함께 K-컬처와 관련된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 수집하고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09-27
  • 원다문화센터, 생명존중과 자살방지 위한 ‘생명토크 콜로키움’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원다문화센터(원장 김대선 교무) 주관으로 9월 23일(토) 오전 원불교 소태산기념관 청소년멀티룸에서 한국생명운동연대(상임대표 조성철)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토크 콜로키움 ‘원불교의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실시했다. 행안부 공익활동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생명토크 콜로키움’은 원익선 박사(원광대학교)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고, 최영훈 박사(원불교 역사박물관)의 주제발표 후 ▶조성균 ‘다문화인의 생명존중’, ▶박경석 ‘기후위기와 생명존중’, ▶안성오 ‘청소년의 생명존중’, ▶임형진 ‘종교와 생명존중’, ▶김대선 ‘원불교 생명윤리’로 각각 분야별 토론이 진행됐다. 최영훈 박사는 ‘원불교 생명윤리와 생명존중’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생명은 모든 것의 시작이다. 원불교 사은중 부모은에서 부모피은의 조목을 보면 부모가 있으므로 만사만리의 근본이 되는 이 몸을 얻게 됨이요”라고 말하며 생명을 얻게 해 주신 부모님의 은혜를 설명했다. 또한, “종교의 계율을 통해 삶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그 조목은 대체로 살.도.음이다. 표현은 다를 수 있지만 종교는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한다”라고 발표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 조성철 상임대표는 인사말 통해 “자살은 사회구조적 문제나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므로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종교, 시민사회단체는 자살방지를 위한 생명존중운동에 최우선해줘야 정신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이 될 것이다”라고 당부했다. 원다문화센터 김대선 교무는 “그간 종교가 전도, 포교, 교화에 우선해 OECD 국가 중 18년간 자살 1위라는 오명을 벗어나고자 지난 2019년 한국종교인연대는 진정한 참회를 했으며, 이후 한국생명운동연대 창립 시 회원단체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원불교 등 한국종교계가 앞장서 생명존중운동에 나서면 자살률은 낮춰지고 출생률은 높아져 미래가 탄탄해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09-25
  •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회장 박종헌)는 지난 9월 15일 오후 6시 아바니센트럴 부산호텔 5층 아바니 홀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새롭게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자문위원과 오은택 부산남구청장(대행기관장), 박희채 부산지역 부의장, 박재호 국회의원, 박수영 국회의원, 박미순 구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 정기회의에서는 제21기 자문위원 안내 및 민주평통 활동방향 안내와 협의회 임원 인준이 있었으며, 2부 출범식은 의장영상 메시지 상영,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 및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오은택 부산남구청장이 74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민주평통법(약칭) 제12조에 따라 ‘자문위원 선서’를 통해 자문위원으로서의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헌 신임회장은 "민주평통은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과 자문을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의 헌법기관으로 오늘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신 위원님께서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나이와 성별, 다양한 직업과 활동을 갖고 계시지만, 모두 평화통일을 간절하게 원하고, 열정을 가지고 국민의 통일 의지를 대변할 수 있는 분들로 위촉되었음을 전하며 그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일익을 담당해 오셨듯 평통 자문위원으로서의 책임과 소명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희채 부산 부의장은 남구협의회 출범을 축하하며,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국민의 의지와 역량을 모으고 지역사회 통일담론 형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대행기관장인 오은택 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21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심을 축하하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맞이하기 위해 국민적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는 헌법기관이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그동안 쌓아 오신 다양한 경륜을 바탕으로 정부의 통일정책에 우리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시켜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2030 부산월드엑스포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통해 박람회 유치를 향한 의지를 모았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09-21
  • 한국생명운동연대, “대통령 직속 자살대책위원회를 설치하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생명운동연대(상임대표 조성철)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강기윤 국회의원(국민의힘, 창원)이 주최하고 한국종교인연대(상임대표 김대선 교무)가 주관하는 ‘생명존중·자살예방 정책평가 토론회’가 9월 19일(화)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불교계 무원 스님, 천주교 오웅진 신부, 원불교 김대선 교무 등 종교지도자들과 대통령실, 학계, 시민단체, 자살유가족, 정부당국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축사를 한 무원 스님은 “자살문제는 이제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정부 정책 담당자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종교계와 시민사회가 함께 힘을 합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죽음과 폭력, 파괴 분열의 마음을 살리고 평화, 통합과 긍정의 마음으로 돌려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정부에서도 이 문제를 단지 보건정책과 병리적인 문제로 접근하려 하기보다는 종교, 시민사회와 함께 거버넌스 시스템을 만들어 갈라지고 거칠어진 우리 국민들의 마음을 함께 합하고 돌려놓는 근본적인 마음의 전환이 절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오웅진 신부는 축사에서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것이므로 어떤 이유로도 사람을 죽음으로 몰고 가서는 안된다”라고 말하며, “정치, 사회지도층 참여로 생명존중 정신을 고양시켜 자살률을 낮추는데 솔선하자”라고 말했다. 기조강연에 나선 나눔국민운동본부 박인주 이사장은 “2003년부터 2023년까지 20년간 정부가 추진한 자살예방정책은 실패했는데 그 이유로는 정부의 자살예방에 대한 의지 부족, 자살예방 정책집행을 위한 국가중앙지휘센터 미흡, 관 주도의 반쪽 거버넌스, 법·제도적 장치의 미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예산의 절대 부족이다”라고 지적한 후, “향후대책으로는 민관산학이 참여하는 정책집행기구 성격의 대통령 직속의 자살대책위원회 구성한 후 위원회 산하에 국가종합자살대책지휘센터를 설치하고 17개 광역시도와 226개 기초자치단체에도 자살대책위원회를 두고 운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자살예방 예산도 국가의 책임성 강화 차원에서 2023년도 488억 원 예산을 3000억 원으로 획기적 대폭 증액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동국대 이범수 교수는 “자살위험자에 대한 접근은 아직까지도 여전히 정신 및 보건의료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으며 이러한 패러다임으로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자살에 대한 대책으로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자살대책 사업은 각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이뤄져야 하며 지금과 같이 보건복지부와 생명존중희망재단을 중심으로 편성된 예산을 지방자치단체에도 확대해 배정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일본의 경우에도 2006년 자살대책법을 시행하고 정신의료 중심 대책에서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자살대책 방식으로 전환한 후 4년 뒤부터 자살을 대폭 감소시킨 분명한 사례가 있다. 2017년 공표된 자살종합대책대강의 자살에 대한 기본 인식에서 ‘자살은 대부분 내몰린 끝의 죽음이다’라고 규정하고 누구도 자살로 내몰릴 수 없는 사회의 실현을 지향한다고 선언한 후 국가, 지방 공공단체, 관련 단체, 민간단체, 기업 및 국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역할을 명확화 하고, 정부와 각 단체 간의 연계·협동을 추진해 자살을 대폭 줄인 바 있다. 자살의 원인은 정신적 문제(39.8%), 경제생활 문제(24.2%), 육체적 질(17.7%) 문제 순(2021년 경찰청 변사자료 자살통계)으로 나머지는 사회경제적 원인과 밀접하므로 우리나라도 하루속히 사회적 대응방식으로 전환해 지역사회 중심으로 자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종교 및 민간단체와 협업해 구체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안실련 양두석 자살예방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 생명의전화 하상훈 원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예산을 매칭(matching)해서라도 각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와는 독립적인 지역 자살예방센터를 만들어 자살예방 사업의 전달체계를 확립해 나가야 한다. 또한, 현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자살예방정책위원회가 14개 중앙부처에 대한 조정역할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자살유가족 김혜정 대표는 “자살로 떠난 분들은 나약하거나 무책임해서 목숨을 버린 것이 아니라, 누구보다도 강렬하게 삶을 원했던 사람들이고 생명을 건질 수 있는 동아줄이 안 보이는 이 사회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생명을 부여잡으려다 놓친 희생자이다”라고 말하며, “순식간에 재난 상황에 놓인 유가족을 이해해야만 진정한 자살을 예방할 수 있으며 자살유가족은 자살로 사망한 사람이 처해있던 어려움을 그대로 물려받는 측면이 있기에 자살의 원인을 누구보다 잘 감지하고 있으므로 자살유가족의 목소리를 자살예방 정책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시민사회단체 꿈에품에 박경석 대표는 “자살공화국이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대통령실이 컨트롤타워가 되고 국민과 정부 부처가 함께 합심해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하며 지금까지의 자살정책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국가 차원에서 모든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고 함께 대응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강기윤 의원은 “묵묵히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시는 시민사회단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하는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하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대통령실 김대남국민통합국장과 공유해 소중한 국민들이 자살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09-19
  • 박상래 함평영화학교장, ‘NO EXIT’ 캠페인 동참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함평영화학교(교장 박상래)는 9월 18일 ‘출구 없는 미로! 범죄 예방 온라인 릴레이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관계 부처와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목을 받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NO EXIT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하여 게시하거나 필수 해시태그(#NoExit캠페인 #마약_출구없는미로)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활동이다. 은광학교 이은주 교장의 지목을 받은 박상래 교장은 다음 주자로 나주이화학교 이현희 교장을 지목했다. 캠페인이 지속돼 사회 문제로 떠오른 마약이 근절되고, 학생들이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마약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09-19
  • 청주로타리클럽, 청주소방서와의 업무협약 및 저소득가정 지원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유기성 기자] 충청북도 청주 조은로타리클럽과 청주 동서로타리클럽은 9월 18일 오후 2시 청주 서부소방서와 함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화재예방 및 청주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또한, 청주 동서로타리클럽은 지구보조금사업으로 1000만 원 상당의 소방시설을 저소득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의미 있는 행사에는 청주로타리클럽 회장 허삼영, 이사 이진희, 도의원 박재주, 전회장 이성기, 차기회장 송필수, 현재단위원장 백성현, 봉사위원장 안원근, 멤버십위원장 박영균, 공공이미지위원장 강용현, 그리고 총무 등 다수의 회원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청주서부소방서 서정일 서장은 청주조은로타리 및 청주동서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소방교육 및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으며, 지원한 소방시설은 저소득가정과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보람 있게 활용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러한 협약과 지원은 지역사회 안전과 안녕을 위한 중요한 노력으로, 청주로타리클럽과 청주서부소방서의 협력은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09-19
  • 4.16민주시민교육원, ‘기록문화의 전승,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세계기록문화유산을 활용한 경기인성교육 구현의 자리가 마련된다.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기록문화의 전승,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지원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세대를 걸쳐 내려온 인성 효(孝), 예(禮) 등과 연계해 경기인성교육을 내실화하고 유교책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교육원을 방문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특히 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책판의 실물을 직접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책판의 제작과 책을 만드는 과정을 현장에서 소개하는 등 체험의 자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세계기록유산 활용 운영 사례를 통해 경기인성교육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관람객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교책판은 지난 2015년 세대를 걸쳐 내려온 집단지성 결과물이라는 점에 큰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23-09-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