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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투훈련체험 및 DMZ 평화안보관광 팸투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양구군(군수 전창범)과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단장 서정학)이 지난해 11월 28일 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통일관 확립을 위해 체결한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의 여러 체험시설과 양구군의 안보관광자원을 연계한 병영전투훈련이 평화안보 관광 프로그램으로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평화안보 및 병영체험 관광프로그램은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훈련통제본부인 EXCON 견학과 K-2소총을 이용한 사격훈련과 휴대한 K-2소총에 마일즈(MILES)장비로 불리는 레이저광선 발사기와 감지기를 부착한 뒤 쌍방 실전과 같이 진행되는 전투훈련체험과 양구군 대표적인 안보관광자원 제4땅굴과 을지전망대견학 및 국토 정중앙과 국토정중앙 천문대, 민통선내 청정지역 두타연을 트레킹하는 것 등으로 구성돼 있다. DMZ관광(대표 장승재)은 양구군과 함께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의 평화안보 및 병영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언론인과 국내 및 인바운드여행사 상품개발자, 평화안보 사회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2차 팸투어를 개최했다. DMZ관광 장승재 대표는 "세계적인 규모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부대 내에서 실전같은 전투체험을 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안보관광상품으로 국민안보 공감대 형성 및 통일에 대한 상황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며 이 프로그램이야 말로 국민과 함께하는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고생 체험학습 및 주5일제 토요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 성인과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 단합대회, 체련대회, 연수 전문 투어상품으로 적극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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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 경기도,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강사 육성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최향순)는 오는 5월 7일부터 8월 10일까지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강사 실습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금년부터 주5일제 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증가한 방과 후 특기적성 강사 수요를 충족시키고 방과 후 특기적성 강사 교육 수료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양성과정 수료생들을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에 실습생으로 파견하여 3개월간 실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는 실습생에 대한 자질검증과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청은 이들 실습생과 실습학교를 연계하게 된다. 실습 후 학교에서 봉사활동에 대한 실적확인서와 소정의 교통비를 지급한다. 센터는 실습학교 및 실습기간이 명시된 수료증을 교부한다. 모집기간은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며,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031-8008-8071) 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실습교육을 통해 취업 자신감이 확대되고 새로운 경력이 쌓여 취업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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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 영업맨, 자동차정비공, 금융인 등 줄줄이 교단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30년간 자동차 수리를 해 오던 이응석씨(52세)는 자신이 고교 강단에 서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중학교 졸업 후부터 청계천 정비공장에서 자동차와 평생을 함께 해온 이씨는 대한상의 산업체 우수강사로 선정돼 지금은 신진자동차공고(특성화고)에서 학생을 가르친다. ‘가르치는 일을 잘할 수 있을까’ 처음에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현장감있는 강의에 귀를 쫑긋 세우는 학생들을 보거나 동료교사들의 부러움섞인 격려를 받을 때면 큰 자부심을 느끼기도 한다. 고교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이제는 공학사 학위 취득까지 눈앞에 둔 이씨는 학생들을 유능한 기술인으로 키우는데 모든 경험과 지식을 보탤 생각이다. 영업맨, 자동차정비공, 금융인 등 왕년의 산업현장 역군들이 줄줄이 교단에 서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인력지원단(단장 이동근)은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중견·퇴직인력 715명을 특성화고 강사와 중소기업 일꾼으로 재취업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등에서 교편을 잡은 인원이 672명에 달한다. 실제 중견인력의 반응도 뜨거워 산업체 우수강사 인력풀 650명 모집에 1,999명이 지원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50명 배정에 794명이 지원해 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한상의는 모든 특성화고의 채용이 완료될 때까지 인력풀 등록 신청을 계속 받을 계획이다. 실무 경험이 10년 이상이거나 해당분야 자격증을 5년 이상 보유했으면 산업체 우수강사에 지원할 수 있으며, 자격심사를 거쳐 인력풀에 선발된다. 대한상의는 이외에도 인력개발원, 청년인턴제,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올해에만 7천명의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국 70여개 지역상공회의소를 통해 13만 회원기업의 구인 수요를 파악, 비어있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체의 구인 의뢰부터 적임자 추천·채용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중 종합 취업포탈 사이트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상의는 덧붙였다. 이동근 대한상의 기업인력지원단장(상근부회장)은 “퇴직인력의 오랜 경험과 전문지식이 다시 쓰이지 못하고 묻히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라면서 “개인은 물론 산업경쟁력 발전으로 이어질 퇴직인력의 재취업을 위해 대한상의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퇴직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재취업을 원하는 퇴직자들은 대한상의 기업인력지원단(02-6050-3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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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23
  • 서울시, 전국 최초로 ‘아동권리기본조례’ 제정 추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가 UN아동권리협약에서 규정하는 아동 권리를 보장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아동권리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이번 조례 제정은 아동정책 전문가는 물론 조례 당사자인 아동이 직접 참여하고, 다각도로 아동인권실태를 조사·반영하며,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 시민의 의견 또한 다양하게 수렴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권 등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기반이 될 ‘아동권리기본조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와 함께 학교폭력, 낮은 출생률, 핵가족 및 한부모가족 증가, 자녀양육 문제 등 아동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을 별도의 대책에 의존하기보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목적도 담고 있다. 서울시는 꽃동네대학교 이태수 교수 등 전문적인 정책 자문가들로 구성된 ‘아동권리기본조례 추진위원회’를 운영해 조례 제정에 참여토록 했다. 이태수 교수 외에도 아동전문보호기관 대표, 시민활동가, 변호사, 언론인, 의료계, 학부모, 교사 등이 추진위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서울시는 조례 당사자인 아동이 직접 참여하는 ‘아동위원회’를 별도로 구성·운영한다. 참여아동은 추천·공개모집 방식으로 선정되며, 성별·연령·취약아동(폭력, 장애, 빈곤, 질병)등의 기준을 둬 다양한 아동의 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뿐만 아니라 시는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의 ‘아동인권실태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조례 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동인권실태조사’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수행하며, 18세 미만 아동, 학부모 및 교사 대상으로 아동인권실태인식, 아동인권하위영역별 실태, 아동인권조례 등에 대한 설문조사로 이뤄진다. 특히, 다문화·장애·탈북·미취학아동·학대아동·학교밖 청소년 등 인권취약지역 아동 및 아동인권전문가, 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인터뷰 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는 조례제정과정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서울시 5대 권역별 순회 공청회, 대규모 시민공청회, SNS를 활용한 의견수렴 등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앞으로 서울시는 7~8월 공청회를 열고, 10월 시의회 조례(안) 상정 후 의결을 거쳐 절차에 따라 ‘아동권리기본조례’를 공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조례제정 후 실행조치(안)을 마련해 5년마다 서울시 아동권리기본조례 이행실태를 모니터링하고, 결과물을 참고해 서울시 아동권리 정책수립 및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아동권리기본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사회의 미래이며 주인공인 아동들이 발달·생존·보호·참정권 등을 제도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며,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경청해 구체적인 조례 내용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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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9
  • 국가자격시험 수험표 버리지 마세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은 18일 오전 공단 중회의실에서 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 롯데월드(대표 이동우)와 공단 주관 국가자격시험 수험생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멤버십카드를 롯데시네마에 제시할 경우 본인과 동반 1인의 영화 관람료 이천 원을 할인받게 된다. 조조, 심야할인 및 할인쿠폰을 제외한 신용카드 중복할인도 가능하다. 롯데월드에서는 수험표만 제시해도 수험생과 동반 3인까지 35%의 할인요금을 적용받는다. 할인기간은 응시원서 접수일로부터 시험일 이후 1개월까지다. 연간 공단 주관 국가자격시험에 접수하는 수험생들은 약 300만 명. 산술적으로 최대 1,500만 명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단 송영중 이사장은 “수험생들에게 복지환원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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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9
  • 2012년도 5급 공무원 공채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행정안전부는 2012년도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 합격자 2,906명(행정직 2,264, 기술직 642)의 명단을 확정, 4월18일(수) 18시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2월 25일(토) 실시된 금년도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제1차시험에는 총 10,895명이 응시하여 그 중 2,906명이 합격했으며, 앞으로 제2차시험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33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점수는 75.18점으로 지난해 75.12점과 비슷한 수준이며, 일반행정(전국모집)의 합격선도 73.33점으로 지난해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선은 전국모집의 경우 재경이 75.83점, 지역구분모집은 일반행정(광주)가 73.33점으로 가장 높았고,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0세로 전년도의 26.1세와 비슷한 수준이며,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45.0%로 가장 많았고, 28~32세가 25.1%로 그 뒤를 이었다. 여성은 총 3,991명이 응시하여 전체 합격자의 31.1%인 905명이 합격, 지난해 제1차시험 여성합격률 32.1%(총 5,007명중 983명)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제2차시험은 행정직이 7. 3(화)부터 7. 7(토)까지, 기술직은 8. 7(화)부터 8. 11(토)까지 각각 5일간 실시될 예정이며, 시험 장소는 2012. 4. 18. 18:00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와 함께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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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9
  • 특성화고 학생 실전형 명품인재로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고용노동부(장관 이채필),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이희범)와 4월 17일(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이하 ‘특성화고’) 학생들이 산업수요에 맞는 실전형 명품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현장실습제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의 고졸채용 분위기가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려면 특성화고 학생의 취업이 이루어지는 주요 경로인 현장실습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한 것이다. 교과부·고용부·중기청은 '특성화고 현장실습제도 개선대책'을 공동으로 수립·발표하고, 기업 및 학교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경제단체와 협약을 맺게 됐다. 또한, 이 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새롭게 정비·고시된 '현장실습표준협약서'를 활용해 올 하반기 현장실습이 예정된 특성화고 학생과 학교장, 기업체 대표가 함께 협약을 체결하는 서명식이 이뤄졌다. 학습과 일이 조화된 현장실습을 위한 기업과 학교에 대한 지원 고용부는 현장실습 목적과 학생 모집부터 실행까지의 절차, 유의사항 등 기업의 행위준칙이 포함된 현장실습 매뉴얼을 개발, 배포하여 기업이 우수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도하고, 교과부는 현장체험.채용연계 현장실습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현장실습 우수사례 및 학교용 매뉴얼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중기청은 특성화고 학생의 연수업체인증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현장실습 인프라·강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부.교과부 공동으로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산업체우수강사 및 취업지원관 등 기업 현장경력자 및 전문가 등이 학교와 기업현장에서 현장실습 기업 선별, 해당 기업과 네트워크 유지, 학생의 근로조건 모니터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교육청·지방고용청간 현장실습 정보공유, 모니터링 및 실태점검 등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현장실습 정상화를 위한 권리보호 고용부는 학습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표준협약서를 개정·시행하고 현장실습생이 취업과 연계되어 사실상 근로에 종사하는 경우 학교에서 근로계약을 체결토록 지도하고, 노동관계법을 적용하여 근로자로 보호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과부, 고용부는 현장실습표준협약서·근로계약 체결 등이 제도 개선취지에 맞게 이루어지도록 교육청·학교와 함께 적극 지도할 것이다. 교과부는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학생이 현장실습중 발생한 사고도 학교안전공제회의 보상대상이 되도록 지난 4월 1일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시행됐다고 밝혔다. 당초 학교안전공제회의 보상 대상은 학교 교육계획에 따라 학교장의 관리·감독하에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에 한정되어, 현장실습 등 교육과정의 일환이라도 학교장의 감독 범위가 아닌 학교외에서의 활동은 보상할 수 없었다. 그러나 금번 개정으로 학교장이 인정하는 직업체험, 진로체험과 현장실습이 보상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현장실습생의 경우 실습중 사고로 산재보상을 받게 되는 경우에는 보상액을 제외하고 학교안전공제 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장실습을 중소기업 인력양성 통로로 개선한다 고용부는 현장실습 인프라가 없는 강소기업과 한기대.폴리텍 등의 실습시설.훈련프로그램 등을 연계하여 우수 현장실습 모델과 현장실습 우수학교 등을 개발.지원하는 한편, 청년인턴제, 사업주 채용예정자 훈련 등을 통해 채용이 전제된 특성화고 학생과 기업연계 현장훈련에 대한 인건비·훈련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1.12.31 개정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기업이 학교와의 사전협약을 통해 채용 예정 학생 대상으로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훈련에 소요된 경비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현재 교과부에서는 구체적인 공제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중기청은 특성화고와 중소기업간 협약을 통해 취업보장 맞춤반을 구성하여 기업수요를 반영한 현장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기청이 구축한 우수중소기업 DB(3.3만개)를 고용부.교과부.중기중앙회.대한상의·경총 등과 공동으로 특성화고 학생취업 진로지도를 위한 강소기업 정보제공, 워크넷 등 취업포털과 연계 등으로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주호 교과부장관은 “현장실습은 학생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과정의 일환”이라면서 “현장실습이 학교교육 전반에 걸쳐 기업과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것이며, 관계 부처 및 경제단체와 함께 현장실습이 내실 있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채필 고용부장관은 “금번 현장실습생 개선 대책은 학교의 산업현장 중심 교육과 기업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다”라면서, “이제 기업도 실습생이라도 실제 근로자와 동등하게 근로를 수행하면 근로계약을 통해 보호하는 것이 타당하며 고졸자를 채용하여 기술인재로 양성하려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종호 중기청장은 “현장실습이 학생의 적성에 맞게 학습과 일이 조화된다면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사라지고 인력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현장실습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와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국가경제의 핵심기반인 중소기업에 우수한 기술인력을 양성·공급하려면 학교와 기업이 힘을 모아야한다”면서, “이번 현장실습 내실화방안이 현장에서 잘 추진되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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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8
  • 기업과 대학이 손잡고 맞춤형 인력 키운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고용노동부 이기권 차관은 17일(화), 바이오 제약기업인 (주)셀트리온(인천광역시 소재)을 방문했다. 산학협력의 우수사례를 직접 듣고, 기업과 참여근로자로부터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02년 설립 이후 종합생명공학회사로 성장해온 (주)셀트리온은 바이오 신약개발에 매진해온 바이오 의약분야의 선도기업이다. 특히 2011년에는 고용창출 우수 100대기업으로, 올해 3월에는 "내일 희망 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셀트리온은 바이오신약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면서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작년 3월부터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대학과 함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우선,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기위해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대학내에 "(주)셀트리온 협약반"을 개설하고, 전체 교육과정의 약 70%를 실습으로 하는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또한 교육과정을 (주)셀트리온의 실무담당자가 겸임교수로 출강하여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도록 운영하고, 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협약반 운영위원회를 통해 학사관리도 해오고 있다. 그 결과, 협약반을 수료한 30명 전원이 (주)셀트리온에 취업했고 바이오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표준 프로그램을 실시해 향후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는 기반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건설일용근로자, 대학 중퇴자 등 여건이 어려운 이들이 협약반을 수료한 후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기권 차관은“기업의 가장 큰 사회적 공헌은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발굴하여 양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런 기업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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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8
  • 전국 어디에서나 주민등록 전입세대 열람 가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앞으로는 전국 읍·면·동사무소 어디에서나 주민등록 전입세대 열람이 가능하고 열람내용에 있어서는 세대주 등의 성과 이름의 마지막 자만 볼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 전입세대 열람제도 개선 및 주민등록표 수록항목 정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마련, 4월 17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전입세대 열람은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임대차 계약을 할 때 임차인 유무와 전입일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이용(’11년 1천 86만건)해 왔다. 그동안 전입세대 열람을 위해서는 해당 건물소재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해야만 열람이 가능하여, 열람하고자 하는 건물이 자신의 거주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문제점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개선으로 전국 읍·면·동사무소 어디에서나 주민등록 전입세대 열람이 가능하게 되어 국민들의 불편이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입세대 열람 시 현재는 세대주 등의 성명과 전입일자가 열람됐으나, 앞으로는 성명 대신 성과 이름의 마지막 자만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열람내역을 최소화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다. 행정안전부 박동훈 지방행정국장은 “이번 개정안은 행정안전부가 그동안 노력해온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국민 편의증진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앞으로도 이와 같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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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인천,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 정리·단속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16일~5월 30일까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방치 자동차와 승차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자동차를 대상으로 일제정리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4월 16일~4월 25일까지 단속에 따른 벌금 및 과태료 부과에 앞서 시민의 참여와 준법의식 고취를 위하여 10일간 홍보계도 기간을 갖게 된다. 현장 단속은 4월 27일~5월 30일까지 단속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갖기 위해 인천시 주관으로 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군·구 합동으로 순회 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합동단속이 없는 날에는 군․구의 자체 계획에 의한 단속도 병행될 예정이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노상, 공터 등에 자동차를 무단 방치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방치 자동차, 구조변경승인 없이 임의로 구조 변경하여 승차자의 안전을 저해하는 불법구조변경 자동차, 임시운행허가 기간을 경과하여 운행하는 무등록 자동차가 대상이다. 특히 이륜자동차에 대하여 교통사고시 피해보상 및 범죄이용, 도난 등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금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50cc 미만의 신고대상 이륜차에 대해 의무보험 가입 후 사용신고와 번호판을 부착하고 운행해야 한다. 7월 1일 부터는 사용신고 미이행시 5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됨에 대한 홍보 및 계도가 포함되며, 특히 중고자동차 매매단지의 상품용 차량중 불법구조변경 자동차와 섬지역에서 남의 명의 자동차(일명 대포차)를 불법 운행하는 경우에 대하여는 집중 단속을 실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발 자동차에 대하여는 위반 행위의 경중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및 정비명령 등의 조치가 취해지며, 방치 자동차와 불법자동차에 대한 주민 신고를 관할 군·구 교통(행정)과에서 접수한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16
  • 서울, 어린이급식 식자재 안전성 특별점검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13일부터 25일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친환경급식 등 아동급식 안전성에 대한 시민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이번 점검에 나서게 됐다고 했다. 학교급식 식재료와 도매시장 등 판매점에서 유통되는 식품에 대한 안전성검사는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나, 식재료 다소비처인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가 다니는 단체급식소의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검사는 그간 체계적으로 되지 않았다. 이번 점검은 서울시내 어린이집, 유치원 집단급식소 중 20%인 400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100명이 참가해 25개 자치구별 1개반 4명이 지역내의 시설을 방문해 식재료의 구매․관리실태와 안전성을 검사하게 된다. 안전성검사는 각 시설에서 구매한 농산물, 축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잔류항생, 항균물질, 부패도 등을 검사하고 구매·관리 실태조사에서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여부, 보관기준 적정여부, 무허가식품 및 원산지조사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검사결과 부적합 식자재에 대해서는 폐기처분하고 공급자와 생산자를 추적해 납품제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요즘 친환경, 유기농 등 녹색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는 경우 내성이 약한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므로 검사결과를 5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어린이급식의 안전성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성이 미흡한 식자재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퇴출 등 강력 대처하여 어린이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16
  • 대학가 출판물 불법복제 전년 대비 10.5% 증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이상벽)는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약 6주 동안 신학기 ‘대학가 출판물 합동단속’을 실시 총 252건, 9,151점의 불법복제물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불법복제 출판물은 전량 수거·폐기하고, 영리·상습 불법복사업소 20곳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경찰이 소환 조사를 한 후 검찰에 송치하는 등 불법 행위를 강력히 처벌할 방침이다. 이번 출판물 불법복제 단속은 전국 대학가 1,300여 개 복사업소를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특별사법경찰과 저작권보호센터, 한국복사전송권협회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실시했으며 단속 결과 전년 대비 건수로는 10.5%, 불법복제물 개수로는 23.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대학의 헌책 물려받기 운동 등 긍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비싼 전공 서적에 대한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는 것이 주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판물 불법복제 단속 결과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해당 대학에 통보하여 대학교 내 복사업소에서의 불법복제물 유통이 근절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저작권보호센터는 이번 출판 합동 단속을 계기로 저작권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외국저작물 보호를 통한 국제 신임도를 높임으로써 저작권보호 강국으로서의 기틀을 다져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경찰은 오는 4월 26일부터 8월 초까지 100일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일대의 번화가 노점 등에서 유통되는 불법 DVD, CD, 게임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인 ‘서울클린 100일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아울러 불법복제물 유통 및 제작자 특별 단속, 온라인 불법저작물 유통 온라인서비스제공자(OSP) 특별 단속 등 저작권 침해 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16
  • 그린푸드존 내 식품업소 합동 위생점검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어린이날(5.5)과 식품안전의 날(5.14)을 맞아 학교 주변에서 조리·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그린푸드존 내 매점, 분식점, 슈퍼마켓, 문구점(식품을 판매하는 업소에 한함) 등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전년도 부적합 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이 강화된다. 그린푸드존(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의 조성으로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을 지정·관리하는 구역이다. 지난 점검실적은 ‘10년도 35,627개소 중 86개소 적발 (위반율 0.24%), ‘11년도 35,245개소 중 48개소 적발 (위반율 0.14%) 했었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학교, 우수판매업소에 한함),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청은 부모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학교 주변 먹을거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하게 됐으며, 점검에 앞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협회(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음식업중앙회 등)를 통한 사전예고 실시로 업계의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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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유네스코 세계유산 카툰 청소년 공모전 당선작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세계유산협약(World Heritage Convention)’ 40주년을 기념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WHC)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카툰(만화) 청소년 공모전’의 국내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세계유산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방법을 스스로 찾도록 하고자 추진한 행사이다. 지난 1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공모한 결과 143명이 총 78편의 작품을 제출했으며, 2차의 심사를 거쳐 최종 10편을 선정했다. 특히 본 심사와는 별도로 말레이시아 청소년들이 응모한 14편의 작품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 특별상을 주기로 했다. 공모전 심사는 문화재위원, 동화작가, 카툰작가, 교육방송 프로듀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주제의 참신성, 표현력, 전달력, 카툰의 완성도 등을 심도 있게 평가했다. 선정된 당선작 10편에 대해서는 문화재청장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이 당선작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다시 심사하여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 중 최우수작품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올해 11월 일본에서 개최될 ‘세계유산협약 40주년’ 기념식에서 소개되는 등 전 세계에 배포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게 된 것은 세계유산에 대한 우리나라 국민의 인식이 높아진 결과로 보며, 이번 공모전이 세계유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보호와 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도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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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6
  • 4.11 총선 복지 공약 "안 믿는다"…10명중 6명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유권자들은 4.11 총선 후보의 복지 공약을 어느 정도 신뢰할까요?"최근 온라인 리서치 기업 ‘두잇서베이’(대표 최종기)가 자체적으로 기획한 ‘복지정책 남발에 관한 여론 조사’[표본 2506명, 4월4일부터 7일간, ±1.96%P (95% 신뢰수준)] 결과가 관심거리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번 총선 후보의 복지 공약을 어느 정도 신뢰하는가?"는 물음에 "신뢰한다"(12.9%)는 응답자보다 훨씬 많은 응답자가 "신뢰 안한다"(59.4%)라고 대답 했으며, 복지 형태에 대해서는 보편적 복지(38.5%)보다 선택적 복지 (51.9%)를 더 찬성 할 뿐만 아니라, 특히 50대 이상의 응답자는 72%가 선택적 복지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현재 시행중인 복지부문에 재정부담이 어려워 진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는 질문에 응답자의 50.3%가 "복지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되, 세금 추가 부담은 반대한다"고 대답했다."만일 복지 확대로 향후 30년 이내에 우리나라가 파산할 수 있다고 가정 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복지 축소"(33.3%)보다 "현재수준 유지"(43.2%)를 더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우리나라 복지 정책 중 가장 미흡한 부문으로는 ‘영·유아 복지’와 ‘노인 복지’라고 응답했으며, 노인 복지 중에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으로 40대 이하 응답자는 ‘건강.의료’라고 대답한 반면, 정작 노인에 가까운 세대층인 50대 이상 응답자는 ‘일자리’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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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5
  •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 정책에 반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여성가족부는 4월 14일(토) 오후 2시 여성가족부 회의실에서 김태석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제8기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위원회'2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근거하여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정책 형성·집행·평가 과정에 청소년들의 주체적 참여를 제도화히여,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수요자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참여기구로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중장기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대한 비전과 목표, 청소년참여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청소년특별회의 정책의제 발굴 등 정책현안에 대한 토의가 이뤄진다. 특히,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우리나라 청소년정책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제5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정책의 수혜자인 청소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디지털 시대에 청소년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추진을 위해, SNS를 활용해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참여 활성화도 논의된다. 앞으로,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정책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한 청소년의 정책 참여기반을 확대하고, SNS·인터넷 홈페이지 등 청소년의 접근이 쉬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의견수렴 창구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참여위원회 회의 및 디지털 매체에서 표출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현장 밀착형 정책’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요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태석 차관은 정기회의에 이어 열리는 정책간담회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스마트폰 이용실태 등 청소년정책 현안에 대하여 청소년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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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4
  • 서울장학재단, 2기 희망파티쉐 장학생 모집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이경희)은 오는 27일(금)까지 제과, 제빵 분야에 꿈을 가진 청소년을 지원하는 ‘2기 희망파티쉐’ 장학생을 모집한다. 희망파티쉐는 제과, 제빵 분야에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발굴하여 베이커리 전문 기업인 (주)신세계SVN과 함께 전문적인 교육과 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연계형 장학사업이다. 서울장학재단과 신세계SVN은 지난해 서울시내 고등학교 1학년생 20명을 선발했으며, 올해도 1학년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분기마다 장학금 30만 원을 지원받고, 신세계SVN에서 제공하는 전문 제과, 제빵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3년 과정이며, 교육을 모두 이수한 장학생은 신세계SVN에 정규직으로 입사하여 전문 파티쉐로 활동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제과, 제빵분야에 재능을 가진 서울시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이다. 희망파티쉐에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http://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신청서와 기타 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27일까지 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725-22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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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2-04-13
  • 고교출신 인재의 공직 진출기회가 넓어진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9급 공무원 공채 시험과목에 고등학교 교과목이 선택과목으로 추가되어, 앞으로 고교출신 인재들의 공직 진출기회가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기존 9급 공채시험 과목에 고등학교 교과목인 사회, 과학, 수학과 행정학을 추가하여 선택해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무원임용시험령을 4월 13일(금) 입법예고하고, 지방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은 4월 17일(화)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일반행정 직류의 경우, 공통과목(국어·영어·한국사) + (행정법총론·행정학개론·사회·과학·수학 중 택2), 이번 개정은 9급 공채시험에 대학수준의 전공과목(5과목 중 2과목)이 포함되어 있어 고교 출신은 시험 응시조차 어려운 현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즉, 실력은 우수하나 경제적 형편 등으로 대학에 진학하기 어려운 고교출신들에게 실질적인 공직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 행정안전부는 그동안 대학교수, 고등학교 교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문가들과 20여 차례의 충분한 토론과 검토를 거쳐 시험과목 개편안을 마련했다. 이번 시험과목 개편은 일반행정, 세무, 관세, 검찰사무 등 행정직군(25개 직류)에 적용되며, 기술직군의 경우 현재의 공채시험 과목들이 특성화고 이수교과 내용과 유사하거나 동일하다는 점, 금년부터 신설되는 9급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를 통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출신자의 공직 입직기회가 확대된 점 등을 감안하여 시험과목 개편에서 제외했다. 추가되는 선택과목은 직무 연관성과 현행 고교 교육과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교 교육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사람이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는 정치·경제·사회 현상 등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능력을, 과학은 행정에 필요한 과학적 기본 소양 및 이해 능력을, 수학은 행정업무에 필요한 자료의 수리적·논리적 이해 능력을 측정하게 된다. 아울러, 행정직군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행정 가치와 현상에 대한 이해 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행정학을 선택과목으로 포함했다. 개편된 시험과목은 2013년부터 시행되며, 9급 공채 응시자들에게 약 1년간의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하기 위하여 그동안 4~5월에 실시했던 국가 및 지방 9급 공채시험을 ’13년에는 7~8월경에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선택 고교과목의 구체적인 출제범위는 사회는 직무연관성 및 종전 9급 공채(’03년 이전) 사회과목의 시험범위 등을 고려, 일반사회 분야의 3개 교과(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를 선정했다. 과학에서는 과학에 대한 기본 소양 및 이해 능력을 고루 평가하기 위해,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의 기초수준을 지정했다. 수학의 경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인문·자연계열 공통 이수범위(수학(고교 1학년 과정), 수학 I, 미적분과 통계 기본)로 정했다. 새로운 과목에 대한 수험준비생들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24일에서 5월 26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되는 공직박람회에서 예시문제들을 공개하여 출제유형과 난이도 등을 예고할 계획이다.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9급 공무원 시험과목이 그동안 대학 교과 위주로 편성된 문제점을 개선함으로써, 고졸 출신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교육훈련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고졸 출신 공무원들의 역량개발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이들이 능력과 실적에 따라 얼마든지 관리자로도 승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2-04-13
  • 4.11총선, 호감과 실현 불가능 으뜸 공약 ‘반값 등록금’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금번 19대 총선에서 여·야가 발표한 10대 공약 중 유권자들에게 가장 호감을 주는 공약이면서 가장 실현 가능성이 없는 공약이 ‘대학교 반값 등록금’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 두잇서베이(대표 최종기)가 최근 인터넷 사용자 남녀 2377명을 대상으로 '4.11총선 공약에 대한 유권자의 생각은?’이라는 주제로 조사를 실시 한 결과 ‘대학교 반값 등록금’은 유권자에게 가장 호감을 주는 공약(1위)이지만, 국가 재정상 시행해선 안 되는 공약(3위)이면서 사실상 실현이 불가능한 공약(1위)이라고 응답했다. 먼저, 국가 재정상 시행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공약으로는 원자력 발전소 폐쇄(1위), 무상 보육.급식(2위), 대학교 반값 등록금(3위), 공공임대주택 확대(4위), 무상 의료(5위), 취학전아동 지원 확대(6위)순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실제로 실현이 안 되는 말 뿐이라고 생각하는 공약으로는 대학교 반값 등록금(1위), 일자리 창출(2위), 재벌규제법 제정(3위), 검찰, 정치 언론개혁(4위), 비정규직차별 해소(5위), 핵발전소 폐쇄(6위)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유권자에게 가장 호감을 갖게 하는 공약으로는 대학교 반값 등록금(1위), 일자리 창출(2위), 전월세가격 안정(3위), 중산서민층 주거안정(4위), 무상 보육.급식(5위), 무상 의료(6위)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선결과와 비교해 볼 때 국민들은 호감가는 공약일지라도 실현가능성을 염두하고 투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월 5일부터 7일간이며 오차범위: ±2.01%P(95% 신뢰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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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2
  • 도서벽지 어린이 초정 무료해외여행 진행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온라인여행사 여행박사에서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무료 해외여행 행사를 실시한다. 여행박사 신창연 사장은 "언제 폐교가 될지 모를 정도로 학생 수가 적은 초등학교가 늘어난다는 소식에 안타까웠다"면서 "외딴 학교를 6년 동안 꿋꿋하게 지켜온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에게 멀리 떨어져 있어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려 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신청대상은 6학년생이 5명 이하인 초등학교로, 사연공모를 통해 6학년생과 담임선생님 총 20명을 선발한다. 담임선생님 인솔 하에 6학년 어린이가 한 명에서 최대 5명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사연편지 신청자는 아이들, 선생님, 학부모, 주변인 누구라도 가능하며 산골학교 아이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공부하고 있는지, 이들에게 이번 해외여행이 왜 필요한지를 잘 적어서 이메일(hopetour@tourbaksa.co.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신청 접수는 4월 26까지, 발표는 5월 2일 여행박사 홈페이지에서 하며 5월 중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큐슈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여행박사에서 지난 3월에 개최한 '복지기관 무료 해외여행 공모전'에는 사랑의 복지관이 선정되어 출발을 앞두고 있다. 똑같이 사회적 고립감을 안고 있는 새터민 대학생들과 지적장애 대학생들이 하우스텐보스와 우레시노 녹차마을을 돌면서 서로 돕고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여행박사의 사회공헌 사업은 직원들의 급여에서 1%씩을 기부하고 기업에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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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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