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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서부경찰서, 청렴선도그룹 출범 및 클린트리 서약식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현진)에서는 지난 4월 12일(수) 15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및 올해 새롭게 구성된 청렴선도그룹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및 클린트리 서약식을 개최했다. 청렴선도그룹은 각 부서·세대·연령 등을 고려해 총 15명을 선발, 반부패 추진에 대한 내부 공감대를 확산하고 긍지와 자부심 넘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출범식은 청렴선도그룹을 좀 더 활성화하고자 경찰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네이밍 공모전을 실시, 우수작으로 선정된 ‘청렴해(海)를 활동 명칭으로 정하고 경찰서 내 의무위반 예방 등 청렴 문화 확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면서 상·하 동료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 확산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개선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었다. 또한 클린트리(청렴나무)에 손도장을 찍으며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 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함께 실시, 클린트리는 행사 후 전 직원이 손도장을 찍어 완성하여 경찰서에 게시할 예정이다. 김현진 서장은 "반부패 추진에 대한 상향식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화합에 기반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선도그룹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청렴선도그룹 ‘청렴해(海)’ 명칭과 같이 청렴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고래처럼 즐거움이 넘치는 청렴선도그룹 활동을 기대한다"라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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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7
  • 대한항공,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다양한 지원 활동 펼쳐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3월 30일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 문화 올림픽이라 불리우는 세계박람회는 참가국의 첨단 문명을 소개하고 인류의 미래와 발전 전망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과거 세계박람회에서 에펠탑과 자유의 여신상, 전화, 텔레비전, 엘리베이터 등이 세상에 첫선을 보였다. 부산이 박람회 유치전에 나선 2030년 세계박람회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개최 희망 도시에 대한 현지 실사와 선정 투표를 통해 올해 말 최종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대한민국 대표 국적 항공사로서 부산의 성공적인 세계 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4월 방한하는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의 편리한 항공여행을 위해 예약과 운송 업무를 돕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AVOD)과 인천공항 라운지에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대한항공 기내잡지인 모닝캄에도 유치 활동 소개 기사를 실어 대한항공 승객들에게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 당위성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과 함께 하는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홈경기장을 찾은 배구 팬들은 전광판과 LED 광고보드에서 흘러나오는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과 응원의 메시지를 볼 수 있다. 대한항공은 3월 30일부터 인천의 대한항공 홈경기장에서 시작되는 V-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찾는 배구 팬들과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향한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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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1
  • 국립중앙도서관, ‘제1회 도서관의 날’ 문화·전시 행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4월 12일 ‘제1회 도서관의 날’을 맞이해 광화문광장 도서관캠프 참가, 국립중앙도서관 보존서고 특별견학 등 관내‧외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첫해로 전 국민과 함께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 광화문광장 도서관캠프에서 만나는 국립중앙도서관 4월 12일(수)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도서관캠프에서 국립중앙도서관을 만나볼 수 있다. 본 캠프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 역사와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도서관으로서의 사명과 비전, 주요 사업 소개, 다양한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웹사이트 아카이브 ‘오아시스(OASIS)’, 디지털 아카이브 프로젝트 ‘코리안메모리’, 전국 공공도서관 통합 데이터 플랫폼 ‘도서관 빅데이터’를 소개하고, 융합콘텐츠체험관 ‘실감서재’ 중에서 2개 작품을 캠프로 이동해 선보인다. 캠프에 방문해 국립중앙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하면 제1회 도서관의 날 기념 한정판 특별 정기회원증을 받을 수 있다. 이 캠프는 도서관의 날 당일 행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 일반인 출입제한 공간 보존서고 등 특별견학 우리나라의 모든 지식 정보가 보존돼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보존서고를 특별히 개방한다. 평소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는 자료보존서고 등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이번 특별견학은 4월 12일(수)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4월 10일(월)까지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회당 20명씩 선착순 마감이다. 국가대표도서관의 역할과 중요성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사서의 일상과 감성 공감, 책수레 전시 ‘도서관의 날’을 기념한 특별 전시도 개최된다. ‘책수레 특별전: 책수레와 사서, 함께 사유(事遊)하다’가 4월 12일(수)부터 5월 11일(목)까지 본관 1층에서 열린다. 책수레(일명, 북트럭)는 도서관에 자료가 수집돼 이용되는 전 과정에서 사서들이 좀 더 편리하게 자료를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다. 이번 전시에서는 책수레를 매개로 수집, 정리, 보존 등 도서관 본연의 업무지만 잘 보이지 않는 사서의 일과 노력, 고민을 조명한다. 아날로그 매체와 인터랙티브 미디어를 활용해 도구 이상의 동료가 된 ‘책수레’와 매일 고군분투하는 국가대표도서관 사서의 일상을 관람객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 기증으로 풍성해지는 국가지식정보, 고문헌 기증전 도서관 본관 5층 고문헌실에서는 4월 12일(수)부터 내년 3월 31일(일)까지 2023년도 고문헌 기증전시 ‘기억과 나눔’이 열린다. 작년 고문헌 기증자 중 16명(처)을 선정해 필사본 ‘연암집(燕巖集)’ 등 대표 기증자료를 선보이는 자리이다. 고문헌 기증전시를 통해 선조들의 삶을 기억하고, 기증자들의 뜻을 국민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 ‘도서관의 날’ 온라인 축하이벤트 전 국민과 함께 도서관의 날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4월 10일(월)부터 18일(화)까지 국립중앙도서관 SNS 이벤트 게시물에 제1회 도서관의 날 축하 메시지를 댓글(30자 이상)로 작성하면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으로 선정, 온라인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제1회 도서관의 날’을 맞이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국가대표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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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생명존중시민회의, ‘2023 자살대책 팩트시트’ 발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생명존중시민회의(상임대표 태범석)는 3월 31일 국내외 통계자료들을 분석해 2023년 자살대책 팩트시트(factsheet)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1년 자살 사망자 수는 1만 3352명으로 하루 평균 36.6명, 인구 10만 명당 자살 사망자 수는 26명에 달한다.(통계청 2021년 사망원인통계) 이 수치는 2020년 대비 1.2% 157명 증가한 것이며, 정점을 기록한 2011년 1만 5906명 대비 16.1% 감소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2020년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24.1명으로 OECD 국가 42개국 가운데 압도적 1위의 자살률을 기록하고 있다. 2위 리투아니아 20.3명(2020년), 3위 슬로베니아 15.7명(2020년)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자살률이 낮은 남아프리카공화국 0.6명(2018년)의 40배, 페루 1.7명(2018년)의 14배, 튀르키예 4.4명(2019년)의 5.5배에 달한다.(OECD DATA, Suicide rates) 2019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 28.6명으로 세계 183개국 중 4번째로 많다. 인구 표준화 자살률 21.2명으로 세계 11번째로 많다.(WHO, Suicide worldwide in 2019) WHO의 분석에서 2019년 세계의 10만 명당 인구 표준화 자살률은 9.0명이고, 우리나라가 속한 고소득국가군(High Income Group)의 10만 명당 연령 표준화 자살률은 평균 10.9명이다. 경제생활 문제로 인한 자살은 2021년 3190명으로, 자살 원인의 24.2%를 차지한다.(2021 경찰통계연보, 경찰청) 10대, 20대, 3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며, 40대, 50대 사망원인 2위가 자살이다. 2021년 기준 50대 사망원인의 10.1%, 40대 사망원인의 20.5%, 30대 사망원인의 40.6%, 20대 사망원인의 56.8%, 10대 사망원인의 43.7%를 자살이 차지한다.(2021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통계청) 2021년 도·특별자치도의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강원 32.7명, 충남 32.2명, 충북 31.8명 순으로 많고, 특별시·광역시는 대전 29.3명, 울산 28.5명, 부산 27.7명 순으로 많다.(2021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통계청) 1만 8445가구 3만 57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 자살 충동을 느꼈다는 사람은 5.7%에 달하는데, 이것은 2년 전보다 0.5% 증가한 것이다. 자살 충동의 이유는 신체·정신적 질환, 우울감, 장애(35.4%), 경제적 어려움(27.6%), 직장문제(11.1%), 외로움ㆍ고독(8.0%) 순이다, 코로나 블루 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조사 결과이다.(2022년 사회조사 결과, 통계청) 5만 484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청소년 자살 시도율은 2.2%로 중학생 2.4%, 고등학생 2.0%이며 남학생 1.5%, 여학생 2.9%에 달한다. 자살 시도율은 2018년 3.1%, 2019년 3.0%, 2020년 2.0%로 낮아지다가 다시 높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제17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 질병관리청) 같은 조사에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여학생은 45.6%, 남학생 32.3%으로 나타났다. 지난 12개월 동안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감을 느낀 적이 있는 학생은 26.8%로 2020년에 비해 1.6% 증가했다. 낙심하거나 우울해서 이야기 상대가 필요한 경우, 나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비중은 79.6%로 2년 전보다 3.7%p 감소했다.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사람이 20%를 상회한다.(2021 사회조사, 통계청) 자원봉사 참여 경험률은 8.4%로 2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8.4%로 조사됐다.(2021년 사회조사, 통계청) 특히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면서 자원봉사 경험률이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부 경험이 있는 사람은 21.6%, 향후 기부 의사가 있는 사람은 37.2%로, 2011년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원봉사 참여 경험률, 단체활동 참여율, 기부 경험률 등이 10년 전에 비해 절반 이상 감소한 것은 증가돼야 할 사회적 자본이 오히려 지속적인 감소를 보여주고 있다. 생명존중시민회의 임삼진 상임이사는 “2023년 자살대책 팩트들은 국가적 차원의 자살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련 지표들이 모두 악화되고 있다는 것은 크게 우려되는 현상이다. 자살대책기본법의 제정과 대통령 직속의 자살대책위원회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 국격의 회복을 위해 ‘자살예방에서 자살대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자살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생명존중시민회의 김경철 공동대표는 “과도한 경쟁이 일상화되고 남과의 비교를 부추기는 사회문화와 교육 전반에 대한 수술이 필요하다. 수도권 과밀이 혼잡한 출퇴근 등으로 인한 짜증을 증폭시키고 있어 국토 균형 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돼야 한다. 국가적 차원에서 성장 목표와 전략에 대한 수정과 조정이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생명존중시민회의 양두석 공동대표는 “자살대책은 중앙정부의 자살대책 계획수립과 실행도 중요하지만, 자살이 지역에서 발생하므로 17개 시·도지사와 226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살리겠다는 의지를 갖고 자살예방 예산과 조직을 대폭 늘려 지역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춰 자살을 실질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라며 지역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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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경찰청,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홍보 활동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찰청은 4월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에 맞춰, 사이버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이버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먼저, 그간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중심의 예방 활동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해 3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경찰박물관에서 사이버범죄 예방 기획전시 ‘사이버범죄 예방은 너, 나, 우리부터’를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대한민국 사이버수사의 발자취와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형 전시물을 통해 국민에게 사이버범죄의 예방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전시장에는 스스로 이동하는 로봇을 배치해 관람객에게 사이버범죄 죄종별 예방 동영상 등 예방 콘텐츠를 제공하고, 로봇을 통해 관람 인증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사이버범죄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3월 3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짧은 동영상(숏폼)·그림말(이모티콘)·포스터 등 3개 부문에 대해 ‘사이버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최종 27점(최우수 1, 우수3·장려3, 입선 20)을 선정하고, 경찰청장 상장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찰청은 온라인상 다양한 사이버범죄 예방 홍보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기념 전용 누리집’을(www.42day.kr) 개설 운영한다. 전용 누리집에는 사이버범죄 예방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과 주요 사이버범죄 예방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게시하고 국민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소문 내기 행사’도 개최한다. 경찰청은 사이버범죄 예방에 대해 국민이 계속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홍보 활동을 내실 있게 진행하는 한편, 사이버 수사관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가 각급 학교 등도 찾아가는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이버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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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2
  • 소방청,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 시범운영’ 추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대전·충남·충북·전북 등 4개 시·도를 대상으로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소방헬기는 통상 각 시·도소방본부장의 지휘하에 시·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출동하고 있으며, 해당 시·도 소방력만으로는 어려운 대형재난 상황에만 소방청장이 시·도 구분 없이 헬기를 동원시키는 체제로 돼 있다. 그러다 보니 일반적인 상황에서 헬기 출동 장소가 시·도 경계 지역인 경우, 현장과 인접한 관외 지역이 아닌 원거리에 있는 관내 항공대에서 출동하게 되면서 출동 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에 따른 평균 운항시간 증가 등 헬기 운용상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다. 이에 소방청은 전국 소방헬기 신고접수부터 출동·이송까지의 전 과정을 시스템으로 관제하면서 시·도별로 응원 출동 요청 및 지령을 내릴 수 있도록 ‘소방헬기 통합 출동관리 시스템’을 구축(2022.7.~2023.2.)하고, 소방헬기 출동 지휘 권한을 소방청장으로 일원화하는 ‘소방헬기 국가 통합출동 체계’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전·충남·충북·전북을 하나의 통합출동 지역으로 묶어 소방청에서 관할구역 구분 없이 가장 가깝고 임무 수행에 적합한 소방헬기를 출동시키는 데 주력하면서, 인명구조 및 이송시간을 단축해 생명보호 및 재난피해 최소화에 더욱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승룡 소방청 장비기술국장은 “올해 하반기에 시범운영의 효과성과 안전성 등을 검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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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2
  • 4·16민주시민교육원, 세월호 참사 9주기 ‘노란 리본의 달’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3월 31일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4월 한 달을 ‘노란 리본의 달’로 지정하고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원은 4·16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에 대해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기 위해 ‘노란 리본의 달’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기관에서는 ▲노란 리본 착용 ▲추모 글 남기기 ▲추모 사이렌 울림과 묵념 등을 통해 추모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 학교에서는 ▲4.16 교육자료 활용 수업 ▲추모‧안전 문예 행사 ▲4·16 기억과 공감의 날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는 ▲단원고 희생자 추모공원 방문과 헌화(14일) ▲단원고 4·16기억교실 탐방(15일) ▲교육가족 기억 행동식(16일) ▲희생자 유가족이 그린 작품 전시 ‘자유여행’을 운영해 참사의 아픔을 공감하고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노란 리본의 달 운영을 통해 모든 경기교육 가족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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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1
  •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미래자원으로서 웹 아카이빙(OASIS) 발전방안 모색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3월 30일 ‘웹자원 아카이빙(OASIS) 현황 및 사례, 미래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제14호를 발간한다. 이번 이슈페이퍼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웹자원의 수집과 보존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오아시스(OASIS) 사업의 현황과 당면과제를 살펴보고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제안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제인터넷보존컨소시엄(IIPC) 일원으로 오아시스(OASIS) 사업 추진을 통해 ‘22년 말 현재 웹사이트 101만 건과 웹자료 144만 건 등 총 245만 건의 웹자원을 수집·보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등 국가 주요 재난 관련 웹 기록을 수집한 국가재난아카이브와 선거, 올림픽 등 국가 중요 행사 및 사건 관련 주제·이슈 컬렉션을 구축해 대국민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대하고 복잡하며 계속해서 갱신되는 웹자원을 완전하게 수집하는 데는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번 연구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웹자원 출현으로 인한 수집 대상의 폭증과 이를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의 한계 및 보안 문제 등 오아시스가 직면하고 있는 위기를 진단한다. 또한, 외국의 선진 사례와 비교를 통해 웹 아카이빙이라는 도전적 과업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인식 개선 및 활용도 제고 방안, 협업 및 지원 확대 등 발전적 제안을 담았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현 시대의 중요 지식정보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무궁무진한 웹자원 전체를 모으고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제공하는 국가적 차원의 웹 아카이브 구현은 미래 세대를 위해 필요하며, 국가도서관만이 해낼 수 있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연구가 웹 아카이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질적인 지원으로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는 도서관 관련 동향 및 정책 이슈를 주제로 피디에프(PDF) 형식의 온라인자료로 발간되는 간행물이며,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nl.go.kr)>도서관 소개>발간자료>국립중앙도서관 이슈페이퍼 메뉴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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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0
  • 인천여성가족재단-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온라인 디지털 성범죄 예방 위한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김미애 대표와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 김보기 센터장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3월 29일(수)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에서 개최했다. 여성폭력·청소년 전문기관인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와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천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이번 협약으로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간 핫라인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으로 인입된 아동·청소년 피해자에 대한 피해촬영물 삭제지원, 법률지원, 치유 프로그램 등이 원스톱으로 지원되고, 이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재단은 최근 이슈가 된 디지털 매체를 통해 미성년자를 유인하여 성착취 영상을 만들게 하는 온라인 그루밍 범죄 피해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피해자가 인입되면 피해 사건에 법적 개입이 필요할 경우 전담자문변호사를 통한 법률상담 후 고소장 작성 지원, 진술 동행 등 원스톱으로 피해자 통합지원이 진행된다. 지속적인 온라인 그루밍 범죄에 대한 피해 회복을 위해 모래, 푸드, 원예, 음악 등 매체를 활용한 아동·청소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도 지원 가능하다. 피해 당사자뿐만 아니라 사건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보호자에 대해서도 심리상담 등을 통해 피해자와 보호자가 함께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한 기관 간 원활한 연계로 피해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도 가능해진다. 재단에 따르면,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는 개관 후 1년 8개월(2021. 6. 14.~2023. 2. 28.) 간 지원한 아동·청소년 피해자는 113명으로 전체 피해자 314명 중 36%를 차지하고 있다. 성착취적 성문화와 디지털 매체가 결합하면서 온라인 그루밍, 사이버 학교폭력 등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단과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신속한 피해지원과 예방교육을 통한 인식개선이 기대된다.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보기 센터장은 “이번 양 기관 협약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견고히 하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인한 아동·청소년 피해 지원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는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의 급증으로 인한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증가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이 더욱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피해지원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천 관내 아동·청소년 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빠른 피해 회복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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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국가보훈처,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오항선 애국지사 추모기념사업회 윤교숙 회장은 안중근 의사의 가족 중 유일하게 독립운동에 참여한 안성녀 여사가 아직까지 수훈을 받지 못한 상황을 지적하며, 정부에 적극적인 검토와 수훈을 요청하고 있다. 안 여사는 남편과 함께 군복 제작과 군자금 및 무기 수송에 참여해 독립운동을 했다는 가족들의 진술과 독립운동 수훈자들의 증언이 제출됐지만, 안중근 의사의 가족 중 유독 안 여사만 수훈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 여사의 수훈 신청은 전국의 수많은 시민들의 서명과 함께 접수됐으나, 부족한 자료와 구술 진술에 의존한다는 이유로 아직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윤교숙 회장은 "안 여사의 독립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들이 자랑스럽게 모시는 것이 소원"이라며, "안 여사의 공로가 정당하게 인정돼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록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다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순국 113주기 추모식이 3월 26일(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추모식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숭모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전 봉독, ‘최후의 유언’ 낭독, 추모식사 및 추모사,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 추모공연, 헌화 순으로 50분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서는 숭모회에서 제정한 ‘제3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 ‘제3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수상자로는 신용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정됐으며, 신용하 명예교수는 한국민족의 기원에서부터 독립협회,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한국근대사, 독도 등 폭넓은 역사분야에 대한 관심과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재조명했으며, 특히 안중근 의사의 교육운동에서부터 하얼빈 의거에 이르는 국권회복운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그 밑바탕에 평화사상이 자리해 있음을 체계적으로 논증했다. ‘안중근 동양평화상’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안중근 의사 관련한 학술연구 및 선양 활동 등에 공헌한 자를 매년 선발, 상패와 2천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1879년 황해도 출생의 안중근 의사는 1905년 을사늑약 후 중국 상해로 건너가 국권회복의 길을 강구하다가 돌아와 사재(私財)를 털어 삼흥학교(三興學校)ㆍ돈의학교(敦義學校)를 세워 인재 양성에 힘썼다. 안 의사는 고종황제의 폐위, 군대의 해산 등 나라가 식민지 상태에 이르자 다시 해외로 나가 이범윤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1908년에는 의군장이 되어 의병부대를 거느리고 함경북도로 진입해 경흥 등지에서 대일 항전을 전개했다. 그 후 안 의사는 러시아령의 블라디보스톡 등지를 왕래하면서 동지들과 구국의 방도를 모색했고, 1909년에는 동지들과 함께 손가락을 잘라 ‘단지 동맹’을 결성하며 일사보국(一死報國)을 맹세했다. 1909년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가 하얼빈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10월 26일 9시경 하얼빈역에서 러시아 군인들의 경례를 받으며 각국 영사들이 도열해 있는 곳으로 걸어가던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쏘아 3발을 모두 명중시켰다. 러시아군이 그를 체포하려고 하자, 하늘을 향해 “코레아 우라(대한독립 만세)”를 크게 세 번 외쳤다. 안중근 의사는 러시아 헌병대에서 여순(旅順)에 있는 일본 감옥으로 이송되어 심문과 재판을 받는 가운데에서도 일본의 부당한 침략행위를 비판하며 시정을 요구하였고, 조국의 완전 독립과 동양 평화의 정착을 주장하다가 1910년 2월 14일 사형을 선고받은 후 3월 26일 순국했다.정부는 의사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를 맞아 조국 독립과 동양 평화를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의사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혼을 엄숙한 마음으로 되새기며, 이를 우리의 미래세대들에게도 온전히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중근의사숭모회에서는 삼성문화재단 리움미술관 보존연구실에서 약 1년간에 걸쳐 보존처리를 완료한 안중근 의사 문화유산 보존지원사업 성과공개프로그램 안중근의사 특별전 「초월: 과거와 현재, 국경을 넘어 만나다」를 리움미술관 다목적실에서 4월 16일(일)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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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부산 연제구의회, 차성민 의원 제안 4건 의안 일괄 가결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지난 3월 22일(수)에 열린 부산 연제구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차성민 경제행정위원장은 총 4건의 의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일괄적으로 보고한 후 본안을 원안 가결시켰다. 차 의원이 제출한 4건의 의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방공무원들의 효율적인 인력 운영 및 공무원들의 업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소통미디어실)’은 구민들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방지하는 조치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조례안은 구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루면서도, 개인정보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셋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연제구민들이 다양한 민원을 제기하고 해결할 수 있는 민원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본 원칙과 절차를 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향상되며, 구민들의 불편 사항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부산광역시 연제구 노포 맛집 지정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은 지역 노포 맛집을 지원하는 방안을 개선하고 확대함으로 지역의 맛집 문화를 살리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한편,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차성민 의원이 제출한 총 4건의 의안은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발전과 구민들의 이익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의안은 구민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의 도모, 지역 경제와 활성화, 그리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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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대한항공, 델타항공과 조인트벤처 5주년 앞두고 필리핀서 주택 수리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은 3월 17일 필리핀 칼라우안(Calauan)에서 델타항공 직원들과 함께 거주 시설이 열악한 이웃들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의 이같은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해나가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3년 10월 마닐라 케손 지역을 시작으로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집 없는 사람들에게 거주 시설을 제공하는 현지 비영리기관 ‘해비타트 포 휴매니티 필리핀’(Habitat for Humanity Philippines)과 조인트벤처 체결 이후 대한항공과 공동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델타항공이 참여했다. 필리핀 라구나(Laguna) 주의 칼라우안은 2009년 태풍 온도이의 피해를 입어 주거지를 잃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650여 가구의 재정착촌이 있는 곳이다. 아직 110여 가구가 열악한 주거환경 탓에 입주를 하지 못한 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이날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의 직원들은 주택 보수 작업을 진행하는 현장에 직접 참여해 건축 자재 운반, 주택 외벽의 페인트 작업, 목공 작업과 창호 수리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항공 이철 필리핀 지점장은 “대한항공은 2013년부터 해비타트와 협력해왔고, 특히 이번 행사에는 조인트벤처 설립 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델타항공의 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은 동남아시아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며,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의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에서 나아가 우리가 일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델타항공의 요코사와 아키노리 (Yokosawa Akinori) 동남아 세일즈 담당 매니저 역시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조인트 벤처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운항이나 편리한 환승 등의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필리핀에서 최초로 양사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2018년 조인트 벤처 협약을 체결한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랑의 집 짓기’ 봉사활동, 중국 쿠부치 및 몽골 바가노르 인근 사막에서 현지 사막화 방지에 앞장서는 나무심기 행사 등 글로벌 항공사의 위상에 걸맞는 공동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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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5
  •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도서관 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 여재구)이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학생, 성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주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체험활동, 전시, 도서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이다혜 작가의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는 법’ 책을 주제로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것과 다양한 관심사를 연결해 진로를 발견할 수 있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에코백 그림책 리커버 ▲감성 수제도장 만들기를 운영하고 ▲원화 전시와 북큐레이션 전시 ▲내 책의 인생 샷 ▲행운의 영수증 등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23일부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http://lib.goe.go.kr/sn)에서 선착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학교도서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여재구 관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책이 주는 즐거움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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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국립중앙도서관, 도서관 정보나루 ‘데이터 구독서비스’ 신규 오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3월 20일 개발하고 운영하는 도서관 빅데이터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가 ‘데이터 구독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데이터 구독서비스는 도서관 정보나루(https://data4library.kr)에서 분석해 제공하는 ▲도서관별 장서/대출데이터(매월), ▲이달의 키워드(매월), ▲최신 테마데이터(분기별)들이 갱신될 때마다 이메일로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도서관 정보나루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구독서비스 이용 방법은 ①도서관 정보나루에 접속한 뒤 ②구독하고 싶은 데이터 화면이나 ‘마이페이지 > 구독서비스’ 메뉴에서 ③‘구독신청’을 하면 된다. 구독신청을 한 회원은 신규 데이터의 갱신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번 홈페이지에 방문하지 않아도 최신 데이터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신규 데이터들의 갱신여부를 알림 기능으로 알려주면 좋겠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며, 데이터 구독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정보나루’의 데이터 접근성과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구독이 일상인 시대이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구독형 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여 이용자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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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3-22
  • 넥스트브릿지, ‘윤석열 정부 3대 개혁노선에 맞서는 대안, 그리고 정치개혁’ 시민강좌 개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시대와 세대를 잇는 대안정책네트워크 넥스트브릿지는 3월 21일 ‘윤석열 정부 3대 개혁노선에 맞서는 대안, 그리고 정치개혁’이라는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강좌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개혁, 연금·교육·노동개혁안에 대한 비판 및 대안을 제시하고, 이들 3개 개혁을 아우를 수 있는 정치개혁 노선을 제시한다. ‘넥스트클래스 2023 봄강좌’는 4월 5일부터 5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9시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신촌 필로버스 세미나룸C에서 대면∙비대면 강좌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넥스트클래스 2023 봄강좌’ 커리큘럼은 ▶4월 5일(수) ‘전환과 위기의 시대, 정치가 답이다’란 정치개혁관련 주제로 송현석위원장(넥스트브릿지), ▶4월 12일(수) ‘나의 노후를 국민연금에 맡길 수 있을까?’란 연금개혁관련 주제로 김종호 교수(부경대학교 경제학부), ▶4월 19일(수)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교육 정책, 해부하기’란 교육개혁관련 주제로 김성천 교수(한국교원대학교 정책대학원), ▶4월 26일(수) ‘윤석열 정부 노동개혁의 그늘, 문제의 본질은 무엇일까?’란 노동개혁관련 주제로 류성민 교수(경기대학교 경영학과)가 강의한다. 그리고 ▶5월 3일(수) 마지막 강좌는 강좌를 수강한 강의참여자들이 강좌에 대한 리뷰와 함께 자신이 생각하는 4대(연금∙교육∙노동∙정치)개혁에 대한 정견을 밝히고 토론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넥스트클래스 2023 봄 강좌’ 참여신청은 https://forms.gle/XLm9vuR84mjwSitm8 에서 가능하며, 비대면 강좌 참여는 신청자에게 줌회의 참여주소를 개별 발송한다. 넥스트브릿지는 2023년도 한국사회의 미래에 대해 시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으로 ‘넥스트클래스’란 명칭의 시민강좌를 기획했다. 이미 2월과 3월에 걸쳐 ‘격변기 한국사회∙새로운 주체, 새로운 대응’이란 주제로 4강에 걸친‘오픈강좌’를 연인원 228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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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연합,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위한 무료 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 연합(상임대표 백명기, 공동대표 허성회·박성환)은 3월 25일(토) 오전 11시 30분 시민회관에서 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4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과 부산을 방문하는 국제 엑스포 조직위원회의 현장실사단 방문 동안 참석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입장은 선착순이다. 주최자는 늦게 온 사람을 위한 공간이 없을 수 있으므로 모든 사람이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일찍 도착할 것을 권장한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국민 노후 복지 문화회관(대표 백명기)은 대규모 공연 기획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콘서트에 참석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기억에 남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부산시민이 하나로 뭉쳐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백명기 대표는 “세계엑스포 개최가 부산의 비약적 도약과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며, 부산시민들이 함께 모여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2030년 세계엑스포 유치 최종 결정은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며, 부산은 개최 도시로 선정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부산이 선정되면 세계적인 세계도시로 성장하고 지역에 막대한 경제적·문화적 혜택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시민들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표명할 좋은 기회다. 그들의 열정과 단결을 보여줌으로써 부산은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고 상당한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거둘 진정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부산의 2030 세계엑스포 유치를 응원할 기회인 이번 무료 콘서트에 함께 모여 부산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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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고양시, 2023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에 앞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3월 17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의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 조직위원회와 관계자 19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위원장으로 고문단 및 자문단, 추진지원분과, 사회봉사지원분과 및 경기운영지원분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대규모 체전 개최에 따른 손님맞이 준비와 선수단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 및 편의시설 준비를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미래를 바꾸는 힘 고양, 화합을 이루는 힘 경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추진사항 보고,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대회명이 새겨진 수건을 펼치며 대회 슬로건을 외치는 성공개최 퍼포먼스에는 고양시청 소속 선수인 김아랑, 이아름 선수가 함께했다. 또한 국회의원, 곽윤기 국가대표 선수, 허재 고양캐롯점퍼스 구단주 등 16명의 인사가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9월에 개최되는 생활체육대축전 준비의 공식적인 막이 올랐다”라면서 “2023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이 체육동호인뿐 아니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2023년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사흘간 열릴 예정이다.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이어서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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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8
  • (사) 한국4-H 담양군본부, 7·8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사)한국4-H 담양군본부는 지난 14일(화)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회원 및 내‧외빈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7·8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사)한국4-H담양군본부는 코로나 펜데믹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청소년4-H, 대학4-H, 청년4-H연합회, 4-H지도교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추진해왔다. 이임하는 6∼7대 정만철 회장은 2021년부터 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으로 전라남도에서 후원모금을 가장 많이 하는 단체로 육성했으며, 하우스 화재 복구, 4-H가족 자녀 장학금 전달 등 4-H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전라남도4-H본부 종합평가에서 2021년도 ‘우수상’, 2022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상금은 전액 담양장학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정 회장의 뒤를 이어 취임하는 8대 회장단은 이건상(월산면) 회장을 비롯해 이재근(담양읍), 이성범(월산면), 김성계(창평면), 남말순(담양읍) 부회장이 신규 임명됐으며 이병창 재무와 김동중 사무국장이 연임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새로 취임한 이건상 회장은 “4-H는 가난한 세대 교외 교육과 계몽을 통해 농촌부흥을 이끌어왔으며, 인적교류의 기회를 줬던 단체”라며 “한국4-H담양군본부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4-H의 목표인 미래세대 육성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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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사진=이동오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장]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이 오는 24일(금) 오후 2시, 담양군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이동오 담양군노인복지관 관장이 초대 회장에 취임하며 고문, 자문위원, 임원 및 회원 300 여명이 함께해 회장 취임 및 창립총회를 축하해 줄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 이날 창립총회를 위해 지난 1월 13일 전남에서는 최초로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설립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요양보호사 처우개선과 권익향상 등 성공적인 협회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또한 회원 복지 및 복리후생을 정착시키기 위해 1월부터 펜션, 카페, 식당, 여행사, 보험사, 사진관, 장례식장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협약을 추진한 결과 현재 지역 30개가 넘는 업체와 MOU를 체결한 상태다. 이를 통해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의료, 법률, 교육 등 관련 부분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여러 분야에서도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동오 회장은 “여러 고명하신 분들을 모시고 화합과 행복이 있는 첫 발걸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오니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담양군요양보호사협회는 요양보호사들의 권익보호와 복지 및 복리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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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담양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의 및 위촉식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이 수탁 운영하는 담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태섭)는 지난 14일(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자립 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담양지역자활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2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어 2022년 사업실적 보고와 세입세출결산에 대한 심의와 함께, 2023년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심의를 가졌으며,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근로사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조태섭 센터장은 “자활사업은 일을 할 수 있는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소득을 보장하고 관련 교육을 지원해 재취업하는 선순환 구조의 정책”이며 “2023년에도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지역자활센터에서는 투명한 기관 운영과 자활근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매 분기 지역주민과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모여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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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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