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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사회 기사

  • 9월30일부터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MBC ‘위대한 탄생’ 출신의 권리세·이태권 등 가수 6명이 8월 26일 서울 명동(명동길 우리은행 앞, 오후 1시)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고, 개인정보보호 테마송 ‘아름다운 세상’을 발표한다 이번 콘서트는 2011년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것이다. 콘서트에서 6명의 가수는 ‘아름다운 세상’을 함께 부르며, 개인별 대표곡 등을 선보인다. 또한, 콘서트에 앞서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자는 개인정보를 최소한으로 수집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일반국민들은 개인정보 제공에 신중해야 한다’는 내용의 전단지도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발표하는 테마곡 ‘아름다운 세상’은 인터넷 홍보 및 각종 행사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 법 적용 대상자가 대폭 확대(공공·사업자 일부 50만⇒ 모든 공공·사업자·비영리단체 350만)되고, 중요정보 암호화, 공공기관 영향평가제, 유출통지제, 집단분쟁조정제 등의 도입되어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처리되고 국민의 권리구제가 크게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 20일부터 개그맨 박영진, 김영희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온라인 캠페인,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해오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의 제정이유는 정보사회의 고도화와 개인정보의 경제적 가치 증대로 사회 모든 영역에 걸쳐 개인정보의 수집과 이용이 보편화되고 있으나, 국가사회 전반을 규율하는 개인정보 보호원칙과 개인정보 처리기준이 마련되지 못해 개인정보 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최근 개인정보의 유출·오용·남용 등 개인정보 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민의 프라이버시 침해는 물론 명의도용, 전화사기 등 정신적·금전적 피해를 초래하고 있는 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망라하여 국제 수준에 부합하는 개인정보 처리원칙 등을 규정하고, 개인정보 침해로 인한 국민의 피해구제를 강화하여 국민의 사생활의 비밀을 보호하며,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와 이익을 보장하려는 것이다.[제정 2011.3.29][시행 201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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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5
  • '지방사무기능직공무원 일반직전환, 무엇이 문제인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과부교육행정전국사무연합회(회장 오용진)는 8월 23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지방사무기능직공무원 일반직전환 시험,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의 주최로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는 전국 시·도교육감소속 사무기능직 1,300여명이 참여하였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변재일 위원장, 행정안전위원회 백원우 간사, 교과위 소속 국회의원 및 교과부 지방교육자치과 김태훈 과장이 참석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국회 헌정기념관 대회의실이 300여명 정도 수용이 가능한 데 이렇게 전국에서 1,300여명이 참여한 것은 헌정기념관 개관 이래 기록적"이라며, "이렇게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는 것은 교과부 산하 지방사무기능직공무원의 일반직전환이 무시험으로 일괄전환되어야 하는 이유를 충분하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위원회 변재일 위원장도 격려사에서 국회차원에서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토론회는 토론사회 강원대 이병천 교수, 주제발표 고려대 김성희 교수, 선문대 하재룡 교수, 교과부 지방교육자치과 김태훈 과장, 사무연합회 구신효, 엄영미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고, 발제자인 고려대학교 김성희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지방사무기능직 일반직전환이 무시험으로 일괄전환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당사자 측의 토론자로 참석한 구신효 대표는 "공무원직종통합, 7월 21일자 행안부가 발표한 일반직 전환제도 연내 개선 후 내년 상반기 시행 및 관련규정 개정을 통한 일괄 무시험전환"을 요구하였고, 엄영미 대표는 "일반직-기능직 간의 동일업무, 동일임금 등 업무분석을 통한 일괄 무시험"을 요구하였으며 교과부 지방교육자치과 김태훈 과장은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당초 토론예정 시간은 12시 30분까지였으나, 전국에서 참여한 1,300여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로 오후 1시 30분이 다 되어서야 토론회를 마쳤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국사무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교과부는 지방사무기능직공무원 12,000여명이 조직 내에서 갈등이 없도록 최소 5년에서 최대 30년 이상 일반직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지방사무기능직공무원들에게 불필요한 검증과정 없이 무시험으로 일괄전환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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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5
  • 장애어린이 보조기구 유모차 20대 전달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시는 24일 오후 2시30분 광주시의회 회의실에서 장애어린이 보조기구인 장애아동용 유모차 20대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에서 후원한 장애어린이 보조기구(장애아동용 유모차)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푸르메 재단에 지정기탁을 하여 선정된 중증장애어린이 20명에게 전달했다. 푸르메 재단은 재활전문병원 건립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공익재단으로 사랑의 연탄전달,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 장애인 치과 진료 등이 주요사업이며, 우리이웃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자립생활 기술훈련, 주거·이동서비스, 활동보조 서비스 외에도 장애인의 건강과 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박향시 복지건강국장은 “치료실과 학교를 오가며 많은 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장애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몸에 맞는 이동 보조기구가 필요하므로 시민, 기업 및 단체들의 적극적인 기부와 나눔의 실천이 절실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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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5
  • 당당한 엄마되기 프로젝트 ‘웃어요, 엄마’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당당하고, 멋진 엄마로 거듭날 수 있는 다문화가족 어머니들을 위한 교육의 장이 열린다. 재단법인 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이사장 박미석)과 CJ도너스캠프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어머니 20명을 대상으로 ‘웃어요, 엄마’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부모교육을 오는 8월 26일(금)과 9월 2일(금), 총 2회에 걸쳐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자녀 양육 방법을 알려주는 기술적 측면보다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형성에 근본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하여 어머니와 자녀가 긍정적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교육은 ‘1회기 진정한 나를 찾아요’, ‘2회기 털어내고 보듬고’, ‘3회기 당당한 부모로서 자녀 존중하기’, ‘4회기 늘 가치 있고 소중한 나’, 총 4회기로 구성되어 각 회기마다 강연, 워크숍, 만들기, 롤 플레이 등 참가자가 주체가 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으며, 8월 26일(금) 수원 지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성남시와 서울 강서구 지역에서도 다문화가족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확대·실시할 예정이다. (재)국제여성가족교류재단과 CJ도너스캠프는 부모교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캠프, 다문화사회 이해를 위한 교재 개발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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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25인의 재능기부자, '이달의 나눔인' 선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는 8월 25일 11시30분 코리아나호텔에서 재능기부를 실천한 ‘이달의 나눔인’ 25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나눔인’은 우리사회의 숨은 나눔인을 발굴하고 아름다운 나눔 실천사례들을 공유·확산하기 위하여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 이번 달에는 본인이 가진 재능(talent)과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의료·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실천한 사람들을 관련 기관, 언론 등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각종 공연과 앨범 판매 수익금으로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쳐온 가수 하춘화씨, ’02년부터 ‘천사를 돕는 사람들의 모임’을 운영해온 배우 권오중씨를 비롯하여 은퇴 후 재능기부를 실천한 신평재씨, KBS1 도전!골든벨 장학생 등으로 구성된 ‘골든벨공부방봉사팀’, 바이올린 재능기부를 해온 노준하군 등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해온 16명의 수상자가 참석한다. 7회 이달의 나눔인 : 재능기부 * 하춘화씨 : 각종 공연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01년 소년소녀가장돕기, ’06년 환경미화원돕기 등 자선공연을 펼쳐옴 * 신평재씨 : 고령임에도 일선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청소년들의 성장에 기여하며, 7년간의 지속적이며 장기적인 봉사활동 및 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 방문하여 진료교육, 금융이해교육, 어린이 경제교육 봉사활동에 동참 * 노준하군 : 현재 고등학생으로 자신이 상금으로 받은 270만원으로 소년소녀가장에게 바이올린을 선물하고, 아이들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쳐 배운 아이들이 음악콩쿠르에서 수상함 * 골든벨공부방 봉사팀 : 골든벨 장학생 14명과 삼성카드 임직원 6명이 3개팀으로 구성하여 월 4∼6회 독서지도, 영어, 수학 등 학습지도 및 어린이날 아동들 야외활동 지도 보건복지부 최원영 차관은 참석자들에게 “본인이 가진 다양한 재능과 지식을 활용하여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한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재능기부는 금전기부, 자원봉사활동에 이어 나눔문화의 새로운 트랜드(trend)로, 여러분의 모범적 사례가 확산되어 우리 사회에 재능기부의 더 큰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는 나눔국민운동 확산을 위하여 지난 6월 실시한 ‘나눔국민운동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진형씨에게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단체ㆍ기관·언론 추천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w.go.kr) → 나눔문화 → 나눔인 → 나눔인추천’에서 국민추천을 받아 심사를 통해 우리사회 나눔인들을 적극 발굴·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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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서울시, 개학맞이 교육용 자전거 일제점검 및 무상 수리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자전거무상순회수리센터’가 상반기 자전거통학시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3,615대를 무상 수리한데 이어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전거시범초등학교 등의 교육용 자전거 2,258대에 대한 ‘개학맞이 일제점검·수리’를 마쳐 8월 말부터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전거무상순회수리센터’는 올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 애프터서비스’를 통해 자전거통학시범 중·고등학교 120개교에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개인용 자전거 3,615대를 무상 수리했다. 또한 여름방학을 이용해 15일간 자전거시범초등학교 12개교와 자전거활성화초등학교 63개교 등 총 75개교를 순회 방문, 자전거 일제점검 및 정비를 완료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자전거교육환경에서 개학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자전거시범초등학교와 자전거활성화초등학교란 교육용 자전거를 보급하고 각종 자전거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가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타기 습관을 어려서부터 형성할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자전거시범초등학교와 자전거활성화초등학교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참여하고 어린이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 자전거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가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서울시 교육청에서 선정해 현재 총 75개교가 지정돼 있으며 중·고등학교도 120개교가 ‘자전거통학시범학교’로 지정돼 자전거 보관대, 통학로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안전한 자전거 교육 환경을 마련해왔다. 자전거통학시범학교 등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자전거무상순회수리센터’는 여름방학을 이용, 자전거시범초등학교와 자전거활성화초등학교를 순회 방문해 총 2,258대의 자전거 일제점검을 완료함으로써 하반기 실시될 자전거 안전교육의 내실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주된 점검 대상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조작하기 어려운 제동장치 및 조향장치 등의 노후 여부와, 쉽게 망가지는 체인과 변속기의 고장 원인을 파악해 보수하고 낡은 부품을 새로 교체하는 등의 정비작업이다. 또한 개학을 맞아 학생들의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8월 말 ‘찾아가는 자전거 정비 애프터서비스’를 본격 재개할 계획이다. ‘자전거무상순회수리센터’는 자전거 수리는 물론 자전거 보관대, 공기주입기 등을 수리해 줌으로써 학생들이 자전거를 통해 등교할 수 있는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자전거무상순회수리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자전거를 이용한 통학의 편의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자전거시범학교와 자전가활성화학교가 자전거 안전교육을 시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관계자는 “자전거통학시범학교 대상 ‘자전거무상순회수리센터’ 운영 제도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자전거가 학생들의 친환경 생활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는 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무상순회수리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더욱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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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제15차 한·러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 회의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러시아 원자력공사(Rosatom)와 공동으로 8월 23부터 8월 24까지 서울에서 '제15차 한·러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금번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 합의사항에 대한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원자로·핵연료·방사성동위원소·핵융합 분야의 17개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양국은 의료용·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협력, 신형액체금속로·일체형원자로·금속핵연료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을 지원하고인접 국가로서 방사선안전 및 환경감시, 원자로 중대사고 실험·해석 연구협력 등 원자력 안전규제 분야 협력을 더욱 심화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의 참여국으로서 중수소 핵융합반응 플라즈마의 고속중성자 진단연구를 신규의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동회의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회의로서 양국간 원자력 안전분야에 대한 협력 증진이 더욱더 강화되어야 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러 원자력공동위원회는 '한국 과학기술부와 러시아 원자력부간 원자력의정서'(‘90.1), '한·러원자력협력협정'(’99.10)을 근거로 ‘91년부터 교대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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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장애아동 가출·실종예방 안내서 교육기관 등에 배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장애인의 반복적인 가출과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지적장애아동 가출·실종예방을 위한 교사·부모교육 매뉴얼'을 개발하여 23일부터 지적장애인시설 및 특수교육 지원센터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통계(’10)에 따르면 ’08년 이후 장애인의 실종건수가 매년 약 15~20%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실종 장애인의 미발견 건수도 매년 약 2배씩 증가하고 있어 장애인의 가출 및 실종예방에 대한 교사와 부모 등 보호자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어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추어, 실종예방 매뉴얼은 지적장애아동의 가출이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대형마트, 집근처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장애인 실종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아동의 가출과 실종예방을 위해 평상시나 외출하기전에 보호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다양하고 유익한 예방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매뉴얼을 직접개발한 실종아동전문기관 관계자는 “이번 매뉴얼 보급을 통해 장애를 가진 아동과 성인의 실종이나 가출이 대폭 줄어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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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4
  • "자녀와 대화할 때 당황한 적 많으시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인천시교육청 지원사업으로 좋은부모가 되고 싶은 직장인 부모들을 위하여 주말과 야간(저녁시간)을 활용한 부모자녀 대화기법 정규과정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10시~13시) 3시간씩, 6회가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수료 후, 정규과정 18시간 수료증이 발급된다.(단, 교재비는 자부담) 또한 9월 6일부터는 저녁 7시부터는 직장인 부모를 위한 대화기법 정규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화요반(9/6부터), 수요반(9/7부터), 목요반(9/8부터)에 학습자를 모집 중이며, 평소 관심은 많으나 참여가 어려웠던 직장인부모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요일별 선착순 30명 모집 중) 부모자녀 대화기법 정규강좌은 대화의 기본태도와 방법을 학습하게 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자녀와의 대화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모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며 건강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의 일정이나 세부내용은 인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홈페이지(http://incheonkace.or.kr) 참조, 전화(429-625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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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3
  • 인천종합문화에술회관 환우돕기 성금전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시립예술단 노조가 힘을 모아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시립극단 송정화 단원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예술회관 직원 40명과 4개 예술단 219명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 570만원을 지난 8월 18일 박인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장과 이범우 예술단노조지부장이 직접 신촌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하여 전한 것이다. 인천시립극단원 송정화씨(45세, 여)는 2001년 입단, 카리스마 있는 마스크와 인상적인 연기로 ‘어린왕자의 여왕 역’, ‘맥베스의 맥베스 부인 역’ 등 정기공연의 주․조연을 맡으며, 제1차석 단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던 지난 7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판정을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에 예술회관 직원들과 시립예술단 단원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박인건 관장과 이범우 지부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빨리 완쾌해 무대에서 빛나는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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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3
  • 산학연 협력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찾습니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은 산학연 협력에 성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2011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산학연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확산함으로써 산학연협력을 촉진하고,산학연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함으로써 관련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다. 시상은 기술협력 부문, 인력양성 부문, 창업사례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기술협력 부문”은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기술지도, 산·학·연 공동연구 등을 통해 연구성과의 활용․확산을 촉진하고, 고용증대 및 산업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된다. “인력양성 부문”은 산학연협력 교육 및 수요자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고용증대 및 산업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된다. “창업사례 부문”은 학생(학부생, 석·박사과정생) 창업, 연구실 창업(1인 창업 포함) 등을 통해 고용증대 및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창업 성공기업에 수여된다. 본 경진대회는 서류심사(예선)와 우수사례 발표대회(본선)의 2단계로 심사가 진행되며, 대상에는 국무총리상과 상금 500백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 각 3백만원, 우수상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 각 2백만원, 장려상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상금 각 1백만원이 수여된다. 2011 산학연협력 경진대회 시상규모 훈격 종류 규모 부상 국무총리상 대상 1점 상금 500만원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최우수상 3점 상금 300만원 우수상 6점 상금 200만원 장려상 10점 내외 상금 100만원 시상식은 올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2011 산학연협력 EXPO'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들은 언론기관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우수사례들을 소개한 사례집을 발간하여 유관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산학연협력 경진대회의 접수기간은 2011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산학연협력 활동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관, 단체, 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 기업은 공고문 상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re.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우편접수, 방문접수 및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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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1-08-23
  •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시는'서울 꿈나무 프로젝트'의 최우선 핵심 과제인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서울 만들기의 일환으로 교육용 자재를 탑재한 특장차 3대와 이동부스를 활용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및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사태, 지진 등 자연재해는 물론 가정 안팎의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성폭력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이 보다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된다. 한국소비자원에서 ‘07~`08년간(2년간)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를 분석한 결과 ’07년 5,431견, ‘08년 9,421건으로 일상생활 중 어린이가 다치는 사고가 전년대비 73.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가 낮을수록 가정내 안전사고 비중이 높고, 바깥 활동이 늘어나는 만7세~만14세 연령대에서는 도로, 학교 및 여가활동지역에서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14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은 매년 소폭 감소하고 있으나 ‘10년 2,424건으로 아직도 하루 평균 6.6건이 발생하고 있고 사망(16명) 및 부상 아동이(2,692명)에 이른다(서울경찰청, ’10년)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은 교육기자재를 탑재한 차량이 시설 또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재미있고 실감나는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사 및 어린이들로부터 매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대상은 서울시 소재 591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 30명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90~100분 동안 실시된다. 교육용 차량은 (4.5톤)2대, 45인승 버스 1대와 홍보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지도 전문가 들이 차량별로 교육을 맡아 진행하고 교육실시 후 만족도 등을 조사하는 과정을 갖는다. '생활안전 교육차량'(1호차)에서는 가정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재난안전을 중심으로 문어발식 전선 등에서 불꽃이 튀고 연기가 자욱한 실내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과 지진이 발생하여 흔들리는 환경에서의 대처방안 등을 체험하고,'신변안전 차량'(2호차)에서는 유괴미아 예방 인형극, 터치스크린을 통한 재미있게 구성된 안전퀴즈 대회 실시를 한다. '교통안전 버스'(3호차)에서는 안전밸트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급정거 시 얼마나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는지를 체험하고, 백미러 보기를 통해 아동들이 차량가까이 있는 경우 운전자가 발견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이동부스에 각종사고 사진을 전시하고 계단이나 복도, 운동장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지침 및 홍보물을 배포하여 교육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육교재도 무료로 배부된다. 신청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400-9248)으로 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서울시는 아동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CCTV확대 설치운영, 학교보안관제도, U-서울안전존 확대, 꿈나무지킴이 활동 등 아동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안전교육의 수준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안전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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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3
  • "슬픔을 나눕니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는 22일 인하대를 방문, 춘천 산사태 인하대 피해학생을 위해 총 326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27일 강원도 춘천으로 봉사활동을 갔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매몰되어 세상을 떠난 인하대 학생들에 대한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임직원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모인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안타까운 마음들이 모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희생자들과 남겨진 가족들을 위로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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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3
  • 전주시, 평생학습 지원사업 '성교육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센터는 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초등학생과 성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으로 숨기려고 하는 민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아기는 어떻게 생겨요?”, “나는 왜 고추가 없어?”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러운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건 많은 부모들이 인식하고 있지만 막상 아이들에게 이런 질문을 받고 당황하는 부모가 많다.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성교육을 해줄 시기는 언제일까? 놀이와 게임을 통해 즐기며 배우는 교육으로 효문여중, 호남제일고, 다운지역아동센터 등 총 10개 기관에 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8주, 중·고등학생 12주 지속적인 교육으로 성에 대한 인식을 재해석하고 성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데 성공하여 아이들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학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문희 씨는 “성에 대한 가장 중요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심어주고 지식을 떠나 생활속에서 지속될 수 있는 교육의 씨앗을 심어주었다. 또한 성에 대한 접근이 자연스러워지고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위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 성교육전문강사 박경옥 강사는 “아이들의 부정적인 측면에 대한 토론과 그림을 통해 아이들의 성에 대한 문제를 발견하고 게임과 놀이를 통해 음란물에 노출된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전주시 평생학습센터 김수현 센터장은 "이번 성교육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성교육을 실시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이 성에 대한 가치관을 키우고 성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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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2
  • 2012년 최저생계비 4인기준 1,495,550원, 3.9%인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보건복지부는 8월 19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여 2012년 최저생계비를 2011년 대비 3.9% 인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작년 중생보에서 ‘비계측년도의 최저생계비는 실제 소비자 물가상승률(전년 7월~금년 6월)을 반영하여 결정’하도록 합의한 이후 첫 번째 최저생계비 결정으로, 해당 물가상승률을 적용하여 내년도 최저생계비와 현금급여기준 인상률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2012년 1월1일부터 적용되는 최저생계비는 금년보다 3.9%인상된, 1인가구 월 553천원, 4인가구 1,495천원이며, 현금급여 기준도 3.9%인상되며, 1인가구 453천원, 4인가구 1,224천원이 된다. 이번 중생보에서는 내년 최저생계비 결정을 위해 ‘전년 7월부터 금년 6월까지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의 계산방식과 관련하여 전년 동월비 방식과 전년(동기)비 방식 두 가지가 검토됐다. 두 방식에 대해 중생보 산하 전문위원회가 2차례의 회의를 거쳐 검토한 결과, 안정성과 일관성 측면에서 전년(동기)비가 보다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검토하여 중생보에 보고하였으며, 중생보도 전년(동기)비 방식을 전원 합의하에 확정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비계측년도 인상률의 물가 자동반영은 비계측년도에 소모적인 논쟁이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물가 수준이 반영되었던 과거의 경향을 고려하여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생활실태 변화는 3년에 한 번씩 계측조사를 통해 반영하고, 그 사이 년도에도 최소한 소비자 물가가 상승한 수준만큼은 최저생계비도 인상되도록 보장됐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계측년도 최저생계비를 자동 결정하는 관행을 정착시킴에 따라 앞으로 중생보가 비계측년도에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등 추가적인 역할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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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1
  • '유치원 100년 특별기획'유치원교육 박람회 개막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유치원 교육 100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으로 추진하는 유치원교육 박람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학여울역에 위치한 SETEC(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고 육아정책연구소(소장 조복희)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유치원 교육 100년의 역사 속에서 유치원 교육의 우수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놀이로 유치원 교육의 100년을 체험하게 한다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첫날 개막행사에 이어 유치원 100년 역사와 관련한 과거·현재·미래 전시행사, 그리고 시·도교육청 등의 홍보관을 운영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막행사에서 이주호 장관은 “5세 누리과정 도입으로 유치원교육이 보육과 더불어 공교육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의미있는 시점에서 유치원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지평을 열기위한 본 행사는 시의적절하고 뜻 깊은 자리”라고 하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 인재양성의 기초를 닦는 유치원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더욱 발전적인 100년을 위한 비전을 다함께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전시행사 중 ‘과거 전시관’에서는 유치원 100년 역사를 조망할 수 있는 사진과 사료, 과거 유치원의 다양한 활동 영상과 3~5분 정도의 편집영상, 그리고 1세대 원로 교수들의 생생한 인터뷰 등을 보여 준다. 1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현재 전시관’에서는 우수 교사들의 지도를 통해 유아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두뇌 발달과 창의성을 개발하는 다양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다. “로봇은 내친구” 코너에서는 로봇과 대화하거나 노래함으로써 유아교육에 로봇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고, 음악 프로그램인 음악교육극 '우리엄마' 에서는 동화책을 노래로 불러주어 유아들과 소통하면서 유아의 감수성을 증진시킬 수 있다. 또한, “유아교육 상담” 코너를 마련하여 현직에 있는 유치원 교사와 장학사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치원 교육정보를 안내하고, 자녀교육 상담을 실시한다. 그 밖에 6명의 대학교수가 부모를 대상으로 한 유아교육 강의를 8차례 진행하고, 현직 교사가 15차례에 걸쳐 우수 유치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미래 전시관’과 ‘홍보관’에서는 정부와 시·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유아교육 정책의 내용과 발전 방향을 볼 수 있다. 유치원교육 박람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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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0
  • 카세트테이프에서 스마트폰까지 영어학습법 변천사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대한민국 사교육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영어’. 영어는 평생 과목이라 할 만큼 유치원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학습자 연령층도 다양하고, 시대에 따라 유행하는 학습 방법도 다르다. 과거에는 책밖에는 학습 수단이 없었던 때도 있었고, 통키타와 팝송이 유행했던 70~80년대에는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팝송을 한 소절씩 따라 부르며 영어를 익히기도 했다. 70~80년대 카세트에서 현재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까지. 기술 발달에 따라 함께 진화해온 ‘영어학습 방법의 변천사’를 알아보자. ‘굿모닝팝스’ 등 라디오 팝송 따라 흥얼거리며 자연스레 영어 공부 현재 40~50대인 7080세대들은 팝송을 따라 부르다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까지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통기타가 유행했던 70~80년대에는 문화의 주축이었던 해외 팝송들이 인기를 누리며 너도나도 팝송을 불렀다. 영어가 좋아 팝송을 듣기 보다는 팝송이 좋아 덩달아 영어에도 관심을 갖게 된 케이스가 대부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팝송을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해 테이프가 늘어질 때까지 반복해 듣고, 한 소절씩 뜻을 풀이해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 학습이 이루어졌다. 이러다 보니 팝송이 나오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인기 만점이었다. 특히 KBS ‘굿모닝팝스’는 팝송으로 영어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당시부터 지금까지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직장인 김설화(48)씨는 “비틀즈 음악이 좋아 모든 비틀즈 노래의 뜻을 해석해가며 따라 부르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어에 흥미를 느끼게 됐고, 지금은 영어교사로 있다”고 말했다. CD-ROM,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영어 학습 시대 1990년대 중반부터 확산된 1가구당 1대 컴퓨터 보급과 함께 컴퓨터로 영어를 학습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한다. 당시 대표적인 영어 학습법은 CD-ROM과 인터넷을 활용한 영어 프로그램. CD-ROM을 이용한 영어 학습은 애니메이션 효과와 사운드, 이미지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며 학습할 수 있어 어린 나이의 자녀가 있는 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오래 지속되기 어려운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 및 흥미 유발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영어 교육 전문가들은 “CD-ROM을 통한 교육은 아이의 자발적인 참여와 흥미를 유도하고, 그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저절로 학습이 된다”고 말한다. 초고속 인터넷도 영어회화 학습에 한 몫을 더했다. CNN, BBC와 같은 지구 반대편 나라의 뉴스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게 됐으며, 외국인 펜팔 사이트에서 영어로 채팅하고 이메일을 주고 받는 등 적극적인 영어학습이 가능해졌다. 또 1994년부터 전세계적인 인기를 끈 청춘 시트콤 ‘프렌즈’는 영어교재의 원조격으로 불릴 만큼 일상적 대화 표현과 영어 유머를 배울 수 있다. 스마트폰 돌풍과 함께 나타난 최신식 학습법 등장 2000년대에 접어들어 무선 통신이 가능해지면서 시공간 제약 없는 영어 학습이 가능해졌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IT기기가 생겨나면서 영어학습에 편리성까지 더해졌다. ‘토크리시’는 재미와 편리, 학습효과까지 두루 갖춘 영어회화 서비스로 최신식 게임기술에 음성인식 엔진, 탄탄한 스토리로 1년간의 뉴욕생활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PC를 통한 게임과 스마트폰 어플, 교재, 동영상 강좌까지 총 4가지 플랫폼으로 언제 어디서나 영어회화를 연습할 수 있다.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영문법 공부도 할 수도 있고, 토익스피킹 시험대비를 할 수도 있다. 해커스가 선보인 ‘그래머 게이트웨이’ 어플은 필수문법설명 동영상강의를 수록했고 강의에 나왔던 문법과 예문 및 추가 문법 포인트를 정리했으며, JC정철의 ‘JC정철 실전 토익스피킹 모의고사 10회’ 어플은 총 10회분 토익스피킹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토익 스피킹 시험과 동일한 제한시간을 두어 답을 하는 실제적인 모의고사를 경험할 수 있다. 토크리시 강수현 마케팅 이사는 “시대가 변하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점 최적화된 영어 학습법이 등장하고 있다”며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기존 학습도구인 책에, 최신 기술이 적용된 동영상,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공부하면 학습효과를 배로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8-19
  • 고등학교 '일부위탁급식' 제도 개선 시급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에서는 학교급식 제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등학교의 일부위탁급식 운영 실태를 조사·분석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교육청 관내 94개 고등학교(전체 311교)에서는 조리종사원에 대한 노무관리 어려움을 이유로 조리인력을 간접고용 하는 일부위탁 형태로 학교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도 7월 현재 서울 고등학교 급식현황> 학교 수 급식 학교 수 미급식학교수 직영급식 일부위탁급식 전부위탁급식 소계 314 104(33.4%) 94(30.2%) 113(36.4%) 311(100%) 3※ 직영급식 : 학교내 급식시설을 학교장이 직접 운영·관리 일부위탁 : 식재료의 선정, 구매, 검수는 학교가 담당하고, 조리작업·배식·세척 등 급식업 과정의 업무를 위탁하는 방식 전부위탁 : 학교내 급식시설 및 업무의 전부를 운영위탁 하는 경우이다. 조사결과, 조리·배식·세척업무만을 위탁하는 일부위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에서 잦은 인력변동에 따른 숙련된 인력의 부재, 위생의식 결여 등으로 인해 위생, 인력관리 측면에서 많은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2011학년도에 일부위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고등학교(전체 311교중 94교, 약30.2%)를 대상으로 예산, 인력관리, 위생측면에서 직영급식 학교와 장·단점을 비교 조사한 결과, 일부위탁급식의 경우 첫째, 예산 측면에서 보면, 학교의 인건비 부담이 감소하는 것처럼 보이는 면이 있으나, 인력관리용역업체에 관리비 및 이윤 등을 지불하는 점을 감안하면 직영운영 시보다 인건비 부담이 감소된다고 보기 어렵고, 둘째, 인력관리 측면에서, 대체인력의 수급이 용이하고, 비정규직 관리업무가 경감될 수 있다고 하나, 행정·시설·가스 등 기타 지원해야 하는 업무가 늘고, 잦은 인원 변동으로 안정적인 급식운영이 어려우며, 셋째, 안전·위생·기타의 측면에서, 숙련된 인력의 부재, 소속감과 책임감 결여로 위생의식이 부족하고 영양사가 현장에서 즉각적인 위생지도를 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1학년도 급식학교 가운데 고등학교(전체 311교)를 대상으로실시한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 분 음식의 맛(%) 급식의 안전․위생(%) 식재료의 품질(%) 급식지도(%) 배식원의 친절성(%) 긍정 부정 긍정 부정 긍정 부정 긍정 부정 긍정 부정 2011. 1학기 직영 학교수 104 38.9 23.9 40.5 20.9 34.0 17.4 39.6 11.9 41.7 20.7 응답율 63.5 일부 위탁 학교수 94 31.5 37.5 34.5 30.9 29.2 28.8 39.3 28.7 43.1 27.6 응답율 69.1 만족도 차이 -7.4 13.6 -6.0 10.0 -4.8 21.4 -0.3 16.8 1.4 6.9 긍정 : 5단계 측정기준 “보통이상”, 부정 : 보통미만 음식의 맛, 급식의 안전·위생, 식재료의 품질 면에서 직영급식이 만족도가 각각 7.4%, 6.0%, 4.8% 높고 각 항목에 대한 부정적 의견비율이 낮았으며, 일부위탁급식 학교에서는 각 항목에 대한 부정적 의견 비율이 각각 13.6%, 10.0%, 21.4% 높게 나타났다. 한편, 2011학년도 2학기부터는 314고교 중 55.6%인 173교가 직영급식을, 43.7%인 136교가 일부위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2011년 9월(2학기) 고등학교 급식 운영 유형(예정)> 학교 수 급식 학교 수 미급식학교수 직영급식 일부위탁급식 전부위탁급식 소계 314 173(55.6%) 136(43.7%) 2(0.7%) 311(100%) 3 서울교육청은 향후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면 직영급식 도입이 관건이라고 판단하고, 학교장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교육청 차원의 조리종사원 노무관리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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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8
  • 특색학과 찾아 취업문 두드린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지난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취업자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넘어서며 고용시장이 일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청년층(15세~29세) 실업률은 여전히 7%대의 고공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는 이색학과에 진학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취업 선점 전략’을 구사하는 젊은이들이 주목 받고 있다. 한정된 일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기 보다 성장성이 큰 분야에 남들보다 일찍 도전하여 취업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인데 여러 대학 및 교육기관들이 새롭게 학과를 신설하는 등 특정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소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블록버스터 대작들이 잇따라 성공 가도를 달리면서 작품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특수효과와 컴퓨터그래픽(CG) 등의 영상효과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교과부 4년제 대학학력(학점)인정 교육기관 한국방송예술진흥원(학장 김상희, www.kbatv.org)의 멀티미디어대학은 이런 영상효과분야에서 활약할 창의력, 미적 감각, 표현기술 등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영상기술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션그래픽학부는 문자나 그래픽 요소에 움직임을 발생시키는 모션그래픽(Motion-Graphic) 기법을 학습하여 영화, TV광고, 드라마 타이틀, 뮤직비디오 등 모션그래픽 시각효과를 활용하는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하며 3D/4D콘텐츠학부는 특수시각효과, 리얼한 사물표현, 이펙트 등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과 다양한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영상제작의 핵심 인력을 매해 배출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른 관련 학과도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생활방식의 변화와 함께 전 산업분야에 걸쳐 많은 변화를 유도하고 있지만 정작 관련 산업 분야에 종사할 인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강동대학의 스마트폰과, 백석문화대학의 스마트폰미디어학부가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이들 학과는 스마트폰 콘텐츠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육성해 기업에 취업하거나 벤처기업의 창업을 돕고 있으며 진출분야는 안드로이드 등의 스마트폰 앱 개발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가, 스마트폰 품질관리 전문가, 보안시스템 전문가, 네트워크시스템 전문가, 증강현실 전문가 등으로 대기업이나 정보보호 관련기관, 기업체 전산부서에 취업이 용이하다. 외식문화의 변화와 함께 특정 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등장하고 있다. 진주보건대학 관광계열의 미스터피자 전공은 2006학년도 1학기부터 미스터피자와 교육 산학 협정을 맺고 피자와 파스타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은 2학년 1학기까지 대학의 강의실 및 실습실에서 전공교육을 실시하고 2학년 2학기는 전원 미스터피자의 주요매장에서 유급 인턴실습으로 학점을 이수한다. 유급 인턴실습과정을 마치면 일부 과정을 거쳐 미스터피자의 정직원으로 채용되며 미스터피자 본사 출신의 교수들이 직접 실습 강의를 담당하는 등 졸업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실전 위주의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이 밖에 커피 바리스타와 와인 소믈리에 및 전문 바텐더를 양성하는 고구려대학의 커피와인바리스타학부, 살아있는 세포의 발효기술을 활용한 식품 소재 개발 및 전통식품 전문가를 양성하는 벽성대학의 전통발효식품과 등이 있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구직의 어려움을 느끼는 젊은이들이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특색 있고 전문적인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관련 교육서비스를 찾아 나서고 있다”면서 “막연한 호기심이나 충동으로 신생학과 및 이색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진출 분야의 미래 성장성과 자아실현 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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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8
  • 학부모와 동반하여 미래의 리더 키운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의 교육지표 달성을 위해 학생·학부모 대상의 다양한 수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호국교육원은 8월 16일부터 경기도내 25개 지역 학생과 학부모 832명을 대상으로 ‘학부모동반 글로벌 리더십 함양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동반 글로벌 리더십 함양 과정’은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의 교육과정을 통해 자녀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학부모의 교육관을 정립하여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와 함께하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호국교육원의 특별한 교육과정이다. 학생은 2박3일, 학부모는 1박2일 과정으로 총 4개 기수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리더의 길, 진로탐색, 목표 설정, 교양 특강 등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갖출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부모에게도 ‘자녀의 학습 코칭’, ‘입학사정관제도의 이해’ 등 다양한 특강을 준비하여 학부모의 교육관 정립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현장 학습 및 리더의 효 다짐 등을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연수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담당 연구사는 “이번 연수과정은 부모와 자녀간의 의사소통이 단절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극복하고, 대화와 이해를 통해 화목한 가정·행복한 학교생활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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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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