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뉴스종합
Home >  뉴스종합  >  경제

실시간 경제 기사

  • 미래엔, ‘iF 디자인 어워드 2022’서 초등 검정 교과서 디자인 포함 본상 5개 수상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은 초등 검정 교과서 디자인을 포함한 총 4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2(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2)’ 2개 부문에서 5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사용자 경험(UX)·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포함해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미래엔은 △초등 검정 교과서 △중등 참고서 ‘룩(LOOK)’ △모바일 학습관리 서비스 ‘하루 한장 앱’ △사옥 1층 라운지 ‘Vol.321’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고, 하루 한장 앱은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부문 본상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미래엔은 교과서는 물론 참고서, 앱 서비스, 공간 브랜드 등 교육 출판을 넘어 콘텐츠 기업으로서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받았다. 본상을 받은 미래엔 초등 검정 교과서는 교과목 특성과 어울리는 일상생활을 이미지화해 표지를 디자인했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교과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중등 참고서 룩(LOOK)은 비주얼 개념서로, 잡지가 연상되는 과감한 네이밍과 기본에 충실한 시각 자료로 구성돼 있다. 표지에는 깊이감 있는 배색과 아이콘 활용으로 다양성과 통일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과 사용자 경험(UX) 두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하루 한장 앱은 전체적으로 밝은 색상을 적용하고, 직각과 둥근 모티브를 활용한 로고로 경쾌하고 귀여운 느낌을 더했다. 종이의 특징을 살린 호랑이 캐릭터 ‘하루’는 아이들의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발한다. Vol.321은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에 이어 이번 공모전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받았다. Vol.321의 로고는 권수를 의미하는 ‘volume’과 사옥이 위치한 주소인 신반포로 321에서 따온 ‘321’을 합친 것으로 사람들이 서로 기대고 있는 이미지와 책장에 꽂힌 책이 기대고 있는 모습을 모티브로 해 미래엔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미래엔의 손현지 디자인 실장은 “전 세계 57개국, 1만 1000여 점의 제품 및 서비스 중에서 올해 출품한 4개의 출품작이 모두 본상을 받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미래엔의 비전과 가치를 담은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더 나은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16
  • 삼성물산, ‘2022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 배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오세철)은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Green Oasis Pergola)와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Less Energy Switch System) 2개 작품이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RED DOT),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올해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총 1만여 작품이 출품됐다.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는 가든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으며, 아파트 휴게시설인 파고라의 한쪽 벽면을 사계절 푸르게 유지되는 식물로 꾸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벽면녹화를 실내 설치가 아닌 외부 휴게 시설물에 접목했으며, 사계절 푸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술 △열선 △공기정화 시스템을 반영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은 조명 스위치, 온도조절기, 환기 및 공기청정기 등을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빌딩 테크놀로지 분야 본상을 받았다. 인테리어와 조화되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사용이 편리한 △UI 설계 △친환경 소재 사용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삼성물산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들이 앞으로 분양 예정인 래미안 단지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삼성물산의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과 스타일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16
  • 미술품 지분 거래 플랫폼 아트스탁, '2022 아트스탁 IR day'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미술품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아트스탁이 ‘2022 아트스탁 IR day’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1일(목) 오후 2시부터 롯데월드타워 30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술품 지분 거래 시장의 전망과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미술품을 주식처럼 사고파는 온라인 플랫폼, 아트스탁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아트스탁은 미술품의 공모와 상장, 거래를 주관하고 있는 미술품 지분 거래 플랫폼이다. 고가의 미술품을 1SQ(1cmx1cm) 단위로 나눠 여러 명이 구매하고 되팔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실제 주식을 거래하는 방식과 동일하다. 미술품에 투자하고 싶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진 작가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은 아직 부족하고 유명작가의 작품을 사기엔 높은 가격이 부담인 사람들을 위해 그림을 지분으로 나눠 파는 조각 거래 시스템이다. 소장을 위해 미술품을 구매하는 것과 달리 순수하게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구매하는 것으로, 향후 미술품 가격 변동에 따라 매매하고 차익을 남길 수 있다. 한편 정부의 문화예술산업 지원 정책과 세제 혜택 등으로 미술품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투자처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 추세이다. ‘2022 아트스탁 IR day’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15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 수상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가 ‘2022 월드카 어워즈(2022 World Car Awards, 이하 WCA)’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2022 유럽 올해의 자동차(Europe Car of the Year, ECOTY)’를 수상한 기아 EV6에 이어 글로벌 3대 올해의 자동차 시상식에서 전기차로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최고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13일(현지 시각) WCA 주최 측이 발표한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가 △2022 세계 올해의 차 △2022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에 선정되며 총 6개 부문 중 3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기아 텔루라이드와 쏘울EV가 각각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2020 세계 도심형 자동차(World Urban Car)’로 선정된 지 2년 만에 다시 한번 월드카 어워즈 수상 기록을 썼다. WCA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004년 출범했다.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33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10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해 수상의 객관성과 공신력이 높다. 월드카 어워즈는 ‘북미 올해의 차(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 NACTOY)’와 ‘유럽 올해의 차’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며, 특정 지역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다른 두 상과 달리 전 세계를 아우른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 시상 부문은 △세계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전기차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을 비롯해 △세계 럭셔리 자동차(World Luxury Car) △세계 고성능차(World Performance Car) △세계 도심형차(World Urban Car) 등 6개로, 심사위원단은 시승 등을 거쳐 부문별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한다. 이 중 아이오닉 5가 수상한 세계 올해의 자동차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세계 올해의 차 전체 후보 차종은 모두 27개 모델로, 이 가운데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 및 포드 머스탱 마하-E 등 3개 차종이 최종 후보로 올라 끝까지 경합을 벌였다. 월드카 어워즈 출범 최초로 전기차로만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가 구성돼 이목이 쏠린 가운데, WCA 심사위원단은 마지막 순간에 아이오닉 5의 손을 들어줬다. 아이오닉 5는 또한 고성능 전기차 ‘아우디 e-트론 GT’와 프리미엄 전기차인 ‘벤츠 EQS’를 누르고 세계 올해의 전기차로, 기아 EV6와 아우디 e-트론 GT 2개 차종과 경합을 벌인 끝에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나머지 3개 부문에서는 벤츠 EQS가 ‘세계 럭셔리 자동차’에,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가 세계 도심형차를, 아우디 e-트론 GT가 세계 고성능차로 각각 선정됐다. 월드카 어워즈 심사위원단은 세계 올해의 차에 선정된 아이오닉 5에 대해 “복고풍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유연한 실내 공간의 적절한 조화를 앞세워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며 현대차의 완벽한 주력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아이오닉 5의 디자인은 심리스(seamless) 기술 기반으로 뛰어난 비율을 구현해 신선한 느낌을 주며, 내장 디자인과 소재 등에서도 모던함이 엿보인다”고 언급했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높은 권위의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이는 현대차 임직원과 협력사 모두의 아낌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수상은 현대자동차의 비전인 인류를 위한 진보를 실현하겠다는 약속에 한 발 더 다가서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훈 사장은 “아이오닉 5는 한 차원 높은 E-GMP 플랫폼 기술과 탁월한 성능, 디자인 및 공간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척하고자 하는 우리의 성과를 대표한다”며 “아이오닉 5는 전 세계 친환경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글로벌 전기차 산업 가속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아이오닉 제품군을 지속해서 선보이는 등 현대자동차의 변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3M에 달하는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널찍한 실내 공간 △차량 외부로 220V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Vehicle to Load) 기능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한 800V 초급속 충전 시스템 △높은 효율과 동력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PE (Power Electric) 시스템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특히 E-GMP는 최적화된 설계와 구조를 통해 전기차의 잠재력을 극대화한다. 일반 자동차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성능·안전성·효율성·사용 편의성 등을 제공하는 동시에 모듈화를 통해 생산 과정에서의 혁신까지 달성을 가능하게 했다. 아이오닉 5는 이와 같은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와 고객들로부터 호평 세례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오닉 5는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된 데 이어 △아우토 빌트(Auto Bild) 최고의 수입차(Best Import Cars of the Year)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전기차 비교평가 종합 1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해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의 뉴 카 어워드에서 △2021 올해의 차 △중형 업무용 차 △프리미엄 전기차 등 3개 부문을 석권함과 동시에 △영국 탑기어의 일렉트릭 어워드 △카 디자인 리뷰(Car Design Review) △IDEA 디자인 어워드(IDEA Design Award) 등에서 다양한 상을 받으며 최고의 전기차 중 하나로 각인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30년 총 307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 12%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쟁 차종을 압도하는 전기차 신차를 지속 출시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개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표준화 기술 적용 등 전기차 상품 경쟁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15
  • 한화시스템, 고려대와 ‘AI 핵심기술 공동연구’ 산학협력 발족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이 14일 고려대학교 인공지능공학연구소(KU-AIER, Korea University Artificial Intelligence Engineering Research Center)와 ‘미래 인공지능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한화시스템과 고려대 인공지능공학 연구소는 기존에 진행해 온 고려대와의 인공지능 협력을 강화해 원천 AI 기술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실제 산업 현장에서 AI 솔루션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와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AI 전문가 양성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협력 프로그램에서 사업화 적용이 가능한 실사례 기반의 연구로 전환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신 한화시스템 미래사업부장은 “AI 기술은 이미 다양한 산업에서 활발히 적용되고 있으며, 기술 발전은 비약적으로 가속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AI 전문가들과 함께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AI 핵심기술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 및 AI 사업역량 확보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범 고려대 인공지능공학연구소 소장(산업경영공학부 교수)은 “4차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이 대두되면서 산학협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주목받고 있다”며 “혁신 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AI 연구 주제를 산업체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도출 및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2017년부터 AI를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전략사업 분야로 선정하고 관련 기술 연구에 집중해왔다. 2019년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 ‘인간 중심 인공지능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해 사람과 기술이 공존하는 AI 연구 및 관련 전문가 육성 협력을 진행했다. 2020년에는 차세대 디지털 전환 사업과 언택트(비대면)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를 론칭했다. 올해 3월엔 AI 기반의 대학 학사·교육·취업 지원 솔루션 브랜드 ‘ai-CODI (에이아이-코디)’를 공식 출시한 바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15
  • 디비아이엔씨, 가나 지속가능개발대학 정보화 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DB Inc.(디비아이엔씨)가 가나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가나 지속가능개발대학교(UESD, University of Environment and Sustainable Development) 분소(Bunso) 캠퍼스의 정보화 시스템 및 교육 기자재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받아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수도 아크라 북쪽에 위치한 도시인 분소에 농과대와 공과대 중심의 신설 대학교를 설립하는 사업으로, DB Inc.는 코오롱글로벌과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코오롱글로벌이 캠퍼스 건설을, DB Inc.가 대학 정보화 시스템 및 교육 기자재 부분을 각각 주관한다. DB Inc.가 담당하는 사업 규모는 약 2000만달러(약 240억원) 규모로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20여 국가에서 IT 교육센터 건립과 전자정부시스템 컨설팅 및 구축 사업 실적을 보유한 DB Inc.의 해외 IT 사업 중 역대 최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가나에서는 2020년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한 이후 또 한번의 사업 기회를 이어가게 됐다.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가나는 농업 의존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제조업 성장이 낮아 농업 및 제조 분야의 고급 인력 양성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 개발을 위한 고등교육 기회 확대 및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가나 교육부가 지속가능개발대학교를 산업 특성화 국립대학교로 확산할 계획을 갖고 있어 이번 사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에 DB Inc.는 대학행정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학교 운영 효율을 높이고, 농·공대 커리큘럼 운영에 필요한 각종 첨단 실험장비를 공급해 국가 산업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13
  • 줌(Zoom), 교육자·학생 위한 하이브리드 학습 경험 향상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Zoom Video Communications, Inc. (NASDAQ: ZM)가 CoSN2022 컨퍼런스에서 각 학교 교사와 행정직 지원들의 요청을 반영한 새로운 교육용 기능을 발표했다. 이들 기능은 Zoom의 Chat 및 Meetings 오퍼링을 망라하며, 원격 수업 참여 혹은 과제 제출 학생에 대한 관리 및 소통이 필요한 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크롬북을 위한 가상 배경 화면 및 블러 크롬북을 즐겨 사용하는 학생과 교사들을 위해 Zoom for Chrome Progressive Web Application (PWA)에 가상 배경 화면 및 블러 기능이 탑재된다. Zoom은 미국 100대 교육구 중 하나로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5만2000여 명의 학생들이 속한 Clayton County Public Schools 등 다양한 교육 분야 고객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기능을 개발했다. Clayton County Public Schools 최고기술책임자인 Rod Smith는 “크롬북을 위한 가상 배경 화면과 블러는 우리 교육구 소속 학생과 교사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며 “기능이 향상되기 이전에는 많은 학생이 카메라를 켜기를 주저했다”고 말했다. ◇Breakout Rooms 기능 향상 교육용 인기 기능 중 하나인 Breakout Rooms도 이번에 기능성이 향상됐다. Program Audio는 미팅 호스트가 Breakout Rooms에 음성 콘텐츠를 공유하도록 하며, 음성이 포함된 동영상 공유 기능이 추가됐다. 지도 교사들은 LTI Pro 통합 향상을 통해 교육 과정에 Breakout Rooms를 추가할 수 있으며, 이번에 향상된 기능은 Breakout Rooms를 사전에 지정한 뒤 학생들을 자동으로 Breakout Rooms에 포함한다. ◇Chat 및 Waiting Room 위한 추가 기능 기타 새로운 기능으로는 Zoom Chat에 음성과 동영상 메시지 전송, Waiting Room 내에 있는 참가자 이름 변경이 있다. 비동기 동영상을 통해 사용자는 시간을 들여 응답을 정한 뒤 사전에 녹화함으로써 신중한 응답을 제공할 수 있다. 사용자는 채팅 고객 창 아래에 있는 동영상을 클릭한 뒤 미팅 외 채팅 채널로 직접 전송되는 동영상 메시지를 최대 3분 길이로 녹화할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은 학생이 짧은 동영상 과제를 제출할 때 유용하다. 참가자가 미팅에 참여하기 전 이름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은 공유 기기를 사용하는 학생들의 출석을 확인할 때 편리하며 이를 통해 익명 학생 그룹을 만들거나 성별을 확인할 수 있다. ◇Anywhere Polls Anywhere Polls는 사용자가 특정 미팅에 참여하는 대신 모든 미팅 혹은 계정에서 액세스할 수 있는 중앙 저장소 내에서 실시간으로 콘텐츠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교사는 투표 결과를 손쉽게 재사용할 수 있으며, 채점 시에도 편리하다. 기능은 향후 포함될 예정이다. 펜실베니이나주 중부에 위치한 커뮤니티 칼리지인 HACC의 총장 겸 CEO인 John J. “Ski” Sygielski (Ed.D)는 “Anywhere Polls 기능이 앞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투표 기능이 향상되면 많은 학생이 보다 쉽게 학교 전반에 걸쳐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으며, 지도자는 각 교육 과정마다 간편하게 콘텐츠를 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Zoom의 Global Education Strategy Lead인 Johann Zimmern은 “Zoom은 고객들이 만족하게 하는 것을 핵심 사명으로 한다”며 “K-12 및 고등교육 분야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해 이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개발 과정에 참여시키고 있다. 이번에 탑재되는 교육용 기능도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Zoom의 새로운 교육용 기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Zoom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13
  •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올해의 비저너리’ 첫 수상자로 선정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글로벌 자동차산업 최고의 파괴적 혁신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을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시키며 자동차산업의 틀을 뛰어넘어 인류의 자유로운 이동과 연결을 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혁신에 주목한 것이다.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는 1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2)’ 시상식을 열고, 정의선 회장을 ‘올해의 비저너리(Visionary of the Year)’ 수상자로 발표했다.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와 전동화개발담당도 ‘올해의 R&D팀(Research and Development Team of the Year)’과 ‘올해의 파워트레인 진화(Powertrain Evolution of the Year)’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뉴스위크는 지난해 말 처음으로 ‘미국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 50인(America’s 50 Greatest Disruptors)’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는 자동차산업에서 인류에게 획기적이고 창의적 변화를 촉진한 인물과 단체에 대해 6개 부문에 걸쳐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을 선정했다. 현대차그룹이 3개 부문을 수상했다. 그중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산업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정의선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는 파괴적 혁신가들 특집호를 발간했으며, 표지 인물로 등장시킨 정의선 회장의 혁신 행보 등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뉴스위크는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산업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과 미래를 향한 담대한 비전 아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인류에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뉴스위크 낸시 쿠퍼(Nancy Cooper) 글로벌 편집장은 “오늘날의 선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은 우리를 계속 움직이게 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과 행복, 진보에 대한 기여가 현대차그룹의 본질적 사명임을 피력하고 있는 정의선 회장이 이동의 무한 진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판단과 기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의선 회장은 전동화, 자율주행 등 기존 자동차 기업의 핵심 역량 확보를 넘어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 수소에너지 솔루션 등 새로운 분야에서 과감하게 모빌리티의 한계를 넓혀가고 있다. 인간의 이동 경험 영역을 확장하고 궁극적인 이동의 자유를 실현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여정은 파괴적 혁신을 넘어 자동차산업과 기업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의 대담하고 선제적인 게임체인저 전략은 최근 경쟁이 가장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기반인 아이오닉 5·EV6·GV60을 연이어 선보이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동화 전환 계획을 발표하는 등 시장 재편을 선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들은 △유럽 올해의 차 △독일 올해의 차 △영국 올해의 차를 비롯해 △독일 아우토빌트(Auto Bild) △영국 왓카(What Car) 등 전 세계 주요 언론 및 기관의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현지 시각 13일 발표되는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 3종에 아이오닉 5, EV6가 동시에 오른 것도 그 경쟁력을 입증하는 사례다. 무엇보다 이번에 E-GMP와 전기차 시스템 개발 주역인 현대차그룹 아키텍처개발센터와 전동화개발담당이 R&D와 파워트레인 부문에서 함께 ‘파괴적 혁신가’들로 선정된 것은 제품뿐만 아니라 전동화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뉴스위크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정의선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3개의 부문에서 상을 주신 것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파괴적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들의 헌신적 노력, 사업 파트너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다”며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은 “모빌리티는 표현 그대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주고 함께할 수 있게 해준다”며 “이렇게 함께했을 때 인류는 비로소 더욱 위대한 일들을 해낼 수 있고, 이것이 현대차그룹이 계속 혁신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어 “현대차그룹은 사람들이 도심에서든, 광활한 사막에서든, 험준한 산악지대에서든,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며 “현재와 미래에 최적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한계는 없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또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노력들은 결국 인류를 향하고 현대차그룹이 이뤄낼 이동의 진화는 인류에게 더 가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 혼자서만은 가능하지 않다. 우리가 보여주는 비전들이 전 세계 다양한 분야 인재의 상상력에 영감을 불어넣어, 이들이 우리와 함께 인류를 위한 더 큰 도전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정의선 회장은 이와 함께 “언제나 인간 중심적이고 친환경적인 파괴적 혁신에 앞장서겠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가장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부문별 수상자들로 ‘올해의 경영인(Executive of the Year)’에 짐 팔리(Jim Farley) 포드 최고경영자, ‘올해의 디자이너(Designer of the Year)’에 알폰소 알바이사(Alfonso Albaisa) 닛산 디자인 담당 부사장, ‘올해의 마케팅 캠페인(Marketing Campaign of the Year)’에 랜드로버 브랜드를 선정했다. ◇정의선 회장, 이동의 무한 진화, 상상을 현실화하는 글로벌 리더로 세계적 주목 로보틱스, AAM, 스마트시티 같은 상상 속의 미래 모습을 더욱 빠르게 현실화시켜 인류에게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구상은 현대차그룹의 민첩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정의선 회장은 자동차산업 글로벌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유력 자동차 전문지인 영국 오토카(Autocar)로부터 최고 영예의 상인 ‘이시고니스 트로피(Issigonis Trophy)’를 수상했다. 오토카 측은 정의선 회장에 대해 “10년 전만 해도 현대차와 기아는 흥미로운 브랜드가 아니었지만, 정의선 회장의 리더십으로 주요 선두 업체들과 대등하게 경쟁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더 이상 경쟁사들을 따라잡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자동차 기업들이 현대차그룹을 추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의선 회장은 업종 간 경계가 사라진 산업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 선제적인 과감한 투자와 제휴, 적극적인 인재 영입 등을 통해 현대자동차를 ‘자동차 제조 기업’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특히 기술은 목적이 아닌 인간을 위한 수단이라는 신념 아래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AAM, 로보틱스, 스마트 시티 등 지속 가능한 인간중심 모빌리티와 기술로 상상을 현실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세계적 경쟁력의 E-GMP 및 전동화 전용 시스템을 탑재한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해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톱 티어(Top-tier)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글로벌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로드맵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2030년 17종 이상의 EV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187만 대, 점유율 7%를 달성할 계획이며, 기아는 2027년까지 매년 2종 이상의 EV를 출시해 총 14종의 EV 풀라인업으로 2030년에는 120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목표이다. 현대차그룹 일원이 된 세계적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와 협력해 로봇 상용화도 적극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로보틱스와 메타버스가 결합한 메타모빌리티로 이동 경험의 영역을 가상 세계까지 확장하고,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해 스스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도전적인 로보틱스 비전을 발표했다. 동시에 자율주행 합작사 모셔널(Motional) 설립에 이어 가장 혁신적이고 안전한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체계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들과 협업해 지역별 특색을 고려한 모빌리티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이동 공간을 하늘로 확장하는 AAM은 슈퍼널(Supernal) 법인을 중심으로 안전한 기체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제반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모델, 2030년에는 인접한 도시를 서로 연결하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RAM, Regional Air Mobility)’ 기체를 선보인다. 청정에너지 수소 사업은 상용차를 중심으로 주요 시장에 판매 기반을 형성하고, 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그린수소 등 수소 산업의 핵심 역량 확보 및 파트너십을 통해 수소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가능성을 인류의 삶과 고객의 일상에 구현하는 차원에서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으며, 차량 주행 보조·커넥티드·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등이 밀접하게 상호 작용하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문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을 매년 20% 이상 늘리는 한편 중장기 투자를 확대해 전 사업 영역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한다. 무엇보다 정의선 회장은 미래를 향한 변화를 구성원과 함께 모색하고 있다. 기업 역할의 창의적 변화는 구성원에게서 비롯된다는 확신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빠르게 시도하고, 실패를 용인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해 가고 있다. 내부 구성원들의 창의적 사고, 자발적 몰입, 열린 참여 등 능동적 변화를 촉진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래 사업 추진을 위한 경영 기반도 확고히 다지고 있다. 코로나19,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속에서도 유연한 생산·판매 운영과 고부가가치 SUV 라인업 및 판매 확대, 제네시스 브랜드 안착을 통해 견고한 경영실적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새로운 거점이 될 일본 및 인도네시아 등 신시장 진출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13
  • 삼성전자, 제1회 ‘삼성 6G 포럼’ 5월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삼성전자가 5월 13일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 6G 포럼은 2030년경 산업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통신 기술인 6G와 관련해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미래 기술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제1회 삼성 6G 포럼은 ‘새로운 차원의 초연결 경험(The Next Hyper-Connected Experience for All.) 시대 구현’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13일 삼성 6G 포럼 홈페이지에 주요 행사 일정을 공개하고 사전 온라인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 행사 당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포럼 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들은 일정 안내 수신과 온라인 질문 등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서 전문가들의 강연과 패널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오전 세션: 6G 송수신 기술(6G Air Interface) 5월 13일 개최되는 삼성 6G 포럼의 오전 세션은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이후 ‘6G 송수신 기술’을 주제로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의 제프리 앤드류스 교수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의 찰리 장 SVP (Senior Vice President) △NTT도코모의 다케히로 나카무라 SVP △퀄컴의 존 스미 SVP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이후에는 삼성리서치 이주호 펠로우의 진행으로 연사들의 패널 토의가 예정돼 있다. ◇오후 세션: 6G 지능망(Intelligent Network for 6G) 오후에는 ‘6G 지능망’을 주제로 △핀란드 오울루대학교의 타릭 타렙 교수 △삼성전자의 맹승주 마스터 △서울대학교의 심병효 교수 △중국 동남대학교의 스 진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이후에는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최성현 부사장의 진행으로 연사들이 패널 토의를 한다.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삼성전자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핵심 기술들을 글로벌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AI 포럼, 보안 기술 포럼 등 삼성 테크 포럼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삼성 6G 포럼에서는 우리의 삶을 바꿀 차세대 통신인 6G 기술 교류를 통해 삼성전자가 그리는 미래 기술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테크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와 더불어 △2019년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통신연구센터 설립 △2020년 ‘6G 백서’ 공개 등 6G 기술 연구를 본격화했고, 향후 글로벌 표준화와 기술개발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13
  • 대한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운항시스템 개발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이 다가올 도심항공교통(이하 UAM, Urban Air Mobility) 시대에 대비해 시스템 분야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4월 11일(월) 국토부가 주관하는 UAM 감시정보 획득체계 연구개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UAM 환경에서 운항사에게 필요한 ▲운항통제시스템 ▲운항사 모의시스템을 개발한다. 운항통제시스템은 운항사가 비행계획, 비행감시 및 스케줄 관리에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기상, 공역, 통신, 버티포트(Vertiport) 등 운항을 위한 부가정보까지 제공한다. 운항사 모의시스템은 비행 준비단계부터 비행 종료까지 전과정을 모의하는 시스템으로 UAM의 안전운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무인항공기 통합관제시스템(UMS, UAS Management System) 개발 및 비행 과정 전반에서의 안전한 운용을 위한 기반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UAM의 비행계획 승인, 비행 모니터링, 비상 상황 대응 등 교통 흐름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스템인 교통관리사업자용 ‘교통관리시스템’도 개발하고 있으며, UAM 생태계 전반을 가상으로 구현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구축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그동안 글로벌 항공사로서 오랜 기간동안 항공기를 운용해 온 노하우, 무인항공기 개발 등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 등을 토대로 UAM 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12
  • 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MT 3기’ 교육생 모집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조규상)가 대학생 대상 독일식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MT (Automotive Mechatronic Traineeship)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AMT 프로그램은 독일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은 총 9개월의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자격 취득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사에 100% 채용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MT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상용차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뚜렷한 비전과 진보된 기술을 모두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MT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상용차 정비 분야의 전문가로 자부심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자격은 2년제 이상 대학의 자동차 관련 학과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이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식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뒤 4월 11일(월)부터 6월 17일(금)까지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MT 3기는 서류 심사, 필기시험, 면접 등의 전형을 거쳐 10여 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8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트레이닝 아카데미(경기도 기흥 소재)와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AMT 트럭 트레이너의 체계적 지도에 따라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게 되며 졸업 후 평가를 거쳐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공인 유지 보수 테크니션(QMT, Qualified Maintenance Technician)의 자격을 취득한 후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 배치돼 서비스 테크니션으로 근무하게 된다. 교육생에게는 교육이 진행되는 총 9개월 동안 일정액의 급여와 함께 트레이닝 아카데미 근교 숙소 및 교통비, 교육에 필요한 기자재 및 교재가 제공되며, 앞으로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서 제공되는 제품 및 기술 교육 참가 자격, 교육 과정 우수 졸업자 포상 등이 제공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최고의 전문 기술을 가진 미래 상용차 정비 인력 양성과 고객 서비스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학생 대상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AMT 프로그램 외에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2018년 9월부터 독일식 일과 학습 병행 교육 프로그램 ‘아우스빌둥(Ausbildung) 트럭’을 운영하고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11
  • 현대차그룹,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개발해 이피트에 적용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품질 제고 및 고객 편의 확대와 충전 사업자 육성을 위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 E-pit Charging Service Platform)’을 개발해 전국 ‘이피트(E-pit)’에 적용하고 충전 사업자에게 개방해 국내 충전 생태계의 질적·양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은 △충전소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 △충전 사업자와 회원 간 충전 중개를 위한 로밍 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중장기적으로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의 확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충전 사업자들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 활용 시 서비스 개발과 운영 부담이 줄어 효율적인 사업 운영할 수 있으며, 신규 사업자들은 충전 시장 진입이 한층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이 적용된 이피트(E-pit)는 △회원가입 및 차량등록 절차 간소화 △블루/기아 멤버스 포인트 전환 후 사용하던 방식 실시간 차감 방식으로 개선 △충전소 정보 고도화 및 고장 최소화 등으로 안정적 충전 서비스 이용을 할 수 있다. 또한, 앞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제휴사별 충전 회원카드가 없어도 이피트(E-pit) 회원이면 제휴 충전소에서도 이피트(E-pit)와 유사한 수준의 서비스 제공 △유연한 요금제 △멤버십 패스 생성으로 충전 요금 추가 할인 혜택 △요금 지불 가능한 제휴 포인트 확대 등 고객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11일(월) 안성휴게소(서울 방향)를 시작으로 15일(금)까지 차례대로 이피트(E-pit) 운영을 재개하며,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E-CSP)’을 기존 충전소에 더해 신규 개소 예정인 충전소에도 적용해 이피트(E-pit)만의 프리미엄 충전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내 제주도 지역 최초로 ‘제주 새빌 이피트(E-pit)’를 개소할 예정이며, 상반기 중 △마포 △판교 △광명 등 주요 도심지에 이피트(E-pit)를 오픈하는 등 인구 50만 명 이상 주요 도심지에 지속해서 구축해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전기차 선도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올해부터 다양한 사업자와 추가적인 제휴 모델을 개발해 초고속 충전기 확대 보급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피트가 지난해 론칭 후 전기차 충전 서비스에 대한 고객 불만을 개선하고 충전 인프라 확대를 견인했다며, 신규 개발한 충전 서비스 플랫폼 론칭과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 확장으로 충전 생태계 질적·양적 성장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4월 정식 론칭한 이피트(E-pit)는 가입 회원 4만 명에 육박하는 등 국내 대표 전기차 충전 서비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서비스 운영 임시 중단으로 불편을 겪었을 고객들에게 11일(월) 순차 운영 재개 충전소부터 24일(일)까지 이피트(E-pit) 회원 대상으로 요금 할인 이벤트도 실시한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11
  • 인공지능의 모든 것!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 13일 개막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한국인공지능협회는 4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사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2대, 세계 7대 인공지능(AI)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제5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이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AI EXPO KOREA 2022는 국내외 23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400여 개 부스 규모로 꾸려져 진행된다. AI EXPO KOREA 2020에서는 인공지능(AI)이 미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 것인지, AI가 가져오는 우리 사회와 산업의 혁신은 무엇인지, 관련 AI 최신 기술과 인프라·플랫폼·솔루션,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AI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적용 및 도입 전략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혁신으로 이끌 인공지능(AI)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하고, 공유하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진다. 이번 AI EXPO KOREA 2022는 △네이버클라우드 △그래프코어(Graphcore) △메가존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알체라 △글루커스 △크라우드웍스 △에이모 △텐센트(Tencent) △에펜(APPEN) △ETRI △우경정보기술 △메디컬아이피 △캐나다 12개 기업 등 국내·외 235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ETRI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산업진흥원 △성남산업진흥원 △인천테크노파크 △KAMRI △KITIA △IT여성기업인협회 △KAIST김재철AI대학원 △AI양재허브 등이 후원한다. 공동 주최는 △한국인공지능협회(회장 김현철) △서울메쎄(대표 박병호) △인공지능신문이다. 주요 출품 및 전시 품목으로는 ‘AI Elemental Technologies·H/W·S/W’ 분야의 머신러닝, 딥러닝, 뉴럴 네트워크, 강화 학습, 자연어처리(NLP),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AI 칩·부품, 컴퓨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딥 서버, 플랫폼·솔루션 등이다. ‘AI Applications & Services’ 분야로는 챗봇 및 어시트턴트, 인공인간(디지털 휴먼), RPA, 5G·네트워크, IoT, 자율주행, 의료·헬스케어, 금융, 보안, 제조·유통·소매, AI로봇, 머신러닝, 웨어러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홈, 드론·UAV,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예측 유지 보수, AI 컨설팅 등으로 이를 직접 체험하고 시연할 수 있다. ‘AI+X 융합 서비스’ 분야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각 융합 산업, 교육과 유통, 제조, 모빌리티, 로봇, 의료, 헬스케어 등의 환경을 어떻게 구축해야 하는지와 제품의 시장 경쟁력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제품의 차별화 및 비용의 효율적인 성능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산업별 ‘AI+X 관’을 추가로 설치해 각 산업의 그 대응 방향과 구현 전략을 제시한다. ‘데이터 서비스’ 품목은 데이터 수집, 가공, 마이닝, 시각화, 정제, 분석, 모니터링, 저장, 관리 서비스 및 플랫폼을, ‘AI 솔루션’에서는 머신 러닝, 자연어 처리, 딥러닝, 추론·학습기능, 이미지·영상 인식, 예측 유지 보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 AI 플랫폼 등의 AI 솔루션 기업이 전시 및 시연한다. ‘AI 비즈니스 인프라’ 분야에서는 서버, 스토리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아우르고 이상적인 ‘AI/DATA 인프라’ 구축 전략, 데이터 수집, 분석 및 가공, 시각화 등 ‘데이터 인사이트’와 인공지능 모델을 성공적으로 배포하기 위한 다양한 영역에서 기반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혁신적인 ‘AI 플랫폼’ 및 기술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디지털 전환(DX)에 빠른 의사결정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가속하고 극대화하는 방안과 전략 등을 제시한다. 부대 행사로는 AI 정부 사업 동향 및 사업 설명회, AI EXPO KOREA SUMMIT 기술 발표 세미나, AI+X Conference 모빌리티, 로봇, 의료, 스마트팩토리, 교육, 헬스케어 등 각 산업의 AI 융합 사례 발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러 품목의 참가 기업을 위한 전문 콘퍼런스 발표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시 기간 중 참가 기업을 위한 투자 매칭 IR 대회 ‘AI Rocket Launcher Day Season. 2’ 및 ‘수요 기업 TOP 500 비즈니스 네트워킹’ 1:1 상담회가 동시 진행된다. 사전에는 바이어 및 투자자 대상으로 참가 기업의 솔루션이 소개돼 현장 매칭률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 외에 사전 및 사후에는 지속적인 보도자료 배포 및 뉴스레터 광고 지원 등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 툴 제공으로 최상의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참관하려면 AI EXPO KOREA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참가 문의는 AI EXPO KOREA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11
  • 고양산업진흥원, 웹툰 전문가 양성 교육 ‘웹툰 프로 4기’ 교육생 모집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은 4월 25일까지 웹툰 작가 양성 프로그램인 ‘웹툰 프로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4회째 진행되는 ‘웹툰 프로’는 진흥원이 웹툰 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북부 유명 웹툰 작가와 예비 창작자를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이다. ‘작가 데뷔반’과 ‘채색 어시반’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작가 데뷔반은 현직 웹툰작가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작가가 되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과정이다. 올해는 ‘DEEP’의 토우 작가, ‘열무가 익어간다’의 박민경 작가, ‘미스터해녀’의 빡세 작가, ‘꾸나꼬무 이야기’의 겔부 작가, ‘마이 소울메이트’의 봉선 작가가 멘토로 참여한다. 교육생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 간 멘토 작가로부터 1:1로 집중 교육을 받으면서 작품 제안 방법과 같은 주제별 전문가 특강도 수강하게 된다. 채색 어시반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은 6월부터 8월까지 웹툰 채색 어시스트가 되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총 10회 받게 된다. 네이버 웹툰 ‘갓핑크’, ‘급식아빠’ 등 유명 작품 채색 작업을 담당한 정예리 작가가 참여한다. 해당 교육 과정별 10명씩 총 20명의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모집대상은 고양시 등 경기북부 거주자 또는 경기북부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경기북부 소재 기업인 또는 종사자이다. 모집 공고문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pa.or.kr) 사업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을 통해 고양시 및 진흥원은 지역 웹툰 전문인력을 양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웹툰산업 육성, 웹툰 문화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09
  • 아트투게더,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 점유율 1위
    [교육연합신문=신아숙 기자]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투게더’가 국내 미술품 경매시장의 대표 화백인 이우환의 ‘선으로부터(From Line, 1977)’ 작품에 대한 공동구매를 1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트투게더는 국내 최초의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1만원 단위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예술품을 소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8일 기준 아트투게더는 앤디 워홀, 쿠사마 야요이 및 이우환 등 총 121점에 달하는 국내외 유명 예술가의 작품 공동구매를 진행했으며 이 중 20점을 매각해 평균 50%가 넘는 매각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월 아트투게더는 국내 대표 경매사 중 한 곳인 케이옥션으로부터 지분투자를 유치하고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구매 모집 작품은 이우환 작가가 1977년에 제작한 ‘선으로부터’ 시리즈 대표작으로, 서양 미니멀리즘과 동양적 사고를 접목한 ‘모노하’ 사상에 기반해 작가의 현대철학과 고뇌를 함축한 대표적인 회화 작품이다. 최근 국내 경매 시장에서 작가의 ‘점으로부터(From Point)’와 함께 가장 주목받고 있는 대표 시리즈이다. 이우환은 국내외로 높은 명성과 인지도를 가진 세계적인 작가이다. 작년 ‘역대급 호황’을 누린 국내 미술시장에서 역대 최대 거래금액(394억 8774만 원, 시장 점유율 12%)으로 낙찰총액 1위를 기록하고 국내 생존작가 최고 낙찰가(31억 원)를 경신하는 등 명실상부 한국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최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작가별 낙찰총액과 작품별 최고낙찰가도 이 작가가 각 102억 원과 17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트투게더 관계자는 "이우환 화백은 현대미술의 상징인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개최하고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명성을 지닌 거장”이라며 “일반 대중이 이러한 거장의 작품을 1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아트테크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더욱 많은 거장의 작품을 소유할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도 덧붙였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08
  • 코로나19 비대면 진료 서비스 ‘나만의닥터’, 기저질환자 진료 강화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메라키플레이스의 비대면 진료(처방· 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원격 진료 의료 플랫폼 나만의닥터가 기저질환(고혈압·당뇨·고지혈증·비염 등) 진료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나만의닥터는 일부 고위험군 환자들이 코로나19 확진 시 집중관리군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이같이 진료 계획을 강화했다. 보건복지부는 3월 16일 50대 기저질환자를 집중관리군에서 제외, 25일부터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60세 이상과 면역 저하자도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한다. 현재는 PCR을 통해 양성 판정을 받은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 저하자만 집중관리군으로 지정하고 있다. 고위험군 일부가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되면서, 일각에서는 의료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고혈압·당뇨 환자의 경우, 코로나19와 함께 해당 질환들에 대한 진료와 약 처방 및 증상 모니터링이 필요하지만, 알반관리군으로 전환되면서 적절한 의료 지원을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만의닥터는 이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고위험 일반관리군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나만의닥터는 코로나19 환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 비염, 아토피 등 만성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전문적인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나만의닥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나만의닥터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병원을 찾기 어려운 기저질환 환자들을 위해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단발적인 약 처방에 그치지 않고, 환자들이 앱을 통해 진료 내역, 처방 기록을 열람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장기적인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로 이런 기능을 이용해 진료를 본 환자들의 평도 상당히 좋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07
  • 안랩, 다양한 내용으로 위장한 악성 문서 파일 주의 당부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안랩(대표 강석균)이 3월 한 달간 울진 산불 피해 기부금 영수증, 코로나19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 제품 소개 카탈로그 등 다양한 내용으로 위장한 악성 문서 파일 사례를 잇달아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울진 산불 피해 기부금 영수증’ 위장 악성 문서(.doc) 사례 안랩은 3월 발생한 ‘울진 산불’을 악용해 제작된 악성 문서 파일을 발견했다. 공격자는 실제 많이 사용되는 기부금 영수증 서식(.doc)에 ‘울진 화재복구’라는 문구와 임의의 기부 금액을 기입해 사용자의 의심을 피했다. 해당 파일에는 악성 매크로가 삽입된 파일 실행 시 문서 상단에 ‘콘텐츠 사용’ 버튼이 나타난다. 사용자가 무심코 콘텐츠 사용 버튼을 누르면 악성 매크로가 동작하고, 사용자 몰래 악성 URL에 접속해 추가 악성코드를 다운로드 하는 등 악성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 위장 악성 도움말 문서 파일(.chm) 사례 3월, 역대 최다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기록한 가운데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50)’이라는 제목의 악성 윈도 도움말 문서파일(.chm)도 발견됐다. 만약 사용자가 해당 파일을 실행하면 정상적인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 내용이 나타난다. 동시에 악성스크립트가 몰래 동작해 악성파일을 사용자 PC에 내려 받아 실행한다. 이 악성 파일은 특정 URL에 접속해 추가적인 악성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3월에만 △개발 SW 사용 가이드 △계약서 작성법 △가상자산 상속/증여 평가 방법 안내 등 다양한 주제로 위장한 악성 윈도 도움말 문서파일(.chm)이 발견돼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품 소개 카탈로그’ 위장 악성 문서(.doc) 사례 제품 소개 카탈로그 위장 악성 문서 파일(.doc)도 발견됐다. 해당 파일을 열면 특정 기업의 제품 소개 카탈로그 내용과 함께 상단에 콘텐츠 사용 버튼이 나타난다. 만약 사용자가 콘텐츠 사용 버튼을 누르면 악성코드에 즉시 감염된다. 감염 이후 악성코드는 C&C 서버*에 접속해 공격자의 명령에 따라 사용자 PC의 정보를 탈취하는 등 악성 행위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카탈로그에는 실존하는 기업의 제품 소개가 나타나기 때문에 사용자가 악성코드 감염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다. 현재 V3 제품군은 위 악성파일을 모두 진단하고 실행 차단하고 있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서 파일의 다운로드/실행 및 콘텐츠 사용 버튼 클릭 금지 △오피스 SW, OS(운영체제) 및 인터넷 브라우저(IE, 크롬, 파이어폭스 등) 등 프로그램 최신 보안 패치 적용 △백신 최신버전 유지 및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등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 안랩 분석팀 양하영 팀장은 “공격자는 사용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만 한 특정 시기의 소재를 적극 활용해 악성코드를 유포한다”며 “따라서 사용자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서 파일을 함부로 열지 말고, 열었더라도 콘텐츠 사용 버튼 클릭을 자제하는 등 기본적인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 C&C 서버는 Command & Control 서버로, 공격자가 악성코드를 원격으로 조종하기 위해 사용하는 서버를 의미한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07
  • 이브자리, 침구·홈데코 분야 유망 스타트업 지원 나선다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Eve-On’을 개최하고, 침구·홈데코 분야 유망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Eve-On’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기업 및 개인 프리랜서를 모집, 이브자리와의 협업으로 제품 및 서비스 론칭과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모집 대상은 △베딩·홈데코 제품 △기능성 침구, 슬립테크 제품, 수면 관련 시스템(하드웨어·소프트웨어) △수면 산업 비즈니스 모델 등 분야에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개인 프리랜서다. 최종 선발 팀에는 사업화 지원, 기술 지원, 판로 개척 지원, 전략적 투자 등 혜택이 주어진다. 개인 프리랜서가 최종 선정된 경우에는 내부 면접을 통해 이브자리에 입사할 기회가 추가적으로 부여된다. 이브자리는 선발 업체와 함께 제품 및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을 수행하며, 산하 수면환경연구소와 디자인연구소와의 기술 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이브자리 제조 공장 및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개발 제품의 생산 및 유통도 지원한다. 또 전국 400여 개 이브자리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과 연계해 판로 확대를 돕는다. 이브자리는 투자 심의를 거쳐 최대 2억원의 시드 머니(Seed Money) 투자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5월 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상세 내용은 이브자리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현주 이브자리 홍보팀장은 “이번 공모 프로그램을 통해 새 도전을 시작하는 기업들을 응원하고, 참신하고 혁신적인 솔루션, 제품, 서비스 개발을 기대한다”며 “창업 문화 확산과 미래 수면 산업을 이끌어갈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이번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Eve-On 프로그램에서는 기능성 베개, 슬립테크 등 분야의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다수의 기업이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 사례인 닉스는 수면 유도 장치 고슬립(Gosleep)을 선보여 ‘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 이브자리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사내벤처 육성기업에 선정되는 등 사내 스타트업 지원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우유베개를 선보이며, 설립 2년 만에 연 매출액 130억원을 기록한 달콤한고래들 등이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07
  • 삼성전자, 2022년 상반기 미래기술육성사업 지원 과제 27건 선정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과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2022년 상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 27건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2개, 소재 분야 8개, ICT 분야 7개 등 총 27개로 연구비 486.5억원이 지원된다. 이번 과제는 차세대 반도체, 가상화 시스템 운영 체제, 세계 최고속 트랜지스터 등 미래 신기술뿐만 아니라 노화 메커니즘 규명, RNA 백신/치료제 정제 기술 등 전 인류적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는 과제도 다수 포함됐다. 43세 이하 ‘신진 연구책임자’가 12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했고, 서울대 황준호 교수, 성균관대 김희권 교수, GIST 최영재 교수 등 30대 연구책임자도 6명이나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 과제를 포함해 2013년부터 기초과학 분야 251개, 소재 분야 240개, ICT 분야 244개 등 총 735개 연구 과제에 973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인류적 과제, 미래 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27개 연구 과제 지원 △기초과학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학술적으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방법론 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과제 총 12개가 선정됐다. ·노화의 전이를 조절하는 대사물질(SASM) 연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강찬희 교수는 초고령사회에서 인류가 극복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제인 ‘노화’의 신비로운 영역을 연구해, 노화 관련 신개념 치료법 개발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도전한다. ‘노화 세포’가 SASP[1]를 통해 주변 정상 세포의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강 교수팀은 1차와 2차 노화 세포 모두 SASP 반응을 보이지만 2차 노화 세포는 노화 전이 능력이 없는 것에 주목했고, 이 차이는 1차 노화 세포에서 특이하게 분비되는 노화 연관 대사물질(SASM) 때문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강 교수팀은 SASM에 의해 주변 세포의 노화가 촉진되는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과제 성공 시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절염, 대사증후군 등 각종 노화 관련 질환의 치료법 개발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면에서 3차원 원자 배열 규명 KAIST 물리학과 양용수 교수는 원자 분해능 전자토모그래피(AET)[2]를 이용해 고체 계면에 존재하는 원자들의 배열을 3차원 단위로 규명할 계획이다.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접촉면들이 만나 이뤄진 계면 구조는 반도체, 열전 소자 등에 필연적으로 나타난다. 계면에서의 전기적, 열적 자극에 의한 원자들의 움직임은 소자의 안정성 등에 직결되지만 아직 실험적으로 밝혀진 바가 거의 없다. 양 교수팀의 연구는 전기와 열 등 외부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원자 배열의 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반도체와 열전 소자 등 각종 응용 소자의 성능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기초 연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재 소재 분야에서는 차세대 반도체 소자, 유전자 치료제 관련 기반 기술 및 정제 기술, 저온에서 구동하는 배터리 등 폭넓은 분야에서 산업적 활용이 기대되는 8개 과제를 지원한다. ·초고감도 자성 반도체 소자 개발 포스텍 물리학과 김준성 교수는 외부 자기장에 의한 저항 변화가 기존 대비 10억 배 이상인 신규 자성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차세대 반도체 소자 개발에 도전한다. 고성능 컴퓨터와 초거대 데이터센터 등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전력 소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저온 컴퓨팅에는 저온 메모리가 필수적인데, 이번 연구는 이 같은 차세대 반도체 소자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NA 백신/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분자 정제 기술 GIST 신소재공학부 최영재 교수는 새로운 분자 정제 기술을 개발해, 현재 70% 이하 수준에 머물러 있는 RNA 정제 수율을 99% 이상으로 향상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 생산된 RNA의 양, 복잡도 등에 상관없이 원하는 디자인(서열과 길이)을 가진 분자만을 정교하게 정제할 경우, RNA 백신/치료제 생산 공정을 효율화할 수 있어 ‘K-바이오’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연구팀뿐만 아니라 관련 벤처 기업도 함께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ICT ICT 분야에서는 THz급 초고주파 트랜지스터, 메모리 버그 없는 가상화 시스템 운영 체제 등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분야에서 7개 과제가 선정됐다. ·6G 및 양자컴퓨팅용 THz급 반도체 전자소자 개발 경북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김대현 교수는 세계 최초로 1테라헤르츠(THz)급 동작 속도의 극초고주파/초저전력 차세대 반도체 소자(트랜지스터) 개발에 도전한다. 현재 구현된 세계 최고속 반도체 전자소자는 738GHz이며, 기존 방식으로는 800GHz가 기술적 한계로 알려져 있는데 김 교수팀이 ‘한계 돌파’에 도전하는 것이다. THz급 반도체 전자소자 기술은 6G 통신과 양자컴퓨팅 등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고, 의료·환경·보안·군사 등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 있다. ·메모리 버그(Bug) 없는 가상화 시스템 개발 KAIST 전산학부 권영진 교수는 시스템 안전성의 가장 취약점인 ‘메모리 버그’를 피할 수 있는 RUST[3]를 이용해 가상화 시스템을 설계하고, RUST의 안전성을 엄밀하게 검증해 메모리 버그가 없는 가상화 환경을 개발할 계획이다.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보안성과 안정성이 한층 강화된 자율주행, 클라우드 서비스, 하드웨어 지원 없이도 가상화 환경 가능한 IoT 운영체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삼성전자, 1.5조원 출연해 미래 선도 과학 기술 분야 연구 지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대한민국의 기초과학 발전과 산업기술 혁신, 사회 문제 해결, 세계적인 과학기술인 육성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5조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2013년 8월 본격 시행된 이후 연평균 1000억원의 연구비가 국내 50여 개 대학에 지원됐다. 연구 지원을 받은 교수는 1600여 명(참여교수 포함)이며 과제 참여 연구원까지 포함하면 1.4만 명에 이른다. 과제로 선정되면 최장 5년간 많게는 수십억의 연구비 외에도 △연구 책임자가 연구 성과와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참석 연구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애뉴얼 포럼’ △연구 성과의 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R&D 교류회’ △활용도가 높은 특허 출원을 지원하는 ‘IP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한편 삼성은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 △삼성드림클래스 △삼성희망디딤돌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CSR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운영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이 쌓아온 기술과 혁신의 노하우를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있다. [1] SASP은 노화 연관 분비 표현형(Senescence-associated secretory phenotype)을 의미한다. [2] AET (Atomic Electron Tomography)는 전자현미경으로 측정한 2차원 이미지를 3차원 이미지로 전환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3] RUST는 기존 C언어 대비 메모리 안정성과 성능, 편의성 등에 중점을 둔 프로그래밍 언어를 의미한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06
  • LX하우시스, 제2회 LX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LX하우시스가 5월 15일까지 제2회 LX Z:IN 인테리어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국 디자인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대학교 3, 4학년 재학생(2023년 2월 이전 졸업 예정자 포함)만 참여할 수 있으며, 졸업자 및 대학원생은 제외된다. 개인 또는 팀 2인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인테리어 디자인’ 부문과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총 29점의 우수 작품을 선정해 △대상 1명(팀) 1000만 원 △금상 2명(팀) 각 500만 원 △은상 2명(팀) 각 200만 원 △동상 4명(팀) 각 100만 원을 시상한다. 입선 20명(팀)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의 기회가 주어지며, 인턴십 우수 수료자는 공개 채용 시 서류·1차 면접 전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2차 면접 응시 자격 특전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플랫폼 더콘테스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2-04-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