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뉴스종합
Home >  뉴스종합

실시간 뉴스종합 기사

  • 해외 초·중등학교에 한국어교원 최초 파견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오는 9월 28일 해외 초·중등학교 중 처음으로 태국 내 고등학교에서 정규과목으로 한국어를 가르칠 54명의 한국어교원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출국에 앞서 9월 16일 11시 한국외국어대 서울캠퍼스 국제관에서 발대식을 가졌다.이자리에는 파견 주관대학인 한국외국어대 박철 총장, 신임 임재홍 주타이왕국대사, 교과부와 태국 대사관의 고위 관계관, 경희대 등 참여대학 담당교수 등이 참석하여 출국을 앞둔 이들을 격려했다. 참여대학 : 경동·경희·경희사이버·계명·대구·배재·부산외국어·선문·세명·원광디지털대(10개 대학) 자 격 : 외국인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교원 Ⅱ급(학사학위과정) 취득자나 취득예정자 파견기간 :2011.9.29 ~ 2012.2월말(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파견교원들은 해외 초·중등학교에 한국어교원으로 최초로 파견된다는 명예와 책임감을 갖고, 한국어와 한국문화 등 한국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을 다짐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국격 상승과 한류의 확산으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와 몽골, 중남미 등에서 한국어(학)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운 상황에서,2009년 4월 한·태국 정상회담에서 태국 총리가 한국어교원을 태국 현지 학교에 파견해 줄 것을 처음 제안했고 태국 정부가 자국 내 고등학교에 제2외국어로 한국어과목 개설을 확대하고자, 우리 정부에 한국어교원 파견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옴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번에 파견되는 교원들은 태국에서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대학교육협의회, 주관대학이 실시한 국내 사전교육을 받았으며,태국 교육부가 주관하는 9박 10일간의 현지연수를 받은 후 2012년 2월말까지 51개 태국 고등학교에서 근무하게 된다.(20주 현지근무) 또한, 주관대학(중앙관리기관)에서는 원격지원·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파견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이들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 채택 지원을 통하여 세계 각 국의 교실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되고, 이들을 친한·지한 인사로 육성함은 물론 우수 유학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봤다. 특히, 한국어교원의 태국 파견은 한·태국 양국 간의 교육 분야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태국 내에 한류 바람을 일으키며 그 효과가 동남아 주변국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18
  • 대기중 방사능 걱정마세요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윤철호)은 각 지방측정소에서 대기 부유진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전 지역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측정결과는 지난 9월 14일 오전 10시부터 9월 15일 오전 10시까지 채집된 대기 중 부유먼지를 측정한 결과이다. 한편, 서울을 비롯한 12개 전 측정소에서 9월 14일 오전 10시에 채취한 빗물의 방사능을 측정한 결과,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전국 71개소의 환경방사선 자동감시망에서 매 5분마다 측정되는 방사선 준위(공간 감마 선량률)는 현재 전 지역 모두 정상준위를 나타내고 있다. 9월 16일 09시 현재 측정값은 최소 68nSv/h ∼ 최대 189nSv/h 정도로서 평상시 범위 50nSv/h ∼ 300nSv/h내에 있다. 각 지역별 구체적 수치는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홈페이지 및 주요 포털사이트(다음, 네이버)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어 일반 국민들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 지역의 방사성제논은 백그라운드 수준이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9-17
  • 국민 85% “공직사회 알선·청탁 심각하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8월 국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직사회 알선·청탁 인식조사’ 결과, 국민 대다수(84.9%)가 “공직사회 알선·청탁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공직자의 경우 일부(21.8%)만이 심각하다고 응답해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과 공직자간의 인식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국민(87%)과 공직자(90%) 대다수는 “공직사회 알선·청탁은 그 대가성 여부와 관계없이 부패”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공직사회 알선·청탁이 ‘특정인의 사익 추구를 통해 공익을 침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저해’하며, ‘통상적으로 금품·향응 등 불법적인 대가가 수반’되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공직사회 알선·청탁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국민(22.2%)과 공직자(36.5%) 모두 ‘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적 사회풍토’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국민(18.6%)은 ‘공직자의 낮은 윤리의식’을, 공직자(33.1%)는 ‘특혜를 바라는 국민들의 이기심’을 각각 지적했다. 알선·청탁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분야는 국민(39.6%)과 공직자 (38.6%) 모두 ‘정치 및 입법분야’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주택·건축·토지분야’, ‘세무분야’ 순이었다. 더불어, 국민 100명 중 3명(3.4%)과 공직자 100명 중 2명(2.1%) 꼴로 최근 3년간 공직자에게 알선·청탁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알선·청탁은 주로 ‘중하위직 공직자 또는 담당 실무자’에게 하였으며, 경험한 국민의 절반 정도(47%)가 알선·청탁으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또한 공직자 100명 중 7명(6.9%)은 최근 3년간 주로 ‘전직 공직자’와 ‘지방의원’을 통해 알선·청탁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험자 절반 이상(65.2%)은 알선·청탁을 받았으나 본인의 업무처리에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국민 32%는 향후 ‘본인에게 이익이 되거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공직자에게 알선·청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공직사회 알선·청탁의 문제는 잠재적인 부패 위험요인으로 더 크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직사회 알선·청탁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국민은 ‘처벌과 사정활동 강화(33.5%)’, 공직자는 ‘행정기준 명확화 및 정보공개(22.4%)’을 꼽았다. 권익위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직자와 국민 모두가 우리 사회의 알선·청탁에 대한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공직사회 알선·청탁을 근절하는 공동의 노력을 모색할 수 있는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권익위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선·청탁 근절 확산을 위한 전국 권역별 세미나(8월 부산·경남, 9월 광주, 10월 대전, 11월 강원)를 개최하고 ▲각급기관에 청탁자와 청탁내용을 기록 관리하는 청탁등록시스템을 구축·확산시킬 예정이다. 또, ▲청탁방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각급기관에 전파하고 ▲공직자의 청탁수수 및 사익추구 금지법 제정 등 공직사회 알선·청탁 근절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000명과 공직자 1000명 대상으로 전화로 이뤄졌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9-17
  • 인천국제고,국제고인의 글로벌 토론의 장'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국제고등학교(교장 박경훈)는 9월 16일 전국 국제고인의 글로벌 토론의 마당인 연합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고, 서울국제고, 부산국제고, 고양국제고, 동탄국제고 등 총 5개 국제고가 참석하여 나날이 심각해지는 국제 환경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했다. 국제고 연합학술제는 2009년 서울국제고를 시작으로 매년 학교를 달리하면서 개최해 오고 있다. 2009년에는 '세계속의 한국, 한국속의 세계'라는 주제로, 2010년에는 '2010 국제고인 세계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개최했으며, 2011년에는 '환경문제와 국제적 협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인천국제고에서 연합학술제를 열었다. 행사의 주제발표, 토론, 사회 등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영어로 진행함으로써, 그동안 쌓아온 유창한 어학 실력도 한껏 발휘하였으며, 국제적 현안 문제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장차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밑거름이 됐다. 특히,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원인에 대해 기조 발표를 맡은 인천국제고 신지현양은 "주제 발표를 위해 자료를 탐색하고 정리하고 원고를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장차 국제 관련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신의 꿈을 이루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고 박경훈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합학술제가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처해 나갈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독창적인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국제고인 간에 우정을 돈독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17
  • 독서습관생활화를 위한 우수독후감 공모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구도서관(관장 김선태)에서는 서구 관내 초·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 및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독서 생활화를 진작시키고자 독후감 공모를 실시한다. 독후 활동의 중요성과 책읽기와 글쓰기의 조화를 통해 바른 독서생활을 유도하고,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서구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서구지역 주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후감을 공모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구도서관에서는 인문학강좌를 통해 책읽기와 글쓰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강좌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독서관련 행사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독후감 공모 행사는 글쓰기와 책읽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과 일반시민들의 즐거운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은 교육감상, 교육장상, 도서관장상으로 시상 할 예정이며 모집기간은 9월 14일부터 30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열람봉사과(☏585-7104)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17
  • 대한민국 미래 S/W는 우리가 책임진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수학을 싫어하는 또래 친구들을 위해 외국어를 배우면서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창의력 높은 게임 S/W 'Math_Study'를 초등학생이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제28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조성우(사진.인천 옥련초 5년)군이 그 주인공이다. 조군이 개발한 'Math_Study'는 숫자를 나타내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단어의 의미를 맞추는 프로그램으로, 단어를 클릭하면 발음을 들을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심사위원들은 단순한 내용이지만 다양한 프로그램기법을 활용하였으며, 초등학교 5학년으로는 매우 수준 높고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했다. 조군은 수상소감에서 “요즘 초등학생들은 수학을 싫어하는데, 외국어 숫자를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게 만들면 수학에 관심을 갖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만들었다. 앞으로 재미와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공모대회는 1984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고 권위의 컴퓨터경진대회로서, 12세부터 20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각자의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능력을 겨루는 대회로서, 우리나라 IT 인적인프라 확충과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시·도지역의 별도 예선을 통하여 선정된 총 169명이 참가하여 초·중·고등부 부문으로 나누어 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S/W를 개발하여 공모했다. 초등부에서는 게임을 응용한 공부나 학습관련 S/W분야가 많았고, 중등부에서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S/W가, 고등부는 다양한 분야의 컴퓨터프로그램 작품들이 출품됐다. 최종 심사한 결과, 초등부는 앞에서 소개한 조성우군이, 중·고등부에서는 친구들끼리 의견, 데이터와 정보 등을 공유하여 공동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Cloud Business'를 개발한 이상현(전북 회현중 2년)군과 프로그램 작성 시 소스코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백업할 수 있는 ‘CodeTimeMachine'을 개발한 김성우(한국디지털미디어고 2년)군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 우수 학생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등이 수여되고, 중·고등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은 2012년 미국(피츠버그)에서 개최되는 국제과학경진대회(ISEF)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후보자격이 주어진다. 대상수상자 초등부 조성우(옥련초등학교 5학년)군 소감문 올해 옥련초등학교에서 비주얼 베이직을 처음 접했을 때 왠지 모르게 재미가 있어 보였습니다. 비주얼 베이직을 배운지 몇 달 안 된 어느 날, 선생님께서 프로그램을 짜서 올림피아드 공모를 나가 보라고 하셨습니다. 아직 비주얼 베이직을 배운지 얼마 안 되어 당황스러웠지만 선생님께서 경험으로 나가보라고 하시며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평소 하나를 가르쳐주시면 저는 그것을 변형시켜보며 다른 코드도 이해해 보고 그 코드를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노력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학습 진도가 늦어지곤 했습니다. 그래서 공모 프로그램을 만들면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공부를 해야 했고 그렇기 때문에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완벽한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전국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든 이유는 요즘에는 수학을 싫어하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제 친척들 또한 수학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아이들한테는 수학이 필수 과목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해서 이 게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우리나라가 쓰는 아라비아 숫자는 잘 알지만 중국어 숫자나 영어 숫자를 많이 모르고 일본어 숫자는 거의 알지 못합니다. 외국어와 곱셈, 덧셈 등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게 만들어 아이들이 게임처럼 접근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덧셈, 곱셈,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숫자를 공부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부 후에는 문제풀이를 선택해 관련된 문제를 풀 수도 있습니다. 외국어 숫자 학습에서는 글자를 선택하면 발음, 선택한 글자에 대한 숫자도 보여 쉽게 공부할 수 있고, 외국어 숫자는 1~100까지 공부하고 평가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구구단은 전체적으로 구구단표처럼 보면서 공부할 수도 있고 한 단씩 선택하여 공부할 수도 있게 하였습니다. 저는 과학과 컴퓨터 분야에 관심이 많습니다. 나중에 과학자나 프로그래머가 되어 IT기술과 과학을 함께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다음 공모 때는 더욱 재미있는 학습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16
  • 인천시 ‘공공형 어린이집’ 운영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2차 선정된 13개소의 어린이집과 9월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시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어린이집은 보육료 인하와 보육교사의 인건비 상향등 보육품질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에 선정된 13개소의 어린이집은 시설의 재정안정성, 위해환경 여부등 7개 지표를 2차에 걸쳐 심사하여 시설운영이 우수한 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고 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가 보육수준이 높은 민간 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해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의 보육료로 우수한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가정에서는 매월 7만6천원에서 7만8천원 가량의 보육료를 절감할 수 있다. 선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보육료와 인건비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유지해야하며, 어린이집 안전사고에 대비해 국가에서 책임지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또 깨끗한 급식 제공과 운영 정보의 상세정보 공개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운영 과정과 준수요건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위반 수준에 따라 선정취소, 보조금 환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아동학대, 급식사고 등의 중대사고 발생시 즉시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을 취소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밖에도 시는 시설 정원에 따라 월 96만원(20인 이하)에서 824만원(98인 이상)까지 운영비를 지원한다. 한편, 시는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53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공형 어린이집이 확충됨으로써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9-16
  • ‘원어민초청 영어체험캠프’ 만족도는?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지난 7월25일부터 8월19일까지 초·중학생 400명으로 대상으로 개최된 원어민초청 영어체험캠프가 참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을 분석한 결과 상당히 만족하다는 응답이 초등학교 학생·학부모가 88.4%, 88.3%이고, 중학교 학생·학부모가 92.66%, 82.17%로, 평균 만족도가 학생 90.5%, 학부모 85.2%에 이르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이미 높은 만족도를 보였던 2010년에 비해 중학생 만족도가 약 7.6%p의 상승폭을 나타내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상승한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타시도와 달리 자매도시의 대학생을 원어민 강사로 초청, 무료로 영어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자매도시와의 우호관계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면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보다 내실 있는 캠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어체험캠프는 여름방학 기간동안 5개 자치구별로 지정한 초등학교에서 샌안토니오市 UIW 대학생들이 직접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에게 교육과 놀이를 접목시킨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교육을 실시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16
  • 동명대, “금연과 다이어트만 해도 장학금 드려요”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전국 최초 등록금 경감대책을 최근 발표한 부산 동명대학교가 이번에는 총학생회 주도로 독특한 장학생 선발 제도를 마련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동남광역권 산학협력 거점 동명대학교의 제33대 ‘Refresh’ 총학생회는 ‘금연 및 다이어트 장학생’ 각각 20명을 선발한다고 최근 밝혔다. ‘금연’이나 ‘다이어트’ 관련 장학 제도는 일부 대학이 이미 시행 중이나, 동명대학교의 경우 최근 전국 최초로 등록금을 학기 중에 인하해 큰 화제가 된데 이어 총학생회가 스스로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이색장학제도를 신설해낸 것이란데 큰 의미가 있다. 총학생회는 이번 학기 안에 금연과 다이어트에 성공한 각각 20명의 학생을 선발해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게다가 참여 학생 모두에게도 ‘금연 및 다이어트’를 실시한 노력을 인정해 마일리지 장학 점수도 부여한다. ‘금연 및 다이어트’ 장학생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이며, 산학협력관 총학생회실(304호)에서 신청받는다. 문의는 051-629-3955(총학생회실)로 하면된다. 동명대는 이번 2학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저소득층 이외 경제형편곤란 학생들까지 장학금을 크게 확대해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을 부산 사립대 중에 가장 높은 20% 수준으로 높인다고 최근 밝힌 바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16
  • 광주고,국어과 수업발표대회 현장을 가다.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고등학교(교장 김용하)가 비전을 가꾸는 책임교육의 핵심가치를 더욱 발전시키고 미래의 글로벌 리더쉽을 갖춘 인재육성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향상에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있는 자리가 있어 화제다. 2011학년도 국어과 수업발표대회가 그 예로, 지난 9월 9일 오후 2시에 본교 수업행동분석실에서 김국형 교사가 주관한 고전문학 수업이 있었다. 이 날 수업현장에는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박종훈 장학사를 비롯해 김창균, 박은아, 형지영, 조미경, 이원재 장학위원들이 참석하여 수업자의 수업지도안 및 수업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생생한 교수-학습 과정과 학생들의 반응을 꼼꼼히 살폈다. 공개 수업이라는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수업발표대회 본교 국어과 수업자로 나선 김국형 교사는 차분하고 안정된 수업진행 속에 적절한 매체사용과 발문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본 고전 문법 지식을 이해하게 함으로써 실전 작품에 대한 감상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도록 한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는 교사의 모범을 보여줬고, 학생들 역시 진지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수업에 충실히 임하며 최고의 수업을 만드는데 주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업 후 곧바로 열린 수업 협의회에서는 학교 관계자 및 수업자, 장학위원들이 참석하여 한 시간 가량 수업자의 강의에 대한 평강 및 조언들을 쏟아냈다. 이 날 수업을 지켜본 광주동부교육지원청 박종훈 장학사는 “EBS 명품 강의를 듣는 느낌을 받았다.”며 여러 장학 위원들과 함께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학교 관계자 역시 “이번 수업발표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력을 계발하는 최적의 수업 모형을 만들어 나가고, 교사들의 교수-학습의 질을 높이며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모범 사례로 이어나가겠다.”며 만족함과 투자 의지를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16
  • 광주교육재정,시민 참여로 투명성과 신뢰성 UP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홈페이지 온라인 의견조사를 실시하여 내년도 교육예산을 비롯한 교육재정 운영 전반에 걸쳐서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온라인 의견조사는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교육재정에 대한 의견 수렴과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의견 제시를 희망하는 시민은 어느 누구나 시교육청 홈페이지(정보마당/광주교육재정창고/시민참여예산제)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재정 의견 수렴은 ▲교육격차 해소 분야 ▲학교혁신 분야 ▲교육과정 및 학력신장 분야 ▲영재교육 및 외국어교육 분야 등과 관련한 교육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이뤄진다. 단, 인건비성 경비, 공익보다는 사익에 국한되는 사업, 행사지원 또는 단체지원 등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해서는 의견을 제시할 수 없다.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시 우선 투입해야 할 분야 ▲학교기본운영비의 적정성 ▲단위학교 교육활동 중 강화되어야 할 분야 ▲특수교육 진흥을 위해 강화되어야 할 분야 등으로 문항이 구성되어 예산 편성을 위한 통계 분석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수렴된 의견은 해당과의 검토를 거쳐서 내년도 본예산 편성 등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확보되고 광주교육재정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16
  • 유치원 현장평가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9월 15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주기 유치원 현장평가위원 사전협의회를 개최했다. 현장평가는 유치원 평가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이고 중요한 활동으로 평가대상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여 서면평가에서 1차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주어진 시간 내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함으로써, 최종적으로 공정하게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장방문 평가의 절차는 평가준비, 수업 및 자유선택 활동관찰, 점심식사 및 급식장면 관찰, 평가실시, 평가팀 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2팀으로 구성된 현장평가위원들은 유치원 평가 매뉴얼을 참고로 자체평가 보고서, 유치원 교육 운영 계획서에 근거하여 서면 평가 시 자료를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현장평가위원은 평가팀장과 평가위원으로 구성되었고, 평가팀장은 유치원 평가결과보고서, 평가결과 의견서를 작성, 평가팀 자체 회의나 기타 협조사항을 각 팀의 평가위원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현장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현장평가위원 협의회를 통해 평가대상 유치원의 교직원을 존중하고, 권위적인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며, 개인적인 감정과 편견에 의해 평가결과가 왜곡되지 않고, 구체적인 평가 매뉴얼을 바탕으로 현장평가를 실시하기 위해 평가 전반에 대해 다시한번 점검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16
  •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과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주최하는 16개 시·도교육청 소속의 학교들이 참여하는 '2011년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가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인천에서는 자유유치원, 인천경원초, 인천대화초, 원당중, 인천여중, 인천전자마이스터고, 인천여고, 인천해사고, 가좌고, 미추홀학교 등 10개 학교가 참가한다. 박람회 주제는'대한민국 교육의 긍정의 변화, 글로벌 창의인재 양성'이며, 슬로건은'미래의 꿈이 피어나는 곳, 그곳은 학교입니다'로 하여 주입식·입시위주 학교교육에서 창의·인성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전국의 다양한 학교와 교실 모습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박람회 전시관 구성 및 운영 프로그램은170개 참가학교를 유·초·중·고로 나누어 마련한 전시관과 공연, 체험행사, 인터넷 라디오 중계를 관람하거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정책관 및 학교급별 정책관과 대입진로진학상담관, 수학ㆍ과학 체험교실, 스마트교육관, 진로적성상담관 등을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에게 다양한 교육정책을 안내하고 현직 교사들로 구성된 진로진학 정보 및 현장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2011년 창의경영학교 국제포럼(창의적 학교경영을 위한 학교장 리더십)과 학부모의 학교 참여와 교육경쟁력 제고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교육정책설명회 및 진학설명회, 자기주도학습 강연, 수학대중화 강연 등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박람회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일반시민과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교육정보자료를 공유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16
  • UNIST 2012년부터 쿼터학기제 도입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총장 조무제)는 2012년부터 UNIST에서 교육혁신을 위한 쿼터학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UNIST의 쿼터학기제 도입은 세계 수준의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조기 배출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UNIST만의 특성화된 이공계 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함으로 스탠포드(Stanford University), 칼텍(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등 해외 명문대 학제를 벤치마킹했으며, 쿼터학기제가 국가·지역 전략기술 및 강점분야 연구 활성화와 우수 인재의 조기 졸업 등에 효율적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었다. UNIST의 쿼터학기제는 기존의 1년 2학기제 학사일정을 쿼터제로 재설계하여 1년 3학기와 계절학기를 운영하고, 학생은 연간 등록금을 1/3씩 분할하여 납부하는 형태로 1년 3개 학기 중 2개 학기 이상 선택·등록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의 진로계획에 따라 3∼4년 과정으로 설계가 가능하며 학부과정을 졸업 할 때까지 등록금의 약 1/4(25%) 절감이 가능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및 사회적 경비를 줄일 수 있다. UNIST 조무제 총장은 “급속도로 진화하는 과학 기술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가 되기 위해서는 ‘20대 박사, 30대 노벨상 수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최단 기간의 경우 쿼터제 학부 졸업 및 석·박사 통합 과정을 마치고 박사학위까지 6년이 걸려 20대 중반 박사 배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쿼터학기제 도입에 따라 교육과정을 재설계하여 학생 스스로 융합전공계획에 따른 개인 맞춤형 전공 로드맵을 작성할 수 있다. 학생들은 단기간 소수과목을 선택하여 집중적인 학습과 연구에 몰두할 수 있으며, 소수과목 수강으로 과목에 대한 흥미 유발과 과제 부담이 감소한다. 또한 미국의 대학들과 여름방학 기간을 일치시킴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 인턴십, 어학연수 등의 활동이 가능하며 학기를 선택·등록할 수 있어 팀별 연구활동이나 학습활동,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해 커리어 구축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UNIST는 그동안 전체 교수·직원·학생들에게 스마트폰을 지급하고 이를 통해 학습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모바일 캠퍼스를 구축해 왔으며,이번 쿼터학기제 시행을 통해 개교 초부터 도입한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기반의 e-에듀케이션(e-education)을 보다 더 발전시켜 교육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교육비용은 절감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UNIST는 앞으로도 융·복합 교육 강화와 교육모델 선진화 및 창의적 과학기술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여 2030년까지 세계 10위권 대학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16
  • 교과부와 대교협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는 9월 15일 배치표와 점수 위주로 입시를 지도하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진로에 바탕을 둔 진학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내용은 대입설명회, 대입상담콜센터 등에 진로진학상담교사 위주로 배치하고, 대입 정보서 등 개발에도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참여를 크게 확대한다. 입학사정관과 진로진학상담교사 간 협의체 구성 등 협력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커리어넷과 연계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진학 뿐 아니라, 학과․직업․취업 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진로진학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교과부는 시도 단위에 진로진학지원센터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교육청과 대교협의 연계시스템을 강화해 나간다.진로진학지원센터는 대구, 부산, 대전, 전남, 경남, 인천에 6개소를 구축 지원(’11.6월~)한다. 이에 따라, 대교협의 진학상담은 특정 대학이나 학과의 합격 가능성 위주로 진행되던 것에서 탈피하여 학과 정보나 졸업 후 취업 등 장기적인 진로를 바탕으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학생들의 잠재능력, 소질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제 등 선진형 대입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과부는 학교의 진로․진학에 관한 상담과 지도를 전담하는 진로진학상담교사 1,500명을 선발하였고 총 600시간의 연수 후 이번 9월부터 정식으로 발령했다. 진로진학상담교사는 고등학교에 우선 배치되어 다양한 진로체험활동, 진로 검사 등을 바탕으로 진로포트폴리오 작성을 지원하는 등 선진형 대입제도에 학생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 작성, 면접 지도 방법 등은 현직 입학사정관으로부터 직접 전수를 받고 있으며, 대교협과의 연계를 통해 최신의 입시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16
  • 경기교육청,'평화통일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경기교육지표인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시민 육성’ 구현을 위한 평화교육(2011. 6 시행)의 일환으로 남북관계에 있어서 평화로운 관계 형성 능력 신장과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지난 7월 유관기관과 연계한 평화통일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9월부터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평화통일교육프로그램을 강의하는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관기관과 연계한 평화통일교육은 학교현장의 평화통일교육 자료 부족 해소를 위하여 유관기관의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교 평화통일교육을 지원하는 것으로, 유관기관의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학습프로그램과 평화통일교육 강의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하고자 했다. 평화통일교육 현장체험학습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이 현장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유관기관(국립현충원, 전쟁기념관, 도라산역 등)을 학교에 안내하거나,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을 모집(제2함대사령부 천안함캠프, 고교생 안보체험 등)하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평화통일교육 강의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이 학생을 대상으로 평화통일교육을 할 수 있는 유관기관을 섭외하여 강의프로그램을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에서 원하는 날짜에 수강하고자 하는 강의를 선택하여 도교육청에 신청하면 해당 일시에 학교를 방문하여 강의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유관기관은 통일관련 기관 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 경험이 있으며, 충분한 전문 강사진을 확보하여 학교가 원하는 날짜에 학교를 방문하여 강의할 수 있는 기관을 1차 선정했으며,선정된 유관기관의 강의안을 제출받아 담당자와 통일교육지원단의 검토 후 학생에게 적절하게 구성된 강의안을 제출한 2개의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동 강의프로그램은 7~8월 중 강의를 원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9~12월 중 강의를 실시하며, 초 140개교, 중 59개교, 고61개교 총 260개교에 450시간의 강의(1교당 최대 3개강의 지원, 1강의는 1시간 이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평화통일교육 실시가 학생들의 평화로운 관계형성 능력을 신장하고, 남북 공동체의식 함양과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여, 교내 평화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16
  • 사학기관 사무직원 실무능력향상 직무연수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사학기관 사무직원들의 직무 및 소양교육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9월15일부터 16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에는 사립학교 법인사무직원,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사무직원 및 지역교육청 담당자 등 266명을 대상으로 사립학교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여 명품 경북교육 실현 및 교육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급식, 계약실무 등 실무에 필요한 직무교육 뿐만아니라 남을 배려할 수 있는 맞춤형 친절 서비스 교육도 병행하므로써 교육수요자에 대한 사립학교 직원들의 행정서비스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하여 업무추진상의 애로점이나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 학교현장의 다양한 여론을 수렴하여 각종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16
  • '나를 찾아 떠나는 책 여행'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부평도서관(관장 김영란)에서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9월 2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총 10회에 걸쳐 '나를 찾아 떠나는 책 여행'이라는 주제로 독서치료 강좌를 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책읽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 상처와 내면의 모습을 살피고 이를 통해 자녀와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들에 대해 객관적인 문제해결 방안 모색과 가족관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학습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과 뒷바라지에 힘든 학부모들에게 '백만 번 산 고양이', '고함쟁이 엄마', '부모와 아이사이'등의 책들을 읽으면서 자신과 아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학부모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모집은 9월 19일부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다. (선착순 30명 정도)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홈페이지(www.bpl.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열람봉사과(510-7313~4)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16
  • 인천동부교육청, 장애유아 유치원 교육비 무상지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치원에 재원중인 특수교육대상 유아에게 무상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라 유치원에 재원중인 만 3~5세까지의 유아 중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유아에게 사립유치원은 월 361,000원, 공립유치원은 월 90,000의 범위에서 실제 비용만큼 지원해준다. 장애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은 대부분 각종 치료비와 사교육비 부담이 높아 경제적 어려움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유치원 교육비를 무상으로 지원함으로써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무상교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장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까하여 여러 가지 치료를 많이 받고 있는데, 그 부담이 만만치 않아 힘이 든다. 다행히 교육청에서 교육비 뿐 아니라 치료지원비까지 지원해주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육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먼저 해당 유치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특수교육대상자 진단평가를 의뢰하여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특수교육대상유아로 선정돼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032-438-6232)나, 동부교육지원청 창의인성교육지원과(460-6217)로 문의하면 된다. 앞으로도 동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유아로 선정된 유아에게 지속적으로 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비지원 이외에도 장애유아의 교육환경개선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9-16
  • 전교조 해직교사 첫 복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지난 2009년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6월 민주항쟁의 소중한 가치가 더 이상 짓밟혀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교사시국선언’과 "교사가 가진 유일한 힘은 양심"이라는 ‘민주주의 수호 교사선언’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임’ 처분을 받았던 홍성봉(前 전남지부장) 교사가 9월 15일자로 전남 옥과중학교(곡성군 소재)으로 복직했다고 밝혔다. 홍성봉 교사의 복직은 시국선언과 관련한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루어진 전국 최초의 사례다. 홍성봉 교사는 지난 8월 25일 시국선언과 관련한 행정소송 1심에서 해임 무효 판결이 나왔고 이에 대해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이 항소를 포기함으로써 해임 무효가 확정돼 복직이 이뤄졌다. 교사 시국선언과 관련해서는 이미 경북과 인천 등의 지역에서 해임 취소 판결이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지만 교과부와 해당 교육청은 교사들을 복직시키지 않고 있다. 전교조는 "교과부와 해당 교육청은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여 하루바삐 이들 교사에 대한 즉각적인 복직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홍성봉 교사의 복직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시국선언 관련 징계가 사법적 판단 결과도 없이 부당하게 이루어졌던 점과, 비록 죄가 인정된다 하더라도 징계 양정이 지나치게 높았던 점을 감안하면 늦은 감이 있으나 사필귀정이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홍성봉 교사는 1989년 담양 창평고에서 전교조 결성과 관련해 해직된 바 있고, 담양지회장, 전남 지부장 등을 맡아왔고, 시국선언으로 해직된 이후 2011년부터 전교조 본부에서 전교조 기관지 '교육희망'의 편집실장으로 일해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9-1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