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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뉴스종합 기사

  • 귀성ㆍ귀경길 교통상황 점검하세요
    대중교통 연장 운행, 고속ㆍ시외버스 증편 운행, 임시 버스전용차로 마련 등 '민족의 대이동'이라 불리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심야 귀경객 그리고 성묘객을 위한 교통대책이 시행된다. 우선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10월 3일과 4일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131개 노선)의 운행시간을 연장한다. 시내버스는 서울역, 청량리역, 영등포역, 용산역 등 기차역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 주요 버스터미널에서 새벽 2시에 차고지가 위치한 종점 방향으로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1~9호선의 경우는 종착역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12~30분마다 한 대꼴로 총 하루 142차례 더 운행한다. 고향으로 내려가고 다시 상경하는 교통편의 운행 횟수도 대폭 늘린다. 고속ㆍ시외버스는 하루 1,828회를 증편하여 약 16만 4천명을 더 수용할 수 있도록 운행하고, 9월 30일 새벽 4시부터 10월 5일 자정까지는 개인택시 부제도 해제해 1만 5천여 대의 택시를 더 운행하며, 10월 1일 오전 6시부터 4일 자정까지 남부순환로 남부버스터미널~서초IC 구간(0.5㎞) 양방향의 도로변 1개 차로를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운영하는 등 대중교통 위주의 수송력을 증대시킨다. 특히 약 11만여 명의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망우리 등 시립묘지에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시내버스 6개 노선에 대해 평시 휴일보다 220회를 늘려 운행한다. 망우리 시립묘지는 201번(구리~서울역), 262번(중랑차고지~여의도), 270번(상암동~망우리), 2227번(남양주~신내동), 2234번(중랑차고지~봉화산역)노선을, 용미리 시립묘지는 703번(광탄~서울역) 노선을 이용하면 된다. 교통방송에서는 귀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1일 낮 12시부터 10월 5일 새벽 5시까지 '2009 추석 교통 특집 89시간 연속 생방송 TBS와 함께'를 24시간 운영해 귀성, 귀경객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66개의 도로전광표지에는 경부ㆍ중부ㆍ영동고속도로의 소통상황이 실시간으로 알려질 예정이다. 교통대책상황실(TOPIS, ☎ 738-8703~8793) 역시 24시간 운영하고, 120번 다산콜센터와 서울시 홈페이지(topis.seoul.go.kr)를 통해 버스나 지하철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며, 아울러 인파가 집중되는 주요 지하철역, 터미널, 백화점 주변에서 택시 승차거부와 불법 주ㆍ정차에 대한 특별단속도 실시하는 등 이번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사전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 대비한 대책도 마련되어 있다. 귀성ㆍ귀경객이 집중되는 역과 터미널을 중심으로 위생관리를 크게 강화하여 터미널 시설에는 손 세척기, 세정제, 체온계 등이, 버스 약 12,000대에는 별도의 소독비품이 비치되고, 지하철은 화장실 등 주요 시설물의 특별위생점검과 전동차 의자와 손잡이 등도 소독횟수를 늘렸다. 지하철 운영기관과 터미널 역사에는 별도로 비상상황실이 운영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중 조금이라도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해당 역사와 터미널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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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09-09-30
  • 빛깔있는 학급경영
    광주동명중학교는 2학기 시작과 함께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빛깔 있는 학급경영’이란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 이야기에 울고 웃는 교사들은 매일 고민한다. 학생을 이해하고 교사 스스로의 전문성을 쌓기 위한 주제로 시작된 이번 ‘빛깔 있는 학급경영’연수는 연수주제와 듣고 싶은 강사 등 학급운영을 위해 필요한 내용들을 교사 스스로 만들어 연수팀을 구성해 시작됐다. 연수는 학급운영의 4테마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첫번째 연수 테마는 박춘애 교사의 ‘교사의 얼’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학생들을 이해하는 참된 교사의 기본 철학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다. 광주동명중학교는 열정과 사랑이 있는 교사, 믿음을 주는 학교교육으로 학생ㆍ교사 모두가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09-09-30
  • 서울 강남, 학원 수강료 인상 요구 모두 불허
    서울 강남 일대 학원의 수강료 인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 강남교육청(교육장 김성기)은 9월 25일, 지난 9월 11일 수강료 인상을 요구한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소재 18개 학원에 대해 수강료조정위원회를 열어 수강료 개별 조정 심의를 한 결과 이를 모두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상 이유가 비합리적이고 그 근거가 부족한 학원의 수강료 인상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강남교육청은 수강료 원가계산 자료의 제출을 요구받고도 이들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학원, 학원을 신규 설립한 후 1년이 경과되지 않은 학원, 인상 요구 자료가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학원에 대해 수강료 인상의 적정성이 인정되지 않아 동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이번 수강료 개별조정 과정에서 2개 학원은 합리적인 인상 근거를 제시할 수 없게 되자 수강료 인상통보서를 자진 철회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측은 수강료조정위원회가 회계 전문가인 공인회계사를 포함한 8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심도있는 심의를 했으며, 이번 결정이 합리적인 인상 근거가 없는 일방적인 수강료 인상 통보는 향후에도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는 선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 수강료 인상에 대한 합리적이고 타당성이 있는 근거자료를 제시하지 못하는 학원에 대해서는 수강료 인상을 불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학원에 대해 현금출납부,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현금출납통장 사본, 수강료 영수증, 수강생 대장 등 입증자료를 요구하여 회계전문가의 분석을 거치게 함으로써 비합리적이고 근거가 없는 수강료 인상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방향으로 학원규칙을 개정하고자 개정(안)을 이달 말에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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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09-09-29
  • “장애인 음악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안순일)은 2009년 9월 22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유치원,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장 및 학부모,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뉴 비젼 콘서트’를 가졌다. ‘뉴 비젼 콘서트’는 장애를 극복하고 최선의 노력을 통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자리매김한 장애 극복 예술인을 초청하여 학교관리자는 물론 일반학부모와 장애자녀를 가진 학부모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자하는 예술행사이다. 이번 콘서트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됐다.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오케스트라’는 2007년 3월 창단됐으며, 피바디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나사렛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클라리네티스트 이상재 음악감독과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악장을 비롯한 시각장애연주가 11명과 객원 연주자 7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각장애 1급인 이상재 교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어 온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에 도전한 목표는 “시각장애인 음악도들과 관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휘자는 서로의 마음 속에 있고, 악보는 연주자들의 머릿속에 있다.”고 답했다. 이번 콘서트에 안순일 교육감은 이상재교수의 즉석 요청에 의해 ‘환희의 송가’를 하모니카로 협연하였으며, 관객들은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와 시각장애를 극복한 단원들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감동과 함께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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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광주운암초, Good Book Reader들의 남다른 책읽기
    광주운암초(교장 안주현)학생들은 매일 아침 등교 후 개인별 독서 이력 카드가 담긴 휴대용 파일을 들고 학교 도서관으로 향한다. 저마다 G.B.R.(Good Book Reader)도서 5000쪽 읽기에 성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책과 함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한다. 광주운암초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8년 3월 1일부터 2011년 2월28일까지 3년에 걸쳐 학교도서관정책연구학교로 지정됐다. 그에 따라 ‘학생들의 학교도서관 장서 이용 경향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연구를 실행하고 있다. 모든 교직원은 좋은 책을 많이 읽는 학생들이 인성과 실력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도전! G.B.R’, ‘클릭키워드’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도전! G.B.R.!(Good Book Reader)’활동은 학생들의 편중된(만화책, 판타지) 독서 경향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활동으로, 학교도서관 내의 G.B.R 도서로 선정된 도서를 한 학기동안 5000쪽 읽기에 성공하면 인증서와 상품을 수여하는 일종의 독서 인증제도이다. 그 결과 도서관 이용률이 작년과 비교하여 4배 이상 증가했고, 만화 이외의 줄글 도서 이용률도 크게 증가하였다. 현재까지 3회에 걸쳐 약 300여명이 Good Book Reader(G.B.R.)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학교에 근무하는 한 사서 교사는 “학교도서관 이용률과 대출률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만화책 외의 줄글 도서 이용률이 높아졌다. 도서관을 늦게 열기라도 하는 날에는 학생들이 장사진을 이룬다.”고 하면서 변화된 독서 열풍에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특히 학생들의 독서 이력카드를 체계적으로 파일화시켜 누적, 관리하고 있는데 이는 도서명, 쪽수, 형식, 장르 등의 정보와 독서활동의 변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개별 독서 지도에 매우 효과적일 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잠재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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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나를 찾아서 떠나는 여행
    안동경덕중학교(교장 우상동)는 지난 9월 21일 월요일부터 교육복지대상학생들 중 다양한 원인으로 학교부적응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담임교사 및 교내 윤리상담부의 추천을 받아 집단상담을 시작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비행집단 6명, 위축집단 8명으로 구성해 비행집단의 경우 매주 월요일 1시간씩 경북청소년상담지원센터 상담원이 자기발견 프로그램을 총 8회기 동안 진행하고, 위축집단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미술치료전문강사가 미술을 통한 자아발견 프로그램을 총 14회기 진행하며, 모두 본교 교육복지실에서 진행된다. 우상동 교장은 본 집단상담을 통해 교내 비행률이 감소되고, 학생들에게 자기 발견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긍정적인 미래상을 심어줌으로써, 궁극적으로 교육복지대상학생들이 처한 환경의 어려움을 뛰어넘어 자신의 삶에 대한 의욕을 갖게 하여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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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예하초, 친환경농산물 50% 확대 및 빈그릇 운동 전개
    경남 진주 예하초등학교(교장 김윤경)는 경남교육청의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확대 방침에 발맞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약 50% 이상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아까운 음식을 가급적 남기지 말자는 취지로 ‘빈그릇 운동’도 함께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이들은 ‘빈그릇 운동’ 선포식을 계기로 ‘친환경 농산물 급식’이라는 변화를 명확히 인식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잔반도 확연히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 운동에 동참한 아이들이 매일 붙인 스티커 모음판은 학교의 자랑이 됐고, 식생활모범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낳았다. 구경숙 영양교사는 “학교급식은 먹는 일에 대한 밥상머리 교육이다. 학교급식을 단순한 끼니 때우기가 아니라 교육의 관점으로 접근할 때, 아이들에게 최상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해법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경 교장은 “학교급식을 먹고 자라는 세대가 항생제, 성장호르몬, GMO, 화학첨가물 등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그렇기에 교육당국과 영양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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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수업용 칠판 관련 뇌물 수수 공무원 징계 예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칠판을 사주고 사례금을 받았다가 경찰에 적발된 교육공무원들에 대해 경찰로부터 명단이 통보되는 대로 징계 절차를 밟기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칠판 납품업체인 G(대표 이모씨)사는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각급학교에 칠판 납품 판촉을 하면서 그 대가로 교장들에게 100~150만원 정도의 금품을 제공했다가 경찰청 특수수사과로부터 수사를 받았다는 것이다. 경찰청에서는 이와 관련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장 100만원 이상을 수뢰한 4명은 형사입건하고, 100만원 미만 수뢰자 4명은 불입건(기관통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미 9월초부터 이 사건을 인지하고 수사결과를 지켜보고 있었으며, 이번에 수사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경찰청에서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4명의 범죄처분결과가 검찰청에서 통보되면 불입건자 4명과 함께 조사한 뒤 교육청 범죄처리 기준 및 징계기준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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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경기도학생인권조례제정 움직임 빨라진다
    작년 2월, 경기도내 한 기숙형 사립고에 ‘수용’된 학생들이 옥상에 올라가 “우리는 사육이 아닌 진정한 교육을 원해요”라고 씌여진 색색의 종이비행기를 날렸다. 한 방에 10인에서 50인까지 함께 생활하면서 과중한 학습부담과 ‘체벌, 얼차려, 소지품검사, 편지검열’로 이어지는 반인권적 상황을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자신들이 겪고 있는 학교현실을 인터넷과 언론에 알리면서 ‘리얼 입시 정글고’로 회자되기도 한 사건이다. ‘09년 교과부가 밝힌 통계에 따르면, 2004년에서 2008년까지 학생 623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이는 5년새 35.6%가 증가한 수치이며, 성적비관자살은 4.25배가 증가했다. 한국청소년상담원의 작년 8월 발표는 학생간 폭력, 왕따, 성적비관, 기타 이유로 우리나라 학생 10명당 1명꼴로 자살을 시도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인권침해와 심리적 불안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김상곤교육감은 취임 초 ‘학생도 교사도 가고 싶은 학교, 소통과 나눔 속에 학생인권이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약속한 바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7월 30일, 경기도학생인권조례제정을 위한 ’경기도학생인권자문위원회’(위원장 곽노현 방송대 교수, 전 국가인권위 사무총장)가 구성되고 활동해 오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최초 학생인권조례제정을 위한 그 동안의 활동과정과 계획을 널리 알리고 교육이해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경기도학생인권조례제정 추진대회’를 25일(금) 오후 2시 경기도교육복지센테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자문위원 전원을 비롯, 교육위원회와 도의회 의원, 인권.교원, 교육, 학부모단체 관계자와 일선학교 교장 및 교사, 그리고 중고등학생 80여명 등 총 300명 내외가 참여했다. 김상곤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행복한 학교는 학생이 인권의 존엄한 주체로 존중 받는 학교’라는 것을 시작으로 하는 총 10개 항으로 구성된 ‘학생인권조례제정의 기본원칙’을 밝혔다. 아울러 곽노현 위원장이 ‘경기학생인권조례로 여는 새로운 학교의 전망’을 주제로 그 간의 활동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발표도 했다. 학생인권자문위원회는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동안 지속적으로 협의회 및 연찬회를 가져왔으며, 정책연구팀을 공모하여 ‘성공회대학교 인권평화센터’를 선정한 바 있다. 또한 각종 공식, 비공식적인 의견수렴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특히 학생들을 포함한 경기교육주체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조례제정 과정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http://human.kerinet.re.kr)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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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인권이 존중되는 학생중심 생활지도
    경기도광명교육청(교육장 이문기)은 9월 23일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초․중․고 교감, 학생부장을 대상으로 소통과 나눔으로 인권이 존중되는 학생중심의 생활지도 연수를 실시했다. 경기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폭력 집중 단속, 학생자살 예방대책, 교복공동구매, 신종플루 예방대책, 학교환경위생 정화 등 긴급 사안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인사말에서 이문기 교육장은 “올해도 광명시에서 학생사안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모두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학생의 인권이 존중되고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는 학생중심의 생활지도와 인성교육에 더욱 노력해 줄 것과 요즘 발생되는 교원에 대한 폭력, 성희롱 등의 교권침해 사례는 인성교육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인성교육을 중시해 ‘출필고반필면제, 친구칭찬하기, 공수인사하기, 효경교육’을 필수덕목으로 정하고 학교급별 실정에 맞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폭력 집중단속과 관련하여 특별 강사로 초청된 광명경찰서 김상규 경위는 학교폭력의 유형, 처벌종류, 사건사례 등을 설명하며 동 기간 발생한 폭력사안은 엄중처벌의 대상임을 강조하며, 학교에서 예방 교육에 힘써줄 것과 경찰서도 학교에서 요청하면 강사지원, 홍보자료 배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교복공동구매 적극 추진도 포함되었는데, 이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유통과정의 거품을 제거하여 현실적인 교복가격으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양질의 교복을 학생들에게 제공함에 있다. 교복공동구매 추진과정의 어려움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내년부터 광명시 모든 중.고등학교가 100% 교복공동구매 추진을 목표로 교육청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끝으로 보건계는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예방수칙과 종합대책을 전달하였으며, 학교위생환경 정화관련 전자게임, 미니크레인 게임, 불량 학습교구 판매 등으로 학생들에게 사행심 조성과 건강을 해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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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가을 별빛 속에 행복을 담아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경기도 연천 초성초등학교(학교장 김진남)에서는 지난 9월 18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학부모와 함께하는 ‘2009 초성 별빛 도서관’ 행사가 있었다. 6학급 전교생 80여명 중 14가족 33명이 참가한 이 날 행사에는 조손가정과 편부 편모 가정의 아동을 배려하여 꿈나무-대부모 가족이 참가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매스컴에 길들여져 가족 간의 대화가 줄어드는 요즘이지만, ‘초성 별빛 도서관’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아동이 함께 손잡고 책 읽어주기,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 반딧불 독서편지, 우수가족 상품권 수여 및 행운권 추첨, 별빛 간식먹기 등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함께 가족 간의 정을 새롭게 다지는 정겨운 시간이었다. 실내 활동으로는 가족 소개에 이어서 부모와 자녀간의 정겨운 독서활동, 가족 독서신문 만들기, 학부모와 자녀가 분리되어서 촛불아래서 반딧불 편지쓰기, 자녀와 부모가 상호 반딧불 편지 읽어주기 및 스킨십 나누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활동 우수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참가가족 전체에게도 별도의 기념품을 수여하였다. 실외 활동으로는 가을 별빛 밟기 및 밤하늘 감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가족 전체가 하나의 촛불을 꺼뜨리지 않고 운동장 잔디 트랙을 두바퀴 돌면서 별빛 아래 하나 되는 가족의 정겨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어서 운동장 조회대에 가족이 함께 누워 서로 팔베개도 해주고 부모의 다리를 베개삼기도 하면서 가을밤의 화려한 별빛 쇼에 푹 빠져들기도 하였다. 이 날은 유난히도 별들이 많이 나와서 초성의 별빛 도서관 행사를 기쁘게 축복해주었다. 1학년 오채린 학생은 ‘아빠께서 항상 바쁘셔서 함께 책 읽을 시간이 없었는데 엄마, 아빠와 함께 책도 읽고, 편지도 쓰고, 누워서 별도 보니까 너무 즐겁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한 학부모 김영애(5학년 임채환)씨는‘아들에게 책을 읽어준 지가 너무 오래되었고 아들과 오붓하게 얘기를 나눌 기회도 부족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해 아들과 속마음을 터놓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하였으며, 학부모 강인석(4학년 강찬우)씨는 ‘반딧불 편지쓰기 및 가을 별빛 밟기, 야외 팔베개 시간 등의 훌륭한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소감문을 통해 참가가족 모두들 한결같이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주신 학교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행사가 꼭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환한 미소와 정성스런 준비로 끝까지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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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영어선생님, 오늘은 무슨 이야기 해 주실거예요?
    외북초등학교는 지난 9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굿모닝 영어조회’를 실시하고 있다. 굿모닝 영어조회는 학생 한 명당 원어민 교사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본교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실생활 영어와 영어권 국가의 문화를 접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굿모닝 영어조회는 스피치와 싱얼롱으로 진행되는데 스피치는 쉬 우면서도 교훈적인 이야기, 외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 등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원어민을 담당하고 있는 김은하 교사를 주축으로 회화실력이 수준급인 4명의 교사들이 사전에 원어민 교사 와 협의를 거쳐 준비하고 있으며, 싱얼롱은 영어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영어에 대한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시스템이다. 원어민 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5분 정도 speech를 할 때 담당교가 문장마다 통역을 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우며 원어민 교사의 speech 원고는 매주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려 다시 볼 수 있도록 한다. 21일 이루어진 굿모닝 영어조회의 주제는 ‘Wait for your turn!'(차례를 기다려라) 였는데 4학년의 이호성 어린이는 “레이몬드 선생님이 말씀하실 때 가끔 아는 말이 들려 재미있었어요.”하며 관심을 표현했다. 외북초등학교는 주당 시수 외에 재량시간과 방과후교육 활동으로 1,2학년을 포함하여 주당 2시간씩 더 배정하며, 방학 영어 캠프도 운영하는 등 기초영어능력 신장에 몰입하고 있는 외북초등학교는 ‘굿모닝 영어조회’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더하여 학생들의 귀를 열게 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영어몰입교육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하여 외북 어린이들의 영어 구사능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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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수요자가 만족하는 급식을 위하여”
    경기도가평교육청(교육장 배진환)은 9월 19일, 가평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급식학교 영양(교)사, 조리종사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급식 위생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학기를 맞이해 학교급식 위생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생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개인위생관리, 급식시설 세척 및 소독관리, 교차오염방지를 위한 공정관리, 식중독예방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강의를 진행한 의정부 경의초등학교 강정희 영양교사는 "올바른 지식을 갖고 긍정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고 강조하였다. 또한 교차오염방지를 위한 시간 및 온도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급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성과 노력을 제공해줘야 하는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여, 급식의 질을 더욱더 높여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가평교육청 김진호 학무과장은 격려사에서 상반기 급식종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일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매순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가평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교급식 현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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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학생들을 구해라”
    경기도교육청은 부적응 학생 및 위기학생을 위한 4대 특별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道교육청에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위기학생의 자살과 흉기폭력 사건이 이어지면서 지난 18일 김상곤 교육감이 관련 학교를 방문, “학교에서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 학교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는 특정 학교나 학생의 문제만이 아닐 것”이라고 지적하고 긴급한 조치를 주문함에 따라 재발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지원할 대책을 세웠다는 것이다. 道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책의 핵심은 전문상담교사의 역할 및 인력을 확충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집단치료 등을 통해 위기학생을 실질적으로 돕는 것이다. 먼저 전문상담교사의 역할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우선 지역교육청과 고등학교에 배치된 전문상담교사 153명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여 '상담-진단-치유와 적응'의 단계별 맞춤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위기학생 구출을 위해서는 담임교사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들 전문상담교사의 담임교사에 대한 ‘상담연수’를 통해 담임교사의 상담 및 생활지도 능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또한, 그동안 상담연수를 통해 도교육청이 배출한 학부모상담자원봉사자 2,453명을 지역단위로 전면 배치하기로 했다. 학부모상담자원봉사자들에게 중점상담 학교를 지정해 줌으로써,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교육봉사제도’ 계획에 따라 학부모를 학교폭력 및 일명 왕따 방지를 위한 자원봉사자로 상담교육을 실시해왔다. 교육청은 교육봉사지원 방안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상담 및 치료 전문인과 학교를 연계시켜 위기학생에 대한 평시 상담 및 즉각적인 치료 대응을 실시하는 ‘위기학생 멘토링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위기에 몰린 학생들의 ‘집단치료 과정’을 개설하기로 했다. 집단치료는 상담교사 및 지역 전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상황에 처한 학생들끼리 모여 집단토론 및 치료를 받도록 함으로써 ‘나 홀로’ 상황에서의 탈출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역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및 Wee센터와 학교가 연계하는 위기학생 전문 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전문상담교사 및 상담능력을 갖춘 기간제 교사를 확충하기로 했다. 교사의 경우 정원이 묶여 있는 상태이므로 교과부에 증원을 요청하고, 교사자격과 상담능력을 갖춘 기간제 교사를 우선 확충해 필요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현재 도교육청은 전문상담인턴교사 209명을 배치, 상담활동 중이지만 전체 수요에는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년 2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100명의 기간제 교사를 추가 배치, 중.고등학교 4개 학교당 1명씩의 전문상담 교사, 기간제 교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 관리자 스스로 학생 생활상담의 문제점을 추출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체 중·고등학교 교장, 교감 및 학교운영위원 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5개권역 찾아가는 생활지도 실무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관리자의 생활지도 전문성을 신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위기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정상적이고 안정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교원의 생활지도 능력을 지속적으로 신장시키고, 지역사회와 네트워크를 형성 다양한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여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으로 행복한 학생을 기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학생 생활지도 방향도 학교와 가정과 사회가 연계하는 유기적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위기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의 이러한 계획은 그동안 지역 생활지도담당장학사, 생활지도간사고교 교감과 생활지도부장 75명을 대상으로 생활지도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여 대책을 숙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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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9
  • 방과후? 방황하지 말고 회관으로 Go!!
    청소년들의 문화와 예술관련 특기·적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규진)에서는 10월6일(화)부터 12월11일(금)까지 초등학생을 위한『방과후 문화교실』을 운영하며, 인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24일부터 9월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강료 및 재료비 모두 무료로 운영되는 <방과후 문화교실>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6일(화)부터 12월11(금)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성만점 패션핸드페인팅(화요일,초3-6), 통통통 신나는 클레이(수요일,초1-6), 과학실험교실(수요일,초1-4), 신나는 장구놀이(금요일,초1-4), 몸매짱 다이어트 댄스(금요일,초1-6) 수업을 교육문화회관(동인천역 근처에 위치) 내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접수는 9월 24일(10:00)부터 30일(16:00)까지 회관 홈페이지(http://www.iecs.go.kr)에서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1인 1강좌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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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5
  • 인천시교육청,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2010년 3월에 개교하는 인천 최초 공립 외국어고등학교인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의 입학설명회가 오는 29일(화) 오후 3시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중학교 3학년 부장,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596번지에 들어서는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는 영어과 3학급, 중국어과 2학급, 일본어과 2학급, 프랑스어과 1학급 등 모두 8학급 192명을 정원내로 선발하고, 정원 외로 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입학설명회에서는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신입생 전형관련 정보 제공과 학교에 대해 안내 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에 대한 궁금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입학정보센터 홈페이지( http://www.mchs.kr )를 방문해 입학정보와 신입생 전형요강, 입학자격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전화(☎ 032)420-8263)를 통해서도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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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5
  • 기부식품 관리 컨트롤타워 생겨
    기부식품 관리와 배분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컨트롤타워가 대전시에 문을 연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3일 대전시 대정동에서 기부식품 중앙물류센터 개소식을 가진다고 22일 밝혔다. 중앙물류센터는 식품 기부량이 주는 데다 기부량이 지역·계절별로 편차가 있는 상황을 해결하는 물류센터 역할을 맡게 된다. 기부식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전국적으로 고르게 배분하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식품기부량은 지난해 1월~8월까지 300억 1300만원에서 올해 같은 기간 동안 293억 3700만원으로 감소 폭이 크지 않다. 지난해 서울지역 식품기부량은 142억 1400만원인 데 반해 경북은 11억 3700만원 정도로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중앙물류센터를 통해 지역별 편차를 줄여, 기부식품을 이용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복지부는 기부식품 제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 상반기에 푸드마켓 45곳을 전국에 설치했다. 또 대형마트, 아파트 단지 등에 식품기부함 350개를 설치하는 등 기부식품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 복지부는 식품 외에 비누, 화장지 등 생활용품도 기부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식품기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전국 대표전화(1688-1377)나 전국푸드뱅크(02-713-1377)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업 등에서는 기부한 식품에 대해 세제 감면혜택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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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5
  • 이 대통령 유엔 기조연설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64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코리아의 비전과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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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09-09-25
  • 성남교육청 초등교육행정 학습동아리 워크샵 개최
    성남교육청 소속 초등교육행정 협의회에서는 23일 성남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성남지역 초등교육행정 일반직으로 구성된 "초등교육행정 학습동아리 워크샵”을 개최했다. 성남교육청에서는 올해 기존 공무원교육기관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외에 토론회, 워크샵, 학습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체제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성남지역 초등교육행정 협의회에서는‘학교 교육행정 서비스 향상’를 주제로 5개의 분야별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샵에는 5개 학습동아리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됨 연구소 김규순 소장의『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학교 만들기』에 대한 강연과 『우수 학습동아리 결과물』발표로 진행됐다. 학습동아리 관계자는 회원의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업무와 학습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상시학습문화를 만들어가고, 담당자간 업무 공유를 통한 전문화된 직무능력을 향상하여, 학교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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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4
  • 발명과 친해져요!
    인천선학초등학교(교장 김영환)는 다양한 발명체험활동을 통하여 창의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기르고 발명에 대한 흥미와 발명마인드를 확산하고자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2009선학발명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선학초 어린이들은 학교장의 발명훈화(9월 19일)를 시작으로 일주일 동안 각종 대회 및 학년별 공작체험활동에 참가했다. 1,2학년은 발명오행시 짓기, 3,4학년은 발명 신문 만들기, 5,6학년은 발명 골든벨 대회를 실시하였고 그밖에 사이버창의력겨루기대회, 발명 독서 감상문 대회, 실용신안대회, 즉석과제 해결 대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를 통해 발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또 학년별로 발명공작실을 활용하여 캐릭터 염색, 풍선헬리콥터, 투석기 등 일상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들로 발명품, 발명놀이도구를 만들어보는 발명공작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선학발명한마당에 참석한 오동찬 어린이(6학년 전교어린이회장)는 “발명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야하는 어려운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발명한마당을 통해 발명에 대해 많이 배우고 발명과 가까워진 것 같다.”며 “주위에 관심을 가지고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선학초등학교는 현재 시 지정 발명교육 시범학교 및 선학발명교실, 발명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특색사업으로서 꾸준히 발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환 교장은 “ 발명은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된다.”며 학생들에게 발명하는 습관의 실천을 강조하고 동시에 “발명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발명을 즐겁게 생각하고 시도해보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발명기록장, 발명아이디어수첩을 배부하고 다양한 형태의 발명 체험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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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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