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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뉴스종합 기사

  • 한국·일본 대학생 '한일병합 100년을 넘어서'
    올해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한국과 일본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해와 공생의 길을 모색한다. 일본 와세다대학과 한국 고려대, 조선대, 전남대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8월 19일(목)부터 21일(토)까지 2박3일 동안 일본 야마나시현 호쿠토시에서 열리는 ‘한일 미래구축 포럼-성신학생교류 2010 섬머스쿨’이 바로 그것. '한일미래구축포럼 성신교류 2010 서머스쿨' 프로그램은 성신과 신의의 교류를 주창한 18세기 조선통신사 ‘아메노모리 호슈’의 정신을 계승하고, 1914년 우리나라에 산림 기사로 와 한국의 민예를 사랑하여 한국인의 마음속에 살다가 한국의 흙이 된 일본인 ‘아사카와 타쿠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포럼이다. 이 행사는 2006년 학생교류 협정을 맺은 고려대 일본연구센터와 와세다대 아시아연구기구가 젊은 세대가 평화와 공생의 가교가 되자는 취지로 추진해온 것에 조선대가 합류해 지난해 처음 치러졌으며 올해는 전남대가 합류해 두 번째로 열린다. 한일병합 100년인 올해는 ‘한일병합 100년을 넘어서’란 주제를 가지고 와세다대 학생 20명, 조선대 10명, 고려대 10명, 전남대 5명 등 대학생 45명과 일본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포럼이 열리는 호쿠토 시는 조선의 도자기와 목공예에 심취해 조선 민예운동을 펼친 아사카와 다쿠미(淺川巧)의 고향이다. 그는 친형 아사카와 노리타가와 함께 조선 전역에서 도자기와 공예품을 수집하고 발굴해 ‘조선의 소반’, ‘조선도자명고’라는 명저를 남겼다. 포럼 1부는 ‘한일합병 100년을 넘어서– 아사카와 타쿠미에게 배우다’를 주제로 다쿠미의 삶을 그린 소설 ‘백자의 사람’ 작가 에미야 다카유키와 ‘백자의 사람’ 영화제작실행위원회 사무국장 오자와 류이치 강연에 이어 학생들이 5개 반으로 나눠 의견을 교환한다. 포럼 2부는 야마나시 현 농림고등학교로 이동해 ‘자연체험학습’을 주제로 조선녹화에 진력을 다한 다쿠미를 에콜로지의 관점에서 다시 살펴본다. ‘자연과의 조화가 지구를 구한다-아사카와 다쿠미에게 배운다’를 주제로 이와사와 노부오 불경기재배보급회회장이 강연하고 농업체험 시간을 갖는다. 이 포럼을 통해 한일 젊은이들이 한일 간 역사 인식을 새롭게 하고, 대등한 관계 속에서 한일 관계를 미래 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전진시켜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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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7
  • 전남대 바이오에너지연구소,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전남대학교 바이오에너지연구소(소장 배현종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10년도 이공분야 중점연구소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바이오에너지연구소는 앞으로 최장 9년 동안 연간 5억원의 연구비와 단계별 특별지원 기자재비를 지원받으며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연료 및 바이오소재 개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이 연구는 지구 온난화, 에너지 위기, 환경 문제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식물의 바이오매스를 이용하는 에너지작물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바이오연료 생산 원천기술개발 및 기능성 소재 개발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바이오에너지연구소는 또 이번 연구를 통해 바이오매스 에너지 생산뿐만 아니라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농생명산업 활성화, 새로운 에너지 겸용작물개발, 바이오매스 유래 고부가가치 생리활성 물질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1999년부터 시작된 이공분야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대학 부설 연구소의 연구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 연구소 중심의 젊은 연구자를 양성하고 대학연구소의 특성화·전문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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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7
  • 조선대학교,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져
    조선대학교가 8월 9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는 ‘2010 하계 일본자매대학 학생 초청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일본 와세다 대학, 토호쿠 대학 학생들이 8월 16일 오후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한복입기 체험을 했다. 일본 대학생들은 먼저 한복 제대로 입는 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 한복을 직접 입고 절하기 등 한국의 전통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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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7
  • 광주중앙도서관, 시민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광주중앙도서관(관장 이상)은 지역사회의 지식문화정보센터로서 주민들에게 문헌정보제공과 다양한 문화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지적수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문화공간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하반기 시민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0년도 하반기 시민문화강좌는 9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주 2회 운영되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단, 한글초급ㆍ중급은 무료) 개설강좌는 한글, 영어, 일어, 서예, 중국어로 5개 분야 9개 강좌로 운영한다. 특히 어학 중심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 및 일본어의 경우 수강생들이 수년간 수강하여 중급반이상 고급반까지 활성화 되어 운영되고 있다. 수강신청기간은 8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시민문화강좌 수강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중앙도서관 홈페이지 (http://jungang.gen.go.kr)안내하고 있으며 문의전화는 062-607-1353, 1336~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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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7
  • 전남대 로스쿨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 김국웅 (주)무등 대표이사 ▲ 김영애 여사 백발의 노년 남매가 로스쿨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기부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김국웅(69, 전남대학교 전 총동창회장) ㈜무등 대표이사와 그의 사촌 누나인 김영애(82) 여사가 최근 대학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사촌 지간이지만 어렸을 때부터 한집에서 자라면서 유달리 사이가 좋았고, 내가 무척 따랐던 분이다”고 김 여사를 소개하며 “누님과 함께 여생에 뜻 깊고 가치 있는 일을 한번 하자는 생각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 대표이사는 자신의 출신학과인 법과대학에 1995년부터 지금까지 총 4억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기탁,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김 대표이사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는 정의로운 법조인들이 많이 양성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김 대표이사가 이끄는 ㈜무등은 연간 매출액이 200억원에 달하는 열수축성튜브 전문업체로 세계 시장 점유율 31%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구성원의 이익이 곧 기업의 이익’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성과 배분제 시행과 직원들의 자율적인 임금결정 등 참여 경영시스템을 도입, 고용노동부로부터 ‘행복지수 1등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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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7
  • 나눔의 실천과 사회에 공헌하는 작은 노력
    지난 8월 12일 전북 전주교육청 회의실에서 (사)라사모장학재단(이사장 이재경, 전주교육청교육장)은 사랑의 열매(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식을 갖고 모금활동을 통해 후배를 돕기로 하였다. 두 단체가 협약식을 함으로써 (사)라사모장학재단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모교에 재학하는 어려운 학생을 보다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게 됐다. 사단법인 라사모장학재단은 전라고등학교 동문 선ㆍ후배들을 중심으로 한 회원들로 만들어졌으며, 이재경 이사장이 전라고 재직시절 전라고총동창회장학재단에서 제공되는 장학금으로는 우수 인재 확보 및 지원에 한계가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그 대안으로 만든 장학재단이다. 현재 150여 명의 동문이 CMS자동 납부를 통해 동참의사를 밝혔고 지난 7월 23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출범을 마쳤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더 많은 동문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나눔과 실천을 통한 사회 공헌에 앞장설 예정이다.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창의적 인간이라고 할 때, 교원을 중심으로 한 동문들의 나눔을 실천하려는 노력은 교육적으로 매우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사회에 공헌하는 삶을 살아가려는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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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7
  • 개학 대비 학교 식중독 예방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선제적인 학교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하여 오는 8월 19일부터 31일까지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 급식소, 구내 매점 등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일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시설물 위생 관리 ▲조리 등 식품 취급 종사자 개인위생 ▲사용 용수관리 등 전반적인 위생·안전 관리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게 된다. 또한, 현장에서 식중독 세균 오염도 측정기를 이용하여 조리종사자 및 칼, 도마 등 조리기구에 대한 오염도 조사를 실시하여 기준을 초과한 식중독균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폐기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지난 5년간 발생한 학교 식중독 발생사고 224건을 분석한 결과, 급식을 시작하는 시기인 3월 및 8월말에서 9월초에 57건이 발생하여 다른 달에 비해 집중되었고, 원인균은 병원성 대장균이 2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합동 점검은 학교 개학에 따라 전체 급식을 시작하는 시기에 학교 급식에 종사하는 영양사나 조리종사자가 자칫 놓칠 수 있는 위생상 안전 관리 중요사항에 대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재료의 세척 등 전처리 과정에서 조리·급식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사전 예방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 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학교 급식에 관여하는 모든 관계자가 식재료 공급단계부터 음식물 조리·급식단계에 이르는 단계별로 식중독 예방 요령을 철저히 숙지하여 학교급식 안전관리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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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7
  • 차세대 건축인재들, 내진설계 기량 각축 벌여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과 부산대학교는 지진재난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시키고 차세대 건축을 책임질 대학생들의 내진설계 분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내진설계 경진대회'를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건축물 모형을 제작하고 여기에 인공지진을 발생시켜 지진에 잘 견디는 건축물을 선정하는 대회로 소방방재청과 부산대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자격이 주어진 이번 대회의 최우수 입상 2팀은 대만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학생 내진경진대회(IDEERS 2010) 출전권과 제반경비를 지원받게 된다. 대회는 사전 설계안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이 자신들이 설계한 구조물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대회 전날(8.19)에 실시하고, 대회 당일(8.20)에는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설계에 따라 직접 모형을 제작한 후, 이 모형을 진동대 위에서 실험하여 인공지진을 잘 견뎌 내도록 내진설계한 팀에 우승이 돌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참가자들이 내진설계에 관한 공학적 마인드를 바탕으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 커뮤니케이션과 팀워크 등과 같은 역량과 자질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소방방재청은, 현재 제3차 지진방재종합대책 추진을 통하여 건축물 내진기준 강화와 같은 지진방재 역량 제고를 위한 핵심과제들을 추진하는 한편, 각종 지진 교육·훈련은 물론 이번 대학생 내진보강 경진대회와 같은 지진재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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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7
  • 40개국 청소년들 모여 열띤 토론 펼친다
    여성가족부는 8월 18일부터 8일간 서울과 충북 괴산에서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이집트, 인도, 동남아 등 40개국 13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아·태지역인구개발협의체(Asia Pacific Alliance)의 후원으로 '국제청소년광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ㅐ櫻?�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국제적으로 격상된 우리나라의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다하기 위한 세계 젊은이들의 대화의 장으로, 지난 ‘90년 ’한국국제평화캠프‘란 이름으로 최초 개최됐다. 京� 전 세계적인 번영과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매년 국제기구와 함께 협력과 공조가 필요한 주제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주제는 지난 94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인구개발회의에서 채택된 선언문으로 현재까지 인구문제를 다루고 있는 선언문 중 가장 본질적인 관점에서 인구문제를 바라본 선언문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카이로 아젠다 성취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The role of youth for achieving the Cairo Agenda)'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현재 세계 경제위기로 증가하고 있는 빈곤 및 실업으로 인한 가족 기능의 약화와 저출산 현상, 그리고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 증가와 더불어 생식의 권리와 가족계획에 대해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등 각국에서 직면하고 있는 인구 문제와 관련하여 지속가능한 인구개발과 성 건강에 대한 본질적인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19일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인구개발협의체(APA)의 의장이자 일본가족계획국제협력재단(JOICFP)의 수미 이시(Sumie Ishi) 회장이 기조 강연을 맡아 카이로아젠다의 중요성과 인구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발표하고, 이어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인구개발협의회의 전문가들과 함께 ‘가족의 존엄성 보호’, ‘지속가능한 인구개발’, ‘세계 공중보건 증진’ 등의 세 가지 소주제별로 집중적인 세미나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가별 사례공유에 대한 그룹토론과 전체총회를 거쳐 24일에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 선언문은 전 세계적으로 인구문제 해결의 시급성과 개발도상국의 공중보건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하며 각국 청소년들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내용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참가 청소년들이 한국의 전통예절과 전통혼례 등 한국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함께 어울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우정의 밤 행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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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7
  • 녹색세상을 향한 기술, '나노코리아 2010'
    '나노코리아 2010'이 '녹색세상을 향한 나노기술'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세계적인 국제 컨퍼런스인 IEEE-NANO와 함께 8.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한국국제전시장(KINTEX, 경기 고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개막식 행사는 8.18일(수) 개최 나노코리아는 나노기술 산업화 촉진 및 기술거래활성화를 위해 지경부‧교과부 공동주최로 2003년壙� 매년 개최하여 올해 8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의 슬로건은 '녹색세상을 향한 나노기술(Nanotechnology for Green World)'로 인류 공동의 이슈인 환경,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문제점 및 해결책들을 나노기술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세계적인 석학들의 다양한 연구내용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나노코리아 2010은 세계적인 권위의 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Institute of Electrical & Electronics Engineers)-NANO 컨퍼런스를 유치하고,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하여 13개국 75명(해외 48명)의 연사들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의 연구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2005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그럽스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가 '나노 기능성 소재'를, 200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페테르 그륀베르크 독일 윌리히연구소 박사가 '에너지 소비 절감 나노기술 소자'를, 김기남 삼성전자 사장(삼성종합기술원장)이 '미래기술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외에도 25개국 연구자들이 14개분야, 1,000여편의 연구논문을 강연 및 포스터 형태로 발표될 예정이며 일반인을 위한 나노기술 공개강연, 청소년을 위한 나노교육프로그램 및 나노관련 연구기관이 주관하는 세미나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11개국 250개 기관에서 420부스 규모로 참여하여 역대최대 규모를 갱신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전시회 가이드투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나노기술에 친숙하지 않은 일반인도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나노코리아 2010'은 에너지고갈, 환경파괴 등과 같은 인류 당면문제의 해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나노기술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방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항식 교과부 기초연구정책관은 "나노코리아 2010」은 에너지고갈, 환경파괴 등과 같은 인류 당면문제의 해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나노기술의 현주소를 세계의 나노연구자들이 함께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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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7
  • 물놀이 사망자 57% 수영금지구역 위반
    최근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가까운 하천, 계곡을 찾는 물놀이객이 증가하면서 수영금지구역에서 물놀이 중 사망하는 사례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4년 장소별 물놀이 인명피해를 살펴보면, 하천, 계곡에서 사망자는 514명 중 336명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원인별 인명피해는 수영금지구역 위반 등 물놀이 안전수칙 불이행이 244명으로 48%를 차지하고 있어, 특히 주의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올해 여름철 수영금지구역 위반으로 사망한 경우가 전체 물놀이 사망자의 57%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8일 경기 가평군 목동 유원지에서 물놀이 금지구역으로 어도가 설치되어 있고, 출입금지 및 수영금지 경고 표지판이 설치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동행자 8명이 물놀이 중 김모(25)씨가 사망했다. 또한, 같은 날 조종천 상류 에서 물놀이 금지구역 표지판을 무시하고 동행자 4명이 물놀이 중 수영미숙으로 김모(20)씨가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 지난 8월 3일 충북 괴산군 속리산 국립공원내에서도 중학교 동창생 7명이 화양계곡으로 놀러왔다가 수영금지구역에서 안전선 부표를 침범하여 물놀이 하던 중 수영미숙으로 이모(16)군, 임모(16)군이 한꺼번에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8월 5일 전남 곡성군 사방댐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다.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고향에 내려왔다가 수영금지구역으로 출입금지 휀스가 설치된 것을 무시하고 더위를 식히고자 수심이 깊은 사방댐에 입수하였다가 강모(21)씨가 사망했다. 소방방재청에서는 수영금지구역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대체로 수심이 깊어 사망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가족과 친구들이 들어가는 것을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수영금지구역 관련 법령 등 세밀한 검토를 거쳐 물놀이 위험구역을 지정·공표하고 물놀이 안전선을 설치하여 출입통제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뉴스 보도, 트위터, 다음 아고라 등 각종 언론매체 및 온라인을 통한 홍보도 병행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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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0-08-16
  • ‘귀농학습’ 프로젝트
    농촌진흥청은 '건강 100세를 향한 100명의 100시간 학습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엘리트귀농대학' 입학식과 출범식을 지난 13일, 서울역에서 가졌다. 평균수명 연장과 베이붐 세대의 은퇴시기가 도래하면서 농업을 제2의 직업이자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사람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준비를 엘리트귀농대학에서 시작했다. 출범식을 가진 엘리트귀농대학은 특작, 과수, 채소, 가공창업 등 4과정 100명을 대상으로 8.13∼11.19일 까지 15주간(매주 2~3일, 19~22, 현장견학 및 실습 : 주말) 시범 운영한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4.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했고, 평균연령은 51세, 학력은 대졸이상이 70%, 남녀의 비율은 5.7:1로 나타났으며, 거주지는 서울(51명), 경기(38명)가 전체의 88%를 차지했고, 직업은 회사원(27명), 전문·자영업(24명), 공무원(6명) 순이었으며, 귀농희망지역으로는 강원, 경기·인천, 충북 순이었다. 이번 교육생 모집에서 전 과목 정원이 조기 마감됐고, 상담 455건, 홈페이지 조회 1,730건 등 귀농관련 수요가 매우 많았다. 지난 1~6월까지 이루어진 서울역 야간교육에서 보여준 귀농의 열기는 배고픔을 벗어나고자 떠났던 농촌과 농업이 이제는 새로운 관심을 받는 사업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기초+교양에서 전공(품목별 심화)+경영+농기계+창업까지 일관화한 학습이 가능하고, 희망지역에 정착할 때까지 기술교육+현장 기술지원(사후관리)이 가능하며, 지도교수제 도입을 통한 교육품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엘리트귀농대학은 귀농대학 10캠퍼스×100명×10년간 1만명 핵심인력 양성을 목표로 단기, 산발적 교육을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체계화 한다. 영농정착, 농업성공까지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위해 농촌진흥청을 본부로, 각도 농업기술원을 단과대학(지역캠퍼스)으로 운영하는 종합대학 체제를 구축해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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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6
  •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지역어린이 초청 체험학습 실시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창규 이하 ADD) 제6기술연구본부는 지난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제6기술연구본부 8개 연구실험실에서 창원시 영재교육원 소속 초·중등 학생 136명을 초청해 연구실험실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해 2월 제6기술연구본부와 진해교육청(현 창원교육청으로 통합)간의 ‘영재교육발전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행되는 것으로 금년 4월부터 11월 기간중 휴일을 이용한 ADD 박사급 연구인력의 국방과학, 음향탐지 등의 8개 분야 특강과 함께 각 분야의 첨단 실험실 견학 및 실험을 통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 원리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크게 증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 관련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박사들이 군 가족이 많이 모여 사는 창원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한 점이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과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이와 같이 지역특성을 살린 영재교육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11월 교과부로부터 ‘제1회 방과후 학교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 일환으로 작년부터 매년 5월에 지역 초.중등학교에 자녀를 둔 어머니를 위한 국방과학연구소장배 어머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여 학부모간 자녀 교육에 관한 정보교류 및 체력증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제6기술연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영재 교육과 주민과의 유대강화에 앞장서서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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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6
  • 청소년 욕설사용 범정부 차원의 대책 추진
    여성가족부는 12일 김교식 차관 주재로 교육과학기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및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부처 국장회의를 열어 청소년 언어순화·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청소년들의 욕설문화와 그릇된 언어행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에 관한 대책을 토론한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2005년 국립국어원의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75% 이상이 친구와 대화할 때 욕을 사용하고 41.4%가 은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가족화 등에 따른 가정·학교의 인성교육 미흡, 인터넷 등 신종매체의 확산과 영화·방송 등 각종 매체의 역기능 심화 등 추세를 감안하면, 최근에는 청소년의 욕설 등 사용실태는 훨씬 심각한 수준일 것으로 짐작된다. 최근에는 환경미화원에게 욕설을 한 '○○대 패륜남', '○○대 패륜녀'와 임산부를 폭행한 '지하철 발길질녀' 등의 사례가 언론과 인터넷 등을 통해 문제시된 바 있다. 이번에 논의된 관계부처 합동대책에서는, 청소년의 언어습관과 인성형성과 관련된 생활환경 전반을 아울러 가정·학교·사회의 3대 부문에 10개의 실천과제를 설정했다. 먼저, 청소년의 언어환경 개선과 국어능력 향상을 위해 내년까지 방송·간행물·인터넷 등의 언어실태를 조사해 각종 매체의 유해언어 사용이 청소년의 언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청소년의 언어사용 실태를 조사해 청소년용 표준화법을 개발·보급하는 등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 언어순화·인성교육 관련 홍보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청소년 언어순화 캠페인', '좋은 인터넷 사용습관 키우기 캠페인' 등도 추진한다. 취학 전 아동,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는 인터넷중독 예방법을 교육하고, '찾아가는 인터넷중독 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 형성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학교에서 학생들이 올바른 언어습관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내실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초·중·고교 등 150개교를 학교문화 선진화 시범학교로 운영해, 욕설문화 추방 등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정에서의 자녀교육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가족지원도 강화한다. ‘찾아가는 아버지교육’ 등 맞춤형 부모교육을 실시해 부모들이 자녀를 올바르게 교육할 수 있도록 돕고, 자녀와의 효과적인 대화법 교육('앗! 말이 오고가요' 등) 시 자녀 언어순화 관련 프로그램을 포함할 계획이다. 유치원, 초·중·고교에서도 학부모 등 대상으로 자녀교육관 정립, 자녀와의 대화법 등 학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늘려 정서적 공감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유연근로제 확산 등 일·가정 양립 시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교식 여성가족부차관은 이번 대책과는 별도로,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청소년 언어실태를 심층 조사·분석하고 문제점과 원인을 밝혀, 근본적인 처방이 될 수 있는 중장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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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6
  • '교원노사관계 지원센터' 문 연다
    교원노사관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자문하는 '(가칭)교원노사관계 지원센터'가 설립된다. 새로 설립되는 기관이 교원노조를 비롯한 교원의 노사관계에 있어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 관심을 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는 13일 '교원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지원체제 구축 방안(이하 교원노사관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교과부는 한국교육게발원(KEDI)산하에 교원노사관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자문역할을 담당하는 '교원노사관계 지원센터'를 설립한다. 이와 함께 '단체교섭 업무지침', '교원노사관계 업무매뉴얼' 등 교원노사관계 업무자료를 개발해 보급한다. 시도교육청 별로 접수된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해서는 이를 면밀히 분석ㆍ검토해 비교섭사항 등 위법ㆍ부당사항을 교섭에서 제외하도록 하고, 체결된 단체협약에 대해서도 위법ㆍ부당 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노동관청에 시정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 학교장 등 학교경영자와 신규교사에 대한 노사관계 연수도 강화한다. 교과부는 교원노조가 합법화 된 지 10여 년 동안 전국단위 및 시ㆍ도 단위에서 교원노조와 단체교섭이 이루어지고 상생의 협력관계를 형성하고자 했으나, 교육현장에서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 및 학부모의 교육권이 침해될 우려가 크다는 문제인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 같은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지난해 2건의 정책연구를 수행했으나 연구 결과 그 동안 정부 정책에 대한 교원노조의 반대 활동은 국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두 건의 정책연구는 위탁연구방식으로 이루어졌다('학교단위 신 교원노사문화 정착방안 연구', 한국교원대 정책대학원 정기오 교수 / '교원노조 활동의 사회적 정합성 연구', 한국노동연구원 이장원 본부장). 교과부는 두 건의 연구 결과 교원노조의 교원평가제 거부에 대한 동의의견은 17.2%에 그쳤으나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59.5%에 이르렀으며, 학업성취도평가에 있어서도 교원노조의 거부입장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42.6%)이 공감한다는 의견(31.2%)보다 높았다고 밝혔다(2009년 정책연구 여론조사). 또 비교섭사항인 국가교육정책 등에 대한 교섭 요구 등으로 교원노사 사이의 갈등은 고조된 반면 실질적인 교원 근무여건이나 지위향상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있었으며, 사용자측(교과부와 시ㆍ도교육청)의 역량 및 전문성 부족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었다고 말했다. 교원의 노사관계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문가 및 연구 기반이 취약해 교원노사관계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ㆍ분석은 크게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교원노사관계 전문 연구기관이나 실제 분쟁발생시 이를 전문적으로 중재ㆍ조정할 수 있는 노무법인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교과부는 이같은 현실과 위탁연구 결과를 고려해 지난 2월부터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교원노사관계 선진화 T/F(위원장 단국대 하갑래 교수, 노동법 전공)'를 운영해 시안을 마련하고, 시ㆍ도교육청 관계자 의견수렴, 전문가 검토회의 등을 거쳐 교원노사관계 선진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교과부는 “새로 설립되는 '교원노사관계 지원센터'가 교육청과 학교장 및 교사 사이의 교원노사 관련 고충을 해소하고 교육의 특수성과 학생의 학습권, 교사의 근로기본권이 조화할 수 있는 발전 전략을 개발하는 중추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 방안의 착실한 실행은 교원노사관계가 '법과 원칙'에 입각한 선진화 관계로 나아가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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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4
  • 멕시코·미국·러시아서 광복절 경축식
    국가보훈처는 광복 65주년을 맞아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국민단합의 계기로 승화시키기 위해 해외 독립운동 활동지인 미국 필라델피아·워싱턴·뉴욕, 그리고 멕시코 멕시코시티 및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현지 대사관 및 한인회 등의 주관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교민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식을 갖는다. 이번 광복절 경축행사는 광복 65주년을 경축하기 위해 합창공연, 축하연, 체육대회 등 교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국가보훈처에서는 미국 필라델피아 및 워싱턴 경축 행사에 정부대표로 안중현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이 참석해 교민들을 위로할 예정이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매년 3.1절 기념식, 임시정부수립 기념일 등 국외에서 거행되는 독립기념 관련 행사를 지원함으로써 국외 거주 동포들의 자긍심 함양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있으며, 11월17일 러시아 카자흐스탄 및 호주 시드니에서 거행되는 순국 선열의 날 기념식 행사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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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3
  • 9월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온라인 구매
    오는 2학기부터 학교급식 식재료를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자조달시스템이 도입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오는 9월부터 인터넷상에서 식재료 공급업체와의 계약체결 및 관리가 가능한 ‘단체급식 식재료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을 운영한다. 특히, 학교급식은 서울·부산·인천·전북·충남 지역 신청학교에 전자조달시스템을 우선 적용해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교급식 계약의 공정성이 확대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등 국내 우수 농산물의 유통 및 생산자 직거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업체 선정, 가격 조사, 발주 등의 업무가 자동으로 처리됨으로써 학교업무도 크게 간소화될 전망이다. 학교급식 관련 계약 및 인증서류는 전자조달시스템에 등록되기 때문에, 각 학교들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을 통해 관련 서류를 수시로 열람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HACCP)기준원 등과 전산으로 연계돼 있어 식재료의 가격정보나 인증서류가 필요한 경우에도 별도의 확인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단체급식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공급업체 관리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aT 사이버거래소 전자조달시스템에는 현장실사를 거친 적격업체만 등록되며, 공급업체 관련 정보가 데이터베이스화되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원산지표시, 이력추적, 품질등급, 친환경인증 등 각종 품질 속성정보도 전자카탈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T 사이버거래소는 올해 5개 시·도 시범거래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10개 시·도 2000개교, 2012년에는 16개 시·도 4500개교로 참여폭을 확대하고 2013년에는 전국적으로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윤장배 aT 사장은 “이번 전자조달 시스템 도입으로 학교측은 행정업무가 간소화되고, 학생들은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급식을 제공받게 될 것”이라면서 “지자체별 농수산물 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지역 농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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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3
  •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몽골서 의료봉사활동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치전원)이 몽골 치과대학과 공동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치전원은 학생 20여 명과 임상교수, 총동창회 회원 등 33명으로 ‘몽골 해외 치과의료봉사단’을 구성해 12일 몽골로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몽골 울란바토르 보건대학교(Health Sciences University) 치과대학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오는 17일까지 4박5일 동안 언청이(구순구개열) 환자 수술과 일반 진료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양 대학간의 임플란트 워크숍이 계획되어 있으며,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 집에 머물며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희균 단장은 “양 대학이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학문과 문화 교류는 물론 서로 우의를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몽골에 선진 의료기술 전수 등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대학은 지난 2008년 12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이후 교수와 학생 교류 활동 등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몽골 치과대학 학생들과 교수들이 두차례 전남대를 방문해 단기간 연수를 진행했으며 2009년부터는 몽골 교수들이 전남대학교병원에서 1년간 연수를 받으며 구강암, 악안면기형과 임플란트 수술 등 선진의술을 전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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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3
  • 전북도교육청, 유·초·중등교사 434명 인사발령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오는 9월1일자 유·초·중등교사인사에서 교과전담 배치 확대 등을 통해 수업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교사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단행된 교사는 유·초등교사 199명(신규교사 83명), 중등교사 235명(신규교사 5명) 등 모두 434명으로, 이들은 1일자를 기해 각각 새로운 임지를 배정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초등학교 교과전담교사 33명을 추가로 배치, 법정정원의 99.56%를 확보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부담경감과 수업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양교사 161명이 전보돼 새로운 임지를 배정받아, 학교급식의 변화와 더불어 식생활지도 및 영양상담 등으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파견교사 역시 각급 학교로 복귀시킴으로써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도 꾀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인사내역 인 사 구 분 유․초등교사 중등교사 비 고 시군간 전보 47 173 타시도 교환 연장(타시도->본도) 2 타시도 교환 연장(본도->타시도) 2 파견 복귀 3 31 신규 임용 83 5 정년 퇴직 26 7 명예 퇴직 36 19 계 199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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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3
  • 한국한방고, 양방 치과조무인력 양성 특성화고 지정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장관 안병만)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와 8월 10일(화) 치과조무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약정(MOU)을 체결하고, 산학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전국단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한국한방특성화고등학교에는 1실규모의 치과실습기자재와 산학겸임교사를 지원받음과 동시에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과서 개발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한방고등학교(교장 허영완)는 오는 2학기부터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지원하는 치과기자재(진료의자 외 38종)와 교재를 활용하여 현장경험이 풍부한 산학겸임교사의 지도를 받아 현장중심의 우수한 치과조무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그동안 한국한방고등학교는 기숙형 학교로서 인문보통교과와 한방전문교과 중심의 학습을 하였지만, 이번 양방 치과조무인력 양성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양방 조무인력 양성에도 교육할 것이다. 전공 국가자격증 취득과 동일계 대학 진학을 목표에 두고 방학기간에도 보통교과보충지도와 전공실습교육에 교사와 학생은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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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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