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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연화초, "우리의 대표 스마트전자투표로 뽑아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연화초등학교(교장 조성택)는 3월 12일(목) 전교 어린이 회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후보자들은 선거 일정에 맞춰서 3월 9일부터 선거일인 12일까지 4일간 자신의 공약을 담은 선거 포스터를 게시하고 아침마다 등굣길 선거운동을 실시했다. 선거가 벌어진 12일 오전 10시에는 방송으로 합동소견발표회를 통해 후보자들의 공약과 다짐을 발표하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합동소견발표회가 끝난 후 4, 5, 6학년 전체 학생 391명의 유권자는 각 교실에 설치된 컴퓨터의 온라인 전자투표시스템으로 후보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특히, 기표소에서 종이투표로 하는 예전 방식이 아닌 컴퓨터를 활용한 스마트 전자투표를 통해 투표시간, 개표시간, 집계과정의 복잡함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이 시대에 흐름에 맞는 방식으로 국민의 권리인 선거권을 행사하며 올바르고 공정한 선거를 경험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날 선거에서는 전체 유권자 중 52.43%의 득표율을 얻은 6학년 강병권 학생이 전교 어린이 회장으로 선출됐고 전교 어린이 부회장에는 6학년 임지혁, 5학년 오연우 학생이 각각 선출돼 총 3명의 전교 어린이 회장단이 앞으로 학교를 위해 일하게 됐다. 조성택 교장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유권자와 선거 후보자가 갖추어야 할 바른 선거자세를 익히고, 책임감과 함께 민주시민의식을 일찍부터 길러주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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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6
  • 서울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조례' 제정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육안전 확보 및 안전교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입안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 (교육안전조례)가 2015년 3월 12일 제258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공포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4월2일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의결된 ‘교육안전조례’의 주요내용은 교육안전이 모든 교육활동에서 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 할 기본 권리임을 천명하고, 교육안전의 범위를 교육활동 안전, 생활안전, 시설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 급식안전, 교육환경 안전, 현장체험학습 안전 등 8개 영역에 걸쳐 구체적으로 규정했다.교육안전 보호와 강화를 위해 교육감과 교육기관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교직원, 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자신과 타인의 안전 보호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안전교육에 적극 참여하여야 함을 명시했다.교육안전 강화와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감은 교육안전 종합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며, 학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자문을 거친 이행계획을 수립·보고하도록 했다.교육기관의 장은 실습교육이 포함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결과를 연 2회 보고하며,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즉각적인 안전 조치와 함께 보호자에게 통보하고, 교육감은 교육기관의 교육안전 현황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할 것을 규정했다.교육안전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안전위원회를 설치하여, 안전관련 중요정책 등을 심의·자문 및 권고하도록 했고,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서울시교육청은 교육 안전이 교육 활동에서 무엇보다 먼저 고려되고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인 권리임을 천명한 것이 가장 큰 의미를 지닌다.학생, 교직원, 학부모님 등 교육활동 참여자 모두가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고려하고, 안전 교육에 적극 참여하도록 규정하여, 안전이 우리 모두의 노력 속에서만 보장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도 중요하다고 교육안전조례 제정의 의의를 설명했다.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조례제정을 통해 교육공동체 구성원 각자가 책무와 역할을 다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여, 학생안전 예방효과가 증대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 발생시 효율적인 대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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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3
  • 완주교육지원청,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로컬에듀’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이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함께 만드는 따뜻한 학교 공모 결과, 초등학교 13교, 중학교 13교, 고등학교 2교로 총 28교가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15. 03 ~2015. 12.까지이며 완주군청에서 지원한 총 2억 2,500만원이 학교로 지원된다. 초등학교 500만원 내외, 중학교에 1,000만원 내외, 고등학교에 1,000만원 내외를 학교 규모와 여건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따뜻한 학교는 완주혁신교육특구의 핵심 사업으로 관내 모든 학교의 변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진행되는데 완주 관내 중학교의 열악한 현실을 고려해 모든 중학교는 지정,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는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 선정했다. 따뜻한 학교는 구성원의 참여와 토론을 통해 공통과제와 선택과제로 나뉘어 혁신교육특구철학과 방향에 맞는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모든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민주적 학교 문화를 구축하고,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수-학습중심 학교체제, 지역사회와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이 사업은 구성원 간의 자율과 자치에 의한 협의와 합의의 과정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학교구성원들이 따뜻한 학교에 대한 개념을 먼저 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운영할 지를 치열한 내부 토론을 통해 계획하고 이를 실천할 예정이다. 완주교육지원청 윤덕임 교육장은 “기존 정책 사업과 달리 따뜻한 학교는 학교별 여건과 요구를 반영하여 구성원이 함께 모여 학교의 어려움과 문제를 진단하고 합의를 통하여 실천 가능한 과제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하여 변화를 꾀하고 학교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데에 특별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로컬에듀’ 사업은 완주군이 교육혁신 1번지로 거듭나고자 완주교육지원청이 완주군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공동 사업으로 지난 2월 초 전라북도교육청이 올해 처음 지정하는 혁신교육특구에 공동으로 응모하여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완주교육지원청과 완주군은 혁신교육특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완주의 학교가 즐거운 배움과 성장이 있는 교실 수업, 학생 중심, 삶 중심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를 실현하는 꿈을 잉태하고 있다. 이 잉태는 언젠가 해산하는 기쁨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완주군의 모든 학교가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공간이 되고, 단 한 명의 아이도 학업의 결손 없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책임 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완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창의적 혁신교육특구 사업, 즉 로컬에듀를 향해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갈 항해가 시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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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2
  • 전북교육청, 수학체험 14개 시·군으로 찾아간다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북과학교육원이 수학체험한마당과 찾아가는 수학체험 이동교실을 운영한다. 3월 11일 전북과학교육원은 단순 문제풀이식에서 벗어나 생각하는 수학체험을 통해 수학원리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수학체험한마당과 지역별 찾아가는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년 전주에서 개최해오던 전북수학체험한마당과 함께 나머지 13개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수학체험교실을 운영하겠다는 것. 지역별로 운영 거점학교를한 곳 정하는 한편 수학교사를 중심으로 한 운영단과 학생 도우미를 활용,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할 계획이다. 전북과학교육원은 이를 위해 수학교사와 관심 있는 교사 70여 명으로 구성된 운영단을 구성하고, 13개 지역에서 1차례씩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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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2
  • 전북교육청, “학생기자단으로 꿈을 키워요”…공개모집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학생의 시각에서 교육현장의 소식을 꾸밈없는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개인별 소질 발견 및 자기개발을 위한 제6기 학생기자단을 공개모집한다. 이번 제6기 학생기자단은 전북도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4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학생기자단에 신청하려는 학생은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학생기자단 모집 홈페이지(http://ucc.jbe.go.kr)에 학생 본인이 직접 자기소개서를 등록하면 된다. 전북도교육청은 자기소개서 심사를 거쳐 1차로 90명 내외를 선발하여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간의 인턴기자제도를 운영하며, 매월 1건 이상의 기사를 작성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6월 발대식을 거쳐 정식 학생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학생기자단 활동은 크게 교육과 실제 활동을 나눠 진행된다. 먼저 교육은 기사작성법, 사진 촬영법 등 학생기자에게 필요한 소양교육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체험학습, 전북교육뉴스 제작 참여, 학생기자신문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1년간 우수한 활동을 한 학생기자단에게는 연말에 열리는 활동보고회에서 우수기자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교육감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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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2
  • 전북교육청, '대입논술' 학교에서 대비한다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올해부터 학교교육을 통해 대입 논술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빠르면 3월부터 희망하는 학생들의 추천을 받아 전주, 군산, 익산 3개 권역의 거점학교에서 대입 논술전형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과 익산을 제외한 11개 지역의 희망학생들은 전주에서, 그리고 군산과 익산은 각 거점학교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문·자연계반으로 나눠 진행되며 12월까지 총20회, 56시간이 개설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5시까지 3시간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총 240명 가량의 학생들이 신청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대입 논술 대비에 따른 사교육비 경감과 단위 학교의 책무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을 보면 인문계반(120명)은 2,3학년을 통합해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글쓰기 기초 ▴대학 기출문제 ▴실전 예상문제 및 개별 첨삭 지도 등이 진행된다. 3학년을 대상으로 개설되는 자연계반(120명)은 수학, 과학과목을 격주로 진행하거나 학생의 수요에 따라 물리, 화학, 생물반으로 분반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현장 교사를 공개모집해 강사 인력풀인 논술 프로그램 운영지원단을 구성하는 한편 강사별 학습자료를 배부해 질높은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프로그램 신청과 관련, 일선학교에 논술전형 지원 예정 학생들을 우선 추천토록 안내하는 한편 교과우수자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예정자는 차순위로 참여하도록 했다. 특히 논술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대입 지원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발달상황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도교육청 주관 방과후학교 논술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 및 수료했다고 기재토록 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 차원의 맞춤형 대입 지도를 통해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학생들의 실력과 자신감을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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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2
  • 인천여중 "학교폭력을 알면 ‘예방’이 보인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여자중학교(교장 김혜경)는 2015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3월 10일(화) 학교폭력예방과 대처요령을 전교생 및 전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강당에서 40여 분간 학교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단폭행, 언어폭력, 성폭력 등 범죄를 발생 전에 예방함을 목적으로 법무부 법사랑 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개최됐다. 법사랑위원회 김수미 간사는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통해 학교 폭력의 다양한 유형과 심각성과 대처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폭력 예방과 관련된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1학년 신입생은 강연을 듣고 “폭력의 심각성과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인지하게 됐으며 친구들에게 장난이나 상처를 주는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으며,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가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고 말했다.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 인천여중은 2015년에도 학교폭력 제로화를 목표로 학교전담경찰관의 선도활동과 친구 사랑 행사, 학급별 특색있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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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1
  • "문화예술체험과 함께하는 회의 문화 조성!"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숙)은 3월 6일(금) '2015년도 고객만족 전국 최고 학교경영 지원과 청렴 다짐과 결의'를 위한 유·초·중학교 교(원)장 회의를 개최했다.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특수학교 교(원)장 102명은 이날 회의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리더의 기본 조건인 인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행복 최고의 학교경영을 위해 미래 꿈나무를 위한 인성교육 내실화 방안,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 특색있는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정운영, 방과후에도 문을 닫지 않는 학교, 오히려 북적이는 학교를 추구하는 방과후학교 운영 등을 지원하겠다고 안내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이영숙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첫째, 현재의 성공 키워드인 네트워크, 시너지, 소통, 통합, 융합, 통섭을 아우르는 인성과 창의력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를 육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고, 둘째,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 경영을 통하여 지금 우리 교육계에 대한 사회 일반의 불안과 우려를 불식시키고 신뢰받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며, 셋째, 지역 여건과 학교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학교 경영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초·중 교장단 회장 대표와 함께 교(원)장 일동은 청렴 서약 결의를 하며 신뢰받는 학교, 청렴한 교육 풍토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3월 1일자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전보, 전직, 승임 교장 인사 발령에 따른 소개를 하며 서로 축하해 주는 정겨운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또한, 2부에서는 Y-MUSIC. korea 의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의 장을 넓히는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회의는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 공감대가 형성되는 새로운 회의 문화조성으로 참석한 교장들의 만족도 또한 최고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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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1
  • 인천부원여중 입학식, 새출발을 위한 힘찬 도약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부원여자중학교(교장 임창식)에서는 3월 2일(월) 오전 10시 1학년 346명을 대상으로 4층 대강의실에서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신입생들은 교문에 들어서자마자 환호성과 함께 형형색색의 풍선을 열렬히 흔들며 환영하는 3학년 선배들의 축하 인사에 웃음 가득한 중학교 생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입학식은 부원여중 5대 교장으로 부임한 임창식 교장의 부임 인사를 시작으로,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에 이어 재학생을 대표해 경어진 학생회장의 환영사, 1학년 담임교사와 새로 부임한 교사 소개에 이어 신입생과 새로 부임한 선생님들을 환영하는 학생 오케스트라의 축하 연주로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소개와 학부모 연수로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임창식 교장은 부임 인사에서 “미래의 주역이 될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학생들의 꿈과 끼, 학업 모두를 챙기며 행복한 학교의 씨앗을 심는 교육활동을 실시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혀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았다. 신입생 김가빈 학생은 “첫 등굣길이 기대도 되면서 걱정도 되었는데 3학년 선배들이 교문 앞에서 풍선을 흔들며 환영해줘 마음이 한결 가볍고 즐거웠어요.”고 첫출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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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1
  • 2015학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는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월 11일 금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서울에서 273교 313천명(전국 1,905교 1,324천명)이 참여하며, 08:40부터 16:24까지(순시험시간 344분) 4교시에 걸쳐 실시된다.성적처리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며, 개인별 성적표는 3월 27일에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2학년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수학 영역에서 수준별(가형, 나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1․2학년의 경우 한국사는 필수 과목으로 응시해야 한다.3학년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 수학영역에서 수준별(A형, B형) 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참신하며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출제하여,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됐다.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대한 방향 설정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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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1
  • 전북교육문화회관, 무료택배대출서비스 확대 시행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에서는 그동안 운영해왔던 장애인 대상의 ‘무료택배대출서비스’를 임산부까지 확대하여 올해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료택배대출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불편한 장애인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2007년부터 운영했는데 이용대상을 확대 실시하여 임산부와 출산 후 6개월 이내 산모들도 집에서 무료로 책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용대상자는 장애인 복지카드나 산모수첩을 구비하여 회관을 방문하면 회원등록 후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회원이었던 대상자가 택배서비스를 이용하기 원하면 구비서류를 확인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서는 1인 최대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이용기간은 20일로 연장은 불가능하다. 대출 신청은 회관 홈페이지나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도서는 3일 이내에 원하는 곳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반납시에는 함께 발송한 가방에 도서를 넣어 지정 택배회사에 연락해 도서관으로 반납하면 된다. 전라북도교육문화회 송일섭 관장은 “앞으로도 찾아오는 이용자뿐 아니라 여러 제한으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잠재 고객까지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여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 및 사회적 통합에 기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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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0
  • 전북교육청, 2015년도 학교운동부지도자 직무교육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를 위한 2015학년도 학교운동부지도자 직무교육이 개최됐다. 전라북도교육청은 3월 9일 오전 전북도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 253명과 교육지원청 체육담당장학사 14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하여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차태정 감사담당관 주무관이 “불법찬조금 예방 및 학교운동부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서 황호진 부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서약식을 가졌다. 또한 우수한 선수 발굴 및 양성과 함께 훈련의 과학화 및 선수관련 정보를 시스템화함으로써 새로운 훈련 방법 모색을 위해 송제호 교수(원광대학교)를 초청해 “학교운동부의 과학적 운영 방안 및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남궁세창 인성건강과 학교체육·예술교육담당 장학관이 학생선수 인권보호 및 학교운동부 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 황호진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학교 운동부가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일선 학교의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의식 전환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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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0
  • 전북교육청, 고교 인문학 프로그램 공모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교교육과정 안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학생들의 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고교인문학 프로그램 운영학교 2곳을 공개모집해 운영한다. 다양한 인문학의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 방식 등으로 운영되는 고교 인문학 프로그램은 도내 공사립학교 2곳을 지정해 1천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책을 읽고 글을 쓰게 하는 프로그램도 가능하다. 운영기간은 1년이며 공모를 희망하는 학교는 이번 달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물론 참된 학력 신장의 근간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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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0
  • 전북교육청,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3월 11일 전북도내 109개 고교에서 치러진다.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1학년이 국어·영어·수학·한국사·탐구영역, 2학년은 국어·수학·영어·탐구(한국사/사회, 한국사/과학)영역, 3학년은 국어(A, B형), 수학(A, B형), 영어, 탐구(사회, 과학)영역으로 나눠 치러진다. 고1 학생 2만950명, 고2 학생 2만1,148명, 고3 학생 2만1,463명이 평가에 참여한다. 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대입수능시험 적응력 향상을 위한 시험”이라며 “올해 첫 시험인만큼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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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0
  • 전북학산고, '나이를 뛰어넘어 고등학교에 입학하다'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지난 3월 2일 오전 11시, 학산고등학교에서 열린 2015년도 입학식에 향년 60세인 송옥수 씨가 등장했다. 평생 학산 중고등학교 졸업의 한을 가슴에 품고 살던 송옥수 씨는 중학교(구. 동신여중)에 이어 전북도립 여성 중고등학교에서 중등 과정을 마치고 학산고등학교에 입학을 한 것이다. 신입생인 송옥수 씨에게 학산고등학교에 진학한 계기와 입학소감을 묻자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어렸을 때 갑자기 가정환경이 어려워져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갔다. 아침마다 다른 아이들과 다른 방향으로 학교를 등교하는 것이 너무 섭섭하여 학교를 그만 뒀다. 어른이 되어 다시 원래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 졸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 진학하기로 결정했다. 처음에는 혹시 나도 입학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학교에 직접 찾아와 교감선생님께 여쭤보니 교감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잘 오셨다고 반겨주셔서 오히려 감사했다. 어린 학생들과 학교를 다니다보면 학생들과의 차이가 나겠지만, 학교를 다닌다는 마음 자체가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옥수 입학생의 목표는 늦었지만 제대로 배워보는 것이다. 그는 “평소에 영어와 수학에 대해 흥미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공부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다. 공부를 계속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자세히 알려준다는 사람이 없었다. 이번에는 학산고등학교 학생들과 열심히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송옥수 입학생은 “진심을 담은 마음으로 학생들을 대한다면 나의 진심을 알아줄 것이다. 좋은 길로 같이 손을 잡고 걸어 나가며, 수학여행, 학교 축제 등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여, 젊은 아이들과 같이 성장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학교생활의 다짐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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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0
  • 인천시교육청, 사무관 승진'심사제'로 변경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올해부터 사무관(지방5급) 승진 임용 방법을 시험제에서 심사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실질적인 역량과 업무 혁신 마인드를 가진 중견관리자를 발탁하기 위해 공정하면서도 종합적인 역량검증평가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작년까지 사무관 승진임용은 근평 30%, 객관식 승진시험 70% 비율로 시행해왔다.이에 대해 실제 업무 능력 반영 곤란, 시험 준비로 인한 업무 공백, 격무 부서 회피, 정신적·경제적 부담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이에 따라 변경되는 승진 심사제에서는 근평 비율을 20%로 낮추고, 기획력 평가(30%), 면접 토론 평가(30%), 다면평가(20%) 등 역량평가를 80%로 대폭 반영하여 실시한다.역량평가를 통해 평소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창의성, 소통 능력을 반영하고, 함께 일했던 상하위직 동료 10~20명이 참여하는 다면평가로 업무능력과 청렴도를 실질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이다. 승진 심사제는 주민직선 2대 이청연 교육감이 지난해 7월 취임식에서 사무관 승진 제도 변경의 필요성을 밝힌 후, 6개월 간 온라인 의견수렴과 T/F팀 운영을 통해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일정은 올해 8월 심사 대상자를 확정하고, 9월에 다면 청렴도 평가, 10월 중 기획력 및 면접·토론 현장평가, 11월에 인사위원회 승진 심의의결, 12월 중 기본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응시 횟수는 3회로 제한되고 2년 유예기간 경과 후 1회 기회가 추가되어 탁월한 역량을 갖춘 삼진 아웃대상자에게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우수한 인재가 발탁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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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10
  • 서울시, '어린이집 보육교사' 신뢰도 구축 강화한다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시는 3월 11일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열린어린이집의 날'로 지정하고 이날은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에서 부모들과 어린이집이 상호 소통하는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 1월에 발표한 ‘아동학대 방지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가 사회적 이슈화됨에 따라 부모들은 혹시 자녀들이 어린이집에서 학대받고 있지는 않은 지 불안해하고 있고, 보육교사들은 자괴감으로 인해 어린이집을 떠나는 사례까지 늘고 있다. 또한,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낸 부모가 ‘혹시 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지는 않을까?’하는 걱정이 되거나, 어린이집을 찾아가 아이들과 놀아주고 도움을 주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몰라 망설여져 막연한 걱정만 갖고 지내기도 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3월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열린 어린이집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이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는 학부모들이 어린이집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면서 어린이집과 보육교사에 대한 이해 및 신뢰도를 높이고 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로 했다. '열린 어린이집의' 행사는 1일 보육체험, 급식체험(급식 도우미), 활동 도우미(산책, 나들이, 실외놀이), 자유선택활동 영역 도우미(언어영역 책읽어주기), 기타 재능기부(장난감 만들기, 환경정비) 등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체험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행사 참여 방법은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나 보호자가 어린이집에서 안내한 참가신청서 또는 어린이집 홈페이지 등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학부모는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일일체험 활동을 함께 진행할 수 있다. 어린이집에서 가정통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해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부모들이 참여희망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열린 어린이집의 날' 행사 당일 영유아 보육체험을 함께하게 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어린이집에서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프로그램들을 개방하고 함께한다는 의미가 더해지는 것으로 매월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가고 보육교사와 부모와의 소통증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어린이집 입장에서는 부모에게 어린이집을 개방함으로써 영유아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 속에서 보육되고 있다는 신뢰감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보육교사와 부모 등 모두가 행복한 좋은 어린이집이 상호소통 속에서 자연스럽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은희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이번 열린 어린이집의 날 운영에 많은 부모님들이 참여하여, 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보육교사의 고충을 이해하고 소통이 활성화되는 계기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모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신청 및 대상자 확정 일일체험 참여한다.(어린이집→부모)(부모↔어린이집)(부모 등). 참가신청 등 문의사항은 해당 어린이집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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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전북교육청, “전북은 김영란법 입법취지 당장 따를 것”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9일 “‘김영란법’의 시행 시기가 늦춰졌지만 전북교육청을 비롯한 전북교육계는 지금부터 이 법의 입법취지를 철저히 따르겠다”고 밝혔다. 국회 본회의가 소위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을 의결하고도 시행시기를 1년6개월 늦췄지만, 전북교육청은 지금부터 효력이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이 법률을 준수하겠다는 것. 김승환 교육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법의 취지는 금품, 향응 등을 주고 받았다는 객관적 사실만 확인되면 대가 관련성을 묻지 않고 처벌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그러나 이 법률은 시행 시기가 내년 총선 이후로 1년 6개월 늦춰졌을 뿐만 아니라 이 법률의 3대 핵심 가운데 공직자나 가족이 이해관계에 있는 직무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이해충돌방지’는 완전히 빠져 버렸다”며 원안에서 크게 후퇴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김 교육감은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이런 법률이라도 통과된 것은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스런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법률 통과를 계기로 우리 도교육청을 비롯한 전북 교육계는 지금부터 효력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육감인 저 자신부터 이 법률을 거울로 해서 제 삶을 비춰보는 그런 진지한 노력을 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특히 이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까지 많은 진통을 겪은 데 대해서는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렇게 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당연한 것이 우리나라에선 마치 큰 혁명적 조치나 내린 것처럼 호들갑을 떨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교육감은 “청년 일자리가 없다고 하는데 그것은 공직사회가 부패해서 없는 것이다. 돈을 써야 할 곳에 안 쓰고, 돈이 흘러가야 할 곳에 흘러가지 않고 엉뚱한데 쓰이다보니까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가 없는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우리 청년들을 위해서라도 김영란법은 확고하게 뿌리내려야 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번에 빠져버린 이해충돌방지도 하루빨리 집어넣어야 된다고 강조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이어 교육부가 일제 징병을 미화한 인물을 ‘이달의 스승’으로 첫 선정한 데 대해 “절대 행정상의 실수라고 볼 수 없다”며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을 요구했다. 김 교육감은 “교육부의 결정은 일제치하에서 천인공노할 만행을 당하면서 고통스런 삶을 살았던 우리 민족 전체에 대한 인격모독행위이고, 현 시대를 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파렴치한 행위이며, 대한민국 교육에 심각한 불행을 안겨준 행위”라면서 “이런 것을 가지고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계기교육을 시키겠다는 교육부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교육부가 말하는 계기교육에 대해서는 전북교육청 차원에서 정확하게 거르는 장치를 갖고 있어야 한다”며 “철저하게 걸러내서 교육부의 비뚤어진 정책경절이 우리 아이들의 의식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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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전북교육문화회관, 2015년 평생교육과정 개강
    [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을 위한 배움의 요람, 지역의 거점 복합문화공간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송일섭)에서는 3월 10일 평생교육 수강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과 함께 강의를 시작한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이 1년 단위 정규과정으로 실시하는 평생교육과정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기간은 3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과목별 주2회 운영하고, 1회당 2시간(09:30~11:30)씩 연중(방학기간 제외) 실시한다. 2015년 운영예정인 과목별 모집정원은 가야금(30), 韓소리&장단(30), 도자기공예(30), 디지털카메라(35), 명심보감·대학(40), 한지공예(30), 수지침(40), 수묵담채(50), 명상체조(40), 우쿠렐레(30), 핸드벨(30), 뇌교육(40), 인형극놀이(35), 동화구연(35),전통놀이(35), 명심보감·대학(40), 스포츠스태킹(35) 등 3:1의 경쟁률을 통해 선발되어 16개 프로그램에 총 605여 명이다. 송일섭 관장은 “2015년에는 학부모 대상의 프로그램 개발, 동아리 활동 적극 지원, 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시설 활용 등 수요자 요구를 적극 반영하려 노력했고, 앞으로도 겸허하고 열린 자세로 선진 평생학습사회 실현을 선도하는 전북교육문화회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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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 전북교육청, "헌혈·선플 달기, 봉사활동시간 인정돼요"
    [교육연합신문=김혁수 기자] 중학생은 연간 18시간, 고등학생은 20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해야 한다. 또 초등학생의 경우 10시간을 권장하고 있다. 학생 봉사활동 인정기준 등에 대해 알아본다. 봉사활동 1일 최대 8시간까지 먼저 하루에 가능한 최대 봉사활동시간은 얼마일까? 전라북도교육청은 1일 8시간 이내 인정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일은 1시간~4시간까지 인정이 가능하며 주말은 8시간까지 가능하다. 봉사활동 준비나 평가도 봉사활동 시간에 포함된다. 그러나 학생 징계나 학교폭력조치에 따른 봉사활동 등은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헌혈 4시간 인정 그렇다면 헌혈운동에 참여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전라북도교육청은 4시간인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혈의 경우 5회까지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되며 성분헌혈은 24회까지 가능하다. 다만 헌혈증서를 양도받은 경우는 적용되지 않는다. 번역도 자원봉사로 인정받을 수 있다. 공익적인 목적을 위해 번역작업을 할 경우, A4 1매를 1시간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그러나 헌옷 모으기, 폐휴대폰 수거,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은 봉사활동 시간으로 환산해주지 않고 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기념식 등 단순 동원식 참여나 행정기관으로부터 댓가를받는 활동도 봉사활동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인터넷에 선플을 달 경우는 어떻게 될까? 봉사활동시간으로 환산해준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최대 12시간까지 봉사활동시간으로 환산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중학생의 경우 일주일에 20건 가량 올리면 1시간으로 쳐주고 있다. 선플 달기를 건전한 사이버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으로 보는 것이다. 교내 봉사활동도 가능하지만 주번 활동이나 청소활동은 제외된다. 한편 해외봉사활동 실적은 학교생활 기록부 기재를 금지하고 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봉사활동은 공익성과 무보수성의 기준에 충족해야하며 특정시기에 편중되지 않고 연중 지속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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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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