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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초등교사들, 조선 무기 ‘편곤’으로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조선시대 전통 무기 ‘편곤’에 숨은 물리 원리를 초등학생 눈높이의 체험 수업으로 풀어낸 전남 초등교사들이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고 10월 20일 밝혔다. 계산 위주의 수업 속에서 물리를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에게 직접 보고, 움직이고, 측정하는 물리 학습의 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도초초등학교 김성식 교사, 화순초등학교 강대철 교사, 비금초등학교 김혜민 교사로 구성된 ‘대한무기연구회’팀은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한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교원·일반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479점이 출품됐으며, 지역대회를 통과한 303점이 전국대회에서 경쟁을 벌였다. 수상작은 ‘조선시대 편곤과 봉의 회전운동 비교 시뮬레이터 개발 및 초등 물리교육 적용 연구’다. 편곤은 손잡이 역할을 하는 본체와 타격부인 보조체가 고리로 이어진 무기로, 휘두를 때 손의 힘이 끝부분으로 전달되며 속도가 커지는 구조를 지녔다. 연구팀은 『무예도보통지』 기록을 현대 단위로 환산해 편곤의 제원을 고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전운동에너지를 계산하는 물리 모델을 세웠다. 전통 대장간에 의뢰해 길이와 질량이 같은 편곤과 봉을 실제로 제작해 30회 낙하 실험을 한 결과, 편곤의 끝속도가 봉보다 약 1.3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팀은 분석 결과를 학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도구로 확장했다. 스마트폰 자이로센서로 휘두르는 동작의 각속도를 측정해 회전운동에너지와 상대 타격지수로 바로 보여주는 앱, 측정 결과를 쌓아 무기별로 비교하는 웹 통계 시스템, 실제 무기를 휘두르지 않고도 타격 장면을 안전하게 확인하는 언리얼 엔진 기반 3D 시뮬레이션을 직접 개발해 ‘체험→시각화→분석’으로 이어지는 학습 구조를 완성했다. 개발한 도구는 과학 동아리 융합(STEAM) 수업과 각종 과학 행사에 적용됐다. 과학에 대한 흥미가 낮은 학생들로 꾸린 동아리에서 학생들은 편곤과 봉의 에너지를 측정·비교하며 ‘빠른 속력이 큰 에너지를 만든다’는 원리를 스스로 찾아냈고, 편곤의 관절 구조를 응용한 ‘다관절 파리채’ 발명 아이디어까지 내놓았다. 사전·사후 검사에서도 과학(물리)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초초등학교 교사(김성식)는 “최근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으로 아이들이 우리 전통 무기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고, 이를 물리 수업과 연결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학생들이 과학을 즐겁게 탐구할 수 있는 수업을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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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국주얼리고, 1·2학년 대상 ‘중소기업 이해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한국주얼리고등학교(교장 권영환)는 지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이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집결 및 출발 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전체 일정과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이후 팀워크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한 팀빌딩 활동이 진행돼 학생들은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서는 응답하라 9988(중소기업) 등 사례를 통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역할과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내가 가고 싶은 중소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취업 희망 중소기업을 공유하고 장점과 특징을 탐색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아침 식사 후 선(先) 취업 후(後) 학습의 이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진학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살펴보고, 진학·취업 선택 과정에서의 장단점과 희망 직종 및 직무를 중심으로 진로를 탐색했다. 이어 점심 식사 후에는 '힐링 스키&스노우랜드' 체험이 진행됐으며,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야외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과 휴식을 병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시간에는 '커리어 UP 페스티벌' 프로그램이 운영돼, 전체 진로 방향성을 점검하고 개인 및 팀 단위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진로를 정리했다. 마지막 날에는 아침 식사 후 ‘새로운 미래 디자인하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변화하는 직업 환경과 꿈과 목표 형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며 자신의 비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교로 이동하며 2박 3일간의 프로그램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주얼리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주얼리고등학교 명예의전당 우수학생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한 (주)채움에이치알디(대표 이수연)는 고용노동부와 공공기관, 학교 등의 위탁사업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채용박람회, 취업 교육 및 컨설팅 기업탐방형 일경험, 취업캠프·특강, 글로벌 문화교류, 어학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등 취업∙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현재 인천 중구·연수구 청년내일기지(청년공간)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문의 채움HRD 전략사업본부 032-822-7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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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디지털 교육 협력’ 모로코 교육부 감사 서한 받아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과 관련해 모로코 교육부로부터 공식 감사 서한을 받고, 국제교육 협력의 신뢰와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1월 9일(금)일 밝혔다. 이번 감사 서한은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부터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 (KLIC·Korean Digital-Learning Improvement Cooperation)을 통해 모로코 교육부와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온 데 대한 평가를 담고 있다. 모로코 교육부는 서한을 통해 전남교육청이 단기적 지원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협력을 이어온 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전남교육청은 전문 인력 파견, 디지털 학습 기기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오며 모로코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한 물적 협력을 넘어 교육 현장의 실제 변화를 이끄는 기반으로 작용했다. 특히, 한국 디지털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 교사단의 활동은 모로코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교사들은 현장 중심의 연수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모로코 교원들이 디지털 교육 방식을 이해하고 수업에 적용하도록 지원했고, 이 과정에서 교사 간 상호 학습과 신뢰가 형성됐으며, 협력의 깊이도 함께 커졌다. 그 결과 모로코 교원들은 혁신적인 디지털 교육 방식을 학교 현장에 도입하고,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동료 교사와 지역 교육계에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지역을 넘어 디지털 교육 확산의 중심 역할을 맡으며 모로코 교육 시스템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촉매제로 자리 잡고 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모로코 교육부의 감사 서한은 전남교육이 추진해 온 국제 디지털교육 협력이 현장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AI시대를 주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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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옥과초, 겨울체험학습 진행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옥과초등학교(교장 강미다)는 지난 12월 22일(월) 유치원 어린이들을 시작으로 23일(화)에는 1학년과 6학년, 24일(수)에는 2학년과 4학년, 26일(금)에는 3학년과 5학년 학생들이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학년별 동계체험학습을 운영해 겨울을 느끼고 즐기는 전인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겨울체험학습은 교실 수업을 넘어 현장에서 배우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 협동심,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추운 계절에도 학생들이 신체 활동과 문화 체험을 균형 있게 경험하도록 계획했다. 학생들은 패밀리랜드 내 다양한 체험 공간에서 놀이기구 탑승, 안전 교육, 눈썰매장 겨울놀이 체험, 동물원 관람 등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했다. 모든 일정은 담임교사와 인솔 교원이 함께하며, 사전 안전 교육과 현장 지도, 사후 성찰 활동까지 연계해 운영했다. 학년별로 날짜를 나눠 진행해 이동과 체험 과정의 혼잡을 줄이고 학생 개개인의 참여도를 높였다. 놀이공원 체험학습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맛있는 간식을 나눠 먹으니 너무 재미있었다. 또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옥과초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와 소통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미다 교장은 “학생들이 책과 교실을 넘어 실제 공간에서 배우는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교육 자산”이라며, “이번 겨울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자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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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영–서울 유한공고, 특허 기술 연구·개발 산학협력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주)두영(대표 김두영)은 지난 12월 9일(화) 서울 유한공업고등학교(교장 김홍기)와 (주)두영 기술연구소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동 연구·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주)두영이 보유한 지하철 공기정화 기술 관련 특허를 특성화고 학생들과 함께 연구·개발하는 협업 과제가 포함돼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두영은 재생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뿐만 아니라, 지하철 역사 및 차량 내부의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공기정화 기술 분야에서도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업의 특허 기술을 교육 현장으로 가져와, 학생들이 실제 산업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하철 공기정화 특허 기술은 미세먼지 저감 필터 설계, 공기 흐름 최적화 구조, 재생 소재 기반 정화 모듈 제작 등 첨단 기술 요소가 포함돼 있어 학생들의 실무 기술 습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공고는 이를 기계과·전기과·재료과 등 전공 분야별로 커리큘럼에 반영해 융합형 기술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한공고 관계자는 “기업의 특허를 직접 활용해 실제 공공 인프라(지하철)의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에 참여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모델을 확립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주)두영은 이번 산학협력이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생 플라스틱 기술과 공기정화 특허를 결합한 새로운 친환경 기술 개발을 학교와 함께 추진해, 지역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두영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연구하는 것은 단순한 실습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이라며, “지하철 공기정화 기술은 도시 생활의 질을 직접 향상시키는 기술인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더 실효성 높은 기술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하철 공기정화 기술 공동 연구, ▲특허 기반 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운영, ▲산업용 장비·공정 교육 지원, ▲취업 연계 및 기술 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산학 협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산학 협력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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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여고, 도서 기증식 성료 "독서문화 꽃피운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지난 12월 20일 오후 4시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구자) 도서관 연서재에서 독서문화 활성화 및 지식문화 인프라 확산을 위한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 행사가 성료했다. 2016년 시작된 국회도서관 도서기증 공익사업은 현직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기관에 양질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로, 이번 기증식은 인천 연수구갑 박찬대 의원이 추천한 연수여고에서 진행됐다. 연수여고 학생들은 학교도서관에 새롭게 배치된 300권의 도서를 통해 더 다양한 문화와 문학을 학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통한 공동체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기증식이 개최된 연수여고뿐만 아니라 옥련여자고등학교와 인천청학초등학교에도 각각 100권씩 추가 기증될 예정이다. 2019년 7월 박찬대 의원이 국회도서관 사업을 통해 선학별빛도서관에 500권의 책을 기증받은 것을 포함하면, 인천 연수구 지역에 총 1,000권의 책이 기증되는 것이다. 박찬대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12.3 불법계엄 이후 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왔을 때, 특히 우리 연수구 학생들의 목소리가 가장 뜨겁게 들렸다며”며, “오늘 기증된 도서가 연수여고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며 생각하고, 판단하고, 최선을 다해 결정하기 위한 힘을 길러주기를, 세상을 변화시키는 열쇠가 되어주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청소년 시기 아이들에게 학교 도서관에서 읽은 한 권의 책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삶의 목표와 의미를 찾는 열쇠가 된다.”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애써주신 국회도서관·연수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우리에게 지식과 상상력이라는 무한한 자원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다.” 라며, “오늘 기증된 책들이 학생들에게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되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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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함께 전통예술 체험 운영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이 10월 20일 영광군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을 시작으로 22일 영광초등학교, 27일 백수초등학교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하나되는 전통 예술놀이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보육을 연계하는 유보통합 맞춤형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교육·보육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모든 유아에게 다양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전통예술을 매개로 유아의 정서적 성장과 바른 인성 함양을 지원하고,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르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전통창작마당극 ‘오늘은 누구랑 놀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흥부와 놀부의 익숙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타인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가 갈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유아들은 공연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배우고, 친구와 함께 어울리며 올바른 소통의 중요성을 알아갔다. 공연과 연계한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했다. 유아들은 버나돌리기와 죽방울놀이, 줄타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경험하며 우리 문화의 재미와 가치를 체험하고, 협동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규칙을 지키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아의 발달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체험·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교육·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유아와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유보통합을 현장에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정병국 교육장은 “유보통합은 모든 유아에게 질 높은 교육·보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이번 전통예술놀이 교실을 통해 유아들이 함께 어울리며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한 것처럼, 유보통합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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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함께 전통예술 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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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글로컬교육센터,함평 글로컬한마당에서 VR로 떠나는 세계여행! 영어로 세계와 소통하다
-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순) 함평글로컬교육센터는 지난 10월 22일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6. 함평 글로컬교육 한마당」에서 가상현실기술을 활용해 세계 여러 나라의 주요 명소를 탐험하고 원어민영어보조강사와 영어로 소통하는 'VR과 함께 떠나는 세계명소탐험'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부스는 단순한 VR 기기 체험을 넘어 사전활동, VR 체험, 사후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학생들이 세계 문화를 이해하고 영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학생들은 원어민영어보조강사와 함께 여행할 나라와 주요 명소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련 영어 표현을 익혔다. 이후 VR 기기를 착용하고 에펠탑, 타임스스퀘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명소를 체험했다. 실제로 방문한 듯한 생생한 가상현실을 체험하였다. 그 이후에는 원어민영어보조강사와 함께 방문한 장소에 관한 퀴즈를 풀고, 여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으로 대화를 나누는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자신이 체험한 장소를 떠올리며 영어 질문에 답하고, 배운 표현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김○○ 학생은 "VR을 쓰고 에펠탑을 보니 정말 프랑스에 여행을 간 것 같았다.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로 퀴즈를 풀면서 다른 나라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VR과 연계한 부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경험한 내용을 영어 학습과 연결할 수 있도록 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은순 교육장은 "VR과 같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체험은 학생들이 교실 밖의 세계를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원어민영어보조강사와 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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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여수문화원, 지역 설화 활용한 찾아가는 역사 수업 운영
-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신)이 10월부터 11월까지 여수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향토사 교육’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향토사관을 기르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여수문화원이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마련했다. 자신이 살아가는 고장의 역사를 살펴보고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역사를 바탕으로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찾아가는 향토사 교육은 ‘여수 설화와 함께하는 우리 고장 역사 여행’을 주제로, 여수문화원이 발간한 설화집을 활용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살펴보는 2차시 수업으로 진행한다. 교육활동에 필요한 강사와 수업활동자료, 기념품 등을 일괄 지원해 학교 현장에서 체험형 향토사 교육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는다. 김영신 교육장은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설화와 역사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애향심과 민주시민 역량을 기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지역 자원을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지역사회의 관계를 이해하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생각하도록 돕는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교 현장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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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여수문화원, 지역 설화 활용한 찾아가는 역사 수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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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학부모의 마음에 쉼표를 선물하다!
-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신자경)은 10월 27일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학부모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교육과 일상생활로 지친 학부모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순천 플라워농장에서 식물을 직접 만지고 가꾸는 원예치유 활동을 통해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스마트팜과 농장 시설을 둘러보며 자연이 주는 치유의 가치를 느끼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오후에는 가을 정취가 깃든 선암사 일원을 거닐며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고, 학부모들끼리 서로를 격려하며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와 가족을 먼저 생각하느라 정작 나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오늘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며 “다른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었던 소중한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자경 교육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마음도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에게 일상의 작은 쉼표가 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교육의 동반자로서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정서적 회복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부모가 행복하고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고흥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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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학부모의 마음에 쉼표를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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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2026. 찾아가는 여순 10‧19사건’ 학생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신)은 지난 10월 21일(수)부터 관내 초등학교 4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 등 총 6교, 약 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여순 10·19사건 학생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 지역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인 여순 10·19사건의 배경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역의 역사해설가들이 각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건을 설명함으로써 지역의 역사와 학생들의 삶을 연결하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역 역사해설가의 설명을 통해 여순 10·19사건이 발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당시 지역사회가 겪었던 아픔을 살펴보았다. 또한 사건으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지며, 과거의 아픈 역사가 오늘날 우리에게 전하는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여수에 이러한 곳들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알게 되었고, 기회가 되면 찾아가서 여순 10‧19사건의 유적지들을 직접 보고 싶다”라고 하였다. 김영신 교육장은 “지역의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은 학생들이 현재를 성찰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여순 10·19사건을 비롯한 지역의 역사를 균형 있게 배우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과 함께 평화·인권·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역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교육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적 경험을 바탕으로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며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역사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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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교육지원청, ‘2026. 찾아가는 여순 10‧19사건’ 학생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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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 함께 소통하고 해결해요
-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신자경)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아두면 쓸모있는 우리 아이 행동처방전-장애학생 행동중재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피우다아이발달연구소 김예름 소장을 초빙하여 장애학생의 특성과 문제행동의 기능을 이해하기 위한 기능평가(ABC) 및 평가척도 활용법이 다뤄졌다. 특히 단순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학부모들이 평소 겪었던 자녀의 문제행동 사례를 공유하고 일대일 맞춤형 솔루션을 찾아가는 과정이 포함돼 참가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돌발행동을 마주할 때마다 감정적으로 대하거나 당황하는 경우가 많아 늘 미안하고 힘들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행동 뒤에 숨겨진 요구를 이해하게 되었고, 집에서 어떻게 대화하고 대처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자경 교육장은 “장애학생의 문제행동 중재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과의 긴밀한 연계와 일관성 있는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를 교육공동체의 든든한 주체로 인식하고,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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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고, AI 활용 문화콘텐츠 창작 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곡성고등학교(교장 이 웅) 방송반 학생들이 지난 10월 21일(수) 곡성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제1회 곡성 학생 AI 활용 문화콘텐츠 창작 페스티벌」본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곡성고 방송반은‘주사위를 굴려라! 곡성 생태 맛블(MABLE)’을 출품해 AI기술과 보드게임을 결합한 창의적인 지역 홍보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사용자가 주사위를 굴려 게임판을 이동하며 곡성의 음식점과 카페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특히 곡성의 특산물인 멜론과 토란을 결합한 캐릭터‘멜토니’를 개발하고, 영상과 배경음악, 퀴즈 기능을 갖춘 웹앱을 구현해 콘텐츠의 흥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Google Gemini, Suno AI, Dropshot AI, Cursor AI 등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해 캐릭터 디자인부터 영상·음악 제작, 웹앱 구현까지 직접 수행했으며,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캐릭터 디자인과 영상 생성의 어려움을 프롬프트 개선과 편집으로 해결하며 디지털 창작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AI 기술을 활용해 지역의 먹거리와 관광 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 체험이 실제 지역 방문과 소비로 이어지는 지역 홍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웅 교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을 격려하며“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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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고, AI 활용 문화콘텐츠 창작 페스티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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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 연합 체육한마당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만든다
-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은 장흥 남부권 중학교 학생들이 학교 간 교류를 넓히고 협력과 배려의 공동체 문화를 키우도록 공동교육과정으로 장흥관산중학교(교장 정충기), 대덕중학교(교장 안상은), 장흥회덕중학교(교장 장순석)가 함께하는 ‘2026. 장흥 남부권 중학교(관산-대덕-회덕) 연합 체육한마당'을 처음으로 10월 27일(화) 장흥관산중학교에서 운영했다. 이번 체육한마당은 소규모 학교가 지닌 교육적 강점을 연결해 더 넓은 배움의 장을 만들고, 학생자치와 협력 중심 학교문화를 현장에서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각 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기와 응원, 진행과 지원을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해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공동체 교육의 실천 무대가 됐으며, 학생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학교 간 지속 가능한 교육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은 축구, 피구, 빅발리볼, 배구, 미션계주, 줄다리기, 계주 등으로 운영됐다. 오전에는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축구와 피구 리그전을 진행한 뒤 체육관에서 빅발리볼 경기를 이어갔으며, 오후에는 배구 리그전에 이어 미션계주, 줄다리기, 계주를 펼쳤다. 개별종목과 단체종목을 고르게 편성해 학생들이 기량, 협동, 전략, 책임 의식을 두루 발휘하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세 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손잡고 만든 연합 교육활동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학교별 응원석과 본부석, 경기장 배치를 포함한 공간 계획을 마련해 학생 이동과 응원, 경기 진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경기와 심판, 점수 관리, 응원 질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해 학생들이 참여자이자 진행 주체로서 역할을 경험하도록 했다. 학교 안에서 익힌 자치와 협력의 경험을 학교 밖 공동체로 확장한 실천 사례라 할 만하다.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을 총괄한 장흥관산중 선영욱 교사는 "작은 학교 학생들도 함께 모이면 더 큰 무대에서 협력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준비 과정에 힘을 모아주신 세 학교 선생님들과 직접 운영에 참여한 학생회 학생들 덕분에 뜻깊은 행사를 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장흥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공동교육과정을 확대해 학생 성장 중심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소규모 학교 간 연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선택권을 넓히고, 다양한 관계 맺기와 경험 중심 배움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연합 체육한마당은 현장 교사의 열정과 학교 간 협력이 어우러진 교육협력 모델로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문화 혁신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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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교육지원청, 연합 체육한마당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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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고, 교실 밖 세상이 배움터로!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영산성지고등학교(교장 전치균)가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26 통합기행 팀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통합기행 팀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팀을 구성해 테마별 탐구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국내외 다양한 지역을 방문해 역사·문화·생태 등을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의 가치를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경험하는 '서울 역사·문화·예술 기행' ▲지역 문화의 숨결을 느끼는 '광주 문화의거리 탐방' ▲신라 천년의 역사와 불교 문화를 탐구하는 '경주 부처의 자취를 따라서' ▲해양 도시의 매력과 이야기를 확인하는 '부산의 이야기를 따라 걷는 시간' ▲제주 자연 생태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한라산이 품은 작은 지구'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추진된 '태국 국제교류 프로젝트-글로벌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국경을 넘어 글로벌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이번 통합기행에 참여한 3학년 윤하은 학생은 “우리가 직접 여행의 주제를 정하고 일정을 계획하며 준비한 만큼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 처음에는 낯선 지역을 찾아가고 친구들과 함께 모든 것을 결정하는 일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서로 의견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며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니 배움이 훨씬 생생하게 다가왔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도 넓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통합기행에 참여한 1학년 신재윤 학생은 “이번 통합기행은 단순히 새로운 곳을 여행하는 시간이 아니라 나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기회였다. 친구, 선배들과 함께 웃고 고민하며 만들어 간 모든 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며 “학교 밖에서도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새로운 경험에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산성지고 전치균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팀원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 자체가 귀중한 배움"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전반을 지원한 최수경 교감 역시 "프로젝트 준비부터 실행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학생들과 안전하고 알찬 기행을 위해 애써주신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이번 기행을 통해 보여준 협동심과 성장 가능성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번 '2026 통합기행 팀프로젝트'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배움과 성장이 공존하는 현장 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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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성지고, 교실 밖 세상이 배움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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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곡초, 기차 타고 떠나는 여수 문화예술 체험학습 실시
-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죽곡초등학교(교장 임정효)는 10월 27일(화),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수 문화예술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예술과 해양 생태를 직접 경험하며 창의력과 감수성을 기르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배움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구례구역으로 이동해 기차를 타고 여수로 향했다. 평소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떠나는 여행에 학생들은 설렘을 안고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기차를 이용한 이동은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동시에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예절과 안전 수칙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오전에는 여수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해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빛과 소리, 영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경험했다. 생생한 영상과 화려한 색채로 표현된 작품들을 감상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키우고,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미디어아트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작품을 직접 보고 느끼며 각자의 시각으로 예술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아쿠아플라넷 여수를 찾아 다양한 해양 생물을 관찰했다. 학생들은 수조 속에서 유영하는 여러 해양 생물의 모습과 특징을 살펴보며 바닷속 생태계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책이나 사진으로만 접했던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면서 생명의 다양성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해양 생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이번 문화예술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예술과 자연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지식을 얻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기차를 이용한 여정부터 미디어아트 감상, 해양 생물 관찰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체험하는 즐거움을 느꼈다. 임정효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예술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자연을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고,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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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곡초, 기차 타고 떠나는 여수 문화예술 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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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부주초·日동경한국학교 6학년 62명, 실시간 국제 공동수업 실시
-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광주 목포부주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1일 일본 도쿄 소재 동경한국학교와 함께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국제교류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전라남도교육청의 '2030교실' 사업과 연계해 디지털 기반 학생 주도형 수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류에는 목포부주초등학교 6학년 6반 학생 23명과 동경한국학교 6학년 1반 학생 39명 등 총 62명이 참여했다. 양교는 지난 10월 6일부터 여러 차례의 온라인 만남과 사전 공동학습, 수업 리허설 등을 이어오며 서로의 배움을 연결해 왔다. 이날 수업은 6학년 사회과 '지구촌 사람들' 단원과 연계해 난민, 기후변화, 자원과 에너지, 생태계 파괴 등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탐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수업의 중심에는 목포부주초등학교 김민경 교사가 개발·적용한 'VIVID(비비드)' 학습 활동이 있었다. VIVID는 시각화(Visual)와 언어화(Verbal)의 상호보완(InterDependent)을 통해 배운 내용을 명료하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학습 방식이다. 학생들은 먼저 지구촌 문제에 관한 실제 사례를 읽고 핵심어를 추출한 뒤, 모둠원들과 생각을 모아 하나의 시각적 산출물로 구조화했다. 복잡한 사회문제를 단순히 암기하거나 조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보 사이의 관계를 그림과 기호, 짧은 문장으로 표현하며 스스로 이해한 내용을 재구성했다. 이어 양국 학생들은 화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자신들이 완성한 결과물을 발표했다. 다른 학교 친구들의 발표를 주의 깊게 듣고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과정도 이어졌다. 특히, 같은 주제를 탐구하더라도 학생들이 선택한 사례와 주목한 핵심어, 이를 표현하는 방식은 서로 달랐다. 학생들은 다양한 관점에서 지구촌 문제를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설명하면서 배움을 넓혀갔다. 이번 수업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학생들이 스스로 체감한 학습의 변화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활동을 넘어, 글의 핵심을 파악하고 생각을 구조화하며 친구들과 지식을 공유하는 과정까지 학생들의 배움이 확장되고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황수진 학생은 "글에서 핵심을 찾는 좋은 습관이 생겨, 글을 읽으면 머릿속에서 VIVID 초안이 그려지며 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각화 활동이 일회성 수업을 넘어 학생의 읽기 습관과 사고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온 것이다. 정여원 학생은 "글을 읽을 때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VIVID를 이용하니 핵심 내용 정리가 쉬워졌다"고 전했다. 소희찬 학생 역시 "글에서 핵심어를 쏙쏙 골라 단순하게 구조화하는 것이 수월해졌다"고 밝혔다. 김태환 학생은 "글로만 쓰는 게 아니라 그림과 함께 정리하니 간단히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그림과 언어를 함께 활용하는 학습 방식의 장점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VIVID 활동을 통해 복잡한 정보를 핵심 중심으로 간결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익히고 있었다. 나아가 이러한 변화는 친구들과의 협력학습에서도 나타났다. 엄준후 학생은 "친구의 VIVID를 통해 저의 부족한 생각을 친구의 생각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서 나아가 다른 사람의 관점을 받아들이고, 서로의 이해를 보완하며 함께 성장하는 협력학습의 의미를 보여준다. 이처럼 학생들의 소감에서는 핵심어 추출, 지식의 구조화, 시각적 이해, 협력적 사고 등 VIVID 학습 활동이 지향하는 교육적 가치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이번 수업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일회성 문화교류나 친목 활동을 넘어 양국 학생들이 실제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공동의 학습 경험을 쌓았다는 점이다. 두 학교는 사전 수업부터 지구촌 문제를 함께 살펴보고, 각자 탐구한 사례를 디지털 협업 공간인 '패들렛(Padlet)'에 공유했다. 본수업에서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발표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히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배움에 참여하는 경험을 했다. 또한, 목포부주초등학교 2030교실에 설치된 전자칠판과 모둠별 디지털 기기, 협력학습 공간은 학생들이 자료를 탐구하고 의견을 나누는 데 활용됐다. 이날 교내외 교원들도 수업 현장을 직접 참관하거나 실시간 중계를 통해 지켜보며 디지털 기반 국제 공동수업과 학생 주도형 수업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무엇보다 이번 국제교류에서 눈길을 끈 것은 학생들 사이의 관계 변화였다. 첫 만남에서는 다소 낯설고 어색했던 양국 학생들이 여러 차례의 공동수업을 거치며 점차 서로의 발표에 관심을 보이고,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특히, 마지막 공개수업에서는 학생들 사이의 대화가 이전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화면 너머 친구들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는 과정 자체가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경험이 됐다. 김도진 학생은 "일본 친구들과의 세 번째 교류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일본 친구들이 체육 수업 시간까지 쪼개 가며 교류수업에 진심으로 임해 주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동경한국학교 학생들 역시 바쁜 학교 일정 속에서도 사전 학습과 공동수업에 참여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양국 학생들은 서로 다른 학교 환경과 일정을 조율하면서도 하나의 수업을 함께 완성해 나갔다. 수업이 끝난 뒤에도 교류가 마무리되는 것을 아쉬워하는 학생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지구촌 문제를 배우기 위해 시작한 만남이 서로의 생각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경험으로 확장된 셈이다. 이번 수업을 기획한 목포부주초등학교 김민경 교사는 학생들이 지식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데서 벗어나 스스로 이해한 내용을 시각화하고, 자신의 언어로 설명하며, 타인의 생각과 연결하는 경험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그리다·말하다·함께 잇다'라는 학습 흐름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지식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수업을 설계했다. 또한 지역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 같은 주제를 함께 탐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도록 수업을 구성했다. 이번 국제교류는 디지털 기술이 단순히 물리적 거리를 좁히는 도구를 넘어, 서로 다른 공간의 학생들이 하나의 배움을 만들어 가도록 돕는 교육적 매개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목포와 도쿄, 각자의 교실에서 시작된 배움은 하나의 화면을 통해 연결됐고, 그 안에서 학생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함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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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부주초·日동경한국학교 6학년 62명, 실시간 국제 공동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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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문해력이요? 우리 손바닥 안에 있어요!
- [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영섭)은 초등학생들의 기초 어휘력과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교과서 속 필수 어휘를 추출한 『청자골 아학-교과서 어휘력편』을 개발해 보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다산 선생이 어휘력을 아이들 교육의 첫 출발로 삼고 강진 아이들의 교육에 힘쓴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날 교실에서 학습의 가장 기초 자료인 교과서의 어휘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별로 선택한 검정교과서 전체를 대상으로 필수 어휘를 꼼꼼이 분석하여 추출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 학습 교재인 교과서와 일치하는 자료로 제작해 손에 잡히는 어휘력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본 자료는 3~6학년까지 학년-학기별로 4개 과목(국어·수학·사회·과학) 교과의 핵심 어휘와 더불어 그 학년에서 익히고 쓰기에 좋은 수준의 낱말까지 포함해 추출해 제작했다. 탑재된 어휘의 수는 5,300자에 달해 학교-학년별로 교과학습과 생활에 필요한 어휘를 충분히 담고 있다. 검정교과서별로 중복되는 어휘를 제해도 총 3천자에 달하는데 교과서별로 활용 예시가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어휘에 대해 맥락에 따라 다른 쓰임을 이해하는 학습자료로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과서 어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한자어는 한자의 훈과 음을 병기해 풀이함으로써 학생들이 낱말의 속뜻을 스스로 유추하고, 문장 속에서 낱말이 어떻게 쓰이는지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를 통해 학년별 기초학습 향상과 교과서 이해를 통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학습에 대한 긍정적 태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어휘를 학습할 수 있도록 자료집 내용을 담은 웹앱을 개발해 보급했다. 사용자가 소속 학교 및 학년과 본인이 사용하는 검정교과서를 선택하면 학교에서 공부하는 교과서별로 해당하는 어휘 목록을 어휘카드로 학습할 수 있고 매 단원마다 ‘어휘력퀴즈’를 통해 스스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해당 앱을 활용하면 학교 수업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학생 스스로 어휘를 익히고 점검할 수 있어, 학교와 가정을 잇는 연계 학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섭 교육장은 “어휘력은 단순히 단어를 외우는 능력이 아니라, 문장을 읽어 내는 독해력의 핵심이며 세상을 이해하는 문해력의 든든한 기초”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작은 어휘집이 마중물이 되어 강진의 학생들이 막힘없이 책을 읽고, 깊이 있게 생각하며, 자신의 꿈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이와 관련해 『청자골 아학-교과서 어휘력편』자료의 원본 파일(PDF)를 홈페이지(공지사항)에 공개하여 누구나 본 자료를 활용해 편집․가공해 새로운 자료를 개발하여 학습하고 가르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1월 4일, 학생들이 익힌 어휘를 친구들과 함께 겨루며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나아가 교과별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청자골 아학편 어휘력 골든벨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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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 문해력이요? 우리 손바닥 안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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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학생 정서·관계 증진 프로그램 「숲에서 마음을 만나다」 운영
- [교육연합신문=오양길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도선)은 10월 24일 (토) 관내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서·관계 증진 프로그램 「숲에서 마음을 만나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과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또래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무안 아우룸황칠을 비롯해 무안군 일대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자연숲 산책과 마음열기 활동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음사진 찍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했다. 또한 황칠차 시음과 차 명상을 통해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자연물을 활용한 집단상담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집단상담을 통해 친구들과 협력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경험을 쌓았다. 마지막으로 관계회복 메시지 작성과 소감 나눔 활동을 통해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무안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연 속에서 정서적 여유를 찾고, 또래와 소통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상담 및 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도선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연과 놀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친구를 이해하는 경험은 건강한 학교생활의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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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지원청, 학생 정서·관계 증진 프로그램 「숲에서 마음을 만나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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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도서관, 초등 8개교 대상 찾아가는 인형극 「강아지똥」 운영
-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나주도서관(관장 김의곤)은 10월 26일 한아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나주 지역 초등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 「강아지똥」을 운영한다. 이번 인형극은 권정생 작가의 동화 『강아지똥』을 각색한 공연으로 누구에게도 쓸모없는 존재처럼 여겨졌던 강아지 똥이 민들레를 피우는 데 꼭 필요한 존재였듯, 저마다의 모습과 역할을 지닌 모든 존재는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형극의 감동과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자 인형극 참가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후속 독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아지똥』을 함께 읽고 작품의 의미를 나누는 토의 활동에 참여하면서 저학년은 ‘꽃으로 그리는 나’, 고학년은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책을 읽으며 느낀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나주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강아지 똥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과 주변의 소중함을 발견하고, 책과 공연을 함께 즐기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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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도서관, 초등 8개교 대상 찾아가는 인형극 「강아지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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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소통으로 현장 중심 교육행정 실현
-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회옥)은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2026. 장성교육 하반기 공감소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감소통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 현안을 해결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직원, 학부모, 학생 등 교육공동체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있다. 특히 형식적인 의전과 자료 준비를 최소화하고, 학교별 특성과 여건에 맞춰 교육활동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 학교 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장성인문·예술창의융합교육관 건립 예정 부지와 관련된 학교 방문에서는 교육활동에 미칠 영향과 학생 안전 등에 대한 학교 현장의 우려와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였다. 장성교육지원청은 학교의 교육 여건과 학생 안전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교육관 건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협의와 대체부지 검토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처리 결과를 안내하고, 주요 사항은 2027 장성교육 주요 업무계획에 반영하는 등 소통이 실질적인 교육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김회옥 교육장은 “교육의 변화는 학교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학교를 직접 찾아가 교육공동체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성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꿈꾸는 미래 함께하는 장성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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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소통으로 현장 중심 교육행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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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청도 교육교류, 호영남 교육협력 기반 넓힌다
-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문태홍)은 10월 22일(목)부터 10월 23일(금)까지 1박 2일간 청도교육지원청을 방문해 '2026. 하반기 호영남(영암-청도) 교육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양 지역 유·초·중·고 교(원)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해 교육 발전과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였으며,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 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 현장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양 교육지원청의 교육 현황과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별 교육 여건과 정책 추진 방향을 살펴봤다. 이어 청도 이서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과 학교 공간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내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중심의 교육 운영 방안을 확인했다. 이번 교류와 함께 공간혁신 우수사례인 밀양 밀주초의 생태운동장과 유휴공간(별관)을 활용한 거창 수학체험센터를 방문하여 학교공간의 새로운 교육적 변화를 모색하는 사례들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를 가졌다. 교류에 참여한 영암중 교장은 "이번 교육교류는 영암과 청도가 서로의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며 "공간혁신 선진지 시찰을 통해 학교의 특수성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이번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적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 간 소통과 연대를 바탕으로 호영남 교육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현장 중심 정보 교류를 통해 교직원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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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청도 교육교류, 호영남 교육협력 기반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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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암초, ‘점암에서 세계로’ 3기 운영
-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점암초등학교(교장 김병훈)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3박 5일간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해외문화탐방을 실시했다.이번 탐방은 ‘점암에서 세계로’라는 비전 아래 매년 운영되는 점암초등학교만의 특색교육 프로그램으로, 제1기 대만, 제2기 일본 오사카에 이어 올해 제3기 싱가포르 탐방으로 이어졌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세계라는 더 넓은 배움터에서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뜻깊은 교육활동이다. 학생들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마리나 베이 샌즈와 머라이언 파크,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을 통해 현대적인 도시의 아름다움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살펴보았다. 또한 차이나타운과 리틀인디아 등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경험하며 서로 다른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싱가포르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세계적인 도시의 발전된 모습에 감탄하는 한편, 서로 다른 언어와 생활방식, 전통을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에서 문화적 다양성의 가치를 배웠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사진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싱가포르의 유명한 장소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즐거웠다. 우리나라와 다른 문화와 생활 모습을 경험하면서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솔 교사 역시 “이번 탐방은 단순히 새로운 나라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학생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3기 해외문화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학생들은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호기심과 도전 정신을 키웠고, 친구들과 함께한 특별한 경험을 통해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도 기를 수 있었다. 김병훈 교장은 “점암에서 세계로라는 비전처럼 우리 학생들이 작은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점암초등학교만의 차별화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점암에서 세계로’ 해외문화탐방은 해마다 새로운 나라에서 배움의 지평을 넓혀 가는 점암초등학교의 대표적인 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 점암초등학교 학생들이 또 어떤 세상을 만나고 더 큰 꿈을 펼쳐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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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암초, ‘점암에서 세계로’ 3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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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전 대상 수상
-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봉황고등학교(교장 김혜정)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제3회 게임문화 그림일기 및 광고 포스터 공모전’에서 청소년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총 36일간 전국에서 출품된 56개 작품을 대상으로 유아 및 미디어 분야 외부 전문가 5인(심사위원장 남주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해당 공모전은 AI를 활용하지 않고 직접 구상하고 만든 작품에 대해서만 심사하여, 학생의 창의성과 노력에 대해 강조를 두었다. 심사는 독창성(30점), 주제 적합성(20점), 작품성(23점), 활용성(20점)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되었으며, 봉황고 학생의 출품작은 창의적인 메시지와 뛰어난 시각적 완성도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으며 청소년부 최고 자리인 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 150만 원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26(G-STAR 2026)’ 현장에 특별 전시되어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수상은 봉황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2.0 사업의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인 ‘콘텐츠 특화 교육과정’의 실질적인 성과로 평가받는다. 봉황고는 정규 교육과정 및 방과후·동아리 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과 일상의 다양한 이슈를 기획·디자인·영상 등 미디어 콘텐츠로 직접 풀어내는 실천 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지속해 왔다. 특히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학생은 전남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 콘텐츠 개발 활동과 연계하여 나주 고유의 문화와 이야기를 발굴하는 ‘나주아리’ 공모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바 있다. 이처럼 지역 밀착형 프로젝트 창작 경험을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확장하며 뛰어난 기획력과 창의적 잠재력을 입증했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은 “학교의 특화 수업과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탐구하고 시각적 메시지로 담아내는 연습을 꾸준히 해온 것이 큰 밑거름이 되었다”며 “지역사회에서 출발한 배움이 전국의 게임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울림을 주는 포스터로 이어지고, 나아가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지스타 현장에 전시된다는 점이 무척 자랑스럽고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정 교장은 “자공고 2.0의 체계적인 콘텐츠 특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미디어로 표현하는 창의적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을 품고 세계와 미래를 주도하는 창의융합형 콘텐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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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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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초, 장애인 스포츠 체험으로 통합교육 실천
- [교육연합신문= 김종철 기자] 봉래초등학교(교장 송충현)는 지난 10월 26일 교내 체육관에서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2026 찾아가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간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됐다. 3교시에는 병설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 보치아를 체험했으며, 4교시에는 5~6학년 학생들이 골볼 경기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패럴림픽 종목과 경기 규칙을 배우고 직접 경기에 참여하며 장애인 스포츠의 특징과 의미를 이해했다. 보치아 체험에서는 표적구에 공을 가까이 보내기 위해 힘과 방향을 조절하고 친구들과 전략을 나눴다. 골볼 체험에서는 안대를 착용하고 소리가 나는 공의 움직임에 집중하며 시각장애인의 스포츠 활동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체험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배려의 중요성을 배웠다. 병설유치원 김아름 교사는 “처음에는 몸이 불편한 사람은 운동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영상 자료를 통해 장애가 있는 분들도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유치원 원아들의 수준에 맞춰 보치아 체험을 진행해 주셔서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유치원 원아 김유준·정지율 학생은 “의자에 앉아서 하는 게 힘들었지만, 공을 가까이 맞추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래초 한종명 교사는 “학생들이 보치아와 골볼 등 새로운 스포츠를 경험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봉래초 권서현 학생은 “골볼을 체험하면서 장애가 있는 분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고흥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사회 관계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스포츠 체험과 특기·적성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운영 비용을 지원해 학교 현장의 통합교육 활성화를 돕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3일 고흥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1일 도덕초등학교까지 이어지며, 봉래초 병설유치원과 봉래초등학교, 봉래중학교를 포함해 총 17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치아와 골볼 외에도 장애인 볼링, 휠체어럭비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학생들의 장애 이해와 공감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봉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통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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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래초, 장애인 스포츠 체험으로 통합교육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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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승남중, 일본 학교 교류로 한·일 청소년 우정 나눠
-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승남중학교(전교생 15명)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교토·나라·오사카의 문화유산과 과학관을 탐방하고 현지 중학교와 교류하며 일본의 역사·문화와 과학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 체험으로 확장하고, 학교교류를 통해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일정에서 학생들에게 특히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오사카시립 이치오카중학교와의 학교교류 및 공동수업이었다. 승남중학교 학생들은 이치오카중학교를 방문해 약 5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한 환영 세레모니에 참여한 후, 본격적인 수업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5교시 공동수업에서는 승남중학교 학생 15명이 이치오카중학교 14개 학급에 한 명씩 배정돼 일본 학생들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께했다. 그림 보고 맞히기, 몸으로 단어 표현하기, 눈감고 술래잡기,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파이프라인 공 굴리기, 미술·음악 활동 등 놀이와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감했다. 특히 공동수업은 사전에 승남중학교 학생들의 특성과 참여 여건을 파악해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일본 교사와 학생들은 환영식부터 수업과 동아리 활동까지 세심하게 준비하고 예우를 갖춰 승남중학교 학생들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이러한 배려를 통해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며 교류의 의미를 더욱 깊이 체감했다. 6교시에는 학생들이 다도부, 검도부, 배구부, 애니메이션부, 탁구부 등 14개 동아리 가운데 직접 선택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일본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며 일본의 학교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회장(3학년 김재원)은 “일본 학교는 우리나라와 달리 디지털 기자재 활용이 많지 않고 아날로그 방식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학급당 학생 수가 약 38명인데도 모든 학생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서로 소통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교실과 학생들이 사용하는 학교 공간의 정리와 청소를 학생들이 직접 하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희 학생(2학년) “환영식부터 수업과 동아리 활동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예우를 갖춰 맞아주어 우리가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수업도 우리 학생들의 특성과 상황을 미리 파악해 참여하기 쉬운 내용으로 준비해 주어 더욱 편안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도록,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자세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학교교류는 학생들이 일본의 학교생활과 교육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 소통하며 한·일 학생 간 우정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상대방의 특성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교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시민에게 필요한 소통과 존중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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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승남중, 일본 학교 교류로 한·일 청소년 우정 나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