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교육지원청,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 ‘의(義)로운 함평’을 배우다
관내 초 3학년 대상 ‘똑똑, 두드리는 함평 역사 탐방 ’ 성료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순)은 지난 6월 23일, 24일, 26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초 10개교, 98명)을 대상으로 ‘똑똑, 두드리는 함평 역사 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사회과 지역화 교재인 「우리 지역 함평 ③」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교실 밖 현장에서 우리 고장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함평의 ‘의(義)’ 정신을 내면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단은 함평의 주요 역사 중심지를 탐방하며 생생한 역사 현장 학습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일강 김철 기념관(신광면)부터 고막천 석교(학교면), 함평 향교(대동면), 그리고 함평 향교리 느티나무·팽나무·개서어나무 숲(대동면)까지 차례로 방문했다.
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역인 일강 김철 선생의 애국정신,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 그리고 아름다운 생태 환경 속에 깃든 향토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자연과 역사가 조화를 이룬 폭넓은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 탐방은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연계해 전문 역사 해설가가 초등 3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흥미로운 해설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런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교과서 속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며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
탐방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과서에서 글로만 보던 우리 고장의 유적지를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의미를 알아가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탐방이 학생들에게 우리 함평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순 교육장은 “지역 역사 탐방은 우리 학생들이 고장의 뿌리를 깊이 성찰하고, 함평의 의로운 정신을 계승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하여 함평에 대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함평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