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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만채 전남교육감 2017 정유년 신년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희망의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전남의 교육가족과 전남도민 여러분께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미래의 주역인 학생 여러분의 소중한 꿈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올해는 60년 만에 한 번 돌아오는 붉은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입니다. 닭은 어둠 속에서 제일 먼저 통찰하며 아침을 깨웁니다. 새날을 여는 닭의 기상처럼 우리 전남교육도 희망의 문이 활짝 열리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시대는 예측할 수 없도록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미래학자들은 앞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이 주도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우리 교육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해야 하고 또 다른 변화를 예측하고 선도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안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전남 교육가족과 전남도민 여러분, 저는 지난 한 해 동안 교육현장 순회 방문과 토크콘서트 등을 통해 여러분들의 생생한 염원과 조언을 귀담아 들었습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냉철한 전망과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열망을 토대로, 정유년에는 우리 전남교육을 다음과 같이 펼쳐나가고자 합니다. 우선, 학생의 삶이 중심이 된 현장중심 교육으로 ‘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인간 육성’이라는 전남교육의 지표를 실천해 나가고자 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5대 주요 시책과 4대 역점과제들이 현장에서 안착되도록 소통을 강화하며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을 펼치겠습니다. 둘째, 학교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교육으로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겠습니다. 작은 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화된 교육으로 농어촌 및 원도심 학교의 경쟁력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 ․ 배움과 성장이 가득한 무지개학교의 문화가 도내 모든 학교로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진로․진학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전남형 애프터스쿨 도입’ 등 일반계 고등학교의 체제 개편을 단행해 학생의 자율 선택권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개정교육과정이 요구하는 기초·기본학력, 창의적 사고력, 심미적 감성 등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바른 인성의 함양과 학력 신장을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 독서·토론과 글쓰기 교육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며, 창의적·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학생중심 교육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넷째, 누리과정을 비롯한 유·초·중등교육 재정의 안정적 확보는 물론, 대학입시 제도 개선을 통한 공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대화를 계속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리도록 차별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끝으로,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남교육의 또 하나의 중심축인 학부모와 지역민들이 교육발전을 위해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역할을 마련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해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전남의 학생 여러분, 학생은 꿈을 꾸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꿈을 꾸어야 장차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미래는 여러분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들판의 식물들이 한꺼번에 꽃을 피우지 않듯이, 우리 학생들이 꽃 피는 시기도 저마다 다릅니다. 당장 성적이 좋지 않다고 기죽을 필요 없습니다.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았던 스티브 잡스가 자신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꼭 하고자 하는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자신에게 변화를 만들어낼 무한한 힘이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며 용기를 내서 도전하기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이 스스로 꽃을 피우며 미래를 개척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전남교육의 든든한 동반자이신 전남도민 여러분, 전남의 미래인 교육에 대해 한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분의 모습 속에 전남교육의 희망이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의 높은 기대와 바람은 전남교육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입니다. 꿈이 있는 학생, 열정이 있는 선생님, 함께 행복한 전남교육을 위해 새해에도 더욱 협력과 지원을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소중한 전남의 교육가족 여러분, 우리에게 미래는 눈보라 속의 벌판과 같습니다. 비록 교육을 둘러싼 환경이 열악하고 불확실할지라도 '눈 덮인 들판에 첫 걸음을 내딛는' 심정으로 우리 함께 손잡고 갑시다. 우리의 오늘은 아이들의 내일이 될 것입니다. 열정과 지혜를 모아 전남교육에 새로운 변화의 지평을 열어 갑시다. 그 길을 따라 학생들의 꿈이 들꽃처럼 피어나는 감동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7. 1.1 전라남도교육감 장 만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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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2
  • [신년사] 상지대 ‘상지 가족’에게 전하는 '신년 메시지'
    [교육연합신문=김문기 상지대 설립자] 사랑하는 상지학원 가족 여러분. 2017년 정유년의 해가 높이 떴습니다.2017년은 우리 상지학원 가족 여러분에게도 새로운 도약을 위한 힘찬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예부터 닭은 신묘한 동물로 여겼습니다. 참으로 오묘한 새벽은 음의 기운으로 가득했던 어둠이 물러나면서 양의 기운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음과 양,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이 순간의 새로운 에너지에 홰를 치며 큰 울음으로 가장 먼저 반응하는 존재가 바로 수탉입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상지학원은 대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학령인구의 감소로 각 대학마다 강력한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 상지대도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며 구조조정에 임했습니다. 하지만 대학평가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적표를 받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각종 언론을 통해 비치는 부정적인 학교 이미지로 신입생 모집에도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빛을 이기는 어둠이 없듯이, 상지대학교는 구성원들의 지혜와 노력을 통해 이 모든 위기를 넘기고 있습니다.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혜와 노력의 바탕에는 상지정신이 굳건히 자리하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제가 사재를 출연해 상지대학을 1974년에 설립할 당시, 건학이념을 상지정신으로 삼은 것은 바로 이런 연유에서 입니다. 상지대학의 상지정신(尙志精神)은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최고 이념으로서 윤리의식과 사상적 전통의 바탕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을 근간으로 하며 ‘인(仁)과 의(義)’를 추구하는 선비정신 그리고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5상(常)을 근본으로 합니다. 이러한 상지정신을 충실히 실천하고 구현한다면 2017년은 상지학원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설립자인 저는 여명을 밝히는 수탉의 홰처럼 새롭게 도약하는 상지대학의 버팀목 역할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그런 뜻에서 상지학원 상지대학의 설립자로서 존경하는 상지 가족 여러분과 함께 다음과 같이 다짐합니다. 먼저 재정지원 제한대학 탈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상지대는 중부권 명문사학으로서, 그 자부심은 아직도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합니다. 우리의 명성을 다시 되찾기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반성과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저는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 여기고 온 구성원과 함께 한마음이 되어 이 위기를 돌파하겠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철저한 준비와 각고의 노력을 통해 다시금 상지학원의 이름을 드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올곧은 인재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의 대학들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인재를 기르기보다는 기능 중심의 인재 양성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대학평가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는 하나, 통계가 보여주듯 높은 이직률과 취업의 질적 하락으로 삶의 만족도는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공지능과 같은 혁신적인 IT혁명 산업으로 기술 인력의 대부분이 기계로 대체되리라는 것이 미래학자들의 중론입니다. 따라서 미래가 요구하는 진정한 인재는 기능적 능력뿐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과 통찰력도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 대학은 이미 이러한 흐름에 대비하여 상지정신이라는 기치 하에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의예지신>을 실천덕목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 만큼 올바른 인성과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도전하는 인재 육성에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대학의 본질인 교육과 연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립니다.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기초수학능력 교육을 보다 강화할 것이며, 학생들마다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역시 다각도로 검토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들의 학문적 역량이 그대로 우리 대학의 역량이 될 수 있도록, 더 나아가 국가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상지가족 여러분.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둠을 몰아내는 새벽의 여명처럼, 새로운 기운을 받아 힘차게 외치는 수탉처럼 2017년의 상지대학은 새로운 희망을 위한 계획들을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이미 개통된 제2영동고속도로와 개통예정인 KTX 서원주역 , 판교-여주 전철 연장 같은 외부 환경도 우리에게 우호적입니다.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상지가족이 한마음 한뜻으로, 상지정신을 바탕으로 ‘더 열심히 가르치는 교수’, ‘더 열심히 배우는 학생’, ‘더 열심히 책임지는 행정’을 위해 혼신을 다한다면 우리 모두의 염원이 눈앞의 현실로 나타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7년은 우리 모두의 노력과 실천이 빛나는 결실로 돌아올 것임을 확신합니다. 상지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학교법인 상지학원 설립자 겸 상지대학교 제8대 총장 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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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2
  • 서정복 광양시 의정동우회장, 제36회 전남교육상 수상소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광양시 의회 의장● 전라남도체육회 부회장, 사무처장● 광양백운고등학교 설립추진 위원장● 광양백운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전남드레곤즈 프로축구단 단장● 대한축구협회 이사● 전남축구협회 회장● (현) 광양시 의정동우회장 지난 30여 년 동안 체육과 인연을 맺어오면서 전남 체육교육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공로로 전라남도 교육상이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본인은 평소 전남 체육진흥 및 미래가 우수영재 육성에 있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어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재직 시 체육인재 육성 장학기금 조성에 앞장서서 매년 초·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년 더 많은 학생들이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에 노력할 것이며,청소년 교육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미력하나마 전남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특히 중국 길림성 광양촌에 있는 소학교, 중학교 명예교장을 20년간 해오면서 전남도내 초등학교, 중학교와 자매결연 추진 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갈 것이며, 조선족 학생들과 친교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동포애와 고향사랑 운동에도 앞장서 나가겠습니다. 이렇게 큰 상을 저에게 주신 것은 앞으로도 전남교육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힘이되어주라는 소명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학생 장학기금 조성 등 체육 인재 육성에 기여학생 체육 인재 육성 장학기금 16억 9천만원 조성과 매년 70명씩 총 42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체육 장학기금 2,8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체육 인재 육성에 기여하였습니다. *체육교육 발전 기반 구축에 기여22개시군 체육회 조직 활성화와 학교운동장 인조잔디시설, 육상 트랙 국제규격 교체 사업 등 학교 체육시설 현대화를 지원하였으며, 초·중·고 여자 축구팀 창단을 지원하여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는 등 체육교육 발전 기반 구축에 기여하였습니다. *중국 길림성 광양촌 학교 명예교장으로 교육분야 민간외교 활동광양촌 지원 사업회 조직·운영, 조선족 소학교·중학교와 광양시 소재 초·중학교의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20년간 1억 8천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조선족 학생의 민족애와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등 교육 분야의 민간외교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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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주철현 전남여수시장 제36회 전남교육상 수상소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사법연수원 15기 수료● 대검찰청 공안2과장●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창원지방검찰청 검사장●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강력부장● 법무법인 태원 고문변호사● (현) 민선6기 전라남도 여수시장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여수시장 주철현입니다. 먼저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을 목표로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시는 장만채 교육감님과 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여수는 전남 제1의 도시 위상에 걸맞은 으뜸 교육도시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남에서 가장 많은 100억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하여 교육환경 개선에 전력을 다하고 있고, 시민사회단체와 각 계의 교육전문가가 참여한 행복교육 민간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전남에서 최초로 지자체에서 주관한 행복교육지원센터를 내년 초부터 운영하여 학생들의 창의인성 개발과 진로·진학 상담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중등교육 학력신장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는대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지역 교육을 선도할 명문고 설립 등 효과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오늘 전라남도 교육상이라는 큰 상을 주신 것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더 큰 관심을 갖고,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 돌산청사에 들어서는 국제교육원에 이어 이렇게 소중한 상을 주신 장만채 교육감님께 30만 여수시민의 마음을 모아 깊이 감사드립니다.교육은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앞으로도 전라남도교육청 및 여수교육지원청과 더욱 긴밀히 협조해서 우리 여수를 전국 최고의 행복교육도시로 만들어내겠습니다. 오늘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거듭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큰 성취와 행복이 여러분과함께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기반 확충여수시 소재 90개 학교에 140억원, 여수시 인재육성장학회에 56억원, 국제화자율시범학교 4개교에 1억 2천 4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교육국제특구화 사업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기반 확충에 기여하였습니다. *교육복지 기반 구축과 지역 교육력 제고에 기여학생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는 교육 여건 개선, 여수행복교육 민관협의체 운영, 교육 선도모델 구축, 지역의 역사와 문화 교육, 진로진학, 학부모 교육, 창의 인성 교육을 지원하여 교육복지 기반 구축과 지역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였습니다. *선진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기여행복학습센터, 여수이야기교실, 여수학 운영으로 지역사회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교육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는 등 시민·학생·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선진 평생학습 도시조성에 기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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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김관수 전남미용고등학교 교장, 제36회 전남교육상 수상소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졸업●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영광백수중학교 외 4개교 교사● 남평중학교 외 3개교 교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 장학사● 전라남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장학사● 고금중학교 교장● 전라남도교육청 체육복지과 과장●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현) 전남미용고등학교 교장 교직은 성직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교직에 몸담은 지 어언 38년, 영광백수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낙도, 벽지 등 농어촌 학교 교육현장에서 26년, 교육전문직으로 12년간 재직했습니다. 이제 퇴직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초심처럼 한 점 부끄러움 없이 교직 생활을 해왔는 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먼저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분에 넘치는 교육상이라는 큰상을 수상하고 보니 기쁨보다는 부끄러움이 더 앞섭니다. 더 많은 열정을 쏟지못하고 더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와 미안함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동안 큰 대과없이 교직생활을 마무리 하게 된 것은 과욕과 판단미숙등에서 온 많은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바르게 성장해준 제자들과 저를 이끌어 주시고 도와주신 선후배 동료 여러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저에게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시고 중책들을 잘마무리하게 이끌어주신 장만채 교육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내조해 준 아내와 가족들에게도 그동안 마음에만 담아 두었던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을 전합니다. 비록 몸은 떠나더라도 전남교육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 함께하는 것이수상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학부모 교육 참여 기회 확대로 학부모 교육 파트너십 구축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와 연수를 실시하여 학부모 교육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학부모 교육 파트너십을 구축하였습니다. *학생 건강관리 능력 함양과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학생 자기 건강관리 능력 함양 중점 과제 추진, 토요스포츠 강사 지원 확대, 학생 건강 체력 평가 실시, 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강화 등을 통하여 학생 건강관리 능력 함양과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하였습니다. *학교문화 개선과 학생 안전교육에 기여자치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하여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무지개학교교육지구를 운영하 50억 원의 대응투자를 받아 학생안전체험센터를 유치하는 등 학교 문화 개선과 학생 안전교육에 기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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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전남교육청 김용신 행정국장, 제36회 전남교육상 수상소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졸업● 전남대학교행정대학원 석사● 여수고, 순천고 근무● 전라남도교육청 기획예산과 기획담당● 전라남도교육청 감사 3담당● 담양교육지원청 관리과장● 전라남도교육청 행정과 행정담당● 전라남도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전라남도교육청 예산과장, 총무과장● 전라남도교육청 행정국장 전라남도 교육상 수상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 큰 상을 제가 받기에는 과분하다는 생각과 함께 나의 공직 생활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20대 약관의 나이에 공직에 들어와 학생, 교직원들과 함께 한 40여년의 세월동안 늘 학생을 위한 행정을 중심에 두고‘지금 하려고 하는 일이 진정 학생을위한 일인가?’를 고민하며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남달리 크게 잘한 일도 없이 그저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되어 송구스럽기만 합니다. 이 상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치열하게 땀 흘리며 함께한 많은 선후배님과 어려운여건 속에서도 저의 공직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공직을 마무리 하더라도 이 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전남교육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제 교육정보화 교류에 기여중앙아시아 4개국에 PC 310대 지원, ICT 교류협력단과 카자흐스탄, 키르기즈공화국, 세이셸 공화국과 교육정보화 교류,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교류를 위해 MOU 체결 등 전라남도교육청의 국제 교육정보화 교류에 기여 하였습니다. *역량있는 공무원이 우대 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풍토 조성지방공무원의 공정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 운영과 변화하는 행정환경과 현장 의견을 반영한 보직관리 규정으로 인사의 객관성, 투명성을 확보하여 역량 있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풍토 조성에 기여하였습니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재정 민주주의 구현에 기여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 시 예산편성단계부터 교육수요자인 주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하여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제고하고 투명한 예산관리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으로 재정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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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듀人포커스
    2016-12-28
  • 임용윤 목포삼학초등학교 교장, 제36회 전남교육상 수상소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 광주교육대학교 졸업● 목포대학교교육대학원 졸업● 일로초등학교 외 7개교 교사●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장학사● 삼향동초등학교 교감● 전라남도교육청 초등교육과 장학사● 학다리중앙초등학교 교장● 용당초등학교 교장●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진흥과 과장● (현) 목포삼학초등학교 교장 전남교육발전에 공이 큰 분들께 주어지는 교육상을 받게 된다는 소식에 설레는 가슴으로 지난 40여년의 교직생활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나의 교직 40년은 행복의 연속이었습니다. 진주보다 더 아름다운 눈동자의 제자들과 20여 년, 농촌 벽지학교에서, 신안 섬학교에서 가르치기 보다는 함께 어울리며 마냥 행복했던 여행길이었습니다. 또 다른 길이었던 교육행정 20여년, 교감, 교장, 교육전문직에서 교육이라는 하나의 화두로 삶의 아픔들도 모두 한 송이 꽃으로 승화시키는 즐거운 잔치마당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복은 봉생마중불부직(蓬生麻中不扶直: 굽어지기 쉬운 쑥이라 할지라도 삼밭에서 자라면 곧을 수 있다)이라는 말처럼 모두 좋은 교육동지들의 덕택이었습니다. 제 곁에는 훌륭한 선배님들이 계셨습니다. 다정하게 때로는 엄하게 바른길로 인도해 주신 선배님들이었습니다. 또, ‘함께 가면 먼 길도 힘들지 않다’는 말처럼 좋은 동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40년의 세월 동안 제자들의 불행으로 가슴이 아픈 일도 없었으며, 학부모와 사회의 불신 으로 흔들리는 일도 없었습니다. 그 결과 교육을 위한 나의 열정이 오직 교육만을 위해 바쳐질 수 있었습니다. 그 마지막 정점에 오늘이 있습니다. 전남교육의 위대한 전진을 위한 수레바퀴를 굴리는 데, 내힘을 보탤 수 있도록 배려해주셨던 교육감님이 또 이렇게 큰 상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과나무의 아름다운 열매는 햇살과 공기 그리고 비바람에 의해 열리겠지만 뿌리를 내리지 못하면 결실의 영광은 있을 수 없습니다. 나의 교직 인생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토양이 되어준 가족들과 친지, 이웃들로 인하여 오늘의 영광이 있음을 잘 알기에 이 자리를 빌어 고마움을전합니다. 상이란 잘 했다는 의미보다 더 잘 해보자는 뜻이 있는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전남교육의 빛나는 내일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저의오늘이 있기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저의 모든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신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교육학 읽기, 국어과 수업방법 탐색, 인접학년 협동수업 실시, 예술교육연구학교 운영, 연극동아리 운영, 도·농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력 및 인성, 특기 지도에 성과를 거두는 등 학교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습니다. *초등 국어과 교육과 독서·토론수업 활성화에 기여독서·토론수업 방법 개발을 주도하여 독서·토론수업 지도 자료를 지원하는 등 초등 국어과교육과 독서·토론수업 활성화에 기여하였습니다. *전남교육의 신뢰도 향상과 교육행정 정교화에 기여영어타운 조성, 전원학교 추진, '교육행정의 품격', '스승의 향기' 발간 보급으로 교원들의사명감 고취와 관리자들의 행정 능력 향상을 통해 전남교육의 신뢰도 향상과 교육행정 정교화에 기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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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송년사]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 2016년 송년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희망은 늘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는 축복입니다. 희망과 설렘으로 시작했던 2016년도 많은 보람과 아쉬움을 남기며 이제 뉘엿뉘엿 저물고 있습니다. 다사다난한 한 해였지만 교육의 소중한 가치와 본질을 지키기 위한 전남교육 가족들의 걸음만큼은 한결같았다고 생각됩니다.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을 위해 열정을 다하신 선생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키우며 최선을 다한 학생 여러분과 학부모님께도 따뜻한 박수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전남 교육가족과 도민 여러분! 올 한해 저는 교육현장을 두루 다니면서 가는 곳마다 희망의 신호들을 보았습니다. 얼음장 밑에 흐르는 시냇물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마다 목표를향해 쉼 없이 달려온 당당한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들은 우리 전남의 큰 자랑이었습니다. 올 해도 전남교육은 독서토론 중심의 교실수업 혁신으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학생중심 교육정책의 현장 안착을위해 모두가 노력해 온 결과 전남교육은 여러 방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거두었습니다. 우선, 우리 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주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에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역점과제로 추진해 온 독서·토론교육은 특색교육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해, ‘시베리아횡단 독서토론열차’를 비롯한 전남교육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둘째, 학교교육의 핵심인 교육과정 운영 면에서 전남의 학교들은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그 결과 교육부 주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올해는 10개 교가 선정됨으로써, 3년 연속 선두권을 유지했습니다. 또한 학생과 학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중학생과 고등학생 모두 성취도가 향상되는 등 기초·기본학력이 더욱 신장되었습니다. 셋째,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맞춤형 교육으로 특성화고 학생 취업률이 3년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국과학전람회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등 전남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에 과시했습니다. 소프트웨어 선도교육청으로서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및 소프트웨어 창작대회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미래형 정보통신교육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넷째, 교육환경 선진화와 농어촌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육성한 10개의 거점고등학교는 전국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도서벽지 통합관사 485세대를 확보하는 등 교직원의 근무여건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다섯째, 정부에서 투명한 행정을 위해 도입한 원문정보공개율 부문에서 전국최고 성적을 차지하는 등 현장중심, 학생중심의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펼치고있습니다. 존경하는 교육가족과 전남 도민 여러분, 교육은 본질적으로 한 개인의 행복한 삶을 준비시키는 오랜 과정이므로, 그성과는 당장의 수치로 평가하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처한 열악한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올 한해 거둔 이러한 교육적 성과는 아주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아이들과 함께 희망의 불씨를 지펴 온 여러분 덕분에 가능했던 성과들이게 더욱 값지게 느껴집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아쉬운 점도 많습니다. 열악한 농어촌 교육을 살리기위한 국회 차원의 특별법 제정과 누리과정 운영에 필요한 지방교육재정 확충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아직 미완으로 남아 있는 과제들은벅찬 희망으로 다가오는 2017년 새해에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무엇인가를 보낸다는 것은 다시 맞이할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희망은 늘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고 합니다. 남은 한 해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정유년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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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송년사] 학교법인 상지학원 설립자 겸 상지대학교 제8대 총장 김문기
    [교육연합신문=김문기 상지대 설립자] 2016년 병신년의 해가 조금씩 저물고 있습니다. 상지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건강이 함께하는 연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지난 한 해였습니다. 시선을 바깥으로 돌려 보면 미국 대선으로부터 촉발된 파고는 세계질서의 축을 흔들 만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족과 종파의 차이로 얽힌 갈등의 고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채 끝없는 분쟁의 근원으로 엄존하고 있습니다. 각지의 난민들은 아직도 쉴 만한 터전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젊은이들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내에서는 정치, 사회, 경제, 문화적으로 다방면에 걸친 미증유의 혼란이 지속되거나 가중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실망과 젊은이들의 분노가 임계점에 이르렀다는 진단이 연일 언론을 통해 보도됩니다. 어쩌면 이 모든 어려움은 기본과 상식을 지키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2016년 올 한 해는 어떠했습니까? 상지대학교는 제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영향으로 어려움 속에서 2016년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상지대의 대학본부와 구성원들은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쳐 당면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불손한 세력에 의해 매도되기도 했던 이 학교가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대학 본연의 모습을 온전히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각자의 위치에서 기본과 상식을 견지하고 묵묵히 제 일을 해낸 교원과 직원 그리고 재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일궈낸 성과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상지대가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정상화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상식과 기본에 바탕을 둔 상지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제가 사재를 출연해 1974년에 상지대학을 설립할 당시, 건학이념을 상지정신으로 삼은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상지대학의 상지정신(尙志精神)은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최고 이념으로서 윤리의식과 사상적 전통의 바탕인 홍익인간(弘益人間) 정신을 근간으로 하며 ‘인(仁)과 의(義)’를 추구하는 선비정신 그리고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5상을 근본으로 합니다. 그런 만큼 상지대학교는 개교 이후부터 42년간 어질고, 의롭고, 바르게, 지혜롭고 믿음직한 마음가짐인 五常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상지정신의 교육적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교육자의 호응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지대학이 가야 할 길은 아직도 험난합니다. 다가올 2017년과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탄탄대로가 펼쳐질 것임을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역사 속 성현들과 세계의 지성들이 한 목소리로 밝혔듯이 위기는 곧 기회일 수 있습니다. 2017년의 시작을 도약의 기회로 선점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우리 상지 가족이 상지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상지의 정신을 염두에 두고 상황을 지혜롭게 판단하고 용기 있게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당연하게도 그러한 판단과 행동의 준거는 늘 기본과 상식에 충실한 상지정신이어야 할 것입니다. 2017학년도에도 많은 신입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생활의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우리 상지 가족들은 새로운 가족이 된 이들 젊은이들에게 희망찬 미래에의 전망을 제시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여, 상지대학교는 이미 세상에 천명한 대로 상지정신을 바탕으로 바른 인성과 세계 시민으로서의 경쟁력을 함께 갖춘 인재을 양성하는 요람임을 널리 증명해야 합니다. 우리 상지 가족에게 부여된 이 과제는 민족과 국가를 초월하는 것으로 더없이 영광스러운 시대적 사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어야 할 연말과 연시이지만 우리 상지 가족은 이처럼 중차대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분주한 나날을 보내게 되리라 여겨집니다. 한 마음으로 한 곳을 보고 나아간다면 고단함이나 무거움보다는 설레고 가뿐한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을 것입니다. 며칠 남지 않은 2016년이지만 모두의 지혜를 모으고 서로의 용기를 북돋우는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희망찬 새해는 열심히 준비한 자의 것이 되리라는 믿음과, 우리가 바로 변화하는 환경을 선도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한 걸음 한 걸음에 힘을 냅시다. 고맙습니다. ◈ 학교법인 상지학원 설립자 겸 상지대학교 제8대 총장 김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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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8
  • [기고] 상지대 '상지정신'과 김문기 설립자와의 만남
    [교육연합신문=최용석 기고] 김문기 상지대학교 설립자와 ‘상지정신(尙志精神)’과의 만남은 불투명한 교육의 등불을 밝히는 ‘건학이념’이다. 요즘 매스컴에선 이전과 달리 끔찍한 패륜의 장면들이 자주 등장하곤 한다. 친부모의 자녀에 대한 학대를 넘어 살해와 암매장 같은 비극적 사건들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그 반대의 존속살인 범죄도 이젠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닐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급격한 근대화에 따른 가치관의 혼동과 붕괴 그리고 무한경쟁에 편승한 이기주의와 그로 인한 소통 부재 및 소외 현상 등으로 연출된 부조리한 일상은 반윤리적 참극의 배경으로 지목되어 왔다. 부조리한 일상은 무엇보다 개인의 감정과 생각을 부정적으로 이끌어 결국에는 참된 인성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는 점에서 문제적이다. 달리 말해 참된 인성의 결여나 결핍은 우리가 참담한 심정으로 목격하게 되는 극한의 패륜은 물론이고, 사회 구성원 간 불협화음의 근원임에 틀림이 없다. 부조리한 현실을 근본적으로 바로잡을 수 있는 해법으로 참된 인성을 내세우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하지만 참된 인성은 아무런 노력이나 수고 없이 확보될 수 없음은 물론이다. 참된 인성의 함양을 위한 교육적 노력이 동서고금을 통해 다양하게 경주된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 1974년 이곳 원주시 우산동에 사재를 출연해 상지대학교를 설립한 김문기 설립자는 상지정신(尙志精神)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교명을 상지(尙志)로 정한 것은 그래서 우연이 아닌 것이다. 김문기 설립자는 대학 교육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강원도 원주시에 상지학원을 설립하신 뜻은 참된 인성을 갖춘 인재만이 밝은 미래를 선도한다는 교육적 신념을 한반도 중심인 이곳 원주로부터 구현한다는 데 있었다. 김문기 설립자의 상지정신(尙志精神)은 충효(忠孝)를 예(體)로, 우리나라 교육이념인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인의(仁義)를 추구하는 선비정신 그리고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의 오상(五常)을 용(用)으로 하는 건학철학이며, 상지(尙志)는 인(仁)에 살면서 의(義)를 따르는 선비를 가리킴은 널리 알려진 대로다. 국가의 앞날을 도모하는 교육은 국가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실시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재정적 이유 등으로 국가에서 못다 진 교육적 책임은 막대한 사재 출연이란 희생을 기꺼이 감내할 수 있는 독지가의 몫으로 전환하게 된다. 그런 만큼 사학의 운영은 투철한 교육적 사명과 신념 없이는 결코 가능한 일은 아니다. 김문기 설립자가 건학이념으로 삼은 상지정신(尙志精神)은 비단 학생들만의 배움과 실천의 대상이 아니다. 상지정신은 인간다운 삶을 실현하기 위해선 반드시 체득해야 하는 최선의 가치를 지니기 때문이다. 상지정신(尙志精神)을 익히고 실천하는 것으로 인격 도야에 힘쓸 때 개인은 비로소 주체적 생활인으로 거듭날 수 있으며, 나아가 민주국가 발전과 인류 공영의 이상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번 학기에 인성교육을 담당하게 된 인연으로 설립자의 상지정신(尙志精神)에 비추어 필자의 평소 교육관과 생활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필자 자신부터 참된 인성을 갖춘 올곧은 사람으로 거듭나야 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그런 점에서 김문기 설립자의 상지정신(尙志精神)과의 만남은 말 그대로 불투명한 삶을 밝히는 등불인 동시에 인생의 축복이자 행운임이 분명하다. ◈ 사진 : 김문기 상지학원 설립자 겸 상지대학교 제8대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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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1
  • [신년사] 교육연합신문 안상섭 회장
    [신년사=안상섭 교육연합신문 회장] 2016년 붉은 원숭이의 해인 새해가 밝았습니다. 교육연합신문 애독자 여러분과 5천만 국민 모두에게 병신년(丙申年) 한 해 내내 건강하시고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 교육계에는 어느 해보다 굵직한 현안들이 많았습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논란은 매우 뜨거웠습니다. 결국 교육부는 지난달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확정 고시했지만, 집필진 구성부터 난항을 겪으면서 현재까지 편찬 기준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또한 3년째 계속되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을 둘러싼 정부와 시도교육청의 갈등도 계속됐습니다. 시도교육청의 누리과정 예산 편성이 불투명해지면서 보육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성장 둔화세가 이어지고 저유가가 지속하는데다 미국의 금리인상이라는 불안 요소가 세계 경제를 짓누르면서 지난 2011년 이후 4년 연속 이어오던 우리나라 교역 1조 달러가 지난해 무산되었지만 우리 수출규모는 세계 6위로 한 단계 올라섰습니다. 지난해는 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저력 있는 국민임을 보여 준 시간들이었습니다. 교육연합신문을 사랑하는 여러분!1895년 2월 조선 정부가 발표한 교육입국 조서에 세계의 부강한 나라는 모두 백성의 지식수준이 발달하였으니, 지식을 깨우치는 교육은 국가를 보존하는 근본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많은 선각자들도 부국(富國)과 강병(强兵)의 꿈도 교육에서 이룰 수 있다고 하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교육은 인간의 권리가 되었습니다. 교육은 사회 계층 이동의 수단으로 작용하기에 교육은 불평등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 교육 불평등 시대가 이미 왔다고 합니다. 교육이 불평등하다면 빈익빈 부익부(貧益貧 富益富)가 만연하는 사회에서 부유한 가정일수록 더 많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 주어집니다. 여기서 우리 교육연합신문의 역할과 사명의 힌트를 얻고자 합니다. 교육연합신문을 사랑하는 여러분!제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지난 한 해 교육연합신문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교육언론사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전국 방방곡곡 교육 현장 속으로 파고들어 생생한 뉴스를 전달해 국민의 교육에 대한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다 하였습니다. 하지만 힘들고 지칠 때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육연합신문을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이 있어 결코 좌절하지 않고 희망찬 내일을 향해 오늘까지 달릴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교육연합신문을 사랑하는 여러분! 언론사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으며 전국의 교육 현장에 제일 빨리 뛰어들겠습니다. 새해는 배움이 즐겁고 미래를 열어갈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교육을 위해 교육연합신문이 교육입국을 선도하는 언론사로서 국민들로부터 더욱 박수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질끈 동여매고 교육연합신문의 모든 임·직원들을 대표하여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 드리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6년 새해 아침 교육연합신문 회장 안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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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1-02
  • 박종훈 경남교육감 2016년 병신년 신년사
    [교육연합신문=박종훈 경남교육감]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우리 모두의 희망을 안고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 ‘교육 본질 회복 2년차’에는 교육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선생님들의 행정업무 줄이기 사업, 행복학교의 확산을 통하여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돌려 드리겠습니다. 연극·영화 학교, 미술·도예 학교, 음악 학교, 한방 약초 학교 등도 내년 신학기부터 차례로 개교하겠습니다. 특히, 안전체험관 건립 전국 최고 수준의 대입정보센터를 본격 운영하여 학생 안전과 학력 향상 진로 교육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무상급식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에도 최선을 다하고 기필코 안전하고 건강한 경남형 학교급식 체계를 완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교육가족 여러분! 지난 한 해,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고난 뒤에는 희망이 따름을 믿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격려와 지지를 당부드리며 새해에도 건강과 행복 누리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아침경상남도 교육감 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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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30
  • 전남교육청, 장만채 교육감 2016년 병신년 신년사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2016년 붉은 원숭이의 열정적인 자신감과 함께 힘차게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꿈들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전남 교육가족 그리고 전남도민 여러분! 시작은 항상 새로운 출발이 있어 행복합니다. 벌써 절반을 돌아드는 민선 2기의 전남교육도 새해와 함께 변곡점을 현명하게 돌아 더욱 굳건한 출발을 시작하겠습니다. 항상 본질을 추구하며, 기초·기본을 충실히 다지고,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실천적인 교육과, 인간적 배움이 되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우리 도교육청은 올 해도 계속해서‘더불어 배우며 미래를 일구는 인간 육성’이라는 목표를 지향하며, ‘미래핵심역량 교육’의 강화로 ‘꿈을 키우는 교실, 행복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배움이 즐거운 학생,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원,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학생을 우선하는 교육행정의 5대 시책과 무지개학교 확산, 독서․토론수업 활성화,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를 역점과제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무지개학교 운영으로 행복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며, 독서․토론수업 활성화로 교수·학습방법의 전환을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 진학중심 일반고 운영과 취업중심 특성화고 그리고 미래지향 거점고 운영으로 고등학교 교육력을 제고할 것입니다. 또한 소규모 학교 특성화와 맞춤형 프로그램운영으로 작은 학교에 희망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역점과제의 충실한 이행으로 기초·기본학력을 튼튼히 다져,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며, 창의와 인성을 고루 갖추고 더불어 살아가는 당당한 미래인재를 육성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전남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 교육은 오랜 세월 동안 좀 더 바람직한 방향을 찾아 변화하고 발전해왔습니다. 앞으로의 교육은 인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성과 더불어 함께하는 유연성을 갖추고,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당당한 아이를 길러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기초·기본이 튼튼하게 갖추어졌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인간으로서 지녀야할 최소한의 지식이자 지혜로 기초·기본이 분명할 때, 두려움 없는 용기로 미래를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모르는 것과 경험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힘들어 합니다. 그런 생각을 ‘꿈과 용기’ 그리고 ‘도전’이라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어 놓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전남교육은 튼튼한 기초·기본 학력의 정착과 다양한 배움으로 마음 안에 있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용기 있게 꿈을 키우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그래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전남 교육가족 그리고 전남도민 여러분! 우리는 인간이 지녀야할 가장 든든한 바탕지식인 기초·기본에 충실한 전남의 아이들이 되도록 올 한 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그런데 진정한 앎은 경험에 의한 깨달음에서만이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독서·토론수업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체득하는 깨달음을 얻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가 지녀야할 기초기본을 갖추는 것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창임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교육을 통해 더 많은 미래와 더 많은 세상을 미리 만나, 끊임없는 노력과 신념으로 용감하게 도전하고, 극복하는 지혜를 길러 전남교육 역사에 또 하나의 방점을 찍는 한 해가 되고자 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전남교육의 동반자이자 든든한 버팀목인 여러분 모두와 함께할 때 가능합니다. 모두에게 행복한 꿈을 이루게 할 2016년 새해가 여러분을 향해 찬란하게 떠올랐습니다. 원숭이의 적극적이고 낙천적인 활달함이 전남교육가족과 도민 여러분 모두에게 항상 함께하기를 바라며, 행복한 미래를 위해 언제나 함께하는 전남교육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전라남도교육감 장 만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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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4
  • [신년사] 안상섭 교육연합신문 회장
    [신년사=안상섭 교육연합신문 회장] 바야흐로 희망찬 2015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항상 교육연합신문을 격려하고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과 5천만 국민 모두에게 새해는 건강하시고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역사 속으로 묻히는 지난 한 해는 국민 모두에게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고, 교육계에서 대표적 화제의 뉴스는 '세월호 참사'를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침몰은 한국 사회의 큰 비극이었지만 이 비극이 가져다준 참사의 교훈인 생명 중심, 안전 중심은 꼭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또한, 지난해 6월 17개 시도 교육감 선거에서 13곳에서 진보 성향 후보가 대거 당선되어 화제를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몰아닥친 경기 침체 속에도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격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세월호의 비극 앞에 갈라졌던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면서 아무런 조건 없이 누군가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 됐고, 이를 온 국민이 함께했던 것입니다. 교육연합신문 애독자 여러분!지난해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수 부족과 교육복지수요 증가로 학교에 대한 재정투입은 한계를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배움이 즐겁고 미래를 열어갈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어른들의 노력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입시 경쟁에서 학교폭력과 자살 등에 시달리는 우리 교육 현실도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저출산·고령화와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고 있는현실에서 학교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변화를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교육의 미래도 담보할 수 없습니다. 그런 만큼 교육연합신문이 해야 할 일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연합신문 애독자 여러분!지난 한 해 저희 교육연합신문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언론사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교육에 대한 알 권리 충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과감한 구조조정과 함께 회사 사업장도 확장할 예정입니다. 계속해 나아가야 할 길은 멀고도 험난하지만 애독자님들의 애정 어린 성원에 힘입어 결코 좌절하지 않고 희망찬 내일을 향해 꾸준히 눈부신 발전을 추구할 것입니다. 이로써 새해는 교육연합신문이 명실상부하게 실질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통해 언론사로서 독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언론으로서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충실히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 나아가겠습니다. 먼저 신발 끈을 고쳐 매고 초심으로 돌아가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교육 현장 속으로 뛰어들어 교육 현장의 고민이 있는 그대로 생생한 뉴스를 전달해 국가 교육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연합신문 애독자 여러분!교육 민주화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입법화된 다양한 교육제도들이 교육현장과 엇박자가 나지 않도록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감시·감독하는 언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교육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취재해 신속·정확하게 고발하고 보도해 살아있는 뉴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을미년 새해는 독자들과 교육현장에서 더욱 가깝게 더 많이 만나고 밀착 취재해 나가며 활기찬 뉴스를 전달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교육연합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본 신문사 전 임·직원들은 항상 독자들과 함께한다는 자세로 새해부터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질끈 동여매고 동분서주(東奔西走)하겠다는 약속을 거듭 드립니다.감사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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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2
  • 전국 문예회관 찾아 열정 쏟는 비바츠 조윤혜 대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러시아의 대문호였던 알렉산드르 푸시킨은 ‘발레는 인간의 영혼이 빚는 춤’이라 했던 적이 있다. 이런 발레작품을 들고 지역의 문예회관과 소외계층을 찾아 발품을 파는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의 조윤혜 대표를 만났다. 지금까지 100회가 넘게 발레작품을 마케팅한 전문가다. 청소년과 대학생을 지도하는 발레교육가가 기획자의 길을 병행하며 인생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발레를 전공한 청소년들에게 발레를 가르치던 조윤혜 대표는 대학 발레전공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2008년 공연예술 기획을 하게 됐다. 일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그는 넓은 시각에서 스포츠 이벤트 마케팅 박사과정을 공부해 학위도 취득했다. 실전과 이론을 모두 갖춘 셈이다. 일선에서 오랫동안 발레 멘토링과 코칭을 해오면서 공연기획 일을 하려면 무엇보다 마케팅 매니지먼트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였다. 일에도 학업에도 모두 열정을 쏟은 조 대표는 무용가 마셔 그레이엄을 가장 존경한단다. 그레이엄이 “위대한 무용수는 기교로 위대한 것이 아니라 열정으로 위대한 것”이라고 말한 때문이란다. 그래서 그는 기회 있을 때마다 후진들에게 이 말을 강조한다. 그에 맞게 조 대표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열정’ 그 자체다. 이런 열정으로 발레예술작품을 들고 전국의 문예회관을 누비며 발로 뛰었다. 연결되는 대로 지역의 단체장, 관장, 공무원, 담당자 등 문화예술 네트워킹을 위해서라면 없는 용기도 냈다. “때로는 문예회관이 있는 지역의 지자체장을 직접 만나게 해달라고 무조건 들어가기도 해요. 용기를 갸륵하게 봐서인지 접견을 할 기회가 되면 ‘왜 지역에서 예술 공연이 필요한지’를 말씀드리죠. 그러면 이해를 해주시죠.” 조 대표는 자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물론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지 않은 일부 지역의 단체장은 우회적으로 ‘불가’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었다. 서울서 먼 길 마다하고 달려갔는데 빈손으로 돌아올 때는 공허감을 느낀 적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밑져야 본전’, 곧 ‘Nothing venture, nothing have(호랑이 굴에 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는 서양속담을 떠올리고는 했단다. “지역의 문예회관에서 공연을 하며 관객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 신바람이 납니다. 그래서 이런 공연기회가 많아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더욱 하게 됩니다.” 조 대표는 이같이 덧붙였다. 조 대표는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연예술기획 분야에 뛰어들었다. 전반적으로 예술기획 인프라가 미흡한 데다 중앙과 지역의 문화 격차가 큰 우리나라 여건에서 오직 의욕과 열정 하나로 현장에 뛰어든 것.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지도해오면서 발레 전공 학생들이 졸업 후 활동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 동기가 됐다.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는 2011~2012년 발레동화 ‘강아지 똥’으로, 그리고 2013~2014년은 ‘발레와 빛의 소리’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선정 우수 순회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여기에 전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펼치는 예술 지원사업에 ‘나무’라는 발레작품을 제작해 뽑히는 쾌거도 이뤘다. 올해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사업에 이 작품이 다시 선정돼 전국 10개 사회복지시설에서 공연을 한창 진행 중이다. 이번에는 다시 세계적인 명작을 발레로 만든 ‘피노키오’로 전국을 순회할 채비를 마쳤다.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명작발레를 통해 가정의 정서를 윤택하게 하는 계기를 바라면서다. 앞서 지난 5월 9일~11일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시민회관에서 무대에 올린 이 공연은 관객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발레공연과 관객의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촉매가 되는 기회였다. “일반인들이 발레를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사실 발레만큼 아름다운 예술도 없잖아요. 아름다운 몸짓으로 소통하는 이 멋진 발레를 대중화시키는 것이 저의 한결같은 꿈입니다.” 조 대표가 내비치는 소망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야 보물이 되듯이 아무리 좋은 예술작품이 있어도 결국 관객과 연결되는 마케팅과 프로모션이 없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조 대표는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예술매니지먼트에 대한 인식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술의 마케팅 매니지먼트야 말로 가장 수준 높은 유통전문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에서 공공 영역에서도 이 전문성에 대한 관점이 달라져야 합니다.” 조윤혜 대표의 바람이다. 그는 발레를 꿈꾸는 제자들에게 언제나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기회 있을 때마다 주입시킨다. 또 “무용은 부단히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역시 그레이엄의 철학도 일러준다. 한 시간 여 발레로 달아오른 대화를 끝내며 조 대표는 순회공연을 위해 지역의 문예회관과 협의를 하기 위해 지방을 다녀와야 한다며 자리를 떴다. 발레 열정 못지않은 학구파로 조 대표는 스포츠 이벤트 마케팅으로 경희대에서 박사학위도 받았다. 현재 한국무용지도자협회 이사와 무용콩쿠르 심사위원, 세계예능교류협회 무용콩쿠르 심사위원, 경희대 후마니타스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 칼럼·피플
    • 에듀人포커스
    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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