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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고구려 건국 이야기 담은 ‘주몽 특별우표’ 발행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고구려 건국과 주몽 탄생 이야기의 줄거리를 담은 ‘주몽 특별우표’ 4종(216만 장)을 9월 14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우표는 2008년 ‘단군왕검 특별우표’, 2009년 ‘부여 금와왕 특별우표’에 이어 세번째로 우리 민족의 뿌리를 재조명해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고대사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지하고 고대사를 중요하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발행됐다. 이번 특별우표의 특징은 4장의 우표를 연결하면 고구려 건국신화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첫 번째 우표에는 유화부인과 금와왕이 만나는 장면을, 두 번째는 주몽의 탄생 장면을, 세 번째는 주몽이 세명의 벗들과 함께 도망하는 장면을, 네 번째는 주몽이 고구려를 건국하는 장면을 담았다. 또, 우표마다 설명글을 달아 청소년들이 삼국유사 및 삼국사기에 나오는 고구려의 건국이야기를 역사교육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우표는 ‘한국의 영화 시리즈우표(네 번째 묶음)’ 4종으로 10월 27일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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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4
  • 한국장애인문학협회,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장애인들의 문학교육과 창작 및 문학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장애인문학협회’에서는 오는 9월 16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를 시작으로 정기 시화전인 ‘2010 살아있는 날의 詩作’展의 순회전시에 들어간다. ‘한국장애인문학협회’에서는 수동적이기보다는 능동적인 문학, 타 예술과의 활발한 교류를 지향하는 문학인의 작품들을 해마다 지하철역사, 병원, 복지관 등을 돌며 순회 전시해왔다. 올해는 서울광장 ‘어울림 한마당’ 전시를 시작으로 지하철 역사 2곳, 문화예술특화복지관 2곳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 내용은 시인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詩畵)와 동화작가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揷畵) 20점이며, 전시장에서는 시화전 팜플렛 뿐 아니라 전시하고 있는 삽화가 실려 있는 동화책과 시인의 육성으로 녹음된 시낭송음반 등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단체인 ‘한국장애인문학협회’에서는 이번 순회전시 기간 동안 신입회원을 모집한다. 자격은 문학과 함께 미술·음악 등을 병행하고 싶어하는 분이면 되고 장애의 유무는 상관이 없다. <전시개요> - 전시일정 - 2010. 9. 16~17 - 서울광장(장애인문화예술국민대축제 참가) 2010. 10. 8 - 서울 종합운동장역 역사 2010. 10. 9 - 성남 서현역 역사 2010. 11. 3 ~ 4 - 서울 한우리문화정보센터 2010. 11. 12~12. 25 - 서울 강남장애인복지관 - 전시구성 - 시인이 직접 그린 시화(詩畵) 10여점 작가가 직접 그린 동화 일러스트(揷畵) 10여 점 주관, 주최 및 전시 일정 등을 적은 현수막 및 배너 2010년 시화전 팜플렛 배포 및 동화집 ‘작은 신들의 이야기’, 시낭송음반 ‘살아있는 날의 詩作’무상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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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4
  • 엄마사랑 아내사랑 캠페인 실시
    여성가족부가 (사)늘푸른희망연대와 함께 2010년 여성단체 공동협력사업으로 ‘가정내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 프로그램에서는 서울, 대구에서 여성사랑 캠페인 순회행사 개최 및 9월 30일까지 온라인캠페인(www.egreenhope.org)으로 ‘엄마사랑 아내사랑’ 사진공모전과 사연공모전을 실시한다. 9월 11일 대구 중구 동성로(야외공연장)와 18일 서울 명동(명동CGV앞)에서 개최되는 여성사랑 캠페인 순회행사에서는 아내와 어머니께 고마움을 전하는 ‘사랑해’ 전화걸기, 사랑의 엽서쓰기, 여성사랑 시민서명운동을 실시하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EM(유효미생물) 비누 및 사랑의 쿠폰북 증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동 캠페인의 확산 및 참여 확대를 위하여 9월 30일까지 온라인홈페이지(www.egreenhope.org)를 통해서 ‘사랑의 쿠폰북 사진공모전’ 및 ‘아내사랑 엄마사랑 사연공모전’을 개최하며, 주부사랑 서명운동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주부들이 가사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등 명절증후군을 겪지 않도록 가사분담 캠페인을 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사)늘푸른희망연대 차미숙 회장은 한국의 가정문화가 여전히 가사와 육아는 당연히 아내가 해야 할 몫이라는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남아 있다면서, “남편의 가사분담은 주부의 스트레스 해소 뿐만 아니라 부부의 행복만족도를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내 양성평등문화가 우리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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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10
  • 3대가 함께하는 궁중 음식 만들기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 수라간에서 ‘3대가 함께하는 궁중 음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조부모·부모·자녀 3대가 한 팀을 이루어 궁중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우리 궁중음식의 맛과 아름다움을 배우고 느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세대 간의 화합과 가족애의 소중함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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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9
  • 프랑스 영화와 문화를 가평에서 즐긴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2010년 9월 11일 토요일 11시부터 프랑스 영화축제의 성대한 막이 열린다. 개막작은 아펙스 엔터테인먼트(대표 박병진)에서 제공하는 버터플라이(Le Papillon, The Butterfly / Philippe Muyl)로 2003 시애틀 국제 영화제, 2003 지포니 영화제, GNAM FEST AWARD 초청,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2005) JIFF 최고인기상 등 다양한 국제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세자르상 연기상을 세 차례나 받은 프랑스의 관록있는 배우 미셀 세로와 '뽀네뜨'를 연상시키는 깜찍한 끌레어 보니쉬가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고집불통 할아버지 줄리앙과 말괄량이 소녀 엘자의 동행을 담은 아름다운 작품이다. 신비의 나비 이자벨을 찾으러 떠나는 이들이 마지막에 찾은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다가오는 9월 11일 쁘띠프랑스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프랑스 영화 축제 기간 동안에는 총 14편의 프랑스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쁘띠프랑스 내 총 3개 관에서 영화가 상영되는데, 1관은 200석 규모의 대극장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들이 상영되며, 2관 세미나실은 마니아관으로 운영, 프랑스적인 고전 영화들이 상영된다. 또, 3관 소극장에서는 대중적인 가족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상영작은 버터플라이, 코러스, 유윌미스미, 세 남자와 아기바구니, 팡팡튤립, 레이디스 앤 젠틀맨, 마이크로 코스모스, 프린스 앤 프린세스, 아더와 미니모이, 리틀비버, 제네시스, 아주르와 아스마르, 꼬마니꼴라, 마지막 수업 총 14편이다. '코러스 (Les Choristes)' 등 모든 연령대가 관람할 수 있는 영화들부터 프랑스의 여가수 파트리샤 카스(Patricia Kaas)가 매혹적인 노래를 선사하는 음악 영화 '레이디스 앤 젠틀맨 (And now... ladies and gentlemen)' 등 프랑스 영화 마니아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외에도 행사 기간 동안에는 프랑스 대표 음식을 맛보고,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프랑스 문화 체험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9월 11일 11시 개막 행사는 프랑스식 핫도그가 장식하게 된다. 개막일 당일 쁘띠프랑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프랑스의 대표 브레드인 바삭한 바게뜨(Baguette)와 프랑스 디종(Dijon)지방의 특산품인 톡쏘는 디종 겨자, 소시지의 나라인 유럽 독일 소시지, 세 가지 특산품이 어우러져 황홀한 맛의 향연을 벌이는 프랑스식 핫도그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더불어 쁘띠프랑스는 프랑스 영화 축제를 맞아, 행사 기간 동안 프랑스 길거리 음식의 또 다른 대표주자인 크레페와 당일 아침 구워낸 크로와상을 비롯, 다양한 프랑스식 브레드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카페테리아 비스트로에서는 프랑스식 가정식인 시푸드 그라탕(Seafood Gratin)을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 및 유럽의 희귀 인형 200여 점을 모아 선보이는 ‘유럽 인형 전시회’에서는 프랑스 문화의 화려함부터 서민 생활의 소박함까지 프랑스 문화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화려함을 뽐내는 ‘포셀린 레이스 인형’, 앤틱 인형의 대명사격인 도자기풍의 ‘비스크 인형’, 소박함이 묻어나는 서민적 이미지의 ‘빈티지 인형’, 세상에 단 하나뿐인 ‘헝겊 인형’, 극인형인 ‘마리오네트’, 현대의 패션모델 격인 ‘패턴인형’, 따뜻한 밥을 항상 준비해 두시는 어머니의 정을 느끼게 하는 ‘보온용 인형’, 각종 바느질 쌈으로 장식한 반짓고리 ‘방물장수 인형’ 등 기능과 예술성이 가미되어 뛰어난 작품성을 자랑하는 과거와 현재의 희귀 인형들을 한자리에 모아 신기하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쁘띠프랑스에서 단독으로 주최하는 행사가 아니라, 프랑스 대사관, 프랑스 문화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기도, 가평군의 후원으로 진행된다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쁘띠프랑스는 지난 7월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를 위해 프랑스 문화원과 MOU를 맺은바 있으며 이번 프랑스 영화 축제는 두 기관의 협약의 발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쁘띠프랑스 한홍섭 회장은 “쁘띠프랑스가 내국인에게는 프랑스 문화 향유와 이색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외국인들에게는 한 번쯤 방문해볼 문화명소 손꼽히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 유치 및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임을 밝히며, “그런 의미에서 제 1회 프랑스 영화 축제는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첨부파일-영화 상영작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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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 2010 청소년 문화대축제 (2010 Incheon Youth Culture Festival)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시가 청소년의 건전하고 역동적인 문화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0. 청소년 문화대축제(2010 Incheon Youth Culture Festival)’를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과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 청소년 문화대축제’는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참여마당,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토론마당(포럼), 저마다의 음악적 재능을 선보이는 락페스티벌 공연마당과 공개방송으로 크게 4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첫날(10일) 진행되는 청소년 포럼은 '미래를 대비하는 음악인-음악의 과학화'라는 주제로 홍종화교수(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및 작곡가 박주원씨가 참여하여 함께 진행한다. 현장 전문가의 조언을 직접 듣고 토론하면서 실용음악 분야의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날(11일)에 운영되는 문화참여마당을 통해 참신하고 긍정적인 청소년문화를 엿볼 수 있다. 우리 청소년들이 전시마당을 직접 운영하면서 자신들의 문화를 소개하고 함께 즐기며 다른 친구들의 관심거리도 배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청소년 문화를 이해하고 싶은 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참여·협동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청소년 락페스티벌은 인천 청소년뿐 아니라, 전국 청소년들이 참가해 실력을 뽐내는 경연의 자리로, 특히 일본 락밴드 팀을 초청하여 음악으로 소통하면서 글로벌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실력있는 가수들의 라이브를 직접들을 수 있는 공개방송(Live Power Music)이 진행된다. 인기가수 조성모, 휘성, 환희, 이루, 서인국 등이 출연해 청소년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인천시의 청소년문화대축제에 대하여 인천시 관계자는“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이, 그리고 청소년과 기성문화가 화합하는 전국 최고의 대표 청소년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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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8
  • 대한민국 과학기술사진 공모전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내영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사진공모전'을 2010년 9월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과학기술사진공모전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학생,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과학기술체험, 연구·실험 활동 및 성과, 과학관 체험 3개의 분야로 참가비 없이 누구나 이메일(sciphoto@sciencemail.com)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과학관체험분야가 처음으로 시행된다. 이은우 국립중앙과학관장은 “과학관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도 가지고 사진으로 공모전에 도전해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1인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일백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되며 총 30점 55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수상작들로 '대한민국과학기술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1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동아사이언스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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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7
  • ‘대관령 옛길’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예고
    [교육연합신문=송경준 기자]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이 ‘대관령 옛길’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예고 했다. 이번에 지정 예고한 ‘대관령 옛길’은 문화재청의 2007년도 강원도 지역에 대한 명승 자원 조사에서 발굴되었으며, 강원도 강릉시의 요청에 의해 지정을 추진하게 됐다. 대관령 옛길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이래 주요 교통로의 역할 뿐 아니라 이 길을 이용한 수많은 민중들의 애환이 서린 곳이기도 하며, 또한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와 깊은 연관이 있는 길로 백두대간의 뿌리인 태백산맥 줄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주변 계곡과 옛길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대관령 옛길’은 앞으로 30일 간의 지정예고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거쳐 명승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 문화재 개요 - ㅇ 지정명칭 : 대관령 옛길 ㅇ 지정종별 : 명승 ㅇ 소 재 지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2-1번지 등 ㅇ 지정면적 : 519,156㎡(73필지) ㅇ 관리단체 : 강릉시(강릉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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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7
  • “한국에서 먼저 맛보는 베트남”
    [교육연합신문=홍성인 기자] 올해로 독립 65주년을 맞은 베트남. 우리에게는 흔히 아오자이와 쌀국수로 알려진 베트남의 다양한 모습을 알아보는 행사가 베트남 독립기념일이 있는 9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베트남의 맛과 멋’을 테마로 한 문화 체험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소장 최형근, 이하 미지센터)가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공동주관하는 이 행사는 미지-대사관 협력사업 ‘베트남의 달’로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남산 소재 미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특히 ‘자전거로 돌아보는 베트남의 맛과 멋’이라는 테마에 맞춰 자전거를 타듯 쉽고 편하게 베트남의 문화를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체험학습과 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베트남 요리사에게 배우는 월남 쌈 만들기 9월 중 추석을 제외한 3주간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체험학습에는 주한 베트남 대사관 교육문화담당관인 웬 티 타이 통 참사 등 베트남인들이 직접 참가해 자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한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18일 행사에는 베트남 요리사 호앙 띠 남 씨와 함께 월남쌈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양국 청소년 교류의 장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의 세계문화유산지와 전통악기, 놀이, 음악, 소수민족 등 베트남 문화의 다양한 측면들을 접할 수 있게 된다. 특히 11일에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열리는 두 번째 행사는 각기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만나지 못하는 양국 청소년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양국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이번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미지센터 임원진 대외협력사업팀장은 “베트남의 문화와 역사를 베트남인을 통해 접하는 이번 행사가 외세의 침입과 식민지 경험, 분단의 아픔 등 한국과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 베트남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교류 특화시설로, 지난 2007년부터 미지-대사관 협력사업(MIZY & EMABSSY)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은 미지센터가 각국 주한대사관과 협력하여 외국에 가지 않고도 각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청소년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각국 대사관에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자국 문화를 알릴 기회를 주고 청소년들에게는 각국의 정보와 본토인들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동안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대륙의 13개국 대사관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의 페루, 스웨덴, 그리고 이번 달의 베트남에 이어 네팔 대사관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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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3
  • 국악인 오정해가 들려주는 '우리소리' 이야기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평생학습관(관장 이규진)이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오는 9월 8일 저녁, 평생학습관내 미추홀에서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국악인 오정해가 들려주는 우리소리이야기'를 주제로 문화강연을 연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명창 오정해씨의 판소리와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우리소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진정한 한국의 멋과 흥취를 느낄 수 있는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생학습관은 이외에도 차별화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준비 중에 있으며, 수강신청은 9월 7일까지 인터넷(www.ilec.go.kr) 또는 전화(032-899-1527)로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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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2
  • 문화에 대한 지식과 재미 선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문화유산 대국민 인식제고와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문화스토리텔링' 서비스를 홈페이지(www.mcst.go.kr) '문화마당' 메뉴를 통해 9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문화재청, 농수산물유통공사,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보유한 문화유산, 문화관광해설, 한식, 문화유산스토리텔링 공모 수상작 등 총 182건의 자료들이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의 주제별로 제공된다. 또, 기관별 문화스토리텔링 관련 공모전, 전시회 등 각종 행사일정 제공 및 미투데이·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 활용을 통해 문화스토리텔링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문화재청은 문화스토리텔링이 문화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 확산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문화스토리텔링 콘텐츠 보유기관과 유기적 협력 관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충, 이용자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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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01
  • 창덕궁 내의원에서 만나는 한의학 체험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안정열)는 (사)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과 공동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 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창덕궁 내의원에서 한방 무료 진료와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3일 제외) 내의원은 전의감, 혜민서와 함께 조선시대 3의원(三醫院)중 하나로 궁중의 의약(醫藥)을 맡아보던 왕실전속의료기관으로서 주된 업무는 국왕과 왕실의 건강을 보살피는 것이다. 이곳에서 활동한 관원은 도제조를 포함해 약 15명 전후였으며, 허준도 내의원에서 44년간 근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내의원에서 열리는 '창덕궁 내의원에서 만나는 한의학 체험 - 어의(御醫)를 만나다'는 지난 5월과 6월에 행사를 진행하면서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와 호평을 이끌어 낸 행사로, 고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되살려 우리나라의 궁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살아 숨쉬는 5대궁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창덕궁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의사들이 전통 의관복장을 갖춰 입고 진맥과 침, 뜸, 부항 등을 시술할 예정이며, 심도 있는 진료를 위해 진료인원은 1일 40명(내국인 20명, 외국인 20명)으로 제한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인원 제한 없이 진행되는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약첩 싸기(체험 후 약첩은 기념품으로 제공), 전통방식으로 약 갈아보기, 동의보감 속 그림 그려 보기 (스크래치)가 진행되며, 평소 개방하지 않는 궁궐의 고건물 안에 앉아 따뜻한 한방차도 마시며 가을 고궁의 정취도 느낄 수 있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궁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창덕궁 내의원에서 만나는 한의학 체험' 행사는 창덕궁 내의원 내부를 옛 모습으로 재현하는 등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창덕궁 관람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3676-3402, 02-3676-3413) 또는 창덕궁 홈페이지 (http://www.cdg.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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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31
  • 전통에 대한 43가지 해석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학교(총장 직무대리 김창규)는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한국전통문화 재창조’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각종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전통미술공예학과교수들이 ‘전통에 대한 43가지 해석’이라는 주제로 '개교 10주년 기념 교수미전'을 오는 9월 1일 오후 5시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인사갤러리(서울 종로구 관훈동 소재)에서 7일간 개최한다. 이번 미전은 한국전통문화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의 김준, 최성재, 최공호, 김호석, 심연옥 전임교수와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이며 목아박물관장인 박찬수, 도예가 이수종, 고부자(전 단국대대학원 전통의상학과 교수) 초빙교수, 그간 출강한 시간강사 등 43명의 작가가 전통미술공예의 전승과 창조적 계승이라는 화두로 회화, 조각, 도자, 섬유 등의 각 분야에서 서로 다른 주제를 담아 43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에게는 전통의 현대적 가치와 미감의 새롭고 다양한 해석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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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31
  • 인천대공원 ‘숲속의 도서관’ 개관
    인천대공원내 휴식공간을 활용한 ‘숲속의 도서관’이 운영된다. 인천 동부공원사업소는 “‘숲속의 도서관’ 운영이 공원탐방시 공원내 동‧식물에 대한 빠른 호기심 해결을 제공할 수 있으며, 자율 이용을 통해 이용시민들의 공중질서의식을 거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에 대한 공원 활성화를 위해 9월 1일 11:00부터 인천대공원 ‘숲속의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호수광장에 위치한 도서관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꺼내 보고, 자리에 꽂아 둘 수 있도록 자율 운영된다.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평일 동부공원사업소 운영과(032-440-5820)와 휴일 인천대공원 정문 안내소에서 시민 누구나가 읽을 수 있는 건전한 내용의 도서를 기증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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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30
  • 칠보의 매력속으로 풍덩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에서 9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칠보의 예술 "나옥진 초대전"을 연다. 칠보의 화려한 색상과 유리질 성질, 다양한 칠보기법을 활용하여 회화적 느낌이 나도록 한 이번 전시는 한정된 규격의 동판에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한 후 유약을 물에 씻어 올리거나 또는 뿌린 후 알갱이나 선유약을 첨가해 전기 가마에서 800℃정도의 고온에서 구워 낸 작품들이다. 자연에 대한 모습들을 칠보기법으로 화려하면서도 서정적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는 칠보에 대한 매력을 인천 시민들에게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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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30
  • 영흥도 섬마을에 펼쳐지는 ‘시네마 천국’
    인천항의 나들목에 위치한 영흥도에서 2~3개월에 한번 꼴로 영화 ‘시네마천국’ 같은 장면이펼쳐진다. 영흥화력본부(본부장 백남호)가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특선영화 상영회가 열리면 홍보전시관 에너지파크의 대강당 하모니홀에는 온가족이 모여 영화를 관람하면서 동네 반상회나 칠순잔치 보다 더한 열기와 화제들이 오가면서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약 4천여 명의 영흥도 주민들이 영화나 공연같은 문화적 혜택을 누리려면 2~3시간 떨어진 인천이나 서울로 나가야만 가능하고 섬 주민 대부분이 어업이나 식당, 펜션같은 서비스업에 종사하다보니 문화생활에 시간을 할애하기가 더욱 힘든 상황일 수 밖에 없다. 이런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영흥화력본부 대외협력실에서는 약 400석 규모의 에너지파크 대강당 하모니홀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공감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문화 개방공간으로 제공키로 하고, 지난해 가을부터 지역 주민들의 정서에 맞는 ‘특선영화 상영회’의 정기적 개최를 위한 작품 선별 작업에 들어갔다. 더불어 고가의 최신 영사기 설비를 갖추고 있는 하모니홀은 강당 뿐만 아니라 극장으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이어, 첫 번째로 시작한 특선 상영회가 작년 11월 18일에 시행한 한국영화 ‘해운대’였고 지역 주민들 약 400명이 관람했다. 행사 준비 과정을 살펴보면, 영화 배급사측에 의뢰해 선정한 영화의 필름을 임대한 다음 직접 영사기로 상영하는 그야말로 ‘시네마천국' 방식이다. 첫 상영회의 뜨거운 반응에 고무돼 올해 4월 15일에는 2차 상영회 작품으로 ‘하모니’라는 영화를 선정하였고, 여죄수들 간의 가슴 아픈 사연들과 우정을 합창으로 승화시키는 감동 스토리로, 참석한 지역 주민 500여명을 모두 울음바다로 만들었다. 그 결과 올해 6월에는 발전산업 사상 최초로 영흥화력본부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 각 30명씩으로 구성된 ‘영흥 하모니합창단’을 창단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영흥 하모니합창단은 발전소 내 경비 아저씨, 청소 아줌마, 마을의 바지락 캐는 아줌마, 병원장 집 사모님, 학교 선생님, 발전소 차장 직급에서부터 협력업체 직원까지 구성원들의 다양한 면면만 보더라도 화제가 될 만하다. 영흥 하모니 합창단은 12월에 첫 발표회를 가진 후, 영흥 초·중학교 및 복지관, 양로원 등 지역사회의 미래 희망이 될 학생들과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음악과 아름다운 하모니로 응원하고 위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등 테마별로 다양한 형태의 특별 연주회도 기획,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6월 17일~18일에는 ‘친정엄마’라는 영화를 상영해 섬에서 서울로 딸을 떠나보낸 어머니의 심경을 대변하는 스토리로 약 600명의 지역 주민들을 다시 한번 눈물짓게 했다. 현재, 8월 26일~27일 이틀동안 방학 절기를 맞아 전국 극장에서 인기리에 상영 중인 초특급 해양 블록버스터 ‘오션스(OCEANS)’를 에너지파크 하모니홀에서 상영했는데, 26일 하루에만 550여명이 관람 하는 등 최고의 관람객수를 유치해내 영흥면 주민 가족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마무리 하는 시간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상영회 이후 9월 3일경에는 ‘극장을 떠난 바보 음악가들’이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서 잘알려진 중견 성악가 12명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의 특별 공연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흥화력본부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선영화 상영회뿐만 아니라, 음악회, 뮤지컬, 합창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문화 발전소, 지역행복 발전소로 인식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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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9
  • 슬기둥·안숙선의 한가위 최고의 명품 국악무대 '飛上'
    슬기둥, 국악계의 프리마돈나를 만나다 슬기둥 창단 25주년과 안숙선의 음악인생 53년을 기념해 2010년 국악계의 빅 이벤트, 한가위 특별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그동안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전통음악을 계승, 발전시켜 온 두 명인들의 음악적 기량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공연은 '이 시대 최고의 소리와 퓨전국악의 만남' 으로 지칭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을 듯 하다. 또한 판소리와 국악실내악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판소리의 새로운 변신을 모색하고 판소리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며 관객과 새롭게 소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로스오버 국악으로 선보이는 판소리의 새로운 모습 이번 공연의 진수는 기존의 국악 공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판소리와 국악 실내악의 만남, 즉 ‘판소리 재발견’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슬기둥의 대표이자 KBS국악관현악단의 상임지휘자로 국악계의 작곡가 겸 지휘자 이준호는 이번 공연을 위해 판소리 다섯바탕의 눈대목과 남도민요에 각각 현대적 감각의 옷을 입혀 재탄생시키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단조로운 고수 반주는 잠시 뒤로하고 동서양 악기의 조화로운 리듬과 연주가 특징인 슬기둥의 음악적 어법을 바탕으로 한 두 거장의 만남은 국악 실내악과 판소리 분야의 새로운 레퍼토리의 탄생을 예고한다. 전통음악의 대중화, 세계화를 향한 New Korean Music 이번 공연에서 또 다른 관심을 갖고 볼만한 작품인 ‘산조 환타지’ 는 한국 기악 독주곡의 백미로 꼽히는 ‘산조’ 를 록음악과 함께 실내악 형식으로 새롭게 구성한 슬기둥의 창작 연주곡이다. 진양장단에서 시작해 휘몰이 장단에 이르기까지 슬기둥의 신비롭고 단아한 국악기 솔로연주와 김도균의 현란한 일렉트릭 기타, 그리고 안숙선 명창의 구성진 구음과 태평무 전수조교 이명자 명인의 살풀이춤이 어우러지는 대작으로,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없는 새로운 New Korean Music을 선보이며 더욱 더 풍요로운 볼거리를 제공 한다. 또한, 새로운 형식의 전통음악으로 관객의 가슴 속 흥을 함께 끄집어내고, 관객이 신명나는 한판을 공연자와 함께 벌일 수 있도록 비보이, 농악, 합창이 어우러진 ‘판놀음’도 선보이며 이 외에도 남도민요 메들리, 강강술래, 그리고 슬기둥의 새로운 창작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한국적 크로스오버 (Crossover)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차세대 판소리 명창과 전통 춤, 재즈, 록, 비보이의 버라이어티 공연 출연진으로는 안숙선의 제자로 차세대 명창 유수정, 김차경, 정미정 박애리, 이선희, 남상일이 특별히 이번공연을 위해 참여한다. 태평무 전수조교인 이명자 외 8명의 무용가, 슬기둥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색소폰의 이정식, 록그룹 백두산의 멤버로 유명한 일렉기타리스트 김도균 등이 출연해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안숙선 명창의 차세대 명인 제자들이 특별 출연하는 버라이어티 공연이 될 것이다. 슬기둥·안숙선의 ‘비상’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이며 9월20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된다.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다. ■ 공연문의 (02)599-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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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9
  • ‘뒤끝작렬’ 이선균, ‘허세작렬’ 최강희의 ‘쩨쩨한 로맨스’ 크랭크 인
    ‘파스타’의 이선균과 ‘애자’의 최강희가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 이어 짜릿한 코믹 로맨스 영화 ‘쩨쩨한 로맨스’(감독 김정훈)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눈웃음이 매력적인 버럭쉐프 이선균과 대한민국 최고 귀여운 4차원의 지존 최강희가 쩨쩨한 커플로 만나 대한민국 최강의 짜릿한 로맨스로 올 가을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선균, 최강희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그들의 이유 있는 만남! ‘뒤끝작렬’ 성인 만화가와 ‘허세작렬’ 섹스 칼럼니스트의 초딩급 현실과 19금 상상을 넘나드는 발칙한 연애담을 코믹하게 담아낼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남녀 누구나 공감 가는 연애 이야기로 이미 시나리오 집필 중 충무로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재미있는 시나리오라는 입 소문이 자자했던 작품. 이런 시나리오가 지난해 2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애자’에서 죽어가는 엄마를 돌보는 열혈 부산 아가씨를 연기하며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겸비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최강희를 이번 영화의 여주인공 ‘다림’역으로 캐스팅한 것. 또한 올해 초 드라마 ‘파스타’의 ‘버럭 쉐프’로 분해 큰 인기를 모으며 여심을 사로 잡아 충무로 캐스팅 1순위에 오른 이선균이 남주인공 ‘정배’역에 캐스팅 되어 최강희와 함께 다 큰 성인 남녀의 솔직하고 수상하면서 공감 가는 쩨쩨한 연애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선균과 최강희는 많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2년 만에 다시 만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의 만남은 드라마의 인연에서 시작된 것으로 드라마에서 ‘영수’(이선균)와 ‘은수’(최강희)의 극적 반전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쩨쩨한 로맨스’에서의 만남으로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된 것. 이미 드라마 촬영 때 찰떡 같은 호흡을 자랑하던 이들이 촬영 당시 아쉬움에 훗날 다시 한번 만날 것을 기약했고 실제로 이번 영화 ‘쩨쩨한 로맨스’를 통해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뒤끝작렬’ 성인 만화가 vs ‘허세작렬’ 섹스 칼럼니스트의 발칙한 연애담. 작화 실력과 외모는 나무랄 데 없이 시크하고 멋지지만 그만한 스토리를 뽑아내는 능력이 부족한 고지식한 만화가 ‘정배’역의 이선균은 전작 ‘파스타’나 ‘달콤한 나의 도시’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일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대한 촌스러움이 공존하는 열혈 만화가로 분해 다시 한번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영화는 그의 외모적인 변신이 가장 눈에 띄는데 만화가스러운 뽀글이 파마와 멋 낸 듯 내지 않은 내추럴한 옷차림이 그렇다. 여기에 ‘이선균표 특유의 울림이 큰 목소리와 그에 매치되는 눈웃음’이 연애의 쩨쩨함을 어떻게 극대화 시킬지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어 오르게 만든다. 한편, 영화 속 ‘다림’은 명문대 출신의 취업 준비생으로 짝퉁 섹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다 우연히 성인만화의 스토리작가가 된다. 특히 ‘다림’의 매력은 어눌해 보이지만 귀여운 그녀의 통통 튀어 오르는 대사의 감칠맛인데 최강희는 영화 속 ‘다림’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다림’을 통해 사랑스러우면서도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섹시한 매력까지 발산한다. 이른바 ‘다림표 각양각색의 미니스커트’가 남성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7월 말 크랭크 인 후, 연일 계속되는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촬영진행은 순항 중이며 2010년 하반기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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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6
  • 빛과 그늘이 공존한 대한제국 심층탐구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이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6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립고궁박물관 교육관 강당에서 ‘100년 전의 기억, 대한제국’을 주제로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국립고궁박물관이 일반인 대상으로 진행하는 왕실문화 심화 교양강좌인 ‘왕실문화 심층탐구’의 하반기 특집 강좌로 지난 6월 29일부터 8월 29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100년 전의 기억, 대한제국’ 특별전시회에 이어 마련됐다. 주최측은 한·일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대한제국 시기의 역사적 상황과 의미를 일반인들이 더욱 폭넓게 이해하고 깊이 있게 접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하게 됐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각 분야 전문가의 11차례 실내 강연과 덕수궁 현장 답사 등 총 12회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대한제국의 근대화 노력, 대한제국의 외교정책 및 영토정책 등 당시의 정치, 사회적 맥락과 함께 회화, 공예, 복식, 건축 분야 등 황실 문화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를 두루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일제의 강제병합으로 인해 13년밖에 지속하지 못한 대한제국은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어두운 과거로 기억됐지만, 당시의 세계정세 속에서 부강한 근대국가로 도약하고자 치열하게 노력한 대한제국의 면모를 이번 강좌를 통해 짧지만 큰 발자취를 살펴보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심 있는 일반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신청은 8월 30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를 통해서 할 수 있고 강연 당일 국립고궁박물관 교육관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 전화 02-3701-7648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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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6
  •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Barrier-Free Design)공모전 시상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와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공동으로 주최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Barrier-Free Design)’ 공모전에서 건축물 부문 원광대학교 권영근, 고인호, 김인영 팀과 가로(街路)디자인 부문 명지대학교 김보람, 정재훈, 정림건축 서재원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최우수상으로 건축물 부문과 가로 부문 각 2팀을 선정하였고, 우수상 각 3팀, 장려상 각 5팀을 선정하였다. 입선은 건축물 부문 18팀, 가로 부문 11팀이 선정됐다. 건축물 부문 대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가로 부문 대상자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상금은 각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각 2개 작품)에 300만원이 우수상(각 3개 작품)에 100만원이, 장려상(각 5개 작품)에 50만원이 각각 상금으로 수여된다. 건축물 부문 대상 수상작 ‘Harmony'는 유선적 디자인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동일한 공간에서 장애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요소별 공간의 장애물 없는(Barrier-Free) 환경을 잘 표현하여 대상을 받았다. 가로디자인 부문 대상 수상작 ‘철수의 하루’는 보행보도, 버스정류장, 버스 등 서로 다른 매체를 단차 없이 자연스럽게 디자인하여 버스이용자의 장애요소를 최소화하여 대상을 받았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8월 26일 개최되며,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수상작품(22개)·입선작품(29개) 및 초빙작품(2개) 총 53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의 확대 보급의 일환으로 금년에 처음 개최되었으며, 보건복지부와 국토해양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디자인을 일반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장애인 등 시설 및 교통이용 약자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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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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