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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광주 e스포츠대회’ 내달 24일 개최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2011광주 e스포츠 대회(TPGG 2011 : The Playing Gwangju Game 2011)가 다음달 2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광주 e스포츠대회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광주 국제문화창의산업전(ACE Fair)과 함께 진행된다. 이번대회는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광주지역 예선전을 겸해 열리며, 본선에 앞서 8월 16일부터 27일까지 슬러거, 피파온라인2, 아바, 스페셜포스 등 총 4개 종목별 예선을 갖는다. 종목별 수상자에게는 준 프로게이머 자격과 오는 10월 수원에서 열리는 ‘제3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참가접수는 ‘슬러거’와 ‘피파온라인2’는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아바’는 8월9일부터 22일까지, ‘스페셜포스’는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각 종목별 공식 홈페이지(www.tpgg.or.kr) 또는 KeG홈페이지(www.e-games.or.kr), 그리고 각 종목별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운영되는 부대행사에는 초청가수 ‘코요태’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보드게임 체험관, 서바이벌게임 체험관, 프라모델 조립 체험관 등 각종 게임 체험존을 운영하는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도 마련된다. 2011 광주 e스포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www.tpgg.or.kr)를 참고하거나 대회 운영사무국(062-382-7434)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2009년 ‘제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에서 종합우승, 2010년 대회에서는 종합 3위를 차지하여 e스포츠대회에서 강한 도시의 면모를 보인 바 있으며, 이번 대회가 게임산업 발전과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 개최된 제5회 대회에서는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5개종목(슬러거, 스페셜포스, 서든어택,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2)에 50여명의 선수가 한치의 양보없는 열띤 승부를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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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1-08-15
  • “제36기 전통과학대학 수강생” 모집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8월 12일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우리겨레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인 “제36기 전통과학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과학대학은 1994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1년 이번 36기까지 18년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인기장수교육프로그램으로 그동안 2,75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우수한 성인교육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나있다, 제36기 강의는 “과학혁명 새로운 우주관과 세계관”(조한욱/한국교원대 교수), “우리나라의 풍속화”(진준현/서울대 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조선시대 궁중회화의 세계”(박정혜/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등 다양한 주제로 12회의 전문가 강의와 “백제의 문화와 과학”, “조선시대 궁궐의 과학” 등 우리의 문화유산에 스며있는 과학적 우수성을 현장에서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하는 4회의 과학기술유산탐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는 우리전통과학기술과 관련이 있는 중국이나 일본 등 해외탐방도 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후 전화(042-601-7987, 7988)로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앞으로도 양질의 고품격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것이며, 다양한 과학문화 확산을 통해 대국민 과학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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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1-08-14
  • 재즈향연이 대구의 밤을 밝힌다!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제4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2011세계육상선수권경기 개최기념을 겸해 코오롱야외음악당, 동성로야외무대, 수성아트피아에서 9개의 메인공연과 함께 프린지공연, 아트마켓, 악기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로 8월 12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다.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세계인들이 즐기는 음악트렌드인 재즈를 ‘공연문화도시 대구‘ 에 접목하여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재즈뮤지션들과 교류하고 재즈관련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구시민들에게 예술적 활력을 제공하는 한편 대구가 문화예술의 다양성을 가진 도시로 발전코자 개최한다. 8월 12일 저녁 7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에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여 우리에 익숙한 JK김동욱이 이끄는 지브라를 비롯해서 일본에서 인기몰이 중에 있는 서울솔리스트재즈orchestra, 라틴재즈의 찐한 맛을 보여줄 Mojito Rico 밴드가 출연해서 대구의 밤을 재즈로 수놓았다. 금년 재즈축제는 대구와 일본 오사카와 교류관계로 초청한 팀들, 데쿠아트로 호지스, 이다사츠키 퀸텟, 시나유타카 트리오 등이 출연해서 양 도시간의 특징적인 연주를 한다. 축제관계자는 8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축제에 국내외 30여 정상급 팀들이 출연해 재즈의 향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재즈뮤지션발굴 콩쿠르, 재즈아트마켓, 악기체험 등이 시내 곳곳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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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3
  • "나 알고 보면 귀한 몸이야~!"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정현)은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나 알고 보면 귀한 몸이야~!’를 8월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인프라의 지역 분산과 전국 공·사립 박물관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국립민속박물관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민속생활사박물관협력망사업’의 일환이다. 부산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총5회(8.11, 8.12, 8.18, 8.19, 8.25) 동안 박물관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교육은 회당 30명이 참가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과학해설사와 함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민물고기의 생태를 신나는 체험활동을 통해 배우게 된다. 특히, 참가 어린이들이 스스로 민물어류가 되어 행동해 보는 역할극과 민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으로 구성된 가상 수조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 등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물고기의 서식지, 먹이, 천적 등을 재밌는 활동과 함께 익혀보는 한편, 제작한 가상 수조를 집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 계속적인 학습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미래 해양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해양탐구 및 자연보호 의식 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해양의 중요성 및 가치를 인식하고, 시민들을 위한 해양과학 탐구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94년 6월 동래구 온천동 산13-1번지 일원에 부지 12,618㎡, 연면적 8,920㎡의 4층 시설로 개관했다. 세계 100여 개국의 희귀종, 대형종, 한국특산종 등 해양생물을 중심으로 자연사 자료 2만5천여 점을 수집·전시하고 있다. 특히, 전시가치 및 희귀성에서 국제적 수준에 있는 소장품도 상당수 보유하고 있다.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9월 4일부터 관람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바다 물고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민물고기와 특히 그 중에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민물고기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푸른 꿈이 자라는 배움터, 즐거움이 넘치는 체험터, 해양 분야의 창의성 및 인성 발달을 위한 교육장은 물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박물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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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3
  • 뉴욕의 24개 여행사, 서울로 문화체험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뉴욕을 대표하는 글로벌 여행사 관계자 24명이 서울을 찾아 ‘일일 문화체험’을 했다. 서울시는 오는 8월 12일 뉴욕 대표 여행사 매니저와 기업 내 직원들의 해외출장 및 여행을 관리하는 글로벌 기업 책임자를 대상으로 서울의 역사와 문화 명소를 체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번 방문은 대한항공의 초청으로 8월 10일~12일까지 서울의 명소 등을 방문하는 스케줄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여행사 및 기업 책임자들에게 서울의 아름다움과 여행지로서의 가치를 알려, 최종 여행 목적지로서 한국행 관광객 수요를 확보하고, 휴가 및 포상휴가 목적지로 서울을 추천하도록 해 미주지역 방문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금번 체험 투어코스는 일본, 중국과 같이 근거리 지역의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현대적인 곳이 아닌,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돌아 볼 수 있는 곳으로 특별히 선정·구성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12일 오전 9시,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창덕궁을 관람하고, 서울의 대표 거리인 삼청동과 인사동을 둘러본 후 한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오후에는 남산한옥마을에 있는 윤씨 전통가옥에서 사물놀이를 체험하고, 서울의 랜드마크, N서울타워에서 서울의 현대적 이미지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으로 일정을 끝냈다. 금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에는 뉴욕 지역 대표 여행사인 Travelong .Tzell Travel .AMEX Carlson Wagonlit .AMEX-United Nations를 비롯해 글로벌 기업인 폴로 랄프로렌 등 24개사 책임자가 참가했다. 미국 초대형 온라인 여행사 ‘Travelocity’ 매니저인 Kubik Elaine씨는 팸투어에 관한 소감과 명소들에 대한 정보를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에 올려 네티즌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와 대한항공은 2008년 4월 공동 마케팅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전 세계인들의 서울 방문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서울시는 대한항공의 해외지사·여행사와 연계해 서울의 특징과 색다른 볼거리가 반영된 ‘서울여행상품’을 개발 중이며, 대한항공 86개 해외 지사에서 ‘서울시 홍보사진책자 'Reflection of Seoul’를 배포하고 있기도 하다. 또 서울의 최대 방문객인 중국과 일본을 위해서 '서울 쿠폰북' 12만부를 공동으로 제작해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뉴욕지역 여행사 서울문화체험행사가 한국의 아름다움과 서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국인들의 한국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최근 중국, 일본 및 동남아 지역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유럽 등지의 관광객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며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짧은 시간에 알릴 수 있도록 서울 문화체험 코스를 알차게 구성해 영향력 있는 뉴욕여행사에 알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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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3
  •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의 문화와 정서 알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탐라교육원(원장 강성균)은 8월 10일 제주대학교 국제교류센터의 요청으로 Summer School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 37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예절관에서 한복 입는 방법과 배례법을 익히고, 다례를 통하여 경건하고 정중하게 손님을 대접하는 예법과 국궁체험 등을 경험했다.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태평양국립대학에 다니는 아나스타샤 양은 “한국의 차 문화가 무척 흥미롭다. 러시아에서는 이런 문화를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배우게 되어 재미있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무척 즐거워했다. 강성균 원장은 “한국인의 정서를 알고 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외국인 유학생이나 재외교포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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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2
  • 외국인 유학생 40명, 서울시 인턴생활 성공적으로 끝내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여름방학기간 동안 서울시청에서 인턴생활을 한 미국, 러시아, 싱가포르 등 15개국 외국인유학생 40명이 5주간의 일정을 끝내고 8월12일 수료식을 갖는다. 서울시는 국내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서울 거주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 인턴들은 지난달 11일부터 5주간 국적․대학전공, 관심분야에 따라 해외도시와의 교류업무가 많은 서울시 사업부서와 산하기관에 배치돼 해외사례를 수집하고, 외국인 불편해소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맡아 진행했다. 또 인턴기간 중 한복입어보기 등의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키우는 시간을 갖고, 마포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하여 서울시 창의 정책의 실현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의복 및 다례체험 등을 소개하는 업무를 맡은 서울대학원 교육학과 재학생인 중국출신의 맹번정(남, 28)씨는 “서울시의 인턴으로 선발된 것도 굉장한 일이지만 서울의 도심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평소 관심 많았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깊이 배울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며 “아직 남산국악당을 모르는 한국인 친구들이 많다.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한국 사람들도 꼭 한번 이곳을 방문하여 국악당의 고즈넉한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밖에도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하이다로바 자리나(여, 28)씨,일본에서 온 모리나가 타케히로(남, 24, 일본)씨,중국의 당문청(여, 23, 중국)씨 등은 지난 7월 20일부터 닷새간 열린 '서울 국제 만화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의 인턴으로 활약하며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하는 등 40명의 외국인 인턴들은 서울시 소속의 26개 부서에 각각 배치되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글로벌인턴 수료식은 8월 1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수료증 수여 및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영상물 상영, 참여 학생들의 소감 듣기 및 서울시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 등을 갖는다. 이번 인턴십에 참가한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인 브라이언 스미스(남, 26)씨는 “인구 8만의 작은 소도시 출신의 내게 천만시민이 거주하는 글로벌도시 서울시에서의 인턴경험은 대단한 일이었으며, 특히 지하철 및 버스 등 편리하고 깨끗한 서울의 대중교통이 인상적이었다”고 인턴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 글로벌인턴십은 지난 1기부터 6기까지 37개국 출신 17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금번 7기 40명을 더해 총 218명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들이 서울의 시정을 체험했다. 특히 2기 수료생인 베트남 출신 팜티퀸화(여, 31)씨는 실제로 서울시 계약직공무원으로 채용되어 지난 7월 1일부터 외국인생활지원과에서 서울 거주 외국인을 위한 생활환경 및 편의시설을 개선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5주간 서울시 직원들과 한 가족처럼 지낸 외국인 인턴들이 향후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분야의 리더로 활약하며, 서울과의 교류 및 우호증진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지속적 교류를 통해 이들을 친 서울 외교 인프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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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2
  • '서울교육박물관' 둘러보기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은 빛나는 과거, 좋은 추억을 만든다. 아이는 학교에서 친구를 만나고 입학식과 소풍, 수학여행, 운동회, 졸업식 등의 추억을 쌓는다. 북촌길 정독도서관 안에 위치한 서울교육박물관(edumuseum.sen.go.kr)은 그런 우리나라 교육의 변천사를 한눈에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단순하게 그 역사를 훑어보는 것에서 그치는 공간이 아니다. 우리들이 직접 겪고 느꼈던 옛 모습을 다시 한 번 생생하게 체험하면서 옛 추억을 더듬어볼 수 있는 ‘추억의 장’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후대의 어린이들에게 고스란히 자랑하고 물려주는 또다른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다. 그래서 이 박물관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즐기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끊이지 않는다. 서울교육박물관은 크게 상설전시장과 기획전시실, 두 개로 나뉘어 있다. 흥미로운 것은 이 두 전시 공간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상설전시장이 시대 순으로 쭉 돌아보면서 우리 교육의 역사를 이해하고 느끼는데 큰 역할을 한다면 기획전시실은 입구부터 내부 전시물까지 모두 체험형으로 꾸며져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는 서울교육박물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특징이기도 하다. 삼국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교육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상설전시장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유물들과 당시 교육이 이뤄지는 풍경 모형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곳이다. 우리 교육의 뿌리를 엿볼 수 있는 전통기를 시작으로 민족 교육에 힘썼던 개화기, 민족저항기를 거쳐 배움의 의지를 제대로 꽃피웠던 해방, 6.25 전란기까지 사용했던 각종 교육 서적을 시대 순으로 비교해볼 수 있는 것도 흥미롭다. 그러나 무엇보다 현재 사는 사람들이 직접 겪었던 교육과정기의 다양한 전시품들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계속 해서 잡아당긴다. 1960년대 이후 7차례에 걸쳐 바뀐 교육과정 등 현대 교육의 큰 변화를 느끼고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상설전시장에 들어서면 곧바로 ‘바르고 씩씩하게- 서울 화동초등학교’ 교문이 반갑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그리고 그 안에는 소형 교실과 구령대가 옛 모습 그대로 재현돼 있어 이곳을 찾은 관람객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찾게 한다. 교실 안은 책걸상, 교탁을 비롯해 오르간, 난로, 심지어 도시락통까지 실감나게 비치돼 있다. 사람들은 교실 안에 비치된 다양한 물품들을 이것저것 만져보고 직접 사진도 찍으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한 느낌을 갖게 된다. 어른들과 함께 찾은 어린이들 역시 잔뜩 호기심을 갖고 이것저것 물으며 20~30년 전 우리 교실의 풍경을 체험하고 즐긴다. 자연스럽게 어른과 어린이 사이의 세대 간 교육이 이뤄지는 것이다. 딱딱함보다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교육의 옛 현장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교실, 구령대 체험 외에도 현재 이곳에서는 교복의 변천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삼국시대 화랑이 입었던 의복부터 현재 많은 학생들이 입는 교복에 이르기까지 학생을 상징하는 교복의 역사를 한 눈에 보고 이해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 곳 역시 한쪽에 1960~70년대 많은 학생들이 입었던 교복을 직접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 또 한 번 추억의 바닷 속으로 풍덩 빠지게 한다. 이곳은 일반 박물관에 비해 그렇게 큰 규모는 아니지만 보다 쉽고 편하게 우리 교육의 진정한 역사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임에는 틀림없다. - 위치: 지하철 3호선 안국역 하차 1번 출구 이용, 정독도서관 내 - 관람시간 : 평일 09:00~18:00, 토․일요일 09:00~17:00- 휴관일: 매월 1․3번째 수요일/ 국정 공휴일 - 입장료 : 무료- 안내 : 02) 736-2859, 2011-57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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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1
  • '2011 아이디어 상상체험전'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동대문역사 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2011 아이디어 상상체험전'이 8월12일부터 열린다. 디자인이란 본디 새로움을 생각하는 힘과 그 생각을 실현하는 솜씨 그리고 인간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결합된 영역이다. 최상의 디자인은 그냥 이쁜 모양새가 아니다. 사람을 저절로 감탄시키고 일상생활을 행복하게까지 하는 재주를 지녔다. 재능 없는 일반 시민들이야 그 타고난 능력에 찬사를 보낼 뿐이지만, 사실 사회적인 훈련이야말로 자라나는 세대의 '디자인' 능력을 끄집어내줄 터이다. 모두 다 프로가 되자는 말은 아니다. 다만 '디자인' 적인 사고와 촉촉한 감수성을 계속 유지하면서 나이가 들어도 스스로의 일상을 디자인하는 행복한 구성원이 많이 나올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요즘 부모들의 바람이 아닌가. 기성세대는 이미 '글렀다' 싶더라도 우리의 아이들만큼은 그렇게 창의적으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이번주 금요일부터 9월 18일까지 38일간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2011 아이디어 상상체험전'에 아이들을 데려가보자. 이곳은 창의와 감성의 체험전이며,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가족이 모두 생각과 솜씨를 키울 수 있는 신나는 현장이다. 디자이너가 개인교습을 해주거나 일일이 떠먹여주는 것은 아니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4개국 4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200여개가 넘는 체험물을 관람객이 직접 만지고 느끼면서 스스로 발견하는 곳이다. 전시된 작품을 가지고 놀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놀긴 놀되 새로운 것을 생산하는 상상력과 예술적 표현력, 재료를 통한 창의력을 자연스럽게 자극 받으면서 노는 것이다. 특히 '2011 아이디어 상상체험전'에서는 인간과 공간 그리고 사물과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프랑스 대표 디자이너 마탈리 클라세(Matali Crasset)의 체험물, 수학과 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디자인한 루데아의 장난감을 비롯해 소비자의 감성 언어를 자극하며 경제적 가치도 높은 100여개의 국내외 디자인 소재들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다. 행사장 내에 따로 마련한 'DDP 디자인스토어'에서는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재기발랄하고 기발한 디자인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디자인 소품, 디자인 문구, 디지털 전자 관련 제품, 디자인태그 상품, 체험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체험물, 워크숍 관련 상품, 디자인 조명 및 소품을 전시하고 원하는 사람들은 구매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단순한 판매장이 아니므로 전시 연출 컨셉으로 진열되어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울 것이다. 전시는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운영되며 쾌적하고 안전한 체험전이 될 수 있도록 동시 체험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할 예정이다.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문을 연다. 7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매일 오후 1시, 4시 그리고 저녁 7시에는 에듀케이터가 함께 하며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동행하며 체험물을 직접 만지고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자인탐험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면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2011sangsang)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회당 50명의 인원 제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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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1
  • ‘2010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본선 진출작 20편 상영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지난해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 BiKi)의 ‘레디액션’ 부문 본선 진출작 20편이 아프리카 케냐에서 열리는 ‘제6회 로라케냐영화제(8.8~8.13)’에서 상영된다. ‘레디액션(Ready Action)’은 국내외 6~12세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경쟁 부문이다. 어린이의 감성과 상상력으로 제작된 작품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장·단편 영화와 함께 상영한다. 지난해에는 BikiDS(비키즈, 어린이 자원활동가)의 심사를 거쳐 '보물찾기(제주 새서귀초등학교)', '오목눈이 둥지반 친구들(부산 금성초등학교), '3가지 소원(제주 남원초등학교)', 곡물 삼총사(대구 운암초등학교)' 등 20편이 선정됐다. ‘로라케냐영화제’는 케냐를 대표하는 어린이 영화축제로 매년 8월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9개 부문에 150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2010년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레디액션 본선 진출작 20편은 월드 파노라마 부문의 스페셜 포커스(Special Focus)인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usan International Kids'' Film Festival)’라는 이름으로 상영되고 있다.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앞으로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를 통해 상영되는 어린이 또는 청소년 제작영화들이 보다 더 많은 영화제 또는 영상축제 등을 통해 소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6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5일간) 민주공원,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 MBC 롯데아트홀 등에서 4개 섹션 21개국 142편의 작품을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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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1
  • '인천 보물섬 해양캠프' 출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8월 11일 ~ 13일에 백령도와 대청도를 경유하는 “인천 보물섬 해양캠프”를 진행한다. 캠프 출발일인 8월 11일, 오전 10시에 인천 연안부두 친수공원에서 어린이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발대식을 진행, 서해5도 지도가 그려진 벽면에 희망 메시지쓰기, 탐험깃발 만들기, 풍선 날리기 등 행사를 통해 해양캠프 대원들이 캠프에 임하는 자세를 단단히 다질 예정이다. 본 해양캠프는 선발된 100여명의 해양소년단과 백령도 현지 해양소년단 대원 및 현지학교 학생과의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섬, 도시간 우호를 증진하고, 서해5도를 안전한 관광지로 홍보하여 여행지로서의 차별화를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이번 캠프를 통해서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향후 체험여행과 학습이 병행된 체험교육장 서해5도의 변화된 모습을 그려보고자 한다. 인천 “보물섬” 해양캠프 대원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서해5도를 자세히 알고,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교우애를 느끼며, 캠프 후 전국의 해양소년단 대원들에게 생생한 백령도 소식을 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길종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소년단 어린이들이 인천 섬의 문화와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하여 잊지 못할 경험을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인천 보물섬에 관심을 갖고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해양소년단의 인천 보물섬 랠리 해양캠프를 운영하여 바다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인천의 섬을 더욱 알릴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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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1
  • 제주!!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투표 홍보활동에 혼신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전순덕)에서는 8월9일 제주!!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 목표 달성을 위하여 투표 및 홍보 활동에 선도적 으로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휴가철 제주를 방문한 친지를 비롯하여 과학전시실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리플렛을 배부하고 인터넷과 전화 및 문자 투표를 통한 직원들의 한표 한표를 호소함으로써 모두가 투표 홍보 도우미로써의 역할을 다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제주가 자연, 인간, 문화가 어우러진 후보지로써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당당히 선정되어 국가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킴은 물론 대한민국과 제주의 희망을 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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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0
  • 송영길 인천시장 차세대 글로벌리더 대상 강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유엔공보처, 인천광역시, 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하는 2011세계모의유엔회의(Global Model UN Conference․GMUN)는 ‘지속가능한 개발- 자연과 조화로운 인류 발전’이라는 주제로 2011. 8월10일부터 14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본회의 첫날인 10일 ‘인천세션’에서 61개국에서 온 600여명의 대학생과 400명의 인천지역 고등학생 옵저버를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송 시장은 강연에서 대한민국 개항의 역사를 지닌 인천의 근현대사와 인천상륙작전을 통한 UN과 인천의 인연을 소개하고 평화의 전진기지를 지향하는 미래 비전을 전한다. 또한 글로벌시대가 당면한 6대 도전과제와 리더쉽의 부재로 인한 국제사회 위기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정의와 용기를 잃지 않는 글로벌리더가 되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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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0
  • '세계로 부는 한류바람 인천에 모이다!'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음악축제인 ‘2011 인천 한류관광콘서트(INCHEON KOREAN MUSIC WAVE 2011)’가 8월 13일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11 인천 한류관광콘서트’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동 등 세계에 불고 있는 K-POP열풍의 위상을 통해 음악도시 인천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1 인천 한류관광콘서트’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HH Company와 MBC가 주관하여, 슈퍼주니어, 2PM, 소녀시대, 2NE1, 비스트, 카라 등 K-POP 한류 열풍의 주역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하여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산된 한류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2011 인천 한류관광콘서트’의 부대 행사인 ‘한류스타 팬미팅’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어 엠블랙, 비스트, 환희를 만나기 위해 약 6,000명의 해외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관광공사는 ‘2011 인천 한류관광콘서트’를 통하여 아시아의 허브도시 인천이 한류 대중음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및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2011 인천 한류관광콘서트(INCHEON KOREAN MUSIC WAVE 2011)’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reanwave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인천광역시청 : 032) 440 - 4067, 인천관광공사 : 032) 220 - 512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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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0
  • 관심 가져볼 '우리의 천문 이야기'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8월 19일(금) 오후 2시부터 디지털도서관 지하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천문연구원 안상현 선임연구원의 ‘우리의 천문 이야기 : 하늘과 별 그리고 사람’이란 주제로 제3회 ‘이야기로 풀어가는 고문헌강좌’를 개최한다. 전통문명은 탄생하는 순간부터 땅의 풍흉 결정에 중요한 시간 측정의 기준이었던 하늘을 숭상하였고, 그래서 천문학은 ‘제왕의 학문’으로서 모든 문명권에서 번성해왔다. 조선 역시 높은 전통문명의 국가였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천문학을 발전시켜 왔는데, 태조(재위: 1392-1398) 때 돌에 새긴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地圖)’가 그것을 잘 증명해 주고 있다. 강연과 전시안내를 통해 안상현 선임연구원은 조선전기와 후기를 대표하는 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와 ‘황도남북양총성도(黃道南北兩總星圖)’, 별자리를 외우기 쉽게 만든 노래집인 ‘보천가(步天歌)’ 등을 중심으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세계관이 담긴 천문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삶과 세계관이 담긴 고문헌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로 풀어가는 고문헌강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스스로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세계화시대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인간으로서의 덕목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문헌강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강좌에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은 8월 11일 오전 9시부터 8월 18일 오후 6시까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nl.go.kr/)의 ‘새소식’ '행사안내'에서 인터넷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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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0
  • '한성에서 서울까지-지명의 역사적 의미'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위원장:신형식)에서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폭 넓은 이해를 돕고자, 2004년 이래 서울역사강좌를 개설하여 시대사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한 주제사를 다루어 왔다. 2011년도 하반기에는 '한성에서 서울까지-지명의 역사적 의미'라는 주제 아래, 16주간 서울의 역사와 문화의 변화를 지명의 변화를 통해 살펴보고, 그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탐구해보는 강좌를 마련했다. 서울은 백제가 한성에 도읍한 이래 지금까지 首都와 같은 중심 역할을 한 2천년 고도이다. 2천년간의 역사 속에서 서울의 역할은 조금씩 달라졌는데, 이런 변화는 지명의 변화와 맥을 같이했다. 이번 강의기간 동안 서울의 지명 변화에 따른 역사상을 살펴봄으로써 유서 깊은 역사도시 서울의 의미를 알고,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지역은 백제가 도읍지로 정하고 ‘한성’이라는 지명을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수도의 역할을 하게 됐다. 삼국이 대치하고 있는 기간 동안 한강은 삼국의 패권 다툼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역으로 부각됐다. 고구려와 백제의 패권 다툼에 있어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되었던 고구려의 남하정책과 한강유역 침공, 그리고 새로운 지명 설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한강은 신라가 선진문물을 받아들이는 창구로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으며, 이에 신라는 한강유역 확보에 매우 집중하게 되었다. 신라가 한강유역을 차지하며 패권을 차지하고 한반도 남부지역을 통일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 서울지역의 지명이 변화하는 과정을 살필 예정이다. 신라가 통일을 이루고 이후 고려가 한반도 전체를 통일한 이후에 서울지역은 수도로서의 역할보다는 수도를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이에 따라 지명도 변화하게 되었다. 특히 고려 후기인 원 간섭기에는 부마국이라는 위치에 따라 지명이 한양부로 격하되기도 하였다. 이후 서울지역이 다시 수도가 되는 과정을 조선의 건국과 연결하여 풀이하고, 500년간 수도로서의 역할을 하는 모습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일제강점기 서울은 일제에 의해 ‘경성부’라는 새로운 행정구역으로 편제되었으며, 그 안의 행정구역 또한 일본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일제의 침탈을 지명의 강제적 변화를 통해 살펴본다. 14강~16강에서는 해방이후 현대 서울의 탄생과 성장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인 16강에서는 국제화되고 디자인도시화한 현재 서울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서울역사강좌는 8월 26일을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2회(A반 13:00~14:50, B반 15:00~16:50) 송파구 방이동 시사편찬위원회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2011년 하반기 서울역사강좌 참여 방법 대 상 : 서울시민 누구나 강좌기간 : 2011. 8. 26~12. 9, 매주금요일 2회(13:00~14:50, 15:00~16:50) 강의장소 :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강의실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수 강 료 : 무료 접수기간 : 2010. 8. 8(월) ~ 8. 12(금) 18:00까지 접수방법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에 접속 발 표 : 2011. 8. 16.(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및 서울특별시시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 기타 문의사항 : ☎02-413-9626, 서울특별시시사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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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0
  • 서울시,시민 참여 다양한 춤 프로그램 선보여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서울시가 조성하고 서울문화재단(대표 안호상)이 운영 중인 서울시창작공간 3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용과 환경예술 창작공간인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는 본격 ‘커뮤니티 댄스’프로그램을 표방하며 시민 대상 무용 교육 '몸, 좋다'를 8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두 달 동안 실시한다. 홍은예술창작센터 '몸, 좋다'는 무용 분야 입주예술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초등학생, 성인여성, 55세 이상 장년층 및 장애인, 일반인 등 다양한 대상에 맞춰 모두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 대상에 따라 모두 8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1기 입주무용가 4명(조희경, 권수임, 김선이, 주정민)이 강사로 참여해 주 1회 평균 90분 수업을 진행한다. 현대무용가 조희경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무용놀이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이라는 사회성 발달을 꾀하고, 전통무용가 권수임은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 해소와 카타르시스를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지며, 현대무용가 김선이는 55세 이상 장년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밴드, 공 등 기구를 활용한 근골격 기능 향상 스트레칭을, 또 현대무용가 주정민은 일반인들과 일상 속 존재하는 색과 움직임을 찾아 몸으로 표현해 보면서 각자의 특정기억을 재연해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홍은예술창작센터의 '몸, 좋다'는 각 분야별 15명 내외로 8개 프로그램 총 25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서의 지원동기 등을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무용 워크숍 '새터데이'도 7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17:00~20:00)에 열리고 있으며 관련문의 및 신청은 홍은예술창작센터 사무실(02-304-9100) 로 하면 된다. *커뮤니티 댄스(Community Dance)는 20세기 중반부터 영국에서 시작, 유럽, 중남미로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지역예술운동으로, 무용가들의 전유물이 아닌 지역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공공예술적 춤 운동을 일컫는다.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는 성인을 위한 무용 체험 프로젝트 '우물쭈물 꿈꾸는 움직임'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지난 6월 18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우물쭈물 꿈꾸는 움직임'은 춤과 무관한 일반인들이 춤의 기본 동작에서부터 시작해 오디션, 무대 실연에 이르기까지 7단계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똥자루무용단(대표 이성재)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은 교사, 회사원, 디자이너 등 무용과 무관한 일반 성인 20여 명이 참여하여 무용의 기본동작을 경험하고 프로 무용가들과 똑같은 오디션을 거쳐 본격 공연을 올리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은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되어 전시되며, 9월 3일과 4일에 서교예술실험센터와 문래예술공장에서 이틀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다. □ 한편 예술치료 창작공간인 성북예술창작센터가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초등학생 대상 무용․동작치료 '무더위 테라피'도 신체를 통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학교생활 부적응으로 심리정서적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집중력이 필요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신체 표현 활동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관계형성과 학습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성북예술창작센터는 국내 최초 예술치료를 중심으로 하는 창작공간으로, 그 동안 시민을 위한 각종 놀이체험, 체형교정요가 등 다양한 무용․동작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서울시창작공간 관계자는 “최근 일반인들의 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서울시창작공간의 춤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일상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개인적인 성취감 실현을 돕고 나아가 예술가와 지역 간의 소통과 문화복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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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0
  • 도서관 100배 즐기기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에서는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학습 활동 및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도서관자원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2011년도 여름방학 '도서관 100배 즐기기'를 8월 1일, 8월 8일 양일에 걸쳐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프로그램운영 시간만큼 봉사활동시간도 주어져호응도도 아주 높았다. '도서관 100배 즐기기'는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다양한 정보와 매체를 자신의 능력에 맞게 검색ㆍ활용하여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도서관 이용법 및 예절'과 시민으로서의 자질인 공중도덕과 질서를 배우고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도서관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완료 후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참여를 통해 도서관이용과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원봉사체험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삶의 방식을 습득하고 개개인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도서관을 바르게 알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싶거나 자원봉사에 대해 관심 있는 학생들이라면 다음 겨울방학기간 중에 실시할 인천중앙도서관의'도서관 100배 즐기기'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인천중앙도서관 일반자료실(☎ 032)4208-425, 4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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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10
  • 2011 장애청소년 해양레포츠캠프 열려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전 국민을 부산 바다의 매력 속으로 흠뻑 빠지게 했던 ‘제16회 부산바다축제’가 막바지에 이르는 8월 9일, 전국의 장애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신나는 해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장애청소년 해양레포츠캠프’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8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3회에 걸쳐 금련산청소년수련원과 송도해수욕장에서 ‘2011 장애청소년 해양레포츠캠프’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부산시 주최, 부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허남식) 주관으로 개최된다. 캠프는 제1기(8.9~8.11), 제2기(8.12~8.14), 제3기(8.16~8.18) 등 3일간의 일정으로 마련된다. 기별로 각 63명씩, 전국에서 모집된 지적·뇌병변·청각·시각·지체 장애인 등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장애청소년 총189명이 참가한다. 캠프기간 중 청소년들은 송도해수욕장에 설치된 장애인이동 편의시설을 활용해 바나나보트, 모터보트, 래프팅, 스킨스쿠버 등 해양레포츠 활동에 참가한다. 또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의 천문대 시설을 이용한 천체관측, 인공암벽 등반 체험을 비롯, 공동체 프로그램, 마술·레이져쇼 등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아쿠아리움 → 부산박물관 → 광안대교 → UN기념공원’ 등을 방문하는 부산시티투어를 통해 최고 해양도시 부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평소 이동의 불편함과 경제적 사정 등으로 장애인들이 참가하기 어려웠던 해양레포츠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분야를 소개하고 자신감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또한, 부산의 멋진 바다와 매력적인 장소들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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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1-08-09
  • 여름휴가는 국내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올 여름 휴가도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아직 휴가지를 못 정해 떠나지 못했다면 태안 볏가리마을은 어떨까? 태안군은 갯벌이 잘 발달해 있는 곳으로 해안선을 따라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볏가리 마을은 지역 주민들의 친절한 도움 속에서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마을 앞 갯벌에서는 '쏙'잡이, '굴'잡이 체험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루 동안에 농촌체험과 갯벌체험이 모두 가능하며 서해바다와 가로림만 사이에 길게 뻗은 이원반도에 자리잡은 이 마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농촌체험마을 중 하나로 꼽힌다. 언뜻 보면 들녘이 많아서 농사에만 의존하는 듯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어업도 활발한 반농반어의 바닷가 마을이다. 지금도 추수가 끝난 뒤의 논에 볏가리를 세우는 풍속이 남아 있어 ‘볏가리마을’로 불리게 됐다. 이처럼 농어촌의 풍속과 풍경을 모두 지닌 덕택에 농촌체험, 갯벌체험이 동시에 가능하다. 마을 서쪽의 바닷가 절벽엔 구멍바위가 있는데, 이 구멍을 통과하며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어서 옛날부터 아들 낳기를 바라는 아낙네의 발길이 잦았다고 한다. 또한 이 구멍바위로 바라보는 일몰 광경이 인상적이다. 주변 10km반경안에 해양수산부 선정 아름다운 어촌인 방갈마을과 고파도,웅도등 섬이 있으며 드라마 용의눈물 촬영지도 둘러볼 수 있다. 근처 이원식당에서는 향토음식 박속밀국낙지탕을 맛볼 수 있다. 문의는 볏가리마을 사무실 041-672-7296로 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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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1-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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