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0(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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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매원초등학교(교장 임경애)는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여가 활동으로 캠핑하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학교 인근의 지역 자원을 직접 활용해 자연 친화적 삶과 공동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광교호수공원의 생태환경과 가족캠핑장 시설을 활용해 지역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결한 현장 중심 배움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광교 지역은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생태문화 공간으로,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 자원이다. 매원초는 이러한 지역 특성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수준 높은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도보로 이동하며 지역 환경을 살펴보고, 광교호수공원의 자연 생태와 여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디지털 기반 활동을 접목한 QR코드 미션 수행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조별로 캠핑장 곳곳에 제시된 QR코드를 태블릿과 스마트기기로 스캔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미션에는 환경보호 실천 방법 찾기, 캠핑 안전수칙 해결하기, 생태 사진 촬영하기, 친구와 협동해 캠핑 도구 완성하기, 광교호수공원의 특징 알아보기 등이 포함됐다. 학생들은 문제 해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디지털 활용 역량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도 함께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카라반 캠핑 요리 체험에서는 탄소중립 식단을 실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 후에는 분리수거와 주변 정리 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며 책임 있는 시민의식을 함양했다. 활동 후에는 QR 미션 수행 결과와 생태 사진, 체험 소감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록물을 제작하며 배움을 스스로 정리하고 공유하는 활동도 이어졌다. 
 
총 195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체험학습에는 6학년 부장 최경호 교사를 비롯한 담임교사와 교감, 보건교사, 상담교사,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 참여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운영을 지원했다. 학교는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답사, 위기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해 학생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6학년 부장 최경호 교사는 “학생들이 단순히 체험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QR 미션을 해결하며 친구들과 협력하고 스스로 배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지역사회 자원과 디지털 교육을 접목한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배움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임경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배우고 즐기며 미래 역량까지 함께 키우는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디지털 기반 교육활동을 연계한 미래형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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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매원초,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서 현장체험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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