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17(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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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부산광역시 남구청장 당선인의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공약 실현 방안을 마련할‘더 잘사는 남구 준비위원회’가 6월 15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준비위원회는 기존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인들이 사용하는 ‘인수위원회’라는 명칭 대신 ‘더 잘사는 남구 준비위원회’라는 이름을 채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기존 행정의 연속성을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정책과 비전을 더해 남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준비위원회는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남구청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민선9기 핵심 공약에 대한 실행 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위원장에는 윤성종 교수가 선임됐으며, 부위원장에는 행정 경험이 풍부한 손지석 전 남구 총무국장이 맡았다.


특히 이번 준비위원회는 기존의 전문가·명망가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이 대거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못골시장 상인, 소형 음식점 운영자, 학부모, 대학생, 장애인단체 활동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인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생활 정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준비위원회는 향후 박 당선인의 57개 공약을 중심으로 세부 실행방안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이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50조 원 규모 동남권투자공사 유치 ▲북항 해운기업 유치 ▲오륙도 트램 재추진 등 남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사업이 포함된다.


또한, 부산 최초로 추진되는 ‘남구형 기본사회’ 정책도 중점 검토 대상이다. 청년기본소득, 오륙도페이 인센티브 확대, 빈집 리모델링 월세 지원, 아동 병원비 지원, 공공기본버스 운영, ‘전화 한 통 그냥 해드림’ 서비스 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박재범 당선인은 “실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잘 아는 분들을 중심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며, “남구의 미래 성장 전략과 생활밀착형 정책이 함께 논의되는 실질적인 정책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재범 남구청장 당선인 준비위원회 사무실은 남구 대연6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됐으며, 민선9기 출범 전까지 남구 주요 현안 점검과 정책 준비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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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부산남구청장 당선인, ‘더 잘사는 남구 준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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