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9(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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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정 영도문인협회장

부산 영도문인협회(회장 심윤정)가 영도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학적 꿈을 키우고 미래의 지역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영도지역 초·중·고 학생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영도문인협회는 8월 22일 공모전 개최를 밝히고, 영도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글로 표현하고, 일상에서 발견한 소중한 이야기를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완성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시와 수필이다. 학생들은 자신이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 이야기뿐만 아니라 영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가족과 이웃, 학교생활, 소중한 추억 등 다양한 소재를 자유롭게 작품에 담아낼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접수된 작품은 문학적 표현력과 창의성, 작품의 진정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장원·차상·차하·참방 등의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특히 선정된 우수작은 영도문인협회가 발간하는 문예지 『영도문학』에 수록해 학생들의 소중한 작품이 지역 문학의 기록으로 오래도록 남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도문인협회는 지난 1995년 7월 10일 창립한 이후 30여 년 동안 영도의 바다와 골목, 역사와 사람들의 삶을 문학으로 기록하며 지역문학 발전에 힘써왔다. 1997년 문예지 『절영문예』를 창간했으며, 2005년 제호를 『영도문학』으로 변경한 뒤 현재까지 지역 문인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며 영도지역 문학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심윤정 영도문인협회 회장은 “아이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영도의 바다와 골목,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면서 고향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글을 쓰는 한 명의 학생이 훗날 영도를 대표하는 훌륭한 문학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을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매년 개최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영도의 대표적인 문학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며, “글쓰기를 좋아하는 영도지역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영도문인협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완성하고 발표하는 경험을 쌓으며 창의력과 자신감,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영도의 자연과 역사, 사람들의 이야기가 작품으로 남겨짐으로써 지역의 문화와 정체성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도문인협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가슴에 심어진 작은 문학의 씨앗이 훗날 영도문학을 이끌어 갈 아름드리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든든한 디딤돌을 놓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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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인협회, 제1회 영도지역 초·중·고 학생 글짓기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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