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6(일)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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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중학교(교장 김한섭)는 지난 8월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9월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폭력은 물론 성희롱·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일상적인 학교생활 속에서 친구와 교직원을 존중하는 태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침 등굣길에는 학교폭력 예방 문구가 담긴 팻말을 활용한 캠페인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과 친구 존중, 배려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학교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활동을 넘어 학생 스스로가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주체임을 인식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배려하는 학교생활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계기가 됐다.


이어 7교시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방송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영상을 시청한 뒤 각 학급에서 담임교사의 지도로 교우관계와 사제관계에서 지켜야 할 올바른 언어와 행동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성적 자기결정권의 의미와 상대방의 의사와 경계를 존중하는 태도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장난이나 친밀감의 표현이라 하더라도 상대방에게 불쾌감이나 성적 수치심을 줄 경우 학교폭력이나 성희롱·성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안내하며 책임 있는 언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돌아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한섭 교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특별한 날에만 강조하는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학생들이 매일의 학교생활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실천하는 데서 시작된다”며,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나 장난도 상대방에게는 깊은 상처가 될 수 있는 만큼 서로의 감정과 경계를 존중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장은 “학교는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배우며 생활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학생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해 존중과 배려가 일상이 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송도중학교는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학생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건강한 교우관계 형성과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예방·인성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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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송도중, 등굣길 캠페인·예방교육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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