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아이디어가 상품으로… ‘2026 틈만나면 창업 in Busan’ 개최
1년간 기획·제작한 창업 시제품 공개 판매, 수익금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
[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부산 청소년들이 만든 창업 시제품, 서면 동천은행나무길에서 만난다. 부산 지역 청소년들이 1년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창업 시제품을 들고 시민들을 찾아간다.
부산광역시 6개 진로교육지원센터(사하구·사상구·해운대구·영도구·중구 등)는 오는 11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양일간 서면동천은행나무길(놀이마루 담벼락)에서 청소년 창업체험의 날 행사 ‘2026 틈만나면 창업 in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소년의 창업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부산여자대학교 앵커사업단 및 대학생 멘토단이 함께 힘을 보탰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통해 기획부터 개발까지 스스로 완료한 다채로운시제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현장에는 9개 청소년 창업동아리 학생 101명이 참여해 5개 테마 영역의 부스를 운영한다. 판매 물품은 최신 기술과 친환경, 지역특색을 다채롭게 담았다.
주요 시제품으로 △NFC 기술을 접목한 반려동물 및 캐릭터 키링(동해중·여명중) △유기동물 인식개선 오프너 키링(해운대구) △부산의 이야기를 담은 로컬 베이커리와 수제 디저트(중구·영도구·사상구) △청소년 불면증 케어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상품(장평중) △환경을 생각한 핸드메이드 네트 장바구니(사하구청소년문화의집) △장벽 없는 수제 네일아트 체험(부일전자디자인고) 등이 준비돼 있으며 1,500원에서 6,800원 사이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실전창업 및 경제역량을 키우는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직접 실현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운대구진로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일상 속 문제를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구현해 내는 과정에서 뛰어난 창업가정신을 보여줬다.”라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아이들의 열정이 담긴 마켓에 많은 시민 여러분이 방문해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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