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1-06(금)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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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한 ‘2026 인천노동권익센터 정책포럼’이 지난 11월 5일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에서 청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한 이번 정책포럼은 ‘내가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란?’을 주제로, 인천 청년들의 취업과 노동 현실을 살펴보고 청년들이 직접 체감하는 일자리 문제와 정책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후원하고, 취업·고용서비스 전문 사회적기업인 (주)채움에이치알디가 행사 운영을 맡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문가의 발표에 머무르지 않고, 청년들이 일자리의 핵심조건을 직접 꼽고, 자신의 실제 경험을 공유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참여형 포럼’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정책포럼은 전문 발제, PICK & TALK 프로그램, 정책제안 VOICE 프로그램, 청년 대표발언,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행사 시작은 민규량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전문 발제로, 민 연구위원은 ‘청년 일자리 데이터로 본 인천 청년 노동자의 삶’을 바탕으로 인천 청년의 고용 현황과 노동 현실을 데이터로 살펴보고, 지역 청년 일자리의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청년들의 현장 참여를 정책 논의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 일자리 PICK & TALK’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PICK(한 표! 청년의 선택)’ 스티커 투표를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의 중요한 조건에 투표했으며, ‘PHOTO(나의 최애 PICK)’ 포토존 이벤트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중요한 일자리 조건을 사진으로 담아 표현했다. 
 
또, 다른 프로그램 ‘VOICE(한 줄! 청년의 응답)’에서는 더 나은 일자리와 노동환경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직접 작성해 제안했다. 청년들이 작성한 다양한 의견은 행사장에 게시돼 현장 참석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살펴보고 공감하며,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진행한 스티커 투표를 자유토론과 연계해, 청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자리 조건이 정책 논의의 소재이자 생생한 토론의 밑거름이 되도록 했다.

이어진 대표 발언에서는 청년 대표 발언자 3명이 취업시장 진입부터 직장생활의 지속, 경력개발과 성장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나눴다. 구직 과정의 어려움과 고용불안,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성장 기회의 필요성 등 청년들이 실제 노동 현장에서 마주하는 진솔한 고민이 이어졌다.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에서는 청년 자유토론자 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선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임금, 고용안정, 일과 삶의 균형, 조직문화, 근무환경, 경력개발 등 ‘괜찮은 일자리’의 조건과 제도적 개선 방향을 놓고 깊이 있게 논의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 고용지원정책을 안내하는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취업지원제도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노동법률상담과 노동권익 보호제도 등 청년 노동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책의 핵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책포럼은 전문가 중심의 일방적인 발표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직접 좋은 일자리의 기준을 선택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제안까지 확장해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현장 참여 프로그램과 정책토론, 취업지원 정보 제공을 연계함으로써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 논의로 연결하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행사 운영을 맡은 (주)채움에이치알디는 취업교육 및 컨설팅, 채용박람회,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기업탐방형 일경험, 취업캠프·특강 등 고용노동부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의 다양한 위탁사업을 수행하는 취업·고용서비스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이와 함께 인천 영종지역 청년공간인 ‘청년내일기지’를 위탁 운영하며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와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문의: ㈜채움HRD 032-822-7073 / 032-225-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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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동권익센터,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2026 정책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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