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9(화)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교육감 이석문)은 <제주교육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백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코로나19 대응 및 극복 과정을 담았다. 유례없는 감염병 위기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현장과 교육기관 등이 협력하며 대응했던 다양한 정책과 노력 등을 면밀히 수록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를 더욱 슬기롭게 극복하고, 향후 유사 감염병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백서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육 코로나19 대응 백서>는 5개 장과 부록 등 총 380여 쪽 분량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는 코로나19 특징과 국내・외 및 도내 코로나19 발생 동향이 정리됐다. 백신의 종류와 접종 현황도 포함됐다.


제2장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코로나19 대책본부’ 등 방역체계 구성 운영과 방역물품의 학교 지원 현황을 수록했다. 각급 학교별 교육과정과 학사 운영 시 코로나19 대응 및 원격수업 운영, 방과후 학교․초등돌봄교실 운영 내용도 담았다. 또 학생 마음건강 및 심리지원, 제주교육희망지원금 지원 등 학생 복지 사업 추진, 급식실 방역 및 급식 운영 현황 등을 포함했다.

 

제3장에는 제주시 및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코로나19 대응 방역 활동과 관내 학교 지원 현황, 도교육청 직속기관의 코로나19 대응 기관 운영 현황 등을 포함했다.

 

제4장에는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 원격수업, 등교중지(미등교) 학생 학습결손 지원에 관한 사항과 함께 학교 구성원의 코로나19 방역 활동 내용을 담았다.

 

제5장에는 코로나19 대응 활동에 대한 성과와 과제를 정리해 향후 감염병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제주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으며, 부록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도교육청 대책본부의 대책 회의 주요 내용을 수록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발간사에서 “민주적인 연대와 협력이 코로나19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다. 백서가 연대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희망의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만나는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에 백서가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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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주 교육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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