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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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 문화재를 누비는 근대거리여행 시작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목포시는 오는 10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2021 생생문화재 사업 ‘목포명물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를 개최한다. 극단 갯돌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에 목포진 역사공원에서 출발해 근대역사관 2관과 목포 평화의 소녀상을 거쳐 근대역사관 1관에서 마무리되는 이동형 거리극으로 옥단이가 들려주는 문화재 해설과 독립선언서 만들기 등 각종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에 내재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교육·문화 콘텐츠로 창출해 문화재 향유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매년 공모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올해 ‘목포 명물 옥단이! 잔칫집으로 마실가다!’와 ‘목포 개항장 시간여행’ 2개의 사업이 선정돼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대표적 문화재 관광상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 개항장 시간여행’은 근대인물이 등장하여 해설해주는 문화재 투어와 개항장 거리 재현 및 공연으로 구성해 이번달 24일부터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고품격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참가신청(무료)은 극단갯돌(061-243-9786)이나 목포시 도시문화재과(061-270-83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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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해남동초, ‘원격 화상 이중언어교육’ 및 ‘찾아가는 이중언어교실’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가 7일부터 한 학기 동안 ‘원격 화상 이중언어교육’과 ‘찾아가는 이중언어교실’을 실시한다. 원격 화상 이중언어교육은 다문화 학생들의 이중언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위해 부산외국어대학교의 주체로 전문 강사의 지원을 받아 이뤄진다. 이에 본교에서는 이중언어교육 희망자에게 신청을 받아, 1~6학년을 대상으로 총 8명의 학생이 매주 수요일 방과후 시간, 화상시스템(ZOOM)을 통해 베트남어의 기본 어휘를 익히게 된다. 또한, 화상 교육이 끝난 직후 ‘찾아가는 이중언어교실’도 함께 이뤄진다. 이를 통해 화상교육으로 배운 기본 어휘의 이론적 내용을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초빙된 전문 강사가 방문하여 지도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영현(6학년) 학생은 “영어 외의 다른 언어도 접할 수 있어 좋아요. 열심히 배워서 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박여진 선생님은 “다문화학생, 그리고 다른 언어에 관심 있던 학생들도 새로운 언어를 접하고, 시야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해남동초는 다문화 학생들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켜 자존감을 높이고, 다문화 감수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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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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