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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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교육지원청,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위촉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찬숙)은 5월 16일 관내 학원, 교습소 운영자 등 20명을 자율정화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학원자율정화위원회는 기존 7명이었던 위원의 수를 20명으로 확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 이후 첫 위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원 운영자만으로 구성된 기존 구성에서 교습소 운영자들을 위원에 추가 위촉함으로써 위원 구성 다양성을 꾀함과 동시에 활동을 활성화해 학원, 교습소의 자율적이고 건전한 운영 역량 제고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위원들은 임기 2년간 자율정화위원회 위원으로서 학원 및 교습소의 안전한 교육환경 증진을 위한 점검 등 학원 운영 전반에서 능동적인 자율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학원 운영 풍토 조성을 위해 자율정화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23-05-19
  • [문화재지킴이기자단] 마리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과거 한국문화
    [교육연합신문=김나원 학생기자] 지난 5월 7일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 마리이야기 프로그램에서 운영하며 성균관에서 진행되는 수업이 있었다. 마리이야기에 소속된 학생들은 마리이야기를 통해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으며, 모든 수업과정을 마친 후엔 청소년문화해설단에 소속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도 갖는다. 이번 수업에서 학생들은 성균관을 둘러보며 조선의 양반문화를 배웠다. 또 조선의 교육방식과 성균관 안에 있는 건물들의 이름도 익힐 수 있었으며, 그곳에 있는 은행나무를 통해 이번 수업에서 얼마나 오래전에 역사를 배운 건지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이날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흔히 만지던 1000원짜리 지폐에 새겨진 건물인 성균관 안에 있는 ‘명륜당’을 본 것이 흥미로워 기억에 남을 수업이었고, 이번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역사와 영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어, 역사 혹은 영어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수업이다”라고 말했다. 성균관에서 진행된 수업은, 수업을 들은 학생들에겐 한국역사를 영어로 배우며 새롭게 많은 것을 알려주고 갔으며, 역사를 알아야 할 대한민국 학생들에겐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수업이다.
    • 기획·연재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05-19
  • [육우균의 깨봉 칼럼] 에필로그
    [교육연합신문=육우균 교육국장] 현재 교육부는 대입 전형을 수십 가지나 나누어 놓고 국민들에게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 어쩌다 우리 교육이 이 지경이 되었나 통탄스럽다. 복잡성은 맹점을 가져온다. 모든 것은 단순화되어야 한다. 구글에서 말한 ‘검색창과 자판만 가지고 세상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한다’는 모토는 바로 단순성의 힘을 보여준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도 단순성의 발로다. 왜냐하면 천동설을 가지고는 단순하게 천체의 운행 사실을 설명할 수 없다. 이처럼 모든 것은 단순화시켜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의 지식을 독립적, 전문적이 아닌 통합, 통섭, 융합으로 단순화시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것이 교육혁명이다. 창의적 천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며, 그들은 창의성이 학습된 능력이며, 목적이 있는 연습을 꾸준히 반복함으로써 그러한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즉 창의적 천재들은 두 가지 ‘자신감과 인내심’이 강했고,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격려’를 많이 받았다. 전자는 ‘역치이론(Threshold Theory)’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이 이론은 IQ 104 영역에 속한 사람들은 이른바 천재들과 같은 수준의 독창적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잠재력을 가진다는 것이다. 후자는 자신감과 인내심을 키우는 ‘멘탈 모델(Mental Model)’로 설명된다. 부모로부터의 격려를 받은 아이는 부모에게 더 인정받고 싶어 가술 연마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그로 인해 양성 피트백의 양이 꾸준히 증가하게 되어 몇 해가 지나면 그 분야에 비범한 능력을 가진 천재로 재탄생한다. 그 예가 바로 손흥민과 그의 아버지 손웅정이다. 따라서 1만 시간의 법칙을 믿고 죽어라 연습만 하지 말고, 목적이 있는 연습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연습의 양이 아니라 방향성이 더 중요한 것이다. 이제 학생들을 지식수용자에서 지식창조자로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가진 평면적 지식을 입체적 지식으로 옷을 입혀야 한다는 말이다. 교사가 전달해주는 지식을 무조건 수용하는 객관적 지식이 아니라, 자기가 주체적으로 수용하는 창조적 지식이 되어야 한다. 세월호나 이태원 사고가 말해주지 않던가. 위급한 상황에서는 자신이 잘 판단해야 한다. 그냥 전문가의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잖는가. 교육의 힘은 자신이 주체적으로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이다. 우리의 삶도 단순화시켜야 한다. 이에 유목민의 삶을 본받아야 한다. 21세기다. 인터넷 시대다. 지식혁명의 시대다. 세계가 하나로 통합되고 있다. 국가도 이제 선택하는 시대다. 언제 어디서든 떠날 준비를 해야 한다. 거리마다 학교를 세우고, 학원을 만들고 하는 시대는 갔다. 언제, 어디에 있든 교육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미네르바 스쿨처럼. 종이와 연필, 노트북(탭), 그리고 생각과 질문만 있으면 된다. 21세기는 유목민의 인간(디지털 노마드)을 요구하고 있다. ▣ 육우균 ◇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 교육연합신문 교육국장 ◇ 前중앙일보 공교육 논술자문단 자문위원 ◇ 前중등교사 임용시험 채점위원 ◇ 前영흥고등학교 교감 ◇ 前인천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교무부장
    • 기획·연재
    • 연재
    2023-05-19
  • 함평교육지원청, 농산어촌유학가정 학부모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5월 18일(목) 전남농산어촌 유학 학교 3가족 학부모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농산어촌유학 가정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함평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자연 문화 생태 교육 환경 강점 부각을 통한 지역 홍보 및 지속적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실시 됐다. 우리 고장의 독립투사인 일강 김철 기념관을 찾은 가족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생가와 박물관, 상해임시정부청사 전시실을 관람했다. 뒤이어 찾은 함평 귀촌 마을 찾아 물레를 활용한 도자기 체험을 실시하는 등 함평의 생태환경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는 “함평의 문화유산을 많이 알게되고 체험할 수 있게 되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미경 교육장은 “전남농산어촌유학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함평에 오신 가정들이 유학 기간동안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기를 바란다.”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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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서울동부교육지원청, 학생 대상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경)은 관내 초·중·고 35개교 736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5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동부 생명존중 전문지원단 소속 임상심리전문가 등 외부 전문강사가 교육을 담당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근 우울증을 겪은 아동·청소년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 및 불안장애를 겪은 아동‧청소년은 2019년 5만 433명이었으나, 코로나19가 대유행한 2년 새 6만 3463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최근 청소년 자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청소년의 모방 자살(이른바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7일부터 24일까지 112에 접수된 서울 시내 하루 평균 자살 관련 신고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에 비해 30.1% 늘었다. 4월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에서 접수된 청소년 자살 관련 신고도 23건이나 된다. 최근 학생들의 자해 및 자살시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 대상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불안‧우울‧분노 등의 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학생 스스로 자신의 정신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학생들의 자해 및 자살 시도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동부 생명존중 전문지원단으로 활동하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교육내용을 구성할 뿐만 아니라 직접 학교로 찾아가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한다. 임상심리전문가 및 현장 심리치료 경력 10년 이상의 박사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동부 생명존중 전문지원단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기존 생명존중교육 자료를 면밀히 검토·논의하고, 초·중·고 학교급을 고려해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5월 18일 서울용두초에서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한 김수진 연구원(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관리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구체적인 스트레스 대처 방법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의 자해를 발견한 경우 바람직한 대응법을 함께 생각함으로써 모든 학생을 위한 생명존중교육을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생명존중교육 집중운영의 달을 운영한다. 집중 교육을 통해 위기 징후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극단적 선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 이외에 학부모, 학교관리자, 교사 대상 맞춤형 생명존중 연수를 통해 촘촘한 위기 지원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학생정신건강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 및 학교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주제로 지난 5월 2일 생명존중 학교관리자 연수를 진행했으며, 관내 학교관리자 180명이 참여했다. 이어서 5월 22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마음건강’을 주제로 자녀의 마음건강 위기상황 극복, 자살 및 자해 위험 인지, 자녀의 마음건강 지킴이·심리정서적 지지자로서의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5월 25일 교사 대상 생명존중연수를 운영해 자살‧자해 시도 학생의 조기 발견 방법 및 긴급 상황시 대응법, 위기 학생 및 보호자와의 대화법, 주변 학생들의 반응에 대한 대처 등 구체적인 사례 및 상담기법을 기반으로 교원의 위기학생 지원 및 상담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김애경 교육장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심리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학교의 생명존중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심리‧정서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촘촘하고 체계적인 교육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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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다함께 안전한 등굣길 만들어요" 교통안전 캠페인
    [교육연합신문=변수민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제안)이 지난 5월 17일(수)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광주백운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5월 17일(수)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통캠페인은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발생하는 음주운전 사고, 우회전 사고, 차량돌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남구청장, 백운초교육가족,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다양한 인원이 참여해 교통안전 확립에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학생들과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올리고자 ‘다함께 안전한 등굣길 만들어요’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열심히 활동했다. 백운초 주변은 등하굣길 시간 차량통행이 많아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및 주택에서 오는 학생들의 통학안전에 관해 우려가 있었다. 이에 학교와 녹색어머니회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욱 안전한 통학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캠페인뿐 아니라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힘쓸 방침이다. 특히 '학생교통안전교육', '교통캠페인 운영', '등하굣길 위험요소 점검'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만큼은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 운전의식이 중요하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학교통학로 주변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생명을 잃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남구청과 함께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이 학교갈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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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김천 성의중, "친구야 사랑한데이" 생명사랑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북 김천 성의중학교(교장 장재원)는 5월 17일(수) 본교 교정 앞에서 등굣길 '2023 친구야 사랑한데이 생명사랑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청소년들의 생명 경시 의식을 바꾸기 위한 생명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친구야 사랑한데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래(친구)가 학생 정서 함양에 큰 영향을 끼치므로, 친구 간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자는 뜻을 친숙한 경상도 사투리 표현한 생명 주간 행사로 자살 예방을 위한 행사의 일환이다. 학생회 임원 및 또래상담반의 협조를 받아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전 교직원 또한 등굣길 학생들의 즐거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서 아침 등굣길 학생들을 맞이했다. Wee클래스, 생활안전부의 즐거운 음악과 웃음이 학생들을 웃는 하루로 만들어 줄 수 있어서 기쁨이 두 배로 향상됐다. 경상북도교육청, 김천교육지원청, 각 학교 및 민·관 합동 온오프라인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생명 사랑 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국민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원 교장은 “학교는 향후 정기적인 생명 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여 학생 및 학부모 교육 등 다각적인 자살예방활동 실시로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와 지역사회 관계기관들과 통합 위기 대응 모형 개발 및 학생자살사안 발생 시 대처할 실질적 추진방안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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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광양 다압초, 지역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표현하다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전남 광양시 다압초등학교(교장 정중구)는 지난 5월 17일(수)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 연극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발표회를 위해 학년군별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펀펀마을학교와 함께 지역의 역사 바로 알기, 연극의 기초 수업을 지난 2달 동안 진행했다. 1~3학년은 우리 광양의 천년고찰인 옥룡사가 만들어지게 된 이유와 과정을 4~6학년은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배경과 과정을 탐구활동으로 실시했고, 그동안 아이들 자율적으로 대본을 연습하고 발성과 손짓 표현을 익히는 과정을 연습했다. 발표회 당일 아이들은 역할의 의상과 분장을 통해 스스로 등장 인물이 되어 감정과 다양한 표현으로 나타내었으며 아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광양교육지원청 이계준 교육장과 담당 장학사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공연은 5·18 민주화운동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42년 전에 멈춘 호걸의 시계’를 시작으로 ‘옥룡사 이야기’까지 30여분간 진행됐다. 특히 ‘42년 전에 멈춘 호걸의 시계’의 마지막 부분의 님을 향한 행진곡이 배경음악이 나올 때는 객석의 모든 관객들이 숙연해지며 그날의 아픔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 알기의 필요성과 스스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해보게 됐다. 공연에 참여한 5학년 남수현 학생은 “5·18민주화 운동으로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올바른 역사를 공부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계준 교육장은 “이번 연극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바른 역사의식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주인이 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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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소식
    2023-05-19
  • 인천동아시아국제교육원, 대만 국립대와 교육감 추천 특별입학전형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원장 이미영)은 대만 국립대학교(National Taiwan University)와 인천광역시 교육감 추천 특별입학전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 19일 밝혔다.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대만 국립대학교(National Twaiwan University)는 대만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대학으로 꼽힌다. 11개의 대학과 54개의 학과에서 약 3만 3천 명의 학생을 교육하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업무협약은 인천광역시교육감 추천 특별입학전형과 양 기관의 포괄적인 교육교류 협력을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인천시교육청 관내 역량 있는 고등학생을 선발해 대만 국립대학교 입학기회, 장학금 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6월 9일 예정된 인천시교육청 주관 ‘2024학년도 수시 대학입학박람회’와 연계 진행하는 해외 대학 관계자 초청 세미나를 포함해 양 기관이 제안하는 프로그램에 대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 이미영 원장과 대만 국립대학교 국제처 부처장 효웨이 유안(Hsiao-Wei Yuan) 교수, 주한타이페이대표부 교육조 첸키청(Cheng-Kie Cheng) 참사관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와 내빈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주한타이페이대표부를 대표해 축사를 전한 쳉키첸(Cheng-Kie Cheng) 교육조 참사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만과 인천 간의 국제교류 사업의 폭이 확장되고 진일보하게 된 계기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대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학으로 인정받는 대만 국립대학교와 인천시교육청이 교육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게 된 것은 인천 학생들의 진로·진학 영역 확장을 위한 매우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인천의 청소년들이 상호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글로벌 인재로 함께 성장하도록 다양한 해외 대학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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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뉴스
    2023-05-19
  • 예천교육지원청, 단샘 인문학마을학교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북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은 5월 18일(목) 예천여고에서 2023 예천미래교육지구 단샘 인문학마을학교(예천미래교육협회)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는 공모를 통해 2023 예천미래교육지구 단샘 인문학마을학교로 지정된 예천미래교육협회(회장 권오휘)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예천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감성 인문학과 신화적 상상력을 통해 나눔과 배려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 행사는 총 5회 중 제1회차 예술 인문학 강좌로 ‘좋아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는 용기’를 주제로 반지수 일러스트 작가와 함께 5월 18일(목) 예천여고에서 개최됐다. 이어서 ‘생각을 쓰다, 마음을 읽다’의 박준 작가와 함께 7월 10일(금) 예천중학교에서, ‘챗GPT 시대의 창의융합 인재’의 최윤규 카툰 작가와 함께 7월 14일(금) 대창중학교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나의 진로’를 주제로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원장과 함께 7월 17일(월) 예천여자중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리고 ‘고전 속에 숨어있는 인물’의 조현설 서울대 교수와 함께 9월 15일(금) 대창고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예천교육지원청 이재경 교육지원과장은 “우리 예천지역 학생들이 인문학 활동을 통해 공감 능력과 창의‧융합형 사고력을 지닌 바람직한 미래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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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네트워크
    2023-05-19
  • 나주 노안초, 오늘은 내가 과학자!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노안초등학교(교장 이정희)가 5월 19일(금), 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전교생(유치원 포함) 47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험 중심의 과학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과학의 날 행사’는 학년별로 8개의 과학 체험 부스를 자유롭게 참여하며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 내용은 간이 망원경 만들기, 열변색 컵 만들기, 눈사람 스노우볼 만들기, 시온플러버 만들기, 애니메이션의 원리 알아보기, 유압로봇 만들기, 헬륨풍선, 퍼즐 만들기 등 재미와 함께 일상생활 속 과학 원리 탐구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주제로 이루어져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 키트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그 속에 숨은 여러 과학적 원리들을 찾아보고, 과학 이론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유○○ 학생은 “물에 압력을 가해서 아주 작은 힘으로도 로봇을 움직이게 만들 수 있어 매우 신기했다. 건설 현장처럼 큰 힘이 필요한 곳에 이 원리가 적용된 기계들이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정희 교장은 “오늘 과학 체험 행사를 통해 노안초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 참여 활동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학생 배움 중심 수업이 교과 안팎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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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부산 남구 용호1동,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 용호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원)는 지난 5월 17일 오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창환)가 주축이 된 용호1동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한 해 동안 주민자율방역단으로 활동할 새마을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관내 방역취약지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 활동 방안을 논의했으며, 장비 및 약품 사용법과 간단한 안전교육 실시 후 올해 첫 방역활동을 펼쳤다. 용호1동 주민자율방역단은 하절기 동안 주 1회 관내 방역취약지, 불결지, 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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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해남 우수영초, 2023. 마을공동체와 함께 하는 명량 운동회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전남 해남군 우수영초등학교(교장 장윤실)는 2023년 “마을공동체와 함께 하는 명량 운동회”를 5월 19일(금) 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운동장 체육대회를 간절히 바라는 학생들의 염원이 하늘에 닿았는지, 새벽까지 내리던 비가 화창하게 개어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만국기 행렬이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을 맞이했다. 마을 공동체와 함께 하는 운동회이니만큼 운동회 개회식에 맞추어 오신 기관장들의 개회식 이후 학교 인근 돌아보기가 시작됐다. 학부모와 동네 어르신들 모두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게임에 참여하고 관람하며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며 흥겨워하시는 모습에 한동안 함께 하지 못해 서운했던 마음들이 한순간에 사라진 듯 하다. 게임 중간 쉬는 시간마다 운동장을 무대 삼아 댄스삼매경에 빠지는 학생들 덕에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의 환호와 어깨춤을 들썩이게 하는 춤바람은 여느 축제장 못지않게 관객들을 흥겹게 했다. 함께 하신 송oo 선생님은 “예전 운동회에 비하여 많이 달라진 모습들은 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아이들을 위한 운동회의 기본만큼은 변함이 없다며, 학생들의 신나하는 모습이 참 정겹다”고 말했다. 마을과 함께 잔치를 열던 그 추억을 그대로 함께 어울리고 협동하여 준비한 음식을 먹고, 구경하고, 흥겨운 시간을 가지며 공동체 의식을 돈독하게 하는 마을학교 운동회 한마당 축제의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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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김천교육지원청, 체계적인 기록물관리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김천교육행정 구현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공현주)은 5월 17일(수)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공·사립 유·초·중학교 기록물 업무 담당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물 관리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남고성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며 국가기록원 강사로 활동 중인 윤기원 기록연구사가 기록물 관리 실무(기록물의 이해 및 필요성, 절차 및 유형별 기록물 관리법, 기록물 이관 등)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업무 담당자들이 평소 궁금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토론과 질의를 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천교육지원청 성치우 행정지원과장은 “기록(記錄)은 지나간 역사를 보존하는 역할도 하지만 이를 토대로 새로운 변화의 씨앗이나 새로운 진화의 디딤돌이 되기도 한다며 기록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확보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복한 김천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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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신안 장산중과 신안신의중, 학생들의 섬학교 온라인 교류 수업
    [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장산도와 신의도는 배로 30분 거리의 이웃 섬이다. 장산중학교(교장 유은숙)와 신안신의중학교(교장 백미득) 일부 과목 교사들은 겸임 수업을 하기 때문에 매주 한 차례 서로 학교를 방문한다. 하지만 학생 간에 교류는 없어, 목포에서 2시간가량 같은 배를 타고 다니면서도, 학생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는 사이는 아니다. 올해 두 학교는 지난 4월부터 한 달에 한 번 학년별로 날짜와 주제를 정하여 발표하는 온라인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했다. 5월 18일 5교시에 2학년 학생들은 구글 미트를 이용한 온라인 실시간 수업을 했다. 학생들은 교류 수업 전에 '나 이런 사람이야.' 이란 주제로 자신의 취미와 특기, 좋아하는 과목, 즐겨 하는 게임 등을 PPT로 만들었고 화면을 통해 자신을 소개하면서 발표력을 키울 수 있었다. 때때로 유머러스하게 소개하는 학생들을 보며 박장대소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4월 27일 2교시에는 1학년 학생들도 온라인 수업으로 가깝고도 먼 이웃 섬 친구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 섬학교 교류 수업을 의욕적으로 기획·추진한 신안신의중 한정일 진로 교사는 “이 수업은 작년부터 실시한 말레이시아 세콜라 술탄 알람 샤(Sekolah Sultan Alam Shah) 중등학교 한국어반 학생들과 국제교류 온라인 수업을 하는 데에서 착안했다. 학년당 인원이 소수인 섬 학교들이 온라인으로 교류 수업을 하면 많은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 배움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10월에는 신안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진로체험 페스티벌이 신안신의중 체육관에서 열려서 두 학교 학생들이 만나게 되는데, 미리 알고 지내면 좋을 거 같다.”라며 흐뭇해했다. 장산중학교 정예슬 음악 교사는 “섬학교는 학생 수가 적으니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온라인 실시간 수업으로 학습자의 배움을 한층 확장할 수 있었다. 다음 달 섬 학교 교류 수업 주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으로 교과 융합 수업을 시도해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교류 수업으로 바다를 건너 섬에서 섬으로 학생들의 마음을 잇는 효과적인 다리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 폭넓은 주제로 발전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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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인천교육청, 신포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동 단위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중구 신포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월 19일 밝혔다. 신포동 우리마을교육자치회는 인천에서 9번째로 구성된 읍면동 생활권 내에서 교육적 협력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조직이다. 협약식에는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화) ▶주민자치회(회장 김관섭) ▶인천신흥초등학교(교장 김용주) ▶인성초등학교(교장 맹현숙) ▶인성여자중학교(교장 권미영) ▶인성여자고등학교(교장 김환)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이성호)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교와 마을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신포동 아동‧청소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한다. 신포동의 지역적 특성과 장점을 살려 생활권역 거버넌스로서 마을과 학교가 어우러지는 마을연계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여한 주민은 “신포동은 근대 개항 이후 최초로 도시화 된 지역으로 개항기 역사의 태동지이자 근대사 유적이 밀집한 역사‧교육‧문화의 중심지”라며 “자유공원, 신포국제시장, 신포상권 등 경제 활동이 많은 상업 중심 지역인 신포동 지역 아이들의 교육을 주민과 학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장이 마련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동 단위 거버넌스로서 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신포동 지역의 특성을 담아 지역 주민과 학교가 주체적 의지와 역량을 발휘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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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부산 북구에 찾아온 청소년의 세계, 'YOUTH PLANET'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규철)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금곡청소년수련관과 협업해 5월 13일 오전 11시 금곡청소년수련관 앞 근린공원에서 'YOUTH PLANET'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스태킹, 실크스크린 체험뿐만 아니라 공예, 체육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업과 관련된 체험을 직접 해보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탐색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다분야의 균형 있는 성장 및 사회성을 함양한다. 김규철 센터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는 준비를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이어나가면서 앞으로도 금곡청소년수련관과 협업해 더 나은 진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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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나주 반남초, 금연 스토리텔링 샌드아트 공연 관람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반남초등학교(교장 강진순) 전교생은 지난 4월 26일(수) 흡연 예방 교육 일환으로 시행된 평생 금연 선서식에 이어 5월 19일(금)에는 금연 예방을 이어가고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문화회관에서 주관하는 ‘2023 찾아가는 금연문화 힐링스쿨’의 스토리텔링 샌드아트 공연 관람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 및 체험은 문화예술 금연 프로그램을 통한 심미적 감성으로 학생들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흡연으로 인한 폐해성과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이 얼마나 주변 사람들에게 해로운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에 금연 내용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샌드아트 공연을 관람한 후 학생들이 직접 샌드아트 체험을 하며 금연 관련 문구도 적어보고 그림도 그리는 체험을 했다. 샌드아트를 체험하며 반남초 꿈동이들은 무척 즐거워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도 해소하였고, 금연에 대한 다짐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 2학년 김OO 학생은 “오늘 공연과 체험을 우리 아빠가 참여해서 담배를 끊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고, 3학년 이OO 학생은 “아기돼지 삼형제의 마을에 이사 온 늑대가 담배를 그만 피울 수 있는 내용이 인상 깊었고, 우리가 직접 모래 체험을 통해 이야기를 진행하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강진순 교장은 “성인에 비해 청소년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가 훨씬 심각하므로 어릴 때부터 효과적인 흡연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 오늘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공감하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금연해야겠다는 생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된것을 보며 앞으로도 예방교육을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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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김천 증산초, 늘봄학교 시루메 꿈마루 개소식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증산초등학교(교장 권경미)는 5월 17일 증산 늘봄학교 시루메 꿈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증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장,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현악 4중주 연주와 학생·유아 공연, 시루메 꿈마루 새단장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어린이들이 온종일 엄마 품에 있는 듯한 따뜻함을 느끼고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를 내보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시루메 꿈마루 개소식에 대한 지역 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선생님들의 열정에 놀랐으며, 앞으로 증산 늘봄학교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학교가 있는 한 마을의 봄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학교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김영택 증산면장은 축사를 통해 “증산초등학교 졸업생으로서, 학교의 새로운 변화에 자긍심을 느끼며 앞으로 100회 이상 계속 후배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학생 유치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증산 늘봄학교 시루메 꿈마루는 돌봄실, 과학실, 도서실을 아우르는 공간이다. 4월부터 늘봄 프로그램으로 '아침 건강 Up!', 도예, 생태놀이, 체육활동, 요리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5월 11일 지역 유관기관과의 업무 협약 체결로 맞춤형 교육, 돌봄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권경미 증산초 교장은 “오늘 개소식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지역 시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질 높은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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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무안행복초, 5.18기념 릴레이 필사 행사 진행
    [교육연합신문=서영철 기자] 무안행복초등학교(교장 심재호)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기리기 위해 5월 8일(월)부터 31일(수)까지 릴레이 필사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필사를 통해 5.18정신을 되새기며 5.18 추천 도서를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학교도서관 주관으로 진행중이다. 행사에 참여한 OOO학생은 “필사를 처음해보는데 책을 천천히 읽을 수 있었고 책을 통해 느낀 5월의 광주는 아픔으로 기억될 것 같다.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진 민주주의 정신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고, 심재호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5.18정신을 느끼고 기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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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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