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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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신종 플루 휴업기준 마련
    서울시교육청(김경회 부교육감)은 최근 신종 플루 환자발생에 따른 휴업학교가 급증함에 따라, 일선 학교 및 지역단위에서 신종 플루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상적인 수업 운영을 위해 학교, 학년, 학교휴업기준을 마련해 31일 각급학교에 내려 보냈다. 시교육청은 교육전문가,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포함된 전문가 협의회의 자문을 받아 대응 체제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화된 대응방안은 신종 플루 학생환자에 대한 등교중지 우선 시행, 학급․학년 휴업 적극 활용, 학교 휴업결정 판단기준 제시, 수업결손․생활지도 및 급식대책 마련 등을 학교장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또 지역단위 공동대응, 학원에 대한 행정지도 강화 등은 학교, 관할 감독청, 지자체, 보건당국 등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시행하도록 했다. 학교휴업 판단기준에 대한 주요사항을 보면 학급 휴업의 판단기준은 확진환자가 10%이상 또는 의심환자(당일 결석자 포함)가 25% 이상인 경우, 학년 휴업의 경우 2학급 이상 학급휴업이 발생한 경우(단, 3학급 이하인 경우는 1학급 이상 휴업이 발생한 경우), 학교 전체 휴업은 2개 학년 이상 휴업이 발생한 경우로 정해졌다. 지역단위 학교의 공동휴교는 자치구 단위로 학교 휴업이 30% 이상인 경우에 학교장, 학부모 대표, 관할 감독청, 지자체, 보건당국 등이 협의해 교육감 또는 교육장이 결정하도록 기준을 정했다. 유치원과 특수학교에서 휴업을 결정할 경우에는 고위험군 집단인 점을 감안해 환자수가 세부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에도 유치원장, 특수학교장은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탄력적으로 휴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적정 휴업기간은 유치원, 초등학교의 경우 7일 이내, 중․고등학교의 경우 5일 이내로 정했으며, 특히 특수학교는 다양한 고위험군 집단으로 보고 해당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03
  • 경기, 시국선언 교사 징계, 사법부 최종 판단 이후로 미뤄
    경기도교육청 김상곤 교육감은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의 징계여부를 사법부의 최종판단이 나온 이후로 미룰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교육감은 1일 도교육청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시국선언 교사 징계에 관한 경기도교육감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교육감은 이 날 담화문에서 “시국선언은 원칙적으로 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기본적 가치로서 존중되어야’하며, 따라서 ‘시국선언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교사들을 징계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징계위에 회부하지 않을 것임을 사실상 분명히 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공무원과 교사 또한 자기 집단의 이익만을 위하거나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방식이 아닌 한, 자신의 견해를 표현할 권리를 갖는다.”라고 밝히고, “민주적 발전을 위한 의도라면 우리 사회의 질적 발전과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법부 최종판단을 보고 징계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이유에 대해 김교육감은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나오기 전에 징계가 강행될 경우, 일선 교육현장의 갈등과 반목이 증폭되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교육감은 민주주의 기본적 가치를 지켜야 하는 것은 물론, 기관간의 협력과 절차적 질서를 존중해야 하는 기관의 책임자로서 깊은 고뇌의 시간을 보냈다며 최종 결정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고민을 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교육감은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충고도 함께 곁들였다. “선생님들의 충정은 이해하지만 교육현장에 미칠 영향을 보다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해 시국선언 참여 고사들의 행위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동안 도교육청은 교과부가 시국선언을 주도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이후, 다른 15개 시도교육청이 검찰 고발과 징계절차를 진행한 것과 달리 ‘법률적 다툼의 소지가 있다'며 징계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검찰이 교과부가 직권으로 고발한 교사들을 기소한 뒤 경기지역 교사 6명에 대한 범죄처분 결과를 통보함에 따라, 이들 교사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최종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03
  • 우리 농촌 살리기는 우리가 먼저
    서울 중부교육청(교육장 김점옥)은 10월 27일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마을을 방문해 사과따기 체험 및 농촌봉사활동을 가졌다. 교육청은 지난 2006년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교육청 전 직원과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 마을에서 재배하는 ‘황토사과’ 등 각종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 추석에도 교육청에서는 모두 1,300여 만원 상당의 ‘황토사과’를 구입해 농촌을 살리고 교직원들에게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청은 앞으로 도시민들이 농촌에 소득과 일손을 제공한다는 봉사개념에서 벗어나 서로 협력하고 함께 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물적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교류, 인적교류 등 협력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03
  • ‘아름다운 나눔 교육청’
    서울 강서교육청(교육장 이상덕)은 지난 10월 30일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가게(등촌점)’와 함께 ‘아름다운 하루-나눔바자회’ 행사를 열었다. 강서교육청은 ‘아름다운재단’으로부터 전국 교육청 중에서는 처음으로 ‘아름다운 나눔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날 행사는 관내 학교 교장선생님과 교육청 간부직원들을 비롯해 교육청과 각급학교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생계곤란과 학업중단의 위기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청은 이날 행사에 대해 ‘아름다운재단’에서 전국 최초로 지정한 나눔 교육청답게 교육청 모든 직원들이 그동안 가정에서 모아두었던 물품 기증과 판매 등에 직접 참여해 봉사와 나누는 기쁨을 함께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 2006년부터 ‘나눔바자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03
  • 동북아 3개국 한자 함께 배워요!
    서울 강남교육청(교육장 김성기)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한자학습 교재('韓國·中國·日本 한자와의 만남') 3종을 개발해 10월 27일부터 관내 모든 중학교에 보급한다. 이 교재는 국어문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명품한자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개발된 것이다. 특히 학생 스스로가 자기주도학습으로 3개국 한자를 동시에 익히면서 동북아(한국, 일본, 중국) 문화를 비교할 수 있는 책자로서 관할 지자체인 강남구청(구청장 맹정주)과 서초구청(구청장 박성중)으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전국 교육청 중 처음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재 내용은 기존의 한자교재와 차별화된 4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900자 한자를 부수 순으로 나열하고, 획순이 많은 한국의 표준한자부터 획순이 적은 일본의 상용한자와 중국의 간체를 나란히 배열해, 우리 한자를 익히면 자동적으로 일본과 중국의 한자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한자를 추출해 이를 문장으로 연습하도록 함으로써 국어 어휘사용 능력 및 독해 능력을 강화했다. 셋째, 한자를 통해 한국, 중국 및 일본의 문화를 비교할 수 있도록 상식적인 동북아 문화를 소개해, 중학생들에게 다문화교육과 세계문화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넷째,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혼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화, 게임 등을 통해 한자어와 고사성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 김성기 교육장은 이번에 개발한 교재에 대해 “학생들이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자기주도학습으로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국어사용 능력이 향상되고, 동북아시대의 국제이해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큰 기대를 나타냈다. 교육청은 각 기업들이 한자능력을 중시하면서 한자학습지나 한자검정시험에 소요되는 사교육도 만만치 않은 시점에서, 이번에 개발한 교재가 학생들의 한자사용 능력과 국어어휘 활용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교육비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03
  • 서울교육청 노조, 서울시 추진 ‘공공도서관 재단’ 설립 반대 분명히 해
    서울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종근,오재형, 이하 서울교육청 노조)은 지난 10월 21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 공공도서관 재단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시의 ‘공공도서관 재단’ 설립 움직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서울시 문화국 엄연숙 과장은 “현재 시립도서관은 시교육청이 전담 운영하고 있어 시는 도서관 운영 경험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운영주체가 필요해 재단 설립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앙대 문헌정보학과 남영준교수 등은 공공도서관을 직영으로 운영해 서비스를 저하시키거나 방만한 운영으로 예산낭비를 초례한 명백한 근거가 없다면서 시가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재단 설립을 반대했다. 서울교육청 노조는 ‘공공도서관 재단’ 설립 이후 인건비 등으로 시 출연금이 연간 50억원 이상 지원되어야 하는 점 등을 들어 "교육청과 시에 관련 행정 인력이 있음에도 재단을 따로 만드는 것은 업무가 중복되고 예산을 낭비하는 것"이라며 반대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09-11-03
  • "특수교육에 대한 학교경영자 소신 매우 중요"
    특수교육대상자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장애를 경감.교정하기 위해서는 통합교육, 개별화교육, 전환교육은 물론 특수교육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오후 2시 청주시 주중동 충북학생문화원에서 열린 학교장 통합회의에서 제천 청암학교 장병호 교장은 "특수교육에 대한 학교경영자의 소신은 장애학생지원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를 확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장 교장은 "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소신있는 학교경영은 장애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시민임을 이해하고 올바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교장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적극적 동참을 강조했다. 이늘 열린 학교장 회의는 도교육청이 학교장들의 학교경영 집중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첫 번째 학교장 통합운영회의로 단설유치원장 및 초.중.고.특수학교장 49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함께 하는 특수교육', '학교 자율화 추진방안',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의 이해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연찬 활동이 이루어졌다. 한편, 연찬회에 앞서 이기용 교육감은 "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학교장의 역량을 발휘해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교운영"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03
  • 전국 처음으로 에듀파인 연구시범학교 보고회 가져
    2010년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는 에듀파인 학교회계 시스템이 회계의 투명성과 책무성에 큰 효과가 있지만 학교급별을 철저하게 구분하는 운영 체계상 초.중 통합학교는 예산편성.집행의 이중적 업무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천 한송 초.중학교 관계자는 지난 30일 오후 1시 30분 청주시 주중동 충북학생문화원에서 열린 도지정 에듀파인 학교회계 연구시범학교 보고회에서 이 같이 말한데 이어 "학교교육과정 편성도 현재 3월에서 최소한 전년도 12월~1월 초순으로 시기를 조정해야 학교예산 편성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담당자는 "1년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에듀파인 학교회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의견과 방법들이 많이 제시되었다"며 "제시된 의견들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하여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교육과학기술부, 각 시도교육청,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도내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것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진 에듀파인 학교회계 연구시범학교 합동보고회로 그 의미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모충초, 속리중 등 16개교가 1년간 시범 운영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서원고등학교(교장 민덕식)가 추진한 에듀파인 학교회계 교육담당자와 사업담당자(교사)간 멘터링제 프로그램 운영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회계시스템에 대한 교직원들의 이해와 만족도 향상 방법, 핸드북형 실무 매뉴얼 제작, 사립학교 예산편성 효율화 방안 등 학교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방안 등이 제시됐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학교회계의 기록 방식이 단식부기에서 복식부기로 전환됨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구 시범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각 지역별로 자체교육을 실시하는 등으로 발 빠르게 대처해 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03
  • 노벨상 수상자 루이스 이그나로 초청 강연회
    199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이그나로 박사 초청 강연회가 지난 21일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충북학생문화원에서 열렸다. 지난 5월 충주고등학교 방문·특강을 통해 '내가 아닌 남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라'며 노벨상의 비결을 이야기 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이그나로 박사는 "스톡홀롬으로 가는 길 - 노벨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그나로 박사의 강의는 건국대학교 신찬영 교수의 통역으로 진행됐는데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그나로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비아그라 개발의 단초가 된 심혈관계 신호 전달 물질인 산화질소(NO)의 연구 과정과 노벨상 수상 비결, 자신의 성장 과정과 공부 비결, 과학자의 길 등을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며, 학생과 학부모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2008년 건국대학교 석학교수로 초빙된이그나로 박사(68)는 공해 물질로 알려져 있는 산화질소가 혈관 확장과 혈소판 방지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규명해 1998년 노벨·의학 생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당뇨 등 환자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이트웍스(Nightworks)라는 약품을 개발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03
  •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한 중등교사 전보제도 개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2009년 10월 23(금)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학교 선택권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2010학년도 중등교사 순환전보제도 개선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하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장의 인사권을 강화하여 학교 교육력을 향상시키고,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교에 우수교사를 배치하여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교육수요자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중등교사 순환전보제도의 전면적인 개선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0학년도 중등교사 순환전보제도 개선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사 초빙제도 확대 - 현재 초빙교장(교사)제 운영학교 등에 제한적으로 시행하는 교사 초빙제도를 모든 학교로 확대하여 교사 정원의 20%까지 교사 초빙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특히, 체육고·과학고는 100% 초빙제도로 운영하고, 자율학교는 교사 정원의 50%까지 교사 초빙 비율을 확대하였다. 교사 전입요청 비율 확대 - 국어, 영어, 수학 교과를 제외한 전입자수의 10% 이내에서 교사 전입요청을 허용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하여 모든 학교 및 교과를 대상으로 전입자수의 20%까지 전입요청을 할 수 있게 하였다. - 신설학교의 경우, 당해연도에 한해 전입자수의 30% 이내에서 전입요청을 허용하였으나, 2010학년도부터는 신설학교 2년차까지 전입자수의 50%까지 전입요청을 할 수 있게 하였다. 교사 전보유예 비율 확대 - 교사 전보유예 기간은 현행대로 3년 이내로 하되, 전보유예 비율을 현행의 정기전보 대상자의 20% 이내에서 30%까지 확대하였다. 신규교사 균형 배치 - 신규교사 배치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단위학교의 요구와 교사들의 연령 및 경력 분포 등을 고려하여 균형있게 배치하는 제도를 신설하였다. 중등교사 순환전보제도 개선안은 2009년 10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일간의 행정예고를 통해 학교현장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후 검토·보완하여 확정하게 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중등교사 순환전보제도 개선을 통해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여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교육수요자인 학생·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며, 나아가 학교교육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03
  • 시험 안 보면 응시수수료 돌려줍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방공무원 채용 시 응시수수료를 납부하고 응시의사를 철회할 경우 응시수수료를 환급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지방공무원 특별승진 임용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경상북도교육위원회 및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을 개정하기로 하고 11월 2일(월) 입법예고 하였다. 현재 지방공무원 채용 응시수수료(9급 5천원, 6급 이하 7천원, 5급 이상 만원)는 응시원서 접수 기간 내에 취소할 경우에만 환불해 주고 있으나, 이번 인사규칙 개정으로 최대 원서접수 마감 후 10일까지는 응시수수료 환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응시생들의 편의 및 국가시험의 공신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지방공무원 평정에 따른 가점 대상 자격증 규정, 정보화 자격증 가산비율 축소(최대 3퍼센트→1퍼센트), 일부 조문을 상위법령에 맞게 정비하여 인사업무의 합리성을 제고하고자 이번 인사규칙을 개정하게 되었으며 2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올해 안으로 개정하여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03
  • 학교 교육환경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사회에 대한 학교시설의 역할 증대, 학교 울타리를 벗어난 학습형태 등 학교시설의 변화에 대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올해 1,340여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교육환경개선 사업비로 집행된 768억 원 보다 75%가 증가한 것으로 올해는 도내 각급학교 및 교육지원시설 환경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시설사업으로는 기숙형 공립학교 기숙사 신축 3교에 53억 원, 가칭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신축에 50억 원, 급식시설 현대화사업 34교에 199억 원, 울타리 없는 학교 만들기 사업 12교에 9억 원,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23교에 31억 원, 부족교실 증축 등 교육수요자를 위한 시설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다목적실, 어학실, 도서실은 36교에 68억 원을 투자하여 초.중.고 모든 학교에 100% 시설확보 계획으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제주교육 시설환경의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03
  • “휜다리 방치하면 전신 불균형 초래”
    하반기 취업시즌이 왔다. 올해도 취업의 문턱은 그다지 낮아지지 않은 채 대기업을 비롯한 많은 기업의 공채가 진행되고 있다. 지원자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고, 기업의 채용전형도 까다로워짐에 따라 취업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마음은 편치 않다. 많은 기업에서 채용전형에 서류전형의 학점이나 토익 점수보다 심층면접 등을 통해 지원자의 자질과 인성을 중요하게 반영하면서, 면접이 채용의 당락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면접 진행시 인사담당자는 가장 먼저 지원자의 자신감여부를 구분한다. 따라서 첫인상을 좌우하는 외형적 요소가 중요하다. 최근 한 취업포탈에서 기업의 인사담당자 243명을 대상으로 ‘채용시 구직자의 외모가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질문에 66.7%가 ‘그렇다’라고 대답했을 정도로 외모는 취업에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성형과 다이어트로도 극복할 수 없는 휜다리와 하체비만의 여성들은 평생 짊어질 체형의 콤플렉스로 자신감을 갖지 못한다. 더욱이 미니스커트, 핫팬츠, 레깅스 등의 패션아이템은 휜다리 여성에게 더욱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결여시킨다. 이에 대해 척추측만증, 휜다리, 체형교정 전문 강남세란의원(www.spinedoctor.co.kr) 김수연 원장은 “휜다리 교정으로 평생의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느끼는 삶의 변화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며 “특히 휜다리 교정으로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되찾게 되는 만족도과 자신감은 다른 어떤 교정치료 보다 크다”고 말했다. 덧붙여 “과거에는 휜다리가 유전적 요인으로 치료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수술을 하지 않고도 일주일에 3회, 1시간 ~ 2시간을 3개월만 투자하면 휜다리 교정으로 누구든지 아름다운 체형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미용적 측면뿐 아니라 휜다리는 신체구조 변화의 요인이 되어 요통이나 디스크, 좌골 신경통, 견비통, 어깨걸림 등을 수반한다. 즉 다리만 휘는 것이 아니라 몸 전체가 휘어 전신을 불균형하게 만든다. 김 원장은 “휜다리를 방치할 경우 걸음걸이 이상, 척추측만증, 발바닥 통증, 만성 피로나 근위축을 초래한다.”고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다리 구조의 변화는 척추 및 골반의 변화를 초래하여 각종 소화기 질환이나 위염, 하복 냉증, 생리통, 생리불순 또는 불임이나 심장병, 폐질환 등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체형불균형으로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화되거나 아랫배가 나오고 복근이나 가슴이 늘어지는 체형을 만들어 낸다. 그는 “본인의 휘어진 상태에 따라 비수술적 맞춤 휜다리 교정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에게 맞는 처방으로 치료해야 하며, 체형교정 및 척추교정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적으로 틀어진 부위를 치료해 주어야 아름다운 체형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휜다리의 큰 원인 중 하나는 잘못된 자세이므로 평소 바른자세를 갖도록 노력해야 하며, 휜다리의 경우 향후 무릎의 내측관절염, 척추측만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예방적 차원에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도움말: 체형교정 전문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09-11-03
  • 초경 시작되면 산부인과 검진은 필수
    이번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은 “10대 여학생의 36%가 부인병을 겪고 있지만 이 중 4%만 산부인과를 방문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며 “청소년기에 산부인과 진찰을 받을 기회가 없어 대부분 병을 악화시키다가 나중에 발견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부인과 질환이나 성 문제에 대해 친구나 인터넷을 통해 부정확하고 잘못된 정보를 얻고 있다”면서 “청소년들의 임신중절과 성접촉 질환, 10대 미혼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 배순희 위원도 초경을 시작하는 연령대인 13∼15세 소녀들이 산부인과를 처음 방문해 상담을 받게 된다면 청소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0대 임신중절이 한 해 1만 건이 넘어서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는데, 청소년들이 산부인과 상담을 통해 피임정보를 비롯한 실질적인 성교육 등을 받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한국에서는 결혼 전 산부인과 검진을 기피하다가 부인과 질환의 치료 시기를 놓쳐 불임에 이르는 경우도 있는 만큼, 청소년기부터 피임 및 생리에 관한 문제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배순희 위원은 10대 소녀들에게 흔한 생리통이나 월경전증후군, 피임 상담 등은 산부인과 상담 및 진료, 증상에 맞는 피임약의 복용 등을 통해 쉽게 개선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에 실제 방문하는 경우는 아직도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따라서, 10대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생리나 성교육 문제 등에 대해 산부인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한다면, 자녀들의 질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자녀들도 불필요한 고민에서 벗어나 학업 등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일석 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한편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사춘기 소녀들이 피임 생리 등에 관한 정보를 친구나 잘못된 인터넷 정보 등에 의존하지 않고 정확한 의학정보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와이즈우먼의 피임생리이야기>란 무료 콜센터(080-575-5857)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 콜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피임생리에 관해 간호사들이 상담에 응하고 있으며, 더 자세한 상담을 원할 경우 가까운 산부인과도 추천해 주고 있다. [도움말 :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 연구회 배순희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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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헛갈리는 코질환, 증상에 따라 치료해야”
    흔히 생활에서 접하는 코질환 중 코감기와 비염. 이 둘은 비슷하면서도 다르다. 보통 코감기가 오래되면 비염으로 발전하기 쉬운데 비염과 코감기의 차이점, 치료방법은 무엇일까? 코비한의원 이판제 원장으로부터 도움말을 들었다. 회사원 김영철씨(31세)는 코감기를 2주일 이상 앓았다. 처음에는 열과 콧물, 재채기가 연속해서 나더니 이제 열은 나지 않고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김씨를 괴롭힌다. 가끔 눈과 코가 가려워서 눈과 코를 만지다보니 주위의 시선이 따깝기까지 하다. - 감기는 발열과 전염성, 비염은 맑은 콧물과 재채기가 특징 김씨가 맨처음 앓았던 증상은 급성 비염으로 콧속의 충혈과 부종, 발열, 재채기, 콧물이 주증상으로 일반감기 중에서 코감기라 할 수 있다. 코감기는 보통 가벼운 경우 3일~1주일이면 낫는데 이런 상태가 1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감기가 아니라 비염으로 진행 될 가능성이 높으며 맑은 콧물과 재채기, 경미한 두통이 2~3주 이상 지속된다면 감기치료(약)만으로는 치료가 어렵다. 김씨는 비염으로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눈과 코까지 가렵다면 알레르기 비염으로 볼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등 특정물질이나 환절기 목욕 후에 환경적 변화에 우리 몸 특히, 코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을 말한다. 증상으로는 콧물과 코막힘(좌우로 교대로 막힘)이 있고, 후비루(목으로 콧물이 넘어감), 코맹맹이 소리, 그 외에 후각장애나 재채기, 두통, 머리가 무겁고 코주위의 답답함, 기침 유발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비염이 오래되면 축농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축농증은 코가 잘막히고 코가 목으로 잘 넘어 가기 때문에 기침을 하게 된다. 코를 풀면 고름이 섞인 누런 콧물이 나오고 고름이 섞인 콧물 때문에 입에서 냄새가 나기도 한다. - 폐를 건강하게 해주고 면역력 강화 치료해야 한방에서 코질환은 폐가 허하고 냉해서 생기는 걸로 보고 치료도 폐를 보하고 따뜻하게 해주는 치료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약복용을 하고 지정된 혈에 침치료, 뜸치료를 한다. 이러한 치료는 폐를 보하는 것 외에 오장육부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따라서 약물도 코에 병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병의 근원이 어디인가를 파악하고 나서 처방에 나서는데 주로 소염작용과 호흡기를 터주는 작용이 있는 약물, 면역을 강화시키는 약물이 병행해 쓰인다. 코비한의원 이판제 원장은 “코감기를 치료안하고 오래 방치하면 비염으로 발전하고 비염을 치료안하면 축농증, 중이염까지 발전할 수 있으므로 증상에 맞는 적합한 치료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병의 근원이 어디인가를 파악하고 원인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자료제공: 코비한의원>
    • 칼럼·피플
    • 칼럼/기고
    2009-11-03
  • 자신을 투영하는 사람들의 수천가지 이야기…
    상상의 공간에서 타인과 소통을 나누다. 오늘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종로구 효자동 ‘갤러리아트가’에서 이소영 작가의 아홉번째 개인전이 열린다. 서로 다른 공간에 존재했던 사물들을 한데모아 또 다른 세계를 창조해내고 싶었다는 이소영 작가. 관람객들의 다양한 시각과 해석에 영향을 주고 싶지 않아 주제도 정해 놓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는 어두움과 빛, 흙과 백의 강렬한 대비를 보여주는 모노크롬 화면과 익숙한 사물들의 형태 변형을 통해 보는 이의 심리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풀어 낼 수 있도록 만드는 묘한 힘을 느낄 수가 있다. 작가는 일상의 사물들로부터 연계된 작가의 감성이 어떻게 예술로 승화되고 언어화되며 소통되는지에 대해 연구하기 위해 직접 제작·촬영한 인체와 건축, 사물, 자연 등 다양한 이미지들은 중첩 또는 변형시키는 작업으로 시종일관 신화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유지한다. “보이는대로 보고, 느끼지 않았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의 것들을 한데 모아 또 다른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는 이소영 작가. 그러나, “한치 앞도 모르는 인생에서 거창한 계획을 말하기 보다 작업을 할 수 있는 현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하는 작가의 인생관에서 4차원적인 작가의 작품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결코 동떨어진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새롭게 창조된 공간에서 던져지는 고요하고도 강한 힘의 크기를 이소영작가의 이번 개인전을 통해 체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작가 이소영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조형예술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송은미술대상전, 선물 소장전,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조율전 '세자르 프로젝트', 'Deconstruction' 미디어아트전, INTERFACE-INCHEON전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한 바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09-11-03
  • 전라남도교육위원회, 교과부의 교원배정정책에 불만
    전라남도교육위원회(의장 한이춘)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라남도교육청에 대한 2010학년도 교원정원 가배정 결과를 접하고, 이에 대해 2009. 10. 28. 농산어촌 교육을 말살하는 학생수 기준 교원정원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교원 법정 정원 확보 및 농산어촌 교육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결의문에는 현행법에 명시된 대로 학급수를 기준으로 교원정원을 배정하고, 농산어촌지역에 학생수 기준 교원정원 정책을 즉각 철회 할 것, 농·산·어촌 교육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고 교원정원을 재배정해 줄 것, 부족한 정원을 추가 배정해 줄 것 등이 명시되어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0-31
  • 촌지는 감사의 표시가 아닌 청탁
    단속위주의 촌지근절방식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부모가 자발적인 촌지근절방안을 모색해보는 ‘투명한 학교 만들기 교사 학부모 토론회-촌지근절사례를 중심으로’가 10월 30일(금) 흥사단강당에서 열렸다.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상임대표 이윤배)가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토론회는 교사와 학부모가 사례와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권혜진 흥사단 교육운동본부 사무처장의 사회로 발제자 뿐만 아니라 참석한 교사와 학부모가 ‘신호등 대화’라는 방식을 통해 촌지에 대한 사례를 이야기 해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첫 발제를 맡은 전은자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교육자치위원장은 학교 집단촌지(불법찬조금)의 상담사례와 통계자료를 통해 촌지가 우리 교육의 후진성과 비민주적인 풍토를 고착화 하여 교장과 교사, 학부모간의 불신을 유발하고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학부모가 바라는 집단촌지 없는 투명한 학교가 되려면 학교발전기금 제도가 알려져야 하며 본인 의사에 관계없이 강제 할당 금액을 요구하는 불법찬조금이 자발적인 모금금품이나 조성 금품이 되어 학교 행정실에서 학교발전기금으로 될 때만이 학교가 더욱 투명해질 수 있다고 하였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정영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실장은 촌지 거래는 주는 학부형과 받는 교사 사이에는 검은 거래를 매개로 끈끈하고 칙칙한 유대 관계가 형성되는 것으로 사회구조적인 문제로 보았다. 교사 촌지의 뿌리는 권위주의와 관료주의라는 사회 현상의 반영인데 교육계만은 부패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은 문제 해결의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따라서 사회 전반적으로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촌지에 대한 관행을 바꾸고자 노력이 절실하다고 하였다. 마지막 발제를 맡은 이명국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공익정보센터 소장은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며 촌지로 인한 피해 경험을 발표하면서 원래의 작은 감사의 표시의 촌지에서 청탁의 의미로 변질되었다고 하였다. 결국 촌지 권하는 사회를 만든 사회구성원 모두를 자발적인 투명 촌지근절 문화건설에 참여하게 하여 실천적인 행동을 통해 촌지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하며 이러한 노력에는 시민단체와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며 학부모 교사의 촌지는 관행이 아닌 부패라는 인식의 정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는 매달 마지막 주에 투명사회운동과 관련된 시민토론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 뉴스종합
    • 사회
    2009-10-31
  • 뉴 초콜릿폰 헐리우드와 만나다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영화사 ‘이십세기폭스사(Twentieth Century Fox)’와 제휴를 맺고, 연말 개봉되는 헐리우드 기대작 ‘아바타(Avatar)’를 활용한 전세계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이의 일환으로 ‘아바타’의 예고편 영상을 개봉 전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판매되는 LG전자 ‘뉴 초콜릿폰’을 통해 공개했다. 9월 출시를 시작한 ‘뉴 초콜릿폰’에는 2분 분량의 첫번째 예고편 영상이 담겨있고, 연말 출하되는 제품에는 두번째 영상이 적용된다. 고객들은 ‘뉴 초콜릿폰’의 극장 스크린 비율인 21대 9의 국내 최대 4인치 LCD화면, WVGA급(해상도 800×345) ‘HD LCD’, ‘돌비 모바일(Dolby Mobile)’ 사운드 시스템으로 ‘아바타’의 영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 LG전자는 11월 4일 홍콩에서 열리는 ‘뉴초콜릿폰 아시아 지역 출시 행사’에서 ‘아바타’의 미공개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경제
    2009-10-30
  • 헐리우드와 만나다
    LG전자(066570, 대표 南鏞, www.lge.co.kr)가 영화사 ‘이십세기폭스사(Twentieth Century Fox)’와 제휴를 맺고, 연말 개봉되는 헐리우드 기대작 ‘아바타(Avatar)’를 활용한 전세계 공동마케팅에 나선다. 이의 일환으로 ‘아바타’의 예고편 영상을 개봉 전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판매되는 LG전자 ‘뉴 초콜릿폰’을 통해 공개했다. 9월 출시를 시작한 ‘뉴 초콜릿폰’에는 2분 분량의 첫번째 예고편 영상이 담겨있고, 연말 출하되는 제품에는 두번째 영상이 적용된다. 고객들은 ‘뉴 초콜릿폰’의 극장 스크린 비율인 21대 9의 국내 최대 4인치 LCD화면, WVGA급(해상도 800×345) ‘HD LCD’, ‘돌비 모바일(Dolby Mobile)’ 사운드 시스템으로 ‘아바타’의 영상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또 LG전자는 11월 4일 홍콩에서 열리는 ‘뉴초콜릿폰 아시아 지역 출시 행사’에서 ‘아바타’의 미공개 영상을 소개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경제
    200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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