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뉴스종합
Home >  뉴스종합  >  종합

실시간 종합 기사

  • 공무원 넥타이 풀고 면바지·컬러셔츠 입는다
    여름철 공무원의 복장이 넥타이를 푼 간편복장으로 바뀐다. 행정안전부는 24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공무원 유연복장제’ 를 실시한다고 밝히고, 관련 시행 지침을 각 기관에 통보했다. 이 기간 공무원들은 공직자의 예절과 품위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공식행사나 의전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넥타이를 푼 간편한 복장으로 근무할 수 있으며, 면바지와 밝은 색상의 컬러 셔츠 착용도 가능하다. 행안부는 그러나 민원인에게 혐오감을 주고, 근무기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노출이 심한 복장 등은 자제를 당부했다. 넥타이를 풀면 실내 냉방온도를 2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공무원 유연복장제는 에너지절약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행안부는 공무원이 여름철에 간편하고 시원한 복장을 착용해 업무 능률도 올리고 에너지도 절약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5
  • 환경부, 어린이 환경백서 발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교재가 나왔다. 환경부는 25일 초등학교 3∼4학년 수준에 맞춘 환경교육 교재 ‘선생님과 함께 읽는 어린이 환경백서’를 발간해 일선 초등학교 및 어린이도서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녹색성장, 기후변화, 어린이건강 등 7개 장으로 구성된 어린이 환경백서는 정부 환경정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고 교육자료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 일상 생활에서 어린이가 실천하고 알아야 할 환경보호 활동과 환경용어 등을 소개했으며, 각 장마다 학습활동, 토론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활동마당’을 덧붙여 수업교재로도 충분하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환경부는 정부 정책을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교육자료로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5
  • 한국형 MBA '10년 상반기 신입생 모집 및 운영현황
    '10. 5. 25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14개 경영전문대학원의 ‘10년도 상반기 신입생 모집 및 운영 현황자료를 해당 대학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발표했다. 국제적 경영능력과 한국적 기업특성에 밝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경영전문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경영학석사과정 프로그램인 한국형 MBA는 현재 총 14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 '06년 설치(8개) :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인하대(물류) '07년 설치(5개) : 동국대, 숙명여대, 전남대, 중앙대, 한국정보통신대('09.3.1자 KAIST ICC로 출범) '10년 설치(1개) : 건국대 과정별 모집 현황 및 경쟁률 올 상반기에는 12개 대학에서 1,209명 모집에 3,989명이 지원하였으며 평균 3.3:1의 경쟁률을 보여 '09년 상반기의 3.6:1에 비해 경쟁률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붙임 1 참조) ※ 전남대는 올해 하반기만 신입생 모집예정, 한국정보통신대는 '09.3월 KAIST ICC로 출범하면서 신입생 모집중지 Full-time(주간) 학생을 모집한 대학은 9개교(건국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로 총 310명 모집정원에 764명이 지원하여 평균 2.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는 ‘09년 상반기 2.7:1의 경쟁률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 최고 경쟁률 : 서강대 주간 MBA 4.9:1 Part-time(야간·주말) MBA 신입생을 모집한 대학은 11개교(건국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인하대(물류))로 총 899명 모집정원에 3,225명이 지원하였으며, 평균 3.6:1의 경쟁률을 보여 ‘09년 상반기 4.0:1에 비하여 경쟁률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5
  • 광주과기원 전장수 교수, 퇴행성관절염 근본 발병원인 규명
    수많은 연구자들의 연구와 노력에도 지금까지 풀리지 않던 퇴행성 관절염의 근본 발병원인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특히 이번 연구성과는 퇴행성관절염의 예방과 근본적인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전장수 교수(광주과기원 생명과학부)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 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이 추진하는 선도 연구센터지원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고, 연구 결과는 기초 의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과학 전문지인 “네이처 메디신 (Nature Medicine, IF 27.553)” 최신호(5월 24일자)에 주요 논문으로 게재된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나 유전과 같은 선천적인 요인과 관절손상이나 비만 등 기계적인 요인에 의해 연골조직의 생화학적 인자들이 활성화되어 연골조직이 점점 닳아 없어져 원상회복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65세 노인인구 10명 중 8명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 지금까지 세계적인 석학들이 근본 발병원인과 치료법을 개발하고자 노력해왔으나, 연골퇴행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밝혀내지 못했다. 전장수 교수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지금까지 확인된 퇴행성관절염을 일으키는 수많은 인자들을 실질적으로 조절하는 상위 메커니즘을 밝혀낸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HIF-2α라는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가 사람이나 동물의 퇴행연골에서 과발현되면, 연골퇴행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연골기질 분해효소인 ‘엠엠피(MMP)와 ’아담티에스(ADAMTS)‘ 및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연골조직을 퇴행시켜,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전 교수팀은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고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연구팀은 HIF-2α를 생쥐나 토끼의 연골에 인위적으로 과발현시키면, 퇴행성관절염이 매우 심하게 유발되지만, 반대로 HIF-2α가 결손되면 퇴행성관절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도 규명했다. 광주과기원 전장수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HIF-2α가 연골퇴행을 유발하는 다양한 인자들을 직접 조절하여 퇴행성관절염이 발병된다는 사실을 밝힌 것”으로, “HIF-2α 억제를 통해 퇴행성관절염의 예방과 근본적인 치료법을 개발하여,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선진화‧세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5
  • 교과부-여가부 ‘창의·인성교육’ MOU 체결
    학생 체험활동 지원 상호협력 교육과학기술부와 여성가족부가 교류협력협정서(MOU)를 체결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8일 열린 제3차 교육개혁대책회의에 보고된 창의·인성교육 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교육과학기술부-여성가족부’ 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MOU체결이 2개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창의적 체험활동’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MOU에는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창의적 체험활동과 청소년 활동인프라의 연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MOU는 정부 부처들이 보유한 각종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는 등의 협력활동을 공식화·실질화 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교육과학기술부는 문화체육관광부(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시설, 문화인력), 환경부(국립공원 등 환경 시설·인력), 노동부(학교 취업지원관 등 직업교육 시설·인력)등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의 입학사정관제도가 확대되면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는 것이 향후 대학 입학의 핵심 요소가 된다”며, “정부부처들과 연계한 수준 높은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이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사교육비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정부부처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의 학교 현장 제공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체험활동이 활성화되면 궁극적으로 공교육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다른 정부부처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교과부는 2011년부터 초·중등학교에 도입되는 ‘창의적 체험활동'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교육청별로 창의적 체험활동에 활용 가능한 지역내 모든 자원(시설, 프로그램, 인적자원)에 대한 ‘창의체험자원지도(CRM : Creative activity Resource Map)’를 작성·보급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4
  • 교육감 후보자 현장 스케치 [인천 5.22, 5.23]
    ○ 이청연 후보, MBC 교육감후보자토론회 참석자 선정에 대한 부당함 호소 이청연 후보는 지난 23일 인천시교육청 기자회견실에서 저조한 여론조사 참여율을 기준으로 '토론참가자'를 선정한 MBC방송에 이의를 제기하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가오는 27일 MBC방송을 통해 진행되는 교육감후보자토론회는 치명적인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히고, "인천시교육감선거의 최대 쟁점은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다. 무응답자가 전체의 6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가뜩이나 후보자 정보가 알려지지않은 교육감선거에서 저조한 참여율의 결과에만 치중하여 나머지 후보의 정보는 아예 알릴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면, 유권자의 알권리를 오히려 막아버리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인천교육을 지금의 상태로 망쳐놓은 장본인들만 모아놓고 다시금 인천교육의 앞날을 운운한다는 것은 인천시민을 두 번 죽이는 결과만 나오게 될 것"이라는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이후보는 이날 친화경무상급식 공약에 대한 목표와 실천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도 함께 발표했다. ○ 권진수 후보, 선거운동 첫 주… 보다 많은 인천시민과 만나기 위해 시장·교회를 방문 인천시 교육감 권진수 후보는 22일 거북·신현·병방·계산시장 등을 돌면서 선거운동을 펼쳤다. 권진수 후보는 거북시장에서 사교육비 고충에 대한 문제를 듣고난 후 “사교육비 절감효과가 있는 초·중학교에서의 방과 후 수업 무상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히면서 “방과 후 무상교육의 중요성과 사교육비 절감효과에 대해 말하고 우선적으로 영어와 독서논술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 두 가지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이유에 대해 “영어는 국제화시대의 필수이기 때문에 외면할 수 없으며, 독서논술의 기초는 다른 과목의 활성화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어제인 23일 주말에는 교회를 방문해 신도들과 함께 예배에 참여하면서 선전을 다짐했다. 권후보는 성도들과 종교단체장과 만남을 통해 소외계층 및 장애우들의 교육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에서 “장애우들의 교육은 선생님의 부족으로 제대로 된 교육을 이룰 수 없기에 쾌적하고 좋은 환경 교육프로그램을 가진 선진국 교육을 벤치마킹해서 교육과정(전공과)확대 및 전문교육 선생님들의 양성, 인원충원등으로 사랑하는 자녀들이 따뜻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력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부적격교원·교원잡무퇴출’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현재 뒤쳐져 있는 인천교육을 글로벌시티이름에 걸맞는 교육현장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조병옥 후보, 교회찾아 유세활동 펼쳐… 조병옥 후보는 21일 사찰을 찾은데 이어 지난 23일 오전 부평 동수교회를 찾아 유세활동을 펼쳤다. 조후보는 타종교에 대한 이해와 존경심을 가져야한다는 마음으로 지난 110일 동안 매주 일요일을 빌어 성당과 교회를 찾아 바쁜 하루를 보내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4
  • 교과부·시도교육청, 민노당 가입 전교조 교사 배제징계키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는 2010.5.19. 전국 시·도교육청 감사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하여 검찰이 민주노동당(이하 민노당) 가입 등과 관련하여 기소처분한 현직공립교사 134명 전원에 대해서는 배제징계(파면, 해임), 기소유예자 4명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하기로 결정했다. ※ 기소 183명(공립 148명-현직134명․ 퇴직 14명/사립 35명), 기소유예 4명(현직 4명) 교과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교사들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하는 것은 헌법적 원칙이자 교사의 기본적 소임인데도 불구하고 일부 교사가 민주노동당에 가입하여 당비를 납부하거나 후원회비후원당비 등 정치자금을 불법 기부한 것은 교사로서 결코 있어서는 안되는 중대하고 심각한 위법행위이므로 이들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면서 “특히 대부분의 교사들이 전교조 소속이라는 점에서 전교조가 지난해 시국선언을 하여 정치활동 금지 규정을 위반하였음에도 헌법상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라는 점이 입증된 것으로 사료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헌법 제7조) 및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헌법 제31조)은 법률에 따라 보장된다는 것이 헌법적 원칙이다. 교과부는 이번에 기소된 교사들의 당원 및 후원회(당)원 가입, 당비 및 후원회비 납부 등의 행위가 헌법 제7조에 규정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 및 교육기본법 제6조의 교육의 중립성을 위반했다고 보고 정당법 제22조(발기인 및 당원의 자격), 정치자금법 제45조(정치자금 부정수수)를 위반한 것으로 국가공무원법 제65조(정치운동의 금지), 제56조(성실의무) 및 제63조(품위유지의무) 위반에 해당되어 다음과 같이 징계 처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징계 양정 기준> ◈ 기소처분 받은 현직공립교사 134명 : 배제징계(파면, 해임) ◈ 기소유예처분 받은 현직공립교사 4명 : 중징계(정직) 또, 지난해 시국선언에도 가담해 징계대상이 된 51명의 교사에게는 반복적·고의적으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 징계 양정을 가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안의 중대성과 고의성을 감안하여 표창감경 또는 정상참작 감경을 금지하고, 비위협의자가 징계면탈을 위해 사직원을 제출할 경우 의원면직 처리도 금지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앞으로도 교원들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엄중 조치 기조를 유지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4
  • 유치원 경쟁력 Level-up Start!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16개 시·도 교육청은 5월 24일,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유아교육 선진화 방안'의 하나로 '유치원 종합컨설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치원의 교육과정 및 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여 경쟁력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는 것이 컨설팅 지원사업의 기본 목적이다. '유치원 종합컨설팅 지원단'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6개 분야에, 유아교육 뿐 만 아니라 해당 분야의 수준 높은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 교육과정, 교직원 인사 및 관리, 재정 및 예·결산, 시설·설비 및 급식·안전, 부모교육 및 관리, 민원사례 및 법적 관리 각 분야별 컨설팅은 물론, 교육과 경영 전반에 걸친 종합컨설팅도 제공되며, ‘실제 도움이 되고, 현장에서 환영받는' 컨설팅을 지향한다. 컨설팅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공‧사립 유치원은 특정 분야에 대한 컨설팅이나 종합컨설팅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원아모집이나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유치원과, 도시의 취약지역, 농어촌 유치원들은 우선적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현장면담과 문제진단·대안제시까지 약 1~2개월 정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유치원은 자율적으로 각 시‧도 교육청 및 지역 교육청에 신청할 수 있으며, 컨설팅에 소요되는 비용은 각 시·도 교육청이 지원한다. <컨설팅 운영 절차> (컨설턴트와 의뢰유치원의 합의하에 조정가능) 관련 전문가들은 중앙연수를 거쳐 시‧도 교육청 별로 위촉장을 받은 후 6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교과부는 유치원 종합컨설팅으로 유치원 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경영마인드를 새롭게 하는 등 근본적인 변화를 유도하여 유아교육의 질적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과부와 시‧도교육청은 향후 운영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사례를 확산‧공유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4
  • 농협, 직장인 위한 야간 귀농교육과정 마련
    귀농을 꿈꾸는 직장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주중 서울 도심에서도 귀농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농협은 1기당 40명씩 모두 2기에 걸쳐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서울·경기지역의 도시 직장인을 위한 야간 귀농귀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귀농교육은 주중 야간에 실시되는 원예·수도작 중심의 기초 농업기술 교육과 주말 1박 2일 동안의 현장실습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 시작일은 5월 25일(1기)과 6월 15일(2기)이다. 139명의 지원자 중에서 선발된 80명의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귀농설계서 작성, 농지구입요령 등의 기초영농교육, 귀농인과의 대화 및 현장실습을 통해 농촌지역에 조기 적응할 수 있는 능력과 귀농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갈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이제까지 대부분의 귀농교육이 도심 외곽에서 또는 주간에 실시되어 직장에 다니고 있는 귀농 희망자들의 참여가 어려웠다”며,“서울 도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퇴근 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야간 귀농교육과정을 개발하였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4
  • 美 페르미연구소 물질-반물질 비대칭의 중요한 증거 발견
    미국 페르미 국립 가속기 연구소(Fermi National Accelerator Laboratory)의 D0 실험 그룹의 과학자들이 물질-반물질의 대칭성을 깨트린 증거를 찾았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것은 입자물리학의 표준모형이 예견하는 것보다 훨씬 큰 값으로 바텀쿼크로 이루어진 입자들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D0 실험 그룹은 전 세계의 18개 국가의 500 여명의 물리학자들이 국제공동연구를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부터 고려대의 한국검출기 연구소(소장 박성근)가 함께 연구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 박성근 교수(물리학과), 최수용 교수(물리학과), 고려대 대학원 물리학과 임정구(박사과정생)씨, 조성웅(석사과정생)씨가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고려대 교수진과 대학원생들은 D0 실험그룹에서 미온입자식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의 결과는 페르미 가속기 연구소의 테바트론 입자 가속기에서의 고에너지 충돌에서 생겨나는 B 메존이 뮤온 쌍과 반뮤온 쌍으로 붕괴하는데, 이 차이가 1%가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표준모형에서 예견하는 값보다 50배가 넘는 값으로 이 결과는 기존의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결과이다. 이 결과를 주목하고 있는 이유는 태초의 우주의 물질-반물질의 대칭이 어떻게 깨지게 되어서 반물질이 모두 사라지고 현재 상태의 물질들만 존재하는 것인가를 밝히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3
  • KISA, 6.2 지방선거 관련 홈페이지 모니터링 강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희정)은 6월 2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5월 17일부터 사이트 장애 및 악성코드 유포 등에 대비하여 집중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KISA는 선거운동 시작과 관련하여 주요 정당 홈페이지 및 선거관련 홈페이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사용자의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련 사이트 및 주요 후보자들의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악성코드 유포 여부와 DDoS 공격 등 사이트 접속장애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운영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KISA가 보급하고 있는 ‘Web Check(웹체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용자 PC에 툴바 형태로 설치되는 ‘웹체크’는 이용자가 방문하는 웹사이트의 보안수준과 악성코드 은닉여부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이용자에게 알려준다. 이 외에도 해킹 및 웜 바이러스, 개인정보 유출, 불법스팸 등 인터넷 및 정보보호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언제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8로 전화하면 ‘e콜센터☎118’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적절한 상담 서비스와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3
  • 권익위, 방과후학교 운영 투명성 강화방안 권고
    방과후학교 소위원회의 사전 심의절차를 의무화하고, 위탁계약 매뉴얼을 개발하여 보급하도록 하는 등 방과후학교 사업과 관련된 부조리 문제가 최소화되고, 방과후학교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ACRC)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방과후학교 운영 투명성 강화 제도개선방안을 마련, 교육과학기술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가 방과후학교 사업과 관련하여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특정업체 밀어주기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하는 등 방과후학교 위탁업체 선정과정의 부조리 사례가 발생하고, △방과후학교 강사에 대한 심사가 부실해 수업의 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나타나고 있으며, △방과후학교 사업에 대한 근거 법령 미비로 사업의 안정적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위탁업체 선정과정의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위원회 결정 이전에 방과후학교 소위원회의 사전 심의절차를 의무화하고, 위탁계약 매뉴얼을 개발하여 보급하도록 했다. 또한, 방과후학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 교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행정지원인력을 확대·배치하고,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수강료 납부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도록 하는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방과후학교 강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강사의 자질과 능력 등을 사전에 검증하는 방안을 수립·시행하고, 방과후학교 사업의 안정적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해 초중등교육법에 관련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운영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사후관리를 보다 강화하도록 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방과후학교 운영체제 제도개선으로 위탁절차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강사 자격에 대한 사전 검증으로 강사의 질이 제고됨은 물론, 교원의 업무 부담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2
  • 언제 어디서든 대학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 가능해 진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 이하 ‘교과부’)는 앞으로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에서도 원격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 '원격 평생교육'이란, 정보통신매체를 이용하여 학습비를 받고 10명 이상의 불특정 학습자에게 30시간 이상의 교습을 실시하는 것으로 개인 또는 법인이 원격평생교육시설을 운영하고자 할때에는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도교육감에 신고하면 된다.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받길 원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대학은 교육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을 뿐 아니라, 우수한 강사진이 많아 평생교육기관으로서 선호도가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대학은 학령기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육을 하는 체제이기 때문에, 성인학습자가 대학교육 프로그램에 접근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장애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 성인 평생교육 참여 장애요인(’09,KEDI) : 근무시간과 겹쳐서(18.9%), 가까운 교육훈련기관이 없어서(17.6%), 프로그램이 원하는 시간대에 없어서(16.1%) 현재 방송통신대‧사이버대‧원격대 및 원격 평생교육시설 등에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하여 원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일반대학에서 대부분의 평생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대하여는 원격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아 성인학습자들의 수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또한 현행 법령*상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의 설립‧운영은 대학의 장이 교과부에 보고토록 하는 반면, 원격 평생교육시설은 개인 또는 법인이 시‧도교육감에 신고토록 하는 등 절차가 이원화된 데 따르는 번거로움도 있었다. 이에, 교과부는 '평생교육법'을 개정하여 일반대학의 부설 평생교육원에서도 원격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하고,대학의 평생교육은 대면교육과 원격교육 모두 평생교육원에서 일원화하여 실시하도록 하여 운영의 합리성을 제고키로 했다. 아울러 법 개정 전까지의 경과조치로, 사립대학은 학교법인이, 국가와 지자체가 설립주체인 국‧공립대학은 대학의 장이 원격평생교육시설의 운영을 시‧도교육감에 신고하고, 실질적으로는 대학의 장이 부설 평생교육원 등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정할 계획이다. 향후 이를 통해 대학의 평생교육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 국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2
  •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모범기업 찾습니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에 참여할 기업을 5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모집한다. ‘가족친화기업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2008년부터 시행되어 현재 34기업이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기 위해서는 산전후 휴가, 육아휴직제 등 최소 법규사항을 충족하고, 인증 평가항목인 탄력적 근무제, 자녀양육, 가족지원제도 등 가족친화경영 실행사항, 리더십등 운영요구사항·운영성과에서 일정점수(600점) 이상 획득하여야 한다. 여성가족부는 기업의 가족친화경영 도입과 인증 참여를 돕기 위하여 가족친화경영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고, 기업 CEO 및 임직원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편, 기업 스스로 가족친화 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지수 측정을 위한 웹시스템(ffi.mogef.go.kr)도 운영한다. ‘가족친화우수기업’인증을 받은 기업 은 제품, 포장, 용기 등에 인증표시를 활용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이고 기업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 중소기업청의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사업 등 정부사업 참여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가족친화경영은 화목한 가정을 가꿀 수 있어 근로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수행할 수 있어 한국사회의 가장 큰 과제인 저출산 해결에도 기여하게 된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생산성과 경쟁력이 강화되고 산재율이 감소되며 유능한 젊은 인재를 채용하고 장기적으로 우수인력을 고용, 유지하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여성가족부 김은정 가족정책과장은 “앞으로 가족친화기업에 추가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강구해, 기업과 사회, 근로자가 상생하는 가족친화경영과 가족친화기업인증에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등은 5월 20일부터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에 신청하면 되고, 인증 심사결과는 11월에 발표된다. 상세한 공고 내용과 인증기준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나 가족정책과(02-2075-8704)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2
  • 석면 안전관리, 대형 건설사가 나섰다!
    서울메트로, SH공사, 도급순위 상위 10개 건설사 그리고 환경부가 한자리에 모여 '석면 안전관리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오전 팔래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 서울 메트로의 이덕수 사장(서울시 행정2부시장 겸직), 유민근 사장(SH 공사), 도급순위 상위 10위권 업체의 김중겸 사장(현대건설㈜), 정연주 사장(삼성물산㈜), 서종욱 사장(㈜대우건설), 김종인 사장(대림산업㈜), 정동화 사장(포스코건설), 김기동 사장(두산건설㈜), 김대철 본부장(현대산업개발㈜), 송영건 전무(SK건설㈜), 하석주 상무(롯데건설㈜), 이우찬 상무(GS건설㈜), 관련 단체 대표로 변탁 회장(㈔한국건설경영협회), 김진호 회장(㈔한국리모델링협회), 류영창 부회장(㈔대한전문건설협회) 및 김정만 회장(㈔대한석면관리협회)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09년도부터 정부 합동으로 추진해온 '석면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건축물 사용·철거·폐기 등 전 과정에 걸친 석면관리체계를 갖추기 위한 관련업계의 자발적 협약이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석면안전관리법' 시행에 앞서 업계의 사전준비 및 관련 산업·전문 인력 육성을 유도하는 등 건축물 석면관리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공동 노력으로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석면안전관리법」은 ‘10. 5월 현재 입법예고 중으로 8월중 국회제출 예정 과거 건축자재에 주로 사용된(약82%이상) 석면은 건축물 해체·제거시 작업장 주변지역에 비산되어 인근주민의 건강피해가 우려되고, 환경부 조사결과(‘08)에서도 전국 건축물 해체·제거 작업장 155곳 중 31곳(20%)에서 대기중 석면농도가 실내공기질 권고기준(0.01개/cc)을 초과함에 따라 건설업계의 자발적 석면관리 의지표명의 계기가 됐다. 향후 세부이행지침을 마련(6월초)하고, 협약 참여 기관이 제출한 이행계획서(6월말)에 따라 실적을 평가한 후 우수기관을 선정·표창(‘11.6~7) 함으로서 석면의 안전한 관리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2
  • 2009년 2명 중 1명 꼴 학교우유급식 실시
    농림수산식품부는 '09년 전체 학생 7,471천명의 2명 중 1명 꼴인 3,854천명이 우유급식을 실시하여 전국 평균 우유급식률은 '08년 51.0% 보다 0.6% 증가한 51.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우유급식률 증가는 지난해 2월 학교급식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우유급식 실시 여부에 관한 사항’을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사항에 포함시킴으로써 중‧고등학교 우유급식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학교 우유급식률이 '08년 25.4%에서 '09년 31.0%로 5.6%나 증가함으로써, 그동안 초등학생 중심의 우유급식이 점차 중‧고등학생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율 저조에 따라 지난해 초등학교 재학생수는 '08년보다 198천명이 감소하여 우유급식 학생수도 91천명이 감소했으나, 중학생 104천명, 고등학생 78천명이 새롭게 우유급식을 실시하면서 전체 우유급식 학생수는 '08년보다 86천명이 증가했다. 도시지역(특‧광역시)의 우유급식률은 38.1%로 저조한 반면, 도 지역은 62.5%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는데, 이는 도시지역의 경우 가정배달 등 개인 구매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09년 우유급식 학교수는 전체 학교의 80.2%에 해당하는 9,053개교가 우유급식을 실시함으로써 '08년 대비 2.9% 증가했다. 초등학교는 대부분의 학교(96.0%)가 우유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반면 중‧고등학교는 각각 67.5%, 55.6%에 그쳤으나, 학교급식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관심도 제고로 중‧고등학교의 경우 전년대비 각각 5.1%, 5.7% 증가했다. 한편, '09년 학교우유급식으로 소비된 원유량은 전년대비 2천톤 증가한 148천톤으로 우유급식을 통해 학생들의 영양공급은 물론, 우유 소비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교우유급식용 원유소비량(148천톤)이 국내 원유생산량(2,110천톤)의 7.0%, 백색시유 소비량(1,397천톤)의 10.6%를 차지하고 있어 학교우유급식이 우유의 중요한 소비시장임을 의미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무상급식 확대를 통해 유상급식을 견인코자 금년도에는 학교우유 무상급식 지원 대상자를 저소득층에서 차상위계층 초등학생까지 확대함으로써 연간 512천명에게 250일간 우유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 무상우유급식 지원대상자를 차상위계층 전체학생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한 ‘학교우유급식 인식제고’, ‘우유정보 교육’, ‘학교우유급식 제도개선’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2
  • 교육감 후보자 현장 스케치 [인천 5.20]
    ○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 후보, "자녀교육비 3000만원을 줄이는 방법 알고 있다" 이청연 후보는 20일 오전 9시 인천시교육청 기자회견실에서 '수도권혁신교육벨트 구성과 공동공약 제안' 및 '교육비 지출 3000만원 줄일 수 있는 방법' 등 선거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이날 공동추진 공약으로 '혁신학교 추진', '친환경무상급식 전면 실시', '보수교육비리척결'을 들면서 "우리 자녀들을 더 이상 정치권의 노리개로 만들 수 없다"며 "인천 교육감 단일후보로 서울의 교육감 곽노현 후보, 경기도 교육감 김상곤 후보와 함께 현 정권의 특권교육 혁파와 보수교육비리척결을 위한 혁신교육벨트 구성 및 공동공약 추진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편, 급식비·학교운영지원비·교복공동구매·학교무상문구점 및 학습준비물 지원 등 다양한 부분의 가감으로 자녀 교육비 3000만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면서 이를 실천하고 있는 학교와 사례를 들어 인천교육에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 권진수 인천시 교육감 후보, "나라사랑이 인천교육의 밑거름으로…" 권진수 후보는 5월 20일 첫 유세현장으로 수봉공원 현충탑을 찾았다. 천안함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인천에서 일어난 천안함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싶었다”며 “나라사랑은 교육에서 출발하며 애국심을 학생들에게 고취시키고 이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인천교육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 조병옥 인천 교육감 후보, 강화선거연락소 격려 방문 조병옥 교육감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하기 전, 19일 오후 강화선거연락소를 방문해 사무원들과 함께 마음을 다잡는 시간을 가지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일 오전에는 출근시간대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면서 선거운동 하루 일정을 소화했다. 조 후보는 "앞으로 13일 동안 인천 전지역을 누비며 인천시민들의 눈과 귀를 직접 파고들어가 교육정책과 인천교육의 비젼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6.2 지방선거 교육감 공식선거운동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1일 오후 12시까지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21
  • 5. 20.부터 자유롭게 선거운동 할 수 있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태)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기간인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13일 동안 19세 미만의 선거권이 없는 자나 공무원, 외국인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를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는 선거운동기간 중에 인터넷 홈페이지와 그 게시판‧대화방 등에 선거운동을 위한 정보를 게시하거나 전자우편을 ‘선거운동정보’임을 표시해 전송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물론, 후보자와 그 가족에 대한 비방 또는 허위사실 게재는 금지된다.또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이 경우 수당과 실비는 선관위에 신고된 선거사무관계자에게만 지급되므로 자원봉사에 대한 대가로 후보자 등에게 금품 기타 이익을 요구하거나 제공받을 수 없다. 공원‧도로‧시장‧점포‧대합실 등 다수인이 왕래하는 공개된 장소에서 다른 유권자를 대상으로 후보자를 위한 지지 호소도 가능하다. 다만, 호별방문을 하면서 지지를 호소해서는 안되며,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인쇄물이나 시설물을 배부‧게시할 수 없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는 전화를 이용해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하거나 문자(문자 외의 음성‧화상‧동영상 등은 제외함)메시지를 ‘선거운동정보’임을 표시해 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 다만, 컴퓨터 및 컴퓨터 이용기술을 활용한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전송할 수 있는 사람은 후보자에 한정하며, 그 횟수는 예비후보자로서 행한 횟수를 포함하여 5회를 넘을 수 없다. 한편, 이번 선거가 체육행사, 산악동호회 모임, 친목단체의 야유회 등 각종 행사와 겹치는 것과 관련하여 선거와 무관한 순수한 목적의 행사는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선거기간인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향우회‧종친회‧동창회‧단합대회 또는 야유회, 그 밖의 집회나 모임을 개최하는 것은 금지된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모임이나 회의는 선거 관계여부를 불문하고 금지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상회도 개최할 수 없다. 중앙선관위는 선거기간 중에 금품‧음식물제공행위, 비방‧흑색선전행위, 공무원의 선거개입 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해 가용인력을 총 동원해 현장중심의 감시‧단속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당과 후보자, 유권자 모두가 선거법을 준수해 자유롭고 깨끗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19
  • 중소·중견기업에 고급기술인력 공급의 물꼬를 튼다.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기술인재지원사업'을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에 이공계 박사급 기술인력*를 본격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박사 취득후 2년 경력 이상, 석사 취득후 5년 경력 이상 산업파급효과가 큰 부품·소재, 신성장동력, 녹색기술 등 3개 분야의 전략품목을 생산하는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에 산업기술 출연(연) 소속으로 기술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정체되어 있던 기술인력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기업경쟁력 강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함과 동시에 국가기술혁신체계가 개방형 혁신체제(open innovation system)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 : 기술혁신 활동을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거나 미래성장 가능성이 있는 이노비즈 인증, kibo 벤처확인공시시스템, 중견기업연합회 소속 기업을 말함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169억원(정부보조 100억원, 기업부담 69억원)을 투입, 총 134개 기업에 우수 기술인력 240여명 선발·배정할 계획이며 이달초 선정된 지원대상 기업 134개 업체 중에서 기업의 기술수요에 최대한 부합*하는 기술인력 240명 선별할 예정이다. * 기술인력의 선발과정에 지원기업의 CEO/CTO를 참여시킴으로써, 기업의 실질적 수요에 맞는 인력 매칭·선발 선정 기업별로는 기술인력 1~2명을 지원하여 3년간(추가 3년 연장가능) 기술혁신 지원을 하며 6월 중순까지 채용을 완료하고 7월초 동 사업 발대식과 교육과정을 거쳐 7월 중순부터는 채용된 인력을 대상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인력과 출연(연) 보유 기술, 연구장비 등 다양한 연구자원을 통합·연계지원하는 이번 사업의 시행으로 지원대상기업의 기술혁신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속 출연(연)별 멘토를 지정하여 기업과 기술인력을 밀착 지원하고 지정된 멘토는 출연(연) 내 인력장비 활용 및 유관지원사업* 연계 기술인력의 채용절차는 출연(연)별 모집공고, 접수, 서류·면접전형의 순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술인력은 산업기술연구회* 및 산업기술 출연(연) 홈페이지(http://www.istk.re.kr )를 통해 5월 19일에서 3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 현재 산업기술연구회가 주관하여 시행하고 있는 ‘생산현장 종합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원 지식경제부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인력공급의 물꼬를 트고 내년부터는 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산업기술 분야 출연(연)에 향후 1천명 규모로 확대함으로써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에 우수 기술인력을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19
  • 교육감 후보자 현장 스케치 [인천 5.17]
    ○ 조병옥 후보, 모교발전을 위해 만수초 총동문체육대회 참석 조병옥 교육감 후보는 16일 만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벌어진 제3회 만석 총동문회 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중구 만석동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참석한 동문 가족들은 한데 어우러져 화합을 다짐했으며, 조병옥 교육감 후보는 지역현황 및 초등학교 발전방안에 귀 기울이며 지역과 모교의 발전에 더욱 힘쓸 것임을 밝혔다. ○ 이청연 후보, 친환경무상급식 서명 발표 및 시민정책요구안 전달식 이청연 교육감 후보는 17일 건강연대 3층에서 친환경무상급식 서명 발표 및 시민정책요구안 전달식에 참가했다. 이청연 후보는 무책임하고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는 '무상급식' 공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진정성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이 필요함을 말했다. 이날 자리에는 인천 송영길 시장 후보를 비롯 수도권 진보교육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많은 정치인들이 모여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0-05-1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