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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워크숍·매칭데이' 수도권 행사 진행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가 진행한 2024년 디지털 선도학교 대상 수도권 매칭데이 행사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월 14일 진행됐다. 디지털을 기반 교육 혁신 선도학교의 역할 이해도 제고 및 AI 코스웨어 등 에듀테크 정보 제공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워크숍 및 매칭데이' 행사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대상 초·중·고·특수학교 소속 교사들과, 시도교육청 담당자, 70여 개의 교육·에듀테크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워크숍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AI DT 프로토 타임 활용수업 사례공유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AI코스웨어 활용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디지털 교과서 도입 한 해 전인만큼 참여교사들의 관심이 대단했다. 참여 교사들은 정보제공을 위해 참여한 AI코스웨어 교육업체 부스에 방문해 필요한 정보수집과 관심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디지털 교육 컨텐츠 중에는 탑재된 코스웨어 프로그램부터 교사들이 직접 코스웨어를 디자인하고 자신만의 컨텐츠를 탑재 활용할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코스웨어 프로그램이 어떤 건지는 알고 있었으나 코스웨어 도입시 교사들의 업무가 가중 되는 부분도 있고 이미 컨텐츠가 탑재되어 있어 과정 설계를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부분에 대한 어려움 등이 있을 거라 생각 하고 있어 고민이 있었는데 여러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조금은 해소되는 부분이 있어 좋았다.“라고 했다. 참여 교사들이 많이 상담 받고 설명 듣는 부스의 한 AI교육업체인 엔스크린 메가코스 정대욱 대표는 “교사들은 업무가중에 대한 부담감, 코스웨어 속의 컨텐츠를 바꾸고 싶은데 바꾸고 싶지 못하는 한계, 교사 자신이 사용하는 교재를 사용하고 싶은 생각들 많다. 이러한 학교, 교사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교사가 원하는 교재, 원하는 과정을 코스웨어로 제작 제공하고 사용자가 직접 자료 등을 올릴 수 있는 제작자 앱을 제공함으로써 학교만의, 교사만의 코스웨어를 제공하게 되어 교사들의 상담이 많은 것 같다” 라고 했다. 2025년 디지털 교과서 도입까지는 네트워크 환경 확보, 교사협조 및 교육, 교사의 역할론 등 여러 가지 난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교사교육, 터치교사단 양성 및 현장 지원단 운영 등이 진행되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는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한 분위기가 한층 더 조성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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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부산교육청,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서 1위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수요자 맞춤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충 민원 등을 처리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월 15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시·도교육청 평가에 이어 교육행정 관련 평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전국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306개 행정기관의 민원 행정 활동 성과와 민원 처리 만족도를 평가했다. 평가는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가’에서 ‘마’까지 등급을 매겼다. 부산교육청은 최고 ‘가’ 등급을 획득하며,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시민들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추진한 ‘교육감 만난 Day!’, ‘찾아가는 교육정책 설명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해결하고자 한 부산교육청의 의지와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교육청은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분야에서 31점 만점을 획득했다. 24시간 민원 상담 서비스 ‘AI 챗봇 알리도’ 운영, 장애인·고령자·외국인 등 민원 취약계층 대상 ‘처음부터 끝까지 종합민원 올케어(All Care)’ 민원 책임서비스, ‘찾아가는 종합민원실 운영’ 등 수요자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최고점을 받았다. 또한, 시·도교육청 최초로 제작한 민원 응대 역량 강화 ‘웹드라마’,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학교 담장 허물기(이전)’, 학교 시설 개방률 향상 등 선제적·적극적 민원 제도개선을 통한 고충 민원 해결·예방에 노력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적극적으로 고충 민원 해결·예방에 힘쓰며 교육수요자들과 소통해 온 우리 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속적으로 민원 행정 및 제도를 개선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비롯한 부산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시·도교육청 1위를 차지했고, 교육부 주관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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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전남교육청, 몽골 총교육청과 글로벌 교육교류 ‘협약’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몽골 총교육청(청장 냠오치르)이 2월 16일(금) 몽골 총교육청에서 해외 유학생 유치 등 교육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교육청과 몽골 총교육청은 해외 유학생 유치 지원 뿐 아니라 학생 및 교직원 교류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전남교육청 주최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 몽골 총교육청이 참여한다는 데 합의했다. 두 기관은 또, 학생들의 교육 및 문화 교류, 교직원들의 교육교류 및 연수 운영 등에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 이외에도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56번 학교를 방문해 한국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한 교류 및 한국어교육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몽골 한인회도 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몽골 총교육청과 손을 맞잡음으로써 해외 유학생 유치 및 글로컬 교육 실현에 한발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남에서 배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으로 세계에서 찾아오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교육을 운영하는 (가칭)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전남국제직업고 신설은 ▲(단기) 기존 직업계고에 해외 유학생 유치(25년 3월) ▲(중기) 기존 학교를 전남국제직업고로 전환(26년 3월) ▲(장기) 전남국제직업고 신설(28년 3월) 등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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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6
  • 국회 교육위 야당 의원들, "정부는 총선용 졸속 정책 아닌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 수립해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정부가 국가장학금 지원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핵심 내용으로는 국가장학금 중산층까지 확대,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대상 확대, 대학생 주거비 지원 등이다. 이에,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무소속 국회의원(김철민, 김영호, 강득구, 강민정, 김남국, 도종환, 문정복, 서동용, 안민석, 유기홍)들은 2월 14일 성명을 내고 "이와 같은 정책은 그동안 민주당이 대선 공약 등을 통해 계속 주장해 왔던 정책으로 늦게나마 대학생의 어려움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여 다행이다. 다만, 몇 달 전까지도 학자금대출 이자 면제 확대에도 반대 의사를 피력했던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급작스럽게 정책 기조를 전환한 것에 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과 인수위를 거치며 내놓은 국정과제에서 국가장학금 확대 관련 정책을 내놓지 않았다. 특히 국민의힘이 대학생 학자금 이자를 취업 후 소득이 생기기 전까지 면제해 주는 ‘취업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을 총선용 ‘포퓰리즘 정책’이라며, ‘퍼주기 시작하면 한정 없다’, ‘대학생 도덕적 해이가 우려된다’며 비난했었다. 이들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건으로 대형 사고를 치더니 작년 말까지 내놓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한 ‘유보통합 모델’도 2월 중순이 됐는데 발표하지 않고 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논란이 많은 늘봄학교 전면 도입은 원래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추진하는 바람에 많은 갈등을 빚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유불리만 계산해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증거들이다."라고 주장했다. 국가장학금 추가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우려는 더 크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당정은 초중등 교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초중등 교부금은 세수 부족으로 인해 전년에 비해 6조 8,874억 원을 삭감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가 늘봄학교·유보통합에 초중등 교부금을 활용하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 유기홍 의원을 비롯한 국회 교육위원들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진심으로 국가장학금 확대를 통한 교육비 경감을 원한다면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과 함께 국가장학금 소득 산정 방식 개선 등 개편 방안까지 마련해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국회 교육위 민주당 의원들은 졸속 총선공약이 아닌 위기에 빠진 고등교육 생태계를 살릴 방안을 함께 찾을 것을 계속 요구해 왔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진정성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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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양부남 예비후보 ‘장애인 정책 협약’으로 정책 선거 이어가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양부남 예비후보가 장애인 단체와 정책 협약을 맺으며 정책 선거를 이어갔다. 지난 2월 14일(수), 금호동에 위치한 양부남 변호사 사무실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진건 광주장애인연합회 총이사장을 비롯해 최홍규 장애인사랑복지회장 등 총 10명의 장애인단체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장애인의 복지와 편의 증진 및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총 5개 항에 이르는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진건 광주 장애인연합회 총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당하거나 소외되지 않도록,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최종적으로는 통합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양부남 후보가 이야기하는 공정한 사회가 장애인들에게도 정말 필요한 세상일 것이다. 오늘 협약을 맺은 만큼 양부남 예비후보와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부남 예비후보는 “광주시가 작년 장애인친화도시를 선포했지만 아직 많은 것들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장애인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전달받은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같이 잘사는 공정한 사회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양부남 서구을 예비후보는 정책선거를 위해 지난 1월 정책자문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서구 사회적경제연합회 정책 협약 체결, 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부 간담회, 지역아동센터 간담회 등을 통해 청취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약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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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완도군, “여객선 결항 시 도서 주민 숙박비 지원합니다!”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여객선 결항 시 도서 주민의 숙박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기상 여건으로 육지에 체류해야 하는 경우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금일, 노화, 군외(흑일도·백일도·동화도), 청산, 소안, 금당, 보길, 생일에 거주하는 섬 주민으로, 숙박일 기준 섬 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일당 4만 원으로 연간 지급액 한도는 20만 원이다. 숙박비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숙박일 이후 10일 이내에 신청서와 숙박비 영수증, 여객선 승선권 등을 거주지 읍면사무소(수산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은 지난 2021년 12월 「완도군 연안 여객선 이용 섬 주민 숙박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총 330명의 섬 주민들에게 숙박비를 지원했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시행하며, 올해는 더 많은 섬 주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본 사업 추진으로 기상 악화 시 육지에 체류할 수 밖에 없는 섬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숙박비 부담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면서 “섬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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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완도군, 3월 12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여 지역 개발 계획 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 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완도군에서는 조사 기준일(2023. 12. 31.) 약 6,406개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 장소, 종사자 수 등을 조사한다. 군은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사전 교육을 마친 조사원 18명을 투입하며, 사전 준비에 철저를 하여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 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전화 및 배포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24년 12월 확정 및 공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면서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보호되고 있으니 올바른 정보 제공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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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3월부터 교사 대면 상담은 사전 신청해야 합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학부모 방문 상담 사전 신청제’를 운영한다고 2월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교사에게 학부모와 상담을 준비할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사전 신청하지 않은 학부모의 방문을 최소화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조치다. 신학기부터 방문 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2일 전부터 자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교사가 내용을 확인하면 학부모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학부모는 학교 내 정해진 장소에서 교사와 상담할 수 있다. 유선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근무 시간 내 교원 안심 전화번호 또는 학교 전화로 상담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은 학부모와 교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와 교사의 상호 존중·신뢰 구축에 힘써 새로운 상담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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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동양미래대, 서울지역 유일의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동양미래대학교(총장 김교일)는 기술만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1965년 개교한 59년 전통의 전문대학으로서 학생들에게 실무적인 현장기술을 몸에 익히도록 교육해 산업체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전문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최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대학과 산업체의 수요변화 등 사회 전반의 급격한 변화를 반영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및 AR·VR콘텐츠디자인과 등 신설학과를 개설해 대응하고 있다. PD Lab+(Project Development Lab+, 작품개발동아리)은 팀티칭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는 도제식 교육을 통해 전공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중심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신산업융합분야 직무역량 및 실무능력을 강화시킴으로써 기존의 전공동아리보다 높은 수준의 창의융합 프로젝트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또한, 기존 PD Lab 사업을 고도화해 PD Lab+ 제도로 한층 혁신시키기 위해 PD Lab Rookie-Star, PD Lab Pre-Star, PD Lab Star 등 3단계로 세분화해 등급에 적합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토대로 창의능력강화 활동을 지원한다. 교외 경진대회 참여 및 동양미래 EXPO 심사결과 등을 바탕으로 우수 PD Lab 작품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전공동아리로 등록 및 작품개발 계획서를 제출한 동아리를 ‘PD Lab Rookie-Star’로 지정하고 실습공간과 개발비를 지원한다. 이후 1차 PT 심사, 2차 시연 평가를 통해 작품개발의 진척도를 평가해 우수한 활동을 보인 동아리를 ‘PD Lab Pre-Star’로 지정해 개발비를 추가로 지원함과 동시에 매년 한국전자전에 동반 개최되는 동양미래 EXPO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동양미래 EXPO 심사 및 외부 경진대회 수상 이력 등을 종합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PD Lab을 ’PD LabSTAR’로 지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해 별도로 조성된 PD Lab Studio 공간과 연구 장비 및 재료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특허출원과 창업 지원을 통해 학교기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발판을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동양미래대학은 55개 PD Lab의 1167명의 학생이 등록해 작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3학년도에는 6개 PD Lab이 최종 PD Lab Star로 선정됐다. 이들은 대외 경진대회 수상, 지적재산권 획득, 창업 등의 실적을 거두며 대학 창의융합 교육의 고도화를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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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5
  • 부산교육청, 부산교육 '확' 바꿀 교육발전특구 공모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2월 14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등 지역 주체가 중심이 되는 교육개혁을 통해 유아 돌봄부터 초․중등, 고등교육을 아우르며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 부산교육청과 부산시는 2유형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3년) 공모에 참가했고, 선정과 동시에 사업을추진할 수 있도록 각 부서를 중심으로 긴밀이 협력해 과제별 세부운영 계획도 알차게 마련했다. 부산 교육발전특구 공모는 부산에서 태어난 아이가 부산의 학생으로 공부하고 부산시민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자는 큰 그림에 공감한 부산교육청과 부산시, 16개 지자체, 22개 대학이 협력을 약속하며 출발했다. 부산교육청은 당면한 저출생과 고령화 및 학령 인구 감소 문제, 구도심 공동화와 신도시 과밀화 문제에 대한 해답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서 찾고,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로 전국을 선도할 방안을 신청서에 담았다. 부산 교육발전특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보살핌과 학습형 늘봄이 있는 부산형 통합 늘봄 ≫ 먼저,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3학년 희망 학생 전원을 수용하고, 오후 8시까지 보살핌과 교육을 책임지는‘부산형 늘봄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희망 학생들에게 보살핌과 학습형으로 구성한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해 학부모의 양육·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준다. 학교 내 보살핌늘봄 시설을 확대하고, 늘봄전용학교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도 지속 확대한다. 이와 함께 긴급돌봄이 필요한 3세~초3까지 아이들에게 언제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24시간 보살핌늘봄센터’운영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 유치원~고등학교 성장단계에 맞는 학력체인지 프로젝트 ≫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성장단계에 맞는 ‘학력체인지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는 학교급별, 방과 후·야간·주말·방학 등 시기별로 촘촘하게 학습을 지원하는 부산발 공교육 경쟁력 제고의 핵심이다. 유치원~초2까지는 하루 2시간 ‘영어와 놀이 중심 AI 영어, 스포츠·음악·미술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는 부산 학습형 늘봄’을 지원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는 ‘부산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를 시행하고, 초등학교 3학년 ‘책임교육학년’에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 성취도를 관리하는 ‘학습도우미’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중학교는 ‘학습지원 계절학기’ 도입을 통해 방학에도 빈틈없는 학습 공백기 학습지원에 나선다. 숙박형 영수캠프, 통학형 위캔두 계절학교, 부산형 인터넷강의 등 ‘학습집중 계절학기’를 책임교육학년인 1학년에게 집중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겨울방학을 활용해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 중심 온·오프라인 ‘학습 심화 계절학기’도 운영한다. 고등학교는 교과심화학습, 자기주도학습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원한다. 거점학교, 학습도서관, 학교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위캔두 주말학교’를 확대 운영하고, 일반고 학습동기강화비 및 석식 운영비 지원 등으로 자기주도학습 활성화를 위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을 넓힐 예정이다. 고교학점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고교·대학·지역 연계 강좌를 개설하고, 대학 등의 우수한 인력·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특색과목 신설하여 학교의 자율적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자율형 공립고 2.0·기숙형 중학교 설립, 학력 신장 학습실 구축 등을 통해 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 환경 개선 사업도 다양하게 펼친다. ≪ 지역산업 수요 연계 직업교육 대변혁 ≫ 여전히 7~80년대 산업 환경에 머물러 있는 특성화고 체제를 부산의 전략산업, 신산업 분야로 전면 개편해 직업교육을 대전환한다.부산교육청은 특성화고의 3년간 신입생 충원율, 취업률, 산업수요 대비 인력양성 적정 여부를 바탕으로 부산지역 핵심 전략 산업수요에 맞춰 특성화고 전환 개편에 나선다. 산업수요 대비 인력 공급이 많은 공고·상고는 항만물류고, 원자력고 등으로 전환하고, 부산 특화산업인 라이프케어 분야 ‘스마트팜고’로도 전환 개편할 계획이다. 특히, 새롭게 시행하는‘협약형 고등학교’는 지역 기업, 산업체 등과 협약을 통해 자율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로 오는 3월 교육부에 신청할 계획이며 선정 시 2025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체제 개편을 위한 전문 교원 확보 방안도 마련하며 이번 특구 신청에는 공·사립 교사 순환 발령을 위한 법령 신설을 특례로 제안했다.아울러, 직업계 고교-대학 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지역대학과도 협력한다. 대학 연계 학점제, 공동 실습관 활용 등을 통해 전공 심화 과정을 지원하고, 특성화고+전문대 2+2 (3+1)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 아침체인지+더하기 독서체인지 인성교육 ≫ 지난해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은 ‘아침체인지’에 더해 ‘독서체인지’를 함께 추진하며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아침체인지는 오는 2025년까지 모든 학교가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올해는 이와 함께 하루 20분 이상 몰입하여 책을 읽는‘독서체인지’도 함께 운영한다. 독서체인지는 ‘책몰이(책에 몰입하는 20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인 책 읽기를 돕는다. 특히, 연간 초등학생 80권, 중학생 40권, 고등학생 20권의 독서를 권장하는 ‘독서 마라톤’과 초등학교 4학년부터 1인 1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책 읽기도 활성화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한다. ≪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교육 기회 보장 ≫ 특수교육대상학생, 다문화학생,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보장에도 나선다. 구·군별 특수학생 수를 고려해 2030년까지 분교 3교를 포함한 특수학교 7교를 신설·재배치하고, 특수학급은 123실 늘린 796실을 확보할 계획이다. 노후 특수학교(급) 환경 개선, 직업교육 전공과 확대 등도 추진해 특수 교육 여건을 개선한다. 다문화학생의 지속적 관리와 책임교육 실현을 위해 ‘다문화학교’를 신설하고 ‘한국어학급’을 개편하여 입국단계부터 한국어 능숙 단계까지 ‘다문화학교 입학–한국어학급 입급–일반학급 입급, 월 2회 모니터링–일반학교 입급’ 등 4단계에 걸쳐 지원한다. 또, 한국 적응프로그램도 1주 단위로 운영할 계획이다.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습·학력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공립 대안중학교’, ‘학교 복귀 도움센터’를 신설하고, 일반학생들에 준해 교과서·학습 물품·급식비 등을 지원하며, 학력 취득의 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학습경험 시스템’도 구축한다. ≪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 교사가 주도하는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위해 교과별·학교급별 디지털 기반 수업 교육연구회를 200팀 운영한다. 또한, ‘디지털 수업 장인’을 양성하기 위해 각종 연구대회 개최, 우수기관 탐방 기회 등도 제공하고, 전 교원들에게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수도 15시간 의무 이수토록 한다. 온라인 학습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디지털 교육 및 SW·AI 학습 인프라’도 구축한다. SW·AI 거점 교육센터가 중심이 되어 지역 학습도서관 등에 Edu-Live 수업 공간과 학습형 열람실을 만든다. 학생들의 실시간 쌍방향 학습과 자기주도학습을 강화할 ‘수업–학습–식사’를 한데 모아 스스로 공부할 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서다. 이 공간은 ‘위캔두 주말학교’ 등의 온·오프라인 수업에도 활용된다. ≪ 글로벌 역량 강화 등 ≫ 자투리 시간, 자율학습 시간, 쉬는 시간 등 자기주도학습과 영어 수업 전·후 5분간 활용하는 ‘부산 말하는 영어 1.1.1.’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들의 영어 소통 능력을 키운다. 특히, 영어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부산 영어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맡을 ‘영어교육총괄센터’를 구축한다. 이 총괄센터는 영어 회화 강좌 개설, 영어 학생기자단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5개 권역별 ‘영어교육거점센터’도 관리한다. K-POP, 직업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고등학교 단계에서 글로벌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도 나선다. ‘(가칭)부산국제K-POP고’는 K-POP에 관심이 많은 국가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K-문화 체험·공연 기회 등도 제공한다. 특성화고는 베트남, 필리핀 등 ASEAN 개발도상국 학생들을 유치해 기술훈련·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일반고는 오는 2026년 시범학교를 운영하며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특구 신청 시 이들에게 입학금, 수업료 등을 징수할 수 있는 특례를 제안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학생들이 교육을 위해 부산을 떠나지 않는 것은 물론, 다른 지역의 학생들이 교육받고 싶어 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필수다”며 “반드시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부산에서 태어난 아이는 부산에서 책임지고 키우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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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성공을 기원합니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에서 2월 14일(수) 22개 시군 교육장을 대상으로 전남교육장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강진청 다산지실에서 실시한 이번 협의회는 2024년 강진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지역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이후, 지역의 역사, 문화 탐방을 위해 천년고찰 무위사, 백운동정원, 월남사지, 이한영 차 문화원을 방문하여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교육장들은 인구 절벽과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끌 글로컬 미래교육을 2024년 전남교육에서 선보여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또한, 다가오는 5월 여수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는 미래교육의 청사진이 될 것임을 자부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병삼 교육장은 “강진에서 전남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해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소통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 나눈 소중한 의견들이 전남의 글로컬 교육 실현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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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인천 박찬대·김교흥·허종식 국회의원, “인하대·가천대 의대 정원 확대 및 인천대 의대 신설해야”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2천명 증원이 비수도권에 국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천 패싱’ 우려를 제기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최고위원, 김교흥 인천시당위원장, 허종식 국회의원은 ▲인하대·가천대 의대 정원 증원 ▲인천대 공공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의원은 2월 7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대학별 의대 입학 정원을 ‘비수도권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집중 배정한다’는 발표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인천에 의대가 있는 인하대와 가천대의 의대 정원 확대가 논의 테이블에서 배제될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만큼, 정부는 더 이상 인천의 의료사각지대 문제를 외면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도서지역이 많은 인천은 의료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인하대와 가천대의 의대 정원이 각각 49명, 40명으로 서울에 있는 서울대·경희대·고려대·연세대·한양대의 100명에 비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또한, 전국 국립대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어, 권역별 공공의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천대 국립 공공의대 설립도 절실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비수도권에 집중한다는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은 서울과의 역차별에 시달려 온 인천시민들에게 찬물을 끼얹는 것이며, 지난해 김포 서울 편입 논란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윤석열 정부의 인천 무시 태도가 또 다시 재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들 의원은 인천 소재 대학의 의대 정원 확대 및 인천대 의대 신설을 추진해야 하며, 이 현안이 배제될 경우 정부가 발표한 4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료 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은 구두선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논의를 ‘수도권-비수도권’ 등 기계적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인천의 의료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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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양부남 예비후보 ‘중앙공원 개발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대안’제시하며 정책선거 주도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2월 13일(화), 양부남 예비후보가 중앙공원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한 대책을 제안하며 정책 선거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중앙공원 인근 도로인 ‘풍암지구 입구 사거리 ~ 서구문화센터’, ‘금호1동 호반3차 ~ 상무2동 치평중학교’ 구간은 출·퇴근길 상습교통체증 구간이다. 특히 ‘풍암지구 입구 사거리 ~ 서구문화센터’ 구간 내에는 중앙공원 개발에 따른 신규 아파트의 정문 출입구가 계획되어 있어 향후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양부남 예비후보는 “차로를 확장하여 교통 서비스 수준을 향상해야 한다”면서 “보행자들을 위해 보행 구간과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보행 환경 개선 역시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금호1동 호반3차 ~ 상무2동 치평중학교’ 구간의 경우 화정로, 금화로 등 인근 대로변을 연결하는 연결로로, 현재 7m의 협소한 도로 폭과 주·정차 차량으로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후 신규 아파트 완공 시 심각한 교통체증이 유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더구나 양부남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현재 해당 구간의 일부는 보도의 연결이 끊겨 중앙공원으로의 산책로 통행이 어렵고, 중앙공원 개발 공사 시 추가 보도 소멸이 예측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양부남 예비후보는 해당 구간에 대해 “차로를 확장하고, 신규 산책로를 조성하여,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연결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보행로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부남 예비후보가 제시한 이번 대안은 지난 1월 28일 ‘풍암교차로 지하차도 개설’관련 정책 제안 이후, 두 번째 지역 현안 관련 정책 제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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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울산교육청, 제22대 총선 학생 유권자 3461명 위한 ‘고·특수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울산지역 학생 유권자 수는 3461명(1월 29일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추출자료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학생 유권자 수는 선거일 12일 전인 3월 29일에 확정된다. 학생 유권자는 2006년 4월 11일 이전에 태어난 청소년이 해당하며,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면 그 수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2월 5일(월) 집현실에서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유권자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들이 학생 유권자 교육으로 역량을 강화해 건전한 선거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는 울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소속 진현아 지도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생님이 알아야 할 선거법’을 주제로 선거법 이해와 구체적인 사례를 안내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0년부터 18세가 된 청소년에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권리인 선거권을 부여했으며, 16세 이상 정당 가입이 가능해지면서 선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유권자 교육을 강화하고, 선관위와 연계해 학교로 찾아가는 새내기 유권자교육과 미래 유권자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선거교육 현장지원단도 구성해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선거 관련 조기 대응에도 나선다. 진현아 지도담당관은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학생들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으나 처음 유권자가 되는 것이 낯설고 자신들의 행위가 적절한지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학교는 학생들이 성숙한 유권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위법한 행위를 하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라고 선거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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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인천교육청, 호주 NIET 교육재단과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사업활성화 업무협약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월 8일(목) 호주 NIET 교육재단(National Institute of Education and Technology, NIET Group)과 인천세계로배움학교(Incheon Grand-edu Tour)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교육감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이미영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 등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했고, 호주 NIET 교육재단 트로이 유 대표,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교육국 사브리나 호빈 국장 등 호주 내외빈 10여 명은 실시간 화상으로 참여했다. 호주 NIET 교육재단은 호주 교육부 승인을 받은 직업교육훈련전문기관으로 호주 3개 학교(NIET, 찰튼 브라운, 로즈 비즈니스 스쿨)가 속해 있으며 퀸즐랜드주 브리즈번과 골드코스트, 태즈매이니아주 호바트 지역 6개 캠퍼스에서 조리와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피스 대학교, 캔버라 대학교 등 호주의 유수 대학과 패스웨이 연계 교육과정도 운영 중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도록 ‘세계로’ 교육을 3대 역점정책 중 하나로 추진 중이다. 이중 ‘인천세계로배움학교(Incheon Grand-edu Tour)’ 사업을 통해 학생 3천여 명이 온오프라인 해외체험 연수에 참여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NIET 교육재단은 호주에서 진행하는 학생 글로벌 역량 함양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인천시교육청은 호주 퀸즐랜드 교육청, 테입 퀸즐랜드 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교원 국제교류 활성화, 해외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 사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세계로배움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호주 NIET 교육재단과 협력하기로 했다”며 “인천의 학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직업 전문 훈련 교육을 받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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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경기교육청, 신규 임용예정 교사 직무연수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월 11일(일) 2024 유‧초‧중등 신규 임용예정 교사 대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교사의 네트워크 구축과 동료 교사 간 소통 및 협업으로 안정적 교직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연수는 2024 유․초․중등 신규 임용예정 교사 3144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율곡연수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2월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영역은 ▲교직 기본소양 ▲교수 역량 ▲학생 이해 역량 ▲교직실무 역량의 4개 영역으로 구성해 신규교사의 교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세부내용으로는 ▲교육활동 보호의 이해와 실제 ▲학생‧학부모 유형별 맞춤형 상담 ▲선배와 함께하는 수업 꿀팁(tip) ▲에듀테크 활용 수업의 이해와 실제 ▲공동체와 소통하는 인성교육 등을 포함했다. 강사는 선배 교사, 교장(교감), 교육정책 담당자 등 현장 전문가로 구성하고, 신규교사가 발령 이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이현숙 교원인사과장은 “신규교사의 열정과 도전정신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신규교사의 안정적 학교 적응 및 교직 역량 함양을 위해 도교육청은 현장 밀착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신규교사와 저경력 교사의 안정적 학교 적응과 교직 만족도 제고를 위해 ▲교직 네트워크를 통한 멘토링 운영 강화 ▲교(원)장 및 교(원)감 직무 소통 역량 강화 ▲신규(저경력)교사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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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2
  • 하윤수 부산교육감, 국민권익위원회와 반부패 정책현안 논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월 8일(목) 오전 10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부산시교육청-국민권익위원회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공공기관 청렴도 향상 방안과 반부패 정책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2023년 부산교육청 종합청렴도 향상 우수사례 및 개선 사항 ▲부산교육청에서 요구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방법개선’, ‘공공건축 설계 심사 공정성 확보’ 등 제도개선 추진 현황 ▲위탁형 교육기관 공공 재정 부정수급 환수 사례 등을 논의·공유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시도교육청 부분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민원인과 내부 직원들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영역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논의한 내용들이 전국 시도교육청의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지난해 청렴도 최우수기관이란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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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9
  • 하윤수 부산교육감, 예비 고1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월 6일 오후 7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예비 고1, 학부모 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예비 고1·학부모 대상 대입의 이해 및 준비 방법 설명회’에서 학생 및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희망찬 청룡(靑龍)의 해를 맞이하여 2024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고교생활 안내와 정보 제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여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 설명회에 함께해 주신 학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선생님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늘 설명회는 예비 고등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학교생활과 2027학년도 대입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고자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여 대학 입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참석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알찬 내용을 전해 줄 진로진학지원센터 대입담당 강동완 교육연구사를 소개하며, 부산교육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진학 프로그램과 맞춤형 진학지도의 기반을 탄탄하게 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예비 고등학생들의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학교생활과 2027학년도 대입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해주고자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대학입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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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문화관광 해설로 완도 여행을 더 알차게 즐기세요!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완도의 역사, 문화, 예술,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관광 해설’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문화관광 해설은 그동안 전화로만 예약이 가능했으나 온라인 예약으로도 확대 운영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해졌다. 단, 이용일로부터 최소 5일 전에 예약을 해야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서비스를 이용 방법은 완도군청 또는 완도문화관광 누리집에서 ‘해설사 예약’을 클릭한 후 본인인증을 한 다음 예약인 정보, 예약 일시, 예약 장소를 입력하면 된다.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가 가능한 주요 관광지는 해양치유센터와 완도타워, 정도리 구계등, 장보고 기념관, 청해진 유적지, 완도수목원, 이순신 기념관, 충무사, 약산 해안치유의 숲, 청산 서편제 촬영지, 범바위, 구들장논, 소안 항일운동기념관, 금당 8경, 윤선도 원림 등이다. 해설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당일 현장 해설은 선착순으로 진행되어 해설이 불가할 수 있으며, 별도 문의(061-550-5426)해야 한다. 오현철 관광과장은 “관광 해설을 통해 관광객들이 완도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관광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면서 “관광 해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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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8
  • 전남교육청, 지역 7개 대학과 진로진학 지원 협력 강화한다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일반고 진로진학 지원을 위해 광주·전남 지역대학과 협력해 진행한 고교-대학 연계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교육청은 2월 6일, 7일 이틀 동안 조선대 등 7개 대학과 공동으로 교육협력 강화 워크숍을 갖고 고교-대학 연계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업을 주관한 조선대 외 6개 대학이 대학별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성과를 발표하고 2024학년도 입시 결과 및 지역인재 전형 현황을 소개했으며, 지역 사범대의 전라남도교육감추천 전형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전남 일반고 학생들의 진학 지원을 위해 진행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중에서는 ▲조선대의 ON:tact 미래전공설계(60강좌, 4,000명 참여) ▲광주교대 도서지역 고교방문 프로그램(17교, 349명 참여) ▲목포대 지역인재와 함께하는 전공이야기(15교, 4,320명 참여) 등이 두드러졌다. 또한, 순천대의 오픈 캠퍼스-학과탐방(13회, 1,414명 참여), 전남대의 5개권역 진로진학 상담센터와 함께한 학부모아카데미(5회, 200명 참여)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7개 대학은 2024학년도에도 도교육청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와 협력해 희망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시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지역인재전형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전남에서 배우고, 전남에서 일할 수 있는 우수한 지역 중등 교원 선발이 필요하다.”며 “추후 지역 사범대학 교육감 추천 전형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을 대학 관계자에게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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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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