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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립서울유스호스텔, 펜슬하우스 프로그램 진행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시립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특별시에서 설립하고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쉬며 활동할 수 있는 도심 속의 쾌적한 청소년 숙박시설이다. 지난 5월 12일(금)은 월계고등학교 3학년 학생 7개 반이 펜슬하우스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5월 17일(수)에는 성보중학교 1학년 2개 반과 3학년 1개 반 학생이 펜슬하우스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시립서울유스호스텔에서 진행하는 펜슬하우스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무지 파우치 필통에 나만의 그림을 도안하고 패브릭마카를 사용해 아름답게 색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 1인당 3개의 필통을 만들어 제출하면 시립서울유스호스텔에서는 청소년들이 디자인한 필통에 학용품을 넣어 동남아시아의 학업을 원하는 청소년들에게 기부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립서울유스호스텔은 지난 2022년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첫해에 900여 개의 필통을 제작하고 학용품을 넣어 필리핀 마리키나시 카피탄모이 초등학교에 기부를 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학교에서 청소년들이 참여를 희망해 좀 더 예산을 늘려 작년보다 조금 증가한 필통을 만들어 필리핀 또는 캄보디아의 청소년들에게 지원 계획을 세우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POP의 열풍에 힘입어 K-STUDENT의 열풍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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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인천119특수대응단 김성제 운영지원과장, "한반도 남북 재난협력 모색해야"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인천119특수대응단 김성제(건국대 대학원 안보재난관리학과 겸임교수) 운영지원과장은 지난 5월 19일(금) 고려대 현대자동차 경영관에서 열린 (사)한국생산성학회 춘계학술대회 세미나에서 순수학술 활동차원으로 '한반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기후환경·재난안전 남북협력방안'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Korea SDGs Forum 회원으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발전(SDGs)을 위해서는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평화통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1세기 기후환경위기의 시대 정치경제적인 남북교류가 단절된 가운데 백두산 화산폭발의 가능성과 자연재난(위험)의 복합재난(Natural hazards triggering Technological disasters)으로 전화(轉化)되는 UNDRR(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의 연구결과와 연계해 학술적인 이론을 전개했다. UN SDGs와 북한당국의 소통과 교류의 창(窓)이 열려있는 가운데 WEF(세계경제포럼)의 미래위기요인 예측을 참고하고 심각한 기후위기의 현실을 직시하며 인류공멸을 방지하는 마지막 기회로서, 더 늦기전에 2050 탄소중립 국제협약과 RE100정책의 시대적인 패러다임의 조류(潮流)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한, 동서독이 1973년에 재난공동대응협정을 통해 기후환경분야, 보건의료분야 등의 재난협력을 통해 조금씩 사회, 문화, 경제적인 교류의 문이 열린 사례를 거울삼아 갑자기 다가올 수 있는 급변사태의 가능성에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노력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제는 하나뿐인 지구촌에서 인류공영의 미래를 열어가는 홍익사회를 목표로 점점 기후환경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이념을 뛰어넘는 융합적인 재난협력을 통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leave no one behind) 숭고한 정신을 차세대로 이어주는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인류가 빈곤퇴치를 위한 경제개발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UN-SDGs를 추진하듯이 기후환경위기와 재난안전을 위한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공동노력을 경주(傾注)하고 있다. 즉, 2015년부터 파리협정(Paris Agreement)과 센다이프레임워크(SFDRR)를 통한 도시 리질리언스(resilience)와 안전복지사회로 나아가고 있다. 국가재난관리체계의 작동으로 재난예방과 재해경감활동이 이루어지고 조기수습과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갖출 때 안전복지국가로 도약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위험사회가 일반화된 제4차 산업혁명의 특징 가운데 복합재난발생에도 불구하고 BCMS로 리스크 관리하는 기업들이 확산될 때 국가적으로 사회적 비용(SC)이 감소될 수 있다. 기업과 정부가 협력적 거버넌스(Governance)를 행하며 미래의 밝은 글로벌사회를 위해 순응병진(順應竝進)하고 국제협력과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한다고 마무리했다. 코로나19 시기에 그는 전공인 재난안전 관련 연구활동을 계속하면서 '그대는 남을 위해 죽을 수도 있는가' 재난현장 체험수필집을 출판했으며, 'ESG경영전략', '안전기술과 미래경영', '교육학개론' 등을 공저집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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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49건 1231억 원 규모 정보화사업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유미)은 오는 5월 31일(수) 대구 KERIS빌딩 3층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KERIS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KERIS 정보화사업 설명회’는 사업자들에게 발주 예정 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사업자들의 입찰 참여 기회를 넓히고, KERIS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설명회는 올해 하반기 KERIS에서 발주 예정인 사업 중 예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정보화사업 총 49건, 예산 규모 약 1231억 원인 사업들에 대해서 해당 사업담당자가 직접 발표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안내 자료집은 현장 배포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IT사업자는 당일 KERIS빌딩에 현장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설명 후에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KERIS 서유미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역량 있는 IT사업자와 잠재력 있는 신규사업자가 우리 원의 정보화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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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생명연대, DMZ평화생명동산 생명정원조성 ‘식목행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생명운동연대(상임대표 조성철)는 5월 18일(목) 오전 11시부터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DMZ평화생명동산에 생명숲 정원조성 식목행사를 실시하고, 생명존중 강연회를 개최했다. 생명연대 관계자는 OECD국가 중 18년째 1위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민간 시민단체들의 연대공동체 조직과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2200만 명)을 차지하고 있는 종교인들의 역할과 사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는 한국종교인연대, 한국생명의 전화, 한국자살예방협회 등 32개 시민단체로 결성된 연대기구로 정부의 생명존중·자살예방 정책을 감시하고 민간부문의 역량을 결집한 다양한 생명운동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생명연대 수도권 지역 참가자 50여 명과 지역 참가자 30여 명이 지난 5월 3일 충북 음성꽃동네 생명사랑동산에 이어 오늘 인제 DMZ생명정원조성 식목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정성헌 이사장을 초정해 식목행사의 깊은 뜻을 새기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기후위기, 생명의 위기와 토종농사’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에는 생명연대 수도권 참가자, 인제군 번영회, 합강포럼, 내린천노인복지센터 등 지역 시민단체들이 참석했다.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정성헌 이사장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2045년 미래사회 전망과 핵심 잇슈 심층분석 보고서에 꿀벌의 멸종, 슈퍼태풍 상륙,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3대 위협이라고 제기했다”라고 말하며,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 45% 축소, 2050년 탄소제로 달성을 위한 인류공동체적 노력을 이뤄내야 기후위기, 생명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생명운동연대 조성철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생명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적 존재이며 한 사람의 생명은 지구 전체보다 무겁고 귀한 존재이므로 생명을 키우고 열매 맺게 하고, 어둠세력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야 하며, 생명의 기쁨이 만발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생명존재의 이유를 찾자”라고 강조하며 생명존중동산 식목행사 참가자에게 힘낼 것을 독려했다. 한국종교인연대 김대선 상임대표는 축사에서 "지속적인 생명문화 확산에 참여하도록 기회를 준 한국생명운동연대에 감사하다“라며 ”지속적인 생명살림 운동에 참여해 준 여러분이 주인공이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지구가 병들었다고 걱정하지만, 한그루의 생명수가 지구촌을 살리는 탄소제로운동의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말해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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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한국발명진흥회, 청탁은 “꼼수”, 청렴은 “묘수” 청렴 나눔 행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손용욱)는 5월 15일(화) 청렴·윤리·인권·반부패 경영을 다짐하기 위한 청렴 KIPA 청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일(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했으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 포춘 쿠키 배포와 내방객을 대상으로 한 청렴 물티슈 나눔으로 구성됐다. 오전 행사에서 ‘KIPA 청렴 포춘 쿠키’를 나눈 임직원들은 함께 청렴·인권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작은 이벤트였지만 청렴·인권 실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KIPA 청렴 포춘 쿠키’는 행운의 쿠키로 불리는 ‘포춘쿠키’에 착안해 제작됐으며, 반으로 쪼개면 우리회 청렴·인권 슬로건 문구가 들어 있다. 오후에는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과 임원진, 그리고 준법·윤리경영 구축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해 조직된 청렴·인권리더단이 한국지식재산센터 내방객을 대상으로 ‘KIPA 청렴 물티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KIPA 청렴 물티슈’ 배포는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특허청 서울사무소와 발명 유관단체가 상주해 있는 한국지식재산센터 1층에서 진행됐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렴·인권리더단은 발명계 및 일반 시민들에게 기관장과 임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부패 없고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이번 두 번의 행사를 통해 다시금 청렴·윤리·인권·반부패 경영의 중요성을 생각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청백리(淸白吏)의 표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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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6
  • 국립중앙도서관, 연구성과물 공유를 위한 기관 협력 확산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5월 12일(금) 오후 디지털도서관에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2023년 OAK(Open Access Korea) 리포지터리 보급 협약식’을 개최했다. 오픈액세스(Open Access, OA)는 법적·경제적·기술적 장벽 없이 누구나 어디서든지 각종 연구성과물을 출판과 동시에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이다. OAK 리포지터리(Repository)는 기관의 소속 연구자들이 생산한 연구성과물을 영구 보존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국형 오픈 액세스 아카이브로, 국립중앙도서관이 2014년부터 공모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매년 16만여 명이 59개 보급기관에서 수집한 130만여 건의 학술연구정보를 OAK 국가리포지터리(oak.go.kr) 누리집에서 이용하고 있다. 협약기관들은 ▲기관 리포지터리 구축, ▲구축된 리포지터리와 기관 내 유관 시스템 연계, ▲1년간 무상 유지 보수, ▲운영자 교육 등을 지원받게 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학, 과학기술, 지질자원 분야의 학술연구정보 1만 3천여 건이 추가돼 국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정보기획과 김수정 과장은 “국내에서 생산한 다양한 학술연구정보들을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더 나아가 해외에서도 자유롭게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K-도서관을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OAK 리포지터리 보급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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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마녀공장, 성년의 날 맞아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전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성년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5월 15일 밝혔다. 마녀공장의 ‘자립준비청년 지원 캠페인’은 아동양육시설과 위탁가정으로부터 보호가 끝나고 홀로서기를 앞두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고, 그들에 대한 잘못된 시선과 미디어 인식에 문제의식을 갖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 마녀공장 고객들도 함께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성년의 날 사용 가능한 ‘전 품목 5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당일 공식몰 매출 전액은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하여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생활안정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녀공장 공식 계정에 업로드 된 아름다운재단 열여덟 어른 캠페인 미디어 인식 개선 프로젝트 영상을 보고, 해당 게시물에 친구 계정 태그와 함께 공감과 지지의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본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 ‘히더 카밍 에센스 패드’ 본품을 증정한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성년의 날을 맞이해 홀로서기를 앞두고 있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희망적인 미래에 도움이 되고자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마녀공장 고객분들도 좋은 마음으로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캠페인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공장은 지난 식목일에 생활권 도시숲 확충 사업과 국내 산불 피해지 식재 활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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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조희연 서울교육감, 스승의 날 맞아 명성교회 방문 ‘조찬 간담회’ 참석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월 14일(일) 오전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명성교회(담임목사 김하나, 대한예수교장로교회(통합)) 주일예배에 참석해 김삼환 원로목사의 주일설교를 듣고 참석한 관계자들과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찬 간담회에는 김성영 목사(前성결대학교 총장), 한동철 목사(강동구 교회연합회 총무), 조성문 목사(강동구 교회연합회 서기) 등 기독교 교단 前총회장 4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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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4
  • 부산 남구, 가정의 달 맞아 공동 생활가정 아동에 치킨 25마리 전달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기영이 숯불두마리치킨 부산서면점(대표 강정호)과 대연 SK뷰상가번영회(회장 남성진)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8일 부산광역시 남구 관내 공동생활가정 6개소에 시설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치킨 25마리(54만 원 상당) 및 현금 30만 원을 전달했다. 기영이 숯불두마리치킨 부산서면점과 대연SK뷰상가번영회 회원들은 남구 관내 시설 아동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왔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취약계층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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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 [인터뷰] 김태연 어린이문화해설사…'서울 어린이상' 글로벌리더십 부문 최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청소년문화단 김태연 단원(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6학년)이 5월 4일(목) ‘서울 어린이상 글로벌리더십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효행예절, ▶봉사협동, ▶희망성실, ▶창의과학예술, ▶글로벌리더십 5개 부문으로 어린이·청소년에게 시상했다. 김태연 학생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부설 교육원 마리이야기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 속에 대한민국 알리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사와 문화 교육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역사 인식을 기른 후 문화해설사 교육을 수료하고 영어 문화해설사로 2년째 활동하고 있다. ‘서울 어린이상’을 수상한 김태연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보았다. 다음은 김태연 학생은 일문일답이다. ■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유산을 해설하면서 느낀 점은? 우리나라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도 있지만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보단 사진촬영에 진심인 분들도 많다는 것을 느꼈다. 전 세계 사람들을 만나면서 대부분의 모든 나라가 자신의 모국어도 있고 영어도 한다는 사실에 놀랬다. 폴란드어도 하면서 영어도 하고, 독일어도 하면서 영어도 하고, 나도 한국어 하면서 영어도 하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졌다. 독일 대학생 오빠들을 해설한 적이 있는데 세계여행을 4번이나 다닌다면서 해설 중간에 이동할 때 많은 나라 이야기를 해주면서 나중에 대학생이 되면 세계여행을 다녀보라고 권유해서 ‘세계여행’이라는 꿈이 생겼다. 미국인들을 해설할 때는 내 영어 실력에 대해 칭찬을 많이 해줘서 어깨가 으쓱했다. ■ 청소년문화해설 활동을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중요한 건 영어 실력이라고 생각한다. 관광 온 외국인들은 여행을 왔기 때문에 어리숙한 영어를 그렇게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지 않는다. 그리고 자신의 역사에 대한 많은 지식을 보여주기보다는 그들이 관심을 가지고 알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해설 중간중간에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외국인들에게 자신감 있는 태도로 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이 해설하면서 알게 모르게 나온다고 생각한다. ■ 앞으로 청소년문화단 활동에 대한 계획이 있다면? 지금 활동하고 있는 경복궁, 남산, 운현궁 외 창덕궁을 더 해설하고 싶다. 창덕궁 해설이 다른 역사적 스토리가 많아 외국인들이 더 재미있게 해설을 들어줄 거 같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후원과 경치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매달 꾸준히 경복궁, 남산한옥마을 그리고 운현궁, 덕수궁을 해설할 수 있는 실력을 키워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나와 같은 멋진 어린이 때문에 아주 밝다’라는 사실을 외국인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 장래희망이 있다면 무엇인지? 장래에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아 아직 정확한 나의 장래희망을 결정하지 못했다. 어렸을 때는 새가 되고 싶었는데 인간은 새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하늘을 나는 드론을 만들고 싶다. 청소년문화단 활동을 통해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양하게 드론을 활용할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역사를 깊게 이해하고 세계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애국심과 자긍심을 길러 세계에 우리나라를 알리는 외교관이 되고 싶다. 다음은 김태연 학생 어머니 일문일답이다. ■ 김태연 학생이 언제부터 마리이야기를 시작했나요? 초등학교 2학년 겨울부터 마리이야기 ‘선덕이야기’를 시작했다. 초2부터 역사탐방 체험을 좋아했는데 어느 날 마리이야기 가방을 들고 영어로 수업하는 것을 보고 역사를 영어로 배우는 것도 재미있겠다고 생각해 같이 시작하게 됐다. ■ 마리이야기를 선택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호기심에 영어공부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한글로 수업하는 같은 반 친구들과 역사탐방을 병행하고 있었는데 점점 영어로 수업하는 ‘마리이야기’가 재미있고 두 내용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마리야기를 선택했다. ■ 김태연 학생이 청소년문화단 활동하는 것을 보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역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아이가 언어를 공부로 생각하지 않고, 필수라고 생각하는 것에 가장 많이 놀랬다.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설명하면서 애국심도 느끼고 자부심도 느끼면서 점점 우리나라의 다양한 부분에 관심을 갖더니, 지금은 사회나 정치에도 점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역사해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아이의 생각이 점점 성장하는 것을 보면, 청소년문화단에서 문화해설을 하는 아이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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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5
  • 부산 연제구 차성민 의원, 위기가구 신고 포상 조례 통해 구민 복지 향상에 기여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연제구 차성민 구의원의 대표 발의로 변준호, 정홍숙, 김현규, 김기준, 소수련, 권종헌, 권성하, 김미화, 최홍찬 의원이 구민들의 복지를 위해 내놓은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연제구 내 위기가구를 발굴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적정한 포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위기가구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위기가구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말하며, 복지 사각지대는 사회보장기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사회보장급여제도를 알지 못하거나 급여 신청을 하지 못해 사회보장급여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포상금은 위기가구를 신고해 지원으로 이어지는 경우 신고한 사람에게 현금을 지급하게 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가구 구성원의 사망, 자살 또는 자살 시도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거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곤란한 가구 등 위기가구를 신고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된 경우에 한 해 예산의 범위에서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 이 조례는 포상금 지급 제외사항과 포상금 환수, 위기가구 신고자의 비밀 유지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구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려는 부산 연제구 의원들의 노력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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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한국발명진흥회, 대한민국 발명품 ‘제네바 국제발명전’ 혁신 아이디어로 우수성 입증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손용욱)는 5월 2일 ‘2023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이하 제네바 발명전)’에서 대한민국 발명품들이 금상, 은상 및 특별상 등 총 2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제네바 발명전은 지난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5일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 (Palexpo) Hall 5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스위스 제네바 발명전은 2019년 개최 이후로 코로나 여파로 인해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전 세계 40개국에서 총 1000여 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대한민국 참가단은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대전소재 4개 기업 등 14개사에서 14건의 발명품을 출품해 치열한 현장 평가 및 심사를 통해 금상 6개, 은상 3개 동상 4개 및 특별상 11개 등 총 24개의 상장을 수상했다. 특히,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출품한 한국방염기술과 K-디펜스 모두 금상의 영예를 안음과 동시에 전시장에 방문한 현지 소방당국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각국 참가자들의 부러움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의 ‘증강현실 기반 발전설비의 예지보전 시스템’은 금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사우디 아라비아 대표단이 수여하는 특별상까지 차지하며 우수한 기술을 인정받았고,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자율주행차 정보인식 전달 기술을 앞세워 금상 수상뿐만 아니라 제네바 주정부 교통국과 협업논의 및 안전기준국제화센터화와 MOU를 체결하는 등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도 했다. 한국발명진흥회 손용욱 상근부회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발명품이 세계 속에서도 그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라면서 “앞으로 국제발명전 참가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발명품 홍보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판로개척도 지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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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부산 연제구 차성민 의원, 물가 안정 위한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 가결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연제구 차성민 의원이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대한 조례안을 제출했다. 착한가격업소 지원 조례안은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착한가격업소의 지정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사업에서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를 통해 연제구청장이 지정하는 업소를 말한다. 지정된 업소는 업소에 필요한 기자재와 소모품을 보급받고, 소규모 시설개선 및 안전 점검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연제구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노력하며,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해 운영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 관련 정보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제구청 홈페이지 (http://yeonje.go.kr) 등을 통해서도 홍보될 예정이다. 연제구는 물가 조사와 착한가격업소의 지정 및 관리를 위해 물가 모니터 요원을 운영할 수 있으며, 착한가격업소 영업자는 가격, 위생, 청결도 등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 또는 모니터 요원이 영업장을 방문할 경우 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이와 같은 조례안은 구민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와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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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2
  • 경기포천교육도서관, 학교 밖 청소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포천교육도서관(관장 진경미)은 4월 25일(화)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인 드림하늘학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월 2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되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독서의 습관화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대상 프로그램인 ‘재미팡팡 과학원리’는 책을 읽고 과학 실험과 체험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대상 프로그램인 ‘스스로 열공! 자기주도학습’은 그림책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강점을 알고,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진경미 관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과학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하도록 돕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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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01
  • 한빛사랑봉사재단, 초대 이사장에 김수현 회장 임명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빛사랑복사재단은 4월 28일 국민연금 부산회관 더파티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고 초대 이사장으로 김수현 회장을 선출했다. 김수현 회장은 파란천사 부산광역시연합회 기장군 지회장으로 그동안 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세대에 LED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좀 더 많은 독거노인 세대에게 혜택을 주고자 부산시의회 김창석 의원(교육위원회, 사상구2), 파란천사 부산광역시연합회 김청렬 회장,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 황오규 대표 등 33명이 발기인에 참석해 김병원 상임고문(前경성대 총장), 김선용 명예회장, 이철진·지상협·최희덕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김수현 초대 이사장은 "그동안 봉사활동을 함께 한 분들의 의견을 모아, 한빛사랑봉사재단 발기인 대회를 열게 됐다. ‘봉사’로 뜻을 모아 부산 지역 독거노인의 ‘안전’과 ‘등불’이 되고자 노력하는데 최전선에서 빛을 밝히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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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헌혈왕의 이야기, 부산 연제구 차성민 구의원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 연제구 차성민 구의원(이하 차의원)은 알려진 ‘헌혈 왕’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주위 사람들이 헌혈을 만류하는 상황에서도 적십자사의 혈액 부족 안내를 보고 헌혈을 멈출 수 없어 최근까지 총 124번의 헌혈을 했다고 밝혔다. 차의원은 자신의 조그만 헌혈이 꺼져가는 생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려진 헌혈의 효과는 (건강검진)헌혈 과정에서 기본적인 혈액 검사를 받게 되므로 혈액응고 능력, 혈액형, 백혈구 수치, 혈색소 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진대사 촉진)헌혈 후에 새로운 혈액이 생성되면서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이로 인해 체내 독소 제거가 원활해지며, 전체적인 건강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혈액응고능력 개선)정기적인 헌혈은 혈액응고능력을 개선하며,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헌혈을 통해 혈액 중 철분이 일정 수준으로 유지돼 혈전이 발생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헌혈왕 차성민 의원은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다수의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하게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헌혈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차성민 의원의 헌혈 활동은 사회 전체의 헌혈 문화 발전과 생명 존중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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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8
  • 국회자살예방포럼, '급증하는 청소년 자살, 무엇이 문제인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국회자살예방포럼(공동대표 윤호중, 윤재옥)과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정희수, 이봉주), 안실련(공동대표 강호인 외)은 4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3 국회자살예방포럼 1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년도보다 10.1% 늘어난 청소년 자살의 심각함을 알리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급증하는 청소년 자살!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국회자살예방포럼 전문가, 자문위원, 정부 관련부처 및 관련 단체들이 분야별(의료ᐧ민간)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홍현주 교수(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발제문에서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충독적, 자살위기의 높은 변동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치명적인(투신) 자살방법을 선택해 통제의 어려움이 있으며, 높은 정신과적 질환의 진단력(94%) 및 우울증(79%)을 가지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청소년 자살예방의 걸림돌은 대중적 높은 관심에 비교해 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멀어져 있고, 대상군이 명확하지 않아 정책의 효과를 판정하기 어려움이 있으며, 여러 정부 부처의 협력이 필요하지만 책임부서가 명확하지 않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구상 사업총괄본부장(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발제문에서 “청소년 특성을 고려한 접근방식의 다양성이 필요하며,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집중 개입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학부모, 교사, 실무자 등 대상의 자살예방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가야 하며 특화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호중 대표(국회자살예방포럼)는 “부모, 어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저출산 사회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도 물론 중요하지만, 우리의 소중한 학생들을 자살로 내모는 우리 사회의 시스템 개편도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재옥 대표(국회자살예방포럼)는 “우리 정부는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을 확정해 청년층부터 정신건강검진 주기를 줄이고 생애주기별·생활터별 맞춤형 자살예방정책을 강화하고 있으며, 정책세미나를 통해 전문가의 고견을 청취하고 자살위기의 청소년을 구할 수 있는 법제도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깊이 고민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2기 국회자살예방포럼은 매일 36명이 자살로 생을 마감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의원들이 앞장서 우리의 소중한 국민들의 생명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2020년 9월 10일 창립해 현재 여야를 막론한 59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자살예방 정책 세미나와 국제세미나, 입법 및 예산확보, 제도개선 활동,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 개최, 지방자치단체 자살예방 현황조사 등의 활동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실련과 공동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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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국립중앙도서관,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한미동맹 70주년 문화행사 마련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4월 25일 2023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4월부터 6월까지 한‧미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4월 국립세종도서관의 영화강연을 시작으로 5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독서캠페인, 6월 국립중앙도서관의 파주지역 인문기행 등이 각각 진행된다. 먼저 국립세종도서관은 4월 28일(금) 오후 7시, 청년세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화를 매개로 하는 특별강연 ‘영화 속 관계 인문학’을 연다. 이번 특별강연에서는 한‧미 두 나라 보통 사람들의 정서와 이민사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국 내 한인 이민 1세대의 삶을 다룬 영화 ‘미나리’를 통해 ‘관계’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다룬다. ‘나우인사이드심리상담센터’ 방미나 대표가 강연하며, 사전 신청자는 현장 참여가 가능하고 국립세종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 참여도 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6.25전쟁 발발 하루 전인 6월 24일(토)에는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주관으로 한국과 미국 청년 및 주한 미군 장병 가족 등 30여 명을 초청, 파주지역 인문기행을 진행한다.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되는 프로그램으로서 전문가 초빙강연과 지역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김영호 위원장이 ‘한미동맹 70년사와 양국 청년세대의 사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KJ인문경영연구원’ 임용한 대표가 6.25전쟁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 근현대사를 소재로 강연한다. 모든 일정은 한국어-영어 순차통역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DMZ 생태탐방지, 미군 참전비, 도라전망대, 한국근현대사박물관, 파주출판도시 등을 방문하며,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됐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5월 20일(토)과 21일(일) 이틀간 남이섬에서 ‘책 읽어 주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책나라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 현장에서 미국의 역사, 경제, 한국과의 관계를 보여주는 아동 도서들을 소개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가 두 나라 국민의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 지원숙 그림책 나레이터와 함께하는 ‘책 읽어 주세요’, ‘책 속 캐릭터 핀버튼 만들기’, ‘해시태그 챌린지’ 등 현장 프로그램들이 선봰다. 국립중앙도서관 김일환 관장직무대리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준비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인문 프로그램들을 통해 두 나라 미래세대들이 동맹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동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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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5
  • 소산장학문화재단, 국민훈장 전수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 가져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은 4월 21일(금) 오전 11시 임시청사 4층 회의실에서 재단법인 소산장학문화재단(이사장 이소환) 국민훈장 전수식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 경상북도의회 의원, 대한노인회 예천군지부 이태현 회장 및 정희융, 이학승 前예천교육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식순에 따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국민훈장 석류장 전수식이 있었으며 예천교육지원청 권혜자 교육장의 감사패 수여와 꽃다발 전달과 함께 노고를 치하했다. 소산장학문화재단은 경북도립대학생 4명(1인당 2백20만 원), 고등학생 17명(1인당 1백60만 원), 중학생 12명(1인당 1백만 원) 등 관내 중·고·대학생 총 33명에게 4천8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하고 격려했다. 이소환 이사장은 “지역발전과 조국선진화를 이끌어갈 훌륭하고 유능한 인재를 찾아 배움의 촛불을 밝혀 주기 위해 본 재단에서는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 많은 영재를 기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교육지원청 권혜자 교육장은 "소산장학문화재단이 매년 예천교육이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가져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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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1
  • 경기국제교육원, 다문화 학생들과 소통 위한 생활기초외국어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 유혜영)은 4월 17일 다문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다문화 학생을 가르치는 교원들의 교과수업 및 학급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총 4개 외국어를 언어별로 10차시씩 운영한다. 이번 생활기초외국어 직무연수의 교육내용은 자기소개, 수업시간,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 등 주로 학교에서 생활하며 자주 사용하는 회화표현을 비롯해 해당 4개국 언어권의 교육제도 및 학교 문화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해당 언어권의 문화이해를 통해 교원의 상호 문화이해 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혜영 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외국어 능력과 다문화 감수성을 신장시켜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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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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