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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그라미재단, 인류 난제 해결 위한 혁신과학기술센터 협약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동그라미재단(이사장 장순흥)은 12월 8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과학기술 센터 및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새롭게 선정된 국내 5개 센터와의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안철수 동그라미재단 출연자, 백원필(한국원자력연구원) 심사위원장과 최종 공모에 선정된 센터의 연구책임자들이 참석했다. 동그라미재단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2023년 선정된 공중보건, 에너지, 환경, 사이버보안 4개 분야 5개 혁신과학기술센터에 총 6억 원의 1년 기술연구개발비를 지원을 약속하고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공중보건 분야에는 UNIST 팬데믹 치료제 연구센터(이상준 생명과학과 교수), 에너지 분야에는 포항공대 발전 열원 연계 청정수소 생산기술 연구센터(조항진 첨단원자력공학부 교수), 환경 분야에는 성균관대 CO2 to Multicarbon Production Center(이효영 화학과 교수)와 고려대-국민대-이화여대 이산화탄소 자원화를 통한 반도체 소재 대량생산 연구센터(고려대 진경석 화학과 교수) 등 두 곳, 그리고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가천대 양자보안연구센터(황성운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협약식에서 축사를 진행한 안철수 동그라미재단 출연자는 "최근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과의 컨택을 통해 국제적으로 대한민국이 과학기술 지원에 쏟는 투자가 얼마나 미비한지 더욱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인류를 위협하는 사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민간재단인 동그라미재단에서 정부나 민간기업의 지원이 저조한 분야에 적게나마 지원함으로써 우리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연구개발에 희망의 씨앗이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미래전략본부 기획평가위원인 백원필 심사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선정 이유와 함께 기대감을 나타내며 “이번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석학분들의 연구과제가 많이 들어왔고, 이를 심사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동그라미재단에서 꾸준히 한국의 혁신과학기술 연구개발에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올해 새롭게 선정된 센터들이 인류 난제 해결을 위한 기술개발의 발판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전했다. 동그라미재단은 인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본 공모사업을 진행해왔다. 2022년까지 8개의 혁신과학기술센터를 선정하고, 총 40억 7천만 원을 지원해 현재 환경 및 생태계, 에너지, 공중보건,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올해 선정한 5개 센터 6억 원의 지원금까지 합치면, 4년간 약 47억 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다 자세한 기술내용과 연구책임자 인터뷰는 동그라미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그라미재단은 2012년 안철수 출연자가 1210억 원을 출연해 우리 사회가 가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안을 찾아가기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재단이다. 설립 이후 동그라미재단은 과학기술 개발 지원, 사회적 기업 육성과 창업지원, 교육 및 연구사업을 통해 ‘변화의 시작, 기회와 나눔의 네트워크’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공헌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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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 부산 동구에 위치한 희망드림센터에 희망을 전달하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이 희망드림센터에 희망을 쏘아올렸다. 지난 12월 10(일) 부산 동구에 위치한 희망드림센터 (사)우리나눔봉사단에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성태경)이 100만 원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해운대라이온스클럽 중점봉사위원(위원장 이정현)과 집행부가 함께 100여 명의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했다. 해운대라이온스클럽은 43년 된 명품 클럽으로 해운대지역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보청기 지원사업에 해운대구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1400만 원을 지원했고, 반여종합사회복지관에 시각장애 학생 장학금, 어르신들 겨울나기 겨울물품전달 등 끈임없이 취약계층에 힘이 되어주고 있다. 오는 12월 22일에는 부산연탄은행에 후원금 전달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신년초에는 반여사회종합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떡국 나눔봉사도 예정돼 있다. 성태경 클럽 회장은 "연말연시 소외계층, 취약계층의 사람들에게 좀더 힘이 되어주고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클럽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동의대학교 학생기자 김나연 양의 촬영으로 12월 20일 7시 KBS TV 방송에 대학생들의 봉사활동과 함께 해운대라이온스클럽 성태경 회장의 인터뷰도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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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문화재’ 새이름 ‘국가유산’ 체제 전환 선포식 참여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찬)이 12월 8일(금) 한국문화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국회의원(이상헌, 배현진), 무형유산보유자, 문화유산위원장단, 유관기관장, 외국인, 문화재지킴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유산 체제 전환을 선포식을 진행했다. 문화재지킴이를 대표해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의 유정희 원장을 비롯한 청소년문화단 신주란(온곡중 2), 조하진(풍무중 1)과 마리이야기에서 ‘세계인에게 문화유산 알리기’를 배우고 있는 김현민(월촌초 5), 이수혁(양진초 4), 그리고 학부모가 참여했다. 현행 문화재 체제는 일본식 명칭과 유네스코 기준과 맞지 않는 분류체계를 사용하고 있어,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어려움이 있다. 문화재청은 선포식에서 5월 제정된 국가유산 기본법에 따라 문화재를 국가유산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분류하는 새로운 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책의 방향을 재화나 사물 등의 관점에서 벗어나 문화재에서 유·무형적 가치까지 고려하는 국가유산으로 전환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과 국민의 능동적 참여 향유를 통해 국민 행복을 추구하며 국가유산의 지역적 역사와 다양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는 풍성한 미래의 원천이 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행사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상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과 배현진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송파구을)이 문화유산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한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마리이야기에서 어린이영어문화해설사를 공부하고 있는 김현민 학생은 전국 문화재지킴이를 대표해서 최응천 문화재청장, 배현진 국회의원 등과 함께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선뵀다. 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박상미 대사는 “문화재청이 지난 60여 년 간 유지해 오던 문화재 개념 대신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등재 기준에 맞춰 국가유산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것은 한국의 유산에 대한 자부심과 보존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고 생각하며 세계적으로도 선도적인 조치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수혁 학생은 “문화유산이 국가유산으로 변한 선포식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4학년 사회시간에 문화유산에 대해서 배웠는데 내년부터 명칭이 문화재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문화유산의 형태가 변한다는 사실을 빨리 학교 가서 친구들에게 알려 주고 싶다. 그리고 반주 없이 사람의 목소리로만 훌륭하게 연주하는 토리스의 축하공연도 정말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 마리이야기 학부모님들은 “이렇게 뜻깊고 역사적인 자리에 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받았다. 문화재를 재화로 보는 관점에서 벗어나 유산으로 승격시켰다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의 후손들의 어깨가 더 무거워진 것 같다. 앞으로 바뀌게 될 국가유산의 미래 비전이 기대가 되다”라고 말했다. 국제교류문화진흥원 청소년문화단 대표로 참여한 조하진 학생은 “먼저 이 자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의 100년을 위한 비전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감사했고, 미래 우리 유산에 대해 더 기대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고, 신주란 학생은 "우리나라의 문화재의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바뀌는 시작점에 서서 좋았고 우리나라 국가유산이 자랑스러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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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0
  • 부산연탄은행 20주년 기념공연, '연극 이웃 옆 愛' 연탄은행 문화공연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목사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연극 이웃 옆 愛' 문화 연극공연을 오는 12월 20일(수)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연탄에 대한 애환과 어려웠던 과거의 삶과 따뜻했던 지난날의 시간을 추억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연탄은행은 2003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부산시내의 저소득층에게 연탄을 무료로 배달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부산시민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전달해왔다. 이번 공연은 부산연탄은행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며 설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불특정 다수의 관람객에게 나눔의 가치뿐만 아니라 추억과 그리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탄에 대한 추억이 있는 세대를 위한 문화를 통한 마음의 위로를 제공하고, 다음 세대들의 나눔 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의 마음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은 후불감동제로 진행되며, 관람객은 연극을 관람한 후 자유롭게 관람료를 지불할 수 있다. 또한, 1만원의 사전 티켓을 구입할 수도 있다. 공연의 수익금은 부산연탄은행의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20일(수)부터 2024년 1월 28일까지 매주 평일 오후 7시, 토·일요일은 오후 3시와 6시 부산 가온아트홀 2관에서 열린다. 티켓은 인터파크, 네이버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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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 2023년도 4분기 정기회의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회장 박종헌)는 12월 7일(목) 17시 부산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오은택 남구청장(대행기관장),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과 알권리 제고를 위해 우리 정부가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식전 남구협의회 활동영상 상영과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가 있었으며,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및 협의회 활동 보고 및 논의로 진행했다. 박종헌 협의회장은 "민주평통에서는 오늘과 같은 정기회의를 1년에 4번, 전국에서 같은 주제로 같은 시기에 진행한다. 통일정책 건의라는 위원활동의 근간이 되는 활동으로, 편안하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21기 출범 후 진행된 사업추진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지난 11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21기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통일을 강조하면서 많은 정책을 추진하는 것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과 함께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문제점이 있으면 개선점을 찾아 나가는 것이 자문위원들의 역할이므로 이를 위해 소통하고 힘써달라고 당부했던 내용을 전하며, 각계 각층을 아우르는 위원들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통일준비와 국민화합에 중심이 되어달라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21기가 새롭게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평화통일 시민교실, 어린이통일교실, 통일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주민의 통일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해주신 위원님들의 활동에 감사를 전하며,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준비를 위한 위원님들의 여정에 대행기관장으로 늘 함께하며 적극 응원하겠다" 고 전했다. 박미순 부산남구의회의장은 "'글로벌 복합 위기'는 여러 위기가 서로 악영향을 미치며 '악순환의 고리'를 가속화 하는 것이며, 오늘 회의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 비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 그리고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허재영 사회복지분과위원장의 '4분기 정책건의 주제 설명'과 2023년 9월부터의 협의회 활동 내용 보고 및 향후 주요사업 공지 및 기타 토의의 시간을 가지며 정기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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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 '2023년 부산남구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안내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영식)는 오는 12월 15일(금) 부산 남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부산남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부산남구자원봉사자 대회'는 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올 한 해도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사랑에 감사를 표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격려를 하는 행사이다. 부산남구자원봉사센터 황영식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도 열심히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그간의 노력이 빛을 발해 자원봉사분들의 한 해가 행복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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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부산시, '2023년 지식행정 우수기관' 선정… 최우수 동래구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2월 6일 오전 10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16개 자치구·군을 대상으로 한 '2023년 지식행정 우수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기관은 ▲‘최우수’에는 동래구, ▲‘우수’에는 연제구, ▲‘장려’에는 수영구와 북구가 각각 선정됐다. 부산시는 행정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식기반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9년도부터 매년 ‘지식행정 우수기관(기초자치단체)’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자정부법' 및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에 따라 공공기관의 지식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지식시스템 활용도, ▲외부지식 이용도, ▲지식행정 참여도, ▲예산반영 등 관심도, ▲우수사례 등 총 5개 항목을 평가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동래구는 전 직원의 지식활동 참여도와 외부지식 활용이 다른 구에 비해 월등히 높아 정량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례인 ‘동소동락-동래와 소통하고 함께 즐기다’를 추진해 신규직원 웰컴키트 제작, 소통과 화합의 시간-‘얼쑤 동행’ 개최, 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힐링 워크숍 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유대감을 고취해 조직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구성원의 일체감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연제구는 ‘MZ시선으로 불채택 제안 다시보다!’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불채택된 제안을 엠제트 세대(MZ)가 재검토해 불채택 23건 중 14건(60.9%)을 재검토 건의하는 등 MZ만의 신선하고 독창적인 관점으로 기존 제안을 재검토하고 확장․발전시켜, 제안의 품질을 높이고, 생활 밀착형 개선안을 도출하고 추진해 참신했다는 평을 받았다. 수영구는 일-학습-생활의 조화를 이루는 ‘직원 D.I.Y과정-스스로 교육과정을 찾아서..’을 운영해 직무 외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축적하고 자기개발 가능성을 확장했다. 또한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또 힐링 및 재충전 시간을 마련해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북구는 ‘도전! 지식 골든벨-서바이벌 행정지식 퀴즈’을 추진했는데, 부서별 소관 업무를 문제은행 형태로 만들고(지식의 축적), 학습을 통해 공유, 활용했으며, 특히 신규직원(8~9급)들의 구정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향후 추진할 행정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운영해 우수사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은 “앞으로도 지식의 축적, 소통, 협업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지식행정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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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7
  • 부산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남구 문수복지재단(대표이사 지원 스님)은 12월 1일(금)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단 산하 7개 기관(심청이 문수노인복지센터, 용호종합사회복지관, 문현노인복지관, 용호어린이집, 용호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남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남구청 별관 다함께돌봄센터[가칭])과 함께 한 해 동안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자원봉사자, 후원자의 활동에 대한 격려와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수사 마야합창단 가곡 공연,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활동영상, 우수 자원봉사자, 후원자, 직원 공로패 시상 및 상품 수여, 감사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돼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 의미를 더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사회복지에 헌신한 유공단체와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남을 돕는 것이 나를 돕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남을 위한 봉사는 나 자신의 건강과 행복에도 큰 효과가 있는 멋진 일이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전해 주신 자원봉사자,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문수복지재단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복지서비스 제공과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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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한국보호관찰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보호관찰학회(회장 이수정 교수)는 지난 12월 1일(금) 14시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에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형사정책분야 전문가와 보호관찰 실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독의 원인, 중독 범죄 대처를 위한 지역사회 관리체계 모색’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숭실대학교 한우재 교수와 서울중독심리연구소 김형근 소장은 ‘효과적인 마약사범 지역사회 관리 방안’ 및 ‘결핍이 일으키는 중독과 반사회적 성향’을 주제로,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마약사범 관리와 중독 문제 점검을 통해 보호관찰 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보호관찰학회 이수정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마약범죄 소식은 우리 사회 중독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때에 중독을 주제로 개최되는 보호관찰 학술대회는 시의적절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은 축사를 통해 “보호관찰제도가 안전한 사회 구현이라는 본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중독문제 대처를 위한 정책 마련이라는 사회적 요구와 국민적 관심에 부응해야 할 것이다.”라며, “오늘 각계 전문가들이 논의‧제안하는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여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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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발달지연·장애아동의 첫 입학 적응 위한 예비학교 열린다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창석 의원(국민의힘, 사상구2)이 주최하고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미취학 발달장애·지연 아동의 입학 전 학교적응을 돕기 위한 제도 확산 정책토론회'가 12월 4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대회의실(2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부산시의회 박중묵 부의장을 비롯해 교육위원회 신정철 위원장과 정태숙 의원, 부산시교육청 최윤홍 부교육감, 부산시장애인복지관협회 이재영 회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10개의 장애인복지관이 진행하고 있는 '발달장애·지연 아동 학교 적응력 향상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확대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창석 의원은 지난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발달지체나 장애를 가진 아동들의 초등학교 입학 전 학교적응을 위한 예비학교 프로그램 마련을 부산시교육청에 촉구한 바 있으며, 올해 3월 ‘부산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 진흥 조례’도 개정했다. 김 의원의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관이 실시한 예비학교 프로그램 운영 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좌장인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윤성호 교수의 주재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장애 자녀를 둔 보호자 연로사 씨와 부산시교육청 정현우 장학사, 부산연구원 김두례 책임연구위원이 참여했다. 특히, 장애 자녀의 첫 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의 고민과 학교적응을 위한 예비학교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이 공감했고, 12월부터 시행되는 부산시교육청의 ‘입학적응 예비학교’ 및 ‘단위학교별 입학적응 프로그램’의 낮은 실효성에 대한 대안으로 장애인복지관이 운영 중인 예비학교의 지속, 확대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이번 토론회를 추진한 김창석 의원은 “예비학교 프로그램은 입학 결정 전에 진행되어야 자녀의 학교적응 가능성을 확인하고 특수학급 입급 여부, 학교 등을 선택할 수 있다.”며, “발달지연·장애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장기적 관점의 정책 기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조례 개정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로 제한된 초등학교 입학적응 지원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미국이나 스웨덴과 같이 특수교육법과 유아교육법 개정을 통해 유, 초 전환교육 또는 유, 초 연계 활동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부산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정책 개선에 앞장서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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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서 보훈가족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남구 유엔평화기념관에서 보훈가족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12월 4일(월) 유엔펑화기념관에서 오전8시 30분부터 12시 이후까지 열렸다. 유엔평화기념관이 주최하고 유엔평화기념관패밀리서포터즈(회장 권순은)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한전KSP주식회사, 부산지방보훈청이 후원, 협력했다. 매년 유엔평화기념관패밀리서포터즈에서는 보훈 가족들이 모여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부받은 쌀 100포대를 다시 나눔하는 아름다운 행사를 가졌다. 2023년 보훈가족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에는 박수영 국회의원, 오은택 남구청장,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이 행사를 마칠때까지 함께했다. 이날 부산연탄은행과 각 단체 그리고 보훈가족들 가정에 350박스(한박스 5kg)가 각각 배달될 예정이다. 또한, 봉사단체 대표로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이 김장김치 30박스와 쌀 30포대를 기부받았다. 부산연탄은행은 국가유공자들에게 한 달에 한 번 '보훈밥상'이란 프로젝트를 만들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유공자 가족들에게 보훈밥상으로 무료급식을 하고 있기에 이날 행사가 더욱 빛이 났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 아직도 여기저기에서 따스한 손길을 필요로 할 때, 한 번 더 주위를 둘러보아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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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한국다문화재단 부울경지부,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행복,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한국다문화재단 부울경지부(총괄단장 우진권)는 12월 3일(일) 11시 경남 남해 무량암에서 무량암 주지 범신스님 외 신도들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다문화 각 가정에 김치를 전달하는 김장나눔과 함께 남해시 초등학교 5곳, 중학교 5곳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전달식을 진행해 한국다문화재단 부울경지부에서 3년째 이어오는 행사로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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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 연말연시 소외계층 후원금 전달 및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해운대라이온스클럽(회장 성태경)은 오는 12월 10일(일) 부산동구에 위치한 희망드림센터 (사)우리나눔봉사단에 100만원 후원금 전달과 함께 연말연시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2월 22일(금)에는 부산연탄은행 강정칠 대표에게 후원금 100만원 전달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마지막으로 2023년 일년 동안의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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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국립소방연구원, 검은 연기 속에서 소방관의 눈이 되는 장비 개발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국립소방연구원’은 화재 현장에서 연기와 어두움으로 잘 보이지 않는 상황을 극복하도록 영상처리 기술을 활용한 시야 개선 장비 목업(Mock-up)을 개발했다. 소방관들이 이 장비를 활용하면 현장 대응능력이 높아져서 인명․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교통본부’는 우리나라에서 베트남 다낭까지 운행하는 항공기의 만성적 출발 지연을 개선하기 위해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등 관련 5개국과 협업해 그간의 관례적 단순 시간분리 운항방식을 ‘출발시간 배정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출발 대기시간을 약 70% 줄이고 연료비용을 연간 약 1억 8천만 원 절감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신선 농산물을 장거리로 선박 수송할 수 있는 CA(Controlled Atmosphere) 컨테이너 적용 기술과 활용 기준을 개발했다. CA 컨테이너는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수출용 컨테이너를 말한다. 물류비를 절감해 항공수송 대비 20~600% 수익을 증대하는 등 수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였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29일(수),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책임운영기관 혁신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2023 책임운영기관 서비스 혁신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38개 책임운영기관에서 70개 우수사례를 제출했으며, 그중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12개 과제가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12개 과제는 온라인 국민심사와 전문가 및 대학생 현장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일반 국민심사에는 소통 24(sotong.go.kr)를 통해 5,6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으며, 대학생 현장평가에는 공주대학생 15명이 참여했다. 온라인 국민심사 등을 종합한 결과 ‘국립소방연구원’이 대상을, ‘항공교통본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최우수상을, ‘국립정신건강센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이 우수상을 받았다. 책임운영기관은 정부기관 중에서 성과관리와 효율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는 기관으로, 조직·인사·재정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운영성과에 책임을 지도록 하는 행정기관을 말한다.현재, 총 48개의 책임운영기관이 지정돼 운영 중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책임운영기관의 성과를 높이고 혁신사례를 정부 등 공공부문에 확산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선정된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기 조직정책관은 “금년에도 책임운영기관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다양한 서비스 혁신 사례를 만나볼 수 있었다”며 “책임운영기관이 계속하여 공공부문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도록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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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부산시의회, '가덕도신공항 해상 교통 방안' 최종보고회 개최
    [교육연합신문=백성언 기자] “가덕도신공항이 동남권 허브공항으로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 운용에 대한 진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은 11월 27일 오후 4시 부산광역시의회 중회의실에서 ‘가덕도신공항 해상 교통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의원인 행정문화위원회 송현준 의원(강서구2)을 비롯해 행정문화위원회 박희용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박대근 위원장과 이복조 의원,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율 의원, 기획재경위원회 배영숙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이준호 의원 등 연구모임 소속 부산시의원이 참석하고, 동양경제연구원 권택우 팀장과 윤율 연구원이 연구 최종보고를 발표했다. 먼저 연구용역을 담당하는 동양경제연구원 권택우 팀장은 해상교통수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해상공항으로서 교통 방안을 다양화는 해양도시로서 부산의 이미지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재난 및 교통혼잡 발생 시 위험을 분산해야 한다는 점을 들어 교통 방안의 다양화가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사업 측면에서 가덕도신공항과 북항을 잇는 경로를 운영하고, 향후 미포항과 다대포항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최적 방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부산이 기존 해운항만산업이 발달한 도시인 만큼 해상여객산업 또한 발전 가능성이 크며 궁극적으로는 해운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재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에는 해상교통수단에 대한 고려가 담겨있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해상공항으로서 성격을 고려해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해상교통수단에 대한 기초 검토가 필요하며 부산시가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회가 끝나고 의원들의 평가와 제언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박종율 의원은 “가덕도신공항이 국제적인 공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해상교통수단 범위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부산을 넘어 경남과 울산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부산으로만 범위를 좁히면 사업상 한계를 가질 수 있지만, 경남과 울산 모두 해양을 끼고 있는 만큼 확장성 있는 사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에 더해 박대근 의원은 “대부분 육상 교통수단으로 충분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해상교통수단을 관광산업의 일환으로만 보는 관점이 있지만, 연구용역을 통해 생각의 틀을 깰 수 있을 것 같다”며 “현재 가덕도 신공항 기본계획 내 교통 리스크 문제를 짚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상교통수단의 당위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용역 결과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평가를 남겼다. 이복조 의원은 “해상교통수단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끝으로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 송현준 의원은 “본 연구용역의 최종보고를 통해 해상교통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재난과 급변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공항이 되는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를 정책에 녹여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부산시에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국토교통부 간 긴밀히 소통하여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있어 해상교통수단 운용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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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 '맛깔나는 인생학교 레아' 대장정의 막 내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된 '맛깔나는 인생학교 레아(LEWA)' 우리가치인문학동행이 지난 9월 4일 부산북구글로벌평생교육원에서부터 시작해 16개 구군 1~5권역(부산북구, 남구, 진구, 금정구, 서구)별로 1기~2기 12회씩 총 62회 강좌를 진행했다 각 권역마다 총 1,500여 명의 수강 인원이 모여 그 열기가 대단해 문화체육관광부 교육지원사업으로 전국에서 모범사례로 뽑혔다. 11월 29일 부산연탄은행교육원에서 맛깔나는인생 레아(LEWA) 대장정의 마무리를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이 참석해 직접 수강생들에게 수료증을 전수했다. 이날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강갑순 수강생은 눈시울을 적시면서 "살면서 처음으로 멋진 강의를 들었고, 처음으로 꽃을 받아봤다."라면서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부산교육감에 당선되기 전부터 부산연탄은행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웠던 시기에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신 어르신들도 많은데 이런 강의를 더욱더 많이 만들어 고생하신 어르신들께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이번 맛깔나는 레아 인문학동행을 설계한 유엔PEC사회적협동조합은 국내 소외계층 취약계층을 후원하는 것을 넘어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문화교류를 통해 문화를 전파하면서 자전거 300대 등 후원사업을 펼치고있다. 지난 6월에는 6.25때 참전한 에티오피아 병사 2명과 한국군 참전용사 8명을 유엔평화공원에 초대 기념식수 행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고 한국전쟁 참전한 에티오피아 가족들에게 양 20마리와 식량을 후원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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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전북 진안군, 문화재 보호 재난대응훈련 실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북 진안군청(군수 전춘성)은 지난 11월 22일(수) 진안군에 위치한 영모정에서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산림과 인접한 문화재를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소방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은 진안군과 전북동부 문화재돌봄센터, 진안소방서 마령119안전센터, 산불진화대, 영모정 관리자 등이 협업해 진행됐다. 현실적인 화재상황에서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초기진화, ▶주민대피, ▶동산문화재 반출,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절차에 따라 훈련함으로써 현장대응력을 높였다. 최초 발견자의 신고부터 소방서와 산불진화대가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까지 각 기관들의 협력하에 신속하게 진행됐으며, 모의훈련 후 문화재 관계인의 소화기 및 소화설비를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요령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초기진압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진안군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보호를 위해 옥외소화전, 화재감지기, 내부영상망(CCTV) 등의 재난방지시설을 설치해 화재예방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문화재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혹시 있을 화재 상황에 대한 대비 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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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부산 남구치매안심센터, 독거 치매환자 방문해 생일잔치 열어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윤민우)는 사례 전담팀과 11월 21일과 23일 생일을 맞은 독거 치매환자를 방문해 생일잔치를 열었다. 생일상에는 아침에 만든 따뜻한 떡케익과 미역국, 3색 나물, 제철 과일로 차리고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이 행사는 실제생일을 맞은 치매환자에게 생일잔치를 차려주는 '함께여서 행복한 생일' 행사로 남구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총 10회 진행됐다.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남구형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형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는 대상자별 욕구에 맞게 인지훈련이 필요한 자, 영양이 필요한 자, 인지 저하로 안전의 위험이 높은 자,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자로 분류해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지훈련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인지향상꾸러미제공」 및 치매전문봉사단(동명대 사회복지학과)이 2인 1조로 자택에 방문해 전산화 인지훈련, 퍼즐, 치매예방체조 등 잔존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문형 인지훈련을 진행했으며, 영양의 문제가 생긴 대상자에게는 「건강채움꾸러미」, 안전의 문제가 있는 대상자에게는 「안전한 우리 집 만들기」를 제공하고,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실제 생일을 맞게 방문해 치매환자 가족에게 생일파티를 열어줌으로써 치매로 힘들어하는 가족들에게 작은 추억을 만들었다. 방문형 인지훈련에 참여한 치매환자는 “친손주가 찾아온 것 같아 봉사단이 기다려진다. 방문해서 복지 관련해서 이것저것 알려주고 상담해 줘서 고맙다. 치매안심센센터와 다른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생일파티를 맞은 치매환자는 “가족도 챙겨주지 않는 생일을 챙겨줘서 고맙다”, “장기치료로 가족들 방문도 뜸해졌는데 기관에서 이렇게 정성스럽게 생일파티를 해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치매로 고통 받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남구만의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서 보람된 일이었다. 내년에도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로 진단받은 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며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 조호물품 지원,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소득기준 충족시), 치매환자 쉼터 및 가족프로그램연계, 실종예방사업(지문등록, 인식표, NFC안심신발, 행복GPS)등을 제공한다. 치매환자 등록 및 서비스 신청은 남구 치매안심센터(☎051-607-378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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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부산 남구 용호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 용호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는 11월 23일(목)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갖고 새마을부녀회와 통장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 소외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강미자 용호1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오은택 남구청장과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관내 사회단체장과 새마을부녀회원, 통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서로를 따뜻하게 돌아보는 용호1동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영자 용호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나눔 소식을 듣고 찾아와 봉사해주신 많은 분들의 온정에 힘입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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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5
  • 한국종교인연대, 제121차 평화포럼 ‘한반도 평화와 종교의 역할’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종교인연대(상임대표 김대선 교무, 상임공동대표 무원 스님·김홍진 신부)는 11월 24일(금)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21차 평화포럼‘을 ’한반도 평화와 종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121차 평화포럼은 원불교 김대선 교무가 좌장을 맡아 변진흥(전 KCRP 사무총장, 코리아연구원 원장), 최영갑(성균관 유도회 총본부회장)의 발제와 홍상영(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성권(조계종 총무원장 전 특보)의 토론으로 이뤄졌다. 변진흥 원장은 “종교는 현실 정치를 뛰어넘지만, 종교인은 현실 정치가 평화를 이루길 기원하고, 그 길을 열어나가는 길에 몸 사릴 이유가 조금도 없다. 오늘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하고 말없이 행동하는 모든 종교인들의 정성을 모아 하루 빨리 ‘위기를 호기’로 만드는 대전환의 꿈이 현실로 다가오도록 두 손을 모은다”며 종교의 역할을 강조했다. 최영갑 회장은 “우리가 할 일을 남에게 미루지는 않았나, 내가 할 일은 이정도면 충분하지, 내가 아니 더라도 다른 종단에서 하겠지, 우리 종단은 힘이 부족하니까 조금 못해도 이해 해주겠지, 이러한 생각이 그동안 우리 생각 속에 있지 않았나 하는 반성을 해본다. 아무리 어려운 일도 함께 힘을 모으면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종교인은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집단이다. 한반도 문제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고 우리와 우리의 미래 아이들의 문제이다. 그리고 동시에 세계인의 문제가 되고 있다”며 종교의 책임을 강조했다. 홍상영 사무총장은 토론에서 “30여 년 종교는 남북관계가 변화의 바람이 불 때 북미, 남북간의 소통의 계기를 마련한 다리 역할을 했다. 1995년 빌리그레함 목사의 방북과 조선종교인협의회(KCR)의 미국 초청, 남북관계에서 정권교체시기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와 조선종교인협의회(KCR)간의 교류로 남북 당국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90년대 말 북한의 고난의 행군시기 대북인도지원운동을 먼저 나서 펼쳤던 곳도 종교계였다. 이시기 종교계는 시대의 표징을 읽고 평화의 길을 적극적으로 열어 나갔다. 다시 한번 종교가 이 시대의 표징 즉 평화의 길을 식별해내는 노력을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성권 특보는 “한반도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합의 중심의 사회적 대화에서 진보와 보수의 입장에 대한 이해 중심의 사회적 대화로 전환을 추진 중이다. 진보와 보수의 사회적 대화는 통일문제, 평화문제에 대한 양진영의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대화의 중심에 종교계가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종교인연대는 1999년 한국의 7대 종단이 중심이 돼 설립된 세계적인 종교연합기구이다. 정부에 등록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한국종교인평화회의’와 같이 국내 3번째 연합단체이며 특히 ‘종교인 연대(Unite Religionc Iniative)는 유엔 창설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종교 유엔의 창설이라는 의미로 △일상적 종교 간 협력을 증진시키고, △종교로 말미암은 폭력을 종식시키며, △지구와 생명체들을 위하고 평화와 정의 및 치유의 문화를 조성하려는 세계종교연합 목적과 헌장 정신을 구현하며, △모든 종교인들과 평화애호가들이 서로 대화를 통해 지혜와 사랑을 나누며 이 땅에 평화문화를 만들고 펼쳐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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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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