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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발명진흥회,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획득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고준호)는 28일(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본회에서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 HRD)’ 우수기관 인증에 대한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은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ㆍ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정부가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총 45개 공공기관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발명진흥회는 2021년 신규 인증을 받았다. 한국발명진흥회는 NCS기반 채용 시스템 구축, 순환보직 및 내·외부 공모를 통한 다원화 된 인사관리, 장년근로자-청년근로자간 멘토링프로그램의 도입 등우수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채용 공정성 확보, 정부시책 반영, 상시학습 활동의 다양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인증 획득은 모든 활동의 중심에 사람을 둔 지난 3년간 경영의 결과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과 조직의 상호 발전을 위해 우수 인재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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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8
  • 서울 어린이대공원, 전기화물차 라보ev피스 2대 도입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연일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와 미세먼지 그리고 최근 요소수 파동까지. 이러한 이슈들로 골머리를 앓는 지금,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서울시설공단은 불안한 환경에 노출된 아이들의 안전과 환경을 생각해, 파워프라자의 전기화물차 0.5톤 ‘라보ev피스’를 추가로 도입하며 친환경 도시 구축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이번 보급은 2017년, 2018년 도입과 2019년 3대 도입에 이은 4번째 추가 도입으로 보급된 차량 2대는 어린이대공원 시설 관리용으로 활용된다. 공공기관 중 가장 많은 전기화물차를 운영하는 기관이 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앞서 보급됐던 ‘라보ev피스’ 차량이 공용주차장(지하) 및 공원 관리용으로 매우 활용도가 좋음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작업자의 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며 도심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쾌한 소음을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꼽았다. 공공시설 관리용 차량 특성상, 장거리 운행보다는 근거리 운행이 더 필요하며, 정해진 시간에 충전도 가능해서 차량 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적임을 높이 평가하며, 추가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탄소중립’ 강화된 환경 규제와 환경 이슈 등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차로의 대체가 가속화 최근 이슈로 떠오른 요소수 사태처럼, 디젤 차량에 필수적인 관리 물품의 품귀 현상으로 화물차(버스) 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이로 인해 역설적이게도 전기화물차의 수요와 공급은 더욱 높아졌고, 정부의 적극적 보급 정책과 충전시설 확충 등 인프라의 확장으로 친환경 차로의 대체는 가속화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의식 역시 이전과 달리 전기차 전환에 긍정적으로 변하며, 자동차산업의 축이 가솔린 차량에서 친환경차로 이동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됐다. 전기화물차는 강점은 친환경의 이점뿐 아니라 유류비 절감, 별도의 관리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점이다. 특히 파워프라자의 전기화물차는 기존 화물차를 개조해 판매하고 있어, 차량은 인도받기까지 대기 시간도 매우 짧은 편이다(*주문 후 최소 2주 시간 소요). 업계 유일 무상 AS 서비스 및 출장 서비스를 지원하며 공공기관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의 큰 힘이 되고 있다. 파워프라자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개인)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보급 정책으로 ‘정부 보조금’과 다양한 ‘세제 혜택’(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감면 등)은 물론 자사 할인과 운영·관리 (무상)교육을 지원하며 부담 없는 가격에 ‘라보ev피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기관 및 기업·단체 대표적인 보급 사례 △공주시청 △서울 강북구 새마을회 △울산광역시 중구청 △강남구청(양재천 관리) △관악구청 공원녹지과(공원 관리) △서울농수산식품공사(화물 운송/관리) △용산가족공원(공원 조경 관리) △서울숲공원(미화업무 지원) △낙산공원(공원 관리) △성남시청(하천 보행도로 관리) △강릉시청(시립수목원 관리) △부안읍 주민복지회 △김천시청(공원 조경 관리) △서울시설공단(주차 관리) △강북구 새마을회 △괴산시설사업소(화물 운송/관리) △양주시시설관리공단(현수막/시설 관리) △경북 팔공산 휴양림(산림 조경 관리) △힐리언스 리조트(시설물/조경 관리) △제주도 가파리 어촌계(어민 지원) △하나은행 인재개발원(시설/조경 관리) △강원대학교(연구 지원 업무) △광주과학기술원(시설관리용) 등 ‘라보ev피스’의 보급이 꾸준히 이어지는 것은 작은 차체이지만, 순발력 있는 기동력과 넉넉한 적재량(500kg), 우수한 파워로 활용도가 높은 경형 전기 화물차라는 점이다.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저렴한 유지/관리 비용도 한몫을 했다. 올해 초 단종된 라보(LPG)를 대신해 전기차 라보(EV)는 파워프라자의 전기자동차 제작 기술로 계속적인 생산과 판매가 가능한 국내 유일 모델이라는 점도 큰 요인으로 꼽힌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과 친환경 이슈에 맞춰 환경부에서 진행 중인 ‘공공부문 친환경차 의무구매 제도’로 전국 각 지자체의 관공서 및 공공기관의 보급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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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21
  • 문경 산북중, 인공지능 교육용 로봇 ‘뮤지오’ 도입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아카에이아이(AKA AI)는 경북 문경 산북중학교와 인공지능(AI) 교육 로봇 ‘뮤지오(Musio)’ 공급 계약을 맺고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문경산북중의 ‘뮤지오(Musio)’ 도입은 국내 국공립 교육기관 가운데 50번째 뮤지오 도입 사례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번 도입을 통해 문경 산북중은 전통적인 영어 수업 환경에서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 구축 및 혁신적인 인공지능 로봇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과 교육 격차를 해소하면서 학생들에게 인공지능과 데이터에 기반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대화 문맥·상황을 인지하고 사용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용 알고리즘을 탑재해 영어 실력 측정·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인공지능이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인공지능 기술에 초점을 두고 있다. 산북중의 뮤지오를 통한 수업 진행은 빠르게 바뀌는 국내 교육 환경에서 미래 교육에 큰 영감을 제공한다. 산북중 담당자는 “교사가 아이들에게 영어 교육의 의의와 학습 동기 부여를 일으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나, 아이들이 인공지능 로봇을 접하고 대화를 나누면서 수업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에게는 흥미를 일으키고 창의성과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게 된다”며 “전통적 수업 모습을 탈피하려는 작은 시도이지만, 작은 다름에서 교육 분야의 새로운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카 레이먼드 정 대표는 “중학교가 뮤지오를 도입해 사용하는 것은 사실 초등학교 교육보다 훨씬 어렵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건 학교·학부모 모두 시험 대비라는 절대 명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학생들은 학습에 방해될 수 있는 요소들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산북중의 수업에서 뮤지오 사용 방법을 확인했을 때 교육의 근본적 목적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다. 학생들에게 스스로 학습에 흥미를 갖게 하고, 학습 동기 부여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며 뮤지오는 교육의 근본적 방법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아카는 2021년 미국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 수상하며 보유 기술과 시장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입증받았다. 올 6월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KIISS)가 주최한 ‘2021 인텔리전스 대상’에서 지능형 제품 부문 대상을 받으며,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아카는 2020년 뮤즈 유료 사용자가 2500% 성장하는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국내외 교육 환경의 인공지능 대전환을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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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기능성 학습 게임, 교육 시장에 도전장 내민다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기능성 학습 게임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기능성 게임은 재미와 공부 요소를 두루 갖춰 학습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프라임 교육(대표 서장원)은 교과서 한자어 게임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프라임 교육은 기존의 한자 관련 게임 콘텐츠들이 철저히 학습 능력에만 치우쳐왔고 게임을 모르는 사람들의 지휘 감독으로 개발돼왔다고 지적한다. 지루하고 흥미가 떨어지며, 지식을 요구하는 퀴즈게임 수준에 머물러 사용자들로 외면받게 된다는 의견이다. 이에 프라임 교육은 게임의 유용성을 부각해 국내 최초로 게임성을 지닌 유일한 한자 게임 콘텐츠로 개발 중이다. 게임은 단순하면서도 긴장감을 더하고 적절한 보상으로 게임 3요소를 갖췄다. 철저한 학습성을 배제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학습 결과를 도출한다. 게임만으로도 한자 급수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용자 또한 무의식적으로 게임에 흥미를 느끼고 심취하게 만든다. 1대 1 대전모드를 제공하는 유일한 한자 게임으로 게임 접속 동기를 유발한다. 프라임 교육은 기존 콘텐츠들과는 다른 눈도장 학습법으로 콘텐츠 이용자의 긴장성과 집중도를 끌어올려 학습 결과를 도출한다. 이용자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게임 방식으로 학습 효과는 극대화하는 것이다. 한자를 낱자 중심이 아닌 실재적으로 필요한 교과서 한자어 이해에 포커스를 맞췄다. 향후 전국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또는 특성화 교재로 납품하고 한자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게임을 통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초등생 학부모들의 고충과 요구를 완벽하게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선 관계자들에게는 한자 또는 교과서 용어를 가르치기 위한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비대면 교육 기자재로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프라임 교육은 전남지역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납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교별 지도를 해야 함에 따라 고용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 개발된 게임으로 한글 전용 게임도 개발이 가능하다. 다문화 가정을 포함 한국어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어 버전 또한 일본 초등시장에 출시 가능할 것으로 보고 2022년 초에 출시 예정이다. 중국 초등한자 기반의 게임 개발로 중국 교육 시장 진출 가능성도 활짝 열어두고 있다. 한편 프라임 교육은 현재,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의 2021 전남 지역기반게임산업육성사업의 하나로 전남 게임 산업 저변 확대 및 체감형 게임 관련 기업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장진출 제작지원 사업(기업성장형)’ 기업으로 선정, 제작 지원을 받고 있다. 전남의 현재 산업간 융합을 통한 스마트 도시 산업 육성을 비전으로 교육의 기회, 예비 산업 종사자에겐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 스타트업에는 MVP 제작의 기회,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강소 기업에는 상용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제품 개발 기업에는 수요처 알선과 수출을 통한 글로벌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전남도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 많다. 이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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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아이픽셀, IPTV 최초로 KT 올레 tv에 ‘AI 홈 트레이닝 서비스’ 제공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 기업이 웰니스 열풍을 타고 의미 있는 결실을 거뒀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센터 보육 기업 아이픽셀(대표 이상수)이 개발한 ‘하우핏(HowFIT)’이 KT의 IPTV 서비스 ‘올레 tv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하우핏은 비대면 퍼스널 트레이닝 환경에 최적화한 인공지능(AI) 라이브 피트니스 플랫폼이다. 아이픽셀이 개발하고, 신한라이프와 함께 사업화했다. 그간 비대면 퍼스널 트레이닝 서비스는 모바일 앱으로 제공돼 스마트폰 화면으로 시청하거나, 미러링 기능으로 TV 또는 PC에 연결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아이픽셀과 KT는 국내 최초 IPTV로 집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대면 홈 트레이닝 환경을 제공해 이런 한계를 뛰어넘었다. 이상수 아이픽셀 대표는 “앞으로 AI가 융합된 K-팝 댄스 콘텐츠 등 차세대 메타버스 콘텐츠를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며 “사업 확장성을 끌어낼 뿐 아니라, 새롭고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픽셀은 디지털 분야에서 꾸준히 고객 경험 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외 2곳에서 20억6000만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구글플레이 ‘2021 올해를 빛낸 앱’ 자기 계발 부문에서 최우수 앱으로 선정되는 등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픽셀은 ‘2020년 플래티넘기술투자(대표 이창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민간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TIPS)에 선정됐으며, 경기혁신센터의 액셀러레이팅 및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을 통해 KT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 기술력, 시장성을 높이 평가받아 KT ‘미래 성장기업 발굴 디지코(Digico) 공모전’ 수상과 함께 경기혁신센터 전담 기업인 KT와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인 ‘2021 K-Champ Collaboration’에 선정되는 등 경기혁신센터의 꾸준한 보육 아래 디지털 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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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15
  • 대한항공, 세계 최고 퍼스트클래스·비즈니스클래스 항공사로 우뚝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대한항공은 세계적 여행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의 ‘2021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드(GT Tested Awards)’에서 국제선 퍼스트클래스(International First-Class) 부문과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Business-Class Seat Design)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또한, ▲태평양 횡단 항공사 부문 2위 ▲북아시아 항공사 부문 2위 ▲승무원 서비스 부문 2위 ▲기내식 부문 3위 ▲기내 서비스 부문 3위 ▲비즈니스클래스 서비스 부문 5위 ▲상용 고객 대상 프로그램 부문 5위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상위권에 선정되며, 전 세계 항공사 중 종합 순위 4위라는 높은 성적을 거뒀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2004년 발간된 미주지역 항공·여행 전문 월간지다. 매년 온·오프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항공 및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업체들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본 소비자들이 직접 순위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항공의 이와 같은 수상 결과는 글로벌 선도항공사에 걸맞은 고품격 서비스를 위한 끊임없는 투자와 서비스 개선 노력이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특히 퍼스트클래스에는 코스모 스위트(Kosmo Suites) 2.0을, 프레스티지클래스에는 프레스티지 스위트(Prestige Suites) 2.0 좌석을 장착하며 고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컨텐츠를 소개하는 한편,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고품격 기내식을 선보이는 등 대고객 서비스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선보인 통합 방역 프로그램 '케어 퍼스트’(Care First)'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객이 항공여행을 위해 이동하는 모든 단계에 걸쳐 비대면 절차 및 방역 절차를 강화하는 등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항공기 탑승 시점에 자신의 수하물이 항공기에 실렸는지 알 수 있는 ‘수하물 탑재 안내’, 스마트폰 등으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는 챗봇 서비스 등 IT 투자와 혁신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고객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로부터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 주관 코로나19 안전 등급 ‘5성 항공사’ 로,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의 ‘5성 항공사’로 잇따라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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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8
  • 한국발명진흥회,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지원 연계 확대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발명진흥회(상근부회장 고준호)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주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창업지원 연계 지원 사례 추가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발명진흥회 관계자는 “지식재산권 전반에 관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발명진흥회 기관 특성을 고려해, 타 창업지원사업 주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연계지원 사례를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며 추진 이유를 밝혔다.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주요 정책 중 하나는 ‘연합 및 개방형’ 운영에 있으며, 이에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7월부터 타 주관기관에서 창업지원사업을 지원 받고 있는 창업기업도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자체 창업연계 지원사업(IP디딤돌, 특허청)을 실무담당자들을 통해 안내한 바 있다. 타 주관기관에서도 연합 및 개방형 사업 운영에 적극적이며, 지난 8월에는 창업자 역량강화 교육을 6개 기관(한국발명진흥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특허정보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도로공사)이 연합해 진행을 완료했고, 11월에는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심화교육(IP level up)을 개방형으로 진행해 타 기관에서 선정됐지만 지식재산권에 관심 있는 창업기업들의 수요를 충족했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여러 지원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업지원사업 연계가 꼭 필요한 상황” 이라며, “창업기업이 지식재산권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통해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발명진흥회가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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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8
  • 라닉스,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특별상 수상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라닉스 이재학 전무 라닉스가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11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2전시장 9·10홀에서 개최된 ‘2021 서울 모빌리티 쇼’ 행사에 참가했으며, 이와 함께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특별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 서울 모빌리티 쇼는 Sustainable, Connected, Mobility(지속 가능하고 지능화한 이동 혁명)를 테마로 한 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한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2021 서울 모빌리티 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대 행사로,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한 기업에 시상한다. 이 가운데 라닉스는 자율 주행의 핵심 기술인 V2X (Vehicle to Everything)와 HSM (Hardware Security Module)의 국내 기술 선도 기업임을 인정받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V2X란 문자 그대로 차량과 주변 차량, 주변 사물끼리 데이터를 주고받는(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통칭한다. 시각 정보 위주의 자율 주행 센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필수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라닉스의 보안 가속기 칩 RS2522는 글로벌 V2X 표준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차량 내 통신에서 인증서, 비밀키, 공개키를 생성(검증, 보관, 검색, 폐기)하고, 메시지(서명, 검증, 암호화, 복호화)를 고속 처리할 수 있게 한다.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기능도 수행한다. 라닉스는 2021 서울 모빌리티 쇼에 V2X 통합 솔루션 ‘RANIX V2X Platform(RVP)’를 출품했다. RVP는 V2X 차량 통신에 필요한 모뎀(Modem), 소프트웨어 스택(S/W Stack)으로 구성된 토털 솔루션으로, 글로벌 V2X 표준을 지원 및 개발자가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S/W 스택은 자율 주행을 위한 WAVE, C-V2X, 5G-NR등 모든 환경을 지원한다. 라닉스 최승욱 대표이사는 “RVP 개발을 위해 고생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라닉스의 경쟁력으로 완성한 V2X 통합 솔루션 RVP이 미래 자동차의 새로운 기술을 선도하며 세계를 누빌 수 있도록 라닉스는 꾸준히 개발에 최선을 다하며 자율 주행 기술에 앞장서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V2X는 차량 운행에 관한 중요한 정보들을 차량 간 공유하기 때문에 정보 보안이 매우 중요하다. 라닉스는 오랫동안 자동차 통신 및 보안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해 오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초당 4000회 이상의 V2X 차량 정보의 무결성을 처리하는 V2X 보안 처리 프로세서 칩을 개발하고 있다. 이는 북미, 유럽, 중국, 한국 등 전 세계 V2X에 적용할 수 있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수준의 초고속 V2X 보안 프로세서이며, 라닉스가 자체 개발·보유한 V2X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연동하면 OEM뿐만 아니라 V2X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도록 종합적인 V2X 솔루션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라닉스 담당자는 “라닉스가 개발한 V2X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현재 양산 적용할 수 있으며, 호환성 검증도 마쳤다”며 “자동차의 CCU (Central Communication Unit) 적용을 목적으로 OEM Tier1과 협력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안 칩과 관련해서는 “라닉스의 V2X 보안칩 RS2522는 현재 공정이 진행되고 있어 출하되는 2022년 상반기에는 RSU (Road Side Unit)와 OBU (On Board Unit)에 적용 및 전 세계 V2X 시장에 샘플과 EVM (Evaluation board Module)을 V2X 소프트웨어 플랫폼(RVP)과 함께 제공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닉스는 올 11월 14일 ‘제14회 반도체의 날’에서 국내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최근 사물 인터넷(IoT) 보안 전문 기업 티엔젠과 업무 협약(MOU)을 맺고 라닉스의 보안칩(KCMVP2등급)을 국방 사업에 공급했으며, 올 10월에는 중국에 헤드 유닛 연동형 전자 요금 징수 장치 특허를 취득해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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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7
  • 2021서울모빌리티쇼, 재미·교육 가득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현대자동차의 ‘키즈 넥쏘’ 전동차 체험 오는 12월 5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는 다양한 전동화 차량과 기술뿐 아니라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국내 완성차 브랜드 ‘기아자동차’는 행사 부스에서 미션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관람객은 6개의 테마존을 돌며 스탬프를 모을 수 있고, 모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증정 받는다. 각 테마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포토존, SNS 이벤트 등의 미션으로 채워져 있다. 환경 수업과 함께 업사이클 리크레용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도 선착순 운영 중이다. 타임 이벤트로 깜짝 진행되는 레트로 아케이드 게임 ‘기아 그린 레이싱’에 참가하면 팀 대결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 기아자동차의 ‘기아 그린 레이싱’ 게임 ‘현대자동차’는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현장에서 운영하는 키즈 워크샵은 어린이들에게 자율주행 원리를 교육하고,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30kg 이하 어린이는 ‘키즈 넥쏘’ 전동차를 미니 도로에서 운전해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경찰차 콘셉트로 꾸며진 ‘캐스퍼(CASPER) 포토존’에서는 촬영한 기념사진을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 준다. 무엇보다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의 퍼포먼스쇼가 매시간 10분씩 진행돼 이색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 모비스’는 초등생 대상 주니어 공학교실을 준비했다. ▲ 자율주행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키즈 워크샵 해외 완성차 브랜드 ‘아우디’는 ‘아우디 엑스퍼트’가 직접 전시된 차량을 전문적으로 설명해주는 부스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스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로 고객카드를 작성한 관람객은 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승행사 참여자는 리유저블컵, 렌탈권, 골프백, 시계 등 랜덤 기프트를 뽑을 수 있는 자판기도 이용 가능하다. ‘BMW’는 SNS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 BMW 로고가 새겨진 마스크를 증정한다. ‘BMW 밴티지’애플리케이션에 신규 가입한 관람객은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추가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바로 옆 ‘MINI’ 부스에는 로봇이 ‘MINI스트립’ 앞에서 기념 영상을 촬영해주는 ‘로봇 암 스튜디오’가 설치, 운영된다. 이외에도 킨텍스 9홀 하역장과 중앙광장에서는 모빌리티 시승행사 전일 운영된다. 참여 브랜드는 기아, 아우디, 제네시스이며, 각 브랜드의 인기 차종을 포함한 22대 시승차량이 운행된다. 벤츠는 국내 최초로 공개한 국내 최초로 공개한 ‘더 뉴 EQS’를 2분가량 탑승해볼 수 있는 시승 체험 프로그램을 부스에서 진행한다. 조직위가 문화소통의 장으로 마련한 모닥불 축제는 제2전시장 앞 잔디밭에서 준비됐다. 운영기간 및 시간은 12월 3일(금)부터 5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텐트와 바비큐, 푸드트럭, 모닥불 앞 감성적 재즈 공연이 함께 운영돼 가족과 특별한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다. 시승행사와 모닥불 축제 참여 신청은 ‘2021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와 전시장 해당 부스에서 가능하다. 또한 조직위는 킨텍스와 공조를 통해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촘촘히 마련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시장 내 동시입장인원은 6m2 당 1명, 최대 4,385명까지만 가능하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장 내 모든 상주인력을 대상으로 백신 2차접종 완료 혹은 PCR 음성 검사 결과를 확인했다. 모든 관람객, 상주인력들은 체온측정과 안심콜 등을 진행해야 전시장으로 출입할 수 있으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조직위는 관람객의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지털 입장권을 도입했다. 한편 2021서울모빌리티쇼 디지털 입장권을 보유한 관람객은 오는 12월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게티이미지 사진전’ 전시회 티켓 현장구매 시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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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3
  • 주식회사 크리플, ‘2021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서 특허청장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창의사고력 교구 및 콘텐츠 개발 벤처기업 (주)크리플(대표 임은채)이 12월 1일(수) ‘2021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국내 우수기술 및 특허제품을 발굴해 선정·전시해 홍보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열리는 국가 차원의 전시회이다. 주식회사 크리플의 출품작인 ‘XingQ(씽큐)’는 특허등록에 의해 권리화된 발명품으로서 '2021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 금상, '2021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 및 특별상 수상에 이어 이번의 수상으로 3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제품의 독보적인 기술성과 가치성을 인정받았다. 'XingQ'는 아이들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열정을 더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창의융합형 인재로 자라도록 도움을 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기주도적 놀이학습 시스템으로, 현재 많은 유아교육기관에서 도입해 사용되고 있다. 크리플 관계자는 'XingQ'에 이어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4차산업혁명 분야의 기술특화 에듀테크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된 'XingQ-Up(씽큐-업)'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XingQ-Up'은 아날로그 방식의 사용자 행위를 센서가 수집하고, 연동된 디바이스와의 무선통신을 통해 효율적인 놀이학습이가 가능한 에듀테크 제품이다. 디지털이 중심이 되는 대다수의 에듀테크 제품들과는 달리 디지털로 채울 수 없는 아날로그 감성의 '사람' 중심 방식에 디지털 기술이 부수적으로 활용되도록 하는 크리플만의 독자적인 기술 서비스는 '아날로그 교구재+AnyDevice(IPTV, OTT, Mobile)+멀티미디어콘텐츠서버‘의 연동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어떠한 기기로도 사용이 가능한 최첨단의 게이미피케이션 에듀테크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크리플은 이러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금융위원회가 9개 정부부처와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크리플 임은채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이제 시작일 뿐,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현재 독일 제품 위주의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생 벤처기업으로 짧은 기간에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주)크리플은 국내외 IPTV, OTT 등의 미디어 업체와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아 차세대 에듀테크유니콘 기업으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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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2
  • 2021서울모빌리티쇼, 산·학·연 모빌리티 기술 눈길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회장 정만기, 이하 조직위) 주최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2월 5일(일)까지 열리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 중소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에서 출품한 모빌리티 기술·제품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먼저 서울모빌리티쇼에는 10개 완성차 브랜드 외에도 대창모터스, 디피코, 마스타전기차, 이브이케이엠씨 등 전기차 전문 브랜드와 전기이륜차 브랜드 블루샤크가 참가해 다양한 전기차들을 공개했다. 마스타전기차는 7인승 전기 SUV인 ‘마스타 EV'와 상용 전기차 마스타 EV밴’을 출품했다. 마스타 EV는 1회 충전으로 434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레저 및 배달용으로 적합한 마스타 EV밴은 288km를 달릴 수 있다. 모두 삼성SDI의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이며, 국내 및 미국 인증 절차를 거쳐 내년 10월 판매 예정이다. ▲ 디피코의 소형전기 화물차 포트로 탑과 포트로 픽업 디피코는 소형 전기차 포트로 탑과 포트로 픽업을 선보였다. 포트로는 일반 탑차 및 화물차가 이동하기 힘든 좁은 골목길과 아파트 주차장 진입로 등을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성이 뛰어난 미래 화물 운송수단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줬다. 또한, 블루샤크코리아는 소형 전기이륜차 R1과 R1 Lite를 전시해 이륜차의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R1은 고속 전기 모터와 최첨단 영구자석 기어 모터가 탑재돼 일반적인 뒷바퀴 구동 모터 방식의 제품보다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지능형 중앙 제어시스템을 통한 4G+통신 모듈을 탑재해 주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태양광을 활용한 가정용 충전 시스템을 소개한 아이솔라에너지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이솔라에너지가 개발한 I-Carport는 주차장 및 주택의 지붕, 건물의 외벽 등에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해 주간에는 전기를 생산하고, 야간에 차량에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가졌다. 조직위가 KAIST‧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공동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인큐베이팅 존에 참가한 센스톤은 통신 네트워크 연결 없이 디지털 키를 생성, 일회성 코드를 발급 후 외부 위협을 차단하고 만료일이 설정된 키를 가족 및 친구에게 안전하게 전달해 모바일 기기를 통해 쉽고 안전하게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는 인증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모빌리티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학교들의 참가도 눈에 띄었다. 과학기술 개발의 핵심으로 평가받고 있는 대학 KAIST는 국토교통부가 인증한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 배달로봇, 주행과 비행이 모두 가능한 자율주행 플라잉카 등을 공개했다. 또한, 세계 수준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 아주자동차대학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수직 이착륙 플라잉카(Flying Car)와 포뮬러 F3 E-Machine을 출품했다. 각 연구기관들의 참가도 뜨거웠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수소자율버스와 수소전자식 고압 수소 레귤레이터, 수소전기 화물차 핵심부품 등을 전시해 미래 수소 모빌리티 발전의 현황을 보여줬다. 또한 전자기술연구원은 전기차용 전기구동시스템과 자율협력주행 지원 통신 플랫폼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전자 기술을 전시했다. 특히, 눈에 띄는 능동 위장막 기술은 차량이 주변 환경과 유사한 컬러와 패턴을 표시해 최적의 위장 성능을 발휘하는 기술로 자동차 외형 디스플레이의 미래를 보여줬다. 반도체연구조합에서는 넥스트칩과 라닉스, 제엠제코를 포함한 10개의 기업이 전시장을 채웠다. 넥스트칩에서는 운전자 상태 확인 솔루션과 차량용 영상 처리 반도체를, 제엠에코는 전기치에 필수적으로 장착되는 양면냉각 전력모듈을 각각 공개했다. 이외에 해외기관으로는 미국곡물협회가 처음으로 부스를 꾸려 기존 화석 휘발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46%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에탄올을 소개했다. 한편,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12월 5일(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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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2
  • 현대모비스의 ‘e-코너모듈’,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대상 수상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수상 단체 사진 현대모비스의 ‘e-코너모듈’이 ‘2021서울모빌리티쇼’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는 1일(수) 오후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 이하 어워드)'의 수상기술을 발표했다. 본 어워드는 혁신적 모빌리티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모빌리티분야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빌리티 부문의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KAIST,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 대상은 ▲현대모비스의 ‘e-코너모듈’, 최우수상은 ▲블루샤크의 고성능 전기 이륜차 ‘R1 Lite'(친환경 모빌리티 부문) ▲제엠제코의 ‘SiC를 이용한 EV용 반도체 패키지’(새로운 모빌리티 부문) ▲SK텔레콤의 자동차 AI 플랫폼 ‘누구오토’(스마트 모빌리티 부문) ▲자동차와사람의 모빌리티 카 케어 서비스 ‘카앤피플(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은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혁신성과 기술성, 상품성, 발전성 등 4개 영역을 종합 평가해 진행됐다. ◆ 대상: 현대모비스의 ‘e-코너모듈’ 대상을 수상한 현대모비스의 e-코너모듈은 차량이 움직이는데 필요한 구동, 제동, 조향, 현가 기능을 융합시켜 하나의 바퀴모듈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본 모듈을 이용하면 기존 자동차 형태를 보다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할 수 있으며, 크기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다. 심사위원단의 평가에서 e-코너모듈은 궁극적인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부품으로, 향후 고속화, 경량화가 필요하지만 다양한 모빌리티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과 경쟁사 대비 우수한 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태헌 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은 “현대모비스 'e-코너모듈'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열심히 준비해 빠른 시일 내 양산단계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친환경 모빌리티 최우수상: 블루샤크의 고성능 전기 이륜차 ‘R1 Lite’ ‘R1 Lite'는 4,400W 고속 전기 모터를 사용해 40% 등판성능, 최고속도 80km/h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배터리 분리 충전과 차체 직접 충전할 수 있는 편의성이 뛰어나고 제한적이지만 초음파 센서를 탑재했으며, 제품 전후방 카메라를 부착하는 등 안정성을 높인 부분이 심사위원단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새로운 모빌리티 최우수상: 제엠제코의 ‘SiC를 이용한 EV용 반도체 패키지’ 본 제품은 전기차에 필수적으로 장착되는 핵심기술로 기존 모듈보다 열 성능이 개선하고, 클립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높은 전압의 전기차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심사위원단 평가에서는 제품 상용화를 위한 인증과정이 남아있지만, 패키징 기술력이 뛰어나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스마트 모빌리티 최우수상: SK텔레콤의 자동차 AI 플랫폼 ‘누구오토’ 자동차 AI 플랫폼 ‘누구오토’는 운전자가 음성으로 차량 기능을 제어하고 설정할 수 있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차 내부에서‘아리야’를 부르면 차량 내부 온도, 열선 등 카 컨트롤과 내비게이션, 전화·문자 전송, 음악 재생, 날씨·뉴스 등 정보제공, 집안 내부 조명과 전자제품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홈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 현재 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에서 누구오토가 탑재된 볼보XC60를 만나볼 수 있다. ◆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최우수상: 자동차와사람의 모빌리티 카 케어 서비스 플랫폼 ‘카앤피플’ ‘자동차와사람’의 모빌리티 카 케어 서비스 플랫폼 ‘카앤피플’은 ▲스팀세차 ▲실내크리닝 ▲광택 ▲바이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 고객의 차량 이용 패턴에 따른 실내오염도, 날씨, 예약내역 등을 AI로 분석하여 소비자와의 연결성을 높였다. 특히 고객의 세차 이력 및 가맹점 동선을 AI로 분석해 소비자에게 가장 가까운 가맹점을 연결하여 빠르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돕는다. 심사위원단은 사업적 방향성이 명확하고, 기술과 서비스, 플랫폼이 결합된 형태로 향후 시장잠재력이 높다는 점을 좋게 평가했다. 이외에도 비메모리 반도체 칩 전문기업 라닉스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친환경 모빌리티(Eco Mobility) ▲새로운 모빌리티 (New Mobility)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4개 분야의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대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을 주도한 기술기업에게 주어지는 시상식 겸 기술발표회다. 한편,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12월 5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주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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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2
  • 2021서울모빌리티쇼xKAIST, ‘모빌리티 혁명의 미래기술’ 컨퍼런스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와 KAIST(총장 이광형)는 12월 1일(수) 오전 10시 ‘모빌리티 혁명의 미래기술: Mobility Initiatives by KAIST’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컨퍼런스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와 연계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회의실(401호, 402호)에서 진행됐으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KAIST의 권인소, 심현철, 금동석, 강남우, 김진환, 최정우, 박인철, 윤준보, 홍성철 교수와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실장, 장석웅 SK플래닛 그룹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주제발표 전에는 강준혁 KAIST 퓨처 모빌리티 테크쇼 준비위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보원 KAIST 대외부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김보원 대외부총장은 축사에서 “기후변화로 생태계와 인간사회의 존속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적 교통기술의 개발을 위한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계, 학계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면서 “KAIST는 모빌리티 기술을 다가오는 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선정하고,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미래자동차학제전공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학제 전공을 통해 세계 최고수준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확보하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래 모빌리티의 요소기술부터 시스템, 서비스까지 폭 넓은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미래 모빌리티가 나아가야하는 방향과 비전에 대하여 심도 있는 접근이 이뤄졌다. 오전세션에서는 ①권인소 교수가 ‘커넥티드 카: KAIST 캠퍼스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조연설자로 나섰으며, 이어 ②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실장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전략’을, ③장석웅 SK플래닛 그룹장은 ‘딥러닝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의 자동차 부품 산업 및 모빌리티 연관 산업 적용 사례’를 설명했고 ④심현철 교수는 ‘차세대무인이동체 기술발전 방향’, ⑤금동석 교수는 ‘글로벌 자율주행을 향하여’를 주제로 각각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어어 장동의 교수를 좌장으로 하는 패널토론도 진행됐다. 오후세션에서는 ⑥강남우 교수의 ‘AI가 스스로 설계하는 모빌리티’, ⑦김진환 교수의 ‘해양 모빌리티와 자율운항 선박기술’, ⑧최정우 교수의 ‘개인 음향 공간 기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⑨박인철 교수의 ‘실시간 객체 인식을 위한 FPGA 기반 AI 시스템’, ⑩윤준보 교수의 ‘매직라이팅 시트, 미래 모빌리티를 조명하다’, ⑪홍성철 교수의 ‘차세대 고분해능 디지털 레이다’ 등 다양한 최신 모빌리티 기술들이 소개됐다. 한편, KAIST는 이번 컨퍼런스 외에도 ‘2021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세션을 마련해 진행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9개의 기술 외에도 KAIST의 자율주행 관련 기술 13건(자율주행차용 특징점 기반 SLAM, 차량경로 최적화, 강건한 객체인지 기술, 자율주행 선박 등), 로봇 관련 기술 5건(4족보행 로봇, 드론형 벽면등반 로봇, 두더지 로봇, 드론 매니퓰레이터 등)을 포함해 총 30여 건의 기술이 메타버스 형태로 발표됐다.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12월 5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린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주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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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티이바이오스,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 수상
    [교육연합신문=오화영 기자] ㈜티이바이오스(대표 정도선)는 12월 1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은 출원 또는 등록된 특허를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은 100개의 우수한 제품을 전시했는데, 그중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생체적합성이 우수한 인공각막’을 개발한 티이바이오스가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인공각막 C-Clear(씨클리어)는 ㈜티이바이오스가 2011년부터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특허로 등록된 기술이며, 그동안 전임상 유효성 평가 완료, 세계 최초 영장류 대상 인공각막 이식 실험 등을 거쳐 국내 최초의 인공각막 임상시험이 2022년에 예정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각막 이식 대기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각막 기증자의 부족으로 수요·공급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고, 국내 장기이식 관리 센터에 각막 기증을 기다리는 국내 대기 환자도 약 2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미국 FDA에서 허가받은 인공각막 제품은 “Boston Kpro”와 ‘AlphaCor’가 있으나, ‘AlphaCor’ 경우 생체 부작용 문제로 판매 중단되었으며, Boston Kpro’의 경우 기증자의 기증 각막이 없이는 수술이 불가능하며 기증 각막 중에서도 면역거부반응이 있는 국내 고위험군 환자들에게는 적용이 어려웠다. 티이바이오스가 개발한 인공각막은 최근에 성공한 전임상에서 만족할 만한 생체적합성과 안전성의 결과를 얻었고,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 의료기기(공익 의료 군)로 지정받았으며, 2022년에는 성공적인 임상 진행과 향후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C-Clear”는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100% 인공각막이 없는 현실에서 수술적 대안이 없는 고위험군 각막 질환자들에게 밝은 세상을 제공하는 유일한 희망이다. 또한 C-Clear는 60조 원(WHO,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자료 인용)의 인공각막 시장 중 고위험군 환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14.7%(NHS England 2018 통계자료 인용)에 달하고 있어서 경제적 가치 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기대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난치병 치료제로 국가 생명과학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티이바이오스 정도선 대표이사는 “앞으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글로벌 고위험군 시장에 이어 60조 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인공각막의 unmet needs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회사로 성장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그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각막질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반복적 재수술법과 차세대 인공각막을 개발 중이며, 세계 최초로 인공각막을 영장류(원숭이)에 적용하여 좋은 실험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 다양한 각막질환 동물모델을 구축하여 이식 실험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연구 결과물을 저명한 국제 안과 학술지에 게재하여 세계적 안과 전문 기술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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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2-01
  • 2021서울모빌리티쇼 모빌리티 시승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기아 전기차 EV6 시승체험(사진=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오는 12월 5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 관람객들이 차량 전동화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모빌리티 시승행사를 열고 있다고 30일(화) 밝혔다. 본 시승행사에는 기아자동차, 아우디, 제네시스 총 3개 브랜드의 전기차와 신차 등 총 22개 차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차량을 운전해 킨텍스 일대의 시승코스를 도는 형태로 진행된다. 시승 참여는 기아자동차와 아우디의 경우 전시장 부스에서 선착순 현장접수, 제네시스는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먼저 기아자동차의 시승장에서는 브랜드 최초 전용 전기차 ‘EV6’를 만나볼 수 있다. EV6 GT-LINE 5대, EV6 롱레인지 어스 3대 등 총 8대 시승차량이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8월 첫 출시된 EV6는 친환경 내부 소재와 국내 최고 수준의 항속 거리, 충전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모델이다. 아우디 시승장에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e-트론 SB 55 콰트로 ▲A4 ▲A5 ▲A6 ▲A7 ▲A8 L ▲Q5 ▲Q5 스포트백 ▲Q7 ▲Q8 ▲SQ5 스포트백 ▲RS 5 ▲RS 7 ▲RS Q8 등 총 15종의 시승차량이 마련됐다. 탑승자는 킨텍스 인근 약 6.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운전자 포함 2명까지 시승 가능하다. 제네시스 시승체험(사진=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제네시스 행사장에서는 ▲일렉트리파이드 G80 ▲GV60 ▲G70 ▲G80 ▲GV70 ▲GV80을 만나볼 수 있다. 시승은 약 20분 간 진행되며 운전자 포함 3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또한 제네시스 시승 행사장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제네시스 GV60 사운드 시스템인 ‘뱅앤올룹슨’ 사운드 체험 기회도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자사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국내 최초 공개된 신차 24종을 비롯해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시연행사, VR 드라이빙 체험, 로봇이 자동차와 함께 있는 장면을 촬영해 주는 ‘로봇 암 스튜디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서울모빌리티쇼 디지털 입장권을 보유한 관람객은 오는 12월 2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게티이미지 사진전’ 전시회 티켓 현장구매 시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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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한국발명진흥회, ‘중소기업 IP 미래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한국발명진흥회 강원서부지식재산센터(지부장 김승보)와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중소기업 IP미래 포럼 및 강원지역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식’을 29일(월) 춘천세종호텔에서 개최했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의 해법을 지식재산으로 찾아보자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식재산에 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지식재산기반 경영전략을 위한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강원대 문화예술공과대학 학장 및 창업보육센터장 등을 역임한 김병희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중소기업 현장에서 30여 년간 다양한 컨설팅 및 해법을 제시해 온 이상찬 변리사 등이 발표에 나섰다. 이들은 중소기업 경영 현장에서 지식재산을 활용한 사례 등 다채로운 내용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에서 올 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강원지역 사업화 우수 10대 특허 인증기업에 대한 인증식 및 우수 특허제품 코너 등이 운영되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됐다. 우수 10대 특허 인증기업으로는 공간테크, ㈜그래미, ㈜네오닥터, ㈜디피코, ㈜메쥬, 아라온건설(주), ㈜에보소닉, ㈜에스제이테크, ㈜엠아이제이, ㈜타임이앤씨 등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기업들은 그 동안 강원도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의 지식재산 관련 다양한 지원 등을 통한 특허기술의 사업화로 260명의 고용창출, 매출 4200억원, 투자유치 830억원 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는 지식재산이 바로 중소기업 경영혁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도 이미숙 바이오헬스과장은 “강원도는 최근 5년간 지식재산 출원 증가율이 전국 증가율을 크게 상회하고 있고, 연구개발비 대비 특허출원량은 전국 2위로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강원도의 기업들의 지식재산 기반 사업화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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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30
  • 첫 주말 맞은 2021서울모빌리티쇼, 흥행 순항 중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지난 26일(금) 개막해 첫 주말을 맞이한 ‘2021서울모빌리티쇼’가 전동화와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나러 온 관람객들로 성황이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하 조직위)는 개막 3일차인 28일(일)까지 약 10만 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조직위는 흥행 이유로 전체출품 차량의 절반 이상이 소비자들에게 관심이 높은 친환경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5년 만에 풀체인지 된 기아의 ‘디 올 뉴 기아 니로’, 메르세데스-벤츠의 ‘The new EQE’, 비엠더블유의 ‘THE iX’, 포르쉐의 ‘파나메라 4E 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 제네시스의 ‘GV70’ 등 국내에 첫 공개되는 신차들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자율주행 중 전면 유리창을 360도 스크린으로 활용 가능한 현대모비스의 4인승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엠비전 X’, 현대자동차의 4족 보행 로봇 ‘스팟’ 및 2족 직립 보행 로봇 ‘아틀라스’, 블루샤크의 전기스쿠터 ‘R1’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들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디피코, 마스터전기차, 이브이케이엠씨 등 전기차 전문 브랜드들도 소형 전기차, 전기트럭 등을 공개했고, 블루샤크는 소형 전기이륜차 R1과 R1 Lite를 전시해 라스트마일 모빌리티의 변화를 보여줬다. 뿐 아니라 기존 화석 휘발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46%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에탄올을 출품한 미국곡물협회, 자율주행 전기차 오픈 플랫폼, 자율 주행과 비행이 가능한 플라잉카, 건물 벽면 등반로봇 등 KAIST 부스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조직위는 이 같은 흥행열기 속에서도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촘촘히 마련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선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동시입장인원은 6m2 당 1명, 최대 4,385명까지만 가능하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장 내 모든 상주인력은 백신 2차접종을 완료하거나 PCR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경우에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모든 관람객, 상주인력들은 체온측정과 안심콜 등을 진행해야 전시장으로 출입할 수 있다. 전시장 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이를 위해 전시장 내부에서의 식음은 금지된다. 더불어 조직위는 기존 종이입장권 대신 디지털 입장권을 도입해 전시장 입장 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입장권은 ‘카카오 쇼핑하기’에서 ‘서울모빌리티쇼’를 검색하여 구매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킨텍스와의 공조를 통해 행사 마지막까지 코로나19 걱정 없이 안전한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운영하겠다”라며 “모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관람객분들도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된다. 오는 12월 5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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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9
  •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IST, 모빌리티 기술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사진=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 이하 KAMA)는 2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기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금)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은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광형 총장은 KAIST가 보유한 모빌리티 관련 첨단기술과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 인프라와 함께 모빌리티 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정만기 회장은 2021서울모빌리티쇼의 진행계획과 주요 참가기업의 모빌리티 기술․제품을 소개하며,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기술발전을 모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오는 12월 5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1)'에서 본격적인 상호협력 행보를 시작한다. 먼저 KAIST는 서울모빌리티쇼에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자율주행 전기차 오픈 플랫폼, 자율주행과 플라잉카, 건물 벽면 등반로봇 등 KAIST가 보유하고 있는 모빌리티 분야 신기술과 제품 등이 전시된다. 더불어 전시기간 내내 KAIST 부스에서는 기술협력이 필요한 참가기업과 KAIST의 연구인력을 매칭하는 기술교류회가 진행된다. 매칭된 기업은 전시기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KAIST와 기술협력이 가능하다. 또한 조직위와 KAIST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연계해 전시장 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존’을 운영한다. ▲갓차 ▲멀티플아이 ▲베스텔라랩 ▲브이유에스 ▲센스톤 ▲코코넛사일로 등 6개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이 공동부스를 꾸리며, KAIST와의 교류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12월 1일(수) ‘모빌리티 혁명의 미래기술(부제: Mobility Initiatives by KAIST)’라는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관련 현황 및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술개발 및 협력방안을 제시하는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정만기 회장은 “인간, 물류의 복합수송으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는 단순 이동을 넘어, 전동화 플랫폼, 커넥티드 기술, 엔터테인먼트, MaaS 등 다양한 이종산업들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기업들이 KAIST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적 도약과 더불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6개국 1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오는 12월 5일(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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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7
  • “혁신적이고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이 주인공”‥2021서울모빌리티쇼 개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고양시와 KOTRA가 후원하는 2021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1)가 26일(금) 오전 개막했다. 2021서울모빌리티쇼에는 완성차 브랜드 및 부품,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정만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위원장(KAMA 회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광형 KAIST 총장, 이화영 킨텍스 사장과 완성차 업계 대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자동차 산업은 큰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그 변혁의 방향은 “전기동력차, 자율주행차, 다양한 새로운 모빌리티 확산과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등장”이라고 말했다. ▲26일 오전 2021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정만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KAMA 회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 이어, “Alixpartners에 따르면 2030년까지 자동차시장에서 전기동력차 비중은 미국, 유럽, 중국 등 주력시장에선 35%이상, 전 세계에서도 31%를 상회할 전망이고, 일부 연구기관에 따르면 자율주행차로의 전환도 27년 이후엔 레벨 3~4 단계로 발전하면서 전장부품의 경우 PwC에 따르면 연평균 13%씩 성장해 전 세계 시장규모가 2023년엔 2천억 달러에 육박할 전망”이며, “모빌리티산업은 자동차 중심에서 UAM, 로봇, 드론 등으로 확대되고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의 대중화도 강화될 것”이라면서 “알고리즘과 기계학습 덕택으로 AI가 활용되면서 택시이용 뿐만 아니라 주차장 관리, 세차나 정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플랫폼사업자가 등장하고 일대 혁신이 일어나면서 삼정KPMG에 따르면 카쉐어링 서비스에서만 시장규모가 2040년경 3조 3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모든 변화의 중심엔 기술혁신”이 있다면서, “서울모빌리티쇼는 산업생태계의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새로 태어날 것”이라면서 “①내연기관차 중심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위주로, ②B2C위주에서 B2B에까지 그리고 ③완성차 중심에서 기술 위주로 변신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2021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B2C전시회로서의 특성을 살려 세계 최초 1종, 아시아 최초 5종을 포함한 총 24종의 신차가 공개될 예정”이며, “새로운 모빌리티 그리고 기술전시회로의 새로운 특징도 살려 로보틱스, 전장부품,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수소연료전지, 수소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모빌리티 기술과 제품도 최초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경험을 지속 축적하여 서울모빌리티쇼를 아시아의 대표 글로벌 모빌리티 전시회로 발전시켜갈 생각”이라면서 “모빌리티산업은 아직 초창기에 있고 영역이 넓어, 스타트업을 포함한 누구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며 그 중심엔 창의성, 다양성 그리고 기술이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와 KAIST와 함께 하는, 우수한 경쟁력을 지닌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도록 도와주는 인큐베이팅 시스템 도입을 주목해달라”고 말했다.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축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서 우리 업계와 정부의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며, 정부는 우리 자동차 산업이 친환경·디지털 전환의 퍼스트 무버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26일 오전 2021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아 축사를 하고 있다 “정부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차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 4천억원의 R&D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충전시설, 신호·통신, 표준화 등 미래차 관련 인프라와 법, 제도도 꾸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촉진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금융,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 덧붙였다.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참석 내빈들은 2021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개막식은 막을 내렸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되며 이번 행사는 11월 26일(금)부터 12월 5일(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권은 카카오 쇼핑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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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6
  • 2021서울모빌리티쇼,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킨텍스서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 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전동화, 자율주행,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등의 확산추세에 발맞춰 ‘서울모빌리티쇼’로 새 단장, 11월 26일(금)부터 12월 5일(일)까지 총 10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ㆍ10홀에서 열린다. 2021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완성차 브랜드 및 부품, 모빌리티(모빌리티, 모빌리티 라이프, 인큐베이팅 존) 등의 분야에서 전 세계 6개국 100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완성차 브랜드에서는 국내 3개, 해외 7개 브랜드가 참가해 월드 프리미어 1종, 아시아 프리미어 5종, 코리아 프리미어 14종 등 총 20종의 신차를 공개한다. 또한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전기차, IT, 퍼스널 모빌리티 등의 분야에서 총 19개사가 참가해 소형 전기차, 캠핑카, 전기 스쿠터, 카쉐어링 솔루션 등을 출품한다. ▲ 2021서울모빌리티쇼 현대자동차 부스 조직위는 모빌리티쇼로의 변화와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서울모빌리티어워드 ▲기술교류회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존 ▲모빌리티 시승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킨텍스라는 공간적 한계를 탈피,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서울 장안평 ‘JAC’에서 각각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운영한다. ◆ 완성차와 모빌리티 분야를 망라한 전시 구성 2021서울모빌리티쇼 완성차 분야에서는 ▲기아 ▲제네시스 ▲현대 등 국내 3개 브랜드를 비롯해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비엠더블유 ▲아우디 ▲이스즈 ▲포르쉐 등 7개의 해외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차는 월드 프리미어 1종, 아시아 프리미어 5종, 코리아 프리미어 14종 등 총 20종이 공개되며, 콘셉트카는 6종, 전체 출품차량은 약 79종에 달한다.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는 ▲넥스트칩 ▲대원강업 ▲서연이화 ▲현대모비스 등 33개사가 부스를 꾸리며,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디피코 ▲마스타전기차 ▲블루샤크코리아 ▲에스케이텔레콤 등 18개사가 참여해 ‘인공지능이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태양광 활용 주택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카쉐어링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이외 인큐베이팅 존은 기술전시회를 표방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도입하는 공동관으로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우수 기술 발굴을 목표로 추진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연계해 진행되며 ▲갓차 ▲멀티플아이 ▲베스텔라랩 ▲브이유에스 ▲센스톤 ▲코코넛사일로 등 스타트업과 한국반도체연구조합,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총 19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다. ◆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단초 마련 조직위는 이동 수단의 혁명으로 일컫는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을 조망하기 위해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를 이번 전시회에 처음 도입한다. ▲친환경 모빌리티(Eco Mobility) ▲새로운 모빌리티(New Mobility)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전시회 기간인 12월 1일(수)에 전시장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최종 결선 PT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전망과 발전전략을 논하는 산업연합포럼을 11월 29일(월)과 30일(화) 양일에 걸쳐 개최하며, KAIST와 공동으로 참가기업의 수요기술을 발굴하여 KAIST의 연구인력과 매칭해주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기술교류회’와 ‘모빌리티 혁명의 미래기술’ 컨퍼런스도 12월 1일(수)에 개최한다. 이외에도 KOTRA와 공동으로 중소, 중견 자동차 부품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자동차 글로벌 파트너십’, 차량용 반도체 수급 활성화를 위해 한국반도체연구조합 소속기업들과 수요기업을 연결하는 매치 메이킹 프로그램 등이 추진된다. ◆ 파주↔고양↔서울, 동시 개최를 통해 관람객 접근성 개선 조직위는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경기도 고양(킨텍스)과 파주(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서울(장안평 JAC)에서 전시회 분산 개최를 추진한다. 파주에서는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함께 관람객들을 위한 팝업 부스와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팝업 부스에는 킨텍스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지프가 참여해,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전시차량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리저브 트림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UV ‘랭글러 4xe’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안평자동차산업종합정보센터(이하 JAC)에서 다채로운 기획전시와 체험행사를 추진한다. JAC 1층에는 ▲갓차 ▲블루샤크 ▲센스톤 ▲코코넛사일로 등 모빌리티 스타트업 4곳이 참여해 전시부스를 꾸릴 계획이다. 대형스크린을 통해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서울모빌리티쇼의 현장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3층에는 ‘모빌리티 장안’과 연계해 ‘월간 장안평 - 자동차 장인들의 도시’와 ‘2021 모빌리티 장안 브랜드전’ 등 기획전시가 진행되며, 자녀와 함께 JAC를 찾는 가족관람객들 위해 11월 27일(토), 12월 4일(토)에는 자동차 모형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로, 1995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 단위로 매 홀수 해에 개최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시, KOTRA가 후원한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권은 카카오 쇼핑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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