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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고감한지엔페이퍼, 가업 3代 한지로 세계를 잇다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전북 전통 한지 기업 고감한지엔페이퍼(대표 백철희)가 3대에 걸친 가업승계와 한지의 현대화·산업화·세계화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40여 년간 한지 제조업 한 우물을 판 백철희 대표의 걸음에 주어졌다. 전통 수제 한지의 한계를 넘어 현대 산업 수요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해외 판로를 적극 개척해 전통 한지산업의 대중화와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점이 평가받았다. ■3대째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한지 기업 고감한지엔페이퍼는 1982년 천양제지공업사로 출발해 3대째 가업을 이어 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한지 제조·유통 전문기업이다. 대량 생산 체계와 수도권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용도별 맞춤형 한지 제품인 ‘지멋대로’, ‘씨감’, ‘머그라지’ 등을 공급한다. 특허 기술력과 벤처기업 인증을 앞세워 미국 아마존과 유럽 시장 등에 우리 전통 한지를 수출하고 있다. 뿌리는 백 대표의 부친 고(故) 백준선 선생이 세운 작은 제지 공방이다. 한지를 한 장 한 장 떠내던 그 공방이 40년 넘게 이어진 가업의 출발점이 됐다. 백철희 대표는 대학을 졸업한 뒤 1994년부터 2008년까지 천양제지 전무이사로 현장을 지켰다. 이 시기에 한지의 전통 초지 기술과 경영 전반을 몸으로 익혔다. 2008년 천양산업을 설립했고, 2011년 상호를 ‘고감한지엔페이퍼’로 바꾸며 독립 경영과 가업승계를 완성했다. 가업은 이제 3대로 이어지고 있다. 경영학을 전공한 백 대표의 딸이 최근 합류해 미국 아마존 온라인 매장 운영과 해외 수출 실무를 맡고 있다. 선대가 쌓은 전통 제조 기술에 현대적 브랜딩과 글로벌 유통 경쟁력이 더해지면서 ‘3대 42년 가업승계 성공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수공업의 한계를 넘다 백 대표가 가장 먼저 손댄 것은 생산 방식이었다. 기존 수공업 중심의 영세한 생산에서 벗어나 대량 생산과 품질 균일화를 이루기 위해 연간 약 100톤 규모의 한지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최대급 생산 인프라를 갖췄다. 한지를 서예용 종이에만 가두지도 않았다. 백 대표는 현대 산업 수요에 맞춰 용도별 맞춤 브랜드를 만들며 시장을 넓혔다. 인쇄용 한지 ‘지멋대로’는 인쇄 적성을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다. 산업·포장용 한지 ‘씨감’은 산업 및 포장재 시장을 겨냥해 내놓았다. 건축·인테리어와 조형 예술 분야에서는 아트한지 ‘머그라지’가 활용된다. 서예용 종이로 알려진 한지가 인쇄물과 포장재, 공간 디자인까지 쓰임새를 넓힌 것이다. 과감한 제품 다각화와 전국 단위 유통망, 전문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힘입어 매출도 꾸준히 올랐다. 2021년 17억 1100만 원, 2022년 20억 3400만 원, 2023년 21억 원으로 늘었다. 전통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숫자로 보여준 셈이다. ■특허와 인증으로 쌓은 기술 경쟁력 기술 투자도 이어갔다. ‘인쇄성이 향상된 데클엣지 한지라벨지 제조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고, 무명천 한지 시트지 특허를 출원하는 등 전통 소재의 기능성을 끌어올리는 신기술을 계속 개발해 왔다. 기반도 하나씩 갖췄다. 2022년 7월 연구개발전담부서로 인정받았고, 2023년 4월 벤처기업 인증과 9월 ISO 14001 환경경영인증을 얻어 품질·환경 경영체계를 완비했다. 2024년에는 정부조달업체로 지정돼 공공 조달 시장에 진입할 발판도 마련했다. ■아마존에서 유럽까지, K-한지의 영토 넓히다 해외 시장 개척도 두드러진다. 2019년 스페인 파트너사와 거래를 시작한 데 이어, 2020년 9월 미국 아마존(Amazon US)에 정식 입점하고 미국 특허청에 자사 브랜드를 등록했다. 이후 스페인, 모로코, 독일 등으로 수출망을 넓혔고 2021년에는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고감한지엔페이퍼의 한지는 2016년 남북정상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집에도 쓰였다. 전통 한지벽지와 창호지를 공급·시공해 한민족 고유의 품격과 전통 건축미를 세계에 알렸다. ■한지 생태계와 지역사회를 위한 발걸음 백 대표는 회사 밖에서도 한지의 미래를 가꿨다. (사)한지문화진흥원 이사, 아름다운한지협동조합 이사장, 전주한지문화축제 조직위원, 기능경기대회 기술·심사위원 등을 맡으며 전통 한지 생태계 보존과 장인 육성에 힘썼다. (재)희현장학회 이사로 인재 양성 장학 사업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도 꾸준히 실천했다. 이런 공로로 ‘전북천년명가’와 ‘백년소공인’에 연이어 지정됐다. ■“한지는 박제된 유물이 아니라 미래 소재” 백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공을 주변에 돌렸다. “이번 표창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묵묵히 한지 제조 현장을 지켜 온 임직원들과 선친의 장인정신, 그리고 가업을 함께 잇고 있는 가족 모두의 땀방울이 맺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지를 바라보는 시각도 분명히 했다. 백 대표는 “한지는 과거의 박제된 유물이 아니라 오늘날 인쇄, 친환경 포장, 건축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무궁무진한 확장성을 지닌 미래형 친환경 소재”라고 강조했다. 앞으로의 계획도 밝혔다. 백 대표는 “‘한지의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라는 비전 아래 연구개발과 디지털 글로벌 플랫폼 확장을 지속해, 전북의 전통 한지가 글로벌 명품 신소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 혁신과 해외 시장 개척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업이 이어지는 곳에 전통도 이어진다 종이 한 장을 뜨던 아버지의 작업장에서 시작해 아들이 현장을 배우고 독립 경영으로 키웠고, 이제 딸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한 가족이 3대에 걸쳐 지켜 온 시간이 곧 한국 전통 한지의 맥이 이어져 온 시간이다. 한지가 박물관 속 유물에 머물지 않고 인쇄물과 포장, 인테리어를 거쳐 해외 소비자의 손에 닿는 지금, 고감한지엔페이퍼의 42년은 전통이 어떻게 오늘의 산업으로 살아남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답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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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노동권익센터, ‘청년 데이터로 본 인천 청년 노동자의 삶’ 정책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노동권익센터가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 5층 창업다락에서 ‘청년 데이터로 본 인천 청년 노동자의 삶’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천 청년의 일자리와 노동 현실을 데이터와 청년 당사자의 경험을 통해 살펴보고, 청년이 체감하는 일자리의 질과 향후 필요한 노동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천연구원 연구위원의 ‘청년 데이터로 본 인천 청년 노동자의 삶’ 발제, 청년 패널 토론,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전문가 발제를 통해 인천 청년 노동시장의 현황과 특징을 살펴본 뒤, 청년 패널들이 취업과 근무, 이직 등 실제 일자리 경험을 공유한다. 이를 바탕으로 청년이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의 조건과 일터에서 겪는 어려움, 청년에게 필요한 노동·일자리 정책 등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전문가의 데이터 분석과 청년 당사자의 실제 경험을 함께 살펴봄으로써, 통계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청년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향후 청년 노동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데 의미가 있다. 참여 대상은 인천 청년 및 인천시민으로, 청년 일자리와 노동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후원하며, (주)채움에이치알디가 행사 운영을 맡는다. 행사 중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국민취업지원제도 관련 홍보도 함께 진행되며, 참석자에게는 기념품과 다과가 제공된다. 인천노동권익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책포럼을 통해 인천 청년들이 실제 일자리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이 생각하는 괜찮은 일자리의 조건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향후 지역 청년 노동정책을 논의하는 데 의미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신청서(https://forms.gle/LgTp7GYFNcnuQ6S19)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노동권익센터 032-831-8601, 070-4406-909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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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플 ‘FunXingQ(펀씽큐)’, 日 지자체 인지증 예방사업 현장 적용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지케어 전문기업 주식회사 크리플(CREPLE)의 SaaS 기반 인지케어 구독서비스 ‘FunXingQ(펀씽큐)’가 일본 후쿠이현 에치젠시가 추진하는 지역 인지증 예방사업의 실제 현장에 적용돼 운영되고 있다. 에치젠시는 국립연구개발법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NCGG), 주식회사 HOTTO Rehabilitation Systems(ほっとリハビリシステムズ)와 연계해 인지증 및 프레일 예방을 위한 과학적 근거 기반 프로그램의 구축과 효과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에치젠시 공식 발표에 따르면 3자는 2025년 11월 26일 관련 협정을 체결했다. □ 에치젠시 공식 ‘뇌활 챌린지 프로젝트’에 인지케어 프로그램 적용 에치젠시가 공개한 2026년도 ‘뇌활 챌린지 프로젝트(脳活チャレンジプロジェクト)’ 사업자료에는 인지기능 저하의 조기 발견부터 인지·운동기능 개선 프로그램, 효과 실증으로 이어지는 사업구조와 실제 뇌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현장이 제시돼 있다. 해당 지역 시범사업에는 한국 크리플의 FunXingQ가 SaaS 기반 인지케어 서비스로 적용돼 일본 현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크리플은 일본 파트너사 HOTTO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인지케어 플랫폼 기술과 솔루션 운영을 담당한다. □ 지자체×국립연구기관×현지 전문사업자×한국 SaaS 기술 에치젠시 공식자료에 따르면 에치젠시는 대상자 발굴과 조기발견·지원체계 구축을, NCGG는 인지증·프레일 예방 관련 연구지식 제공과 사업 전반의 전문적 조언을, HOTTO는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실시와 효과측정을 주요 역할로 수행한다. 여기에 크리플은 HOTTO와 협력해 FunXingQ의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 운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본의 지역사회 운영역량과 국립연구기관의 전문성, 현지 사업자의 실행체계에 한국의 SaaS 인지케어 기술이 결합된 실증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 FunXingQ, 전용기기 아닌 독립형 SaaS 인지케어 구독서비스 FunXingQ는 특정 전용 하드웨어 판매를 전제로 하지 않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인지케어 구독서비스다. 이용자가 다양한 문제해결형 인지활동을 일상적으로 반복하도록 지원하고,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축적되는 학습·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상태와 변화 흐름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역 거점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용자가 향후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지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확장할 수 있으며, 운영기관은 참여와 이용상태를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하는 지역사회형 인지케어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 2027년 3월까지 실증…일본 전국 지자체 확산 추진 크리플과 일본 파트너사는 2027년 3월까지 현지 실증을 진행하면서 실제 지역사회 환경에서 FunXingQ의 운영성과와 지속 이용 가능성, 서비스 적용모델을 검증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이후에는 에치젠시에서 축적한 운영경험과 실증결과를 기반으로 일본의 다른 지자체로 확산 가능한 SaaS 인지케어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장기적으로는 일본의 예방·돌봄 및 지역포괄케어 영역과 연계하고, 관련 절차와 제도적 검토를 거쳐 개호서비스 체계 내 활용 가능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에치젠시 현지 실증→운영·효과 검증→전국 지자체 확산→개호·지역포괄케어 연계 추진) □ ‘치료 이후’가 아닌 ‘일상 속 예방’으로 이번 사업은 고령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사후관리보다 중장년층부터 인지건강을 관리하는 조기예방 모델을 지향한다. 크리플은 FunXingQ를 통해 인지케어를 특정 검사나 단기 프로그램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사회와 개인의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Everyday Cognitive Care’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주)크리플 관계자는 “FunXingQ가 일본 지자체의 실제 인지증 예방사업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은 크리플의 SaaS 인지케어 기술이 해외 공공·지역사회 환경에서 사업화 모델을 검증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2027년 3월까지 현지 파트너와 실증을 진행한 뒤 일본 전국 지자체로 확장 가능한 구독형 인지케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식 공개자료 및 표현 범위 에치젠시 공식 공개자료는 에치젠시·NCGG·HOTTO의 3자 협정, 인지증·프레일 예방사업의 목적과 역할, ‘뇌활 챌린지 프로젝트’의 사업구조 및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근거다. FunXingQ의 크리플 소유·개발 주체는 공개 학술자료에서도 ‘FunXingQ (Creple)’로 확인된다. ※ NCGG의 역할은 연구지식 제공 및 전문적 조언이며, 본 자료는 NCGG가 FunXingQ의 효과성을 인증했다거나 에치젠시가 특정 제품을 정부 인증했다는 의미로 표현하지 않는다. 전국 지자체 확산 및 개호서비스 연계는 시범사업 이후 추진하는 사업화 계획이다. □ 주요 공개 근거 문헌: 越前市 ‘認知症予防及び健康づくりの推進に関する協定’, 越前市 2026年度 ‘脳活チャレンジプロジェクト’ 공식 사업자료, FunXingQ 관련 공개 학술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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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리플, ‘CogVision’으로 日 고령화 선진시장 본격 진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지케어 전문기업 주식회사 크리플(CREPLE)이 인지케어 솔루션 ‘CogVision(코그비전)’을 앞세워 고령화 대응의 선진시장인 일본 시니어케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주)크리플은 일본 재활·헬스케어 전문기업 Inter Reha(인터리하)와 지난 3월 일본 B2B 시장 독점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6월 CogVision 125대, 약 1억 8천만 원 규모의 초도 수출을 완료했다. 이어 8월 25일부터 일본 현지 공식 판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 단계에 들어섰다. 특히, 이번 일본 진출은 단순한 하드웨어 수출을 넘어, 제품 공급 이후에도 대당 연간 서비스 사용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ARR(Annual Recurring Revenue) 사업모델을 현지 유통계약에 포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수출을 넘어 반복매출까지 - 일본에서 ARR 사업모델 본격화 CogVision은 크리플의 인지학습 플랫폼과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32인치 이동형 터치 인지케어 솔루션이다. 인지 트레이닝, 인지기능 테스트, 이용자의 진행상태 관리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리플과 Inter Reha가 체결한 계약에는 CogVision 공급 이후 1대당 연간 68만 원의 서비스 사용료가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제품 판매와 함께 콘텐츠 및 플랫폼 이용에 따른 연간 반복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다. 초도 공급 125대에 동일한 연간 사용료가 적용될 경우 단순 산술 기준 연 8,500만 원 규모에 해당한다. 향후 설치 기반이 확대될수록 신규 제품 매출과 기존 설치 기반의 연간 사용료가 함께 누적되는 구조로, 크리플은 이를 일본 사업의 핵심 수익모델로 확대할 계획이다. □ 약 4만3천개 데이케어 시설에서 공민관·지자체 운영센터까지 CogVision의 일본 내 주요 공급 대상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케어 관련 시설이다. 크리플이 주요 시장으로 보고 있는 관련 시설은 일본 전역 약 4만 3천개 수준이며, 이외에도 공민관과 지자체 운영센터 등 지역사회 기반의 인지건강 관리 거점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설 규모와 이용인원에 따라 한 시설당 1~5대의 CogVision을 운영하는 모델을 기반으로, 크리플은 데이케어 시설과 지역사회 운영거점을 포함한 일본 내 관련 잠재수요를 15만대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해당 수요 규모는 크리플의 시장 추정치다. □ Inter Reha 현지 유통망 기반, 8월 25일 공식 판매 개시 Inter Reha는 일본 의료·복지·재활 분야에서 관련 기기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기업이다. 크리플은 Inter Reha의 현지 영업·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데이케어 시설을 중심으로 CogVision 보급을 확대하고, 공민관과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역사회 거점으로 시장을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 일본 복지용구정보시스템 TAIS 등록 CogVision은 일본 공익재단법인 테크노에이드협회가 운영하는 복지용구정보시스템 TAIS(Technical Aids Information System)에 등록돼 있다. TAIS는 일본에서 유통·활용되는 복지용구의 제품정보를 표준화해 등록·공개하는 정보시스템으로, 복지·개호 관계자가 제품정보를 확인하는 기반으로 활용된다. 다만, TAIS 등록은 일본 정부의 의료기기 승인이나 제품 효과성 인증, 개호보험 급여 적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크리플은 TAIS 등록을 일본 복지·돌봄 시장에서 제품정보의 접근성과 현지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요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 시설에서 지역사회·가정으로 - 태블릿·개인용 서비스 확장 크리플의 일본 전략은 CogVision 보급에 머물지 않는다. CogVision을 시설 기반 인지케어의 핵심 접점으로 확보한 뒤 동일한 인지학습 플랫폼과 콘텐츠를 태블릿 버전 및 개인용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시설용 CogVision→지역사회 거점→태블릿·개인용 서비스→가정) 이를 통해 특정 디바이스나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지속적으로 인지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멀티디바이스 인지케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 “일본을 글로벌 인지케어 사업모델의 핵심 전략시장으로” 크리플 관계자는 “이번 일본 진출은 제품을 수출했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령화 대응이 앞선 일본 시장에서 크리플의 인지케어 콘텐츠와 플랫폼이 현지 유통망과 반복매출 구조를 갖춘 사업모델로 상용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데이케어 시설을 시작으로 공민관과 지자체 운영 거점까지 CogVision의 접점을 확대하고, 향후 태블릿과 개인용 서비스를 연결해 시설에서 가정까지 이어지는 일상형 인지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크리플은 일본에서 구축하는 ‘디바이스+콘텐츠+데이터+연간 구독’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인지케어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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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권교육원, '클릭하지 못하는 시민' 인권포럼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 AI 시대 노인의 디지털 배제를 시민권의 문제로 논의 - 전문가 진단과 10개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로 '광주 디지털 노인인권 선언' 제안 사단법인 한국인권교육원(이사장 위인백, 원장 한승훈)은 8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광주 5·18민주화운동교육관 대강당에서 「클릭하지 못하는 시민-AI 시대, 노인의 디지털 인권선언」을 주제로 인권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행정·의료·금융·교통·복지 등 시민 생활 전반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노년층이 겪는 정보 접근의 어려움과 사회적 배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키오스크 주문, 모바일 본인인증, 비대면 행정절차, 병원 예약, 온라인 금융거래와 복지 신청은 시민에게 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에게는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는 새로운 장벽이 되고 있다. 한국인권교육원은 이러한 문제가 개인의 디지털 활용 능력에 국한되지 않으며, 정보접근권, 평등권, 개인정보 보호권, 자기결정권, 공공서비스 이용권, 대면서비스를 선택할 권리와 연결된 시민권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포럼은 전문가가 쟁점을 진단하는 제1세션과 시민사회가 생활 현장의 경험과 정책과제를 제안하는 제2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 ‘전문가가 진단하다’의 주제는 「클릭하지 못하는 시민, 어디에서 권리가 멈추는가」이다. 한승훈 한국인권교육원 원장이 진행하며, 김용섭 조선대학교 교수가 「AI 시대, 노인의 디지털 인권과 시민권」을 주제로 제1발제를 맡는다. 김춘식 동신대학교 교수는 「노인의 디지털 접근권 보장을 위한 지역사회와 지방정부의 과제」를 주제로 제2발제를 진행한다. 지정토론에는 박희서 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오세윤 前호남대학교 교수, 홍기대 前광주교육대학교 교수, 김란 前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여한다. 토론자들은 노인의 정보접근권, 행정·의료·금융·복지 분야의 대면 선택권, 키오스크와 모바일 본인인증의 접근성, 개인정보 보호, AI 돌봄서비스와 자기결정권,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제2세션 ‘시민이 말한다’는 「우리의 클릭이 멈췄을 때, 누가 시민의 권리를 지켜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린다. 이건근 한국인권교육원 연구소장이 진행하고, 노년·노인복지·청소년·청년·교육·인권·복지·시민사회 분야 10개 단체의 대표 또는 추천자가 시민참여패널로 참여한다. 시민참여패널들은 노인이 디지털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겪은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병원·은행·행정기관·복지기관이 유지해야 할 대면서비스, 모바일 인증과 대리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및 책임 문제, 지방정부와 지역사회가 우선하여 개선해야 할 제도와 서비스 등을 제안한다. 일반 참가자도 자유발언과 의견카드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정책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현장에서 수렴된 시민 의견은 「광주 디지털 노인인권 선언」에 반영되며, 포럼 말미에 선언문의 핵심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화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식전 행사에는 김주희 판소리 명창과 고수 조성환이 출연한다. 제1세션과 제2세션 사이에는 김선옥 첼리스트, 정미영 바이올리니스트, 김유경 비올리스트로 구성된 'Sing-along 현악 3중주'가 「마법의 성」, 「오빠 생각」, 「섬집아기」를 연주한다. 위인백 한국인권교육원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시민의 삶을 편리하게 해야 하며, 누구도 필수적인 서비스와 권리의 바깥으로 밀려나서는 안 된다”며, “이번 포럼이 노인의 디지털 접근권과 대면 선택권을 지역사회 공동의 인권 기준으로 세우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승훈 한국인권교육원 원장은 “전문가의 진단과 시민의 생활 경험을 하나의 공론장에 연결하여 노인의 디지털 배제를 개인의 적응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의 책임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건근 한국인권교육원 연구소장은 “시민이 자신의 경험을 말하고 지역사회가 실천할 원 칙을 직접 제안하는 것이 이번 포럼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선언문과 향후 인권교육·정책 제안으로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노년층과 청소년·청년·장년층을 비롯해 노인단체, 인권단체, 학술·교육기관, 복지기관, 언론계, 5·18 관련 단체 및 시민사회 관계자 등 150명 내외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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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부산교육감,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 차담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구하는 ‘다 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의 비전 아래 미래역량을 기르는 교육, 믿음과 존중의 교육,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과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 관계자들이 교육 현안과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8월 12일 밝혔다. 김석준 교육감과 교육연합신문 부산지사(대표 황오규)는 8월 12일 오후 2시 30분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AI 시대의 교육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평소 정확한 보도와 공정한 시선, 책임 있는 언론 활동으로 교육 전문 언론을 선도해 온 교육연합신문에 관심을 가져온 김석준 교육감과의 교감 속에서 마련됐다. 이날 차담회에는 부산시교육청에서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김형진 대변인, 박재관 공보담당사무관이 참석했으며, 교육연합신문에서는 황오규 부산지사 대표, 김광휘 편집위원, 이정현 본부장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과 창의적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또한 부산 서부권과 동부권 간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학습 기회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오규 부산지사 대표는 “교육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이며, 언론은 교육의 가치를 올바르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교육연합신문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담아내고, 부산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는 건전한 언론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환경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가능성을 키우는 부산교육의 우수한 정책과 현장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부산교육은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생 중심의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AI 교육과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지역이나 환경에 따라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며, “서부산권과 동부산권의 교육격차를 줄이고 모든 학생이 어디에서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와 교육여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육연합신문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균형 있게 전달하며 교육 발전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언론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부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차담회는 부산교육의 미래 비전과 지역 교육 발전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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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달리기로 전한 생명존중 메시지 '마인드런' 개최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BTF 푸른나무재단(대표 이종익)은 10월 17일(토)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시민과 청소년 등 약 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건강을 위한 러닝 축제 ‘2026 마인드런(MIND RUN) 및 범국민 생명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나는 달린다!’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함께 달리고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시민과 청소년을 비롯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학교전담경찰관(SPO), 청소년지도사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자들이 함께해 마음건강과 청소년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였다. 행사는 KBSN,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아침편지문화재단이 함께했으며, 대통령직속 국민생명안전위원회와 서울특별시, 보건복지부, 경찰청 등이 후원했다. 가수 션과 경서, 아웃사이더, 슬리피를 비롯한 러닝 인플루언서들도 행사에 동참해 달리기를 매개로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마포대교 일대에서는 ‘We Save Us : 우리가 우리를 구한다!’를 슬로건으로 범국민 생명안전 캠페인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범국민 생명안전 선언문을 낭독하고 러너 응원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생명을 지키는 일은 특정 개인이나 기관만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해야 할 역할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서로의 곁을 지키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겠다는 공동의 약속을 나누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마인드런은 학교폭력 피해 등으로 마음의 회복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자신을 지지하는 어른들과 함께 달리며 연결과 응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이 혼자 어려움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지지 속에서 회복의 힘을 얻고,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일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학교전담경찰관과 부모, 청소년이 함께하는 활동은 청소년의 안전과 회복을 위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줬다.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의지뿐 아니라 주변 어른들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지, 사회적 안전망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취지다.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청소년이 마음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 부모님, 청소년이 함께 달리고 마음을 나누는 것은 청소년의 안전과 회복이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할 때 가능하다는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푸른나무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음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청소년이 어려움을 겪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공동체가 함께 지지하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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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무재단, 달리기로 전한 생명존중 메시지 '마인드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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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부산시의회, 26일 첫 ‘이음 정책포럼’ 개최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강무길)는 오는 10월 26일(월)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역 상생·성장을 위한 부산형 캠퍼스타운 조성 방안 모색’을 주제로 「부산광역시의회 이음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제10대 부산시의회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청년과 대학, 지역사회를 연결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부산의 여건에 맞는 대학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대학의 인재·기술·공간 등 다양한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학가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정책 모델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타 지역(서울, 대구) 사례를 살펴보고 부산의 산업·대학·지역 여건에 적합한 실행 방안과 협력체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명훈 고려대학교 융합산학원 산학협력중점교수가 고려대 캠퍼스타운 사례를, 대구시 건축주택국의 이상현 도시설계사가 대구 도심 캠퍼스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한다. 그리고 우신구 부산대학교 교수 겸 부산광역시 총괄건축가가 ‘부산형 대학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대학과 도시의 위기를 넘어 상생과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양재혁 동의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배관구 부산광역시의회 의원(기획재경위원회), 정주철 부산대학교 교수, 이강원 부산대 상가총연합회 회장, 남호수 동서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열고, 대학과 지역산업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 청년 정착 및 민·관·학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의회는 이번 포럼을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의정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포럼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은 후속 연구와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등 의정활동과 연계하고 시정 반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로 이어갈 방침이다. 강무길 의장은 “이음 정책포럼은 대학과 지역사회, 행정 등 다양한 주체의 목소리를 모아 지역 현안의 해법을 찾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라며, “시민의 오늘을 지키고 부산의 내일을 준비하는 정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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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부산시의회, 26일 첫 ‘이음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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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조 해운대구 좌2동 주민자치위원, 20여 년 지역봉사 공로 인정받아 감사장 수상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박범조 해운대구 좌2동 주민자치위원이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부산 해운대구는 2026년 구정 발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단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10월 19일 오후 2시 해운대구청 5층 강당에서 감사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신 덕분에 해운대는 오늘도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바르게살기운동과 해운대구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단체에서 추천한 모범 회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수상자 가운데 박범조 좌2동 주민자치위원은 20년 이상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주민들과 함께 호흡해 온 인물로 주목받았다. 박 위원은 오랜 기간 주민자치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 현안에 관심을 기울이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힘써 왔다. 화려한 조명이나 특별한 대가를 바라기보다 지역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살피고, 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 지역사회에서 쌓아 온 신뢰는 주민자치 활동에만 머물지 않았다. 박 위원은 해운대라이온스클럽에서도 주요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힘을 보태 왔다.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봉사의 의미를 나누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박 위원의 활동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이 거창한 구호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동체의 크고 작은 일에 관심을 가지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꺼이 손을 내미는 꾸준한 실천이야말로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이기 때문이다. 이번 감사장 수여식은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단체원들의 노고를 되새기고,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봉사는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하는 일”. 박범조 위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위원은 “오랜 시간 지역을 위해 활동해 왔지만, 이번 감사장은 개인의 영광이라기보다 함께 봉사해 온 주민 여러분과 동료 회원들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꾸준히 참여해 왔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 봉사는 특별한 사람만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작은 일이라도 함께 실천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좌2동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지역에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주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 아울러 해운대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도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은 실천이 만드는 행복한 해운대, 지역사회의 발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헌신하는 민간단체 회원들의 참여가 더해질 때 지역은 한층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박범조 위원의 20여 년 봉사활동은 이러한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다. 오랜 시간 한결같이 이어온 참여와 나눔은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가 우리 모두의 일상 속에서 실천돼야 할 가치임을 일깨워 준다. ‘당신 덕분에 해운대는 오늘도 행복합니다’라는 이번 감사장 수여식의 주제처럼, 지역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이들의 헌신이 모여 해운대의 오늘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박범조 위원을 비롯한 지역 봉사자들의 지속적인 활동이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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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조 해운대구 좌2동 주민자치위원, 20여 년 지역봉사 공로 인정받아 감사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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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제78주기 여수·순천 10·19 희생자 추모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0월 22일 오전 순천 여순항쟁탑에서 ‘제78주기 여수·순천 10·19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수·순천 10·19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오랜 세월 아픔을 간직해 온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와 직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참배는 교육감과 참석자들의 헌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희생자들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하고, 희생자들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 이날 행사는 희생자들의 삶을 기억하며 생명의 존엄과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또한, 역사의 아픔을 마주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교육공동체의 책임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참배는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그 기억을 배움으로 이어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생명 존중과 인권, 평화의 가치를 학생들의 삶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K-민주주의 교육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여순10·19 추모 기간을 맞아 지난 20일 ‘여순10·19 평화·인권 포럼’을 시작으로, 오늘 추모행사에 이어 오는 30~31일 ‘여순10·19 평화·인권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여순 10·19의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배움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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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제78주기 여수·순천 10·19 희생자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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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 진행
- [교육연합신문=정윤영 기자]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용숙)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17일(토) 가톨릭센터에서 열린 ‘중구민 어르신 초청 문화공연 및 나눔 행사’와 10월 21일(수) 보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보수동 가을마당 어울림 음악회’에 참여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하모니 청소년들이 전문체험활동인 ‘신명나는 우리가락’과 ‘비트팡팡 스튜디오’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재능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그동안 익힌 전통 가락과 음악적 역량을 발휘해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이며, 자신의 재능으로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전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한,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공동체 의식과 사회참여 역량을 키웠다.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이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깨닫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소속감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공연을 매개로 청소년과 어르신,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나눔과 문화교류를 통한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그동안 배운 것을 무대에서 보여드릴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 청소년은 “우리의 공연을 보고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준비해서 공연을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뿌듯했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김용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전문체험활동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나눔의 기쁨과 사회참여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은 성평등가족부 국가정책사업(돌봄교실)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2011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4~6학년을 대상으로 활동비를 전액 지원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을 책임지고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방과후아카데미 사무실(051-247-8425)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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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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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국 최초 사립학교 사무직원 위탁채용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이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사립학교 사무직원 위탁채용을 실시한다. 희망하는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위탁채용을 실시, 채용업무 부담을 덜어주고, 직원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시교육청은 10월 21일 오전 10시 ‘2027년 사립학교 사무직원 공개경쟁채용 계획’을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6개 학교법인 소속 9개 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11명을 채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채용절차는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1차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2차 면접 후, 해당 학교법인의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법인의 임용권도 보장하는 취지이다. 원서접수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로, 우편 및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9일 발표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교육청이 사립학교 사무직원을 위탁채용 하는 방식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행하는 것”이라며, “이번 채용이 사학기관의 건전한 발전과 도약을 이끄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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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전국 최초 사립학교 사무직원 위탁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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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비전 2040 남구 장기발전계획' 권역별 주민의견수렴회 성료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4개 생활권을 대상으로 추진한 「비전 2040 남구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권역별 주민의견수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의견수렴회는 남구의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권역별 지역 현안과 미래 발전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견수렴회는 10월 12일 대연권역을 시작으로 16일 용호권역, 19일 용당·감만·우암권역 및 문현권역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각 회의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남구의 미래 비전과 권역별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권역별 주요 논의 사항은 ▲대연권역 : 청년·교육·문화 기반 확충 및 지역상권 활성화 ▲용호권역 : 해양관광 활성화 및 교통·정주환경 개선 ▲용당·감만·우암권역 : 북항 개발 연계 도시재생 및 해양산업 육성 ▲문현권역 : 금융산업 중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특히, 용호권역에서는 이기대와 오륙도 등 우수한 해양관광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과 함께, 지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중장기 교통체계 개선 필요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부산항선 추가계획 검토 및 이기대 어귀까지의 노선 연장 방안 ▲광안대교 이기대 램프 설치계획 재검토 ▲남부운전면허시험장 인근 고가도로의 지하도로 전환을 통한 교통환경 개선 등이 제시됐다. 이들 제안은 용호권역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이동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도시 미관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검토 과제로 논의됐다. 다만, 해당 사업들은 기존 도로 구조, 교통 흐름, 사업비, 기술적 타당성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됐다. 이 밖에도 참석 주민들은 주차난 해소, 노후 주거환경 정비, 문화·복지시설 확충, 지역상권 활성화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남구는 이번 주민의견수렴회에서 제안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역 여건과 사업 실현 가능성, 재원 확보 방안, 관계기관 협의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비전 2040 남구 장기발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남구는 보다 폭넓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주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일반 주민 설문에서는 생활환경, 지역 현안, 미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대상 설문에서는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청년층의 생활 여건과 정책 수요를 중점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일반 주민 200명과 청년 50명에게 각각 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1월 20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이번 주민의견수렴회는 주민들과 함께 남구의 미래를 고민하고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 여러분께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목소리도 매우 중요한 만큼, 온라인 설문조사에도 주민과 청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구는 향후 권역별 현안과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관계기관 협의 및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과 지역별 발전 과제를 장기발전계획에 체계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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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비전 2040 남구 장기발전계획' 권역별 주민의견수렴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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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전남청사 일반직 5급 승진대상자 25명 발표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0월 21일(수) 역량과 업무 실적이 탁월한 2026년도 전남청사 일반직공무원 5급 사무관 승진 대상자 25명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승진 대상자는 ▲교육행정 23명 ▲시설 1명 ▲전산 1명 등 총 25명이며, 교직원 사전 공개검증과 정밀한 평가 절차, 지방공무원인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번 5급 승진 인사는 단순 연공서열이나 근무성적평정 중심에서 벗어나, 역량평가(40%), 승진후보자명부(30%), 업무실적(20%), 다면평가(10%)를 종합 합산하는 방식으로 ‘역량’ 중심의 평가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실전 정책 기획 능력을 측정하는 서류함기법과 조직 관리·소통 역량을 검증하는 역할연기 평가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중심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 선발된 25명의 승진대상자들은 오는 11월 중앙교육연수원에서 4주간 '5급 승진자 역량강화과정'을 이수한 후, 2027년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광주의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교육통합의 기틀 위에서 ‘K-교육특별시'의 ‘지산지소(地産地消)’ 정책을 완성해 나가는 핵심 주체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청사 5급 승진임용 대상자] ◇ 교육행정 (23명) -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 강주호 ▲완도교육지원청 김근석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 김기훈 ▲미래성장국 학령인구정책과 김덕중 ▲여수교육지원청 김미란 ▲행정운영국 재무관리과 김미란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 김봉규 ▲미래성장국 노사안전과 김성근 ▲미래성장국 노사안전과 김태호 ▲행정운영국 예산과 김해균 ▲홍보담당관 김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교육전문위원실 배호영 ▲감사관 서유진 ▲감사관 선일 ▲하의고등학교 안현진 ▲성전고등학교 오상헌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이은석 ▲감사관 이해영 ▲인재교육국 유아초등교육과 이희정 ▲행정운영국 운영지원과 조종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전남교육연수원 최정환 ▲행정운영국 행정과 홍동균 ▲기획조정실 조직기획담당관 황혜영 ◇ 시설 (1명) - ▲감사관 홍정수 ◇ 전산 (1명) - ▲미래성장국 글로컬미래교육과 송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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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전남청사 일반직 5급 승진대상자 25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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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구 용호4동 주민자치회, 우수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견학 실시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4동 주민자치회(위원장 김동식)는 지난 10월 15일 경남 밀양시 초동면 일원에서 주민자치 운영 사례와 지역자원 활용 사업을 살펴보기 위한 우수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타 지역의 모범적인 주민자치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용호4동 실정에 맞는 주민 주도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마을 발전 사례를 살펴보며 주민자치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견학에는 김동식 용호4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임용한 사무국장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용호4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먼저 밀양시 초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초동면 주민자치회의 운영 현황과 우수 주민 참여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현장 중심의 주민자치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이어 초동면 함박웃음센터를 찾아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 특색을 살린 짚풀공예 체험과 전시를 관람했다. 위원들은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이 주민자치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견학에서는 단순히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이웃을 살피고 지역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따뜻한 봉사’의 가치도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주민자치가 행정 참여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며 소외된 이웃과 지역 공동체를 돌보는 실천으로 이어질 때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위원들은 꽃새미마을을 방문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 체험과 관광 활성화 성공 사례를 살펴봤다. 꽃새미마을에서는 자연환경과 농촌 문화를 바탕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통해 주민 참여가 지역 활력과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지역의 작은 자원도 주민들의 관심과 봉사, 지속적인 참여가 더해지면 경쟁력 있는 마을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밀양의 대표 명소인 위양지와 국보 영남루를 찾아 지역 문화·관광자원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위원들은 문화유산과 자연자원을 단순히 보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 정체성을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식 용호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의 주민자치 운영 방식과 지역자원 활용 사례를 직접 살펴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주민자치는 거창한 사업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작은 봉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출발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초동면 주민자치회와 꽃새미마을의 사례에서 보듯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자신이 가진 재능과 시간을 나눌 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생긴다”며, “용호4동 주민자치회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봉사활동과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이번 벤치마킹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위원들과 함께 충분히 검토해 용호4동의 여건에 맞게 접목하겠다”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실천 중심의 주민자치를 통해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용한 용호4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우리 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견학 일정 동안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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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구 용호4동 주민자치회, 우수 주민자치회 벤치마킹 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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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7.8대 1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7학년도 (국·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접수결과 471명 모집에 3,662명이 접수,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0월 21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5.9대 1보다 다소 높아진 것이다. 올해 접수 내용을 보면 공립 중등학교 교사는 312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2,956명이 접수해 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중 음악과목이 7명 모집에 150명이 접수해 21.4: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으며, 정보·컴퓨터 과목이 16명 모집에 75명이 접수해 4.7:1의 최저경쟁률을 보였다. 26명을 모집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서는 18명이 접수해 0.7대 1의 경쟁률로 8개 과목이 미달을 보였다. 공립 중등특수학교 교사는 17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에 88명이 접수해 5.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1명을 모집하는 장애인구분 모집에 1명이 접수해 1: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시교육청에 위탁 시행하는 사립 중등학교 교사는 112명 모집에 583명이 접수해 5.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립 중등학교교사는 3명 모집에 16명이 접수해 5.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선발예정 과목별 최종 접수 현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소식·채용/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임용 제1차 시험 장소는 오는 11월 2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오는 11월 28일 오전 8시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 시험장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http://www.pen.go.kr/)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860-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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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경쟁률 7.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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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 개최…우수사례 12팀 선정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는 지난 10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12팀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50 기후위기 없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탄소중립 5실천’ 우수사례 발표회로 진행됐다. ※ 탄소중립 5실천 : ❶ 에너지(전기 절약부터 시작하는 에너지 전환) ❷ 소비(저탄소제품구매부터 시작하는 저탄소 소비) ❸ 수송(대중교통 이용과 전기, 수소차 전환) ❹ 자원순환(새활용, 재활용부터 시작하는 순환경제) ❺ 흡수원(탄소흡수 숲의 중요성 알기와 조성, 보호하기) 지난 8월 마을공동체·학교·단체·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는 총 38팀이 38건의 사례를 제출했다. 이 가운데 우수사례로 선정된 12팀이 본선에서 실천 내용과 성과를 발표했다. 대회는 마을공동체·주민단체 대상 '주민참여' 부문과 학교·기관 등 대상 '기관참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발표와 현장 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우수 2팀(각 300만 원), 우수 4팀(각 200만 원), 장려 6팀(각 100만 원)을 선정·시상했다. '주민참여' 부문 최우수상은 '영도구 지구지킴이 어스맘'이, '기관참여' 부문 최우수상은 '남구 무지개유치원'이 수상했다. 지구지킴이 어스맘은 지역 내 주민 주도형 자원순환 환경 교육 및 봉사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무지개유치원은 유아들의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팀은 오는 12월 개최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워크숍'에서 사례를 발표해 실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경진대회와 함께 시청에서는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생활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폐잠수복으로 파우치 만들기, 폐현수막으로 부기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커피박 화분으로 탄소흡수원 기르기, 쓰레기 없는 수제(핸드메이드) 비누 만들기, 미세플라스틱 없는 섬유유연제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아울러, 미취학 아동을 위한 환경 동화책 북토크도 진행됐다. 문정주 부산시 기후환경정책국장은 “'2050 탄소중립 부산'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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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탄소중립 그린액션 소문내기 경진대회' 개최…우수사례 12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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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신가중 학생들과 소통 간담회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은 10월 21일 신가중학교에서 학생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공동체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교육감은 간담회에 앞서 신가중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이어 학생들과 ‘교육공동체 서로 존중 ON!’ 플래시몹에 참여하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학생 간담회에서는 교육활동 보호의 의미와 학교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존중과 배려의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느끼는 교육활동 보호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김혜수 학생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학생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친구들을 배려하고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즐겁게 생활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배우기 위한 기반”이라며, “학생과 교사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교원은 안심하고 가르치며 학생들은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교육활동 침해 예방부터 사안 대응, 피해 교원 회복까지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는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내년 3월에는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하고 교육활동 예방·대응·회복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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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광주교육감, 신가중 학생들과 소통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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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헌 의원, "실종아동 접수는 5년 동안 19만건, 복귀 후 상담·치료 지원은 35명뿐"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최근 실종아동·장애인 관련 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실종아동등과 관련한 법적 책무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월 21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8세 미만 아동 실종 접수는 2021년 21,379건에서 2025년 29,563건으로 38.3% 증가했고, 장애인 실종 접수도 같은 기간 7,166건에서 8,420건으로 17.5%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025년 한 해 실종 접수는 37,983건으로 하루 평균 104건에 달한다. 아직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해제 건은 아동 125건, 장애인 65건 등 190건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처럼 실종아동등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에도, 실종아동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전담하는 법적 책임인 ‘실종 후 복귀한 아동·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상담·치료 서비스’ 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부터 2026년 8월까지 복귀아동 10명, 아동 가족 23명, 장애인 가족 2명 등 5년간 모든 지원 대상 숫자를 합쳐 35명에 그쳤고, 복귀 장애인 대상 지원은 0명으로 확인됐다. 같은 기간 실종 접수가 19만 건을 넘는 점을 감안하면 연평균 6명꼴에 불과하다. 2025년의 경우 실종 접수 37,983건 가운데 상담·치료를 받은 복귀아동은 1명이었다. 예산 구조도 문제로 지적됐다. 실종아동등 보호지원 사업 예산은 2021~2023년 9억 4,600만원에서 2024년 8억 7,600만원으로 7,000만원(7.4%) 삭감돼 실종 접수가 늘어나는 동안 예산은 오히려 줄었다. 이 가운데 상담·치료 서비스에 편성된 금액은 연 1,000만원 안팎으로 전체 사업 예산의 약 1% 수준에 머물렀다. 복귀 장애인 지원 실적이 0건인 이유에 대해 복지부는 “안내를 받은 가족 상봉 장애인과 그 가족이 신청을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현행 절차는 유전자 분석으로 가족을 찾은 경우에만 경찰이 안내문을 전달하고, 당사자가 3년 이내에 직접 신청해야 하는 구조다. 스스로 신청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않았고, 단기간에 발견된 대부분의 실종 아동은 안내조차 받을 경로가 없어 법이 정한 복지부 책무가 공백 상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백종헌 간사는 “실종은 아이와 가족 모두에게 평생 남는 상처인데, 복지부는 가족이 전화할 때까지 기다리기만 했다”며, “법이 복지부에 맡긴 복귀 후 지원이 6년간 35명, 장애인은 0명이라는 것은 제도가 유명무실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종 해제 시점에 보장원이 가족에게 먼저 연락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장애인은 보호자 동의를 바탕으로 자동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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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헌 의원, "실종아동 접수는 5년 동안 19만건, 복귀 후 상담·치료 지원은 35명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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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가수를 향한 사랑, 이웃을 위한 봉사로 이어지다”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방탄소년단(BTS)의 팬덤 ‘아미(ARMY)’는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들이 사랑하는 가수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좋아하는 가수와 스포츠 스타를 응원하는 팬클럽들이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팬덤 문화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단순히 스타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사랑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는 팬덤의 선한 영향력이 부산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20일(화) 부산연탄은행에서는 인기 가수 이찬원의 팬클럽 ‘부산또바기찬스방’ 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봉사활동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회원들은 부산연탄은행이 매주 화요일 진행하는 ‘보훈가족 밥상’ 봉사에 동참해 식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준비하는 등 정성스러운 손길을 보탰다.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한 끼를 마련하기 위해 회원들은 각자 맡은 일에 집중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봉사 현장에서는 회원들이 좋아하는 이찬원의 노래가 흘러나와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익숙한 노래에 힘을 얻은 회원들의 손길은 한층 빨라졌고, 함께 웃으며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에서 좋아하는 가수를 향한 마음이 이웃사랑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장면을 엿볼 수 있었다. ■ 스타를 향한 응원, 이웃을 위한 사랑으로 ‘부산또바기찬스방’은 가수 이찬원를 응원하는 팬클럽으로, 이번 봉사를 통해 팬덤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팬클럽 회원들에게 봉사활동은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가수의 노래와 선한 이미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동으로 옮김으로써, 자신들이 응원하는 가수의 이름에 따뜻한 의미를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우리가 좋아하는 이찬원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봉사하니 힘도 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보훈가족 어르신들께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가수를 응원하는 마음이 우리끼리의 즐거움에만 머무르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나눔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봉사와 나눔에 함께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 팬덤 문화의 새로운 가치, ‘선한 영향력’ 오늘날 팬클럽은 단순한 응원 모임을 넘어 기부와 봉사,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통해 얻은 기쁨과 에너지를 이웃과 나누면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부산또바기찬스방 회원들의 이번 봉사 역시 이러한 팬덤 문화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다.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 일은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누군가를 위해 시간을 내고 정성을 보태는 행동은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 특히, 보훈가족을 위한 밥상에 팬클럽 회원들이 함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깊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누는 일은 감사의 마음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부산연탄은행의 정기적인 보훈가족 밥상과 부산또바기찬스방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만나 만들어낸 이날의 나눔은, 좋아하는 가수를 향한 사랑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음식을 준비하고, 그 정성이 누군가의 따뜻한 한 끼로 이어지는 현장. 부산또바기찬스방 회원들의 작은 실천은 팬덤의 진정한 힘이 어디에 있는지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스타를 향한 사랑이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응원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문화. 부산또바기찬스방의 따뜻한 발걸음이 더 많은 팬덤에 선한 영향력의 씨앗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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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가수를 향한 사랑, 이웃을 위한 봉사로 이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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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질문 있어요!” 부산시 어린이신문 기자단,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묻다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는 10월 21일(수) 오후 5시 20분, 시청 미래도시관에서 부산시 어린이신문 「Big아이 도란도란」의 어린이기자단과 전재수 시장의 대면 인터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터뷰에는 ‘꼬마부산기자단’을 대표해 초등학생 기자 5명이 참여한다.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느낀 궁금증과 미래 부산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질문하고, 시장의 답변을 통해 ‘해양수도 부산’의 비전과 정책을 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터뷰는 어린이기자단이 직접 준비한 질문에 시장이 답하며, 시의 주요 비전과 정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기자단은 시장의 역할과 일상 업무부터 ‘해양수도 부산’의 의미, 북극항로가 미래세대의 생활에 가져올 변화, 부산의 관광 매력, 미래 부산의 모습 등을 질문할 예정이다. 부산시 어린이신문 「Big아이 도란도란」은 어린이의 시각에서 시정 정보와 부산의 문화·역사 등을 소개하기 위해 2025년 6월 창간한 계간지다. 연 4회 발행하며, 부산 지역 전체 302개 초등학교와 주요 도서관, 서점 등에 회당 16만 부를 배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어린이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정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 어린이신문 취재진인 ‘꼬마부산기자단’은 부산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14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장 탐방과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취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알아가고 소통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 이번 인터뷰 내용은 부산시 공식 유튜브 부산튜브의 「슬기로운 부산생활」 영상과 쇼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발행 예정인 부산시보와 어린이신문 누리집(https://www.busan.go.kr/kids/index.busan)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산튜브 주소: https://www.youtube.com/@busancity_official 전재수 시장은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부산의 모습과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이야기하겠다”라며,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기자단의 질문과 생각에 귀 기울이며 진솔하게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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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질문 있어요!” 부산시 어린이신문 기자단,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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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동천 살리기’ 근본 해법 강조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도심의 대표적인 하천인 동천을 살리기 위한 논의가 열린 가운데, 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도 정광우 ㈜이호기술단 회장과 같은 맥락에서 동천의 수질 개선과 환경 정비를 통한 근본적인 복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근희 이사장은 20일 부산 서면 디알(DR)메디컬센터 13층 강연장에서 열린 ‘2026 다시 흐르는 동천 대시민 포럼’에서 ‘수질 개선 및 주변 환경정비를 통한 동천 살리기 방안’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마친후 동일한 주제로 정병길 동의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정광우 이호기술단 회장과 이상용 (사)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사장이 패널로 참여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문화와 역사가 숨 쉬는 동천’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포럼은 동천의 오염 문제를 진단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기조강연과 토론에서는 동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단순한 준설이나 물 순환에만 의존하기보다 오염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하수도 정비와 지속적인 수질 관리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제기됐다. 특히 정광우 ㈜이호기술단 회장은 복개구간의 오염물질 퇴적과 하수 유입 문제를 지적하며, 복개구간을 단계적으로 개방해 하수도를 정비하고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들이 동천의 수질 상태와 개선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근희 이사장의 기조강연 역시 동천의 수질 개선과 주변 환경 정비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는 점에서 정 회장이 제안한 근본적인 수질 개선 방향과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동천 복원을 위해서는 오염원 관리와 하수도 체계 정비, 수질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유기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또한 행정기관의 사업 추진만으로는 시민들의 신뢰를 얻기 어려운 만큼, 객관적인 수질 자료와 실질적인 개선 성과를 공개하는 과정도 중요하다. 이날 포럼은 동천을 단순히 물이 흐르는 도심 하천으로 보는 데 그치지 않고, 부산의 역사와 문화, 시민의 삶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동천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복원계획을 수립하고, 부산시와 환경 관련 기관, 시민사회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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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희 부산환경공단 이사장, ‘동천 살리기’ 근본 해법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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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교육감, 오디세이학교 학생들과 '질문여행' 동행
-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10월 19일(월) 오후 오디세이학교 민들레센터와 하자센터 학생 17명을 만나 '질문여행'을 함께했다. 학생들이 길잡이 교사와 함께 교육감을 찾아와 자신들의 여정에 초대하는 방식으로 마련된 이날 만남은 학생들의 진행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격식 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오디세이학교는 2015년 서울교육이 문을 연 학교다. 고등학교 1학년 한 해 동안 입시에서 잠시 떨어져, 나는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를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질문은 깊이가 남달랐다. 한 학생은 중학교 수업 시간에 손을 들고 말하면 '나댄다'는 말을 들었다며, 학교가 왜 그런 분위기였는지 책을 찾아 읽고 조사한 끝에 질문을 준비해 왔다. 이 학생은 일반학교로 돌아가서도 존중받으며 마음껏 질문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밖에도 모두가 같은 목표를 향해 달리는 사회에서 다른 길을 고르려면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선행학습을 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어려운 교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묻는 학생들도 있었다. 정 교육감은 "대견하면서도 놀라웠고, 어른들이 만들어 온 교육 환경을 돌아보게 됐다"라고 말했다. 교사가 꿈이라는 한 학생은 교사가 어떤 마음으로 학생을 대해야 하는지 물었다. 이에 정 교육감은 "훌륭한 선생님은 학생들에게서 많이 배운다"라고 답했다. 학생과 교사는 서로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그 존중 속에서 함께 성장한다는 설명이다. 정 교육감은 "저 역시 오늘 이 친구들에게 많이 배운 '서로배움'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이건복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에게 꽃 이야기를 들려줬다. 매화처럼 눈을 뚫고 봄보다 먼저 피는 꽃이 있는가 하면, 여름이 지나서야 찬찬히 피는 코스모스도 있다는 것이다. 이 과장은 누구에게나 꽃을 피우는 자기만의 시간이 있으니 조급해하지 말고, '나는 오디세이학교 학생'이라는 자긍심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정 교육감은 "오디세우스의 긴 여행이 결국 그를 집으로 이끌었듯, 오디세이학교에서의 여행도 언젠가 여러분을 자기 자신에게로 데려다 줄 것"이라며, "남은 여행도 무탈하게, 즐겁게 다녀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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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교육감, 오디세이학교 학생들과 '질문여행'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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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의회, 제24회 해운대구의회 청소년의회체험교실 성황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의회(의장 심윤정)는 지난 10월 17일(토) 해운대구의회 본회의장과 제1·2회의실에서 「제24회 청소년의회체험교실」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해운대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18명이 참여했으며, 지방의회와 지방자치의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의장, 구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사진행 절차를 체험했으며, 청소년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흡연예방’ 및 ‘딥페이크 범죄예방’ 문제에 대해 조례안과 시나리오를 작성해보며 프로그램에 대한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또한, 1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청소년 전용공간 확충 ▲등하교 버스 배차 간격 개선 ▲청소년 근로보호 정책 등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참여 열의를 보여줬다 . 설문조사 결과, 참가 청소년의 절반이 “나도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응답하는 등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해운대구의회는 이번 모의의회에서 다루어진 조례안과 자유발언 의견을 해운대구청 소관 부서 등에 공식 전달해 학생들의 목소리가 실제 행정에 닿을 수 있도록 사후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해운대구의회 심윤정 의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현직 의원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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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의회, 제24회 해운대구의회 청소년의회체험교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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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부산시 AI 데이터 경진대회 ‘공무원 부문 1위’ 쾌거!
-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의회(의장 강무길)가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 참가한 ‘제3회 부산광역시 데이터·AI 활용 경진대회’ 공무원 부문에서 영예의 1위(최우수상)를 차지하며, 전국 지방의정 분야의 AI 대전환(AX)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10월 16일 열린 경진대회 최종 발표심사에서 정책지원담당관 소속 김문정 정책지원관(경영정책 박사)가 발표한 『분산된 정책·의정자료를 한곳에 모아 사용하는 RAG 기반 의정·정책지원시스템 구축』 과제가 공무원 AI 활용 트랙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1위를 차지한 프로그램은 그동안 의회 회의록, 부산시 업무보고, 예·결산서, 법령·조례, 보도자료, 연구보고서 등 여러 시스템에 파편화되어 있던 막대한 정책 데이터를 하나의 지식기반으로 통합·연계한 RAG(Retrieval - 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 기반의 인공지능 지원 시스템이다. 특히, 본 시스템은 생성형 AI 특유의 오답(할루시네이션)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답변의 근거가 되는 원문 문서와 출처를 즉시 추적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또한, 정식 명칭과 약칭, 유사 표현이 혼용되던 동일 사업들을 자동으로 매핑하는 'Policy Entity/Alias' 로 구성해 '부산 정책 위키(Busan Policy Wiki)'를 연계해,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의정 및 정책 사업 등 지식이 끊김 없이 축적·활용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로 지난 제339회 임시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 본 시스템을 실증 적용한 결과, 기존에 6~7단계에 걸쳐 수동으로 이뤄지던 자료 수집 및 대조 작업을 3~4단계의 AI 통합 검색 및 근거 검토 과정으로 대폭 단축시키는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내부 보안이 중요한 의정 자료의 특성을 고려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태로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민감한 내부자료는 Local LLM(자체 AI)을 중심으로 활용하고, 필요에 따라 외부 AI와도 연계할 수 있는 유연한 활용 방안을 확보했다. 부산시의회 강무길 의장은 “이번 수상은 개별 공무원의 성과를 넘어 부산시의회가 축적해 온 정책 데이터를 AI 기술과 결합해 의정활동의 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이번에 검증된 AI 시스템을 바탕으로 향후 예·결산 검토,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 전반에 AI 대전환(AX)을 본격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스마트하고 연구하는 혁신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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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부산시 AI 데이터 경진대회 ‘공무원 부문 1위’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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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평화·인권교육 포럼서 실천교육 방안 논의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여순10·19의 기억을 배움으로 잇고, 전남광주의 역사적 경험을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연결하는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0월 20일 오후 2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2026. 여순10·19 평화·인권 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10·19 여순항쟁의 기억과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하는 역사교육의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남과 광주의 역사적 경험을 서로 연결해 지역공동체의 정체성과 연대 의식을 높이는 데 의미를 두었다. 기조 강연에서는 주철희 이사장(함께하는남도학연구원)이 ‘사진으로 보는 여순항쟁’을 주제로 여순10·19의 역사적 배경과 전개 과정을 설명했다. 당시 기록을 통해 민간인 희생과 지역사회에 남은 상처를 돌아보며 역사를 기억하는 일이 오늘날 민주주의와 인권 교육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강조했다. 이어 이만옥 교사(송산초)와 오연희 교사(순천별량중)가 ‘여순10·19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학교 현장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의 역사를 학생들의 삶과 연결하는 교육의 가능성을 함께 살펴봤다. 패널토론은 박병섭 소장(심항재, 지역탐구가)이 좌장을 맡고, 김현주 소장(우리마을교육연구소)과 백형대 교사( 순천고)가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여순10·19 교육이 지식 전달에 머물지 않고 학교의 일상적인 배움으로 이어지기 위한 과제에 대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지역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는 것은,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며 오늘의 삶에서 평화와 인권을 실천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포럼이 학교와 마을의 교육 경험을 나누고, 전남과 광주의 역사적 기억을 공동체의 배움으로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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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평화·인권교육 포럼서 실천교육 방안 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