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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초등교사들, 조선 무기 ‘편곤’으로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조선시대 전통 무기 ‘편곤’에 숨은 물리 원리를 초등학생 눈높이의 체험 수업으로 풀어낸 전남 초등교사들이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고 10월 20일 밝혔다. 계산 위주의 수업 속에서 물리를 어렵게 느끼는 학생들에게 직접 보고, 움직이고, 측정하는 물리 학습의 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도초초등학교 김성식 교사, 화순초등학교 강대철 교사, 비금초등학교 김혜민 교사로 구성된 ‘대한무기연구회’팀은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한 제72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교원·일반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479점이 출품됐으며, 지역대회를 통과한 303점이 전국대회에서 경쟁을 벌였다. 수상작은 ‘조선시대 편곤과 봉의 회전운동 비교 시뮬레이터 개발 및 초등 물리교육 적용 연구’다. 편곤은 손잡이 역할을 하는 본체와 타격부인 보조체가 고리로 이어진 무기로, 휘두를 때 손의 힘이 끝부분으로 전달되며 속도가 커지는 구조를 지녔다. 연구팀은 『무예도보통지』 기록을 현대 단위로 환산해 편곤의 제원을 고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회전운동에너지를 계산하는 물리 모델을 세웠다. 전통 대장간에 의뢰해 길이와 질량이 같은 편곤과 봉을 실제로 제작해 30회 낙하 실험을 한 결과, 편곤의 끝속도가 봉보다 약 1.3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팀은 분석 결과를 학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도구로 확장했다. 스마트폰 자이로센서로 휘두르는 동작의 각속도를 측정해 회전운동에너지와 상대 타격지수로 바로 보여주는 앱, 측정 결과를 쌓아 무기별로 비교하는 웹 통계 시스템, 실제 무기를 휘두르지 않고도 타격 장면을 안전하게 확인하는 언리얼 엔진 기반 3D 시뮬레이션을 직접 개발해 ‘체험→시각화→분석’으로 이어지는 학습 구조를 완성했다. 개발한 도구는 과학 동아리 융합(STEAM) 수업과 각종 과학 행사에 적용됐다. 과학에 대한 흥미가 낮은 학생들로 꾸린 동아리에서 학생들은 편곤과 봉의 에너지를 측정·비교하며 ‘빠른 속력이 큰 에너지를 만든다’는 원리를 스스로 찾아냈고, 편곤의 관절 구조를 응용한 ‘다관절 파리채’ 발명 아이디어까지 내놓았다. 사전·사후 검사에서도 과학(물리)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초초등학교 교사(김성식)는 “최근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으로 아이들이 우리 전통 무기에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고, 이를 물리 수업과 연결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학생들이 과학을 즐겁게 탐구할 수 있는 수업을 꾸준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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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국주얼리고, 1·2학년 대상 ‘중소기업 이해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한국주얼리고등학교(교장 권영환)는 지난 1월 8일부터 10일까지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이해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진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집결 및 출발 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전체 일정과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이후 팀워크 및 자신감 향상을 위한 팀빌딩 활동이 진행돼 학생들은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협력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서는 응답하라 9988(중소기업) 등 사례를 통해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역할과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내가 가고 싶은 중소기업의 미래’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취업 희망 중소기업을 공유하고 장점과 특징을 탐색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아침 식사 후 선(先) 취업 후(後) 학습의 이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진학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살펴보고, 진학·취업 선택 과정에서의 장단점과 희망 직종 및 직무를 중심으로 진로를 탐색했다. 이어 점심 식사 후에는 '힐링 스키&스노우랜드' 체험이 진행됐으며,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야외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과 휴식을 병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시간에는 '커리어 UP 페스티벌' 프로그램이 운영돼, 전체 진로 방향성을 점검하고 개인 및 팀 단위 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진로를 정리했다. 마지막 날에는 아침 식사 후 ‘새로운 미래 디자인하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변화하는 직업 환경과 꿈과 목표 형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살펴보며 자신의 비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교로 이동하며 2박 3일간의 프로그램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주얼리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해볼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성장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주얼리고등학교 명예의전당 우수학생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한 (주)채움에이치알디(대표 이수연)는 고용노동부와 공공기관, 학교 등의 위탁사업인 국민취업지원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채용박람회, 취업 교육 및 컨설팅 기업탐방형 일경험, 취업캠프·특강, 글로벌 문화교류, 어학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는 등 취업∙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으로 현재 인천 중구·연수구 청년내일기지(청년공간)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문의 채움HRD 전략사업본부 032-822-7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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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디지털 교육 협력’ 모로코 교육부 감사 서한 받아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과 관련해 모로코 교육부로부터 공식 감사 서한을 받고, 국제교육 협력의 신뢰와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1월 9일(금)일 밝혔다. 이번 감사 서한은 전라남도교육청이 2021년부터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 (KLIC·Korean Digital-Learning Improvement Cooperation)을 통해 모로코 교육부와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온 데 대한 평가를 담고 있다. 모로코 교육부는 서한을 통해 전남교육청이 단기적 지원을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 협력을 이어온 점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전남교육청은 전문 인력 파견, 디지털 학습 기기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오며 모로코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지원은 단순한 물적 협력을 넘어 교육 현장의 실제 변화를 이끄는 기반으로 작용했다. 특히, 한국 디지털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 교사단의 활동은 모로코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교사들은 현장 중심의 연수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모로코 교원들이 디지털 교육 방식을 이해하고 수업에 적용하도록 지원했고, 이 과정에서 교사 간 상호 학습과 신뢰가 형성됐으며, 협력의 깊이도 함께 커졌다. 그 결과 모로코 교원들은 혁신적인 디지털 교육 방식을 학교 현장에 도입하고,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동료 교사와 지역 교육계에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또한, 학교와 지역을 넘어 디지털 교육 확산의 중심 역할을 맡으며 모로코 교육 시스템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촉매제로 자리 잡고 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모로코 교육부의 감사 서한은 전남교육이 추진해 온 국제 디지털교육 협력이 현장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AI시대를 주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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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옥과초, 겨울체험학습 진행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전남 곡성 옥과초등학교(교장 강미다)는 지난 12월 22일(월) 유치원 어린이들을 시작으로 23일(화)에는 1학년과 6학년, 24일(수)에는 2학년과 4학년, 26일(금)에는 3학년과 5학년 학생들이 광주 패밀리랜드에서 학년별 동계체험학습을 운영해 겨울을 느끼고 즐기는 전인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겨울체험학습은 교실 수업을 넘어 현장에서 배우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 협동심,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했다. 추운 계절에도 학생들이 신체 활동과 문화 체험을 균형 있게 경험하도록 계획했다. 학생들은 패밀리랜드 내 다양한 체험 공간에서 놀이기구 탑승, 안전 교육, 눈썰매장 겨울놀이 체험, 동물원 관람 등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했다. 모든 일정은 담임교사와 인솔 교원이 함께하며, 사전 안전 교육과 현장 지도, 사후 성찰 활동까지 연계해 운영했다. 학년별로 날짜를 나눠 진행해 이동과 체험 과정의 혼잡을 줄이고 학생 개개인의 참여도를 높였다. 놀이공원 체험학습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맛있는 간식을 나눠 먹으니 너무 재미있었다. 또 오고 싶다.”라고 말했다. 옥과초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또래와 소통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학교생활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쌓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미다 교장은 “학생들이 책과 교실을 넘어 실제 공간에서 배우는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교육 자산”이라며, “이번 겨울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자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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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두영–서울 유한공고, 특허 기술 연구·개발 산학협력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주)두영(대표 김두영)은 지난 12월 9일(화) 서울 유한공업고등학교(교장 김홍기)와 (주)두영 기술연구소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동 연구·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주)두영이 보유한 지하철 공기정화 기술 관련 특허를 특성화고 학생들과 함께 연구·개발하는 협업 과제가 포함돼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두영은 재생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뿐만 아니라, 지하철 역사 및 차량 내부의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공기정화 기술 분야에서도 자체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업의 특허 기술을 교육 현장으로 가져와, 학생들이 실제 산업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하철 공기정화 특허 기술은 미세먼지 저감 필터 설계, 공기 흐름 최적화 구조, 재생 소재 기반 정화 모듈 제작 등 첨단 기술 요소가 포함돼 있어 학생들의 실무 기술 습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한공고는 이를 기계과·전기과·재료과 등 전공 분야별로 커리큘럼에 반영해 융합형 기술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한공고 관계자는 “기업의 특허를 직접 활용해 실제 공공 인프라(지하철)의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에 참여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모델을 확립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주)두영은 이번 산학협력이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생 플라스틱 기술과 공기정화 특허를 결합한 새로운 친환경 기술 개발을 학교와 함께 추진해, 지역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두영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특허 기술을 학생들과 공유하고 연구하는 것은 단순한 실습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협력”이라며, “지하철 공기정화 기술은 도시 생활의 질을 직접 향상시키는 기술인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더 실효성 높은 기술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하철 공기정화 기술 공동 연구, ▲특허 기반 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 실습 및 인턴십 운영, ▲산업용 장비·공정 교육 지원, ▲취업 연계 및 기술 인력 양성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번 산학 협력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산학 협력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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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여고, 도서 기증식 성료 "독서문화 꽃피운다"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지난 12월 20일 오후 4시 인천 연수여자고등학교(교장 구자) 도서관 연서재에서 독서문화 활성화 및 지식문화 인프라 확산을 위한 국회도서관 도서 기증식 행사가 성료했다. 2016년 시작된 국회도서관 도서기증 공익사업은 현직 국회의원이 추천하는 기관에 양질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로, 이번 기증식은 인천 연수구갑 박찬대 의원이 추천한 연수여고에서 진행됐다. 연수여고 학생들은 학교도서관에 새롭게 배치된 300권의 도서를 통해 더 다양한 문화와 문학을 학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역의 독서 문화 확산을 통한 공동체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기증식이 개최된 연수여고뿐만 아니라 옥련여자고등학교와 인천청학초등학교에도 각각 100권씩 추가 기증될 예정이다. 2019년 7월 박찬대 의원이 국회도서관 사업을 통해 선학별빛도서관에 500권의 책을 기증받은 것을 포함하면, 인천 연수구 지역에 총 1,000권의 책이 기증되는 것이다. 박찬대 의원은 이날 행사에서 “12.3 불법계엄 이후 많은 시민이 거리로 나왔을 때, 특히 우리 연수구 학생들의 목소리가 가장 뜨겁게 들렸다며”며, “오늘 기증된 도서가 연수여고 학생들이 삶을 살아가며 생각하고, 판단하고, 최선을 다해 결정하기 위한 힘을 길러주기를, 세상을 변화시키는 열쇠가 되어주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청소년 시기 아이들에게 학교 도서관에서 읽은 한 권의 책이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삶의 목표와 의미를 찾는 열쇠가 된다.”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애써주신 국회도서관·연수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우리에게 지식과 상상력이라는 무한한 자원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이다.” 라며, “오늘 기증된 책들이 학생들에게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 되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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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역사관, ‘역사와 문화가 있는 가을 콘서트’ 개최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은경)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부산교육역사관 배움터와 야외에서 ‘제3회 역사와 문화가 있는 가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1부에서는 전통연희단 ‘잽이’가 감천문화마을 입구에서 부산교육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놀이로 콘서트의 문을 연다. 신명 나는 풍물 장단과 함께 관객들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를 펼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스텝스톤’이 바이올린·비올라·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에 해금을 더한 퓨전 앙상블을 선보인다. ‘오페라의 유령’, ‘인생의 회전목마’, ‘행복을 주는 사람’, ‘ABBA BEST’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9곡을 들려준다. 최은주 부산교육역사관 분관장은 “이번 콘서트가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음악의 감동을 전하고, 부산교육역사관을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친근한 공간으로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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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역사관, ‘역사와 문화가 있는 가을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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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예비 고등학생 위한 고교학점제 워크북 발간
-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027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워크북’을 개발해,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의 학교급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지원한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워크북은 고교학점제와 진로 디자인 총 2개 장으로 구성, 고교학점제 주요 내용 안내와 함께 고등학교 생활·학습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진로 디자인 활동을 통해 적성에 맞는 계열을 살펴보고 고등학교 선택 과목을 탐색·설계하는 내용을 담았다. 부산시교육청은 관내 전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워크북을 배포해, 자기개발 시기의 학교급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을 차질 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급 전환기 진로연계교육’의 교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워크북을 통해 학생들이 중학교 단계부터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학습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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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상담교사 마음 돌봄 연수 운영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기상)은 지난 16일과 2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서구·남구 지역 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상담(교)사의 소진을 예방하고, 원예치유 활동을 상담에 활용하는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회에 걸쳐 라라온실 원예치유센터 김애리 강사가 ‘마음에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원예치유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원예치유 기본 이론과 학교 상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사례를 살펴보고, 그림책테라피와 꽃·식물을 활용한 마음 돌봄 원예활동을 체험하며 자기돌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백기상 교육장은 “상담교사들이 학생 상담 과정에서 누적되는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자신의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상담교사들이 학생 상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와 소진 예방을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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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상담교사 마음 돌봄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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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외서초, 대만에서 세계를 배우고 문화로 소통하다
-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전남광주 순천 외서초등학교(교장 이화자)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대만 타이베이에서 국제교류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외서초와 송광분교장 3~6학년 학생 28명과 인솔 교원 7명이 참여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자율시간과 교과 학습을 연계한 프로젝트형 교육활동으로, 사전학습부터 현장 체험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출발 전 대만의 지역적 특징과 음식, 역사, 문화재, 쇼핑 문화 등을 탐구하고, 중국어 수업과 안전교육을 통해 현지에서의 체험과 교류를 준비했다.사전학습을 바탕으로 현지에서는 △대만의 역사·문화·예술 체험 △대만 현지 학교와의 국제교류 △행복동행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한 문화예술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0월 14일, 학생들은 외서초등학교를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서 대만 타이베이로 향했다. 타이베이에 도착한 학생들은 대만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인 용산사를 방문해 전통 사찰의 건축과 문화를 살펴봤다. 이어 타이베이 101 전망대에 올라 도시의 전경을 감상하며 대만의 현대적인 모습을 경험했다. 저녁에는 딘타이펑 101점에서 현지 음식을 맛보고, 라오허제 야시장을 방문해 대만의 다양한 먹거리와 활기찬 야시장 문화를 체험했다. 학생들은 책과 영상으로 접했던 대만의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10월 15일에는 대만 싱롱초등학교를 방문해 양교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만들었다. 싱롱초등학교 오케스트라의 환영 공연에 이어 외서초등학교 행복동행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연주를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학생들은 음악으로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마음을 이어가며 국경을 넘어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후 전통 놀이 체험과 학년별 티볼 교류전, 대만 전통 인형극 포대희(布袋戲) 체험에도 참여했다.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고 급식을 먹으며 학교생활을 나누는 등 다양한 공동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았다. 국제교류 활동 이후에는 육복촌 테마파크를 방문해 친구들과 다양한 놀이기구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타이베이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시먼딩을 탐방하며 현지의 거리문화와 다양한 상점들을 살펴봤다. 마지막 날인 10월 16일에는 국립고궁박물원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역사·예술 유물을 관람하며 대만의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문화재가 지닌 역사적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타이베이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고, 다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이동하고 생활하며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과 자율성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이화자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미리 배우고 탐구한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며 배움을 더욱 깊게 만드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사전학습과 현장 체험, 체험 후 배움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성장하며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외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행복동행 오케스트라와 국제교류 활동을 연계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이해교육 및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넓은 시야와 공동체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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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외서초, 대만에서 세계를 배우고 문화로 소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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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초·중 '초·중통합 사제동행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 [교육연합신문=조경주 기자] 금정초·중학교(초·중통합운영학교, 교장 김길용)은 지난 14일 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6. 금정초·중학교 사제동행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과 교직원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벽을 허물고 자연 속에서 진솔하게 소통하며 신뢰와 유대감을 깊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과 교사가 한 팀을 이뤄 함께 경기에 참여하며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얻고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체육 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에 매진하며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땀 흘리는 동안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가 자연스럽게 높아졌으며, 교실 밖에서도 성장의 즐거움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본 경기에서도 초롱초롱한 눈빛의 초등학생부터 의젓한 중학생까지 교사와 나란히 필드를 걸으며 서로의 샷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훈훈한 풍경이 이어졌다. 대회에 참가한 신지윤 학생(초등 6학년)은“상은 못 받았지만 선생님과 학생들이 모여서 같이 경기하니 친해진 것 같았고 즐거웠다. 다음에 또 대회를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함께 참가한 박현숙 교사 역시 “아이들과 모처럼 맘껏 웃으며 스스럼 없는 시간을 가져서 행복했고, 지역의 멋진 자연환경을 느끼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 다른 학교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길용 교장은 “초·중통합 학교의 특성을 살려 교육 가족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정할 수 있도록 사제간의 정을 나누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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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초·중 '초·중통합 사제동행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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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 전국 지자체 관계자 현장학습지로 주목
- [교육연합신문=황진성 기자] '역사마을 1번지' 광주 고려인마을이 주민 주도의 복지공동체 운영과 역사문화 자원을 배우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의 현장학습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24일 광주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변광용·남성미) 소속 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3명이 지난 22일 고려인마을을 방문해 귀환 고려인동포들의 정착 과정과 공동체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광주 광산구에서 열린 '2026년 거제시 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광산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청취한 뒤 고려인마을로 이동한 후 고려인마을주민관광청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월곡고려인문화관과 문빅토르미술관, 홍범도공원, 고려인종합지원센터, 고려인마을 특화거리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고려인문화관에서는 연해주 항일독립운동과 1937년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국내 귀환으로 이어진 고려인 선조들의 굴곡진 역사를 살펴보며 민족의 정체성을 지켜온 고려인동포들의 삶을 되새겼다. 이어 문빅토르미술관에서는 세계적인 고려인 미술거장 문빅토르 화백이 작품에 담아낸 고려인의 역사와 예술세계를 감상하고, 종합지원센터와 특화거리 등에서는 귀환동포들의 정착과 자립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사회 후원을 바탕으로 의료·교육·돌봄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온 고려인마을의 운영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현재 7천여명의 고려인동포가 거주하는 광주 고려인마을은 고려인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고려인광주진료소, 노인돌봄센터, 새날학교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운영하며 귀환동포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고 있다. 또한 고려인문화관과 문빅토르미술관, 고려방송, 홍범도공원, 주민관광청 등 역사문화·미디어 시설을 기반으로 연간 30만여명이 찾는 역사문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제시 면·동 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옥홍일 대표는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역량 강화와 민관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려인마을 관계자는 "고려인마을은 귀환동포들이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복지와 교육, 문화 기반을 일궈낸 공동체"라며 "이번 탐방이 주민 참여와 상생을 바탕으로 한 지역복지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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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 전국 지자체 관계자 현장학습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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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2026 함평 글로컬교육 한마당’ 성황리 개최
-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순)은 지난 10월 22일(목) 함평문화체육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함평 글로컬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양성이 꽃피는 공생의 함평미래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함평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쌓아 온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학교와 마을,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협력체제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리나비취타대와 함평연합 학생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개회식에서는 김대중 교육감이 영상 축사를 통해 함평 교육공동체의 노력을 격려했으며, 이남오 함평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에는 면 단위 학교, 오후에는 읍 단위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체험마당과 전시를 즐겼으며, 2부에서는 클래식 음악 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문화다양성어울림마당, 독서인문생태마당, 마을교육공동체마당, 창의융합마당, 진로체험마당, 학교홍보마당, 특수교육마당, 학부모마당, 안전체험마당, 역사마당 등 43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학생들은 VR 세계 명소 탐험과 AI 뮤직 프로듀싱, 코딩 미션, 드론·메카트로닉스, 스마트팜 직업체험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했으며, 전통의상 체험과 무형유산 이수자와 함께하는 떡 만들기, 항일독립운동 역사체험 등으로 지역과 전통의 가치도 함께 배웠다. 특히, 관내 학교와 함평군 마을교육공동체, 함평학부모회연합회, 함평도서관,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함평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부스 운영에 참여해, 지역 전체가 함께 아이들을 키우는 함평교육의 모습을 보여 줬다. 행사장 한편에는 역사체험 활동 결과물과 함그래 생태전환교육 결과물 등이 전시돼 한 해 동안의 교육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최은순 교육장은 “오늘 한마당은 한 해 동안 함평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가꿔 온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라며, “함평의 학교는 대부분 작은 학교이지만,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 속에서 아이들이 저마다의 빛깔로 자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늘 함평교육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 주시는 함평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 한 명 한 명의 꿈이 함평에서 자라 세계로 이어지도록 교육공동체와 늘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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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교육지원청, ‘2026 함평 글로컬교육 한마당’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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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도서관, 군장병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운영
- [교육연합신문=정재근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담양도서관(관장 김경혜)은 10월 23일(금) 담양 제1179부대 황박이홀에서 군장병 20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찾아가는 군부대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군장병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군 복무 중 정서적 활력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5인조 재즈 공연팀 'NS JAZZ BAND'가 참여해 군장병들에게 친숙한 곡을 재즈로 재해석한 라이브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곡에 대한 해설과 관객이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을 통해 재즈를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군장병들은 다채로운 재즈 선율을 감상하고 공연팀과 소통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이 주는 즐거움과 여유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담양도서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군부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군장병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독서문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혜 관장은 “이번 공연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장병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과 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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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도서관, 군장병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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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일반직공무원 학습동아리 ‘나는 작가다’, 폐교에 시(詩) 글판 설치
- [교육연합신문=이승민 기자] 전남광주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재현)은 10월 22일 일반직공무원 글쓰기 학습동아리 ‘나는 작가다’의 시집 『옥단어』 발간일에 맞추어, 적막이 흐르던 폐교 공간에 시(詩)라는 따스한 숨결을 불어넣어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는 작가다’는 목포 지역 일반직공무원들이 글쓰기를 통해 일상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활동하는 학습동아리다. 회원들이 각자의 시선과 삶의 통찰을 담아 엮어낸 시집 『옥단어』는 목포교육지원청의 지원에 힘입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이번 활동은 2025년 3월 1일 자로 폐교된 목포서산초등학교 충무분교장에서 진행됐다. 한때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배움의 열기로 가득했던 학교가 문을 닫은 뒤, 동아리 회원들은 그 쓸쓸한 공간에 시를 새겨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했다. 이는 폐교를 단순히 과거의 유산이나 닫힌 공간으로 남겨두는 대신, 문학이라는 징검다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추억과 감성을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함이다. 이날 충무분교장에는 회원들의 작품을 담은 세 편의 시 글판이 설치됐다. 박주하 진도석교중학교 행정실장의 「충무분교, 별이 되다」, 조현진 목포옥암유치원 행정실장의 「잊혀지는 시간을 지키는 파수꾼」, 임종현 목포서해초등학교 행정실장의 「깨진 유리창 이론」이 그 주인공이다. 세 작품은 폐교가 간직한 세월과 기억, 그리고 공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정제된 시어로 풀어내며,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글판식에는 목포교육지원청 폐교 관리부서인 재정지원과 직원들과 ‘나는 작가다’ 회원 10명이 참석해 시 글판 설치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특히, 현장을 지나던 주민들도 걸음을 멈추고 시 글판을 반갑게 맞이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차갑게 식어가는 폐교에 걸린 시 한 줄이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볼거리이자 고향의 온기를 되살리는 공감의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무엇보다 이번 활동은 폐교 업무를 담당해 온 일반직공무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행정적인 절차와 업무로만 마주했던 폐교를 문학과 예술적 감성이 머무는 따뜻한 공간으로 재해석하면서, 학교가 문을 닫은 뒤에도 그곳에 남은 기억과 가치를 이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나는 작가다’의 이번 활동은 폐교라는 물리적 공간에 단순히 시를 걸어 두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학교라는 공간이 품어온 시간의 결을 보듬고, 지역 주민과 정서적 연대를 맺으며, 딱딱한 교육 행정에 따뜻한 문화적 가치라는 풍요로운 옥토를 일구어냈다는 데 참된 의의가 있다. 비록 학교의 문은 굳게 닫혔지만, 그 틈새를 뚫고 피어난 시와 사람들의 이야기는 이제 담장을 넘어 다시 마을을 향해 활짝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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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지원청 일반직공무원 학습동아리 ‘나는 작가다’, 폐교에 시(詩) 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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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평생교육관, 우주글당 '오감만족 힐링 여행
-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박민숙)은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우주글당’ 학습자들과 함께 지난 10월 21일(수) 전남광주 구례군 일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학습자들이 교실을 벗어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정서적 활력과 삶의 여유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함께 걷고 체험하며 소통하는 과정에서 학습자 간 친밀감을 높이고, 공동체 안에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습자들은 섬진강 대숲길을 걸으며 대나무숲의 정취를 느끼고,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우리밀 피자 만들기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나눴다. 정원카페에서 수목과 돌이 어우러진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찾은 섬진강수달생태공원에서는 살아 있는 수달을 직접 관찰하며 생태계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깊이 깨닫는 의미 있는 학습 성과를 거두었다. 관외 체험활동에 처음 참여한 우주글당 초등1단계 학습자는 “탁 트인 자연을 걸으며 그동안 쌓였던 피로가 말끔히 씻겨 나가는 기분이었다”며 “수달을 가까이서 보고 동료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함께 웃을 수 있어 내 생애 최고의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숙 관장은 “학습자들이 교실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고 서로 소통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의 정서적 성장과 배움의 기쁨을 일상으로 이어가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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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평생교육관, 우주글당 '오감만족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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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빅뱅으로 온 지역이 함께한 「제3회 나주교육 박람회」
- [교육연합신문=고기정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10월 22일 (목)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제3회 나주교육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주교육 빅뱅! 변화를 넘어, 미래를 이끌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64개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9,000여명이 참여해 학교마다의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나주교육 빅뱅 프로젝트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부스는 ▲학교+ ▲나주in ▲변화on ▲미래up 등 4개 영역에 총 120여개를 운영했다. ‘학교+’영역에서는 관내 64개교가 학교별 교육과정과 특색교육활동을 소개하고 진로·진학 및 전·입학 상담을 진행했다. 나주교육의 강점인 학교의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진학 상담을 받으려는 학생과 학부모의 발길이 이어졌다. ‘나주in’영역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독서인문, 남평도서관 등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를 넘어 마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배움을 선보였다. ‘변화on’영역에서는 빅뱅프로젝트로 달라진 나주교육의 모습을 소개했다. 나주청소년창업학교 학생들이 창업박람회를 열었고, IB월드스쿨과 전남과학고 부스에서는 IB교육과정과 AI교육 성과를 선보였다. ‘미래up’영역에서는 동신대, SW교육체험센터, 글로컬교육센터,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진로·진학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새로운 직업을 탐색하고 꿈을 키우도록 도왔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부스를 돌며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야외무대에서는 루다앙상블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공연, 축하공연, 나주청소년창업학교 창업아이디어 피칭, 코코보라 과학 마술쇼가 이어지며 행사장 곳곳에서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오전 10시에는 박람회장 라운지에서 ‘나주교육 빅뱅 1주년 성과 공유 차담회’가 열렸다. 차담회에는 지역기관·기억·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난 1년간 빅뱅 프로젝트가 만든 변화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과제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김대중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오늘의 경험이 나주교육을 만드는 힘이 될것”이라며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64개 학교가 한마음으로 준비해 준 덕분에 나주교육 빅뱅이 만들어 온 변화를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중심의 둔 나주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박람회 현장에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분석해 향후 교육과정 운영과 차기 박람회 기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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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빅뱅으로 온 지역이 함께한 「제3회 나주교육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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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초,‘질문하는 교실’ 넘어 지역을 바꾸는 배움 실현
- [교육연합신문=이영순 기자] 장흥초등학교(교장 석종우)는 지난 10월 21일 ‘유·초등 수석교사 수업나눔의 날 및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공개수업’을 열고,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3차년도 운영 성과와 질문 중심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수석교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질문 중심 교수·학습 방법을 확산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흥초등학교가 지난 1년간 추진한 교육부 지정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질문이 교실 속 배움을 넘어 학생의 삶과 지역사회의 변화로 이어진 과정을 함께 나누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행사는 수석교사 공개수업,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운영 사례 발표, 수업 나눔 협의회 등으로 진행됐다. 장흥초등학교 박은주 수석교사는 2학년 1반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생활과 ‘계절과 날씨에 맞는 옷 탐색하기’ 수업을 공개했다. 이어 조민정 교사는 ‘질문, 배움을 넘어 삶과 지역을 움직이다’를 주제로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 3차년도 운영 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박은주 수석교사의 공개수업은 그림책 ‘숲속 재봉사의 옷장’을 활용해 학생들이 계절의 특징을 스스로 탐색하고, 질문을 통해 생각을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그림책 속 사계절의 변화를 살펴보고 학교 주변에서 수집한 자연물을 활용해 계절과 날씨에 어울리는 옷을 구상하는 탐구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계절에 관한 지식을 단순히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과 생활의 관계를 질문하며 스스로 배움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했다. 이어진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성과 나눔에서는 장흥초등학교의 배움 철학인 ‘나를 빛내고, 우리를 보듬으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배움’을 중심으로 4가지 대표 사례를 소개했다. 교사의 질문 수업 전문성 강화, 학생 주도 질문 탐구와 AI 활용 교육, 작은 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 학생의 질문을 지역 정책으로 연결한 민주시민교육 실천 사례가 핵심이다. 첫 번째는 ‘우리를 보듬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교사 연구공동체의 성장이다. 장흥초는 전입 교원이 전체의 3분의 2에 이르는 상황에서도 교육부 선도학교의 4대 운영 과제를 ‘질문 배우기’와 ‘질문으로 배우기’의 2대 통합 과제로 재구성했다. 월 1회 선도학교 TF 협의회와 전문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육과정 분석, 핵심 질문 추출, 탐구 수업 설계를 공동 연구했다. 특히 교내 공개수업 3회와 사전·사후 협의회를 운영하며 교사의 역할을 지식 전달자에서 질문과 탐구를 이끄는 ‘질문의 퍼실리테이터’로 전환하고, 질문과 오답이 존중받는 교실 문화를 조성했다. 두 번째는 ‘나를 빛내다’라는 철학을 실천한 학생 주도 질문 탐구와 AI 활용 교육이다. 장흥초는 사실·개념·논쟁적 질문을 활용한 3수준 질문 체계를 적용해 학생들이 정답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질문을 만들며 탐구하도록 했다. ‘질문으로 여는 과학 탐험의 날’에서는 질문 생성, 모둠별 탐구, AI 가상 전문가 챗봇과의 대화, 답변 교차 검증 활동을 진행했다. 또 ‘질문 톡톡(Talk), AI 똑똑(Smart)’ 프로젝트에서는 신문기사 탐구와 AI 오류 검증, 공공데이터 교차 확인, 디지털 산출물 제작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탐구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길렀다. 세 번째는 ‘우리를 보듬다’에서 ‘세상을 바꾸다’로 확장한 작은 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이다. 장흥초는 거점학교로서 명덕초·관산초와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소인수 학급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 간 협력적 배움을 확대했다. 질문이 있는 동아리, 어린이신문 활용 탐구, 민주시민 계기교육 등을 공동교육과정과 연계했다. 특히 명덕초와 함께한 독도 공동 탐구 프로젝트에서는 교사 간 협력수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신문기사에서 질문을 만들고, 공동 조사와 토의를 거쳐 독도 탐구 결과물과 홍보 자료를 제작하며 지역 교육공동체의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네 번째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배움’을 실현한 국가유산 탐구와 지역 정책 제안 활동이다. 장흥초 4-5반 학생 17명은 회령진성 등 지역 국가유산을 탐방하며 발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 제안서를 작성해 장흥군청에 제출했다. 학생들은 이해하기 쉬운 국가유산 안내판 설치, 주변 경관 개선, 학교 연계 체험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했으며, 일부 내용은 실제 군정에 반영됐다. 특히 장흥군청 정책 피드백 간담회에 참여해 제안 검토 결과와 행정 반영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교실에서 시작된 질문이 지역사회의 변화로 이어지는 민주시민교육의 성과를 보여줬다. 이처럼 장흥초등학교의 3차년도 운영 성과는 질문 교육의 변화가 교사와 학생, 학교와 지역사회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교사는 질문 중심 수업을 설계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고, 학생은 AI 시대에 필요한 질문 생성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웠다. 또한 작은 학교와의 공동교육과정으로 배움의 범위를 넓히고, 지역 정책 제안 활동으로 학생의 질문이 실제 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경험을 마련했다. 장흥초등학교는 앞으로 질문 수업의 우수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교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질문 수업 설계 모형을 공유하고 교원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작은 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과 지역사회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특히 질문 중심 교육이 특정 교사나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 전반에 정착하도록 실천 모델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석종우 교장은 “장흥초등학교의 사례는 학생의 질문이 교실 안의 배움을 넘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질문 중심 수업과 학교 간 협력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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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초,‘질문하는 교실’ 넘어 지역을 바꾸는 배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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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초, 서울·용인·수원 일대로 떠난 역사탐방 문화체험학습
-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옥과초등학교(교장 노수진)는 10월 19일(월)부터 10월 21일(수)까지 2박 3일간 6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서울 및 경기 일대에서 ‘사제동행 역사탐방 문화체험학습(수학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은 초등학교 생활을 마무리해 가는 6학년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소통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째 날(19일) 학생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경복궁과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해 조선 왕실의 역사와 숨결을 느꼈다. 이어 세종대왕상, 청계광장, 모전교, 광통교 등 서울의 대표적 명소를 둘러보며 역사적 인물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겼다. 둘째 날(20일)에는 에버랜드에서 종일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과 공연 관람을 통해 그동안 쌓인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간 우정을 더욱 두텁게 다졌다. 마지막 날(21일)에는 KBS 드라마 세트장을 견학하며 방송·영상 문화산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둘러보며 조선 시대 정조의 효심과 실학사상의 정수를 몸소 체험하는 것으로 2박 3일간의 뜻깊은 일정을 마무리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6학년 학생은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걸어본 것과 친구들과 에버랜드에서 즐겁게 보낸 시간 모두 잊지 못할 것 같다.”라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역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수진 교장은 “학생들이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교실 밖 현장에서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배우고 교감하는 성장의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삶과 연계된 다채로운 사제동행 체험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역사관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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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초, 서울·용인·수원 일대로 떠난 역사탐방 문화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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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북초, 봉성산에서 가을 생태 만나는 '생태예술 활동' 운영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구례북초등학교(교장 곽혜경)는 10월 23일(금) 4학년 학생 49명을 대상으로 봉성산 일대에서 '봉성산 생태예술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봉성산의 가을 생태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발견하고, 환경 보전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마련됐다. 과학과 미술 교과를 연계해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일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를 챙겨 친환경 체험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출발에 앞서 등산·보행 안전교육과 생태환경 보전 활동 안내를 받은 뒤, 담임교사 3명의 인솔 아래 봉성산에 올랐다. 산길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으로 환경 보전을 실천했고, 낙엽과 열매, 나무껍질 등 가을 자연물을 살펴보며 자연의 색과 모양, 질감 속에 담긴 아름다움을 찾아보았다. 전망대에 올라서는 황금빛으로 물든 구례 들녘과 그 너머 지리산 능선을 바라보며 우리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에 담았다. 특히 학생들의 줍깅은 산에서 끝나지 않았다. 학교로 돌아온 아이들은 등나무 쉼터 아래 화단의 돌 틈과 나무 사이, 운동장 구석구석까지 살피며 스스로 쓰레기를 주웠다. 봉투를 들고 쪼그려 앉아 낙엽 사이 작은 쓰레기까지 찾아내는 모습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마음이 생활 속 실천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음을 엿볼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4학년 김○○ 학생은 "산에 올라가 보니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놀랐는데, 친구들과 함께 주우니 봉성산이 더 깨끗해진 것 같아 뿌듯했다"며 "학교에 와서도 쓰레기가 눈에 보여서 계속 줍게 됐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빨갛고 노란 단풍잎과 도토리를 자세히 보니 색깔과 모양이 모두 달라서 신기했다"며 "전망대에서 지리산과 우리 마을을 내려다보니 정말 아름다웠고, 이 자연을 오래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4학년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우리 마을의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며, 산에서 시작한 줍깅을 학교 곳곳까지 스스로 이어가는 모습이 무척 대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예술 융합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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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북초, 봉성산에서 가을 생태 만나는 '생태예술 활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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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인안초-제주하례초, 흑두루미논에서 생태교육으로 하나되다.
- [교육연합신문=양만열 기자] 순천인안초등학교(교장 김종심)는 10월 23일 순천인안초등학교와 순천만습지 흑두루미논에서 제주 하례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2026 습지학교 생태교육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류 활동은 전남혁신울림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학교 혁신과 생태전환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순천인안초가 운영하는 ‘흑두루미 논 가꾸기’ 프로젝트를 제주 하례초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며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가치를 배우는 데 목적이 있다. 순천인안초와 제주 하례초는 매년 생태교육 교류를 이어오며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공동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순천인안초 학생들이 제주 하례초를 방문해 생태교육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눴다. 이번에는 제주 하례초 학생들이 순천을 찾아 흑두루미논에서 생태체험을 이어간다. 두 학교는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지역의 생태환경을 이해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배우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순천인안초가 추진하는 ‘흑두루미 논 가꾸기’ 프로젝트를 제주 학생들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벼를 직접 수확하며 생태환경과 농업의 관계를 이해하고, 흑두루미의 서식환경을 보전하는 일이 왜 중요한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활동 소감을 발표하고 흑두루미쌀을 선물로 나누며 교류의 의미를 다졌다. 순천인안초 마승희 교사는 “매년 이어지는 제주 하례초와의 교류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지역의 자연을 경험하고 생태적 가치를 함께 배우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난 5월 제주에서의 만남이 이번 순천 흑두루미논 체험으로 이어진 만큼, 학생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배우고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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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인안초-제주하례초, 흑두루미논에서 생태교육으로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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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초, 생태텃밭 가을 수확 및 오감 만족 생태 교육 전개
- [교육연합신문=강채구 기자] 옥과초등학교(교장 노수진)는 10월 15일(목)과 10월 22일(목)에 걸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내 생태 텃밭에서 가을 수확 및 친환경 노작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봄부터 정성껏 가꿔온 생태텃밭의 결실을 직접 수확하며 노작의 즐거움과 결실의 기쁨을 나누고, 생태 친화적 삶의 태도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5학년 학생들은 땅속에서 영글은 고구마와 땅콩을 직접 수확하고, 갓 딴 땅콩을 고소하게 볶아 먹으며 제철 먹거리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체감했다. 또한 붉게 익은 수수를 수확해 보고, 잘 자란 수세미를 수확하여 자연 친화적인 천연 수세미로 만들어 보는 다채로운 수확 체험을 이어갔다. 아울러 텃밭 수확에 그치지 않고, 숲속 새들을 위해 직접 먹이통(버드피더)을 제작하여 학교 교목과 나무에 달아주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연 속 생명체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 시민으로서의 따뜻한 감성과 실천력을 키웠다. 체험에 참여한 한 5학년 학생은 “우리가 직접 심고 물을 주었던 땅콩과 고구마를 캐서 먹으니 훨씬 맛있고 보람찼다.”라며 “새들을 위해 버드피더를 만들어 나무에 달아주었을 때는 뿌듯함이 두 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수진 교장은“교실 밖 생태 텃밭에서 이루어진 생생한 수확과 노작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땀의 가치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다채로운 친환경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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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초, 생태텃밭 가을 수확 및 오감 만족 생태 교육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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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여자중, 덴마크 Islev Skole校와 대면국제교류 성공적 완료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광주 동아여자중학교(교장 오광섭)가 지난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 일원에서 학생 및 인솔교원 등 총 15명이 참가한 ‘2026 동아여자중학교 대면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를 출발해 덴마크 코펜하겐 현지에서 다채로운 현지 학교 학생들과 수업 교류 및 기후변화 시설 탐방, 글로벌 문화 교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덴마크 현지 자매 교류 학교인 이스레브 학교(Islev Skole)를 방문하여 현지 학생들과 수업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티볼리 공원(Tivoli Park)을 함께 탐방 및 성찰의 시간을 같이 갖고 깊은 우정을 쌓았다. 또한 대표적 친환경 도시인 코펜하겐 시내에서 친환경 자전거 투어를 체험하고, 쓰레기 소각장을 시민 문화·레저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덴마크의 대표적 친환경 명소 '코펜힐(CopenHill)'을 방문해 선진 기후변화 해결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와 함께 덴마크 공과대학(DTU)을 찾아 한국 유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으며, 주덴마크 대한민국 대사관 방문, 블랙다이아몬드 도서관 및 뉘하운 운하 탐방 등 글로벌 리더로서의 견문을 넓혔다. 일정 동안 학생들은 매일 저녁 ‘성찰과 나눔의 시간’을 갖고 그날의 경험과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국제교류에 참가한 동아여중 정이엘(3학년) 학생은 “이스레브 학교 친구들과 우리의 자랑인 K-컬처와 K-민주주의 등의 다양한 주제로 토론 수업을 하면서 지구촌 민주시민 의식을 함께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학교에 감사함을 표했다. 오광섭 교장은 “이번 덴마크 대면국제교류는 개교이래 처음 진행한 국제행사로서 글로컬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선진 교육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답을 찾아가면서 세계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 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 속에 자신만의 진로도 함께 고민하는 주체적인 사람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와 적극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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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여자중, 덴마크 Islev Skole校와 대면국제교류 성공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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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초, 책에서 시작한 배움을 일본 현장에서 잇다
- [교육연합신문=문태석 기자] 화양초등학교(교장 주혜정)는 10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3박 4일간 5~6학년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일본 후쿠오카·사가·구마모토 일원에서 독서인문교육과 연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양초등학교는 세계화와 지역화가 공존하는 글로컬시대에 지역의 이야기, 인물, 장소, 사건을 독서와 현장체험으로 탐구하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이를 글과 창작물로 표현하는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국제교류는 그 배움의 무대를 지역에서 이웃 나라 일본으로 넓혀, 학생들이 책과 자료로 이해한 일본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고, 다른 문화를 가진 또래와 직접 소통하며 문화 다양성과 세계시민성을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국제교류는 화양초등학교가 올해 운영하고 있는 2026년 교육국제화특구 국제화프로그램 운영학교 사업 '세계동행 독서인문교육 프로젝트'의 결실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사전에 일본 교류교 학생들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한 영어 그림책을 읽고, 온라인 화상 토론으로 세계적 문제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또한 양국 학생이 1:1로 짝을 이뤄 영어 이메일과 메신저로 소통하고,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맞춤형 영어 학습과 여름방학 영어회화 캠프에 참여하며 교류 현장에서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표현할 힘을 길렀다. 반년 가까이 책으로 만나고 화면으로 토론해 온 친구들을 직접 만나는 이번 방문은 온라인에서 쌓아 온 배움을 대면 교류로 완성하는 자리였다. 교류 2일차인 21일(수), 학생들은 사가현 치요다동부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만났다. 교류는 두 나라의 전통놀이를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문을 열었다. 화양초 학생들은 투호,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를 일본 친구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놀이 방법을 몸짓과 영어로 설명하며 함께 어울렸고, 일본 학생들이 소개한 가위바위보 기차놀이에도 참여하며 말보다 먼저 몸으로 서로에게 다가갔다. 처음의 어색함은 딱지가 뒤집어지고 제기가 오래 이어질 때마다 터지는 환호 속에서 금세 사라졌다. 놀이로 가까워진 뒤에는 두 학교 학생들이 차례로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고 질문을 주고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화양초등학교는 학생 대표 2명을 선정하여 자신이 직접 창작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치요다동부초등학교 학생들도 자신들이 준비한 작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6학년 서상준 학생이 직접 창작한 그림책을 일본 학생들 앞에서 한 장 한 장 넘기며 읽어 주어 눈길을 끌었다. 서상준 학생은 "처음에는 내가 만든 책을 일본 친구들이 알아들을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 그림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고 웃어 주는 모습을 보고 용기가 났다."며 "책 한 권으로 말이 다른 친구들과도 마음이 통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앞으로도 내 생각을 책으로 만들어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일본 학교 급식을 함께 먹으며 일상을 나눈 뒤에는 다케오시 도서관을 찾아 일본의 독서문화와 공공 공간 디자인을 살펴보고, 책을 읽고 나누는 공간이 지역 주민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탐구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 해변, 텐진 상점가, 캐널시티 하카타 등 현대 도시의 모습과 구마모토 아라오시 그린랜드의 놀이문화, 장어덮밥·라멘·돈가스 등 현지 식문화를 경험하며 자료로 조사했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일본'을 눈과 몸으로 확인했다. 국제교류를 기획·운영한 김호중 교사는 "독서인문교육의 핵심은 책에서 얻은 질문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다른 사람과 나누는 데 있다"며 "교실에서 읽고 조사하고 영어로 정리한 내용을 일본 친구들 앞에서 직접 표현하고, 도서관에서 일본의 독서문화를 살펴본 경험이 학생들에게 책과 세계를 연결하는 살아 있는 배움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혜정 교장은 "우리 학교는 지역의 역사를 책으로 읽고 현장에서 탐구하는 독서인문교육을 운영해 왔는데, 이번 국제교류는 그 배움의 범위를 세계로 확장한 것"이라며 "작은 학교의 학생들도 책을 통해 세계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며 자신의 생각을 당당히 표현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서인문교육과 연계한 국제교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양초등학교는 학생들이 독서인문소양을 바탕으로 타인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과 세계를 잇는 독서인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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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초, 책에서 시작한 배움을 일본 현장에서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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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초·중학생 맞춤형 진로캠프 ‘드림포유’ 운영 11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3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광주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캠프 ‘드림포유(Dream4U)’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고 진로상담과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를 탐색·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20명, 중학생 32명 등 52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꿈을 생각하다(자기 이해) ▲꿈을 꾸다(진로 설계) ▲꿈을 펼치다(직업 체험)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진로 담당교사와 진로전담교사가 기획, 개발, 운영에 참여해 학생별 특성과 관심 분야에 맞춰 교육을 지원한다. 1단계 ‘꿈을 생각하다’는 23일 광주AI교육원에서 열려 학생-교사가 4대 1 모둠상담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 가치관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단계 ‘꿈을 꾸다’는 11월 2~6일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학생별 1대 1 맞춤형 진로상담으로 진행된다. 3단계 ‘꿈을 펼치다’는 11월 14일 직업체험과 직업인 인터뷰 등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색하는 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들의 진로상담 및 진로설계 전문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창중학교 양수경 교사는 “기존 진로상담은 학생들과의 만남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움이 있었다”며 “진로상담, 진로설계, 직업체험을 연계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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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 초·중학생 맞춤형 진로캠프 ‘드림포유’ 운영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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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교육원, 탄자니아 교원 초청 교육정보화 연수 운영
-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AI교육원(원장 최규남)은 22~31일 탄자니아 교원 11명을 초청해 ‘2026년 교류협력국 교원초청 교육정보화연수’를 운영한다. AI교육원은 지난 2021년 탄자니아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육정보화 연수와 기자재 지원 등 교류협력 사업을 이어왔으며, 2023년부터는 현지 교원을 국내로 초청해 ICT 교육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탄자니아국립교육원(TIE)이 선정한 현지 교원과 교육과정 담당자를 대상으로 AI교육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울 일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국어 기초회화 및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기관 방문 ▲문화체험 등으로 총 53시간 동안 실시한다. ICT 교육은 ▲인공지능의 이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및 바이브코딩 ▲디지털 기반 수업 실행(캔바)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 수업 만들기 등을 다룬다. 역사·문화체험은 26일과 28일 광주·전남에서 국립5·18민주묘지 참배와 담양 죽녹원 탐방·다도체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 등으로 진행되며, 29~30일에는 서울 창덕궁과 북촌한옥마을, 국립중앙박물관, 용산전자상가 등을 둘러본다. 최규남 원장은 “이번 연수가 탄자니아 교원들이 AI·디지털 기술을 현지 수업에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 연수와 교육정보화 지원을 통해 양국 간 교육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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