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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연예/문화 기사

  • 부산 남구, 늦가을 비와 함께한 '제1회 남구 청소년 종합예술문화제'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에서는 '제1회 남구 청소년 종합예술문화제'를 11월 4일(토) 10시부터 17시까지 평화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부산 남구에서 최초로 마련한 행사로,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주는 동시에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 유관기관 등과 함께 심혈을 기울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후 비 소식으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청소년 끼 경연대회'를 오전으로 옮겨 다행히 안전하게 참가자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으며, 오후 일부 프로그램 및 레크리에이션은 비로 인해 아쉽게도 취소됐다. 이번 '청소년 끼 경연대회'는 남구 청소년지도협의회에서 총 190만 원의 상금을 후원했으며, 본상 5개 팀 외에도 참가자 전원에게 깜짝 이벤트로 상금을 전달했다. 최우수는 브니엘예술고 재학 중인 배서은 학생으로 아름다운 한국무용을 선보였다. BTS 지민을 발굴 육성한 김기윤 심사위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많아 보기 좋았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도 다소 보인다는 심사평을 내놓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제1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표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정성껏 마련하였으나 비로 인하여 다소 아쉬움 속에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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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오피니언리더스] 소프라노 장서영, 한국 성악계 미래 예고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한국 성악계에 미래를 예고하는 소프라노 장서영의 화려한 음악 여정이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박정원 한양대 음악대학장의 뛰어난 교육을 받았으며, 두드러지는 뛰어난 재능으로 그 이름을 성악계에 굳게 새겼다. 그녀의 활약은 그간 수상 경력과 뛰어난 무대 위의 퍼포먼스로 증명됐다. 현재는 유학 준비에 매진하며 한국 성악계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장서영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쳤다. 국내에서는 예술의 전당과 같은 명문 공연장을 무대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청중들에게 그녀만의 감성을 전달했다. 또한 해외에서도 그녀의 명성은 높아져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그녀는 이미 다수의 수상 경력을 안고 있으며, 특히 제15회 고태국 부일 콩쿠르, 제26회 전국음악저널 콩쿠르, 그리고 제30회 성정음악 콩쿠르에서의 입상은 그녀의 뛰어난 재능을 입증하는 충분한 증거다. 뿐만 아니라 한양대학교 실기우수자 춘계음악회에서의 활약과 함께, 두남재엔터테인먼트 소프라노 전속가수로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로도 이름을 알렸다. 2022년에는 우리 가곡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국립합창단과 함께한 '굿모닝 가곡' 공연을 통해 관객들을 매료시켰으며, 강석우와 함께하는 '가곡이야기'에서도 그의 감동적인 목소리로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2022년 강릉 한국가곡 대축제, 제14회 세일 한국 가곡의 밤, 그리고 굿모닝가곡 등의 다양한 무대에서 그녀의 탁월한 실력을 선보였다. 이제 그녀의 미래는 무궁무진하며, 2023년 7월에는 충청북도 제천호수가 음악제 산사음악제에서 더 많은 관객과 함께 음악을 나눴다. 장서영은 또한 성동문화재단의 창작오페라 '봄봄'에서도 주연을 맡아 그녀만의 감성적인 해석과 풍부한 음역으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그녀의 끊임없는 연습과 탐구 정신은 그 어떤 것에도 뒤지지 않는다. 장서영의 미래는 한국 성악계의 빛나는 미래를 예고하며, 그녀의 향후 활약에 뜨거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앞으로도 유학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음악적 경험과 성장을 이루며, 한국 성악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음악계에서 그녀의 이름이 빛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의 활약은 한국 성악계의 자부심이며, 앞으로 그녀의 더욱 화려한 음악 여정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장서영은 한국 성악계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빛나는 소프라노로, 그녀의 음악 여정을 기대하며 미래 활약을 응원한다.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우리는 모두 음악을 더 깊이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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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취약계층 학생 가족 다양한 체험활동 지원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취약계층 학생 가족에게 역사 문화 탐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최근 1박 2일 동안 거제·통영 일원에서 초·중·고 15개교 22 가족 54명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역사 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역사적인 장소를 탐방하며 문화적 결핍을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 사례관리 대상 학생 가족과 강남 지역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 추천 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행사 첫째 날은 학생들이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거제대학교 탐방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를 둘러보고 궁금한 사항을 학교 관계자에게 질문했다. 이어 참여 가족들은 매미성, 거제 케이블카 체험을 하고, 저녁에는 가족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오락(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함께 보냈다. 둘째 날은 통영 맛기찬딸기농장에서 통영 꿀빵 만들기와 곤충 체험을 했다. 이어 역사적인 장소인 동피랑, 이순신 공원, 세병관(삼도수군통제영)을 탐방했다. 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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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7회 빅밴드 뮤직페스티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은 '제7회 빅밴드 뮤직페스티벌'을 10월 27일(금)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개최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주제로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예술교육 기반이 부족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학교가 예술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음악, 미술 등의 교과교육과 연계된 학생주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빅밴드 뮤직페스티벌은 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무대 위에서 초·중학교 참가팀들의 준비된 열정을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7개 초등학교(55명)과 9개 중학교(72명)의 밴드동아리팀과 지역사회 밴드동아리 1팀(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작년 행사에 비해 규모를 키워 많은 학교의 학생들이 음악적 재능을 선보일수 있도록 했다. 페스티벌 행사로 오전은 초등 밴드동아리의 공연, 오후에는 중학교 밴드동아리와 지역사회 밴드동아리의 공연으로 나뉘어 펼쳐진 밴드 공연은 연주자와 관객이 같은 공간에서 즐겁고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기는 예술적 소통의 가치를 공유하는 마당이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이영주 교육지원국장은 "'제7회 빅밴드 뮤직페스티벌'은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의 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고 즐기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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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돈의문박물관마을, 주야간통합축제 '돈의문쌀롱' 진행…가을운동회부터 재즈공연까지
    〔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오는 10월 28일(토) 11시~17시에 진행되는 시민이 직접 기획한 협력마켓, ‘돈의문골목시장X꾸러기 기술 마켓’의 ‘가을운동회, 우리들은 자란다’와 18~22시까지 이어지는 ‘돈의Moon나이트’를 포함한 통합 축제 ‘돈의문쌀롱’을 개최한다. ‘꾸러기 기술 마켓’은 시민들이 청팀, 홍팀으로 나뉘어 어른이 심판과 함께 15종의 가을 운동회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색 협력 마켓이다. 어린이가 직접 그림을 그려주거나 만든 물품을 판매하는 ‘꾸러기 셀러’와 소소하지만, 특별한 기술을 뽐내는 ‘꾸러기 기술자’들과 함께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22일~23일 마르쉐 이보은 대표, 서울밤도깨비야시장(2015~2021) 윤성진 총감독, (사)한국문화기획학교 상임이사 정헌영 지속가능성감독이 강사로 진행했던 ‘돈의문골목시장 특별기획 강좌 ‘마켓 기획 워크숍’ <골목이 시장이다! 시장이 축제다!>’에 참여했던 시민 기획자와 돈의문박물관마을이 공동 기획한 협력 마켓으로 시민 기획자의 독특한 시선이 담긴 마켓이다. ‘돈의문골목시장X꾸러기 기술 마켓’에 이어지는 ‘돈의Moon나이트’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재즈 공연이 이어진다. 18시 30분부터 21시 45분까지 블루스를 기반으로 70년대 하드 록을 연주하는 ‘알버트 헤이츠 블루스’, 베이시스트 김문희의 프로젝트밴드 ‘문 앤 바운서스’, 재즈 플루티스트 이규재가 이끄는 ‘이규재라틴재즈 올스타’의 공연이 각 45분씩 진행된다. ‘돈의Moon나이트’에서는 공연 외에도 야간 플리마켓과 와인 취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와인 시음회 ‘당신의 와인’이 진행된다. 또 사전신청을 통해 각자의 취향을 찾아 모인 소모임을 대상으로 한옥을 대관하는 ‘달빛 한옥, 네시간’과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미션을 해결하며 마을을 탐방하는 ‘돈의문단속’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돈의문골목시장과 돈의Moon나이트 외에도 27일, 28일 양일간 야외 사생대회 ‘돈의문 그림소풍’이 진행된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가을과 100년 전 돈의문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한다. 총 상금 80만 원으로 수상작은 추후 돈의문박물관마을에 전시된다. 또 미디어아트 전시 ‘어떤공간 : Odd Space, Common Place 展’과시민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별 박물관 展’을 포함해 서울 시민들의 소풍 등의 기억이 모인 ‘23년 시민공모전 기억전당포 : 1990서울 나들이 展’을 서대문여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 상설전시, 한옥 예술 체험 프로그램 ‘예술가의 시간’, 야외미션게임 ‘돈의문, 100년마을의비밀’등의프로그램을즐길수있다. 우천 시 행사 변경 사항은 행사 하루 전 16:00~16:30에 홈페이지와 SNS로 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dmvillage.info)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마을안내소(02-739-699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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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동수원초등학교, 제23회 레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동수원초등학교(교장 임정미)는 10월 2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온누리아트홀)에서 제23회 동수원초등학교 레몬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동수원초는 문화적 소양과 소통 공감 능력을 함양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학생으로 성장해 나가고자 그동안 틈틈이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신세계 교향곡 4악장 외에도 만화영화 주제곡, 모두가 좋아하는 K-팝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특색사업인 댄스스포츠 학생동아리 공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풍성한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이번 연주회에 참여하는 학부모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숨은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정미 교장은 “오늘의 풍성한 성과보다는 꿈을 향한 동수원초 어린이들의 정성과 땀방울에 더 큰 칭찬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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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7
  • 울산 무거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한 가을 음악회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남구 무거고등학교(교장 박용완)는 10월 26일(목)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가을 버스킹 행사를 열었다. 참여 학생들은 중간고사 기간이 끝나고 모처럼의 행사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자 쉬는 시간과 점심시간에 짬을 내 열심히 연습했다. 점심시간에 열린 이번 공연은 밴드 동아리 학생 6명이 준비한 가을 노래 1부와 학생 5명과 교사 2명이 함께 하는 사제동행 음악회 2부로 진행했다. 이들은 40분 가량 진행된 무대에서 7곡을 연주했다. 학생들은 중간고사의 부담감을 떨치고 친구들의 공연을 즐기면서 건강하고 바람직한 학교 문화를 함께 만들었다. 박용완 무거고 교장은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재능 있는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공연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서툴렀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데 친구들과 선생님이 열렬히 호응해 줘서 자신감을 얻고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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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부산 남구, ‘제16회 주민자치회 동아리 경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10월 14일 평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주민자치회 간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위한 제16회 주민자치회 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7개 동 주민자치회가 모두 참여했으며 총 250명이 참여해 댄스, 난타, 노래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박재호․박수영 국회의원과 박미순 남구의회 의장 및 시․구의원 등이 참석해 경연팀에 박수와 응원을 아낌없이 보냈다. 경연대회를 보러온 관객들도 흥이 넘치는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열정적인 경연대회 끝에 최우수상은 용당동 주민자치회의‘민들레 풍물팀’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대연6동‘버들무용단’팀과 용호3동‘힐링! 오카리나’팀이 차지했고, 장려상은 대연3동과 대연5동, 문현1동이 수상했다. 그 외도 11팀이 평화상을 수상해 전 팀이 트로피를 수상함으로써 경쟁보다 축제와 화합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또한, 주민자치회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14~15일 양일간 개최된 주민자치 박람회도 수강생 작품 전시 부스와 캘리그라피, 목공예, 리본공예, 어린이 과학 교실 등 성인부터 어린이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말을 맞아 축제장을 찾아온 가족 단위 주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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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BIAF2023 수상 결과 발표!…장편 대상 '치킨 포 린다!' 수상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국제경쟁부문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BIAF2023 장편 대상은 키아라 말타, 세바스티앙 로덴바흐의 '치킨 포 린다!'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속도감 있는 전개, 강렬한 색감과 심플한 그래픽으로 흥미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애니메이션”이라는 평을 내렸다. 심사위원상은 세피데 파시의 <사이렌>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실제 일어난 분쟁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적절하게 풀어냈다. 계속되고 있는 전쟁의 공포를 잘 보여주는 아름다운 영화”라고 호평했다. 우수상은 제레미 페랭의 <마스 익스프레스>, 브누아 슈의 <시로코와 바람의 왕국>이 수상했다. 관객들의 지지와 사랑으로 선정된 관객상은 개막작인 파블로 베르헤르의 <로봇드림>이 수상했다. 장편 심사위원은 알랭 우게토 감독, 마이클 아리아스 감독, 김나영(야옹이)작가가 맡았다. 코코믹스 음악상은 책 「바람의 왕국」 속 세계로 연결되는 통로를 발견하고 원래의 세계로 돌아오기 위해 시로코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브누아 슈의 <시로코와 바람의 왕국>이 2관왕을 차지하였다. 심사위원은 “영화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장면을 잘 살리는 음악. 오페라 가수 셀마는 목소리 하나로 사람들의 혼을 부르는 느낌.”이라고 평했다. 음악 심사위원은 노영심 작곡가, 박창학 작곡가가 맡았다. 아카데미 출품자격을 얻는 단편 대상은 장 쉬잔의 <열대의 눈>이 수상하였다. 심사위원들은 “훌륭한 비주얼과 소재에 따라 달라지는 섬세한 사운드 등 테크닉이 돋보이는 작품. 마지막 장면의 깨지는 소리 이후 정적이 일품.”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사위원상은 “좋은 스토리, 고유한 관점과 스타일로 외로움과 갈망의 감정을 탐구하는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은 닝크 도이츠의 <호텔 미라클>이, 우수상은 야마다 나오코의 <기억의 정원>, 스티븐 어윈의 <깨어난 세계>, 플로러 언너 부더의 <27>이 각각 수상했다. 관객상은 야마다 나오코의 <기억의 정원>이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하였고, 애니비초이스는 정유미 <파도>가 수상했다. 단편 심사위원은 구병모 작가, 쉐드 브래드버리 감독, 톰 CJ 브라운 감독이 맡았다. 특별상인 한국애니메이션산업 협회장상은 세피데 파시의 <사이렌>이, 키노라이츠상 – 장편, 단편은 각각 키아라 말타, 세바스티앙 로덴바흐의 <치킨 포 린다!>, 앤드류 체스워스의 <씩씩폭폭>이 수상하였다. (사)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상은 이타즈 요시미의 <북극백화점의 컨시어지>가, DHL상과 EBS상은 각각 존 머스커 <나는 힙>, 아담 레비 <플러터>가 수상했다. SK telecom AI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는 티보르 바노츠키, 서롤터 서보의 <화이트 플라스틱 스카이>가 수상했다. 국제경쟁 학생 심사위원상은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에 대한 신선한 아이디어를 훌륭한 테크닉으로 보여주며 절정으로 치달을수록 폭발적으로 나아가는 에너지가 있는 열정적이고 대담한 작품”이라고 심사평을 받은 쉬 위안의 <사랑을 꿰매다>가 수상하였고 TV&커미션드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협회장상은 “이상하고 우스꽝스러워 보이지만 그 안에 귀여움이 녹아 있는 캐릭터가 인상적. 이상하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에게 ‘그 자체로 이상한 게 아니야’라는 격려를 준다.”는 심사평을 받은 파블로 롤단의 <올 더 베스트>가 수상했다. 한국 단편 심사위원상은 정유미의 <파도>가 애니비초이스상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였고 우수상은 전승배의 <건전지 엄마>가 수상했다. 국제경쟁 학생/TV&커미션드/한국단편 심사위원은 문수진 감독, 유 유 감독, 앙트완 코폴라 프로듀서가 맡았다. BIAF2023은 24일(화)까지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26회를 맞이하는 BIAF2024를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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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5
  •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서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함께해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어르신의 대표 축제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이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다시 열린다.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함께 ‘실버 두잇: 꿈을 잇다! 문화를 잇다!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을 10월 27일(금), 28일(토) 양일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한다. 2015년부터 시작된 ‘실버문화페스티벌’은 8년 동안 총 2203팀, 14만 2387명이 참여한 경연대회를 통해 주체적인 실버세대의 문화활동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올해 실버문화페스티벌은 기존 경연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아마추어 예술가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문화를 매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변화를 꾀했다. 이에 전국에서 펼쳐지는 어르신 문화활동을 한자리에 모아 각자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에서는 △샤이니스타한마당(공연) △문화교류한마당(체험 및 전시), 그리고 △실버문화포럼 및 다양한 실버세대 대상 문화 여가·산업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샤이니스타한마당’에서는 양일간 전국 16개 시·도 대표 어르신 단체가 무용, 패션쇼, 연극, 음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10월 27일(금)에는 2022년 실버문화페스티벌 준우승 팀인 ‘소리울’과 ‘문화가 있는 날, 2023 청춘마이크’에 참여하는 ‘다움’의 세대공감 컬래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7개 지역 어르신 단체의 공연이 진행되며,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축하 공연자로 출연한다. 이어 10월 28일(토)에는 6개 지역의 어르신 단체 공연과 2022년 실버문화페스티벌 우승팀인 ‘연체춤사랑’의 부채춤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교류한마당’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문화프로그램을 대표하는 60여 개의 전시·체험·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컬처로드는 16개 시·도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노년문화활동을 홍보하고, 드림로드는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대표하는 수행단체 15곳의 문화활동 사례를 보여준다. 또 에듀로드는 어르신 대상의 문화·건강·일자리·정책 정보를 제공하며, 비즈로드는 어르신 대상 여가, 콘텐츠, 4차 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조이로드에서는 최근 노년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체험존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야외보드게임인 실버마불 게임을 통해 서로 다른 세대의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10월 27일(금) 오후 3시 서울마리나 4층에서는 ‘실버문화포럼’이 열린다. ‘실버 두잇! 꽃대를 꿈꾸며’라는 주제의 이번 포럼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인 세대로 편입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볼 예정이다. 포럼은 유튜브 채널 ‘어르신문화활동지원 : 문화로청춘’에서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위축됐던 어르신 문화활동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문화를 통해 주체적으로 행복한 인생을 즐기는 실버세대의 문화활동 성과를 전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형식으로 보여줌으로써 노년문화활동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실버문화페스티벌 공식 누리집(http://실버문화페스티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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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BIAF2023 개막식 성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10월 20일(금) 오후 6시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국내외 화제의 게스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인어공주>, <알라딘>을 제작한 디즈니의 거장 존 머스커 감독을 시작으로 <금의 나라 물의 나라> 와타나베 코토노 감독, <마크로스>의 카와모리 쇼지 감독, BIAF2022 장편 대상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의 알랭 우게토 감독과 BIAF2017 장편 대상을 수상한 거장 카타부치 스나오 감독이 참석했다. 또한 디즈니, 픽사의 주요 감독들인 <플러터> 아담 레비 감독, 브래드 사이먼슨 프로듀서, <리틀 티> 마샤 엘스워스 감독 또한 자리했다. <북극백화점의 컨시어지> 이타즈 요시미 감독과 <울려라! 유포니엄 앙상블 콘테스트>의 이시하라 타츠야 역시 개막식에 등장해 본격적인 개막식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 외에도 <각질>로 한국 최초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학생 대상을 수상하고 BIAF2023의 심사를 맡은 문수진 감독, <길 건너에서 만나요>의 정해지 감독, <유령이 떠난 자리> 여은아 감독, <더 몬스터>의 양루비, 김보민 감독 등 국내 최대의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개막식에서 국내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빛냈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조용익 부천시장의 “부천시가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았고, BIAF도 올해 25주년으로 뜻 깊은 해다. 올해 BIAF는 꿈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멋진 축제로 여러분을 맞이한다. 오늘부터 5일간 펼쳐질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라는 축사를 전했으며, 서채환 조직위원장의 “애니메이션은 상상력과 예술성, 기술과 감동을 담을 수 있는 무한한 그릇이다. 25회를 맞이한 BIAF와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란다.”라는 개회사와 개막선언으로 BIAF2023의 시작을 알렸다. BIAF2023 홍보대사 YENA(최예나)는 개막작 <로봇 드림> 소개와 함께 감독 파블로 베르헤르를 소개했다.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파블로 베르헤르 감독은 영상을 통해 “저는 영화감독이라기보다는 최면술사가 되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이 마치 꿈 속에 들어가듯이 영화로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시간 반 동안이나마 여러분들의 고민을 모두 잊어버리고, 커다란 개, 그리고 로봇과 함께 1980년대의 뉴욕시로 시간여행을 가보세요. 행복한 꿈 꾸시기 바랍니다.”라는 개막작 상영 소감을 밝혔다. 개막식 축하 무대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하울의 움직이는 성>OST ‘인생의 회전목마’와 헌터X헌터 OST ‘Mad Bailaor’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BIAF2023 개막작 <로봇 드림> 상영을 마지막으로 개막식은 성황리에 종료됐다. BIAF2023는 10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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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2023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 20일 열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10월 20일 서울공예박물관 바깥마당에서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한복문화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한복문화주간은 우리의 멋과 전통이 담긴 한복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에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월 셋째 주에 개최되는 전국단위 한복 문화 행사이다. 행사는 한복문화진흥 유공 포상 수여식, 한복 패션쇼 '호접몽'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국악소녀' 송소희의 축하공연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가수 송소희 2023 한복문화주간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패션쇼,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한복 상점,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한복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즐거운 한복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 행사는 10월 16일 부터 10월 22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면 주요행사는 아래와 같다 [2023 한복상점] 일시 : 2023년 10월 16일(월) ~ 10월 22일(일), 10시~ 17시 장소 : 서울공예박물관 바깥마당(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3길 4) 내용 : 한복 플리마켓, 2023 한복문화주간 안내소 [2023 한복의 거리] 일시 : 2023.10.16(월) ~ 2023.10.22(일) 10시 ~ 17시 장소 : 국립민속박물관 본관, 7080 추억의 거리 내용 : 개화기 한복 전시, 전통 한복 대여, 한복입고 폴라로이드 촬영, 레트로 한복 대여 및 체험, 한복 퀴즈, 전통놀이, 머리 땋기, 다도 체험, 매듭 및 화혜 만들기 등 [2023 거점 프로그램(3개소)] 일시 : 2023.10.16(월) ~ 2023.10.22(일) 10시 ~ 17시 장소 : 청진공원, 남인사마당, 종묘시민광장 내용 : 한복 미디어 아트 전시 (2023.10.16. ~ 2023.10.22. 상시운영) 엽서그리기 및 전통 탈 열쇠고리 만들기 (2023.10.16. ~ 10.22. 10:00~17:00) 한복입고 게릴라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2023. 10.16. ~ 10.22. 1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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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안성 만정중, '두근 두근 음악회' 작은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안성 만정중학교(교장 김정권)는 10월 13일(금) ‘두근 두근 음악회(작은 음악회)’에 참여해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정착하고 조성했다. 이번 공연은 음악적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인성을 함양하며 자신의 꿈과 감성을 키우며 재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함께 즐기고 느끼는 공연 문화 활동을 정착하게 했다. 또한 참여를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건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하며 학교생활 질을 향상 시켜주는 경험이였다. 문화예체능부 김신혜 교사는 준비하면서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며 학생들이 들뜨기도 하고 진지하게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고 자신의 장기를 뽐내봄으로써 학생들의 자신감도 올라가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리라 생각한다. 다만 공연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 등을 보완하기 위해 다음 공연에는 소수의 팀으로 구성해서 좀 더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해야 겠다.”라고 전했다. 진행 역할을 맡은 김보미 학생은 “맨날 아래에서 보던 공연을 위에서 직접 진행하니 새로운 기분이였고 다음에는 무대에 직접 서고 싶다.”라고 말했다. 실제 참여한 사물놀이 팀의 정희찬 학생은 “긴장을 많이 했고 학교에 이런 다양한 활동이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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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SK텔레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 ‘AI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신설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올해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이하 BIAF2023)은 SK텔레콤 후원으로 'SK텔레콤 AI 크리에이티브 어워드'가 신설된다. 기존 콘텐츠 제작 방식의 한계를 넘어 AI 기반의 제작기술 활용과 창작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우수작에 수여되는 'SK텔레콤 AI 크리에이티브 어워드’는 애니메이션의 제작에 있어 새로운 시도와 가능성을 열어줄 전망이다. 또한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과 함께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 김혁 미디어제휴담당은 "AI컴퍼니를 지향하는 SK텔레콤은 AI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 앞으로 창작자들과 ‘팀스튜디오' 등 SK텔레콤의 AI 제작 기술을 교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지원 취지를 밝혔다. 이번 'SK텔레콤 AI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신설을 통해 AI와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BIAF2023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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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울산교육문화예술제, 교사동아리 및 학생 2000여 명 참여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오는 10월 18일(수)부터 27일(금)까지 울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26회 울산교육문화예술제를 연다. 이번 예술제는 학생과 교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 재능을 공개하는 발표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울산지역 초·중·고 80여 개교 학생 2000여 명과 교사예술동아리 4개 팀이 참가한다. 주요 행사로는 초등모아모아 예술작품 공모전과 중등학예대회 우수 작품들을 전시하는 미술품 전시, 합창과 합주 공연을 하는 무대공연이 진행된다. 다양한 예술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운영, 거리공연(버스킹), 창작 영화 체험 등도 구성돼 있다. 개막식은 오는 10월 20일(금) 오후 2시에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학생과 교사의 협업(콜라보) 공연, 초등 특수학급 학생들의 짐볼 난타, 학생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술제는 학생, 교원, 학부모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이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멋진 공연도 즐기고, 미술품 전시, 창작 영화 등도 감상하는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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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수원 명인중, 제19회 명인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경기도 수원 명인중학교(교장 김영숙)는 10월 13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창의적·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3학년도 제19회 명인제’를 개최했다. 과천 서울랜드 이벤트홀에서 진행된 명인제는 1, 2, 3학년 전교생과 교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명인제는 2023학년도 자유학년제 및 동아리활동 등 교육 활동 결과를 공유하며, 학생들이 가진 꿈과 재능을 펼치며 함께 응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명인제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동아리활동 ▲자유학기 프로그램 결과 공유 ▲학생들의 재능 발표 및 레크리에이션 순서로 진행됐다. 무대 위 학생들은 동아리 댄스, 밴드 및 랩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참석한 학생들과 교원들은 함께 즐기며 응원하는 열정 가득한 어울림 한마당이었다. 김영숙 교장은 “꿈과 감동이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기 이해 및 자기 탐색을 기반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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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5
  • 전남교육청학생교육원, 'You별난i 버스킹' 개최
    [교육연합신문=김병희 기자] 오는 10월 14일(토) 목포역 광장에서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정 김정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이하 청미프)의 'You별난i 버스킹'이 열린다. 목포(14일)와 광양(28일), 두 차례에 거쳐 실시되는 버스킹에는 올해 청미프 활동팀 중 20팀이 참가한다. 토요일(14일) 오후 2시, 목포역 광장에서는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청울림(담양중)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두리밴드 1⋅2기(삼호중), 비바체(목포홍일고), 시나브로 10⋅11기(목포영화중), 0879(담양수북중), 온새미로(문태중), 청춘드림(목포여상고), 콩뺀두부(목포여고), 피크(목포중앙고)까지 11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정희 원장은 “이번 목포에서 이뤄지는 'You별난i 버스킹'은 특별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기획되었다.”며, “청미프 버스킹 출연진과 대회에 출전하는 우리 전남 학생 선수들의 ‘함께하는 도전’을 힘껏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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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문화재지킴이기자단] 공산성을 지켜라!
    [교육연합신문=이혁현 학생기자] 지난 9월 29일 추석을 맞이해 공주로 여행을 떠났다. 공산성은 백제의 두 번째 도읍지 공주의 전략적 요새로서 백제가 중요시 여겼던 요충지였다. 공산의 산세를 그대로 살려 성벽을 쌓아 전체적으로 들쭉날쭉한 외형이 특징이 있다. 공산성 앞에서는 수문병 근무교대식이 치러지는데 매주 토·일 1일 3회 운영하고 어린이날 및 백제문화기간에도 수문병 근무교대식을 진행한다. 수문병 근무 교대식 시간은 오전 11시(무령왕 회전의식), 오후 2시(수문병 근무 교대식), 오후 4시(수문병 근무 교대식) 이렇게 3회 차로 나뉜다. 수문병 뒤에는 북과 징 꽹과리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수문병과 보는 이들을 긴장시키게 만들어준다. 수문병들은 공산성 외곽에 올라가서 깃발을 들고 서 있다. 공산성 위에 서 있는 수문병들은 백제의 위상을 나타내며 자연스레 감탄을 자아낸다. 그리고 지난여름 장마철 때 폭우로 인해 공북루가 잠기게 돼 금서루부터 공북루까지 가는 성곽 부분이 훼손돼 출입이 통제가 되고 있다. 그래도 전 성안마을이 있던 곳은 가볼 수 있다. 성안마을은 마을 주민들을 이주시키고 발굴하던 도중 옻칠 갑옷이 발견이 됐던 곳이다. 충청남도 공주에 가면 공산성을 한 번쯤 둘러 보는 건 어떨까?
    • 기획·연재
    • 청소년문화재지킴이 기자단
    2023-10-12
  • 제1240회 MBC목요음악회, “100년의 고독을 동요로 꿈꾸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제1240회 MBC목요음악회, '100년의 고독을 동요로 꿈꾸다'는 부산 MBC와 사단법인 문화도시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이 음악회는 10월 19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주제는 '100년의 고독을 동요로 꿈꾸다'이다. 이번 행사는 방정환 선생의 말을 인용해 어린이의 중요성과 어린이에 대한 인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작된다. 방정환 선생은 어린이에게 독립된 인권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색동회를 창설했다. 올해는 색동회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한국 음악으로 구성된 공연을 기획했다. 이 공연에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 동요, 가곡 등의 순수 한국 음악을 연주한다. 행사의 시작은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의 박상애 대표의 동요 '반달'로 출발하며, 빛나사 심포니오케스트라, 빛나사 소년소녀중창단, 빛나사 색소폰 앙상블팀, 온누리 우먼콰이어&맨스콰이어, 성악가 장원상, 성악가 신진범, 예술고등학교 김보영 학생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공연에 참여한다. 또한, 사단법인 빛을나누는사람들은 국내외의 소외된 사회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와 교육을 통해 자아를 확립하고 사회로 나오도록 지원하는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공연의 티켓은 일반 1만 원, 학생 5,000원으로 구입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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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23-10-12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한글사랑 한움 류수영 개인전 개최
    [교육연합신문=우현호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모)은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주제로 2023년 10월 4일(월)부터 11월 3일(금)까지 동부 봄빛갤러리에서 한움('한글로 움트다'의 준말) 류수영(와동초등학교 교장) 개인전을 개최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예술적 감수성을 신장하는 학교예술교육지원을 위해 올해 봄빛갤러리(동부교육지원청 1층)를 개관해 다양한 주제의 학교예술 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봄빛갤러리는 개관 이래 5차례의 전시 행사를 통해 우리지역의 학교와 교육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다양한 예술적 시도와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체험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글을 테마로 다양한 예술적 표현을 하고 있는 한움 류수영(와동초등학교 교장) 작가의 작품을 교육가족과 나누고자 하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작가는 충청남도서예대전 등 10여 차례 주요한 서예 경연에서 수상했고, 최근에는 서예로 한정된 한계를 넘어서 캘리그라피, 서각, 전각 그리고 도예에 이르기까지 한글에 대한 사랑을 다양한 표현의 방법으로 접목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한글서예 5점, 캘리그라피 13점, 전각 6점, 서각 4점, 도예 2점은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과 아름답게 표현하고 싶은 작가의 고뇌와 애정을 듬뿍 담아내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강의창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붓과 종이, 그리고 생각과 감정,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통해 주제를 확장해 가고 있는 작가의 창작 의지를 보여준다.”라며 “오로지 한글을 주제로 서예, 캘리그라피, 전각, 서각, 도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표현의 장르를 확장하면서 한글을 아름답게 표현하려는 작가의 창의적 열정이 교육가족 모두에게 커다란 감동의 울림과 교훈으로 다가설 것 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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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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