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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스포츠/건강 기사

  • 광주체육중, 제15회 꿈나무 전국수영대회 ‘두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체육중학교(교장 임수준)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15호 꿈나무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남자중학부에서 박연수(2년) 선수는 배영 50m에서 27초 99로 금메달을, 1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혁혁한 성과를 올렸다. 또한 여자중학부 김지형(2년) 선수가 평영 50m에서 33초11로 금메달을,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중학부에서는 평영 200m에 정현우(1년)선수가 2분 23초 99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수영부 선수층이 엷은 지역특성을 감안할 때 괄목할 활약을 펼쳤다. 광주체육중 김지은 수영부 감독은 “올해 마지막 대회지만 선수들 간에 긍정적인 경쟁 효과로 인해 기량이 상향평준화되고 있어 2020년 소년체전도 기대가 되는 매우 긍정적 일이다”며 “국민 건강스포츠인 수영을 더 많은 학생들이 사랑하고 즐길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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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03
  • 호남대 펜싱부, 국내외 각종 대회 석권 ‘대학최강’ 입증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펜싱부가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21회 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전 종목에 입상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가운데, 올 한해 국내외에서 열린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학 최강’의 실력을 입증했다. 전남 해남 동백체육관에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호남대학교 펜싱부 양예솔(3년), 김정미(1년)선수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는 황현호(1년)선수가 3위에 올랐다. 또한, 2학년이 주축이 된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동의대를, 결승에서 한국체대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3학년과 1학년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대전대에 승리를 거뒀으나 결승에서 동의대에 1포인트 차로 석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호남대학교 펜싱부는 올해 2월 2019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5월 제38회 한국대학펜싱연맹대회, 7월 제59회 대통령배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 8월 2019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10월 제100회전국체육대회, 11월 제21회전국남녀대학펜싱선수권대회에 이르기까지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하며 대학최강의 기량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특히, 호남대 펜싱부 선수들은 19세 이하, 23세 이하, 성인대표팀에 이르기까지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위를 선양했는데, 2월 2019아시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김민상, 전수인, 이현정), 8월 2019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전수인, 김정미), 10월 2019 U-23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양예솔, 황현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제적으로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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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6
  • 광주체육중, 제13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 ‘활약’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체육중학교(교장 임수준)가 11월 18일부터 22일 까지 전남 해남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왼쪽부터 최민범, 김우진, 박현준, 구채운, 송현진, 이준혁, 여승구 감독 광주체육중 3학년 구채운 선수는 남자중등부 11월20일 그레고로만형 65kg시합에서 1회전부터 6회전 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편을 압도했으며 결승전에서 울산스포츠과학중 선수를 엉치걸이 4대0 폴승으로 이기고 우승함으로써 체급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자유형 65kg시합에서도 2등을 차지했다. 남중부 110kg 3학년 송현진 선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47회 문화관광부 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우승 포함 2관왕이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학년인 이준혁 선수는 레슬링 입문 5개월 만에 2번의 전국대회에서 동메달포함 이번까지 은메달까지 2개 메달을 가져오는 역량을 보여주었다. 3학년 최민범 선수는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3학년 110kg 박현준 선수와 65kg 3학년 김우진 선수는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육중 레슬링 여승구 감독과 지도자들은 “이번 2019년 마지막 대회는 1년간 열심히 임한 학생들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2학년들에게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 장단점을 더욱 보강하여 동계훈련때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 팀의 선수들과 시합을 함으로써 광주체육중학교 1·2학년 선수들이 한명 한명이 자신감을 갖게 하는 좋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광주체육중 임수준 교장은 “출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경기에서 승리하여 받은 금메달도 중요하지만 경기에 최선을 다했다면 우리 모두가 금메달리스트다”라며 “감독 및 지도자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심신이 조화로운 우수한 체육영재가 길러지면서 체육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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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6
  • 장흥남초 아시아 피구 대회 참가, “신나는 피구 경기 즐겨요”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장흥남초등학교(교장 김미숙) 5,6학년 24명은 11.8.(금)~11.12.(화) 4박 5일 동안 대만 원린현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피구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여 3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 간 경기를 통해 피구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 경험의 폭과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본교는 시도 교육감배 피구대회를 거쳐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장흥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은 본 대회 예선전에서 대만의 C팀을 2 : 0으로 가볍게 제압하여 3위로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 2위를 차지한 대만의 B팀과 1 : 1로 팽팽한 접전을 하였으나 연장전에서 1점 차이로 패하여 결국 최종 3위의 성적으로 본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총 7개 팀이 참여하여, 남녀 혼성팀과 남자팀, 여자팀으로 나누어 실시되었으며, 장흥남초등학교 학생들은 본 대회 참가를 위하여 평소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매일 피구 연습을 하는 등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장흥남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의 본 대회 참가를 위하여 학교 관계자 및 피구 협회 관계자, 지자체 관계자의 사전 협의와 학생들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로 장흥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뜨거운 화합의 장이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김미숙 교장은 “본교 학생들이 아시아 피구 선수권대회에 참가하여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학부모님과 지자체 관계자, 피구 협회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우리 아이들이 해외에서 즐겁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과 3위의 결과를 통해 그 동안 노력해 온 보람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무엇보다 감동적이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또 한 걸음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모든 일에 이런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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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18
  • 호남대, 전국체전 광주 성적향상 공로 ‘감사패’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주광역시가 원정 체전사상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호남대학교 조규정 보건대학장은 11월 6일 오후 4시 빛고을체육관에서 광주광역시체육회가 마련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광주광역시 선수단 역대 최고 성적 달성 성과보고회(해단식)’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우수선수를 육성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광주시 선수단은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메달 180개, 종합성적 10위라는 원정 체전사상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호남대는 펜싱부(남,여), 배구부(여), 탁구부(여), 볼링부(여), 승마부 등 6개 종목에 출전해서 여자배구와 남자펜싱부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광주광역시의 10위권 달성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호남대학교 여자배구팀 박혜린 선수가 입상 선수를 대표해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았으며, 펜싱 양예솔(호남대) 선수가 대표로 장학금을 전달 받았다. 또 역대 최고의 성적 기여와 함께 전년 대비 경기력이 향상된 종목에 대한 성취패도 전달됐는데, 성취도가 가장 높은 배구 종목은 전년 대비 1천337점이 증가한 1천526점을 획득해 성취부문 1위에 올랐다. 박상철 총장은 “호남대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배구부와 펜싱부 이외에도 지난 5월 창단한 볼링부를 비롯해서 전국대회 8회 우승에 빛나는 축구부, 태권도부, 탁구부, 댄스스포츠, 산악부, 승마부, 당구부 등 총 10개 종목에 걸쳐 108명의 선수를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체육에 관심을 갖고 부단하게 우수 체육인재 양성과 지역 체육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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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7
  • 돌아온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교육연합신문=박근형기자]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5)가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리프 챌린지컵 2019'를 개최했다. 작년 리듬체조를 통해 받은 사랑을 리듬체조로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개최됐던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2018'에 이어 '리프챌린지컵 2019'이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10월 30, 31일 양일간 개최됐으며, 11월 1일에는 손연재가 직접 선수들을 지도하는 마스터클래스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프라자광장에서 열렸다. 전문적인 리듬체조 교육을 위해 오픈한 '리프 스튜디오(Leap Studio)'의 대표인 손연재는 이번 대회를 작년에 이어 직접 기획, 진행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일본,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 만 5세에서 15세까지, 총 7개국 180여 명의 유망주가 참가했다. 손연재는 "해외에는 리듬체조 유망주를 위한 무대가 많이 있으나, 국내에는 유망주를 위한 자리가 매우 한정적이어서 후배들을 위한 무대를 만들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리듬체조 꿈나무들이 훈련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을 하고, 많은 친구들이 리듬체조를 접해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저의 목표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특히, 31일에는 '네이버 V라이브'의 손연재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고, 대회 종료 후 유망주들의 단체, 개인 갈라쇼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무대에서 손연재는 현역시절 못지 않은 안정적인 기량으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펼쳐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리프 스튜디오'가 주최, 주관해 진행하면서 각 선수들에 대한 관리, 대회 진행 등 세세하고 여러 부분을 챙겨야 하는 대회의 특성상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많았음에도 성공적으로 잘 치뤄냈다는 평이다. 다만, 대회일은 공지가 되었으나 일별 일정시작 시각, 대략적인 일정 등 정보를 찾아 보기 힘든 부분이 있었고, '리프스튜디오' SNS, '네이버 V라이브'와 같은 다소 제한적인 홍보, 소통 채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출전 선수 리스트, 경기 결과 공지 등 대회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제공이 되지 않은점, 대회가 평일에만 진행된 점도 아쉬웠던 부분이다. 올해 대회에 대한 리뷰, 문제점을 발굴하고 보완해 나가면 어린 리듬체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 도약의 발판을 제공하는 대회뿐만 아니라, 손연재 대표의 목표인 리듬체조의 대중화에도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하고,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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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1
  • 리듬체조 서고은 훨훨날다, 전국체육대회 2연패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여자고등부 1위 서고은 선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여자고등부, 일반부 경기가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10월 5일 개최 되었다. 일반부는 9명, 고등부는 7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일반부 1위는 김채율(강원, 동덕여대3/총점 51.800점), 2위는 박예은(충남, 단국대1/총점 50.450점), 3위는 박설희(충남, 단국대1/총점47.150점) 선수가 차지했다. ▲ 여자고등부 2위 김주원 선수 여고부 1위는 서고은(서울, 문정고3/총점 75.850점), 2위는 김주원(서울, 세종고2/총점 64.400점), 3위는 예은미(경남, 김해분성여고1/총점 59.400점) 선수가 차지했다. 4위는 장서희(인천, 인천체고2/총점 58.000점), 5위는 정가연(서울, 신봉고1/총점 53.600점), 6위는 설수진(인천, 인천체고2/총점 51.750점), 7위는 박혜빈(경남, 김해분성여고2/총점 44.700점) 선수가 차지했다. ▲ 여자고등부 3위 예은미 선수 현 국가대표인 서고은, 김주원, 장서희, 정가연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서고은 선수는 훌륭한 기량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으며, 특히 곤봉(20.700점), 후프(20.050점)경기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2위와의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우승했다. 이로써 서고은 선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 전국체육대회 2연패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9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결선에 진출하지 못해 내년 토쿄 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한 서고은 선수는 여전히 내년 올림픽 진출이 목표이며,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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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5
  • 태극소녀들, 세계선수권대회서 선전 펼쳐!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김채운 선수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의 MGA(Milli Gimnastika Arenasi) 국제체조경기장에서 제37회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가 9월 16일부터 진행중이며 대한민국 대표는 개인경기 부문에 김채운 선수(세종대1), 임세은 선수(세종대1), 서고은 선수(문정고3), 김주원 선수(세종고2)가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총61개국 173명의 선수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며, 세계선수권대회는 세계체조연맹(FIG)에서 개최되는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대회다. 특히 올해는 내년 토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대회로 세계적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 서고은 선수 이번 대회를 통해 총26장의 출전권중 16장이 부여된다. 4일간 볼, 후프, 리본, 곤봉 4개 종목별 예선 경기 진행 후 총24명의 선수가 개인 종합 결선에 진출하게 되며 이 중 16명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결선 진출에 도전할 수 있었던 김채운 선수(총점 75.100점)와 서고은 선수(총점 69.450점) 모두 선전을 펼쳤으나 최종 결선 엔트리에 들지는 못했다. 특히 기대주 김채운 선수는 곤봉경기 20.050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갱신하고 다른 종목들도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24위 선수와 총점 0.050점의 아주 근소한 차이로 결선 진출에 실패하여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들어 세계적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만큼 실력이 향상되어 결선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경기 중 작은 실수가 빌미가 되어 발목을 잡는 결과를 초래했다. ▲ 김주원 선수 러시아는 리듬체조 강국의 면모를 보이며 디나 아베리나, 아리나 아베리나 자매가, 리듬체조 강국으로 급부상한 이스라엘의 리노이 아시람과, 니콜 젤릭만, 우크라이나의 블라다 니콜첸코 등의 선수들이 결선에 진출했다. 한편 내년 올림픽 자동출전권 1장을 확보한 일본은 미나가와 카호, 오이와 치사키 선수가 선전을 펼치며 결선에 진출했다. ▲ 임세은 선수 이번 대회 이후에 총 8장의 티켓 확보를 할 수 있는 대회가 내년에 계속 개최되어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 우리나라 선수들은 각 종목별로 난도 조절,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이고, 실수를 줄이는 경기를 펼친다면 출전권 획득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우리 대표 선수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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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20
  • 무더운 여름, 피서는 피스랩에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베어스타운 피스랩 전경(사진=베어스타운) 수도권 레저 복합 리조트 타운인 베어스타운은 봄부터 가을까지 스키, 보드를 즐길 수 있는 'PIS LAB'(이하 피스랩)을 도입, 운영하고있다. 피스랩은 약 45 x 25cm의 강화 플라스틱 매트로 이 매트를 연결, 슬로프 전체를 덮어 겨울 시즌의 슬로프처럼 스키나 보드를 탈수 있는 시설이다. 피스랩은 이미 유럽과 미국, 일본등의 국가에서 도입돼 운영되고 있는 최신 스포츠 시설로, 실제 피스랩을 이용한 고객들, 선수들에 의하면 스킹, 보딩시의 느낌은 실제 눈과 거의 비슷하다는 평가다. 피스랩은 비시즌에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고 해외 스키장에서 원정 훈련을 해야하는 스키, 스노우보드 선수들이나 스노우 스포츠마니아들에게 해외로 나갈 필요 없이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으며, 스키협회도 베어스타운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전지 훈련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 ▲ 피스랩에서 스킹중인 여성 스키어 피스랩의 유지, 관리를 위해 몇분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물이 분사 되는데,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에는 이로 인해 시원하게 스키, 보드를 즐길 수 있다. 슬로프는 중급자용 파노라마슬로프(800미터, 리프트이용), 초보자용슬로프(150미터, 컨베이어벨트이용) 두 개가 운영되고 있다. 플라스틱 재질의 특성상 스키, 스노우보드의 베이스 손상이 생길 수 있어 보유하고 있는 장비 이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전용 장비(대여가능) 이용이 추천된다. 특히, 안전을 위해 헬멧, 장갑 착용은 필수이며(헬멧 미착용 시 이용불가), 긴팔상의, 긴바지, 각종 보호장비 착용이 권장된다. 베어스타운 김광인 대표는 "해외로 멀리 나갈 필요없이 서울 근교에서 경제적인 비용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어, 동계스포츠 동호인들 사이에서 오픈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스키, 보드관련 전문 업체에서 강사자격증 발급 및 관련 시합을 유치할 계획중이어서 이용객 증가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피스랩 운영의 문제점 보완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할 예정이며 무엇보다 고객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이용 고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피스랩 운영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2020년에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운영 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리프트비용, 장비대여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pislab.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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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8-12
  • 리듬체조 김채운·서고은·김주원·임세은, 세계선수권대회 대표 선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선발전 1위 김채운 선수 지난 27일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2019년 제37회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개인) 최종 선발전이 개최됐다. 5월 18일 선발전과 이번 선발전 성적 각각 50%씩 반영하여, 1위부터 4위까지 선발했다. 1위는 김채운(137.250점, 세종대1), 2위는 서고은(134.150점, 문정고3), 3위는 김주원(123.550점, 세종고2), 4위는 임세은(123.000점, 세종대1) 선수가 차지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1년에 한 번 개최되며 올해는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 총 26장 중 16장이 주어지며, 올림픽은 쿼터제에 의해 한 국가당 최대 2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1위 김채운 선수는 지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된 제30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볼 19.700점으로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으며 곤봉에서는 18.800점을 획득하며 두 종목 결선에 출전, 세계적인 수준에 근접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 선발전 2위 서고은 선수 또한, 2위를 차지한 서고은 선수는 이번 선발전에서 후프 19.850점, 볼 19.450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고, 곤봉은 18.750점, 리본은 16.850점으로 안정되고 높은 기량을 과시했다. 최근 향상된 두 선수의 실력으로, 그동안 높은 세계의 벽에 기대할 수 없었던 올림픽 출전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지난 2016년 손연재의 리우올림픽의 출전 이후, 내년 도쿄 올림픽 리듬체조 경기에 다시 한번 대한민국 대표가 출전하게 될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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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8
  • 양학선·여서정,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국가대표 선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양학선 선수(제3회 제주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지난 19일과 20일에 걸쳐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19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49회 기계체조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대표 최종선발전이 개최됐다. 남자 부문에선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등 6개 종목을 모두 뛰는 개인종합과 종목별 결선을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체조협회는 총 엔트리 6명 가운데 4명을 성적순으로 선발하고 양학선을 추천 선수로 발탁했다. 배가람(인천광역시청)이 81.801점을 획득, 1위로 대표팀에 발탁됐고 이정효(경희대·81.301점), 박민수(전북도청·80.899점), 김한솔(서울시청·80.833점)이 2~4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한 명은 추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여자 부문에서는 이틀 동안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 종목을 모두 치렀는데, 여서정이 개인종합 합계 105.650점으로 1위에 올랐다. 함미주(경기체고·100.550점), 이은주(강원도체육회·100.050점), 엄도현(경기체고·99.550점)이 2∼4위를 차지했다. 이윤서(서울체고)와 김주리(광주체고)는 추천 선수로 발탁했다. 오는 10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세계선수권대회는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으며, 두 선수가 어떤 결과를 보여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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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 이용섭 조직위원장, 박태환 수영대회 홍보대사와 경영 경기 관람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이용섭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광역시장이 21일 오후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박태환 수영대회 홍보대사와 경영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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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7-22
  • '2019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한국 선수단 결단식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30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오는 7월 3일 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 된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2년마다 개최하는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 스포츠 선수단이 한곳에 모여 경쟁을 펼치는 대학 스포츠 축제이다. 대한체육회는 2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9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진행했다. 이번 결단식에는 유병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동민,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상임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해 대회 출전의 결의를 다졌다. 결단식은 주요 내빈 인사말씀, 참가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 등으로 진행됐고, 유병진 대한대학스포츠위원장과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선수 대표에게 소원팔찌를 전달했다. 이번 '2019 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는 약 170개 국가에서 8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15개 종목 234개 세부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양궁, 펜싱, 태권도, 축구, 리듬체조 등 13개 종목 27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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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 제3회 코리아컵 제주국제체조대회 성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여서정 선수 6월 18, 19일 양일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3회 코리아컵 제주 국제체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체조협회와 제주특별자치도체조협회, 갤럭시아SM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선수 51명과 지도자, 심판 등 세계 14개국 11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쟁쟁한 실력의 선수들 사이에서 양학선 선수가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여서정 선수는 도마에서 금메달, 평균대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김한솔 선수는 마루에서 은메달, 도마에서 동메달을, 박민수 선수는 링에서 동메달, 이윤서 선수는 이단평행봉에서 금메달, 이정효 선수는 안마에서 동메달, 배가람 선수는 철봉에서 은메달, 평행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었고, 이후 개최되는 유니버시아드대회, 세계선수권대회, 내년 도쿄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김채운 선수 또한, 리듬체조 경기도 18, 19일 2일에 걸쳐 각 종목별 결승 경기로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대표로는 리듬체조 기대주 김채운 선수(세종대1)가 참가했다. 1일차에는 볼 경기, 후프 경기가 진행됐다. 볼 경기는 밀레나 발다사리(이탈리아), 다리아 프리다니코바(러시아), 크리스티나 포라니치나(우크라이나) 선수가, 후프 경기는 크리스티나 포라니치나(우크라이나), 다리아 프리다니코바(러시아), 미나가와 카호(일본) 선수가 금, 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2일차에는 곤봉, 리본 경기가 진행됐다. 곤봉 경기는 크리스티나 포라니치나(우크라이나), 아나스타샤 세르게예바(러시아), 밀레나 발다사리(이탈리아) 선수가, 리본 경기는 알리나 하르나스코(벨라루스), 아나스타샤 세르게예바(러시아), 밀레나 발다사리(이탈리아) 선수가 금, 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채운 선수는 볼, 후프 7위, 곤봉, 리본 6위를 기록, 목표로 했던 5위 순위안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 크리스티나 포라니치나, 밀레나 발다사리선수 협회 관계자는 "대회 진행을 하면서 문제가 있었던 부분을 보완하고, 이번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번 대회 때는 더 나은 국제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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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0
  • '태극 남매' 여서정·양학선, 제주국제체조대회 도마 동반금메달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여서정 선수 19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도마 경기에서 여서정, 양학선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작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체조에 32년 만의 금메달을 안겨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여서정(17·경기체고)은 쟁쟁한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1,2차 시기 평균 14.817점을 획득,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여서정은 1차 시기에서 난도 6.2짜리 신기술에 성공했다. 완벽한 착지를 했기에 국제체조연맹(FIG)은 이 기술을 '여서정'으로 채점 규정집에 등록하게 된다. 여서정은 이날 평균대에서도 13.800점을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남자 도마 경기에선 양학선(27·수원시청)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양학선은 1, 2차 평균 14.975점을 받았다. ▲ 양학선 선수 양학선은 1차 시기에서 독자 기술인 '양 1'(난도 6.0점)을 펼쳐 14.950점을, 2차 시기에서 쓰카하라 트리플(난도 5.6점)을 시도해 15.000점의 높은 점수를 각각 얻었다. 양학선은 지난 3월 FIG 월드컵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해 7년 만에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세를 몰아 코리아컵 대회에서도 무난히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두 선수의 금메달 획득으로 내년 도쿄 올림픽의 전망을 밝게 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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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9
  • 김연아 환상의 연기, '올댓스케이트2019' 아이스쇼 성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돌아온 '피겨퀸' 김연아 '올댓스케이트2019' 아이스쇼가 6월 8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임은수 선수 'Move Me'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아이스쇼에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함께 외국 선수는 2019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인 남자 싱글의 네이선첸(미국),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우노 쇼마(일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 페어의 수이원징-한총(중국),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 바네사제임스-모건시프레(프랑스)가 참여했다. ▲ 박소연 선수 한국 선수는 여자싱글 사상 첫 그랑프리 메달을 딴 임은수(16, 신현고), 평창올림픽 여자싱글 '톱7'을 달성한 최다빈(19, 고려대), 13년만에 첫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김예림(16, 수리고)을 비롯해 이준형(23, 단국대), 박소연(22, 단국대), 이해인(14, 한강중)이 은반 위에 올라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으며, 각 선수들의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연기로 공연내내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정식 참가자로 나선 김연아는 '다크아이즈(Variations on Dark Eyes)'와 '이슈(Issues)'의 두 곡을 통해 섬세한 감정 표현, 현역시절 못지 않은 기량과 원숙한 연기를 펼쳐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최다빈 선수 이번 공연은 유명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산드라 베직이 공동 안무와 연출을 맡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기존의 공연이 선수들의 각각의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형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스토리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로 연결되도록 신경을 써 구성하고, 선, 후배선수들을 소개하고 넘겨주는 것 또한 물 흐르듯 진행되도록 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독특한 공연이 됐다. 김연아는 "올해 초부터 이번 공연을 바라보며 준비해 왔으며, 기술적인 면 보다는 예술적인 면에 중점을 두어 프로그램을 짰으며, 편한 마음으로 공연을 했고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또 수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주시고 공연 내내 열렬한 호응을 해주셔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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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9
  • 산림청, 숲 문화 축제 '휴(休) 어울림 페스티벌 2019' 성황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국립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해 서울 양재 시민의 숲 일원에서 지난 5월 24일부터 펼쳐진 숲 문화축제 '2019 휴(休) 어울림 페스티벌'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연휴양림 30주년을 기념하고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숲교육 어울림' 행사와 '휴문화 한마당' 행사를 통합시킨 숲 문화 축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국 20여 휴양림과 30여 숲단체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숲축제는 아이들과 함께 숲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우는 산림교육과, 워라밸 트렌드에 따른 산림치유, 휴양문화 활성화는 물론 산림분야 유망 일자리와 산림산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기획한 점이 돋보였다. 서울 양재동 시민의 숲 일원을 '쉬어가는 숲', '어울리는 숲', '뛰어노는 숲', 속삭이는 숲' 등 4색4숲으로 구성,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하며 넉넉한 숲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해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축제 최고의 핫플레이스는 액티비티 체험존 '뛰어노는 숲'에서 펼쳐진 '짚라인 체험' 코스다. 높이 솟은 나무 사이로 하강하며 용기와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길러주는 '응급처치체험'과 '인공 암벽 체험', '친환경 캠핑스쿨', '캠핑 요리교실' 등 전문가의 지도와 함께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가상현실(VR) 숲체험', '산림청 정책 홍보 도슨트' 체험 등 다양한 컨텐츠도 함께 제공해 숲 바로알기 교육과 과 숲문화 대중화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축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된 '제13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도 성황을 이뤘다. 숲해설, 유아숲교육, 숲교육체험교구, 사진전 등 4개 분야로 치뤄진 올해 경연대회는 전국 산림교육전문가와 관련단체 등 2천여명이 참석, 24일 예선과 25일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해 농림부장관상, 산림청장상 등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은 지난 1989년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 국립신불산자연휴양림,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등 휴양림 세 곳이 같은 해 설립된 후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현재 전국 휴양림은 총 42개소로, 휴양림 문화 대중화를 선도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숲문화에 대한 국민의식의 변화와 함께 전국의 휴양림이 한층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이 함께 가꿔온 숲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국내 최대 숲 문화축제"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휴양림들과 함께 숲이 전하는 교육과 치유, 문화의 즐거움을 알리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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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7
  • 돌아온 '피겨여왕' 김연아, "제대로 준비했어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6월 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2019' 아이스쇼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작년엔 출연이 급히 결정되는 바람에 준비 과정이 짧아 많은 것을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올해엔 보다 열심히 준비했다" 라고 말했다. 이번엔 정식 출연자로 '다크아이즈(Variations on Dark Eyes)'와 '이슈(Issues)'의 두 차례 연기를 펼치게 되며, 현역 시절 대회 준비시엔 여러가지 제약과 경쟁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경쟁을 하는 대회가 아니어서 보다 자유롭고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고,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예술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어 프로그램을 짰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엔 김연아 외에도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은메달리스트 우노 쇼마(일본), '점프머신' 네이선 첸(미국) , 박소연, 최다빈, 임은수 등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연하며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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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4
  • 2019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 완료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 시니어부 1위 김채운 선수 지난 18일 강원도 양구청춘체육관에서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이 개최됐다. 이번 선발전은 개인 국가대표 선발전 겸 제37회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시니어) 1차 선발전 및 제30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제1회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주니어), 2019 아시아선수권대회(시니어/주니어) 파견대표 최종 선발을 위해 개최됐다. 시니어부 1위는 김채운(세종대1), 2위는 서고은(문정고3), 3위는 김주원(세종고2), 4위는 이소윤(세종고1), 5위는 임세은(세종대1), 6위는 안여진(세종고2)이 차지 했으며, 세종대팀(남진슬, 송혜린, 육혜민, 이연종, 임세은)이 단체전 1위를 했다. ▲ 시니어부 2위 서고은 선수 시니어 개인 1위인 김채운 선수와 단체 1위인 세종대팀은 오는 7월에 열리는 제30회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하며,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은 7월 27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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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1
  • 제3회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 다음달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제3회 코리아컵 국제체조대회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다음달 18, 19일 양일간 열린다. 지난 2014년 2회 대회에 이어 5년만에 개최되는 이 대회는 제74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를 겸한다. 이번 대회는 기계체조, 리듬체조 종목이 개최되며 세계 28개국, 64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남자 기계체조는 30명, 여자는 18명, 리듬체조는 16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으로, 얼마전 국제대회에서 2주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기계체조의 간판 양학선(27,수원시청)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도마 3위 이고르 라디빌로프(우크라이나),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철봉 3위 데위리우 바르트(네덜란드), 2016년 리우 올림픽 마루운동 3위 마리아누 아르투르(브라질), 남자 링 2위 사네티 아르투르(브라질) 형제도 제주에 온다. 여자기계체조는 김주리(광주체고3), 이윤서(서울체고1), 엄도현(경기체고2), 함미주(경기체고3), '도마의 달인' 여홍철의 딸 여서정(경기체고2)이 한국 대표로 출전 하며,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도마에서 3위를 차지한 알렉사 모레노(25,멕시코)와 불혹을 훨씬 넘긴 이 종목의 전설 옥사나 추소비티나(43,우즈베키스탄)가 출전 한다. 리듬체조는 김채운(세종대1), 서고은(문정고3)이 우리나라 대표로, 미나가와 카호, 오이와 치사키, 키타 스미레가 일본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 리듬체조 국가대표 김채운, 서고은 선수 특히, 이번 대회에 초청을 진행 중인 선수들중 북측 선수 9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한체조협회가 선수 9명과 심판, 코치, 단장 등 16명을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국제체조연맹(FIG)을 통해 북측에 전달하고, 현재 답을 기다리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조협회와 제주도체조협회, 갤럭시아SM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2020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위한 기반 조성과 한국 체조 인지도 상승 및 위상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남녀 기계체조 10개, 리듬체조 4개 등 14개 종목에서 우승자가 탄생한다. 상금은 1위는 3000달러(약 350만원), 2위는 2000달러(약 230만원), 3위는 1500달러(약 175만원)이며, 참가 선수 명단은 이번달 최종 확정된다. 강창용 제주도체조협회장은 "이번 대회 성공 개최 여부는 북측 선수단 참가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해 평창 올림픽이 평화의 물꼬를 텄다면 이번 코리아컵은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대회가 되도록 북측 선수단 참가를 반드시 이끌어 내고, 이를 통해 평화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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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건강
    2019-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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