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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용가 박윤미, 전통 춤판 ‘수구초심’ 마련 !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한국 무용가 박윤미가 오는 11월 10일(토) 오후 4시 전북 정읍의 정읍시 예술회관에서 전통무용 공연 ‘수구초심(首丘初心)’을 선보인다. ‘수구초심(首丘初心)’은 여우가 죽을 때 구릉을 향해 머리를 두고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로, 박윤미는 자신의 고향인 정읍에서 춤을 시작하던 때를 기억하며 전통무용의 깊고 풍성한 몸짓을 고향 사람들한테 선사할 예정이다. 박윤미는 한국 대표 무용가인 고(故) 정재만 명무, 현 전북 무형문화재 제59호 수건 춤 보유자 신관철 명무를 사사했으며, 숙명여대 무용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 과정을 거친 후 상명대학교 박사 과정 중에 있는 실기와 이론을 겸비한 중견 무용가다. 제28회 정읍사 전국국악 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은 바 있다. 박윤미는 이번 무대에서 고(故) 정재만 명무에게 사사한 살풀이춤을 비롯해 최주연 선생에게 사사한 진주 교방굿거리춤, 이주연 선생에게 사사한 태평무를 준비했다. 진주 교방굿거리춤은 경남 진주 지역 교방에서 전해져온 섬세하고 애절하면서 신명 나는 전통춤으로 소고춤까지 곁들여진다. 또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내용을 담은 태평무도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중견 명인·명무들도 대거 출연해 우리 전통춤과 음악의 매력을 뽐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이성준이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이수자 및 27호 승무 이수자 백경우는 고(故) 이매방 선생의 창작무 ‘사풍정감’을, 최주연은 적살풀이춤을, 광개토 사물놀이예술단은 판굿을 각각 선보이며 엄정아를 중심으로 한 무용팀이 진도북춤도 선사한다. 또 상명대학교 문화기술대학원 공연예술경영대학원 학과장 조남규 교수(현 한국무용협회 이사장)가 총연출을 진행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이성준이 음악감독을 맡아 음악적 깊이를 더한다. 이밖에 태오름민족가무악단이 수준 높은 반주를 맡아 공연의 격을 높인다. 박윤미는 “전통춤에 담긴 아름다움과 흥을 선사함으로써 전통춤의 진수를 고향 사람들과 함께 느끼고 싶다”며 “명인·명무들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공연은 숙명여자대학교, 한국춤무대예술학회,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공연예술경영학과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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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7
  • 부산대 박대영 교수, '월간 시사문단' 11월호 시인 등단 화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국립 부산대학교 박대영 공학교수(1961년 12월 경남창녕 출생)가 '월간 시사문단' 종합중앙문예지 11월호 시인으로 데뷔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박대영 시인은 최근 ‘스마트폰을 100활용하기’ 책을 출간하여 현재 베스트셀러작가 이기도 하다. 월간 시사문단 심사위원인 마경덕 시인은 심사평에서 "첫 번째 당선작 '괭이갈매기 서서 자다' 작품에서 보자면 ‘각시의 분홍빛 립스틱보다 붉은 부리를 가진/ 괭이갈매기가 파란 운무 배경을 뒤로 하고/ 그대로 날면서 앉을 사이 없이 아찔히 살고 있다’ 이 작품에서 박대영의 관조적인 응시와 생각이 잘 그려내 시로 승화시켰다고 보았다"고 말했다. 일반인의 눈에는 갈매기라는 미물의 잠을 상세히 표현한 점을 높게 살 수 있는 작품이 이 작품이다. 새는 앉아서 잔다는 것이 통상적으로 생각하는데 새가 서서 잔다는 것을 일반적으로 아는 독자에게 깊은 시인의 사고를 느끼게 해준다. 시의 사명 중 하나는 시인이 속한 지역을 홍보하는 것, 그것이 하나의 시의 사명이다. 이렇게 부산의 자갈마당에 대한 설명과 그 지역에 대한 감동을 그려 낸 것이 이 작품이 일품시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시인으로 데뷔한 박대영 시인은 당선 소감에서 "글을 쓰면 쓸수록 더욱 어렵고 고통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정성들여 쓴 글이 완성되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우리는 무지개를 보면 아름답다고 합니다. 그것은 여러 가지 색깔이 어우러져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책 속 글에는 여러 가지 색깔이 있습니다. 책과 시를 쓰는 인생 중반기는 보다 더 많은 색으로 채우며 살아 볼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월간 시사문단' 발행인 손근호 시인은 박대영 시인의 시는 일반인의 시각과 기성문인의 시의 시각과는 완전히 다르다. 그의 작품 '괭이갈매기 서서 자다' 당선작을 보면, 공학도의 눈에서 본 시의 소재가 관조적, 객관적인 시의 해설과 창작법이 완전히 다르다고 이 작품의 우수성에 대해서 새가 일반적으로 앉아서 잠을 자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상 갈매기가 잠을 서서 잔다는 패러독스적인 사실을 박대영 시인은 관찰한 것이고 그 사실을 시로 승화시킨 점이 기성문인과는 많이 다르다고 말하고 있다. [월간 시사문단 11월호 시 부문 당선작] 괭이갈매기 서서 자다 시 / 박 대 영 괭이갈매기 서서 잔다 태종대 자갈마당에서 세상이 구주소에서 신주소로 바뀌고 나서야 분홍빛 립스틱을 칠한 갈매기가 괭이갈매기인 것을 알았다 신주소 부산 영도구 감지해변길 100가 새 주소가 부여된 구주소 태종대 자갈마당 자갈마당에 사는 괭이갈매기 각시의 분홍빛 립스틱보다 붉은 부리를 가진 괭이갈매기가 파란 운무 배경을 뒤로하고 그대로 날면서 앉을 사이 없이 아찔히 살고 있다 이곳 자갈마당에서 대마도까지는 거리 67km 지점 봄을 살다 기어이 떠나는 철새가 아닌 텃새가 되어버린 괭이갈매기 갈매기는 앉아서 잠을 자지 않는다 서서 잔다 괭이갈매기 서서 잔다 태종대 자갈마당에서 세상이 모두 잠든 이 시간에 *괭이갈매기 : 갈매기과에 속하며 부리는 다른 종에 비해 길고 끝 부분에 빨간색, 검은색 띠가 있으며 우는 소리가 고양이 울음으로 우는 갈매기, 즉 부산갈매기이다. ■ 박대영 1961년 12월 경남 창녕생 경영학박사 / 공학박사 블록체인 플랫폼기반 경남스마트시티 준비위원회 (위원장) 대표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생명산업융합연구원 교수 중소·중견 50여 기업 기술경영 진단 컨설팅 중소기업진흥공단 해외시장 개척파견 (아프리카, 케냐 외 50여 개국)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기술심의 평가위원 산업기술진흥원 부품소재 분야 기술심의 전문위원 교육과학기술부 기초과학기술자 정보통신 분야 신지식인 경남방송(Cable TV)/바로텍 대표이사 역임 한국 트리즈 협회(TRIZ 3,Level) ■ 저서 『패러다임의 변화와 경영혁신』 『창의적 문제 해결 이론』 『창조적 통합통일』 『제4의 이념 영철학 『4차산업 혁명은 귀하의 손에서부터』스마트폰 100배 활용 하기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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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1
  • 국내최고 수준의 콘서트홀 '아트센터 인천' 내달 16일 공식 개관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복합문화시설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이 11월 16일 개관 한다.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의 주거단지 개발이익금으로 송도국제업무지구 문화단지에 지어진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은 지하2층~지상7층(연면적 5만1977㎡), 1727석 규모다. 그동안 개발사 간 갈등으로 기부채납이 지연됐으나 최근 주주사 변경과 사용대차 계약을 통해 정식 개관을 확정했다. 인천시는 ‘아트센터 인천’에서 다음달 16~17일 개관 기념공연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16일 개관 첫 공연에는 인천을 대표하는 연주 단체인 인천시립교향악단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 10월 취임한 인천시향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과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텔 리, 소프라노 이명주, 테너 김동원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과 함께 개관을 축하하고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추고자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다음 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아트센터 인천 홈페이지(www.aci.or.kr, Tel:032-453-7700)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이어 17일 오후 5시부터는 110년 전통의 이탈리아 명문 악단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2015년 ‘쇼팽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공연이 펼쳐진다. 티켓 가격은 2만~18만원으로 11월 1일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Tel:1544-1555)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 공연상세 정보 한편 10월 30일 19시30분 부터는 시범 공연으로 코리안챔버 오케스트라의 모짜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하이든 교향곡 100번 G장조 ‘군대'를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손민수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G장조를 협연한다.(www.aci.or.kr, 전석무료) (아트센터 인천 전경) 지휘자의 지휘하는 손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된 ‘아트센터 인천’은 송도국제업무지역을 개발하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아파트를 지어 분양한 뒤 남은 개발이익금 2600억원으로 건설했다. 외관은 국내 최대의 노출 칼라콘크리트를 적용했으며, 콘서트 홀 내부는 포도밭과 발코니의 형상을 혼합해 측벽 반사음 효과를 극대화 했다. 또한 세계적인 수준의 무대와 음향은 물론 내·외부에 소음진동 차단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클래식 전용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NSIC와 기부채납절차를 마무리하고 문화단지 2단계 사업인 오페라하우스와 뮤지엄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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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24
  • 월미도 꿈베이커리, 제30회 더꿈콘서트 '안봉수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올해로 창립 3년째를 맞는 '꿈베이커리'는 당일 만든 건강한 빵을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의 아이들에게 간식을 지원하고, 기업과 단체의 기부체험활동을 함께 만들어 인천이 따뜻한 나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꿈을 가진 비영리민간 단체이다. 약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여러 직군들이 힘을 합쳐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오랜기간 무료진료를 시행에 오던 중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이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질적으로 좋지 못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날 만든 건강한 빵을 아이들에게 무상지원하는 사업을 구상하게 된 것이 꿈베이커리의 탄생 배경이다. 현재 아이들의 꿈과미래를 응원하는 700여 명의 꿈친구가 후원, 재능기부를 통하여 운영되고 있다. '꿈베이커리'는 인천 월미도에(인천 중구 반달로14번길14, Tel 032-522-1008) 위치한 '카페더꿈' 건물 1층에 있고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장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건물 2·3층은 '카페더꿈'이다. 꿈베이커리에서 만들어진 빵은 물론 커피,식사메뉴등이 제공되고 판매로 얻어지는 수익금은 '꿈베이커리' 운영에 쓰인다. ■ 제 30회 더꿈 초청 연주 콘서트 '안봉수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 콘서트가(더꿈콘서트) 진행되며 봉만대 감독, 부활의 드러머 채제민, 경인방송 DJ 황순유가 고정 MC로 진행을 맡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인천 서구 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 오는 10월 20일 오후 5시에 열린다. 피아니스트 안봉수는 모스크바차이콥스키국립음악원 출신 인재로 어릴적부터 음악교육신문 피아노콩쿠르, 한국음악전문콩쿠르, 경향음악신문전국 콩쿠르 등 국내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악원에 입학해 학·석사과정을 마치고 동대학원 연주학 박사를 취득했다. 러시아 유학시절 Myaskovsky hall, Kislovsky hall 등에서 많은 개인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러시아 70주년 전승기념일 초청 연주 등 수차례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No.2 op.35'와 바흐 '샤콘느 BWV1004(부조니 편곡)', 생상스의 '피아노 협주곡 No.2 op.22(비제 편곡)'을 선보인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창단된 꿈베이커리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베르디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대장간의 합창'과 김소월 시 조혜영 작곡 '못잊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을 노래할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는 자선음악회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꿈베이커리 후원금으로 기부된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문의 032-289-4275) 정기후원을 하는 방법은 꿈베이커리카페(http://cafe.naver.com/kkumbakery)에서 간단한 양식의 후원가입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하여 송부하면 된다.(사진제공=꿈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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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8
  • 월간시사문단, 제8회 북한강 문학제 11월 3일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월간 시사문단사(대표 손근호)는 종합중앙문예지사로서 경기 남양주 북한강변에 제8회 북한강문학제를 개최하고 경기 남양주시가 후원을 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3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다양한 공연과 시상식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이날 문학과 사진전이라는 전시회도 펼쳐진다. 북한강문학제는 2007년도에 북한강문학비에 새겨진, <별이 뜨는 강마을에>란 작품을 헌시를 한 (고)황금찬 선생 추모제 1주년 기념으로 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 북한강문학비는 2007년도 황금찬 시인이 6개월 시작업을 해서 창작되어 이 문학비에 헌시됐다. 특히 남양주 북한강 야외공연장에 북한비문학비 건립이 올해 11주년 기념이 되는 북한강문학제며 황금찬 선생을 추모하는 행사라고 한다. 이날 이를 기념해 북한강문학상 풀잎문학상 낭송가문학상 시상식이 치러진다. 이날 행사를 아래와 같이 건립 주최 측 월간 시사문단사에서 이에 관련된 문학상 발표를 10월 15일 실시한다고 전했다. <북한강문학상 풀잎문학상 북한강문학제시낭송가상 심사위원단 명단> 북한강문학상추진위원회 심사위원장은 박효석 한국현대시인협회고문 시인이 맡았다. 심사위원은 김후란(문학의집 서울이사장, 시인), 김용언 시인(전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마경덕 시인(시창작강사, 시인), 손근호 시인(월간 시사문단 발행인, 도서출판 그림과책 대표)이 맡았다. 제15회 풀잎문학상 심사위원도 위와 동일하다 본상은 서울·경기지역 이종찬 시인, 강원지역 김종각 시인이며 본상은 시사문단 기성문인으로 작품집으로 선정하며 수상자는 서울 경기 포함하여 이종찬 시인, 강원지역에서는 김종각 시인이 선정됐다. 한편 대상 수상자는 2018년 해당자 없음, 2017년 제2회 북한강문학상 대상에는 마경덕 시인이 수상했다. 제15회 풀잎문학상 대상은 서울 지역 신현철 시인, 나동환 작가, 경기 배진욱 시인이다. 본상은 서울지역 임영남 시인, 경기지역 조소영 시인, 이전희 시인, 경상지역 조현동 시인, 충남지역 안희재 시인이다. 제15회 풀잎문학상 수상자 기준은 ‘월간 시사문단’ 지면에 발표된 문인 중에 국내에서 풀잎처럼 청초하고 지역문학계 문학발전에 노고를 한 문인에게 주는 상이다. 이 상은 2003년 경남 중산리 천상병문학제에서 풀잎문학상이 제정되어 올해로 제15회째다. 제15회 풀잎문학상 대상에는 등단차 5년 이상 시집 중 작품집을 통해 선정하였으며 서울지역 신현철 시인, 나동환 작가, 경기지역에는 배진욱 시인이 선정됐다. 본상에는 등단차 2년 이상 문예지 발표작을 심사로 서울지역 임영남 시인, 경기지역 조소영 시인, 이전희 시인, 경상지역에는 조현동 시인이 선정됐다. 제2회 북한강문학제시낭송가상 대상에는 한다혜 낭송가로 수상자가 선정됐다. 한편, 이날 북한강문학제 공연에서는 문학과 사진전 관람과 소프라노 정애화 가수 공연, 민요공연가 권재숙, 김복선 공연 후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특별 시낭송 공연은 본 문학비에 새겨진 황금찬 선생의 <별이 뜨는 강마을에>란 작품과 고 황금찬 추모 1주년 낭송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 공연이 끝난 후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8회 북한강문학제 개최 장소는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554 북한강 야외공연장이다. 문의 전화는 (02-720-9875/2987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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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5
  • "떠나보자, 송리단길 식도락 여행!"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송리단길은 석촌호수 동호에 인접한 인근 백제고분로41길과 백제고분로 45길, 오금로 18길 일대 도로변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젊은 층들사이에서 명소로 떠올랐다. 송리단길이란 명칭은 한 셰프에 의해 경리단길, 망리단길과 같은 방식의 이름을 따라 만들어 졌다. 롯데월드타워, 잠실관광특구와 어우러지며 젊은 연령대의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트렌디한 음식점, 소규모 카페 등 특색 있는 상가, 점포들이 속속 문을 열기 시작했고 젊은세대뿐만 아니라 기성세대, 외국인 관광객까지 방문하는 명소로 급부상했다. 한식, 일식, 양식, 카페 등 100여 개의 업소들이 성업 중이며 석촌호수 동호 건너편, 방이삼거리, 방이사거리 주변에 집중적으로 위치해 있다. 이 중 인기 맛집은 20여 개 정도 되며 식사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기본이다. 오후에 Break Time이 있는 업소가 있으므로 업소별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인근 주차장에 주차는 가능하나, 주차가 쉽지 않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권한다. 지하철은 8호선 석촌역, 2호선 잠실역에서 도보로 도착 가능하다. 맛집정보, 주변 볼거리등 정보가 실린 맛집 지도는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다운로드가능하다.(http://www.songpa.go.kr, '송리단길'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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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8
  • "오늘은 네가 주인공" 손연재,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시작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짐네스틱스 프로젝트(Gymnastics Project)’를 시작한다.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워크샵&컴페티션 2018’은 ‘국제 주니어 리듬체조 대회’, '유망주들의 갈라쇼'와 손연재가 직접 유망주들을 지도하는 ‘마스터 클래스’로 구성된다. 현대중앙기획(HCP), 유나이티드 에이지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대한체조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26일~27일 양일간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KBS아레나에서 열린다. ‘Throw Your Dream Higher: 오늘은 네가 주인공’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일본, 싱가폴, 홍콩 등 세계 각국 리듬체조 유망주 및 코치진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짐네스틱스 프로젝트는 리듬체조를 통해 받은 사랑을 리듬체조로 환원하겠다는 손연재의 의지를 담은 행보이며 “해외에는 리듬체조 유망주들을 위한 무대가 많이 있는 반면 국내는 너무나 한정적인 점이 아쉬웠으며 후배들을 위한, 그들이 꾸미는 무대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라며 대회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손연재는 “일회성의 대회가 아닌 후배들이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로이 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회 운영을 약속한다”라며 유망주들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대회의 운영 계획에 대해 전했다.(사진제공 : 유나이티드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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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5
  • 제20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18)‥19일(금)부터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 본연의 매력을 전파하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이 10월 19일(금)부터 10월 23일(화)까지 5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BIAF는 대한민국 최초 아카데미 공식 지정 국제 영화제로서 애니메이션 산업의 활성화 도모 및 중심지 역할을 하는 권위있는 영화제이다. 개막작은 앙골라 내전이 일어난 1975년을 배경으로 취재한 종군 기자 리차드 카푸스친스키의 동명의 자서전을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로 옮긴 어나더 데이 오브 라이프(Another Day Of Life)로 선정됐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초청된 6편의 장편애니메이션들은 마니아들을 위한 오리지널 극장판과 화제작들로 구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초청작은 일본의 TV시리즈이자 인기 만화로 유명한 <극장판 일곱 개의 대죄:천공의 포로>와 극장판으로 처음 공개되는 <나츠메 우인장:세상과 연을 맺다>로 두 작품은 애니메이션 팬들을 위한 오리지널 극장판으로 제작된 화제작이다. 또 다른 주목할 작품은 일본 인기 성우이자 가수 호리에 유이의 두 작품이다. 호리에 유이가 캐릭터 원안임과 동시에 등장까지 하는 작품 <미스 모노크롬>과 그의 첫 주연작품으로 BIAF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는 <극장판 K Episode5>는 이미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호리에 유이는 19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BIAF에서 준비한 <미스 모노크롬> 스페셜 토크, 최신작 <극장판 K> 시리즈 무대인사,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한국 관객을 만나 직접 작품에 대한 궁금증들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국제경쟁에서 아카데미 학생부문에 예비후보로 노미네이션된 <너구리와 손전등>을 포함한 14편의 온라인 경쟁작을 선정,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TV BIAF채널(http://tv.naver.com/biaf)에서 상영을 시작한다. 온라인 경쟁작은 BIAF 국제경쟁의 한 섹션으로, 5~30분 이내의 길이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영화들로 구성됐다. 19일 영화제 개막 전, 네이버TV BIAF채널을 통해 공개함으로써 지역과 시간에 구애 없이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자유롭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온라인 투표를 통해 네티즌이 수상작을 뽑는 데 기여하는 방식이다. 올해 온라인 경쟁작에 진출한 14편의 작품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국내 학생 감독 데뷔작 3편을 포함,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작품들이 대거 본선에 진출해 눈길을 끈다. 주목할 만한 작품으로는 <버스 히어로>, <아이코닉 걸>과 같은 감각적이고 섬세한 터치를 보여주는 일본 타마예술대학 작품과 한국애니메이션고의 <기차를 타고 움직일때야>, 경기예술고의 <사랑을 빵야!> 와 같은 젊은 차세대들의 작품들이다. 또한, 작년 BIAF2017 단편제작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되어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 <화장실>이 온라인 경쟁작에 선정된 것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해외 작품들 중 <레나타> 장렌샹 감독, 리웬유 감독, <버스 히어로> 마츠나가 마리카 감독들이 BIAF2018을 찾는다. (개막작 어나더 데이 오브 라이프) 온라인 경쟁작은 심사위원 사전점수와 네티즌의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되며, 수상작에 한해 11월 30일까지 네이버TV에서 연장 상영이 진행된다. 온라인 상영작 역시 BIAF2018 기간 중 극장 상영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볼 수 있다. BIAF는 국제경쟁(장편, 단편, 한국경쟁) 시상 내역을 추가·확대한다. 이번에 신설하여 발표하는 시상 내역은 교육의 중심 EBS(한국교육방송공사), 글로벌 웹툰 플랫폼 ㈜코코믹스 그리고 YES24(주)가 후원하는 부문으로 장‧단편 한국애니메이션 진흥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EBS는 한국단편애니메이션의 발굴 및 지원과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을 위한 단편부문 1편을 선정한다. ‘EBS단편상’으로 10월 23일(화) 폐막식에서 방송 판권 계약과 함께 3백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는 장편 애니메이션들의 본선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글로벌 웹툰 플랫폼 코코믹스에서도 ‘코코믹스음악상’을 신설하여 장편 1편을 시상한다. 또한, YES24㈜는 장편, 단편, 학생 부문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1편을 선정해 ‘YES24상’으로 1백만 원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특히, 프랑스 TV페인트는 단편 대상 및 한국 단편상 수상자에게 TV페인트 소프트웨어를 부상으로 증정한다. 이로써 BIAF2018은 본상 18개 부문, 특별상 7개 부문 총 25개 부문 총상금 5500만 원을 시상한다. 단편 부문 대상 수상에는 아카데미 단편 수상자인 로랑 위츠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수상자는 차기년도 아카데미 예비후보 출품자격을 얻는다. 행사장은 부천시청,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메가박스COEX 등이다.(BIAF 공식 홈페이지 http://www.bia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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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2
  • 가을밤의 낭만, 2018 서울세계불꽃축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2017년 서울세계불꽃축제) 한화그룹이 주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월 6일(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개최된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2000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국내 대표 축제로, 올해 불꽃쇼 참가국은 한국, 캐나다, 스페인 3개국이다. 불꽃쇼는 저녁 7시 20분부터 8시 40분까지 '스페인-Olympic Dream', '캐나다-Flashback', '한국-Dreaming Moon'을 주제로 차례대로 펼쳐진다. 개막식은 저녁 7시에 시작되며 개막식이 시작되기 전까지 오후 1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일원에서 드림 버스킹, 드림 스토리 토크, 드림 퍼포먼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기존의 축제와는 색다르게 올해에는 세계불꽃 축제 최초로 낮불꽃쇼가 진행된다.(15시 20분/16시 20분/17시 20분, 각 2분씩 3회) 저녁 6시 55분부터 9시 30분까지 63멀티미디어쇼도 진행되며, 불꽃쇼가 끝난 후 애프터 DJ 공연과 시민참여 클린 캠페인도 진행된다. 불꽃관람 당일은 다소 추울 수 있기 때문에 겉옷, 담요 등을 챙기는 것이 좋으며 간식이나 음료수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한편, 제14회 부산불꽃축제는 2018년 10월 27일(토)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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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28
  • 어린이들 판소리에 푹 빠지다…동화극 ‘꼬꼬만냥’ 큰 호응
    [교육연합신문=김세연 학생기자] 창작국악그룹 ‘그림’의 어린이 판소리동화극 ‘꼬꼬만냥’이 지난 9월 13일 충주시 소재 대소원초등학교 공연을 끝으로 ‘2018년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을 마무리 했다. 어린이 판소리 동화극 ‘꼬꼬만냥’은 국악의 문화적 향유와 교육을 동시에 전달하는 가족단위의 공연 컨텐츠로 전통과 창작의 균형을 완성도 있게 담아내며 창작국악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낸 유쾌하고 신나는 작품이다. 특히 전래동화와 판소리, 그리고 국악기와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 연주가 만나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창작국악그룹 ‘그림’은 2001년 창단 후 전통을 기반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창작과 각 예술장르의 특성들의 효과적으로 반영된 융복합 형태의 가족음악콘텐츠를 완성도 있는 공연물로 제작, 발전시키고 있는 예술단체이다. 2017년에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KBS국악대상의 단체상과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복지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018신나는예술여행-꼬꼬만냥’ 공연은 지난 5월 제천의 백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경기, 전주, 원주, 대전, 진천, 충주, 진주 전국 방방곡곡 10개 순회처를 거치며 어린이 관객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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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4
  • 라디언스 김보규 대표, "불면증 해결이 행복이다"
    [교육연합신문=박한석 기자] "불면증과 숙면을 방해하는 코골이로부터 해방되면 달라지는 일상은 굉장합니다" 라디언스 김보규 대표의 말이다. 현대인의 일상생활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잠'이다. 그래서 숙면을 취한다는 것은 내일의 효율적 일상과 직결된다. 잠과 관련된 많은 연구들과 논문들을 참고하면 결과는 하나다. 최소 6시간의 숙면을 취해야 정상적인 상태가 될 수 있고, 8시간을 자면 신체의 모든 기능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사라 매드닉 박사팀은 'REM' 수면에 빠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력이 40%나 더 좋았다고 설명한다. 올해 초 있었던 '세계 수면의 날'도 이러한 중요성이 반영된 날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각종 '수면 산업'이 부쩍늘고 있는 것도 지극히 당연하다. 원적외선 복사열을 이용한 숙면유도 제품개발에 성공한 라디언스 김 대표는 사람이 깊은 잠을 자야 하는 또하나의 이유로 "사람의 몸은 일상 생활 등을 통해 에너지 소비를 하며 많은 노폐물이 쌓이게 되는데, 이러한 노폐물은 신체에 있는 림프관(lymphatic duct)을 통해 배출되지만 뇌에는 이러한 림프관이 없어 평상시에는 배출되지 않다가 깊은 잠을 통해서만 배출된다"고 강조한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 국가와 라틴 문화권에서도 수면의 중요성을 볼 수 있는 '시에스타(Siesta)'문화가 있다. 라틴어 '여섯 번째 시간(hora sexta)'에서 유래된 이 문화는 낮잠자는 풍습을 일컫는 말로 '잠은 게으른 것이 아닌 자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라디샤인은 신기술인 '수호원적외선열선'과 이 열선을 적용한 순환발열 기술, 수면개선 온도조절 알고리즘(algorithm) 노하우를 복합적으로 접목시킨 것으로 연세대 의학박사 남재현, 경희대 한의학박사 김상우, 카이스트 공학박사 조의성, 카이스트 물리학박사 이병철, 카이스트 HCI석사과정 김세영 등 유수의 라디언스 연구진들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특히 라디샤인의 실질적 수면 개선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국내 K대병원 신경과 수면전문의 팀 주관으로 수면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수면개선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8월 10일 구두 확정됐다. 김 대표는 8월 30일 서울 K대병원 IRB에서 이에 대한 공식 임상시험 결과보고서를 발표하면 실제 홍보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보규 대표는 "수호원적외선열선으로 만든 라디샤인 열선(열판)은 열이 파노라마로(순환발열 특허기술) 방출되며, 쌍극자복사의 원적외선이 방출되고, 의학박사 카이스트 공학박사들이 참여 개발한 수면개선 온도제어 알고리즘을 장착, 사상 처음으로 공식 임상시험을 통해 앞서 얘기한 5가지 수면개선 효과를 구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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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3
  • 인하오케스트라, 오는16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서 정기연주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하대학교 최대 규모 클래식 관현악동아리 '인하오케스트라(회장 박종현 기계2)'가 9월 16일(일) 오후 5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하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래식 나들이'라는 이름으로 제3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정기 연주회는 약 2시간의 공연시간 동안 1부와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서곡 협주곡을 연주하고 2부에는 교향곡을 연주한다. 1부 서곡으로는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왈츠를 연주하고 협주곡으로는 인하오케스트라 31기 협연자 이재관과 함께 크로머 클라리넷 협주곡을 연주한다. 2부 교향곡으로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인하오케스트라 박종현 회장은 "올해 정기 연주회가 가지는 첫 번째 의미는 매년 개최되는 정기 연주회를 통해 인하오케스트라의 전통을 이어가는 것이다. 둘째로는 지휘자와 협연자 모두 인하오케스트라의 단원으로 아마추어 동아리의 노력과 의지만으로도 충분히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대공연장에서 연주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 마지막으로 아마추어 동아리로는 처음으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주를 한다는 점이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인하오케스트라 외에 아마추어 동아리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 사례는 없다. 인하오케스트라가 유일하게 제36회 정기 연주회를 시작으로 3년째 매년 수백 명의 인천시민들과 함께 클래식 공연을 함께해왔다. 인하오케스트라 함동근(화공2) 홍보부장은 "3년째 인천시에서 가장 큰 공연장에서 인천시민 수백 명 앞에서 공연을 연다는 것은 우리 인하오케스트라가 단순한 아마추어 이상의 실력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인천시민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무료로 공연을 제공한다는 점도 큰 의미를 가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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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9
  •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축제 개최…9월 전남 영암서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자동차 문화축제인 ‘전남GT’가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전기차 경주도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인 ‘전남GT’는 전신인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포함해, 전라남도가 5년째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자동차문화축제다. 국제공인 1등급 경주장인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위상에 걸맞은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창설됐다. 전남GT 대회 최상위 경주인 ‘전남내구 500’ 올해부터 참가 자격을 무제한 출력으로 조정해 튜닝 마니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출전이 예상된다. 또한 ‘전남내구 200’ 참가 자격은 220마력 이하 차량으로 일반 양산차의 참가기회를 확대했다. 메인 경주인 ‘전남내구’ 외에도 모터스포츠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경주가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프로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의 최고 등급인 ‘캐딜락 6000’의 6라운드가 열린다. 시속 300km를 상회하는 폭발적 질주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에선 최초로 전기차 대회인 ‘에코EV 챌린지’가 펼쳐진다. 일반 도로 상에서 효율성을 겨루는 이벤트는 몇 차례 있었지만, 자동차 경주장에서는 처음이다. 올들어 7월 말 현재까지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만 4천 대를 기록됐다. 이처럼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경주장에서 속도를 경쟁하는 전기차 대회에도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 밖에도 1천cc급 모터사이클, 비포장 도로를 질주하는 ‘오프로드’, 서킷 위를 미끄러지듯 주행하는 ‘드리프트’ 등 총 6개 종목 13개 경주가 펼쳐진다. 국내 모터스포츠의 현황과 미래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각 경주에 참가를 바라는 선수와 팀은 오는 24일부터 전남GT 공식 누리집(http://jngt.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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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8
  • 전남도, 7월 초 집중호우 피해복구액 204억 집계
    [교육연합신문=윤창훈 기자] 전라남도는 지난 4일까지 1주일여간 전남지역에 평균 266.9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보성 등 20개 시군의 사유 및 공공시설에 총 39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고, 복구액은 204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피해 시설별로 사유시설의 경우 주택 86동이 침수되거나 파손됐다. 농경지 3천749ha가 물에 잠기고 58ha가 유실․매몰되는 등 9억 6천8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공공시설의 경우 도로, 하천, 저수지 제방 유실 등 173건, 29억 3천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는 지자체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지난 13일까지 4일간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민간전문가 등 18명으로 편성된 중앙합동조사반이 현지 확인을 통해 이뤄졌다. 중앙합동조사반의 조사 결과 개선복구가 필요한 시설은 보성 모원저수지 제방 축조 25억 원 등 총 4개소, 181억 3천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기획재정부 협의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7월 말까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화종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그동안 1천989명의 인력과 423대의 장비를 동원해 응급복구는 완료됐지만, 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원상복구 수준을 상회하는 개선복구 사업이 반영되도록 중앙에 건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최종 확정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복구계획 확정 시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복구사업이 완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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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6
  • 인천강화화도초, “판소리, 어렵지 않아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창작국악그룹 ‘그림’의 어린이 판소리동화극 ‘꼬꼬만냥’이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지난 7월 10일 인천 강화 화도초등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창작국악그룹 그림은 2001년 창단 후 전통을 기반으로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창작과 각 예술장르의 특성들의 효과적으로 반영된 융복합 형태의 가족음악콘텐츠를 완성도 있는 공연물로 제작, 발전시키고 있는 예술단체이다. 2017년에는 그 실력을 인정받아 KBS국악대상의 단체상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꼬꼬만냥은 국악의 문화적 향유와 교육을 동시에 전달하는 가족단위의 공연 콘텐츠로서 창작국악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낸 그림의 판소리 동화극이며 전래동화와 판소리, 그리고 국악기 및 세계 여러 나라의 악기 연주가 만나 펼쳐지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복지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전통과 창작의 균형을 완성도 있게 담아낸 유쾌한 작품으로 관객과 함께 웃고 즐기는 동화 판소리와 신나는 연주가 펼쳐질 이번 ‘2018신나는예술여행-꼬꼬만냥’ 공연은 앞으로 원주, 대전, 진천, 충주, 진주 등 6개 도시에서 더 선보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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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3
  • 인천공항, 봄맞이 제2터미널 정기공연 성황리에 폐막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한 봄 정기공연이 지난 5월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제2터미널에서 열린 첫 문화공연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2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열렸다. '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국내 유명 가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여객과 공항상주직원 등 일평균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공연 첫날인 5월 16일에는 가수 에릭남과 2인조 걸그룹 다비치가 '못참겠어', '솔직히', 'You Who'와 '너 없는 시간들',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최신곡부터 히트곡까지 12곡의 화려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 정기공연 첫날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의 거장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이 무대에 올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로미오와 줄리엣 'Ah! Je Veux Vivre', '시간에 기대어' 등 유명 오페라 곡과 OST, 가요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공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남성 듀오 바이브와 포맨이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미워도 다시 한 번, 'Promise U', '눈떠보니 이별이더라', '못해' 등 감미로운 목소리와 절묘한 화음이 어우러진 대표곡을 선보이며 이번 공연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오충훈 여객서비스2팀장은 "제2터미널 개장 이후 처음 열린 정기공연에 어느 때보다 많은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등 인천공항을 찾은 여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2여객터미널을 찾은 국내외 여객 분들께 인천공항만의 고품격 예술공연을 선보여 세계 최고의 아트포트(Art-Port)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봄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는 총 4552회의 다채로운 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문화예술사무국(032-741-7882)에 문의하거나 아트포트 홈페이지(artpo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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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7
  • 김숙희 시낭송가, 해남 대흥사 석가탄신일과 연등축제 법요식 낭송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지난 5월 22일(화)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해남 대흥사 초파일 봉축 법요식에서, 전국시낭송대회 6관왕이며 다관왕인 해남고등학교(교장 김춘곤) 영어담당 김숙희 교사가, 봉축시로서 불교 서정시를 낭송했다. 2017 언론사협회 주관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과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을 받은 김 교사는 서울 김소월 시낭송협회 회장이며 해남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 연등축제 법요식 때도 ‘지혜와 자비로 아름답게’라는 내용으로 신도를 대표하여 발원문을 낭독해서 큰 울림을 주었다. 법요식은 헌화, 관불, 회주 보선스님 봉축 법어대독 순으로, 주지 월우스님의 ‘모든 이웃의 삶에 희망이 넘치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하기’를 축원했다. 해남 대흥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2교구 본사로서, 문화재청은 한국이 해남 대흥사를 비롯한 4개 사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권고했다고 지난 4일 밝혔었다. 신실한 불자로서 대학교 1학년 시절부터 대흥사를 드나들며 기도를 해왔다는 김숙희 교사는 현재 문학박사 코스를 밝고 있으며 다가오는 5월 26일에는 올해 학생들과 함께 ‘해남고 시 기행 및 시낭송 세미나’를 기획 실시예정이다. 지난 4월에도 김영랑 문학축제 개막식에서도 이미 특별 축하낭송을 하였으며 전국적 인지도가 높은 시낭송가로서, 고향 남도에서 시낭송 향기를 열심히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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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4
  • 김태정 시낭송가, 제1회 평화윤봉길전국시낭송경연대회서 대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시낭송가 김태정(신안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8일(토) 충남예산에서 (사)매헌윤봉길월진회에서 주최한 제1회 평화윤봉길전국시낭송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어 5월19일(토) 우리나라 최초 가사문학 발상지인 정읍에서 살아 숨쉬는 고전 문학의 향기와 긍지를 살리기 위해 (사)한국문인협회정읍지부에서 주관한 제3회 전국상춘곡 낭송대회에서도 대상을 거머쥐었다. 김태정 시낭송가는 "현대시와 더불어 가사문학에 대상을 받기까지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의 격려가 큰 힘이 됐다"라며 늘 가슴속에 담아두고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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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1
  • 비바츠 ‘동(童)동(動)동(洞) 문화놀이터’ 사업, ‘태권발레여행’ 순회공연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대표 조윤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이 주관하는 2018년 ‘동(童)동(動)동(洞) 문화놀이터’ 사업에 선정돼 순회공연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순회공연에 나서는 ‘테르테와 함께 떠나는 태권발레여행’은 발레에다 태권도를 융합한 아트포츠 가족댄스뮤지컬이다. 환경을 파괴하는 악당들과 맞서 싸워 지구를 지켜낸다는 스토리를 테디베어 캐릭터들이 풀어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교훈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신비로운 영상과 함께 펼쳐지는 아크로바틱 무예는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아와 청소년들에게는 발레와 태권도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것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경험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든다.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 조윤혜 대표는 “발레와 태권도가 어린이들에게도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지구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회공연 일정은 25일 11시 30분 서울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수원 새롬유치원(5월 30일), 서울 중랑구 나래유치원(6월 27일), 구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7월 25일), 햇빛유치원(8월 28일)으로 이어진다. ‘동(童)동(動)동(洞) 문화놀이터’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유아동 보육 및 교육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과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해 예술적 표현과 감상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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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6
  • 서경대 무용예술학과, 각종 무용경연대회서 대상·최우수상 등 수상 쾌거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학과장 전순희) 학생 10여 명이 지난 4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개최된 국내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과 최우수상 등 최고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일궜다. 서경대 무용예술학과 1학년 새내기 동기인 정다영, 조세연, 이정빈, 김사랑 양은 4월 7일 한국무용학회(회장 김제영) 주최로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 2018 한국무용학회 전국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무용학회는 무용 콘텐츠 개발과 연구 및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공연예술 영역도 함께 병행하여 학문과 예술의 융합을 통한 무용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무용학회는 무용 전공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실제 무대 경험과 다채로운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여 무용예술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전국 규모의 무용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국무용(전통, 창작), 발레(창작,클래식), 현대, 뮤지컬댄스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과 각 전공별 대상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정다영 양은 심청전을 모티브로 하여 아버지인 심봉사를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져 연꽃이 되어 피어오르는 심청이의 애달픔을 표현한 ‘花, 피어오르다...’를 열연하여 대상을 수상했다. 조세연 양은 떠나간 님을 그리워하며 그 그리움의 감정을 애한으로 승화시킨 작품 ‘녹두꽃 애’로, 이정빈 양은 선비들의 유유자적한 삶을 표현한 ‘천지지상경’ 이란 작품으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김사랑 양은 석양이 저물고 다시 해가 뜨듯이 일상은 반복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또 다시 이고’라는 작품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4월 8일에는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 주최로 상명아트센터에 계당홀에서 개최된 독립만세운동 98주년 기념 제13회 한중 국제무용경연대회'에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 4학년 최정윤 양, 3학년 백현아 양, 1학년 이소율 양, 김도영 양, 황유림 양이 참가하여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는 무용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우수한 무용 꿈나무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무용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의 유치원생에서부터 고등학교 재학생까지, 그리고 대학, 일반부 등 대회에 출전할 의사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연 부문은 한국무용(전통, 창작), 현대무용(자유, 규정), 발레(클래식, 창작), 실용무용, 규정무용(보훈관련 소재) 등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서경대학교 4학년 최정윤 양은 궁에서 떠나간 임을 기다리는 마음을 꽃잎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승화시킨 ‘낙화(落花)’라는 작품으로, 3학년 백현아 양은 상여가 되어 사라진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감정을 표현해 낸 ‘상여;(꽃화) 사라진’ 이란 작품으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소율 양은 76년간 노부부의 삶과 사랑, 이별을 담은 영화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모티브로 그려낸 ‘그 강을 건너지 마오’라는 작품으로 저학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동기인 김도영 양은 안개가 자욱한 곳에서 갈 길을 잃은 나그네의 심정을 표현한 ‘연무’ 라는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1학년 황유림 양은 한국무용 전통부문에 참가하여 왕실의 번영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기 위하여 왕비 또는 왕이 직접 춤을 췄던 ‘태평무’로 은상을 수상하였으며, 김초희 양은 격렬하고 한국적인 몸짓을 현악기에 빗대어낸 몸짓이란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서경대학교 무용예술학과는 학생들이 매년 전국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출전하도록 장려, 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학생들은 해마다 각종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무용수로서 다양한 경험과 이후의 진로를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전순희 무용예술학과 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내외 유수 무용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도 대회를 준비하고 참가하면서 전문 무용수로의 역량 개발과 인성 함양에 크나 큰 도움이 되고 훌륭한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순희 학과장은 또, “학생들에게 무용경연대회 출전은 자신의 진로를 모색하고 취업을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경력이 되며, 서경인으로서 자부심도 갖게 돼 여러모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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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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