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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생 신종플루 예방접종 11일 시작
    소아 및 청소년 대상 신종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이 4일 최종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를 받았다. 이로써 초·중·고생 대상 예방접종은 예정대로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백신은 (주)녹십자가 생산하는 백신으로 지난 9월21일부터 6주간 임상시험이 진행됐다. 식약청은 시험결과 주사부위 통증, 피로 등 가벼운 증상만 있었을 뿐 중대한 이상약물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며 안전성면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11일부터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사진=연합뉴스> 식약청은 “이번 백신은 특히 허가 대상이 소아 및 청소년이라는 점을 고려해 엄격한 안전성과 유효성 심사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결과 만9세 이상~만18세(15㎍접종)에서는 당초 예상대로 1회 접종만으로 항체생성율이 8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백신효과 허가기준(70%)을 만족하는 수치이다. 만3세 이상~만9세 미만(15㎍접종)의 경우에는 2회 접종 결과에서 충분한 항체생성율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되어 ‘2회 접종’으로 허가하기로 결정됐다. 1회 접종 후 3주 뒤에 측정한 항체 생성율을 지켜본 결과 허가기준에는 못 미쳤지만, 이는 백신의 소아 임상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 까닭에 ‘2회 접종’으로 허가한 것이다.6개월 이상~3세 미만(7.5㎍접종)의 영·유아에 대해서는 1회 접종에서 낮은 항체생성율을 보임에 따라 2회 접종 결과가 나오는 11월 중순에 허가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2회 접종 결과에서도 허가 기준에 못 미칠 경우에 대비, 용량을 늘려 추가 임상시험을 병행하여 실행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허가 백신에 대한 철저한 국가검정과 백신 접종 이후의 안전성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신종 인플루 백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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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09-11-05
  • [인천 혜광학교]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시각장애인 특수학교인 '혜광학교'에 들어서자 은은한 종소리가 수시로 들렸다. 시각장애인 이동을 돕기 위한 유도종소리다. 개교 이후 순수 시각장애인을 올바른 사회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 이 학교는 2000년도부터 시각·정신·청각 장애를 겪는 혼합 장애인도 입학하고 있다. 시각장애특수학교인 인천혜광학교(교장 명선목)는 참인간(희망있는 사람, 신념있는 사람, 용기있는 사람)을 만든다는 교훈아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한 배우는 기쁨, 돕는 보람, 신뢰받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미래 교육의 희망이라는 경영관을 가지고 현재 20개 학급에서 61명의 선생님과 131명의 학생들이 가족과 같은 분위기에서 생활하고 있다. 또한,학생의 흥미와 소질을 고려한 맞춤식 교육으로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성인을 위한 재활반, 전공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을 향한 푸른 꿈, 진학반 운영 학교는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 대한 열의에 맞추어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 보충 수업 및 매일 담당 교사를 두어 오후 10시까지 자율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보충수업 교사는 본교 국, 영, 수 교사 외에 타 교과 담당교사들이 대학 시절의 전공을 살려 언어나 외국어, 사회 수업을 담당하고 외부의 대학생들이나 인문계 고교선생님들과 연계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 학교의 특징은 졸업한 학생들이 다시 이 곳으로 돌아와 후배들의 동반자가 된다는 점. 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모교로 돌아와 교사가 되기도 하고, 대학 진학 후 후배들의 자원봉사자가 되어 수업을 맡기도 한다는 것이다. 2001년 대구대를 시작으로 해마다 특수교육과와 사회복지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학생들을 진학시키고 있다. 2009학년도 대학입학 합격자 명단에 고등부 3학년 7명(중복장애학생 제외) 중 6명 전원이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학과도 다양해 특수교육과는 물론 사회복지학과와 장애체육학과 등 다양한 분야에 입학하였고 이 중 두 학생은 장학생으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학교는 올해의 성과를 교사와 학생들간의 믿음과 최선을 다한 노력이라고 말한다. 함께 걸어 갈래요, 중복장애학생 교육 진학교육, 이료교육과 더불어 최근 맹학교도 중복장애학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 학교는 교내에 독립된 부서를 두어 중복장애학생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보조원과 종일반교사들을 적절히 배치하여 담당 교사의 수업을 지원하고 개별지도를 원칙으로 한 학생도 수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방과 후 지도를 통해 하교 전 학생들의 하루를 책임지고 있다. 내일을 위한 발돋움 '아침을 여는 0교시 전환교육' 아침 8시 30분이 되면 학생들은 각자 교실을 이동한다. 초등학교는 점자출력기와 주판,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점자 지도, 독서생활, 경제교육, 예절수업, 도구활용 등 다양한 전환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평소 수업에서는 배울 수 없는 맞춤식 소그룹지도를 받게 된다. 사회에 나가서 가장 필요하거나 개인적인 학습만으로는 부족하기 쉬운 점자나 주판, 그리고 시각장애인들의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는 점자출력기를 배우는 일은 교과서 수업만큼 중요한 일이다. 특히 옷을 색깔별로 맞춰 입고 단추를 달고 옷을 다리는 일들은 시각장애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학생들 역시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부분이다. 요즘은 기본이라구요, 1인 1악기 습득 올해부터 실시된 1인 1악기제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교사들부터 한 가지씩 악기를 배우고 있는데 이미 다소의 연주를 할 수 있는 교사가 동료를 가르쳐 주기도 하고 외부 전문강사의 도움을 받아 실력을 높이기도 한다. CA 특별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팀을 나누어 악기들을 하나씩 배운다. 학생들 역시 이미 실력이 있는 학생들이 친구들을 가르쳐 주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악기를 통해 나누는 기쁨을 마음껏 느끼고 있다. 몸 튼튼 마음 튼튼, 운동부(골볼) 운동부는 국가대표 선수와 감독을 배출한 저력을 빼놓을 수 없다. 작년 시각장애 경기종목인 골볼에서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을 수상하였고 전국 골볼대회를 본교에서 개최하기도 하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누는 스포츠 문화를 위해 골볼의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경기 당시 인천의 여러 학교에서 견학을 하였고 YTN을 비롯한 여러 방송매체에서 이를 보도하기도 하였다. 세상을 보는 눈이 생겨요, 국토순례 이 학교는 시력의 장애로 자칫 생각의 폭이나 생활환경이 좁아질 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작년 다시 부활한 국토 순례는 생활의 근거지인 인천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를 돌아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작년 통일전망대를 비롯한 경기 북부를 돌아보았다. 올해 역시 문경새재를 비롯한 경북일대를 돌아 볼 예정이다. 그저 편히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발로 걷고 손으로 느끼면서 우리 국토를 몸소 체험하도록 모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 학교 명선목 교장의 마인드도 학생들의 체험활동에 적극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명 교장은 이 학교 학생들이 도전정신을 갖기를 바라고 있다. 신입생이 입학할 때도 "시각장애는 장애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장애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입학할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이런 마인드로 인해 혜광학교는 '음악' '골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스키캠프나 국토순례 역시 명 교장의 생각에서 나왔다고 한다. 한편, 이런 체험활동은 그동안 다양한 업체들의 후원을 통해 이뤄졌지만 최근 경제불황으로 인해서인지 후원자들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다고 학교측은 전한다. 학교는 이 곳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후원의 손길이 더 많아지길 기대하고 있다. 나누는 기쁨 RCY봉사활동 나만 알고 우리만 아는 것이 아니라 남을 비롯한 모두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도 실시되고 있다. 특히 올해로 창단 13년을 맞는 RCY는 이웃해 있는 요양원에서 어르신들을 안마하기도 하고 2002년부터 해마다 방학이 되면 소록도를 찾아 안마는 물론 청소와 말동무를 해 드리기도 한다. 이를 통해 받기만 하던 사랑이 아닌 주는 사랑의 기쁨도 함께 누리고 있다. 저시력 지원센터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학생가운데 저시력(교정시력 0.3)의 비율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학교는 1998년 이래로 현재까지 재학중인 저시력학생 뿐만 아니라 관내 일반학교에 재학중인 저시력학생들을 위하여 보조공학 지원(확대경, 확대독서기), 안과의료상담 및 수술비 지원, 학습환경 개선 등 저시력과 관련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2002년에는 명선목 교장의 주도로 확대교과서 제작이 논의되어 이듬해인 2003년 부터 OECD국가 최초로 저시력학생을 위한 확대교과서가 보급되기 시작하여 전국의 많은 저시력학생들의 학습활동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 학교는 또한 저시력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저시력과 관련한 학술활동, 세미나, 부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저시력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미래의 모두를 위한 약속 이 학교는 다목적 시설인 삼애관을 건립하여 지역의 배드민턴 동우회와 주민 행사를 유치하고 아울러 운동장을 마을 주민에게 개방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만의 우리가 아닌 모두의 우리가 되기 위해 작은 시설이나 계획 하나도 이웃과 미래를 생각하여 시행하고 그것이 세상과 더불어 살아갈 약속이라고 믿는다. 학교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살아가는 교육과 문화의 공간으로 평생교육원을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허준이 될래요…'이료과 교육'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이료과 교육 역시 전문화 및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해마다 안마원 및 침술원, 헬스키퍼 등으로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매년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안마대회를 통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게 하고 방과 후 보충 수업을 통해 부족한 실력을 채우고 있다. 특히 교내의 임상실에서는 외래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침과 안마를 시술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자신들이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좌절을 느낀다고 한다. 이 학교의 선생님들은 이런 문제를 알고 학생들에게 헌신적인 교육과 사랑을 전하려고 노력한다. 이 학교를 졸업한 후 현재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석주 선생(42)은 "장애인들이 환경만 받쳐주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일반학교에서 드러나지 않은 능력을 계발시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선생은 일반적인 부모들의 욕심이 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더욱 큰 좌절을 안겨줄 수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아이들이 장애인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해 일반학교만을 고집시키는 점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꼬집는다. 그는 "특수학교라는 점이 거부감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이 곳에 들어온 학생들은 인생 자체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선생은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은 체험교육이라고 말하며, 이들이 일반인들과 뒤섞여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아쉬워했다.
    • 기획·연재
    • 기관탐방
    2009-11-04
  • '쉽고 재미있게 먹그림 따라잡기'
    경기도 광명교육청(교육장 이문기)은 지난 10월 6일부터 초등교실수업개선의 하나인 교원들의 미술과 실기연수를 관내 소하초등학교(교장 최백란) 미술실에서 실시하고 있다. 광명시내 초등학교교사 40명으로 구성된 이 연수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국화 화가이며 경기미전초대작가이기도한 최백란 소하초 교장의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연수 내용은 3,4,5,6학년 미술과 교육과정에서 다뤄지는 수묵화 관련 내용을 분석하고, 수묵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연수를 바탕으로 먹 경험하기, 먹과 친해지기, 먹 표현으로 탐색하기, 먹 표현 생활화하기 등 단계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담당교사 권은주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학교 교사들이 전통 미술에 대한 지도 방법을 모색하고 학생들에게 수묵화를 통한 자유로운 심상 표현을 할 수 있는 학습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04
  • 교과부, 경기교육감에 ‘직무이행명령’
    교육과학기술부가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징계회부를 거부한 경기도교육감에 대해 ‘지방자치법’ 제170조에 의거, ‘직무이행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직무이행명령이란 책임을 다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장에 대해 주무 부처 장관이나 상급 단체장이 강제로 이행명령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경기도 김상곤 교육감이 검찰로부터 ‘전교조 시국선언을 주도한 교사들이 국가공무원법 제66조 등 위반’이라는 통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징계 거부 결정을 한 것은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6월 발생한 전교조의 1차 시국선언이 교원노조법 제3조(정치활동의 금지) 및 국가공무원법 제66조(집단행위의 금지) 등 위반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1차 시국선언을 결의·주도한 전교조 집행부 88명에 대해 시·도교육청과 함께 검찰에 고발하고, 시·도교육감으로 하여금 중징계를 내리도록 요청한 바 있다. 현재 경기도를 제외한 15개 시·도교육청은 소속 징계대상자들에 대한 사실조사를 거쳐 지난 9월 30일까지 징계위원회 회부를 마친 상태이다.이와 관련, 검찰은 1차 시국선언 관련 피고발된 교사 88명에 대한 수사결과를 각 시·도교육청에 통보했으며, 경기도교육감만이 징계의결요구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 경기도교육청의 직무이행명령 이행 여부에 따라 경기도교육감을 형법 제122조(직무유기)에 의한 고발 여부 및 교과부의 행·재정상 필요조치 등을 강구하기로 하했다.교육과학기술부는 “법질서 준수를 솔선수범해야 하는 교육감이 법령에 의한 의무를 다하지 않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히며, “이번 직무이행명령 조치에 대해 김상곤 교육감이 더 이상의 법적 혼란을 유발하지 않고 책무를 다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09-11-04
  • 다독(多讀)할 것 같은 남녀 연예인 1위는 이영애-김제동
    독서의 계절 가을, 평소 책을 많이 읽을 것 같은 남녀 연예인으로 탤런트 이영애와 방송인 김제동이 1위에 올랐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공무원, 사회복지사, 검정고시, 학점은행제 등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양형남, www.eduwill.net)은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문화공연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1,106명을 대상으로 ‘마음의 양식 쌓기’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평소 책을 많이 읽을 것 같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이영애가 29.7%(328명)로 1위를 차지했다. 문근영은 25.1%(278명)로 뒤를 이었고, 구혜선도 19.3%(213명)를 얻었다. 최근 드라마 아이리스로 컴백한 김태희는 15.0%(166명), ‘엣지녀’ 김혜수는 10.9%(121명) 이었다. 지난 8월 깜짝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탤런트 이영애는 2001년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데 이어 올해 한양대 연극영화과 박사과정에 입학해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영화배우 문근영 역시 대학 입학 이후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학업에 전념하면서 학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으며, 지난 3년간 독서운동단체 ‘행복한 아침독서’에 모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기도 한 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평소 책을 많이 읽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 절반이 넘는 56.8%(628명)가 김제동을 꼽았다. 타블로는 17.4%(192명), 유재석 12.2%(135명), 알렉스와 장동건은 각각 6.9%(76명)와 6.7%(75명) 순이었다. ‘김제동 어록’이 나올 정도 언변이 뛰어난 방송인 김제동은 바른 언어를 구사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끄러운 진행솜씨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얼마 전 방송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하면서 그 논란이 정치적으로까지 이어졌는데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이 ‘김씨의 고 노무현 대통령 추도사는 여간 한 독서와 묵상, 내공이 없이는 나올 수 없는 걸출한 추도사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책을 편안하게 잘 읽어 줄 것 같은 남녀 연예인을 조사한 결과 영화배우 수애와 배용준이 1위를 차지했다. ‘책을 편안하게 잘 읽어 줄 것 같은 여자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수애가 67.5%(746명)로 조사됐다. 송혜교는 14.0%(155명), 손예진 10.8%(120명)이었고, 한예슬 4.4%(49명), 전지현 3.3%(36명) 순이었다. ‘책을 편안하게 잘 읽어 줄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 배용준이 43.9%(486명)로 가장 많았다. 윤상현도 20.8%(230명)로 뒤를 이었고, 손호영 14.8%(164명) 순이었다. 비(정지훈)는 10.6%(116명), 이준기 9.9%(110명) 이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09-11-04
  • “신종플루 혼란 최소화하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원희)는 28일, 제292회 이사회를 개최하여 최근 신종플루가 학교를 중심으로 크게 확산되어, 학생․교원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정부의 신종플루 대책이 전국적 통일성을 갖지 않고 지역별․학교별로 다름에 따라 큰 혼란이 있음을 우려하고, 정부가 학교 휴교의 기준과 원칙을 각급 학교에 시달하는 등 명확한 지침을 제시할 것과 학생에 대한 ‘안전접종’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가차원의 위기관리 대책을 조속히 마련․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한국교총이 전국 초․중․고 교원 대상 신종플루 관련 학교실태 조사를 지난 1차 조사(8.28~30)에 이어 2차(10.27~28)로 실시한 결과, 1차 조사때 보다, 신종플루에 대한 학생들의 불안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1차 조사 시 ‘매우 불안하다’는 응답률이 20.3%였으나, 2차 조사시에는 42.8%로 높게 나타나 이를 반증하였다. 조사대상 학교 381개교에서 신종플루로 인해 전면 또는 일부 휴교여부를 질문에 22.1%인 84개교가 휴교를 실시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고, 조사대상 학교에서 교직원 중 신종플루 확진 환자 발생여부를 묻는 질문에 28.4%(108개교)가 ‘있다’라고 응답해 학생 뿐 아니라 교원들도 신종플루 예방 및 치료에 경종이 울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렇듯 교원들이 신종플루에 감염되면, 수업을 통한 학생들에 전염 우려, 수업결손 등의 문제가 발생되므로 접종대상에 빠져있는 교원들도 ‘학생들의 단체 접종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응답한 교원도 95.3%에 달했다. 또한, 손세정제, 소독제, 귀체온계 등 학교의 위생물품 구비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 1차 조사 시 보다 높게(1차 : 충분히 구비(19.9%), 어느 정도 구비, 다소 부족(58.1%), 턱없이 부족(20.1%), 2차 : 충분히 구비(37.5%), 어느 정도 구비, 다소 부족(55.6%), 턱없이 부족(6.8%)) 나타났으나, 아직도 충분히 구비 되었다는 비율이 37.5%에 머물고 있어 위생물품이 좀 더 충분히 지원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 발열검사 여부를 질문에는 발열검사 중인 학교가 80.1%, 중단하다 재실시 16.0%로 나타나 거의 모든 학교가 실시중에 있으나, 하지 않는 학교 비율도 3.9%(15개교)로 나타났다. 지난 8월, 1차 조사에는 발열검사 실시 학교 39.0%, 미실시 학교 56.1%로 나타난 바 있다. 특히, 학생들이 신종플루나 감기에 걸리면 단순히 학교에 가지 않거나 휴교를 한다는 생각에 일부러 기침 학생들과 접촉하거나 마스크를 빼앗아 착용하는 행위 사례를 묻는 질문에 ‘있다’라는 응답이 6.8%(26개교)로 나타나, 신종플루 위험에 대한 학생 대상 학교, 학부모의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학교 동시 휴교 실시 논란에 대해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학교 휴교가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교원은 39.1%, ‘학교 휴교 여부는 개별 학교장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59.8%로 나타났다. 이는, 교원들은 학교가 휴교를 하더라도, 학생들이 학원 수강, 독서실, PC방, 찜질방 등의 왕래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실효성이 없다는 인식과 함께 학사일정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한 결과로 풀이된다. 따라서, 신종플루 확산 추이에 따라 범정부적 차원에서 전국 학교 휴교여부 결정 시 이러한 두 가지 문제점을 함께 해소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전제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초․중등 학생의 신종플루 예방 단체 접종에 대해 교원들은 사고 및 부작용 발생 우려 비율이 70.3%로 나타나, 다음 달 18일부터 실시되는 학생 예방 접종 시 이러한 우려가 현실화되어 나타나지 않도록 정부 당국의 세심한 준비 및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시점에서 신종플루 확산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교원들은 ▲ 신속한 신종플루 단체접종(52.8%), ▲ 교과부 및 교육청의 신종플루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안 마련(24.7%), ▲ 학교 휴교 조치(19.7%), ▲ 위생물품의 충분한 구비(2.6%)로 순으로 응답했다. 한국교총 이사회는 이와 함께, 정부와 정치권에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황폐화 부추기는 ‘교사 1인당 학생수’ 기준에 따른 교원배정 방식 재고, ▲ 교총이 제시한 교원평가 대안에 대한 정부 및 정치권의 적극 반영 촉구, ▲ ‘2009 개정 교육과정’ 개편 시 학교현장의 의견 수렴이 전제돼야 하므로 교원단체 참여 보장 촉구, ▲ 수능성적 공개 시 국가 수준의 기준과 방법 제시 촉구, ▲ 교원잡무경감법의 조속한 입법 및 에듀파인 시스템의 개선책 마련 촉구, ▲ 근평기간 단축 및 수석교사제와 교원연구년제 조속 도입과 무자격교장공모제 폐기 촉구, ▲ 유치원의‘ 유아학교’로의 명칭 변경 및 만3~5세 무상의무교육을 위한 유아교육법 개정 촉구, ▲ 교육재정 GDP 대비 6% 확보를 위한 ‘교육재정 확보 범국민협의체’ 구성 촉구, ▲ 교육의원 정수를 77명에서 139명으로 환원하는 지방교육자치법 개정 촉구 총 9개항의 교육현안 해결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 기획·연재
    • 기획
    2009-11-04
  • 신종플루 ‘심각’ 격상…범정부 차원 총력대응
    정부가 3일 신종인플루엔자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높이고, 정부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또 당초 11월11일부터 시작해 6주간에 진행할 예정이던 학교예방접종을 군의관 등을 추가 동원해 1~2주 앞당겨 마무리하고, 유행 정점을 대비해 입원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신종플루 전염병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심각’은 정부 위기단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정부는 지난 5월1일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롤 격상한 데 이어 7월21일에는 ‘경계’로 올린 바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박하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3일 오후 신종플루 전염병 위기단계를 최고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다고 공식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위기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중앙재난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시·도 및 시·군·구 등 지역별로 대책본부를 구성해 상시 가동한다. 시·도 대책본부는 지역별 환자를 예측해 입원병상 및 중환자실를 확보하는 등 의료자원 동원을 위한 최대한의 행정 지원에 나서게 된다. 시·군·구 보건소는 예방접종과 항바이러스제 공급 등 의료대응과 홍보를 담당한다. 기존의 거점병원은 중증환자 진료를 위해 입원중심 기능으로 전환한다. 정부는 1339 응급의료 정보센터에 중환자실 일일 모니터링체계를 구축해, 입원이 가능한 중환자병상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안내하는 등 병상자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입원병상은 기존의 472개 치료거점병원 입원병상 8986개와 중환자 병상 441개를 활용한다. 유행이 정점에 달했을 경우에는 거점병원 중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 260개를 중심으로 추가 입원 및 중환자 병상을 확보한다. 부족 시에는 거점병원 뿐 아니라 전 의료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의 병상을 단계적으로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당초 6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던 학교예방접종은 1~2주 당겨 4~5주에 걸쳐 빠르게 진행된다. 정부는 학교예방접종에 기존 확보된 의사 인력 945명(공보의 631명 포함) 외에 군의관 등 의료인력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은 오는 11일부터 시작된다.항바이러스제는 연말까지 약 1100만명분(전 국민의 20% 이상)이 공급될 예정이다. 의료단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학교접종의 효과가 나타나는 12월까지 적극적으로 투여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이번 위기단계 격상과 관련, “학생들에 대한 신종플루 학교예방접종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12월초까지 총력 대응함으로써 신종플루 유행과 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책본부는 “사망과 중증합병증 사례, 항바이러스제 투약현황 등 신종플루 유행과 관련된 모든 지표들이 급속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인플루엔자 유행지수가 10월 셋째 주 현재 역대 최고 수준인 17.63(‘08~’09절기 최고치)을 넘어 20.29를 기록하는 등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향후 4~5주가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대책본부는 다만 “현재에도 심각단계에 준하는 방역대책과 사회적 차단조치를 취하고 있으므로 이번 ‘심각’ 단계 격상으로 인해 국민들의 일상생활에 특별한 큰 변동이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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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대안학교 설립 쉬워진다
    앞으로 시도교육청도 대안학교를 설립․운영할 수 있고 교사(校舍)와 교지(校地)를 소유하지 않아도 대안학교를 설립할 수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지난 10월 27일 ‘대안학교의 설립ㆍ운영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를 공포ㆍ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대안학교의 설립 기준 완화, 교육과정의 자율성 확대, 위탁운영 및 위탁교육의 허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대안학교의 설립 기준이 완화됐다. 기존 대안학교 설립주체의 제한을 폐지해, 기존 학교법인, 공공단체외의 법인, 개인이외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시ㆍ도교육청)도 대안학교를 설립․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시설 및 설비 기준도 완화했다. 기존에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설립ㆍ운영 규정’을 적용했으나 개정안은 위 규정의 적용을 배제해 교사(校舍) 및 체육장 기준면적 등 필요한 시설ㆍ설비 기준을 직접 규정하도록 했다. 체험활동이 많고 소규모로 진행되는 대안학교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모든 설립주체가 교사(校舍)와 교지를 소유하도록 한 규정을 완화해 특정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안학교의 경우에는 학교 설립 시 폐교나 인근 건물을 임대해 교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한이탈청소년, 다문화가정학생,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하기 어려운 학생 및 학업중단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안학교가 여기에 해당된다. 체육장의 경우 직접 소유하지 않아도 임대 등을 통해 안정적 사용이 가능한 대용시설을 확보하면 대안학교를 설립할 수 있다. 대안학교의 운영에 큰 폭의 자율성을 부여한다. 국ㆍ공립 대안학교는 위탁운영계약을 통해 ‘사립학교법’에 따른 법인 등에게 학교의 운영을 위탁할 수 있도록 해, 대안교육의 경험과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에 있어서는 개별 대안학교의 목적과 특성에 맞게 교육과정을 학칙으로 정하되 국어와 사회(국사,역사 포함)는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개선했다. 교직원구성은 대안교육의 취지에 맞춰 교원정원의 3분의 1 이내에서 ‘초ㆍ중등교육법’ 제22조의 규정에 의한 ‘산학겸임교사’ 등을 임용할 수 있게 했다. 대안학교에서 다른 학교 학생을 위탁 교육할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이 대안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교과부는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대안학교 설립이 촉진돼 기존 학교교육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대안학교를 통해 정규교육과 함께 맞춤식, 특성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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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별이 빛나는 밤에~
    서울 대성중학교(교장 오세희)는 교내 과학교육부 주최로 지난 10월 27일 과학실과 운동장에서 교내 천체 관측회를 열었다. 학생 50여명과 교사 7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자주 접하기 힘든 별과 별자리 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행사를 위해 학교측은 별 관측 프로그램(‘별바라기 3.0’, ‘Starry night Pro 6.0’)과 2대의 굴절망원경, 반사망원경, ‘필드스코프(Fieldscope, 양궁 경기에서 선수들이 화살을 쏜 뒤 과녁을 확인하는 망원경)’, 쌍안경 등을 준비했다. 참가 학생들은 과학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한 후 천체관측과 만들기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상현달과 목성, 그리고 다양한 별자리를 관찰하고 열쇠고리를 만드는 등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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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03
  • 서울, 신종 플루 휴업기준 마련
    서울시교육청(김경회 부교육감)은 최근 신종 플루 환자발생에 따른 휴업학교가 급증함에 따라, 일선 학교 및 지역단위에서 신종 플루 확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상적인 수업 운영을 위해 학교, 학년, 학교휴업기준을 마련해 31일 각급학교에 내려 보냈다. 시교육청은 교육전문가, 의료기관 관계자 등이 포함된 전문가 협의회의 자문을 받아 대응 체제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화된 대응방안은 신종 플루 학생환자에 대한 등교중지 우선 시행, 학급․학년 휴업 적극 활용, 학교 휴업결정 판단기준 제시, 수업결손․생활지도 및 급식대책 마련 등을 학교장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또 지역단위 공동대응, 학원에 대한 행정지도 강화 등은 학교, 관할 감독청, 지자체, 보건당국 등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시행하도록 했다. 학교휴업 판단기준에 대한 주요사항을 보면 학급 휴업의 판단기준은 확진환자가 10%이상 또는 의심환자(당일 결석자 포함)가 25% 이상인 경우, 학년 휴업의 경우 2학급 이상 학급휴업이 발생한 경우(단, 3학급 이하인 경우는 1학급 이상 휴업이 발생한 경우), 학교 전체 휴업은 2개 학년 이상 휴업이 발생한 경우로 정해졌다. 지역단위 학교의 공동휴교는 자치구 단위로 학교 휴업이 30% 이상인 경우에 학교장, 학부모 대표, 관할 감독청, 지자체, 보건당국 등이 협의해 교육감 또는 교육장이 결정하도록 기준을 정했다. 유치원과 특수학교에서 휴업을 결정할 경우에는 고위험군 집단인 점을 감안해 환자수가 세부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에도 유치원장, 특수학교장은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탄력적으로 휴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적정 휴업기간은 유치원, 초등학교의 경우 7일 이내, 중․고등학교의 경우 5일 이내로 정했으며, 특히 특수학교는 다양한 고위험군 집단으로 보고 해당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03
  • 경기, 시국선언 교사 징계, 사법부 최종 판단 이후로 미뤄
    경기도교육청 김상곤 교육감은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의 징계여부를 사법부의 최종판단이 나온 이후로 미룰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교육감은 1일 도교육청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시국선언 교사 징계에 관한 경기도교육감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교육감은 이 날 담화문에서 “시국선언은 원칙적으로 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기본적 가치로서 존중되어야’하며, 따라서 ‘시국선언을 했다는 사실만으로 교사들을 징계하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하며,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징계위에 회부하지 않을 것임을 사실상 분명히 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공무원과 교사 또한 자기 집단의 이익만을 위하거나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방식이 아닌 한, 자신의 견해를 표현할 권리를 갖는다.”라고 밝히고, “민주적 발전을 위한 의도라면 우리 사회의 질적 발전과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으로 이해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법부 최종판단을 보고 징계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이유에 대해 김교육감은 “사법부의 최종 판단이 나오기 전에 징계가 강행될 경우, 일선 교육현장의 갈등과 반목이 증폭되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교육감은 민주주의 기본적 가치를 지켜야 하는 것은 물론, 기관간의 협력과 절차적 질서를 존중해야 하는 기관의 책임자로서 깊은 고뇌의 시간을 보냈다며 최종 결정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고민을 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김교육감은 시국선언 교사들에 대한 충고도 함께 곁들였다. “선생님들의 충정은 이해하지만 교육현장에 미칠 영향을 보다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해 시국선언 참여 고사들의 행위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동안 도교육청은 교과부가 시국선언을 주도한 교사들에 대한 징계를 요구한 이후, 다른 15개 시도교육청이 검찰 고발과 징계절차를 진행한 것과 달리 ‘법률적 다툼의 소지가 있다'며 징계 여부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검찰이 교과부가 직권으로 고발한 교사들을 기소한 뒤 경기지역 교사 6명에 대한 범죄처분 결과를 통보함에 따라, 이들 교사들에 대한 징계 여부를 최종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03
  • 우리 농촌 살리기는 우리가 먼저
    서울 중부교육청(교육장 김점옥)은 10월 27일 자매결연 마을인 충북 보은군 삼승면 우진리 마을을 방문해 사과따기 체험 및 농촌봉사활동을 가졌다. 교육청은 지난 2006년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교육청 전 직원과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 마을에서 재배하는 ‘황토사과’ 등 각종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 추석에도 교육청에서는 모두 1,300여 만원 상당의 ‘황토사과’를 구입해 농촌을 살리고 교직원들에게는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청은 앞으로 도시민들이 농촌에 소득과 일손을 제공한다는 봉사개념에서 벗어나 서로 협력하고 함께 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물적교류 뿐만 아니라 문화교류, 인적교류 등 협력분야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03
  • ‘아름다운 나눔 교육청’
    서울 강서교육청(교육장 이상덕)은 지난 10월 30일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가게(등촌점)’와 함께 ‘아름다운 하루-나눔바자회’ 행사를 열었다. 강서교육청은 ‘아름다운재단’으로부터 전국 교육청 중에서는 처음으로 ‘아름다운 나눔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날 행사는 관내 학교 교장선생님과 교육청 간부직원들을 비롯해 교육청과 각급학교 교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으로 생계곤란과 학업중단의 위기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교육청은 이날 행사에 대해 ‘아름다운재단’에서 전국 최초로 지정한 나눔 교육청답게 교육청 모든 직원들이 그동안 가정에서 모아두었던 물품 기증과 판매 등에 직접 참여해 봉사와 나누는 기쁨을 함께 체험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청은 지난 2006년부터 ‘나눔바자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03
  • 동북아 3개국 한자 함께 배워요!
    서울 강남교육청(교육장 김성기)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한자학습 교재('韓國·中國·日本 한자와의 만남') 3종을 개발해 10월 27일부터 관내 모든 중학교에 보급한다. 이 교재는 국어문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명품한자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개발된 것이다. 특히 학생 스스로가 자기주도학습으로 3개국 한자를 동시에 익히면서 동북아(한국, 일본, 중국) 문화를 비교할 수 있는 책자로서 관할 지자체인 강남구청(구청장 맹정주)과 서초구청(구청장 박성중)으로부터 예산을 지원 받아 전국 교육청 중 처음으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재 내용은 기존의 한자교재와 차별화된 4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900자 한자를 부수 순으로 나열하고, 획순이 많은 한국의 표준한자부터 획순이 적은 일본의 상용한자와 중국의 간체를 나란히 배열해, 우리 한자를 익히면 자동적으로 일본과 중국의 한자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일상생활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한자를 추출해 이를 문장으로 연습하도록 함으로써 국어 어휘사용 능력 및 독해 능력을 강화했다. 셋째, 한자를 통해 한국, 중국 및 일본의 문화를 비교할 수 있도록 상식적인 동북아 문화를 소개해, 중학생들에게 다문화교육과 세계문화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넷째,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혼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화, 게임 등을 통해 한자어와 고사성어를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 김성기 교육장은 이번에 개발한 교재에 대해 “학생들이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자기주도학습으로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국어사용 능력이 향상되고, 동북아시대의 국제이해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큰 기대를 나타냈다. 교육청은 각 기업들이 한자능력을 중시하면서 한자학습지나 한자검정시험에 소요되는 사교육도 만만치 않은 시점에서, 이번에 개발한 교재가 학생들의 한자사용 능력과 국어어휘 활용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사교육비 경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03
  • 서울교육청 노조, 서울시 추진 ‘공공도서관 재단’ 설립 반대 분명히 해
    서울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종근,오재형, 이하 서울교육청 노조)은 지난 10월 21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 공공도서관 재단 설립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시의 ‘공공도서관 재단’ 설립 움직임에 대해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서울시 문화국 엄연숙 과장은 “현재 시립도서관은 시교육청이 전담 운영하고 있어 시는 도서관 운영 경험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운영주체가 필요해 재단 설립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중앙대 문헌정보학과 남영준교수 등은 공공도서관을 직영으로 운영해 서비스를 저하시키거나 방만한 운영으로 예산낭비를 초례한 명백한 근거가 없다면서 시가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재단 설립을 반대했다. 서울교육청 노조는 ‘공공도서관 재단’ 설립 이후 인건비 등으로 시 출연금이 연간 50억원 이상 지원되어야 하는 점 등을 들어 "교육청과 시에 관련 행정 인력이 있음에도 재단을 따로 만드는 것은 업무가 중복되고 예산을 낭비하는 것"이라며 반대했다.
    • 뉴스종합
    • 사회
    2009-11-03
  • "특수교육에 대한 학교경영자 소신 매우 중요"
    특수교육대상자의 잠재력을 계발하고 장애를 경감.교정하기 위해서는 통합교육, 개별화교육, 전환교육은 물론 특수교육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오후 2시 청주시 주중동 충북학생문화원에서 열린 학교장 통합회의에서 제천 청암학교 장병호 교장은 "특수교육에 대한 학교경영자의 소신은 장애학생지원에 대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를 확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장 교장은 "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소신있는 학교경영은 장애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시민임을 이해하고 올바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교장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적극적 동참을 강조했다. 이늘 열린 학교장 회의는 도교육청이 학교장들의 학교경영 집중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첫 번째 학교장 통합운영회의로 단설유치원장 및 초.중.고.특수학교장 49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함께 하는 특수교육', '학교 자율화 추진방안', '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의 이해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연찬 활동이 이루어졌다. 한편, 연찬회에 앞서 이기용 교육감은 "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학교장의 역량을 발휘해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교운영"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03
  • 전국 처음으로 에듀파인 연구시범학교 보고회 가져
    2010년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는 에듀파인 학교회계 시스템이 회계의 투명성과 책무성에 큰 효과가 있지만 학교급별을 철저하게 구분하는 운영 체계상 초.중 통합학교는 예산편성.집행의 이중적 업무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는 의견이 제시됐다. 제천 한송 초.중학교 관계자는 지난 30일 오후 1시 30분 청주시 주중동 충북학생문화원에서 열린 도지정 에듀파인 학교회계 연구시범학교 보고회에서 이 같이 말한데 이어 "학교교육과정 편성도 현재 3월에서 최소한 전년도 12월~1월 초순으로 시기를 조정해야 학교예산 편성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담당자는 "1년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에듀파인 학교회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의견과 방법들이 많이 제시되었다"며 "제시된 의견들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하여 조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는 교육과학기술부, 각 시도교육청, 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도내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것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진 에듀파인 학교회계 연구시범학교 합동보고회로 그 의미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모충초, 속리중 등 16개교가 1년간 시범 운영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서원고등학교(교장 민덕식)가 추진한 에듀파인 학교회계 교육담당자와 사업담당자(교사)간 멘터링제 프로그램 운영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회계시스템에 대한 교직원들의 이해와 만족도 향상 방법, 핸드북형 실무 매뉴얼 제작, 사립학교 예산편성 효율화 방안 등 학교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방안 등이 제시됐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학교회계의 기록 방식이 단식부기에서 복식부기로 전환됨에 따라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구 시범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각 지역별로 자체교육을 실시하는 등으로 발 빠르게 대처해 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03
  • 노벨상 수상자 루이스 이그나로 초청 강연회
    1998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이그나로 박사 초청 강연회가 지난 21일 오후 2시 충청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충북학생문화원에서 열렸다. 지난 5월 충주고등학교 방문·특강을 통해 '내가 아닌 남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를 하라'며 노벨상의 비결을 이야기 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이그나로 박사는 "스톡홀롬으로 가는 길 - 노벨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그나로 박사의 강의는 건국대학교 신찬영 교수의 통역으로 진행됐는데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그나로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비아그라 개발의 단초가 된 심혈관계 신호 전달 물질인 산화질소(NO)의 연구 과정과 노벨상 수상 비결, 자신의 성장 과정과 공부 비결, 과학자의 길 등을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며, 학생과 학부모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2008년 건국대학교 석학교수로 초빙된이그나로 박사(68)는 공해 물질로 알려져 있는 산화질소가 혈관 확장과 혈소판 방지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규명해 1998년 노벨·의학 생리학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당뇨 등 환자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나이트웍스(Nightworks)라는 약품을 개발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03
  • 학교 교육력 향상을 위한 중등교사 전보제도 개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공정택)은 2009년 10월 23(금) 단위학교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학교 선택권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2010학년도 중등교사 순환전보제도 개선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하였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장의 인사권을 강화하여 학교 교육력을 향상시키고, 교육여건이 열악한 학교에 우수교사를 배치하여 학교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며,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교육수요자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중등교사 순환전보제도의 전면적인 개선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0학년도 중등교사 순환전보제도 개선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교사 초빙제도 확대 - 현재 초빙교장(교사)제 운영학교 등에 제한적으로 시행하는 교사 초빙제도를 모든 학교로 확대하여 교사 정원의 20%까지 교사 초빙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특히, 체육고·과학고는 100% 초빙제도로 운영하고, 자율학교는 교사 정원의 50%까지 교사 초빙 비율을 확대하였다. 교사 전입요청 비율 확대 - 국어, 영어, 수학 교과를 제외한 전입자수의 10% 이내에서 교사 전입요청을 허용하는 현행 제도를 개선하여 모든 학교 및 교과를 대상으로 전입자수의 20%까지 전입요청을 할 수 있게 하였다. - 신설학교의 경우, 당해연도에 한해 전입자수의 30% 이내에서 전입요청을 허용하였으나, 2010학년도부터는 신설학교 2년차까지 전입자수의 50%까지 전입요청을 할 수 있게 하였다. 교사 전보유예 비율 확대 - 교사 전보유예 기간은 현행대로 3년 이내로 하되, 전보유예 비율을 현행의 정기전보 대상자의 20% 이내에서 30%까지 확대하였다. 신규교사 균형 배치 - 신규교사 배치가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단위학교의 요구와 교사들의 연령 및 경력 분포 등을 고려하여 균형있게 배치하는 제도를 신설하였다. 중등교사 순환전보제도 개선안은 2009년 10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일간의 행정예고를 통해 학교현장 및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후 검토·보완하여 확정하게 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중등교사 순환전보제도 개선을 통해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여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교육수요자인 학생·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며, 나아가 학교교육 내실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09-11-03
  • 시험 안 보면 응시수수료 돌려줍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방공무원 채용 시 응시수수료를 납부하고 응시의사를 철회할 경우 응시수수료를 환급하는 내용을 포함하여 지방공무원 특별승진 임용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등 경상북도교육위원회 및 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인사규칙을 개정하기로 하고 11월 2일(월) 입법예고 하였다. 현재 지방공무원 채용 응시수수료(9급 5천원, 6급 이하 7천원, 5급 이상 만원)는 응시원서 접수 기간 내에 취소할 경우에만 환불해 주고 있으나, 이번 인사규칙 개정으로 최대 원서접수 마감 후 10일까지는 응시수수료 환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응시생들의 편의 및 국가시험의 공신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지방공무원 평정에 따른 가점 대상 자격증 규정, 정보화 자격증 가산비율 축소(최대 3퍼센트→1퍼센트), 일부 조문을 상위법령에 맞게 정비하여 인사업무의 합리성을 제고하고자 이번 인사규칙을 개정하게 되었으며 2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올해 안으로 개정하여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09-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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