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7-02(목)
 

[교육연합신문=김홍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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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이원택)는 7월 1일(수) 오후 2시 도청 공연장에서 ‘도민주권정부, 이제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민선 9기 이원택호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번 취임식은 기존의 일방적 취임사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도민이 주인인 도정’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도민 참여와 소통을 강조한 ‘취임사 없는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과 이원택 도지사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원팀’으로 지역 주도 균형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의 축전도 이어졌다. 

 

전북 14개 시·군 도민들의 서명을 모아 만든 ‘도민 임명장’을 도민 대표 4명이 직접 이원택 도지사에게 수여했다. 이원택 도지사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62조에 따라 ‘제37대 전북특별자치도지사’로서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도민 앞에서 엄숙히 선서했다. 

 

이원택 도지사는 “이번 취임식은 도민을 향한 네 가지 약속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며, '듣겠습니다·답하겠습니다·섬기겠습니다·함께하겠습니다'를 제시했다. 

 

영상으로 제기된 도민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주요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 도지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경기 활성화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과 대형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민국 전북관’을 개설해 지역 혁신 제품의 전국·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한 전북형 프랜차이즈 100개를 육성하고, 업종별 공동구매를 위한 물류 점포 지원을 검토하는 등 생산비 절감과 지역 내 선순환 경제 구축에 나선다. 

 

지역 유망기업을 집중 육성해 고임금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한우물 식품기업’ 사례처럼 지역 기업을 매출 1,000억 원대 기업으로 성장시켜 100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창업 기회를 1만 개 제공하고, 실패 후 재기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며, 산학 커플링 인턴십 제도를 확대해 청년과 기업의 장기 매칭을 지원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을 ‘한국식품산업진흥원’으로 확대·개편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원스톱 수출 서비스를 구축한다. 국가별 인증 절차, 통관, 공정 등 수출 관련 업무를 일괄 지원하며, 대형 유통망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전북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 힘쓴다. 

 

기존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재편해 문화, 복지, 디지털 적응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과 협력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 복지 서비스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원택 도지사는 도민 대표들과 함께 4대 약속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며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낮은 자세로 섬기며, 함께 새로운 전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취임식을 통해 민선 9기 이원택호는 도민 중심, 현장 중심, 실천 중심의 도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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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37대 이원택 도지사 취임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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