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9-08(화)
 

[교육연합신문=한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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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맞춰 자연·이공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정보의 장이 부산 연제구에서 열렸다.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은준)는 지난 9월 5일 센터 5층 대강당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과 과학 분야 자연·이공계열 진로진학입시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월 말 인문·사회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계열별 진학 프로그램이다. 자연·이공계열 및 과학 분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와 대입 환경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구체적인 진학 준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부산사대부고 박형욱 교사(부산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단 프로그램개발팀장)는 기술 발전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직업사회를 진단하고, 복잡해지는 대입 환경 속에서 자연·이공계열 학생들이 갖춰야 할 경쟁력과 차별화된 입시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단순히 입시정보를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전공 성향과 특성을 세분화해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계열과 학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비롯해 취업 전망과 실제 진학사례, 선택과목,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방향 등 학생과 학부모들이 실제 입시 과정에서 고민하는 내용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3학년 담임교사로 10년 이상 학생들의 진학을 지도해 온 박 교사는 현장에서 축적한 진학지도 경험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이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준비 방향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학부모들의 사전 질문을 강의에 적극 반영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센터는 설명회에 앞서 105개의 사전 질문을 접수했으며, 이를 토대로 과목 선택과 전공 선택, 생활기록부 등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강의에 담아 현실적인 입시 고민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풍부한 실제 진학사례를 현직 교사의 입장에서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이과 과목 선택에 대한 조언이 특히 좋았고, 학생의 어떤 부분이 드러나야 좋은 생활기록부가 되는지도 잘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공미희 팀장은 “올해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의 진학설명회는 학생들의 계열별 특성과 개인별 성향을 더욱 세분화해 깊이 있게 다루는 방향으로 기획했다”며,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구체적인 전략으로 바꿀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0월 31일 예체능 미술계열 진로진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예체능 및 미술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관련 진로와 입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yeonjecare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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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진로교육지원센터, 자연·이공계열 진학설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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