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라데이실천운동본부, “매월 8일은 아이들의 권리를 생각하는 날”
차성민 부산연제구의회 의장 동참, 아동학대 예방 위한 지역사회 협력 강조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전국보라데이실천운동본부와 부산교육발전위원회는 9월 8일 부산 연제구의회를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인권 보호를 위한 ‘보라데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보라데이 캠페인은 매월 8일을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로 삼아, 아이들의 안전과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일상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엄지아 전국보라데이실천운동본부 대표를 비롯해 손외숙·이현주·표정현·이지현·강경선·김미경·김수민 이사가 참석했으며, 차성민 연제구의회 의장도 캠페인에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아동학대가 가정 내부의 문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하고 대응해야 하는 사회적 과제라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사건 발생 이후의 대응뿐 아니라 평소 아이들의 행동과 정서 변화에 관심을 갖고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사회적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을 단순히 보호받는 대상으로 바라보는 데서 나아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존중받아야 할 ‘권리의 주체’로 인식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차성민 연제구의회 의장은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인권 보호를 위해 지방의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엄지아 전국보라데이실천운동본부 대표는 “아이들은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와 행동의 변화를 어른들이 관심 있게 살피는 것이 아동학대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월 8일 보라데이 캠페인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아동의 권리와 안전을 생각하는 일상적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폭력과 학대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엄 대표는 “차성민 의장이 캠페인에 함께한 것은 지역사회 아동인권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의회와 행정, 교육계, 시민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보라데이실천운동본부와 부산교육발전위원회는 앞으로도 매월 8일을 중심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인권 존중, 아동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력을 확대해 ‘폭력 없는 보라빛 세상, 아이들이 웃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시민 실천운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