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1-01(일)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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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진도고등학교(교장 조재권)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4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도 함께 그린(Green)캠핑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청정 자연 속에서 협동심을 기르고, 친환경적인 삶의 태도와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별 주요 활동으로 1일차 캠핑장에 도착한 학생들은 서로의 친밀감을 높이는 친환경 레크리에이션 및 미니게임을 시작으로 일정을 열었다. 저녁에는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바비큐 파티와 함께 ‘사제동행 간담회’가 이어져, 평소 나누지 못했던 진로와 학교생활에 대한 솔직 담백한 담소를 나누며 스승과 제자 간의 깊은 신뢰를 쌓았다. 밤에는 따뜻한 불멍과 장기자랑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2일차 아침, 학생들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게’라는 친환경 캠핑 수칙에 따라 시설을 깨끗이 정돈하고 LNT(Leave No Trace, 흔적 안 남기기) 운동을 몸소 실천했다.


본 행사의 ‘오감 만족 숲 체험 및 새집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숲 해설 및 생태 탐방을 통해 숲이 가진 환경적 가치와 탄소 흡수원으로서의 중요성을 배우고, 야생조류와 자연 생태계를 위한 새집을 직접 제작·설치했다. 이를 통해 단순한 감상을 넘어 자연과 동식물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계의 소중함을 체득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의 의미를 깊이 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함께 그린(Green) 캠핑’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사제 간의 소통, 공동체 역량 강화, 그리고 생태 환경 교육이 어우러진 통합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친환경적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조재권 교장은 “자연 속에서 학생들이 보여준 배려와 열정, 그리고 생태계를 아끼는 순수한 마음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스승과 제자가 함께 숲을 거닐고 환경을 생각하며 나눈 교감이 앞으로의 학교생활에도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진도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인 학생들이 탄소중립과 환경적 가치를 생활화하고 전인적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친환경·생태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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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고, 함께 그린(Green) 캠핑으로 자연 속 공동체 의식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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