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2026 제2회 서울교육 학부모·시민 참여 한마당’ 개최
학부모·시민이 함께 만드는 서울교육… 45개 체험 부스 및 AI·디지털교육 체험·정재승 교수 특강 등 다채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교육 주체(학부모·시민)가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6년 제2회 서울교육 학부모·시민 참여 한마당’을 10월 3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 및 컨퍼런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교육의 핵심 주체인 학부모와 시민이 단순한 관람에 머무르지 않고, 학부모회 활동과 다양한 교육 참여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공유함으로써 자녀 교육과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크게 참여·전시 마당, 상담 마당, 학습 마당, 소통·강연 마당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중 체험 마당에서는 총 45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34개 학교 학부모회가 풍선아트와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등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뵀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학부모 학습공동체’, ‘서울교육 청렴정책 소개’,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 등 안내 부스 5개를 운영했고, 외부 유관기관도 ‘청소년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 교육’, ‘사이버 안심존 앱 체험’ 등 6개 부스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한마당에서 가장 주목받은 코너는 단연 ‘AI·디지털교육 체험 마당’이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VR 및 증강현실(AR) 플랫폼 체험을 통해 디지털기기 활용법을 흥미롭게 익혔으며, 인공지능(AI) 로봇을 직접 조작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나아가 로봇과의 오목 및 축구 게임 등을 직접 진행해 보며 첨단 미래교육 기술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상담 마당에서는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거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학부모 상담이 세심하게 진행되었으며, 전문상담사와 학부모 멘토를 통한 자녀 진로상담도 함께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뇌과학자로 유명한 정재승 교수를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우리 아이의 미래가 기대되는 이유’를 주제로 한 명사 초청 학부모 특별 강연이 펼쳐져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서울교육 시민참여단’의 토론회 및 시민 제안 등 2026년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시민참여단이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밈 없이 수렴하는 진정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 펼쳐졌다.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은 “교육의 주체인 학부모와 시민은 서울교육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협력 교육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긴밀히 소통하고 지혜를 한데 모아우리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활짝 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