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헌 의원, 복지위 여야 위원들과 침례병원 현장방문…정상화 해법 모색
복지위 위원장·여야 간사 등 위원 9명, 복지부 제2차관·부산시와 침례병원 부지 직접 현장 방문 점검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간사(국민의힘, 부산 금정구)는 지난 10월 29일(목)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간사 등 여야 위원들과 함께 부산 금정구 침례병원 부지를 방문해 침례병원 정상화 현장을 점검하고 해법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과 유주헌 건강보험정책국장, 부산시 김성기 행정부시장과 조규율 시민건강국장 등이 함께해 침례병원 정상화 방안을 검토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6년도 국정감사를 계기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보건복지위원회 차원에서 마련됐다. 위원장과 여야 간사를 포함한 위원 9명이 한자리에 모여 침례병원 부지를 직접 찾은 것은 침례병원 정상화 문제가 지역 현안을 넘어 중앙 정부와 국회 차원의 과제로 다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는 부산시의 현황 설명에 이어 위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 병원 건물과 주변 부지에 대한 시찰이 진행됐다.
침례병원 정상화는 2017년 폐원한 침례병원 부지에 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보험자병원)을 설립해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온 침례병원은 금정구 유일의 종합병원이었으나, 파산 이후 9년째 방치되면서 동부산권의 응급·중증 의료공백이 커지고 있다.
부산시는 2022년 499억 원을 투입해 부지와 시설물을 확보한 데 이어 건립비와 개원 후 운영비를 분담하는 방안까지 제시한 상태다. 백종헌 간사 역시 21대 국회 당선 이후 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부산시 등과 300여 차례 면담을 이어왔고, 2023년 12월 침례병원 보험자병원 설립 안건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 최초 상정 등 성과를 만들어왔다.
이날 현장에서는 복지부와 부산시가 침례병원 정상화를 위해 그동안 협의해 온 재정 분담 방식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 등이 공유됐고, 여야 위원들은 동부산권 주민의 절실한 의료 수요를 확인하며 정상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았다.
백종헌 간사는 “침례병원이 문을 닫은 지 9년 동안에도 주민들은 아플 때 믿고 찾아갈 병원을 간절히 기다려 왔다”며, “우리 보건복지위원회가 여야 한마음으로 이곳을 찾은 것만으로도 정상화를 기다려온 주민들께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을 위한 침례병원 정상화가 실현되기까지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을 함께 방문한 이만희 보건복지위원장은 “지역필수의료 살리기는 국가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제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화답할 때”라고 하였으며, 서영석 민주당 간사도 “침례병원의 정상화는 금정구만의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공공의료가 지방에서 다시 서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침례병원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