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코로나19 지역 감염자 확산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대신 스승의 날 비대면 축하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석문 교육감은 5월 13일 ‘제40회 스승의 날 기념사’를 내고 “아이들의 어제와 오늘, 내일에 유일한 이름으로 기억되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라고 전한 서한문을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이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낯선 길을 걸어갈 때, 선생님은 자신의 삶을 뒤로한 채 아이 한 명, 한 명에게 사랑과 헌신하시는 존재이며, 우리가 지치고 힘든 나날 속 따뜻함이 그리워 뒤돌아보면 언제나 선생님이 계셨다. 라고 전하며, “선생님이 희망과 자부심으로 교직의 길을 걸으실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고 정성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5월 13일 스승의 날을 기념하고 코로나19 힘든 시기 교육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선생님들을 위한 헌정 영상을 유튜브에 탑재했으며, 스승의 날 주간(5월 10일 ~ 5월 16일) 통화연결음 설정 및 감사 현수막 게시 등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비대면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이 교육감은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유공 교원에게 정부포상 전수 및 교육감 표창을 수여한다.

 

포상 수여 인원은 총 143명이며, 정부포상 수상자는 총 4명으로 다음과 같다.

△ 근정포장에 남녕고등학교 교사 이종문

△ 대통령 표창에 저청중학교 교장 소대진

△ 국무총리 표창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현진일, 표선고등학교 교사 김영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자는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교사 김수정 등 57명이며, 교육감 표창 수상자는 삼성여자고등학교 교사 강기호 등 8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정부ㆍ지자체 행사 운영 지침」에 따라 정부포상에 대한 교육부 차원의 전수식과 도교육청 주관 스승의 날 기념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훈장 및 표창장 등은 수상자 소속 학교로 배부해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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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스승의 날 비대면 행사 운영 및 유공교원 포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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