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1. 협약식 기념사진.jpg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는 지난 4월 20일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대표 김병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 25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본교 전통공연예술학과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전통 공연 분야의 세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은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시 소재로 2013년에 설립된 비영리 문화단체다. 미국 내 국악 교육, 보급 및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10여 명의 국악 전공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은 2022년 미국 전역에서 90회 이상의 공연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미국 최고의 ‘소리빛’ 청소년 국악팀을 운영하며 30여 명의 청소년 단원들에게 풍물 및 기악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 회원이 원광디지털대 입학 시 국적 관계없이 수업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원광디지털대는 전통 공연 분야의 세계적인 발전을 위해 사물놀이 차세대 지도자 교육과정인 △사물놀이의 원리와 장구의 기초 △사물놀이 합주 기초-영남농악 △삼도설장구가락 중급 △사물놀이 합주 중급-웃다리풍물 △삼도설장구가락 상급 △사물놀이 합주 상급-삼도농악 교육 콘텐츠(KOCW)를 공유한다.


전통공연예술원 김동원 학과장은 “우리 대학이 전통 공연 예술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재미동포를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세계적인 전통 공연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 전통공연예술학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온라인으로 전통 가·무·악을 공부할 수 있는 학과이다. 사이버대학 최초로 국가 공인 민간자격증인 문화예술교육사(국악 2급) 자격 과정을 개설했으며 온라인 및 실기 교육을 통해 취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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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시카고 한국전통예술원과 전통 공연 분야 세계적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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