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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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대, “고흥, 독도 장소마케팅으로 관광산업 활력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남 고흥군의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경북 울릉군 독도의 본향(本鄕)인 고흥군 금산면 독도의 히스토리텔링 발굴과 브랜드 개발 등의 장소마케팅 전략이 시급히 수립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남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정은성 교수는 10월 23일 오전 9시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고흥 독도에서 울릉도 독도까지’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고흥군이 울릉군 독도와의 연계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항공산업의 대표상품인 나로우주센터와 함께 고흥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은성 교수는 “울릉군 독도의 본향(本鄕)인 고흥군 금산면 오천항 인근 독도에 조망지점 및 독도 개척 기념관을 건립, 지자체간 파트너십 체결로 연계관광 개발 상품을 개발, 고흥 독도와 울릉도 독도를 동시에 가상체험 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 콘텐츠 개발을 제안하는 등 히스토리텔링과 연계한 장소마케팅 전략 수립과 조속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김기주 前호남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는 ‘조선후기 고흥인이 중심이 된 전라인의 울릉도·독도 진출과 활동’ 주제 발표를 통해 이규원의 울릉도검찰일기 사료를 통해 조선후기 울릉도 개척의 주역이었던 흥양현(현 고흥군) 주민들의 활약상을 조명하고, 현재 울릉도 지역과 전라도 지역 지명의 많은 유사성을 사례로 들었다. 특히, “울릉도 검찰과정에서 이규원이 직접 만난 140명 가운데 흥양인이 94명임을 확인된 점을 들어 옛 고흥군민들이 조선후기 울릉도의 개척자임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경옥 교수(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는 ‘거금도의 공간과 섬주민들의 생활’ 발표를 통해 “고흥군 독도가 위치하고 있는 거금도(금산면)의 역사 및 자연환경을 분석한 결과 조선시대 남해안 어로활동에 근간인 선박건조의 중심지로서 고흥군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사료에서 제시된 고흥군민의 울릉도 개척의 역사적 사실을 고흥군민들의 기억과 전승을 통해서도 실체적 사실로 입증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고흥군이 후원하고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주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유튜브 ‘호남대T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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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교육소식
    2020-10-24
  • 장성방울샘라이온스클럽
    [교육연합신문= 김상운 기자]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장성방울샘라이온스클럽(회장 이명근) 회원들은 지난10월18일 장성 황룡강 일대를 코로나19로 인한 노란꽃 축제가 취소되었으나 주말 꽃을 구경하기 위해 많은 방문객이 관람, 주변 쓰레기청소, 환경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10월7일에는 코로나19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이 장기화 되고 있어 클럽 회원 및 지인들까지 동참 60여명이 헌혈에 참여 헌혈증을 기부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장성방울샘LC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하는 단체로 노력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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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4
  • 담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나의 맘(Mom), 나의 아이(I) 위한 행복교육’학부모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 담양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부모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나의 맘(Mom), 나의 아이(I) 위한 행복교육’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고있다. 이번 연수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대상 학부모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19일부터 30일까지 총 6회기로 운영된다. 이 연수는 ▲자녀와 소통하기 위한 대화법 ▲MBTI를 통한 나와 자녀의 성격유형 이해하기 ▲맞춤형 학습지도법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교육 ▲내 아이를 살리는 사랑대화 ▲보드게임을 통한 자녀와 소통의 시간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자녀와 소통하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연수에 참여한 무정초 학부모는 “나와 아들에 대한 성격유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익힌 내용을 적용해보며 함께 변화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철주 담양교육장은“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가정과 연계하여 학부모의 자발적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자녀와 소통하기 힘들어하는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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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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