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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남부교육지원청, 블렌디드수업 지원 플랫폼 ‘남부초등더함 수다날’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은 기존 교실 중심의 오프라인 수업 체제에서 벗어나, 온오프라인 연계가 가능한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정보 나눔과 전문성 신장 지원 체제 구축으로 남부 초등 교사들의 블렌디드 수업 지원 온라인 플랫폼 ‘남부초등더함’을 지난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남부초등더함' 플랫폼은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상시 자유 수강이 가능하며, 설정된 수강 완료 기준에 따라 온라인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사들은 지금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블렌디드 수업 자료 등을 자발적으로 공유하고, 공유된 자료를 서로 벤치마킹하기도 하고 조언하며 다듬어 가는 활발한 소통 과정에서 완성도 높은 수업을 연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이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콘텐츠를 수료한 교원들의 연구 활동이 선순환할 수 있도록, 매달 수강 현황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고, 선정된 콘텐츠를 이수한 교원들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서로 만나 직접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기회 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집단 지성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려고 한다. 남부초등더함 플랫폼 운영의 일환으로 매달 ‘수다날’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한 예이다. 플랫폼 인기 자료 공유자와 이수자가 만나 공통적인 관심 주제에 대해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답을 찾아가는 모임으로 상호 의견 교환을 하는 학습공동체를 통해 뉴노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이번 달에도 10월 21일(수) 13시부터 17시까지 남부 관내 초등 교원 100여 명과 함께 3가지 주제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박래준 서울남부교육장은 “남부초등더함 플랫폼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교육행정 혁신으로 학교를 적극 지원하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새롭게·다르게 만들어가는 블렌디드 교육을 이끌어 나가는 또 다른 한 걸음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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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서울중부교육지원청, '청렴' 공감 콘텐츠 및 사연·독후감 공모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혁미)은 청렴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자리 마련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6일까지 4주간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중부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공감 콘텐츠 공모 결과를 10월 8일 발표했다. 청렴 공감 콘텐츠 공모전은 올해 3회째로 이번 공모전은 학생을 대상으로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청렴의 덕목(정직, 배려, 약속, 절제, 책임)을 표현하거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포스터, 만화, 삼행시)를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생활 속에서 경험하거나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사연(수기)과 청렴 관련 도서를 읽고 쓴 독후감(서평)을 접수했다. 콘텐츠 분야 최우수작 <부패방역으로 청렴한 공정사회 만들어요>(포스터)는 불공정, 부정, 청탁 등 부패의 요인을 청렴으로 살균 소독해 보다 나은 내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방역하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또한, 우수작으로는 민들레 홀씨처럼 청렴도 홀씨 되어 퍼져 온 세상이 밝고 맑게 되어 부정부패가 사라지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우리가 뿌린 청렴의 홀씨 온 세상을 밝고 맑게>(포스터)와 스마트폰 이용 제한을 통해 절제의 의미를 깨닫고 이 과정에서 이성적으로 성장한 경험담을 표현한 <MODERATION 절제>(만화)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사연과 독후감 분야 최우수작 <정직을 담은 빈 화분>은 소설 「빈 화분」에서 용기 내어 진실을 이야기하는 "핑", 이를 지지하는 "핑"의 아버지 모습과 본인의 경험담을 통해 정성, 용기, 정직의 중요성을 표현했다. 또한, 우수작으로는 「세상이 알아주지 않아도 나는 다산이오」를 읽고 쓴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의 소유자, 정약용의 재발견>과 서로 신뢰하는 사회 속에서 함께할 수 있으며, 이를 만드는 것은 청렴이라고 이야기하는 <함께하는 우리, 함께하는 청렴>이 선정됐다. 서울중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우수하고 다양한 청렴 콘텐츠와 사연을 활용하고 공유함으로써 청렴 실천 의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지원청의 청렴 이미지 상승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 함께 참여하는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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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장성군, 치매환자 가정에 ‘1:1 가가호호 쉼터’ 운영 호평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군이 치매환자 가정방문 보살핌 활동인 ‘1:1 가가호호 쉼터’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 운영이 중단되자, 지난 9월부터 환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대상은 등급외 경증대상자 등으로, 총 24명이다. 장성군은 치매안심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한 뒤 4개반으로 편성해, 11월까지 8회에 걸쳐 가정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체조, 손마사지, 인지워크북, 색칠하기, 한지공예, 가방 만들기, 교구놀이, 원예치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환자의 기억력을 증진시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형 인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지역 내 치매안심마을 8개소 경로당에서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교육 운영을 재개했다. 또 센터 내에서는 헤아림가족교실을 열어 치매가족을 위한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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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해남 화원초, 코로나로 지친 마음 힐링하기 '화원 가을 음악회'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해남 화원초등학교(교장 조완문)는 문화의 달 10월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13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화원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화원 가을 음악회’는 이야기가 담긴 음악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음악회는 목포시 교향악단 단원 10명이 초청되어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음악을 연주했다. 먼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로 이루어진 현악 트리오는 ‘new cinema papradise’ 외 4곡을 연주했다. 이어 테너가 ‘넌 할 수 있어’외 1곡, 소프라노가 ‘꼭 안아줄래요’외 1곡을 솔로로 부른 후 듀엣으로 ‘오 솔레미오’를 부르며 성악 무대를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트럼펫 2대, 호른, 트롬본, 튜바로 구성된 금관 5중주는 ‘캉캉’외 4곡을 연주하며 가을 음악회를 끝마쳤다, 또한 학부모에게도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음악회를 통해 6학년 송모 양은 “6학년이 되고 코로나로 인해 체험학습을 가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음악을 들으니 좋았다. 특히 테너 고은총분이 노래한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라는 노래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이순신 장군의 의지가 느껴져 감명 깊었다.”라고 말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상미 교사는 “문화의 달 10월을 맞이해 이야기가 있는 연주 음악을 감상하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심미적 감성 역량의 강화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감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 하에 진행됐으며 학생들 또한 손씻기, 학년별 입장, 손 소독제 수시 사용 등 생활 방역을 준수하며 음악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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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장성 삼계고, 육군 장기복무 부사관 전국 최다 합격자 배출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삼계고등학교(교장 윤길준)는 지난 14일 육군부사관 장기 복무 합격자들의 환송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육군 장기복무 시험에서 삼계고등학교는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3학년 재학생 43명 중 26명이 장기 복무(임관 교육 과정을 수료한 인원에 한 해 7년 의무 복무대상자로 선발됨으로써 장기복무가 확정되는 전형)에 지원하였고 1차 합격자는 총 17명, 최종합격자는 15명이다. 최종합격자 15명(특임보병 13명, 사이버 정보 체계 2명)은 오는 21일에 육군 부사관 학교에 입영을 할 예정이다. 그 후 18주간 교육을 이수한 후 육군 하사로 임관을 한다. 하사 임관은 공무원 임용규칙상 특정직 공무원(국가직) 신분으로 근무하게 된다(인사 혁신처 예규 15호. 2015.12.23). 사이버 정보 체계 병과에 합격한 2명은 삼계고등학교 최초 사이버 정보 체계 병과에 합격한 학생이자 육군 지원자 중 최연소 합격자이다. 삼계고등학교는 엘리트 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한 최초의 부사관 양서 고등학교이며 체력, 부사관 필기, 면접, 자격증 취득 상무대와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각 병과 주임 원사님들과의 멘토링과 병영체험 등으로 부사관 준비에 도움을 주어 임관율이 약 90% 이상에 이르고 있다. 학생들은 본인 스스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기계발과 수업태도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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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광주광역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공적영역에서 돌본다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지원센터’를 설치해 공적인 영역에서 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본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일 열린 제293회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조석호 의원의 장애인 정책과 관련한 시정질문에 답변하면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시는 지난 6월 3일 광주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모자 사망사건을 계기로 발달장애인들이 지역공동체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발달장애인부모연대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발달장애인부모연대로부터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6가지를 제안받고 ‘발달장애인 지원정책 발굴 TF’를 꾸려 집중 검토한 끝에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지원센터 운영’ 등 5대 분야, 10대 과제가 포함된 ‘광주광역시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일대 일로 돌볼 수 있도록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 지원센터’를 설치해, 낮 시간 활동 지원(챌린지2 사업)은 물론이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전담인력과 함께 지낼 수 있는 주거모델 레벨3을 새롭게 도입해 24시간 행동치료와 돌봄을 병행하는 체계를 구축토록 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이 병원 입원, 애경사 등의 긴급사항이 발생할 경우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센터도 운영해 부모들의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장애인복지시설이 주말과 휴일에는 운영을 하지 않아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에게는 돌봄 부담이 더욱 더 가중이 되는 날이었으나,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주말·휴일 돌봄 지원을 다음 달부터 시범 실시한 후, 내년부터는 365일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발달장애인 전환지원팀을 신설해 광주지역 800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권리 향상과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것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며, 그 고통과 책임을 본인과 가족에게만 지도록 해서는 안된다”면서 “더 이상은 단 한분의 시민도 억울하게 가시지 않도록, 그리고 발달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차별없이 동등한 삶을 사는 행복한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20-10-20
  • 완도 화흥초, 학부모·지역민과 함께하는 골프교실 성황리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화흥초등학교(교장 정월선)은 지난 9월1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교내에 있는 골프연습장을 이용해 학부모와 지역민 15명을 대상으로 골프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화흥초등학교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골프연습장을 학부모와 지역민과 공유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그간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거리유지가 1단계로 약화되면서 희망자를 모집하여 골프교실을 개설하게 된 것이다. 참가자는 학부모와 완도읍에 있는 지역민이 대상이며 지도자는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의 은사이기도 한 추강래선생을 모시고 주 3회(월, 수, 금요일) 매회 저녁 6시 30분부터 두 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화흥초등학교는 완도읍의 변두리에 위치해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학교이지만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열정으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골프 평생교육도 그 중 하나이다. 학교는 그 외에 체험학습으로 학생 골프교실 운영 및 승마교실, 생태교육, 쿠킹 프로그램 등 행사 단체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소규모학교만이 할 수 있는 강점을 살리고 있어 최근 전학생이 늘어나고 있기도 하다. 한편 화흥초는 골프 특성화 학교로서 전교생이 주 2회 방과후 골프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골프 교육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이는 학생들은 자체 선발하여 내년 유소년 골프 대회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나아가 교직원들 또한 자체 골프연수를 통해 골프를 배우고 있어 교육 3주체가 골프로 교육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기도 하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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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국회 교육위, 광주극락초 등 국정감사 현장시찰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 소속 국회의원들과 교육부 관계자들이 국정감사 현장시찰의 일환으로 20일 오후 2시 광주극락초를 방문했다. 국회 교육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유기홍 국회의원과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 등 교육위 소속 의원 8명은 광주극락초 백해경 교장으로부터 학교 공간 혁신에 대한 현황 및 학생중심 교육활동 등을 보고 받았다. 국회 교육위 소속 의원들은 지난 2017년부터 학생중심 공간혁신을 위해 서구청이 지원하고 교육청이 함께하는 마을 연계 교육활동 공간인 마을사랑방 통, 낙낙놀이터, 깡통 모래놀이장 등 학교공간을 둘러봤다. 또 교육청이 지원하는 학생중심 공간혁신 사업인 '아지트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학생 참여중심 사업 진행방식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아지트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지혜(智)를 모아 시도해보자(Try)는 의미를 담고 있는 광주시교육청의 학생중심 공간혁신 사업이다. 국회 교육위 위원들은 학교 공동체가 공간혁신에 대한 철학을 갖고,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공간 변화를 주도하는 학생중심 공간혁신 사업에 대해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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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구례마을 연구마루, 사성암에서 현대판 심우도를 만나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의 전문적학습공동체 ‘구례마을 연구마루’의 회원은, 10월 19일, ‘오산과 사성암’을 찾았다. 회원은, “오늘 사성암에서 현대판 심우도를 만났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구례 사성암은 오산(鰲山) 정상 부근의 깎아지른 암벽을 활용하여 지은 사찰로서, 백제 성왕 22년(544년)에 연기조사가 건립하여 원래 오산암(鰲山庵)이라 하였는데, 이곳에서 4명의 고승인 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국사가 수도하여 사성암(四聖庵)이라고 한다. 현재, 사성암에는 사진과 같은 ‘소떼 그림’이 걸려있다. 그림에 기록이 있는데, “2020년 8월 8일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구례군은 수해로 인한 피해가 컸고, 특히 많은 동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방향을 잃은 소떼가 거리를 헤매다 찾아온 곳이 500고지의 사성암 유리광전입니다. 거친 숨을 몰아쉬다 빗물로 목을 축이며 집처럼 편안하게 있는 모습을 보니 우(牛)보살님들 마음에도 지극한 약사여래부처님의 서원이 가득했나봅니다.”라고 그림의 내력이 적혀있다. 구례마을 연구마루(회장 이형남, 구례북중 교장) 회원들은, “불교 선종에는 선(禪)의 수행 단계를 소와 동자에 비유하여 그린 심우도(尋牛圖)가 있습니다.”라며, “심우도는 법당에 벽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사성암에서 만난 심우도는 그림이 아니고 사진입니다. 심우도는 상상이지만, 사성암 심우도는 실지로 일어났던 사건입니다. 그리고 지금 무엇인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심우도 소가 실지로 구현된 사례는 구례 사성암이 세계 역사상 처음이 아닐까요? 전무후무, 예전에도 없었으며, 이후로도 없을, 천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대사건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회원들은, “이 심우도는 두 가지를 교외별전(敎外別傳)으로 가르칩니다.”라며, “첫째, 섬진강 범람의 아픔을 하루빨리 치료합시다. 둘째, 사성암을 세계적 불교 성지(聖地)로 가꿉시다.”라고 주장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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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어린이에게 상상력을’…‘마법의 샘’본 공연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어린이에게 아시아적 상상력을 심어줄 융복합 어린이공연‘마법의 샘’이 완성도를 더해 새롭게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이 “ACC 창제작 어린이 콘텐츠‘마법의 샘’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ACC 어린이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관객 없이 진행하는 23일 공연은 온라인으로 생중계 돼 ACC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24일과 25일 공연은 어린이극장에서 직접 관람이 가능하다. ‘마법의 샘’(작:문진영, 연출:정지현)은 타지키스탄의 전설을 바탕으로 신비한 마법의 샘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음악과 그림자극, 모래예술(샌드아트)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이다. 지난해 10월 선보임공연(쇼케이스) 이후 관객과 전문가 평가를 반영해 추가 장면을 구성하는 등 완성도를 더욱 높여 본 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 ACC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거리두기 객석제’를 운용한다. 공연장 입장 땐 열 감지 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한다. 관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ACC 누리집(www.acc.go.kr)과 콜센터(☎ 1899-5566)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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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20-10-20
  • 무안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뉴스포츠 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는데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뉴스포츠 교실’을 운영한다. ‘뉴스포츠 교실’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흥미와 요구를 반영하여 빅발리볼 등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을 선정했으며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10:00~12:00) 6회에 걸쳐 무안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2층 강당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뉴스포츠 교실’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기초 체력 운동 및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을 3그룹 로테이션 방식의 기능 위주 수업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몸을 움직이는 과정을 통해 신체발달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란 무안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소질과 재능을 살리는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스포츠 교실 외에도 진로직업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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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소식
    2020-10-20
  • 장성교육지원청, 2021년 혁신장성교육 준비 박차
    [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10월 20일(화) 유치원 원감과 초·중학교 교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장성교육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준수하며 학생과 학교 구성원의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과 건강을 위한 방역 관련 사업,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영역의 교육활동 지원,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위한 긴급 돌봄 운영 등이다. 이날 회의는 장성교육지원청의 올해 사업을 분석해 보고 2021년을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논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올해 실시한 20여 가지의 사업을 확대, 유지, 축소, 폐지, 학교이관 등으로 구분하여 학교의 의견을 들었다. 그리고 기존사업 보완, 2021년 신규 사업 제안 등 학교의 의견을 모았다. 10월 15일(목)에 개최한 장성교육참여위원회 정기회를 통해서도 2021년 장성교육 계획 수립에 건의할 사항을 안내하기도 했다. 최미숙 장성교육장은 “장성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에 대비하여 학교가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였으며,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며, “원감과 교감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원할한 교육활동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교육지원청은 2021년 장성교육 계획 수립을 위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의 의견을 다양한 경로로 수렴할 것이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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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광주여상, ‘제17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 우수학교 선정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여상이 ‘제17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2명의 학생이 금상을, 3명의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중앙회가 추진하고,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는 매년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 아이템 발굴을 위해 개최된다. 이번 ‘제17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는 전국 400여 팀이 참가했고,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됐다. 광주여상 창업동아리(S.O.S) 소속 2학년 지가은 학생은 온열패드가 부착된 가방에 사물 인터넷(IoT)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같은 동아리 소속 2학년 정내정 학생은 기존 옷걸이에서 옷 흘러내림을 방지하는 ‘O-H Hanger’로 금상을 수상했다. 또 혼밥족을 위한 어플 ‘TOGETHER’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출품작들을 선보여 2학년 서민교 학생, 1학년 박수현·박승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광주여상 창업동아리(S.O.S) 박은주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창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경험을 쌓았다”며 “학생들에게 있어 이번 대회가 청년 CEO의 꿈에 한 발 더 전진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여상 창업동아리(S.O.S)의 성과는 내년부터 신설되는 ‘스마트 재산 경영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창업 관련 교육과정과 연계될 예정이다. 광주여상은 획일적 교육과정의 틀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고교학점제를 통해 다양한 교과 개설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김천수 교장은 “광주여상은 대학 진학에 맞춰진 일반계 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는 차이점이 있다”며 “광주여상은 고졸 학생들이 9급 공무원, 공공기관 행정직원, 회계사무원, 은행원, 보험 및 증권 업무인, 특허정보 관리원,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고교학점제를 적용한 다양한 진로 방향을 제시하는 광주여상은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글로벌비즈니스과 44명, 스마트재산경영과 44명, 스마트금융과 44명 총 132명의 신입생을 모집해 다양한 진로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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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공감 행복공연 스타트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은 10월 23일 구례여중을 시작으로 12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공감 행복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당초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0 감염병으로 공연이 취소된 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이다. 해설이 있는 러브 클래식,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 현대 미술과 함께하는 음악여행, 목소리와 악기로 듣는 서양음악, 뮤지컬 공연, 팬텀싱어와 함께하는 음악 스케치 등 총 6개 팀이 학교를 방문하여 공연이 진행된다. 학교의 교육과정과 규모를 감안하여 교실, 강당, 체육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작은 학교의 경우 전남 최초로 5톤 윙바디 탑차에 음향장비와 LED전광판을 설치하여 운동장에서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작년 11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행복콘서트”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았던 성악가 안세권이 다시 한번 방문하여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악가 안세권은 우리 지역 완도고 출신으로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 2”에서 음악에 대한 능력을 인정받았고 “팬텀싱어 2”에서는 그룹 “에델라인클랑”으로 최종 라운드에 오르는 등 가창력에 있어 극찬을 받았던 성악가이다. 올해는 전남의 작은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하여 학생들 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 및 출연진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는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정혜자 관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처와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스트레스 해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운영하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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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광주광역시 동구, 제4회 문화예술공동체 비대면 축제 가져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가 제4회 동구마을 문화예술공동체 축제 ‘그대 가슴에 풍경소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개 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중 없는 ‘비대면 전시‧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동체 축제로 한 해 활동성과를 결산하고, 공동체간 소통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꾸며졌다. 전시는 ‘마마굿즈’, ‘상상곳간’, ‘아트마실’ 등 3개 공동체가 참여해 가죽 소품, 한지 인형, 천 아트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공연에는 ‘동행문학지교’, ‘동명함세아오카리나’, ‘세시봉 문화연대’, ‘풍선마마스토리’, ‘우리문화예술원’, ‘해금합주단 이현’, ‘우리동네 월남오케스트라’ 등 7개 공동체가 참여해 노래와 시 낭독, 오카리나 합주, 통기타, 풍선마술, 해금 연주, 오케스트라 합주 등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동구는 이번 전시‧공연 행사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동구 문화예술공동체 밴드에 게시하고 회원 투표를 거쳐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각각의 문화예술공동체가 뜻을 모아 동구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랑을 전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난 여그 동구가 좋아’라는 제목의 동영상은 가수 영탁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개사한 것으로, 동구 주민으로서 자부심과 기쁨을 노래와 율동으로 표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훌륭한 전시와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공동체 지원 등 지역문화예술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서 추진하는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 중 하나인 ‘문화예술공동체 지원사업’은 5개 자치구 중 동구에서만 하는 사업으로, 올해 11개의 공동체를 선정해 2천8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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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광주광역시 서구, 사회적경제 실전창업스쿨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20일 서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0년 사회적경제 실전창업스쿨’개강식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 실전창업스쿨은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하고 창업특화교육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기반을 마련코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창업아이디어 발상, 소셜네트워크 크라우드 펀딩, 비즈니스모델 개발, 블로그 및 스마트스토어 활용 마케팅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등 총 4개조로 나눠 진행되며, 각 조별 참여 인원은 10명 안팎으로 제한해 운영된다. 향후 서구는 교육 수료자에게 수료증뿐 아니라 창업을 위한 심화컨설팅, 각 부처에서 시행하는 지원정책 안내 등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모집과정에서 27명 모집에 50여 명이 지원하는 등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들이 교육과정을 잘 수료해 안정적 창업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유기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0-10-20
  • 제주 하례초, 생태야 놀자!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탐험대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하례초등학교(교장 강혜란)가 지난 10월 18일 하례리생태마을관광협의체에서 운영하는 하례교육가족 생태탐험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태야 놀자!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탐험대를 운영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중 핵심지역인 효돈천이 흐르고 다양한 식생이 공존하는 고살리숲길에서 다양한 숲밧줄놀이를 체험했다.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놀이를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얼굴에는 웃음이 만개했다. 이어서 하례리 바닷가에서 채취한 보말을 이용해 파스타를 만들어 보는 쿠킹클래스 체험을 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탐험대 활동을 통해 우리 생활이 자연환경과 공감하고 함께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0-20
  • 제주 서귀포학생문화원, ‘찾아가는 생활안전 체험교육’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김순아) 수련부가 10월부터 12월까지 제주도내 10개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 시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교로 방문해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를 지키며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과 마네킹의 비율 1:1, 학생과 자동심장충격기의 비율 4:1로 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고 교육의 효과 및 응급상황에 대처 하는 능력을 높이고 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생활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초등학교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20-10-20
  •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초등학교 입학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입학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학부모 연수는 10월 19일 1회기(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회기(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2회기 동안 제주시 진로교육지원센터(꿈팡)에서 실시했다. 연수는 한라대학교 작업치료과 현지영교수의 강의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감각통합적 기술’, 수원초등학교 특수교사 이명숙을 강사의 강의로 ‘초등학교 특수학급 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구성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 연수를 통해 유치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에게 초등학교 입학관련 및 취학 과정에 대한 정보제공과 초등학교 생활 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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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 '가네시', 안젤리나 다닐로바와 함께 새로운 라인업 공개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주얼리 브랜드 '가네시'는 방송인,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안젤리나 다닐로바와 새로운 라인업을 공개 했다. '가네시'는 경이로운 자연(natural),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적 가치(classic), 평범한 일상(daily life) 등 삶 속에서 영감을 얻고 아름다운 주얼리로 표현하는 브랜드다. 이번 가을시즌 화보에 지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안젤리나가 참여해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주얼리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사진=가네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비주얼 컨셉은 그림을 그리거나, 노래를 부르고, 악기도 즐겨하는 등 평소 아티스트의 면모를 가득 뽐내고 있는 안젤리나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으로, 더 나아가 현대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는 편안한 힐링타임을 표현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화보 속 주얼리는 시그니처 시리즈인 '카틀레야' 라인으로 말라카이트, 마더오브펄, 핑크오팔의 세가지 천연석과 중앙의 다이아몬드 포인트로 디자인되었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방송프로그램 '대한외국인', 한국관광공사의 비밀요원 '불곰국스파이'(한국관광공사tv)에 출연 중이며, 디지털싱글 'As you are' 등을 부른 가수로, 광고모델, 영화 출연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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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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