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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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축구 A대표 언니팀, U-20 동생팀에 1대0 승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여자축구 A대표팀이 22일 오후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세이하(U-20) 여자대표팀과의 스페셜매치(신세계 이마트 후원)에서 장슬기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U-20대표팀 노진영(좌)과 A대표팀 전은하가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홍명보 전무, 조병득 부회장, 김판곤 부회장(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조영증 프로축구연맹 경기위원장 등 축구계 주요 인사들이 총출동해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베트남전 이후 8개월만에 열린 여자대표팀의 경기이자 코로나19 창궐 이후 올 시즌 첫 여자축구 유관중 경기였다. 전반전은 U-20대표팀의 강력한 전방 압박에 A대표팀이 고전하며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전반 45분 내내 고전하던 A대표팀 언니들은 추가시간에 오른쪽 측면에서 이민아가 올린 크로스를 골키퍼 김민영이 가까스로 쳐냈고, 장슬기가 이를 놓치지 않고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전에는 A대표팀이 강하게 밀어 붙이며 경기를 지배했고, 벨 감독은 후반 14분 전은하 대신 최전방에 여민지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으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후반 35분에는 U-20대표팀 주장 강지우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양팀의 공방이 계속 이어졌으나 추가골도 동점골도 나오지 않은 채 언니들의 1대0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양팀은 26일 파주스타디움에서 펼쳐질 비공개 2차전에서 다시 한번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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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광주 광산구, ‘시팔이’ 하상욱 작가 초청 인문학콘서트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8일, 중의적인 낱말과 반전 있는 구절로 세태를 꼬집으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시와 문구 등을 발표해 잘 알려진 하상욱 작가를 초청해,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섯 번째 광산인문학콘서트 <끝이 어딜까, 너의 잠재력>을 개최한다. ‘시를 팔아서 살아간다’는 뜻을 담아 ‘시팔이’로 불리길 원하는 하 작가는, 이번 행사에서 ‘나의 가능성과 가치’를 주제로 시민들과 저녁 7시 30분부터 만난다. 나아가 실패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청년들에게 스스로의 가능성과 가치를 깨닫는 법을 전하며 위로의 메시지도 건넬 예정이다. 하 작가는 시집 <서울 시> 1·2(2013), <시밤>(2015)을 출간했고, ‘지켜 준다더니, 아껴 준다더니-개인정보’ 등 재치 있는 문구로 SNS에서 명성이 높다. 콘서트 특별공연으로 지역에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인디밴드 ‘윈디캣’이 출연해 자신들의 노래를 들려준다. 광주 광산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객석 거리두기로 방청객 100명을 사전 모집했고, 공연장에 오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생중계는 네이버TV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람할 수 있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833)에서 한다. 광산구의 광산하우스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0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발레·고전음악·판소리·인문학 등을 내용으로 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인문학 분야에서는 강신주 철학자, 안도현 시인, 김영하 소설가 등 인지도 높은 강사들을 초청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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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강진 군동초, 가을통합학습 추수체험 실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강진군의 군동초등학교(교장 신일섭)가 2020년 10월 21일(수요일) 학교특색교육인 사계절 통합학습 중 가을통합학습 주간의 활동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모여 강진군 군동면 안풍마을에서 마을학교 연계 ‘추수 체험’을 실시했다. ‘사계절 통합학습’이라는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으로 운영되는 군동초등학교의 학교 특색 교육은 계절별로 주제를 선정하여 마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 및 학년별 다양한 도전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책 속에서 배운 내용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고 듣고 느끼며 배움을 키워가고 있다. 학생들은 이날 자신들이 봄에 심은 벼를 낫질로 직접 수확하고, 수확된 벼를 농기구인 홀태를 이용해 볍씨와 볏짚을 분리하는 활동을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모가 어떻게 자라나서 벼가 되고 수확한 벼가 어떤 과정을 통하여 우리 밥상에 쌀밥으로 올라오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쌀을 찐 밥을 가지고 떡메로 떡메치기를 하며 인절미를 만들어 먹으면서 직접 기르고 가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추수 체험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우리가 봄에 모내기를 했던 것이 이렇게 잘 자라서 수확을 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선생님들과 함께 낫질을 해 보니 생각보다 힘이 많이 들어가서 어려웠지만, 책에서만 보던 것을 실제로 해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또한 4학년 학생은 “홀태라는 것을 처음 해봤는데 볍씨가 분리되는 것이 너무 신기했고, 떡메로 인절미를 만들어서 나누어 먹었는데 우리가 직접 만들었더니 더 쫄깃하고 맛있었다.”라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군동초등학교는 이번 추수 체험을 비롯하여 ‘모내기 체험’,‘파프리카 농가 체험’, ‘생태환경 보호체험’, ‘행복나눔 김장봉사’ 등 각 계절에 맞는 다양한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스스로 꿈을 키워가는 모두가 행복한 학교’라는 비전에 맞게 아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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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ACC 국제 창제작 영상 선보임공연 ‘전쟁과 사랑의 기억’…‘전쟁의 슬픔·슬픔과 씨앗’첫 선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한국과 덴마크 예술가들이 하나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창작한 두 편의 실험적인 연극 ‘전쟁의 슬픔’과 ‘슬픔과 씨앗’이 영상으로 소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제2회 아시아문학상 수상작‘전쟁의 슬픔’(바오 닌 작)을 극단민들레와 NTL(Nordisk Teaterlaboratorium-Odin Teatret, 북유럽연극실험소)이 서로 다른 시각과 연극언어로 완성한 선보임공연(쇼케이스)을 온라인으로 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대예술의 아시아성과 동시대성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한 이번 국제 공동 창·제작 실험공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ACC 유튜브 채널과 채널 ACC+에서 만나볼 수 있다. ACC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예술극장 극장1에서 공연예술계와 언론계 등 관계자를 초청해 작품을 평가 받는 영상 상영회도 연다. ACC는 코로나19가 진정될 경우 내년엔 두 극단이 한국과 덴마크 무대에 함께 서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원작 ‘전쟁의 슬픔’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주인공 끼엔과 프엉의 전쟁 속 사랑과 상처, 슬픔을 격조 높게 그렸다. 베트남전쟁에 관한 모든 소설을 뛰어넘는다는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 선보임공연을 위해 NTL과 극단민들레는 지난 5월부터 줌(Zoom) 화상회의를 통해 배우 선발, 대본 구성과 연출, 신체의 움직임을 세분화된 박자로 나눠 감정을 표현하는 신체악보(피지컬스코어) 등 제작과정을 공유하며 호흡을 맞췄다. 앞서 두 극단은 하나의 문학적 텍스트를 토대로 각기 다른 연극적 주제와 이미지, 문화적 특성 등을 반영한 작품을 제작해 서로 나누는 패키지성(Twin package) 공연을 추진키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교류가 막힌 상황에서 두 극단 배우들이 직접 만나 한 무대에 서는 게 사실상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NTL은 연극인류학을 창시한 현대 연극계 3대 거장으로 유제니오 바르바(Eugenio Barba)가 창단한 단체다. 극단민들레는 한국적 몸짓을 재해석해 사회적 성찰을 담아내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예술단체다. 한편 ACC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으로 이어지는 연극의 원형성과 교류, 미래 전망을 모색하는 온라인 토론회를 다음달 1일 ACC 극장1에서 개최한다. ‘유라시안 연극의 뿌리와 새로운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엔 유제니오 바르가가 주제 발표를 하고 상명대 이화원 교수와 NTL 공동각색 및 연출을 맡은 이동일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오딘극단의 ‘달 아래 위대한 도시들’공연 영상도 만날 수 있다. NTL 페어(Per Kap Bech Jensen) 대표는 “아시아 문화예술 발신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문화전당과 협업을 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NTL-OT는 반세기 이상 국제연극인류학회(ISTA) 등을 통해 아시아 예술인들과의 문화나눔(Barter)의 성과로 유라시안 연극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공연이 유라시아적 가치관을 담은 국제 수준의 공동창작의 길을 열어 코로나19 이후 세계 공연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 “해외 예술가들과 함께 국제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은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의 특성을 교환하는 소중한 작업”이라면서 “이번 ACC 창‧제작 공연물이 예술가를 키우는 디딤돌이 되어 한층 더 성숙한 작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공연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ACC홈페이지와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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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어른들은 스크린 골프? 라온초는 가상현실 스포츠실!"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남 나주 라온초등학교(교장 조숙희)는 10월 23일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개관할 예정이다. 2017년 3월 개교한 라온초등학교는 무한상상실, SW체험교실, 최신식 도서관, 전통놀이장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교육시설을 갖추었다.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환경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올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돼 나주시청의 지원을 받아 미래형 교실의 한 축인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완공했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개인별 자세한 동작 분석이 가능한 스크린, 5~6명의 학생들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바닥 센서를 활용해 다양한 달리기 프로그램 체험이 가능한 기기 세트, PlayStation4 pro VR기기 세트, 닌텐도 스위치 세트 등 학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실내 공기 정화 및 살균을 위한 기기를 배치하여 실내 체육 활동 시 공기 오염에 의한 학생들의 건강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밖에 나가지 않아도 땀도 많이 나고 다양한 종목을 체험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같이하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라며 가상현실 스포츠실의 재미에 푹 빠진 모습이었다. 체육담당 교사는 "이번 ‘가상현실 스포츠실’ 구축으로 학생들의 야외 신체활동을 방해하고 있던 황사 및 미세먼지로부터 신체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게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흥미롭고 다양한 활동 종목과 난이도를 제공하여 운동 기피 학생의 운동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고, 체육교과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떠올려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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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이민수 제23대 조선대학교 총동창회장 취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이민수 ㈜동양건설 대표이사가 제23대 조선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8년 제22대 조선대 총동창회장에 선출돼 2년간 총동창회를 이끌어 왔다. 조선대 총동창회는 지난 21일 광주 동구 금수장호텔 아리랑하우스에서 총동창회장 추대위원회를 열어 이민수 사장을 재추대하고, 제23대 총동창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까지 2년이다. 이날 조선대학교 총동창회는 올해 정기총회를 열어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업무보고', '총동창회관 건립기금 모금' 등도 안내했다. 이민수 회장은 1973년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전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동양건설 대표이사, 남북교류협회 전남회장, BBS광주불교방송 사장 등 폭넓은 대내외적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30만 동문의 기대와 요청에 부응해 총동창회와 모교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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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화순교육지원청, 코로나-19 이후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고민의 장 마련!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방과후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과후학교 강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밀도있게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기 위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협의회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 및 컨설팅은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되고 있는 교육환경에 방과후학교가 설정해야 할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보기 위해 영역별 전문성을 갖춘 외부강사와 교육청 담당자, 학교 관리자가 함께하는 자리였다. 예·체능 영역의 전문가 집단으로 참석한 방과후학교 강사들은 한결같이 코로나-19 상황으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어 방과후학교 운영이 중단되는 상황에 방과후학교 강사들이 매우 어려움을 감내해야 하였고 그 어려움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원격수업이 학교에 전면 도입된 만큼 방과후학교 운영도 원격콘텐츠를 활용한 방법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했다. 컨설턴트로 참여한 능주초 하병수 교감은 예체능의 경우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되는 방과후학교 운영은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계획 단계에서부터 외부강사들의 전문성을 살린 원격 수업 자료를 개발하여 수업에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화순오성초 방과후학교 강사는 “새로운 교육패러다임에 대한 이해와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의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변화에 적응해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순교육지원청에서는 전문가 집단에서 제시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겪고 있는 강사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원격교육 등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예·체능, 교과, 신수요방과후학교 등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내실있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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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고흥교육지원청, 금연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오는 10. 26일 부터 10. 29일까지 《금연과 함께 삶의 질을 고민하다. 그 답을 문화-감성교육에서 찾다》 라는 주제로 금연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금연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품격있는 공직자상을 구현하고 문화를 통한 소통능력을 제고하여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힘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일정을 보면 10. 26.(월) 금연다짐 선포식을 시작으로 박지성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고흥 청소년 단편영화 시사회가 있을 예정이고, 10.27.(화)에는 금연 등산대회를 개최하며, 10.28.(수)에는 금연 사례 공유기, 10.29(목) 독도 플레쉬몹 10.30(금)에는 소중한 사람들... 아름다운 찻자리란 주제로 지역 기관장 및 고흥교육참여위원회, 고흥학부모네트워크 임원 등 고흥교육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자리를 같이할 수 있도록 했다.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흡연이 질병의 치명도와 관련있다는 것을 알려주었고 우리 교육가족이 학생들에게는 흡연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가족의 건강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담배와의 거리두기에 다 같이 동참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특히, 흡연 대신 문화를 즐기는 양질의 삶이 영위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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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영광Wee센터, 학부모 집단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 Wee센터는 10월 22일(목) 관내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8명을 대상으로‘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부모-자녀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 22일(목)과 23일(금) 4시간씩 2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인‘나’ 점검하기, 특별한 부모 되기, 통하는 부모 되기 등의 내용으로 양육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학부모들이 부모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 양육방식에 대한 점검, 부모-자녀 갈등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습득하여 바람직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나의 성향에 대한 이해와 그것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프로그램을 통하여 나 자신과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갈등에 대한 대처 방법을 습득하여 자녀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혀 나가겠다.”고 첫 회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허호 영광교육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가정에서의 돌봄 기능이 확대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마주치는 물리적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부모-자녀 간 갈등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런 상황을 위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가족의 화목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램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부모-자녀 관계의 초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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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찾아가는 워라밸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기관·단체·중소기업 직장인을 찾아가 ‘워나두-워라밸 나두한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워나두-워라밸 나두한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코로나19로 힘든 직장인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고 일과 삶, 여가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지난 3월까지 지역 문화예술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공예 32개, 음식체험 12개, 미술 7개, 공연·영화 6개, 관광체험 및 기타 9개 등 총 66개 프로그램을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했다. 참가 자격은 중소기업과 기관·단체이다. 2개 그룹까지 신청할 수 있고, 1개 그룹당 10인 이상 30명 이하이면 된다. 참가 신청은 22일부터 이메일(isj4078@korea.kr)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1시간 소요될 예정이며, 신청 기관이 원할 경우 비대면 프로그램, 공방 활용도 가능하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직장인들이 직장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 여가의 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 알리는 글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062-613-7981)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https://www.gwangju.go.kr/boardView.do?pageId=www68&boardId=BD_0000000022&seq=5133253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 참여마당>알리는 글 https://www.gwangju.go.kr/woman/boardView.do?pageId=woman64&boardId=BD_0000000164&seq=934017&move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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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비대면·융합형 콘텐츠 확대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이하 삶디)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융합형 콘텐츠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삶디는 광주시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소년 진로 특화시설로, 지난 2016년 11월 3일 문을 열었다. 개관 이후 중앙부처·지자체·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총 631회 7700여 명이 다녀갔다. 특히 올해 1월에는 국무조정실에서 ‘역사적 공간을 민간과 행정의 혁신으로 청소년을 위해 바꿨다’고 평가하며 ‘생활SOC 지역참여 선도사례’로 선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을 직접 만날 수 없고 공간이 쓰이지 못하면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삶디는 지난 3월부터 비대면 활동을 다양하게 시도하면서, 올해를 청소년의 학습공간을 물리적 공간을 넘어 온라인까지 넓히기로 하고 콘텐츠 개발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3개 유형 25개의 비대면 및 융합형 콘텐츠를 개발했으며, 6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삶디에서 개발한 비대면 콘텐츠는 ▲짧게 안부를 묻는 ‘단기 시범 콘텐츠’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장기 진로 프로젝트와 정기 소모임을 돕는 ‘대면-비대면 융합형 콘텐츠’ 등이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는 안부를 묻고 연결을 확인하기 위해 ‘단기 시범콘텐츠’를 선보였다. 무기력해진 청소년을 위해 따로 또 함께 춤추는 ‘저스트 댄스’, 각자 만든 곡을 서로 비평해주는 ‘방구석 프로젝트-힙합 편’, 첫 끼를 오후 4시에 먹는 청소년의 이야기에서 출발한 끼니 회복 프로젝트 ‘밥은 먹고 다니냐’ 등이다. 더불어 일상의 활기를 되찾는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삶디 텃밭에서 수확한 제철 작물을 보내 요리하는 ‘랜선 원데이 클래스’, 채종한 씨앗을 나눠 각자의 공간에서 기르면서 성장일기를 공유하고 소셜 다이닝으로 마무리하는 ‘씨앗에서 밥상까지 프로젝트’ 등을 시행했다. 중장기 프로젝트들은 ‘대면-비대면 융합형 콘텐츠’로 전환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50여 명의 고등학생들이 평일 저녁 3시간씩 목공·디자인·요리·작곡 등을 하는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와 진짜 아름다움을 찾는 패션·뷰티 프로젝트 ‘올 어바웃 美 ME’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광주 곳곳에서 피켓 드는 기후위기 행동모임 ‘1.5℃ 모임’은 1.5쪽씩 책을 읽고 온라인에서 글을 쓰고 서울에 있는 ‘청소년기후행동’과 온라인으로 만나 함께 공부하기도 했다. 광주시는 삶디 개관 4주년을 맞아 올해 진행한 비대면 활동 사례 및 한계, 발견 등을 담은 보고서를 11월 중 온라인에 배포할 예정이다. 손옥수 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은 비대면으로 배울 때 혼자 해낼 수밖에 없어 힘들어하면서도 뿌듯해 한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의 전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실험하며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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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나주교육지원청, 학교를 품는 마을! 마을을 담는 학교!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10월 21일 빛가람마을학교에서 열린 나주행복마을학교 네트워크 3차 협의회 「학교-마을 연계 공동체 프로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9월에 실시한 마을학교 현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학교교육과정 연계에 대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에 밝은 초등교원을 중심으로 학교-마을 연계를 위한 프로젝트 개발 TF를 조직하여, 역사・설화・학교요구・독서・생태・학교특색교육 연계 활동을 프로젝트 영역으로 선정하고 교과와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 모델을 개발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마을학교 운영 사례 수집을 위한 마을학교 네트워크 협의회, 2021. 학교-마을 연계 프로젝트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학교 운영자의 지속적인 만남은 마을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단위 마을학교의 고유한 프로젝트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져 한층 더 의미있고 안정적인 마을학교 운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 관내에는 빛가람마을학교 중심으로 18개의 마을학교가 운영되고 있고, 이들 마을학교는 천연염색, 전통놀이, 생태체험, 마을역사체험, 치유농업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 지역민을 찾아가며 지역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김영길 나주교육장은 “학교교육의 다양성 확보와 마을학교 지속을 위해서는 교육과정 운영에서 학교의 요구와 마을학교의 특성을 살린 컨텐츠가 필요하며, 향후 시작될 마을학교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이 학교를 품고, 학교가 마을을 담을 수 있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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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광주광역시, 제6회 중국문화주간 행사 온라인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중국과 우호를 다지는 제6회 중국문화주간 행사를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차이나센터가 주관하며,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보고 싶은 친구’라는 주제로 중국 언어문화경진대회, 중국문화체험, 비대면(랜선) 특강, 사진 공모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광주시차이나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 https://www.youtube.com/channel/UCOzHj8Kb6NgGpXyWU9AnTRw 행사 첫날인 24일 중국문화주간 온라인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중노래 경연대회 본선을 겨룬다. 선포식에는 이용섭 시장의 환영사와 개막선포,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장청강 주광주 중국총영사의 축사 영상과 광주전남 중국유학생회 등의 축하공연이 상영될 예정이다. 26일에는 장청강 주광주 중국총영사의 비대면(랜선) 특강이 계획돼 있으며, 특히 한국어에 능통한 장 총영사가 특강과 질의응답 모두를 한국어로 진행하면서 참여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7일에는 중국어말하기 본선대회와 중국 전통공예인 매듭과 향주머니 체험, 28일에는 ‘맛있는 중국요리’ 저자인 이무형 호남대학교 조리과학과 교수의 ‘깐쇼새우’ 요리체험이, 30일에는 최근 국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정통 중국요리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중국총영사관 수석요리사가 직접 출연해 선보이는 요리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체험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사전에 차이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신청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로 요리 세트(밀키트·Meal Kit), 공예체험 키트(Kit)를 제공해 안전하고 건강한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만은 더욱 가까워지는 위드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을 반영한 손수 제작물(UCC)공모전, 사진공모전도 행사기간에 함께 진행되며 차이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관람이 가능하다. 24일부터는 개인 소셜네트워크(SNS)에 행사 관련 영상, 사진을 올려주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중국문화주간 각 분야별 우수자들에게는 시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차이나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62-367-66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차이나센터 홈페이지 : www.gwangjucfc.kr 정영화 시 국제협력담당관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고, 일상생활에서 즐거움을 회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특히 중국과 우리시는 서로 든든한 이웃이자, 친구로 자주 만나고 자주 교류하면서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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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승합차 1대와 이불 40채 기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대표 양지애)은 지난 2020년 10월 22일(목) 10:30 요양시설에서 승합차(스타렉스) 1대와 이불 40채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김재경)에 기탁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1곳에 승합차 스타렉스(12인승) 1대와 이불 40채를 전달하였고,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편의증진과 이동을 위해 사용이 된다. 광양시청 김명원 부시장은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열악한 사회복지시설에 차량과 이불을 지원해주셔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제5지역 양지애 대표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5지역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차량지원을 통해 요양원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이동하는데 사용이 되었으면 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고 이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복지재단 김재경 이사장은 “노후 된 차량을 이용하고 있는 광양시노인전문요양원에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동지원을 위해 차량을 전달해 주었다.” 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우광일 총재님과 제5지역 양지애 대표님,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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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전남대 인문주간 ‘어울림과 위로의 인문학’ 행사 다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전남대학교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를 제15회 인문주간으로 정하고, ‘어울림과 위로의 인문학’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전남대는 인문주간 동안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과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인문-문화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의 인문자산을 발굴·활용하며,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인문학의 효용성과 가치를 높여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문도시 광주’의 모습을 담은 사진 영상공모전(9월 28~11월 30일)과 지친 일상에 힘이 되는 위로와 공감의 한 문장을 공모하는 ‘책을 사람과 사람을 잇-다’(10월 12~19일)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지하철을 타고 무각사, 발산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답사하는 인문투어 ‘지하철 타고 문화 속으로’가 주말을 이용해 세 차례 진행된다. 작가와 시민 협업 미디어 아트 공연과 퍼포먼스를 담은 ‘빛의 도시 쇼, 빛고을! 빛짜임!’이 10월 24일 저녁 7시부터 전남대 후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고, 전남대 용지관에서는 인문 강좌, 체험 영상과 인문 디지털 콘텐츠 전시가 펼쳐진다. 코로나 일상을 인문학적 시선으로 보는 온라인 강좌가 10월 27일 ‘어려운 시대, 여성노동을 돌아본다’를 주제로, 28일 평화의 인문학을 주제로 각각 열린다. 또 10월 29~30일에는 도시 이야기, 광주지리 이야기 등 광주를 읽는 여섯 개의 렌즈를 주제로 한 ‘인물 옵스큐라’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10월 30~31일에는 위로와 공감이 되는 한 문장 공모당선작 발표와 공유가 이뤄진다. 인문주간 동안 펼쳐지는 이들 행사는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지역인문학센터 노둣돌, 전남대 철학연구교육센터, 인문도시광주 추진사업단, (사)인문도시연구원 시민자유대학,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가 주최 또는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전남대학교, 광주시가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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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湖南선비문화원, ‘人性敎育은 말하기로부터!’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2020. 10. 22. 산학일체형 기계분야(용접) 도제교육 운영학교로, 전국 최초로 ‘한옥건축과’를 신설하는 등 보다 전문적이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단순한 ‘기술적인 능력’을 가르치기에 앞서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추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구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영동)에서 미래 꿈나무 60여명과 함께 ‘人性敎育은 말하기로부터’라는 주제 강의(講師: 文德根, 前 康津敎育長)로 시작하여,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고속도로와 같은 말의 중요성, 즉 ‘말의 효과와 질긴 생명력’에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후원하고, 호남선비문화원(원장: 최기욱)이 주관했다. 왜 우리는 수없이 상처를 받으면서도 또 다시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말을 나누고자 하는 것일까? 왜 포기하지 않는 것일까? 바로 관계 안에서 안정감과 소속감을 느끼고 인정과 사랑을 확인하며 위로와 용기를 채우고 싶기 때문이다. 그것이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대화의 주제는 달라도 그 마음만큼은 조금도 다르지 않다. 말하기를 주도권으로 생각하고, 말을 권력으로 여기면 곧 그것으로 사람을 통제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게 된다. 가르치고, 바꾸고, 조정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 욕심 때문에 말 안에 사람을 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후배의 아픔을 돌보기보다는 정신 차리게 하는 목적으로, 아이의 사정을 알아주는 것보다는 잘못을 다그치는 수단으로, 친구의 고민을 보듬어주기보다는 한 수 가르쳐주려는 도구로 말을 사용한다면 결국 사람은 다 떠나고 당신의 말만 초라하게 남게 되는 것이다. 관계는 ‘통제의 언어’로 지속되지 않는다. 사람에게는 자신의 고유성을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억지로 바꾸려 들거나 강요하면 관계가 끊어지는 아픔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말은 ‘통제의 말’이 아니다. “그래, 힘들었겠다. 고생했어.” “그럴 수도 있겠구나.” “내가 무엇을 도와주면 좋을까?”공감하고 존중하며 건강하게 자극하는 말에서 관계가 싹트는 것이다. 오늘은 어떤 명분으로든 남을 비난하거나 심판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시간이었다. 그래서 평가하는 말을 사용하지 말고 기술하는 말을 사용하는 문화를 만들고, 날마다 자신의 말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다짐의 자리였다. 말은 살아 있는 것이다. 누군가의 마음속에 씨를 뿌려 열매를 맺기도 하고, 마음을 더 소란스럽게 만들기도 한다. 외롭게 만들기도 하고, 마음의 빗장을 열어젖히기도 한다. 말은 당신과 함께 자라고 당신의 아이들에게로 이어진다. 말은 내가 가진 그 어떤 것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더 정확히 보여주는 것이다. 말 그릇을 다듬는 사람은 관계의 깊이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따라서 工夫란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을 찾아가는 至難한 여정이라는 인식의 시간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오늘의 자리가 ‘全南 人性敎育’은 ‘호남선비문화원’과 함께 지속될 것임을 예견하는 여운과 희망의 멋진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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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호남대 간호학과, 3학년 ‘2020학년도 윤리 선포식’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호남대학교 간호학과가 10월 22일 건학관 강의실에서 3학년 재학생과 교수진이 참여한 가운데 ‘2020학년도 호남대학교 윤리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최 목적 안내, 학과장의 인사말 및 격려사, 학생 대표 및 재학생들의 선서,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간호학과 3학년 재학생들은 ‘윤리 선언문 선서’를 통해 “호남대학교 간호학생의 위상과 긍지를 높이고, 윤리의식 제고와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간호사로서의 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간호학과 교수들은 실습 나가기 전 준수 및 유의사항, 안전교육의 경우 감염, 화재 등 실습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과 관련한 사항을 중점 교육했다. 간호학과는 학생들이 실습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들을 대비하고, 스스로에게 책임감을 갖게 해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보다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매년 안전교육과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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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동일미래과학고, ‘수업 공유의 날’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 동일미래과학고가 22일 전문적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인 ‘수업 공유의 날’을 운영했다. ‘수업 공유의 날’ 행사는 광주여대 미용과학과 및 남부대 향장미용학과 예비교사·지도교수, 현장 교사, 동일미래과학고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교육청 지원을 받아 선진화 실습실로 구축된 헤어미용 실습실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과정을 연계한 수업이 이뤄졌다.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기자재 등을 활용한 뷰티 미용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 중심의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 이후 진행된 수업 관련 지도 협의회에서는 공개수업을 진행한 동일미래과학고 김규리 교사를 비롯한 젊은 교사들이 다양한 수업 모형 및 밀도 높은 실습수업 모형을 제시했다. 광주여대 미용과학과 한 예비교사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현장 맞춤형 실습을 통해 예비교사 및 학생 모두를 만족시키는 수업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동일미래과학고 토탈뷰티과 강보라 교사는 “이번 ‘수업 공유의 날’ 행사는 다른 교사의 수업모형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더 수준 높은 교육활동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동일미래과학고 최증환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수업 공유의 날’ 행사를 자주 열어 동일미래과학고 특유의 열정 있고 소신 있는 교육활동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 김대들 장학사는 “우리 광주시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수학습, 수업 나눔, 고교학점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 등 다양한 교수학습지원 방법을 찾아 교원의 수업‧평가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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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대한안전연합, 2020년 함께하는 안전우산 나눔 캠페인 개최..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사)대한안전연합은 국제안전도시 학교안전분과위원회의 주최로 ‘대한안전연합 함께 하는 안전우산 나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총 2,500여 건이 발생하였으며, 이에 따른 사망한 어린이는 33명, 부상당한 어린이는 2,600여명으로 나타났으며,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의 스쿨존 교통사고 통계(’18년)에 따르면, 스쿨존 내 차량과 어린이 사이 사고 377건 중 63%는 도로 횡단 중 발생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 시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민식이법’ 시행이 후 스쿨존 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한안전연합은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 예방과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제작된 투명안전우산 200개를 소외계층 아동 배포할 예정으로, 해당 캠페인에 관심있는 기관 및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방법은 대한안전연합 홈페이지(https://www.kshu.or.kr/) 내 관련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대한안전연합 이메일(ksu0846@hanmail.net)로 발송하면 된다. (사)대한안전연합 대표 정현민은 "한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되던 등교수업이 점차 시작됨에 따라 아이들의 등학굣길 교통안전이 우려되므로, 많은 기관 및 단체가 본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길 희망한다“ 고 말했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 및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여 교통안전사회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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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 전남교육청, 전자칠판 제품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일선 학교의 전자칠판 구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10월 22일(목)~23일(금) 이틀 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0. 전자칠판 제품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자칠판은 수업이나 영상회의 시에 사용되는 프레젠테이션 디스플레이 장치로, 최근 급속한 교육환경 변화로 기존의 아날로그 보드와 빔프로젝터를 대신해 학교현장에서 활용도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자칠판 제품과 가격대가 매우 다양해 단위 학교들이 학교 실정에 맞는 제품 선정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은 사용자가 직접 전자칠판의 기능과 성능을 평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가 우수제품을 선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전자칠판 생산 업체 9곳이 참여했으며, 업체가 직접 제품 시연 및 사용법을 안내하고, 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과 현장 방문 교직원이 제품에 대해 직접 평가해 우수제품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명식 예산과장은“최근 교육현장에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전자칠판에 대해 학교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빠르게 신제품이 출시되는 전자제품의 특성을 감안해 제품설명회를 자주 개최해 단위학교 전자칠판 구매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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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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