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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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동부Wee센터, ‘내 맘(Mom)을 부탁해(Ⅱ)’ 운영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동부Wee센터가 학령기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내 맘(Mom)을 부탁해(Ⅱ)’ 프로그램을 16·23일 이틀 동안 운영했다. ‘내 맘(Mom)을 부탁해(Ⅱ)’는 자기돌봄과 마음치유를 위한 ‘힐링 집단상담’ 및 ‘힐링 원예치료’ 두 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양육과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머니들이 자기 마음을 살피고 심리적 소진을 회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16일 진행된 ‘힐링 집단상담’은 민들레아동가족상담센터 황수영 소장을 초빙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부모교육에 중점을 둔 ‘힐링 집단상담’은 ‘이고-오케이그램(ego-okgram)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의 양육태도 및 성격구조에 대해 살펴봤다. 자녀와의 상호작용 방식에 대한 구체적 자문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기 이해를 넓혔고 양육에 대한 궁금증 해소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23일 생화를 이용한 ‘힐링 원예치료’는 고은지 원예심리상담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꽃과 식물을 통해 자신의 상태(신체, 감정, 욕구)를 감각적으로 경험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줬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궁금했던 자녀 훈육 및 교육을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봐 효과적인 대처방법과 지혜를 배울 수 있었고 나와 자녀 모두를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식물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느낄 수 있었고 주변의 학부모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중 ‘빛을 주는 부모되기’ 2기 양육특강이 개최될 예정이다. 동부Wee센터(☎ 062-605-5774)로 문의하면 특강 참여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20-10-25
  • 광주광역시,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광주광역시가 재난안전산업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한 ‘재난안전산업 신기술 공모전’에서 한국광기술원 엄종현 연구원이 ‘비접촉 산업시설 안전진단 모니터링 및 예측 기술개발’(연구개발분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4차산업 기술 중심의 재난안전산업 시장 주도, 관리체계 혁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민선7기 안전분야 핵심 공약인 재난안전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결선심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가 심사단은 현장심사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모집한 시민심사단과 관객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방・방재・생활 및 산업안전 등 전반에 대해 신기술과 연구개발 2개 분야로 나눠 심사하고 수상자 12명에게 광주시장상 표창과 함께 총 18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했다. 분야별 수상작은 연구개발분야는 ▲대상 한국광기술원 엄종현 ‘비접촉 산업시설 안전진단 모니터링 및 예측 기술개발’ ▲최우수상 ㈜아이엠알 박고운 ‘도시 하수도 수위측정 분석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한국광기술원 김선훈 ‘미세 프라스틱 환경오염 모니터링 기술’ ▲우수상 한국광기술원 이진수 ‘지능형 다중센서 기반 근로시설 내 안전 근로환경 조성 기술’, 한국광기술원 이주영 ‘산업재해 예지보전을 위한 저가형 엣지분석 IOT센서 플랫폼’ 등이며, 신기술분야는 ▲최우수상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산업 및 재난안전용 라이다센서’ ▲우수상 ㈜지엔에스테크 박용규 ‘초령량 자동 튜브 소화기’, ㈜비에스소프트 장범석 ‘인공지능 기반 소리분석 기술을 이용한 위급상황 감지기’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수상자들에게는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참여 부스 및 제품시연 기회 제공과 함께 2021년도 국비사업 과제 기획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한다. 정민곤 시 시민안전실장은 “광주시는 AI 기반의 재난안전 기술과 주력산업의 융합을 통해 ‘첨단 방재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분야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과 창업자들이 광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열린 재난안전산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정책 23건, 사업화 28건 등 총 51건이 접수됐고 최종결선 참가자 전원에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관람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20-10-25
  • 장석웅 전남교육감, 지역과 학교 공생 방안 모색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인구소멸 시대 전남교육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교육감과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간 대화의 자리가 펼쳐졌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지난 10월 23일(금) 영광군 묘량면 복지회관에서 이 지역 깨움마을학교와 (사)여민동락공동체 관계자들을 만나 초중통합운영학교 등 농산어촌 교육 활성화방안에 대해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 교육감이 취임 후 지속적으로 갖고 있는 ‘경청올레’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만남의 자리에는 영광 출신 이장석 전라남도의원,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묘량중앙초를 중심으로 묘량면 재생 발전 비전과 모델을 과감하게 제안했다. 묘량중앙초는 10년 전 폐교 위기에 놓였지만, 농촌의 교육과 삶을 복원하겠다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민의 연대와 노력으로 극복해가고 있다. 특히,‘마을교육과정협의회’를 구성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단위 공간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깨움마을학교사회적협동조합을 결성해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자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사)여민동락공동체 권혁범 대표는 “인구소멸로 지역 재생의 핵심 동력이 부족해진 상황에서 지역 문제 해결의 힘은 교육에 있다.”면서 “지역 내 공동체의 에너지가 충분한 묘량면에 시범적으로 중학교를 신설해 묘량중앙초와 통합운영하자.”는 파격적인 안을 제안했다. 현행 법 상 학교의 통합 운영은 이미 설치된 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초중, 중고, 또는 초중고의 시설이나 교원을 통합해 운영하도록 돼 있다. 따라서 이는 기존에 없던 중학교를 신설해 초등학교에 통합 운영한다는 점에서 매우 과감하고 신선한 제안으로 여겨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초중통합학교는 지역사회 정서 상 동일 면 내에서 희망하는 학교가 운영하는 것이 원칙이며, 초등학교 내 중학교를 신설한 전례가 없지만 혁신학교가 초등학교에서 완결돼 중학교로 가면서 단절되는 문제가 있어 연계가 되려면 이 제안도 검토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특히,“코로나19 시대 교육 대전환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인 만큼 열린 자세로 전남 농산어촌교육의 활로를 찾기 위한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0-10-25
  • 장석웅 전남교육감, 영광학부모회 네트워크 찾아 경청올레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취임 후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경청올레’를 지속적으로 갖고 있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이번엔 영광을 찾아 이 지역 학부모들과 전남교육정책을 놓고 심도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10월 23일(금) 영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광학부모회네트워크 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교육정책 중심 숙의형 경청올레’를 개최했다. 영광 학부모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가 지속될 경우에 대비한 2021년 원격수업 내실화, 신체활동 감소로 인한 학생 비만 예방,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급식 변화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이 실효성 있게 진행되는 진로교육, 위기학생 예방을 위한 정신과전문의 심리 상담이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위클래스 운영 등에 대해서도 가감 없는 의견을 개진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던 고등학생 무면허 운전 사고 예방 대책 수립, 영광 지역 학부모지원센터 설치 등을 건의했다. 이날 경청올레에서 학부모들은 평소 현장에서 전남교육에 대해 느끼고 생각한 바를 논리적이고 편안하게 이야기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서 답을 구한다’는 교육감 경청올레의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을 들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 지속에 대비해 2020년 코로나백서와 매뉴얼을 만들고 있으며, 원격수업 질 향상을 위해 수업혁신과 콘텐츠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안해 주신 여러 의견에 대해 업무 부서와 협의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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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소식
    2020-10-25
  • 함평영재교육원, 종이비행기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창의과학캠프 운영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 완)은 10월 24일(토) 함평영재교육원 중등과정 40명을 대상으로 종이비행기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창의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중등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심화된 유체역학에 대한 이해, 관련 직업에 대한 학습, 종이비행기 대회를 통한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기획됐다. 오전에는 강사와의 마음열기, 비행기 관련 진로탐색 활동으로 운영하였고, 오후에는 직접 종이비행기와 모형 비행기, 텀블링 윙을 활용한 체험활동 등 다양한 체험중심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종이비행기를 접고, 다양하게 변형하여 정확히 날리기, 멀리 날리기, 텀블링 윙으로 오래버티기 등 직접 체험하고, 친구들과 협동하여 비행기를 만드는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 주〇〇 담당 장학사는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체험에 대한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다.하지만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을 해소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서 기획하였고, 진로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컨텐츠라고 생각하여 기획하게 되었다.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참여하는 함평영재교육원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준비한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 완 함평교육장은 “창의성은 낯선 것에 대한 즐거움이라는 어니 젤린스키의 말처럼 창의성은 열린 마음과 다양한 경험을 편견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우리 영재교육원 학생들도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번 체험이 비행기 날개에 대한 고민을 넘어 착륙 장치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으면 한다. 우리 함평교육지원청도 함평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창의성을 키우고 당당한 함평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끊임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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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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