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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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교육청, 이동형 안전체험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호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라남도소방본부와 손을 잡고 ‘이동형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6일(화) 청사 5층 비즈니스실에서 전라남도소방본부와‘이동형 안전체험교실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한 뒤 안전체험차량 시연회를 열었다. 이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안전체험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환경적, 지리적 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학생들에게 균등한 안전체험교육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위기대응능력을 높여줄 전망이다. 전남교육청이 제작해 전남소방본부에 위탁운영하게 될 안전체험차량에는 지진발생, 지하철문 수동개폐, 가스차단, 화재 현장, 화재대피(연기미로와 비상유도등), 완강기, 경사하강식 구조대 등의 체험이 가능하도록 시설이 갖춰져 있다. 차량 외부에서도 소화기사용 체험, VR 체험, 화재탐지설비와 전기안전설비교육, 심폐소생술교육이 가능하다. 전남소방본부는 자체 소방인력으로 안전체험차량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아 소외지역 학교의 학생 대상 안전체험교육에 나서게 된다. 장석웅 교육감은 “안전체험시설을 활용한 교육이 어려웠던 농어촌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이 가능해져 안전사고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안전강화를 위한 예방활동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전남교육소식
    2021-04-07
  • 호남대, ‘e스포츠 직업의 세계’ 전문가 특강
    [교육연합신문=이기호 기자] 미래 유망 직업으로 청소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e스포츠 산업’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e스포츠 전문가 초청 특강이 호남대학교에서 열린다. 호남대학교 LINC+사업단과 e스포츠산업학과는 오는 4월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현명관 1층 호남대 e스포츠 아레나에서 스포티즌 e스포츠팀 남윤성 부장을 초청해 e스포츠 분야로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과 대학생은 물론 e스포츠가 아직 생소한 부모 세대까지 아우르는 소통형 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남윤성 부장은 15년 동안 e스포츠 현장을 누빈 e스포츠 전문기자로, 지난 2월 차세대 문화 산업으로 떠오른 e스포츠 관련 직업을 한데 모아 소개한 책 ‘e스포츠 직업설명서’(남윤성·윤아름/틈새책방)를 출간한 바 있다. 남윤성 강사는 이날 특강에서 기자 시절 e스포츠 산업 현장을 발로 뛰며 쌓아 온 노하우와 경험, 지식 등을 토대로 e스포츠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설명한다. 프로게이머, 리그 기획자, 심판, 리그 PD, 방송작가, 게임 캐스터, 전문기자 등 20여개에 달하는 직업들을 안내하고 관련 자격증 취득 방법, 연봉, 전망, 준비법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또, 특강 참여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e스포츠 직업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줄 예정이며, 참가자 중 10명에게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식 추천 도서로 인증 받은 ‘e스포츠 직업설명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호남대학교는 이날 특강이 e스포츠의 대중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20명이 참가하는 대면 강의와 동시에 유튜브 채널 ‘호남대TV’를 통해 특강 실황을 중계할 예정이다. e스포츠 지망생과 학부모에게 길라잡이가 될 이번 특강의 온라인 참여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네이버 폼(http://naver.me/xivSZDYO)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한편, 호남대학교는 지난해 국내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e스포츠산업학과를 개설한 데 이어 올해 e스포츠 구단 ‘수리부엉이’를 창단하는 등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와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교육현장
    • 호남교육소식
    • 광주교육소식
    2021-04-07
  • 전남교육청,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한다
    [교육연합 신문=김호현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자율과 자치의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학교민주주의 지수를 진단한다. 전남도교육청은 4월 6일(화) 오후 전남교육연구정보원 중회의실에서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을 위한 TF협의회를 갖고 학교민주주의 지수 참여 활성화와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학교 구성원이 단위학교의 총체적인 교육활동과 장면을 민주주의라는 관점에서 들여다보고 점검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 진단 도구이다. 학교문화, 학교구조, 민주시민교육 실천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영역 별 8~9개의 평가지표에 따라 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설문 문항을 구성해 조사한다. 지난해에는 희망하는 학교 199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나, 올해는 전남도내 전체 학교로 대상을 확대해 오는 10월 진단을 실시한다. 진단 결과는 학교에서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학교민주주의를 자체 점검하고 민주시민교육 강화 방안을 찾는 성찰의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날 TF협의회에는 유·초·중·고·특 교장, 교(원)감, 수석교사, 교사, 행정실장, 학부모 등 교육주체별 대표 자격으로 추천된 위원과 민주시민교육 자문관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지난해 실시한 학교민주주의 지수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민주주의 지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안내 방법과 학생들이 진단 조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문 문항을 검토했다. 전남교육청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이제 민주주의는 익숙하고 당연한 것이다. 학교가 민주적인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스스로 질문을 던져봐야 할 때가 됐다.”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해법을 찾아 스스로 해결하고, 학교가 민주시민을 향한 삶과 배움이 꽃피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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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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